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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진로멘토링 '꿈꾸는 대로' 시즌5 개최

KB국민은행은 지난 12일 이화여고 100주년 기념관 화암홀에서 청소년을 위한 진로멘토링 '꿈꾸는 대로(大路)' 시즌5 하반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청소년 진로멘토링 '꿈꾸는 대로'는 청소년의 자기 주도형 진로개발 역량을 강화할 목적으로 2013년부터 진행해 온 토크형 진로콘서트다. 5년간 전국 8개지역에서 다양한 직업군의 멘토 27명이 1만5000여명의 청소년을 만나 자신의 경험, 직업의 의미, 역량 개발 방법 등을 소개해 왔다. 올해 상반기 진로콘서트는 서울, 구리, 부천, 용인지역에서 진행했으며, 하반기는 서울을 시작으로 총 4개 지역에서 전문멘토의 관심분야 동아리 청소년을 초청해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UCLA기계공학과 교수이자 UCLA RoMeLa 연구소 소장인 데니스홍 교수, 산업디자이너 김영세 대표, 방송·사진 오중석 작가, 성균관대 기계공학부 최재붕 교수 등 청소년들이 만나보고 싶어하는 다양한 분야의 멘토 4인이 참여한다. 특히 하반기 첫 무대를 연 데니스홍 교수는 '로봇은 꼭 사람처럼 생겨야 하나요?'라는 주제로 인간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새로운 형태의 로봇을 소개하고 창의적인 사고력을 기반으로 한 컨텐츠 창작에 대해 이야기했다.

2017-12-13 15:08:17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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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엠폴리오, PC 기반으로 영토를 넓히다

신한금융투자는 모바일 자산관리 서비스 '엠폴리오(M Folio)' 기능을 PC기반까지 확장했다고 13일 밝혔다. '엠폴리오'는 로보 어드바이저와 신한금융투자 전문가들의 추천 포트폴리오를 통해 자산관리를 할 수 있는 서비스다. '엠폴리오'는 신한금융그룹의 투자전략이 담긴 S-Plan(신한 추천)과 현재 금융투자협회 2차 테스트베드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DNA(데이타앤애널리틱스)의 로보어드바이저 알고리즘에 따른 R-Plan(로보 추천 플랜)의 두 가지 서비스로 구성돼 있으며, 고객의 투자성향분석을 통한 맞춤 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 '엠폴리오'는 연령, 자산규모, 투자목적에 따른 맞춤형 포트폴리오 시뮬레이션에서 상품가입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하며, 자문료 같은 추가수수료 지불없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게 강점이다. 또 전용계좌 개설을 통해 수익률을 집중관리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시장상황 변화에 따라 리밸런싱 메시지를 고객에게 제공하는 등 사후관리 기능이 돋보인다. 신한금융투자 투자상품부 김효원 디지털자산관리팀장은 "펀드, ETF, ET, 퇴직연금 등에 국한돼 있는 엠폴리오 기능을 2018년 1월에는 국내주식까지 확대할 계획이다"며, "고객들의 평생 자산관리 서비스를 위해, 하반기에는 개인연금 가입자들까지 그 활용영역을 넓혀갈 것"이라고 밝혔다.

2017-12-13 15:08:03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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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꿀팁]IPO 공모주 투자땐 증권발행실적보고서 활용

#최근 주식투자에 입문한 A씨는 오랫동안 치밀한 분석 끝에 B기업 기업공개(IPO) 공모주에 투자했다. 그러나 상장 후 얼마 지나지 않아 갑자기 매도물량이 늘어나면서 주가가 급락했다. A씨는 전혀 예측하지 못한 일이 일어나자 당황할 수밖에 없었다. A씨가 투자하기 전에 증권발행 실적보고서를 봤다면 매도물량은 충분히 예상할 수 있는 일이었다. 기관투자자들이 배정받은 물량은 물론 매도가 가능한 시기도 상세하게 기재돼 있기 때문이다. 금융감독원은 13일 IPO 공모주에 투자할 때는 투자설명서, 증권발행 실적보고서를 활용하라고 조언했다. 공모가격의 산정근거와 수요예측 결과, 청약 현황 등 공모주에 투자할 때 반드시 알아야 할 필수요소가 담겨 있어 투자판단에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 공모가격이 적정 수준보다 높게 결정된 경우 투자수익에 부정적이다. 공모가 산정방법과 근거 관련 공시정보를 활용하면 공모가격의 적정성을 판단할 수 있다. 주관회사별로 IPO 업무역량에 차이가 날 수 있으니 해당 주관사의 과거 IPO 실적을 참고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수요예측에서 어떤 평가를 받았는 지도 참고 지표가 될 수 있다. 수요예측에서 높은 경쟁률을 기록할수록 상장일 종가가 최종 공모가보다 높게 형성되고 있다. 수요예측 후 제출되는 정정 투자설명서에는 기관투자자 유형별(국내·해외, 운용사·투자매매중개업자·연기금 등) 수요예측 참여내역 및 경쟁률, 신청가격 분포 등 수요예측 결과가 상세히 나온다. 또 실제 청약경쟁률이 높을수록 상장일 종가가 공모가보다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발행 실적보고서에는 청약자 유형별(우리사주조합, 기관투자자, 일반투자자, 기타)로 구분해 청약경쟁률 등 청약현황을 알 수 있다. 기관투자자는 공모주를 많이 배정받는 조건으로 공모주를 상장 이후 일정 기간 동안(2주·1월·3월·6월) 보유하는 것이 의무화되어 있다. 증권발행 실적보고서에는 기관투자자의 기간별 의무보유확약 내용을 알 수 있다.

2017-12-13 15:07:41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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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복조 토러스증권 회장 "자기자본 확충 인센티브 도입할 것"

"금융투자회사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선 자기자본이 핵심이다." 손복조 토러스투자증권 회장은 13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제 4대 금융투자협회장에 출마한다는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날 손 회장은 "우리나라 증권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사람이 되는 것은 인생 처음으로 가졌던 목표이자 지금까지 일관되게 지켜온 꿈이다"면서 '출마의 변'을 내놨다. 그는 자본시장을 이끌어갈 금투협회장이 갖춰야 할 조건으로 ▲협회 위상에 맞는 경륜 ▲사안에 대한 핵심 파악 능력 ▲다양한 이해관계를 조정할 수 있는 능력 등을 꼽았다. 이어 "나의 경륜이나 모든 면이 세가지 조건에 부합한다"고 했다. 손 회장은 금융투자사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선 자본확충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국내 대형 증권사의 자기자본 규모는 글로벌 투자은행(IB)과 경쟁하기에 자본력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현재 미래에셋대우의 자기자본은 7조원대이고, 상반기 기준 국내증권사 전체 자기자본을 합쳐도 51조원에 불과하다. 하지만 골드만삭스는 105조원, 노무라증권은 32조원으로 국내 증권업계를 압도하는 수준이다. 그는 "증권사는 수신 기능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자기자본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면서 "자본 확충이 지속적으로 가능하도록 지배구조, 세제, 인센티브 등을 제공할 수 있도록 연구하겠다"고 밝혔다. 협회장 임기를 단임제로 변경하겠다는 공약도 내세웠다. 손 회장은 "성공하는 조직의 공통점은 뛰어난 경영자가 장기적으로 근속하는 것"이라면서도 "하지만 협회장이 연임에 관심을 두기 시작하면 그 순간부터 모든 의사결정은 왜곡될 수가 있다"며 "공익성이 강한 협회 조직 특성상 단임제가 적합하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손 회장은 증권업계 대표적인 '미다스의 손'으로도 꼽힌다. 그는 1984년 대우증권(현 미래에셋대우)에 기획과장으로 입사하면서 증권업계에 발을 디뎠다. 이후 대우증권 일본 동경 사무소에서 7년 간 일하며 글로벌 경험을 쌓았다. 이후 2004년 대우증권 사장으로 취임해 당시 마켓쉐어 5위에 불과하던 대우증권을 단기간내 1등 증권사로 올려놓으며 '미다스의 손'이라는 닉네임을 얻었다. 지난 2008년 토러스투자증권을 설립해 현재 회장으로 재직 중이다.

2017-12-13 15:07:18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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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흥식 금감원장 "금융권 CEO 승계 프로그램, 합리적이지 않다"

"차기 회장이나 행장을 뽑을 때 현 경영진의 영향력이 지나치다.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의 경우 공정하지도 합리적이지도 않다." 최흥식 금융감독원장은 13일 언론사 경제·금융부장들과의 조찬 간담회에서 "(금융지주사) 회장 후보 추천위원회 구성에 있어 굉장히 비합리적이고 불공정한 방법으로 이뤄지고 있다는 걸 알게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 원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작심한 듯 쓴소리를 쏟아냈다. 그는 "내·외부 회장 후보군을 구성하는데 경영진이 과도하게 영향을 끼치고 있었고, 최고경영자(CEO) 승계프로그램도 형식적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꼬집었다. 최근 일부 금융지주사에 대해 경영실태평가를 실시한 결과 지배구조에 문제가 있었다는 뜻이다. 차기 후보군 구성부터 압축까지 현 경영진의 의중과 바램대로 이뤄지고 있다는 것이 최 원장의 지적이다. 구체적인 기준이나 객관적인 잣대 없이 회추위의 일방적인 판단으로 후보군이 추려지고 있다는 것. 최 원장은 "금융사의 CEO 승계 프로그램이 제대로 작동되지 않고 있다"고도 했다. 예를 들어 후계자 양성 과정이 투명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는 "회추위 회의에 현직 회장이 들어가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면서 "회추위의 결론이 공정하고 합리적으로 이뤄질 수 없는 구조이다"고 지적했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최근 '셀프연임'이라고 지적했던 것과 같은 맥락이다. 최 원장은 "내부 후계자 양상이 이뤄지지 않고 있고, 결국 (경영진의 입맛에 맞는)일부만 살아 남는다"면서 "사외이사가 주축이 되어 견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정 지주사를 겨냥한 것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 그는 "어떤 특정 회사나 개인에 대한 생각은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금감원은 조만간 주요 금융지주사들의 최고경영자(CEO) 선임 과정에 대한 검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최 원장은 "현직 회장이 연임 예정일 경우 회장추천위원회에서 배제된다. 그런데 이걸 어느 지주사도 지키지 않고 있다보니 의혹이 계속 일어날 수 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검사에) 들어간 몇 개 지주사 사외이사들에게 금감원 임원이 가서 어떤 상황인지 설명도 했는데, 이 수준 갖고는 안 되겠다"며 "전반적으로 살펴보고 문제점이 뭐고, 어떻게 이행되는지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금융당국이 민간 금융회사의 CEO 선임 과정을 문제 삼는 것은 '관치'가 아니냐는 지적에 최 원장은 "지배구조가 금융산업에 미치는 리스크가 지대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2017-12-13 15:07:06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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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자 출산 휴가·난임 휴직등…코웨이 '가족친화인증기업' 재인증

코웨이가 여성가족부 주관의 '2017 가족친화인증기업' 재인증을 받았다. 가족친화인증은 가족친화적 기업문화 조성 및 자녀 출산·양육 지원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기관에 대해 여성가족부가 심사를 거쳐 인증해주는 제도다. 코웨이는 지난 2012년 첫 인증을 받은 이후 다양한 가족친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2020년까지 재인증을 획득했다. 13일 코웨이에 따르면 회사는 일과 가정이 조화롭게 양립할 수 있는 다양한 복지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자녀입학 휴가 및 난임 휴직, 배우자 출산 휴가 등을 대폭 개선하고 출산과 육아에 대한 부담을 줄이기 위해 힘쓰고 있다. 또 매월 첫째, 셋째 주 수요일은 정시 퇴근하는 '패밀리데이'로 지정해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낼 것을 권장한다. 아울러 임직원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기업문화 프로그램도 펼치고 있다. 여름방학을 맞이한 임직원 자녀를 대상으로 '코웨이 과학캠프'를 진행해 부모님이 하고 있는 일의 가치와 자부심을 전하고 있다. 정기적으로 직원 가족을 초청해 회사를 견학하고 화합을 다지는 '코웨이데이'는 지난 2007년부터 시작된 대표 기업문화 활동이다. 코웨이 서대곤 기업문화팀장은 "직원들이 가정에서 행복해야 업무 몰입도와 능률도 향상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제도적 지원을 통해 직원들이 일과 삶의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7-12-13 15:03:0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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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그룹, 안마의자 시장 '출사표'

교원그룹의 환경가전계열사 교원웰스가 안마의자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특히 '4년 무상관리서비스'라는 파격 조건을 내세웠다. 다만 소모품 교체 등에 따른 실비는 관리 서비스 종류에 따라 별도 포함돼 있다. 교원웰스는 안마의자와 관리서비스를 결합한 '교원 안마의자' 2종 클래식(Classic)과 로얄(Royal)을 새로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안마의자 구입 고객들에게 4년간 제공하는 무상 관리서비스는 안마의자 틈새에 잘 낄 수 있는 먼지, 이물질 제거를 위한 '토탈 클리닝 서비스'와 발과 머리패드 등 잦은 신체 접촉으로 손상이 심한 부분의 커버를 교체하는 '토탈 체인지 서비스'로 구성된다. 또한 관리서비스는 고객의 선택 폭을 넓히기 위해 일반관리와 특별관리로 나눠 진행한다. 두 관리의 차이점은 토탈 체인지 서비스의 범위에 따라 나뉜다. 일반관리는 발 커버 교체가 이뤄지며, 특별관리는 발을 포함해 엉덩이, 등, 머리패드까지 커버 교체가 진행된다. 첫 선을 보인 '교원 안마의자'는 인체공학적인 SL프레임과 무중력, 자동 체형 인식시스템 등을 탑재했다. 교원웰스 관계자는 "충분한 휴식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안마의자에 대한 수요도 함께 커지고 있는 추세 속에서 교원웰스만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안마의자와 함께 4년간의 무상 관리서비스를 결합한 형태의 상품을 선보이게 되었다"며 "교원웰스의 강점인 체계화된 관리서비스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존 안마의자 이용자들이 아쉬워할 수 있는 클리닝 등 사전사후 관리를 부각하고, 경쟁력 있는 가격과 기능을 겸비한 제품을 선보여 안마의자 시장에서도 성공적으로 안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클래식'의 월 할부금은 3만9900원이며, 고급형인 '로얄'은 관리서비스 종류에 따라 6만9900원(일반관리), 7만5900원(특별관리)을 각각 선택할 수 있다. 제품 문의와 구매는 교원웰스 홈페이지 등으로 하면 된다.

2017-12-13 15:02:4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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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수산물 50% 이상 가공품에 '착한선물 스티커' 부착한다

이르면 내년 설 명절부터 농축수산물이 원·재료로 50% 이상 활용된 가공품과 선물세트에는 '착한선물 스티커'가 부착된다. 또 소포장 한우세트와 1회용 및 1주일용 인삼 제품 등이 개발되고 소형 화환 유통 활성화를 위해 예식장과 장례식장에는 화환대가 보급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청탁금지법 시행령 개정안 가결에 따른 농업 분야별 보완 대책을 발표했다. 지난 11일 국민권익위원회 전원위원회에서 가결된 청탁금지법 시행령 개정안은 식사, 선물, 경조사비를 원칙적으로 각각 3만원, 5만원, 5만원으로 하되, 선물 대상품목 중 농축수산물 선물세트나 농축수산물을 원·재료의 50%를 넘게 사용한 가공품에 대해서는 가액기준을 예외적으로 1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에 농식품부는 소비자가 농축수산물을 원재료로 50% 이상 사용한 가공품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유통업체들과 협력을 통해 내년 설 명절 전에 대형마트 매대나 제품에 '착한선물 스티커'를 부착할 계획이다. 상대적으로 가격대가 높아 청탁금지법 시행령 개정의 혜택을 보지 못할 것으로 예상되는 한우·인삼은 소포장 및 실속형 상품을 출시해 소비 확대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한우는 비선호 부위를 활용한 가정간편식 상품을 개발하고, 소포장·실속형 선물세트를 선정해 한우 자조금을 통한 택배비 지원 등을 실시한다. 인삼제품도 1회용 홍삼캡슐, 1주일용 홍삼 파우치 등 제품 구성을 다양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제수용 등으로만 집중되는 과일 소비 확대를 위해 내년부터 초등학교 돌봄교실 학생을 대상으로 과일간식을 제공하는 한편, 직장인 대상 과일 도시락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생애주기의 특성에 맞는 과일소비 프로그램을 도입하기로 했다. 지난해 청탁금지법이 시행된 이후 타격이 가장 컸던 화훼 분야에 대해서는 가액기준에 맞는 소형화환 유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예식장, 장례식장 등 주요 소비처에 화환 거치대의 일종인 '화환대'를 보급하는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번 시행령에 식사비가 조정되지 않아 피해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외식업체에 대해서는 식품외식종합자금 지원 예산을 올해 24억원 규모에서 내년 74억원으로 늘려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인한 외식업체 자금난을 지원하겠다고 농식품부는 밝혔다. 김현수 농식품부 차관은 "10만원으로 가액 기준이 상향되면 국산농산물이 다양하게 포함될 수 있는 기회가 훨씬 많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선물세트 등에 대한 원산지 점검 강화 등 관련 정책도 병행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수부도 이날 청탁금지법 시행령 개정에 따른 소비 활성화 대책을 발표하고 소포장 제품 및 수산간편식품 개발·홍보 강화, 직거래·공영홈쇼핑 등 신규 판로개척 지원, 수급안정 및 업계 자생력 강화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IMG::20171213000089.jpg::C::480::13일 정부세종청사 농림축산식품부 기자실에서 김현수 농식품부 차관이 청탁금지법 대응 농식품분야 보완대책을 발표하고 있다./연합뉴스}!]

2017-12-13 14:52:12 최신웅 기자
해수부, 태평양 해역서 참치 어획할당량 추가 확보

우리나라가 내년도 태평양 해역에서의 참치(눈다랑어) 어획할당량(쿼터)를 추가로 확보하면서 세계 1위 참치 생산국의 명성을 이어가게 됐다. 해양수산부는 이달 1일부터 7일까지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제14차 중서부태평양수산위원회(WCPFC)'에서 선망어업 규제 완화, 눈다랑어 조업쿼터 추가 확보(1073톤)가 결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중서부태평양수역은 중서부태평양, 동부태평양, 인도양, 대서양 등 4개 권역 어장 중 참다랑어 생산량이 가장 많은 수역으로 주로 선망어선들이 조업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매년 선망어업 생산량 1~2위를 유지하고 있다. 그간 WCPFC는 태평양 연안 도서국을 배려하는 차원에서 조업국의 어류군집장치 사용을 연중 금지하는 등 규제를 두었으나, 우리나라를 비롯한 주요 조업국들은 형평성 문제 등을 들어 규제완화를 지속 건의해 왔다. 올해 회의에서는 연중 적용되던 조업국 선망어선의 어류군집장지 사용금지 조치를 내년부터는 1년 중 2개월만 선택해 적용하도록 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또 내년도 우리나라 눈다랑어 쿼터도 기존에 논의된 할당량 대비 1073톤이 증가한 1만3942톤으로 최종 결정됐다. 그간 눈다랑어 자원 감소를 우려해 쿼터가 지속적으로 감축돼 왔으나 최근 회복 추세를 보인다는 자원평가 결과에 따라 쿼터가 상향된 것이다. 이에 따라 눈다랑어를 주로 잡는 우리나라의 참치연승어선 조업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임태훈 해수산 국제기구팀장은 "우리나라는 WCPFC 연례회의에 적극 참여해 국제규범을 만드는데 주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해당 수역에서 조업하는 우리나라 어선들의 안정적인 조업환경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17-12-13 14:51:58 최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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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청년 외식창업 인큐베이팅 사업 확대

외식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을 지원하는 정부의 외식창업 인큐베이팅 사업이 확대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3일 '2018년 외식창업 인큐베이팅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외식창업 인큐베이팅 사업은 외식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일정기간 동안 실질적인 사업장 운영 기회를 제공해 창업 역량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들은 주방시설 등 외식업 설비가 갖춰진 사업장에서 임차료 부담 없이 창업기획, 매장운영 등의 실전 경험을 할 수 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현재 1개소였던 사업장이 내년부터 5개소로 확대되고 참가팀의 운영기간도 4주에서 최대 3개월까지로 늘어난다. 이날 농식품부는 사업장 운영지원, 참가팀 모집 및 컨설팅·교육 등을 맡을 5개 운영기관도 발표했다. 마이샵온샵(서울), 씨알트리(서울), 청운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외식기업 우사미 컨소시엄(경기 성남), 외식창업 인큐베이팅 추진단(전북 완주), 이지스엔터프라이즈, 전라남도 컨소시엄(전남 목포) 등이 사업 운영을 맡는다. 각 운영기관은 이달 중으로 사업내역, 참가팀 운영규모 등 세부계획을 확정한 후 참가팀을 모집해 내년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김덕호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외식창업 인큐베이팅 사업은 외식창업 생태계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창업 역량을 키우고, 나아가 좋은 아이디어를 가진 외식분야 스타트업의 성장을 견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IMG::20171213000064.jpg::C::480::}!]

2017-12-13 14:51:49 최신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