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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대우전자, 세컨드 김치냉장고 시장서 인기 급증

동부대우전자의 세컨드 김치냉장고가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인기를 끌고 있다. 세컨드 김치냉장고는 김치를 숙성하기보다 그때그때 꺼내먹을 수 있도록 알맞은 온도로 보관하는데 특화된 제품이다. 최근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면서 150L 이하 소형 김치냉장고 시장규모도 업계 추정 10만대를 넘어선 상황이다. 21일 동부대우전자는 자사의 클라쎄 다목적 김치냉장고가 월 판매량이4000대를 기록하며 누적판매 8만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원도어 스탠드형 제품으로 102L 용량에 기존 대용량 김치냉장고 대비 1/4도 안 되는 작은 크기를 갖춰 공간효율성이 뛰어난 점이 특징이다. 특화된 냉기 제어기술과 냉동고용 고효율 단열재 기술을 적용, 월간소비전력 8.7kWh를 구현하며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을 획득했다. 동급 뚜껑형 제품과 비교하면 연간 에너지비용이 40% 이상 절감이 가능하다. 클라쎄 다목적 김치냉장고는 지난 2013년 말 출시 이후 소비자들이 요구하는 실용성과 다목적성을 충족하는 차별화된 크기와 구조로 입소문을 타며 2015년 누적판매 3만대, 2016년 누적판매 5만대를 기록했다. 올해는 전년 대비 판매량이 50% 가까이 성장해 8만대를 넘어섰다. 스탠드형 다목적 냉장고임에도 뚜껑형 위주인 소형 김치냉장고 시장에서 점유율도 30%를 돌파했다.

2017-11-21 18:30:00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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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X 앞세운 애플, 삼성의 안방 사수 전략은?

애플이 오는 23일 한국 시장에 아이폰X(텐)을 출시함에 따라 안방 시장을 사수해야 하는 삼성전자의 대응도 치열하게 마련되고 있다. 21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국내 시장에 아이폰X 초도 물량으로 10만대를 배정했다. 이는 아이폰8의 한국 초도 물량 절반 수준이며 품귀현상 없이 안정적인 판매가 이뤄졌던 아이폰6s(약 55만대)의 5분의 1에도 미치지 못한다. 생산 수율 문제로 추가 물량이 언제 도입될지 알 수 없기에 소비자들의 관심은 더욱 커졌고 결국 아이폰X 초도 물량은 3분 만에 완판되는 흥행에 성공했다. 아이폰X 초기 흥행에 성공한 애플은 내년 1월 국내에 애플스토어도 개장할 예정이다. 본래 올해 11월 30일 서울 강남역 인근에 국내 최초 애플스토어가 완공될 예정이었지만 애플의 잦은 설계 변경과 깐깐한 감독 탓에 시공사가 자주 바뀌며 공사가 늦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첫 애플스토어가 완공되는 내년 1월은 아이폰X 공급이 원활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시기다. 미국 매체 USA투데이는 '아이폰X이 생산지연 탓에 공급부족이 내년 2월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보도했고 루프벤처스의 기술 투자자 겸 분석가인 진 먼스터는 "많은 소비자들이 내년 1월 초까지 아이폰X을 찾을 수 없을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애플은 국내 애플스토어를 거점으로 삼아 아이폰X을 앞세운 공격적 마케팅 전략을 펼칠 전망이다. 애플이 직접 운영하는 판매점인 애플스토어는 애플 제품 사용법을 배우거나 체험·구매할 수 있고 제품 수리도 받을 수 있다. 애플은 이통3사에 대리점 권한도 신청했기에 국내 애플스토어에서 아이폰 개통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애플의 한국 시장 공략을 지켜보는 삼성전자의 속마음은 착잡한 상황이다. IT전문매체 폰아레나는 한국에서 아이폰X이 미국보다 비싼 가격에 팔리면서도 매진됐다고 보도하며 "이런 일이 벌어진 곳은 애플의 경쟁사인 삼성전자와 LG전자의 뒤뜰"이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애플에 대한 대응책으로 삼성전자는 아이폰 사용자를 대상으로 갤럭시노트8 또는 갤럭시S8을 한 달 동안 사용할 수 있는 '갤럭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직접 갤럭시 제품을 체험하고 아이폰과 비교해보라는 의도다. 삼성전자는 아이폰 사용자를 대상으로 오는 27일까지 갤럭시 체험 프로그램 이벤트 페이지에서 체험신청을 받아 30일 1만명을 추첨·발표한다. 선정된 사용자는 12월 1일부터 11일까지 전국 삼성디지털프라자에 방문해 참가비 5만원을 포함해 약정폰과 같은 가격을 내고 공단말기를 구매할 수 있다. 한 달 동안 사용한 후 구매를 원치 않을 시 제품을 반납하면 된다. 갤럭시 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한 뒤 갤럭시 스마트폰을 계속 사용하는 사용자에게는 체험비가 환불된다. 블루투스 스피커 'JBL GO'(4만4000원), 정품 액세서리를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5000원의 행복', '디스플레이 파손 보험'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아이폰X 출시 직후인 28일 갤럭시S8에 버건디 레드 색상을 추가 출시하며 연말 성수기 시장을 적극 공략할 방침이다. 국내 먼저 출시되는 이 색상은 현재 해외 출시가 검토 중이다. 애플로부터 한국 시장을 지키려는 조치의 일환으로 풀이할 수 있는 부분이다. 수능이 끝난 후 갤럭시노트8, 갤럭시S8을 구매하는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한 프로모션도 마련됐다. 삼성전자는 올해 갤럭시 스마트폰을 구매하는 19~21살 고객에게 AKG 블루투스 스피커, 삼성 뮤직 무제한 전곡 듣기 3개월 이용권 등을 100원에 구입하는 쿠폰을 제공한다. 이통3사와 협력해 갤럭시S8플러스 공시지원금도 상향했다. KT는 갤럭시S8플러스 128GB 모델 지원금을 10만원 인상한 최대 37만2000원으로 확정했고 SK텔레콤도 9만6000원 늘어난 최대 33만원의 지원금을 제공한다. 내년 1월에는 삼성전자 최초의 폴더블 스마트폰으로 추정되는 '갤럭시X'가 공개되며 2월에는 7㎚ 프로세서를 적용한 갤럭시S9이 등장할 예정이다. 이들 스마트폰은 아이폰X이 공급 정상화를 이루는 시기와 맞물리며 시장에 출시된다. 업계 관계자는 "애플이 생산에 차질을 빚는 동안 삼성전자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아이폰X을 견제하고 공급이 정상화되는 시기 차세대 모델을 연달아 선보이게 된다"며 "의도적이든 그렇지 않든 삼성이 절묘한 시기에 견제구를 던진 셈"이라고 평가했다.

2017-11-21 18:00:00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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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블록체인 도입…내달부터 실손보험 청구서류 없애

과기정통부-교보생명, 12월부터 자동청구 시범 서비스 내달부턴 보험사에 서류를 내지 않고도 실손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을 전망이다. 번거로운 보험금 청구절차가 사라져 소액 진료비에 대한 보험금을 받는 보험 가입자 수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2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교보생명에 따르면 교보생명은 블록체인 기반 실손의료보험금 자동청구 서비스를 12월부터 시범 운영한다. 교보생명 실손 보험 가입자는 인제대 상계백병원, 삼육서울병원,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등 3개 병원을 이용할 때에 한해 이 같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자는 진료비를 낼 때 병원에 보험금 청구 의사를 밝히고 휴대전화 앱(App)으로 보험사에 보낼 진료기록을 선택하기만 하면 된다. 진료기록 사본은 병원에서 보험사로 자동 전달되며 모든 절차는 블록체인에 기록된다. 블록체인은 거래 참여자들의 계약 내용을 온라인상에 보관하는 일종의 공공거래장부다. 지금껏 가입자가 실손의료보험금을 청구하려면 진료비 영수증 등 진료기록 사본과 보험금청구서를 팩스, 우편 등으로 보험사에 직접 제출해야 했다. 절차가 번거롭다 보니 보험금이 소액인 경우 청구를 아예 포기하는 사례도 많았다. 지난 2015년 보험연구원이 성인 12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1만원 이하 진료비를 청구하지 않는 경우는 51.4%나 됐다. 과기정통부는 새로 선보이는 자동청구 서비스를 활용하면 이런 사례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최영해 인터넷융합정책관은 "이번 시범사업은 블록체인이 국민 생활과 밀접한 문제에서 큰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며 "보험금 청구 자동화 서비스를 통해 국민이 편리하게 보험금을 수령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IMG::20171121000077.jpg::C::480::블록체인 기반 실손의료보험금 자동청구 서비스.}!]

2017-11-21 17:40:18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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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일자리 창출 위한 사회적기업 지원펀드 조성

기술보증기금 외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남부발전,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등 문화혁신도시 소재 6개 공공기관과 부산시는 21일 오후 부산국제금융센터에서 지역경제 및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동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기보가 같은날 밝혔다. 각 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사회적 경제 활성화와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협약기관들은 지역 일자리창출을 위해 사회적경제 기업 및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고 일자리 창출을 위한 핵심과제인 지역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향후 5년간 부산 사회적기업 지원펀드 50억원을 조성하여 사회적경제기업의 창업과 육성?성장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그 동안 협약기관들은 지난 9월부터 실무협의를 진행하여 왔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공동지원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이를 성공적으로 추진하는데 역량을 결집하기로 했다. 기보는 협약내용에 따라 사회적기업 우대보증 프로그램을 통한 금융지원과 경영·창업·금융·자금조달에 대한 컨설팅, 1인 1제품 구매 캠페인 및 사회적기업 프로그램 활용 등 판촉 지원, 기보 홈페이지 내 홍보관 마련을 통한 홍보 지원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그 외 기관들 또한 유휴 국·공유지 등을 활용한 업무공간 지원, 사회적주택 공급 지원 및 주택도시기금 보증 우대, 증권대행·크라우드펀딩 수수료 지원 등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다각적·입체적 지원으로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성장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장기적으로는 공공기관 협동조합 설립, 크라우드펀딩을 통한 사회적기업 창업 촉진 등 근본적인 사회적경제 활성화 방안도 추진한다. 아울러 협약기관들은 금융ㆍ발전ㆍ에너지 등 각 기관들의 핵심사업 역량을 활용해 부산 조선기자재?해운 관련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술개발 지원 및 기술보증 확대, 자산매입 후 임대프로그램을 통한 금융지원 등 지역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지원방안도 추진하기로 했다. 기보 김규옥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혁신도시 공공기관과 지역사회 간 협력·화합·상생의 모델을 제시한 것"이라며 특히 "사회적기업에 대한 기보의 다양한 금융 지원을 통해 지역 경제가 더욱 활성화되고 양질의 일자리가 많이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부산시도 문현혁신도시 공공기관과 적극 협력해 지역사회에 기여함으로써 타 지역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정책적?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한편 이번 공동 지원방안은 공공기관과 지역사회 간 동반성장 모델을 제시한 것으로 평가받아 지난 13일 열린 전국 일자리위원회 워크숍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타 도시소재 공공기관에도 널리 전파될 것으로 보인다.

2017-11-21 17:40:10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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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박진수 부회장, 현장 스킨십으로 협력사 동반성장 강조

"LG화학의 모든 성장은 동반을 기반으로 한다." LG화학 박진수 부회장이 국내 협력사를 직접 방문해 동반성장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21일 LG화학에 따르면 박 부회장은 전라북도 완주시에 위치한 대주코레스와 경기도 수원시에 위치한 피앤이솔루션 등 이차전지 협력사 두 곳을 방문한 자리에서 "협력회사의 경쟁력이 곧 LG화학의 경쟁력"이라며 "LG화학의 협력사들이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선언했다. 이날 박 부회장은 장자의 '소요유(逍遙遊)'편에 나오는 문구를 인용해 "물이 많이 고이지 않으면 큰 배가 뜰 수 없고, 바람이 많이 모이지 않으면 큰 새가 날아오를 수 없다. 협력회사의 성장을 지원하는 것은 곧 LG화학의 미래를 만드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LG화학 관계자는 "박 부회장은 취임 이후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이 미래를 위한 혁신의 출발점이자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필수조건이라 강조하고 있다"며 "박 부회장의 의지에 따라 LG화학도 기술 협력 등 협력사가 세계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도록 지원의 폭을 넓혀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 부회장이 방문한 협력사들은 LG화학과 협력해 세상에 없던 기술을 개발해 낸 곳이다. 대주코레스는 전기차용 배터리 팩을 감싸는 상자모양의 '로어 케이스 하우징'을 만드는 회사로, 세계 최초로 알루미늄 소재의 대용량 배터리팩 하우징 제품을 개발했다. 알루미늄은 철보다 무게는 3배 가볍고 열전도율은 9배 뛰어나기에 제품 무게를 1/3로 줄일 수 있으며 배터리 냉각속도를 높여 효율을 개선해준다. 다만 알루미늄의 특성상 용접 시 열에 의한 뒤틀림 현상이 발생해 부품 업체들이 상용화에 성공하지 못했다. 대주코레스는 LG화학의 정밀공정제어기술을 지원 받아 세계 최초로 알루미늄 제품을 만들었고 현재 글로벌 완성차 업체에 공급하고 있다. 피앤이솔루션은 전지 충방전 테스트에 사용되는 충방전기를 제조하는 협력회사다. LG화학과의 기술협력을 통해 2009년 국내 최초로 충방전 공정 중 방전되는 전기를 다른 설비에 연결해 재활용할 수 있는 '에너지 회생형 충방전기'를 개발해 대량 양산라인에 적용했다. 2014년에는 무선이어폰 등에 들어가는 초소형 배터리를 충방전할 수 있는 '초소형 충방전기'를 세계 최초로 개발해 양산 중이다. LG화학은 이 회사들과 향후에도 지속적인 기술 협력은 물론, 해외시장 동반 진출 등 다양한 상생협력 방안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LG화학은 동반성장 5대 주요 전략으로 ▲공정한 거래문화 조성 ▲금융지원·결제조건 개선 ▲안전환경·에너지 상생활동 ▲협력사 역량 강화 활동 ▲정보공유·소통활동을 선정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하는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근 2년 연속 최우수 등급도 받았다.

2017-11-21 17:14:46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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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中企에 부담되는 '부담금', 국회 문턱 넘어 '면제 혜택' 볼까?

지난 8월 2일 일몰이 된 창업 중소기업들에 대한 각종 부담금 면제 조치가 연말 국회 문턱을 넘어 화려하게 부활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자칫 국회 통과가 무산될 경우 연평균 2400여 개에 달하는 초기 제조기업들이 연간 140억원 가량의 부담금을 고스란히 내야해 기업 활동에 적지않은 피해를 입을 수 있기 때문이다. 21일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계에 따르면 제조업 창업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부담금 면제 등의 내용이 담긴 '중소기업창업지원법 일부개정법률안'이 현재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관위에 계류된 상태로 통과를 기다리고 있다. 이 법은 '부담금관리 기본법'에 따라 기업들이 내야 할 12가지 부담금에 대해 창업한 지 3년 이내인 중소기업들엔 면제하도록 하는 것이 골자다. 부담금에는 농지보전부담금, 전력산업기반부담금, 물이용부담금, 대체초지조성비, 지자체공공시설수익자분담금 등이 두루 포함된다. 중기부에 따르면 2007년부터 2016년까지 10년간 부담금 면제조치로 인해 2만4441개 중소기업들이 총 1408억원의 부담금을 면제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액수로는 농지보전부담금이 1032억원(1800개 기업)으로 가장 많은 혜택을, 기업수로는 2만610개 기업이 약 363억원의 전력산업기반부담금을 절약했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해 말 내놓은 '중소기업 부담금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기업당 평균 2.7개의 부담금을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개 부담금 가운데 환경개선부담금(81.2%), 전력산업기반부담금(77.2%), 물이용부담금(51.6%)은 대부분의 기업들이 내고 있었다. 중기부 복수의 관계자는 "창업 초기 제조기업들의 경우엔 부담금 자체가 적지 않은 부담이 되고 있는 만큼, 법 통과의 필요성을 국회에 충분히 설명했다"면서 "법이 통과되면 일몰 이후 부담금을 냈던 관련 중소기업들에도 소급해서 적용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정부는 이달 초 발표한 '혁신창업 생태계조성방안'에도 창업기업에 대한 부담금 면제를 대폭 개선하는 내용을 포함시킨 바 있다. 일몰기한을 아예 2022년까지 5년 연장하고, 면제부담금도 15종까지 넓히고, 제조업 뿐만 아니라 지식서비업 관련 중소기업까지 확대한다는 것이 그것이다. 2007년 8월2일 당시 11개 부담금을 일괄 면제토록하면서 중소기업창업지원법에 처음 포함됐던 이 조항은 2012년 당시 일몰기간을 5년 연장키로하면서 올해 8월까지 유지돼왔다. 2015년엔 대체산림자원조성비까지 추가되면서 면제 부담금 종류는 총 12개로 늘어났었다. 현재 국회에는 산자벤처중기위원장인 장병완 의원이 '일몰 5년 연장'이 담긴 내용을 대표발의한 법안 등이 상정돼 있는 상태다.

2017-11-21 17:12:4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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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1만포기 김장 담그기' 봉사활동 진행

롯데마트는 샤롯데 봉사단이 김장철을 맞이해 11월 봉사 테마를 '사랑의 김장행사'로 선정하고 '1만포기 김장 담그기 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롯데마트 샤롯데 봉사단은 점포 단위를 기본으로 하며 현재 전국적으로 128개의 봉사단이 지역 복지시설과 자매결연을 맺고 매월 단위로 테마를 선정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롯데마트가 지난 2013년부터 시작해 5년 연속 진행하는 '1만포기 김장 담그기 봉사활동'은 직접 김장을 하기 어려운 결연시설 및 지역사회 소외 이웃에게 롯데마트 샤롯데봉사단과 고객이 직접 김장을 진행해 전달하는 활동이다. 롯데마트는 상무점, 월드컵점, 수완점, 첨단점 등을 시작으로 전국 점포에 속해 있는 샤롯데봉사단을 활용해 전국적으로 1만포기 규모의 김장을 진행한다. 김장 양념의 경우 롯데마트와 상생 협약을 체결한 전통시장과 점포 인근 전통시장을 이용해 구입할 계획이다. 고객 참여 이벤트도 진행한다. 봉사활동 참여를 희망하는 고객의 경우 인근 점포의 고객만족센터에 방문해 점포별 봉사 일정 확인 및 참가 신청이 가능하며 활동 참여 시 봉사 활동 인증서를 발급해준다. 정원헌 롯데마트 대외협력부문장은 "본격 김장철을 맞아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들에게 김장을 전달하기 위한 행사를 준비했다"며 "향후에도 전국 단위로 조직된 샤롯데 봉사단을 활용해 전국의 결연시설 및 소외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7-11-21 17:09:31 김유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