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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甲 평창롱패딩 롯데百 이르면 22일 재판매 될듯

온라인몰 이미 품절 중고나라 웃돈거래 쇄도 롯데百 "추가 생산 계획 없어" 요즘 평창 롱패딩이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평창 올림픽을 기념해 지난달 31일부터 평창 롱패딩 3만장이 롯데백화점을 중심으로 판매되기 시작한 평창 롱패딩은 '신(新) 등골브레이커'로 떠오를 정도다. 롱패딩은 운동선수들이 벤치에 앉아서 쉴 때 체온을 보호하려고 입던 옷으로 '벤치 파카'로도 불린다. 평창 롱패딩의 인기 비결은 가성비+디자인+스타 마케팅까지 '3박자'가 맞았기 때문이다. 보통 구스다운 롱패딩이 30만원 이상 하는데 평창 롱패딩은 14만9000원으로 가성비가 좋다는 평가다. 로고 없는 심플한 디자인도 한 몫 했다. 가성비 아이템으로 품귀 현상까지 빚고 있는 '평창 롱패딩'이 오는 22일 이후 롯데백화점에 재입고된다. 평창 공식 온라인스토어에서는 이미 품절됐고 추가 생산 계획도 없어 롯데백화점측의 이번 판매가 평창 롱패딩을 구입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안전사고와 혼란이 발생할 것을 우려해 본점과 잠실점에 대해 입고 연기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롯데백화점 등에 따르면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공식 라이선스 상품인 '구스롱다운점퍼'가 오는 22일 이후 롯데백화점 오프라인 매장에 재입고된다. 현재 평창 롱패딩은 생산된 3만장 중 2만3000장이 모두 팔리고 7000장만 남은 상태다. 롱패딩 가격은 14만9000원으로,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거위 털 패딩의 절반 가격 수준이다. 최근 유행하는 롱패딩 가격이 40~50만원까지 호가하는 것을 감안, 저렴한 가격에 보온성이 좋아 '가성비'가 뛰어난 아이템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에는 중고제품을 판매하는 인터넷 커뮤니티 중고나라에서 웃돈을 얹어 거래되기도 했다. 평창 롱패딩은 지난달 31일부터 롯데백화점과 전국 공식 스토어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패션업계가 내놓은 다양한 롱패딩에 묻히면서 처음부터 돋보이는 상품은 아니었다. 하지만 지난 4일 평창 드림콘서트에서 가수 선미와 EXID의 하니가 평창 롱패딩을 입고 추위를 견디는 모습이 화제가 되면서 같은 제품을 찾는 손길이 이어졌다. 이어 지난 18일 롯데백화점 본점에는 이날 입고된 800장의 롱패딩을 노리기 위해 영하 4도 추위에 줄을 서서 기다리는 모습이 연출되기도 했다. 온라인에서는 재입고 계획이 없다. 평창 롱패딩은 폴리에스터 겉감과 거위 털 충전재(솜털 80%·깃털 20%)로 구성됐다. 색상은 흰색·회색·검정색 등 세 가지다. 한편 원자재와 부자재 확보 등의 문제로 평창 롱패딩의 추가 생산은 없을 계획이다. 남은 7000장을 오프라인에서만 판매하며 온라인에서는 재입고 계획이 없다. [!{IMG::20171120000187.jpg::C::480::평창 공식 라이선스 상품 '구스롱다운점퍼' 제품 이미지. /평창 공식 온라인스토어 캡처}!]

2017-11-20 20:06:30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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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진 대한항공 사무장 회사상대 소송…사측 "자격시험 통과 못한 것"

2014년 대한항공 '땅콩 회항' 사건이 박창진 대한항공 사무장의 소송으로 또 다시 논란에 휩싸일 것으로 보인다. 박 사무장은 사측으로 부터 부당한 인사와 업무상 불이익을 받고 있다며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다. 이에 대해 대한항공은 박 사무장 측이 일부 사실을 왜곡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공익제보자 보호·지원 단체인 재단법인 호루라기와 박 사무장은 20일 오후 2시께 서울 서초구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법원에 부당징계 무효확인 소송 제기와 조현아 전 부사장을 상대로 땅콩회항 사건에 대한 정신적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한다"고 밝혔다. 또 "대한항공은 조현아 씨에 대한 형사재판이 계속되는 동안 휴직을 마치고 업무에 복귀한 박 전 사무장을 관리자에서 일반 승무원으로 강등시켜 막 입사한 승무원들과 같은 단순 업무를 하게 했다"고도 했다. 박 사무장은 "라인 관리자로 일하던 사람을 정당한 이유 없이 일반승무원으로 강등시키는 대한항공의 행위는 부당한 징계행위에 해당한다"면서 "대한항공의 이런 처사는 땅콩회항 사건의 공익제보자에 대한 보복 조처로 볼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대한항공 측은 박 사무장과 호루라기 측의 주장에 대해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다며 부당한 차별이나 불이익은 없다고 주장했다. 박 사무장은 현대 객실승무 3급에 해당하는 사무장 직급을 유지하고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박 사무장이 문제로 지적한 일반승무원 강등에 대해 "박 사무장이 라인팀장직을 수행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방송자격(한국어 방송시험 90점 이상 & 영어 방송시험 90점 이상)'을 갖추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박 사무장은 땅콩회항 사전 이전에 4차례, 복직 후 5차례에 걸쳐 시험에 응시했음에도 불구하고 방송 A자격 합격점에 이르지 못했다"며 "방송A자격을 취득할 경우 언제든 라인팀장 보직에 임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현재 라인팀장 보임 기본 조건을 모두 갖춘 객실승무 인력 중 약 35%가 보임을 하지 못하고 있다"며 "오히려 라인팀장의 기본조건을 갖추지 못한 박창진 사무장을 팀장으로 보임해준다면, 오히려 타 직원과의 차별적 처우에 해당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신입 승무원이 주로 맡는 일반석 업무만 주로 담당한다는 주장 역시 사실과 다르다"면서 "개별 항공편에서 팀장 및 부팀장 직책을 맡은 객실승무원 이외의 팀원들의 경우, 직급과는 상관없이 매 항공편마다 다양한 업무를 돌아가며 맡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박 사무장은 2014년 12월 '땅콩 회항' 사건 당시, 미국 뉴욕 제이에프케이(JFK) 국제공항 인천행 항공기에서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으로부터 욕설·폭행을 당해 육체·정신적 피해를 봤다며 미국 뉴욕지방법원에 손해배상소송을 냈지만 1·2심 모두 각하됐다.

2017-11-20 18:07:2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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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기기 업계, 성장 동력으로 '스타트업' 공략

국내 프린터·복합기 등 사무기기 업계가 스타트업 대상 마케팅에 공을 들이고 있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내 사무기기 업계 시장 순위가 고착화되는 양상이다. 국내 프린터·복합기 시장은 HP, 신도리코, 캐논 등이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과거에는 삼성전자, HP, 신도리코, 캐논 등의 브랜드가 치열한 경쟁을 벌였지만 HP가 10억5000만 달러(약 1조1500억원)에 삼성전자 프린터 사업부를 인수하며 국내 시장의 중심축이 HP로 기울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기술·가격 경쟁력이 있다면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쉬울 수 있지만 사무기기 트렌드가 기기 판매에서 렌탈로 전환됨에 따라 거래 규모가 큰 중견·대기업 영업은 힘들어졌다는 게 업계 분위기다. 업계 관계자는 "과거 제품 판매만 이뤄지던 시기에는 제품 사용법이 달라진다는 점 외에 거부감이 없어 경쟁사 제품을 사용하는 기업 대상 영업도 치열하게 이뤄졌다"면서 "최근 트렌드는 렌털이다. 기기 유지관리를 각 브랜드에서 직접 하기에 고객사들의 충성도가 더욱 높아졌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비교적 많은 수익을 안겨주지만 영업이 쉽지 않은 중견·대기업을 대신해 사무기기 업계가 스타트업에 눈독을 들이기 시작했다. 창업자 대상 마케팅 활동을 펼쳐 고정적인 고객을 육성하겠다는 취지다. 우선 한국엡손은 스타트업의 오피스 환경을 개선하는 '비즈니스 메이크오버' 프로젝트로 점수 따기에 나섰다. 비즈니스 메이크오버는 규모가 작은 소호 오피스나 스타트업의 업무환경을 개선하는 프로젝트로, 성장 역량이 있는 스타트업을 선정해 기업 환경을 진단하고 최적화된 비즈니스 솔루션을 제공한다. 자사 복합기·대형 프린터·프로젝터 등을 지원하고 업무효율성 제고와 유지관리비용 절감을 돕는다. 현재 뉴스젤리, 르호봇 비즈니스 인큐베이터(여의도센터), 서커스컴퍼니, 오드엠 등에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한국후지제록스도 일하고 싶은 사무 환경을 만들어주는 '체인지 마이 오피스' 이벤트를 이달 말까지 진행 중이다. 전문적인 문서 커뮤니케이션 컨설팅을 통해 업종별 사무 환경 개선 가능성을 확인하고 와이파이 모바일 프린트 솔루션, 자동원고이송장치, 스캔딜리버리 등 후지제록스의 첨단 기술과 노하우를 제공해준다. 브라더인터내셔널코리아는 '브라더 사무기기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단체에 프린터를 무상 제공한다. 사무기기가 필요한 학교, 단체 등도 지원 가능하지만 갓 창업한 스타트업이 주된 지원 대상이다. 이달 초 아이오티스퀘어, 타이탄코리아, 에어로바디, 엘가플러스 등 스타트업에 업무 니즈에 최적화된 제품군을 제공한 바 있다. 업계 관계자는 "사무기기는 기존 업체들이 장기간 확고하게 자리를 잡은 시장"이라며 "급성장하는 스타트업들이 사무기기 업계에는 신 시장으로 다가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무기기 기업들이 쌓은 업무효율화 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기에 스타트업의 호응도 좋다"고 덧붙였다. 회의적인 시각도 맞물린다. 또 다른 관계자는 "2016년도 세계프린터 출하대수는 전년 대비 97% 수준인 1억40대에 그쳤다. 2017년 역시 전년 대비 98% 수준인 9840만대에 그칠 전망"이라며 "시장 확대와 신규 고객 창출이 어려워져 스타트업까지 바라보게 된 측면도 있다"고 말했다.

2017-11-20 18:00:00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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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의 미래가 궁금하다면…메트로신문, 제2회 뉴테크포럼 개최

전 세계가 4차 산업혁명으로 들썩이고 있다. 산업혁명이란 산업구조에서 획기적 전환을 가져오는 기술발전이나 새로운 패러다임을 의미하며, 인공지능(AI)은 4차 산업혁명 중에서도 핵심 기술로 꼽힌다. 인공지능는 인체 두뇌와 같은 역할을 하며 사물인터넷(IoT)으로 연결된 지각기능을 통해 현실 세계 환경과 사물을 인식한다. 이를 면밀히 분석해 손과 발 역할을 하는 산업용 로봇, 드론, 자율주행차를 활동시킨다. 사람들은 인공지능이 빠르게 발달하면서 새로운 시대를 열어줄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알파고와 이세돌 9단의 바둑대결 이후 관심이 급격히 높아져 기술발달이 예상을 초월하고 있을 정도다. 하지만 인공지능이 가져올 미래를 두고는 치열한 논쟁이 전 세계적으로 벌어지고 있다. 세계적인 석학 스티븐 호킹 박사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인공지능이 인류의 미래를 위협할 것"이라고 경고한 반면 인텔의 CEO와 나스닥 부회장은 "인공지능이 혁신을 촉진할 것"이라는 긍정적인 주장을 펼치고 있다. 21일 메트로신문이 오전 9시부터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인공지능'을 테마로 여는 '2017 제2회 뉴테크놀러지포럼'에서는 인공지능이 가지고 올 미래에 대한 실마리를 풀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개최되는 '2017 제2회 뉴테크놀러지포럼'에서는 '모든 기술이 시작되는 곳, 인공지능'을 주제로 잡았다. 인공지능의 세계가 지난 몇 년간 어떻게 바뀌었는지, 앞으로 어떤 길을 가게 될지, 인공지능과 결합하는 신기술은 어떤 게 있는지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함께 지식을 공유한다.

2017-11-20 18:00:00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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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 디지털 매거진 '코카콜라 저니(Journey) 한국판' 오픈

코카콜라, 디지털 매거진 '코카콜라 저니(Journey) 한국판' 오픈 코카콜라사가 디지털 매거진 '코카콜라 저니(Journey) 한국판'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코카콜라 저니'에서는 브랜드 비하인드 스토리를 비롯해, 마케팅 캠페인, 지속 가능한 경영과 혁신을 위한 노력, 트렌드와 사회 현상에 대해 코카-콜라의 철학으로 전달한다. 글로벌 코카콜라는 지난 2012년, 회사 홈페이지를 디지털 매거진 형태로 전환한 '코카콜라 저니'를 오픈하며 본격적인 브랜드 저널리즘의 세계로 뛰어든 이후, 현재 독일, 이탈리아, 중국, 호주 등 전 세계 40여 개 사이트로 확대해 22개의 언어로 짜릿한 소통에 나서고 있다. '코카콜라 저니' 한국판은 브랜드, 코크 스토리, 라이프, 커뮤니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저니TV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90여년 동안 올림픽을 후원해 온 코카콜라사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공식 파트너사로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특별판을 운영할 예정이다. 피겨퀸 김연아와 성화봉송 첫 주자 피겨샛별 유영의 특급 만남, 봅슬레이 원윤종, 서영우 선수 인터뷰, 김연아와 박보검 평창동계올림픽 케미 화보 공개 등을 시작으로 101일간의 성화봉송과 올림픽 현장에서 벌어지는 생생한 이야기들을 전달한다. '저니TV'의 대표적인 프로그램 '저니 카풀'은 '코카콜라 저니' 한국판에서만 단독으로 만날 수 있다. '저니 카풀'이란 '코카콜라 저니 카'를 타고 게스트와 '카풀' 방식으로 이동하며 이야기를 나누는 인터뷰 프로그램이다. 게스트가 원하는 곳으로 어디든 데려다 줄 세상에 단 하나뿐인 '코카콜라 저니 카'는 쉐보레가 함께 동참했으며, 젊은 타겟층을 공략중인 트랙스 차량으로 특별 제작됐다. 저니 카의 드라이버는 개그우먼 김신영이 맡았다. 초대 게스트로는 정진운, '2017 가장 영향력 있는 10대 30인'으로 선정된 17세 소년 한현민 등이 함께 하며 셀럽, 스포츠 선수, 오피니언 리더 등이 초대될 예정이다. 한국 코카콜라 관계자는 "'코카콜라 저니' 한국판을 통해 진정성을 담은 이야기로 함께 공감하고, 소비자, 미디어, 임직원 등 다양한 사람들과 새로운 방식으로 소통하는 의미 있는 여정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7-11-20 17:33:41 박인웅 기자
[마감시황]코스닥 780선도 훌쩍 '10년만에 최고치'…코스피는 주춤

코스닥이 780선을 단숨에 넘어서 연 중 최고점을 또다시 경신했다. 외국인은 7거래일 연속 순매수세를 기록하고 있다. 20일 주식시장에서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9.47포인트(1.22%)오른 785.32에 장을 마감했다. 이는 종가 기준으로 2007년 11월 7일(794.08) 이후 10년여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에 따라 시가총액(종가 기준)은 275조5천230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은 791억원 순매수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331억원, 134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특히 외국인은 7거래일 연속 순매수세를 보이며 코스닥 지수를 끌어올리는 한 축이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대부분이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신라젠은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신라젠은 전일 대비 2만9400원(30.00%)오른 12만74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최근 항암제 신약 후보물질 '펙사벡'의 간암 환자 대상 글로벌 3상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다. 신라젠의 주가는 올해만 723% 올랐다. 또 셀트리온헬스케어(0.62%), 로엔(2.23%), 파라다이스(3.87%), 포스코켐텍(0.66%) 등이 올랐다. 그간 강한 상승세를 보여왔던 바이오주는 상승폭을 소폭 반납하며 하락마감했다. 이에 셀트리온(-0.96%), 티슈진(-0.99%), 바이로메드(-3.04%) 등이 하락세를 보였다. 한편 코스피지수는 2500선에서 주춤한 모양새다.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6.32포인트(-0.25%) 하락한 2527.67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897억원, 2155억원 순매수세를 보였지만 기관 홀로 3395억원어치를 팔아치운 영향이다. 삼성전자(-1.11%)를 비롯한 시가총액 상위종목 대부분이 하락한 가운데 LG화학(0.24%), POSCO(1.28%)는 상승했다.

2017-11-20 17:23:59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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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내년엔 꼭 일하고 싶어요.” 취업박람회서 만난 한 청년의 간절함

"내년엔 꼭 일하고 싶다." 일자리를 찾으러 온 김씨(26)의 목소리는 간절했다. 그러면서 김씨는 "취업공고를 마냥 기다릴 수 없어 서울이나 경기 쪽 채용박람회는 전부 다니고 있다"며 "어떤 박람회는 가져간 이력서가 의미없을 때도 있었는데 이번엔 AI면접으로 나에게 맞는 기업을 알 수 있어서 좋았다. 세 군데 정도 면접 봤는데 반응이 나쁘지 않았다"고 밝은 얼굴로 이야기했다. 오전 9시에 와서 기다렸다 이씨(26)는 "2년 동안 전국 박람회는 다 다녀본 것 같다. 박람회를 통해서 두 군데 회사에 인턴을 다녔지만 전공이나 적성에 맞지 않아 그만뒀다. 이번에는 꼭 나한테 맞는 회사에서 오래 일하고 싶다"고 전했다. 2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7 리딩 코리아, 잡 페스티벌'에서 만난 청년들의 말이다. 중소벤처기업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일자리위원회가 후원한 이번 박람회는 행사 3주 전부터 AI기반 온라인 면접을 진행했다. 취업준비생들이 본인 전공, 특기, 정성, 관심 기업에 면접을 볼 기회를 넓히자는 취지에서였다. 예전처럼 구직자가 직접 작성한 이력서를 주최 측이나 참가 기업이 하나씩 확인하는 어려움도 덜었다. 면접을 기다리던 박씨(27)는 "원하는 기업에 면접을 본 것 좋았지만 쏠림 현상도 있었다"며 "중소기업이다 보니 사람들이 잘 아는 몇몇 기업에 쏠림현상이 생겨 제대로 면접을 보지도 못하고 나와야 했다"며 아쉬워했다. 막 면접을 보고 나온 윤씨(25)는 "방금 면접 본 회사는 1시간 넘게 대기하다가 겨우 들어갈 수 있었다. 지원자가 몰리는 바람에 다른 회사 한 군데 면접을 놓쳤다. 현장 지원도 받다 보니 사전 지원자들과 겹치기도 했다"고 말했다. 올해가 마지막 취업 준비라는 최씨(29)는 "솔직히 대학 졸업하고 아르바이트하면서 대기업만 계속 지원했다. 인턴은 했지만 정직원 전환은 안 됐다. 나이도 있고 수준에 맞는 기업에 가고 싶어 박람회를 찾았다. 올해까지 취업이 안 되면 부모님이 계신 시골에 내려갈 생각이다"고 전했다. 박람회 한쪽에는 취준생을 위한 좋은 인상을 남길 수 있는 메이크업, 합격에 도움 되는 면접 컨설팅, 재미로 보는 취업 운세를 봐주는 타로 코너 등도 마련됐다. 특히 메이크업 코너는 남녀 취준생을 가리지 않고 몰려 메이크업을 받고 면접을 보러갔다. 처음 박람회에 왔다는 박씨(24)는 "취업을 앞두고 걱정돼 면접 연습도 해볼 겸 왔다"며 "평소 관심 있던 기업들 면접관도 만나고 내 전공에 맞지만 몰랐던 기업들도 알게 됐다. 직접 얘기를 들어보니 그동안 중소기업에 대한 선입견도 깨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는 105개 중소기업이 참여해 약 1000여 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주최 측에 따르면 약 4000명이 현장을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다른 지역에서 온 참가자들도 상당수 있었다. 부산에서 같은 과 동기끼리 왔다는 대학생들, 대구에서 온 취업 스터디 멤버들, 원하는 어느 기업에 일하고 싶어 전날 제주도에서 온 참가자 등 다양했다. 전북 전주에서 왔다는 한 참가자는 "전주에서 쭉 자랐고 4년째 취업 준비 중이다. 고향에서는 원하는 직장을 찾기 어렵다고 생각해 작년부터 서울에 혼자 올라왔다. 하반기에는 취업 관련 행사가 많아 다니고 있지만 언제까지 해야 할지 답답하다"며 한숨을 쉬었다. 면접을 마치고 부스를 정리하던 한 참가업체는 "생각보다 많은 지원자가 몰려서 놀랐다"며 "예전에는 정보만 얻으려고 왔던 참가자들이 많았는데 이번에는 실제 면접처럼 진지하게 입하는 지원자들도 상당수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 주최 측 관계자에 따르면 "단 하루동안의 행사지만 취준생들이 원하고 회사가 원하는 취업 성공을 위해 AI기반 면접을 도입했다"며 "추운데 면접을 위해 온 참가자들 모두 합격하면 좋겠지만 그러지 못해 아쉽다. 최대한 많은 인원들이 합격하는 바람으로 행사 후에도 정식 채용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참여 회사들과 계속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인터뷰를 자처한 한 참가자 어머니는 "딸이 취업하는데 너무 힘들어해서 또래들 얘기도 들어볼 겸 같이 나왔다. 평소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많이 노력하고 도전한다는 걸 알고 마음이 찡했다. 이런 박람회가 많이 생겨서 모든 청년들이 일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딸과 행사장을 떠났다. [!{IMG::20171120000171.jpg::C::480::일자리 정책 홍보관에도 참가자들이 모여 정책 설명을 듣고 있다./임현재}!]

2017-11-20 17:20:22 임현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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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재산(IP) 현장 전문가에게 배운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수인 지식재산(IP)에 대해 현장 전문가가 알려주는 강연이 열린다. 한국발명진흥회는 이달 30일부터 12월 3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017 대한민국지식재산대전'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창의적 일자리 성공스토리와 준비 방법'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강연은 4차 산업혁명과 일자리 전문가 8인의 릴레이 강연으로 진행된다. 이번 대전에서 처음 선보이는 일자리 설명관은 지식재산 관련 일자리와 해당 분야 취업 방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강연 첫날에는 뱃살을 관리해주는 스타트 허리띠 개발업체 웰트의 강성지 대표가 '창의적 인재상'을 주재로 발표를 시작한다. 이어 티켓팅 연습게임사 구구펀의 신은지 대표는 '스타트업에서 스케일업까지'를 주제로 강연한다. 구구펀은 인기 아이돌, 유명 아티스트 콘서트 인터넷 예매에서 더 빨리 원하는 자리 예매를 연습하는 사이트로 다양한 연령층이 이용하고 있다. 둘째 날에는 국내 산업디자인 1호 212컴퍼니의김선경 대표, 코웨이 디자인 연구소 경미연 책임연구원, 리앤목 특허법인 최규승 파트너 변리사가 강연자로 나선다. 디자인을 주제로 한 이날 강연에는 디자이너의 요건, 기업에서 디자이너의 역할, 디자인권 등을 설명한다. 마지막 날에는 특허관리에 대해 특허법인 리앤목 차현태 파트너 변리사, 잉크테크 한효진 부장, 특허법인 서한 지예은 변리사 순으로 진행된다. 기업이 꼭 알아야 하는 특허관리 전략, 중견기업 현업 선배가 전하는 지식재산인력 조건과 준비방법, 최근 이슈인 직무발명 보상제도 사례를 발표한다. 한국발명진흥회 이준석 상근부회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그 어느 때보다 지식재산 일자리에 대한 중요도가 높은 시기"라며 "이번 행사가 새로운 시대에 발 빠르게 대처하고자 하는 인재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7-11-20 17:10:48 임현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