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이재용 2심] 최순실, 특검의 '말세탁' 주장 정면 반박

특검의 말세탁 주장을 당사자인 최순실씨가 전면 부인했다. 향후 말세탁 여부를 둘러싼 특검과 변호인단의 치열한 공방이 예고된다. 20일 서울 고등법원에서 열린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에 대한 항소심 15차 공판에는 증인으로 최순실씨가 출석했다. 특검은 최씨가 깊게 관여된 삼성의 승마지원 등의 의혹을 집중적으로 추궁했다. 특히 오후 재판에서는 말세탁 여부가 도마 위에 올랐다. 최씨는 삼성의 지원을 받아 정유라씨가 사용하던 말 비타나V와 살시도(살바토르)를 2016년 9월 말 블라디미르와 스타샤로 교환한 바 있다. 이를 두고 특검은 삼성의 '정유라 지원'이 언론의 주목을 받자 마필을 바꿔 눈속임 하려 한 것이라는 주장을 펼쳐왔다. 특검의 이러한 주장은 1심에서도 인정됐다. 삼성은 2018년 8월 22일 비타나V, 라우싱1223, 살시도 등 말 3마리를 안드레아스 헬그스트란트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정씨에 대한 지원을 끊고 승마지원을 정상화하기 위한 조치의 일환이었다. 하지만 1심 재판부는 이 계약을 허위매매계약으로 봤다. 최씨가 안드레아스 헬그스트란트와 공모해 9월 30일 마필 교환계약을 체결했는데, 8월 22일 매각 계약이 사실이라면 있을 수 없다는 판단이다. 허위매매계약을 했다는 판단에 따라 범죄수익 은닉 혐의도 인정됐다. 이에 대해 최씨는 "삼성이 안드레아스와 마필 매매계약을 맺은 사실은 알고 있었다"며 "말이 내 것이 아님을 알고 있었지만 당시 좋은 말(블라디미르, 스타샤)이 시장에 급하게 나와서 교환을 시도했다"고 언급했다. 상식적이지 않은 행동이지만, 삼성이 지원을 끊으려 하자 다급한 마음에 앞뒤를 가리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최씨는 "삼성이 지원을 끊는다고 하니까 어떻게 한 번 해보려고 했다"고 증언했다. 이어 "말 교환을 시도해보려고 했다. 시도는 해볼 수 있는 것 아니냐. 안드레아스는 나를 믿고 계약했다"며 "말 소유주인 삼성이 넘어오지 않아서 말 교환은 무산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삼성은 최씨의 말 교환 계약 정황을 파악한 뒤 안드레아스에게 항의하며 교환 계약을 취소시켰다. 또한 마필 매매 계약도 취소해 마필 3마리에 대한 소유권을 돌려받았다. 지난 6월 19일 삼성은 "살시도는 안드레아스가 이미 제 3자에게 매각해 동등한 대체마를 받기로 했다"며 라우싱을 국내에 반입했다는 의견서를 재판부에 제출한 바 있다. 라우싱은 현재 경기도 안양시에 위치한 삼성 승마장에 있으며 비타나V는 독일에서 검역을 통과하지 못한 탓에 현지 마방에 관리를 맡긴 상태다.

2017-12-20 17:40:13 오세성 기자
기사사진
빈대인 부산은행장, 취임 첫 정기인사 단행

직급별 승진규모 확대, 본인 희망부서·업무선택 '본부부서 FA제도' 도입 등 BNK부산은행 빈대인 은행장이 취임 후 첫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빈 행장은 조직 내 활력을 부여하기 위해 직급별 승진 규모를 확대하고, 본인 희망부서와 업무를 선택하는 '본부부서 FA제도'도 은행권 최초로 도입했다. BNK부산은행은 2018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20일 부점장 인사, 27일 일반직원 인사로 이원화해 실시한다고 밝혔다. 부산은행은 내년도 영업 전략을 선제적으로 준비하기 위해 부점장급 인사를 조기에 실시했다. 또 조직 내 유연성 강화와 활력 부여를 위해 직급별 승진 규모를 확대하고 행내공모제(Job Posting) 활성화 및 본부부서 FA제도 도입 등 다양한 변화를 시도했다. 특히 장기간 본부부서에서 근무한 직원을 대상으로 본인 희망부서와 업무를 선택하는 '본부부서 FA제도'를 은행권 최초로 도입했다. 부산은행은 본부부서 FA제도를 통해 직원이 인사의 중심이 되는 서번트(Servant) 인사전략 구현과 유연한 조직문화를 구축했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빈대인 은행장 취임 후 첫 정기인사로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를 통해 조직 내 활력을 높이는데 주안점을 뒀다"며 "이번 인사가 새로운 부산은행(New Busan Bank)을 만드는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일 오후 부서장급 인사 사령식에 참석한 빈대인 은행장은 승진자 모두에게 직접 사령장과 승진 선물을 전달하며 승진 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2017-12-20 17:13:06 채신화 기자
기사사진
[이재용 2심] 드디어 증인 나온 최순실 "말 소유주는 삼성"

국정농단 사건 핵심 인물인 최순실씨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항소심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승마지원에 사용된 마필 소유권이 삼성전자에 있다고 증언했다. 20일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이 부회장 등에 대한 항소심 15차 공판에는 최순실씨가 증인으로 출석했다. 최씨는 승마지원, 미르·K스포츠재단 출연 등 재판 핵심 사안에 깊숙이 개입된 인물이다. 따라서 특검과 삼성 변호인단 모두 최씨를 증언대에 세우기 위해 노력해왔다. 최씨는 지난 7월 26일 이 부회장 등에 대한 1심 45차 공판에도 증언대에 선 바 있다. 하지만 당시 '정유라 보쌈 의혹'과 관련해 "특검을 믿을 수 없다"며 증언을 거부했다. 때문에 이번 항소심에서 내놓을 첫 증언에 많은 관심이 쏠렸다. 최씨는 이를 의식한 듯 증언을 시작하기 앞서 재판부에 "1심 당시 증언 거부는 특검이 딸을 데려갔고 행방마저 묘연해져 패닉이 왔기 때문"이라며 "그 부분을 참작해 달라"고 강조했다. 재판에서 특검은 최씨에게 정유라씨가 사용한 말 비타나V와 라우싱의 소유권에 대해 따져 물었다. 특검은 마필 가격을 두고 박상진 전 삼성전자 사장과 황성수 전 삼성전자 전무가 주고받은 문자 내역을 제시하며 최씨에게 "둘 사이에 왜 마필 구입 허가 요청과 허가가 이뤄졌는지 아느냐"고 질문했다. 처음부터 정유라씨가 탈 말을 최순실씨가 지목해 삼성에 요구한 것 아니냐는 의도다. 최씨는 "저들이 왜 그런 문자메시지를 주고받았는지 알지 못한다"며 "말은 삼성 소유이고 내부 절차에 의해 구매됐을 것이다. 외부인인 나에게 물어도 답할 방법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어 "당시 삼성은 6명의 선수를 선발·지원하는 계획을 세웠다. 그에 따라 말을 구입한 것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특검은 그간 마필 소유권이 삼성이 아닌 최씨와 정씨에게 있다고 주장해왔다. 최씨가 운영한 용역회사 코어스포츠와 삼성전자가 마필과 차량 소유권이 삼성에 있다는 계약서를 쓰긴 했지만 어디까지나 허위 계약이라는 것. 최씨가 특검의 주장과 상반되는 증언을 하자 특검은 "'카푸치노'라는 말을 아냐"며 "170만 유로짜리 그랑프리급 말로, 정유라가 쓰기 위해 구매하려 했다"고 주장했다. 그 근거로는 정유라씨가 마필 시승을 한 것을 들었다. 정씨가 탈 말이니 직접 시승한 것 아니냐는 논리다. 최씨는 "박원오 등이 그 말을 어리고 그랑프리에 준하는 등급이라고 소개했지만 수의사 검진에서 다리에 문제가 있는 것이 확인돼 구매하지 않은 것으로 안다"며 "우린 컨설팅 회사이니 구매 여부는 삼성이 결정할 뿐, 그에 개입하진 않았다. 좋다는 말을 소개했을 뿐"이라고 답변했다. 이어 "말은 족보를 따진 뒤 여러 사람이 시승하며 품평한다. 정유라가 시승했다고 정유라가 사용한다는 의미는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특검은 "비타나와 라우싱도 정유라가 시승한 뒤 정유라가 마음에 들어 해 구매했고 정유라가 탔다"고 반박했다. 최씨는 "그날 많은 시승을 했는데 가장 좋은 마필이 그 둘이었을 뿐"이라며 "일본은 이미 마필을 모두 확보한 상태였지만 한국은 그러지 못했다. 당장 독일에 있는 선수가 정유라 뿐이니 시승에 참가한 것 뿐"이라고 받아쳤다. 이에 특검이 "그럼 삼성이 지원하는 선수가 정유라 뿐이라 타본 것이냐"고 공격하자 최씨는 "그렇게 말을 하면 안 된다. 특검이 승마에 대한 지식을 쌓았거나 독일에 가보기라도 했으면 이런 질문은 안 한다. 자꾸 같은 말을 반복하게 하느냐"며 분개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재판부가 "증인은 발언을 멈추라. 특검도 같은 질문을 반복하거나 추상적인 질문을 하지 말고 사실관계만 물어보라"며 상황을 진정시키는 모습이 연출됐다.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의 업무일지도 등장했다. 특검은 "지난해 1월 12일 안종범 수첩을 보면 박근혜 전 대통령의 발언 내용으로 '박원오 좌지우지'라는 문구가 있다"며 "대통령이 박원오를 어떻게 알았겠느냐. 증인이 말한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최씨는 "특검이 어찌 생각하든 내가 박원오에 대해 박 전 대통령에게 뭐라 말할 입장은 아니다. 단 한번도 언급한 적 없다"고 받아쳤다. 이에 특검이 "증인은 위증선서를 했다"고 꾸짖자 최씨가 "정확한 증거가 있다면 얼마든지 위증으로 걸어봐라"며 고함치며 반발하기도 했다.

2017-12-20 17:11:12 오세성 기자
기사사진
현대차, 미래형 자동차로 평창 동계올림픽 알린다

현대자동차가 내년 2월 열리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과 '동계패럴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20일 현대차는 평창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에 맞춰 고속도로에서 자율주행 시연을 하고 자율주행 시승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미래형 자율주행차를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평창 동계올림픽 G-50(21일)을 맞아 마련한 마케팅 캠페인의 일환이다. 우선 현대차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대회 기간 직전 미국자동차공학회(SAE) 기준 4단계의 자율주행 기술을 갖춘 차세대 수소전기차 5대와 제네시스 G80 2대를 활용해 서울-평창간 약 200㎞ 고속도로 구간(만남의 광장-대관령TG)에서 자율주행을 시연한다. 자율주행 과정에서 TG(요금소), IC(나들목), JC(분기점) 통과 기능과 차선유지, 자율 차선변경, 교통 흐름과 연동한 전방 차량 추월 기능도 구현한다. 고속도로 자율주행 시연은 교통량과 돌발 변수가 많은 실제 도로에서 단거리가 아닌 수백 ㎞ 장거리 구간을 통해 진행된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갖는다. 7대의 차량에 적용된 4단계(레벨4) 자율주행 기술은 정해진 조건에서 운전자가 개입하지 않아도 시스템이 차량의 모든 상황을 통제한다. 현재 4단계 자율주행 기술은 운전자가 필요 없는 무인자동차를 의미하는 5단계와 함께 완전 자율주행으로 분류된다. 자율주행 기술을 갖춘 차세대 수소전기차 5대는 올림픽 기간 중 평창 경기장 주변 구간을 왕복하는 자율주행 체험 차량으로도 활용된다. 올림픽을 찾는 선수단, 올림픽 관계자, 관람객 등 누구나 현장 예약을 통해 자유롭게 자율주행 체험 차량을 이용할 수 있다. 차세대 수소전기차는 공해 배출이 전혀 없는 궁극의 친환경차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특히 수소전기차 기반 자율주행 차량에는 자동차 자체가 곧 생활이 되는 '카 투 라이프'가 가능한 5G 기반 첨단 커넥티드 기술도 세계 최초로 대거 적용했다. 현대차는 수소전기차 기반 첨단 자율주행차량이 ICT올림픽, 환경올림픽 등을 표방하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대한민국의 미래차 경쟁력을 널리 알리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밖에 현대차는 내년 3월 출시 예정인 차세대 수소전기차 50대를 투입해 평창, 강릉 내 주요 거점에서 누구나 예약을 통해 수소전기차를 시승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다. 또한 선수단과 관람객 등을 실어 나르는 3세대 수소전기버스 기반의 무공해 친환경 셔틀버스도 마련했다. 강릉역에서 올림픽 파크까지 운행하는 수소전기 시내버스 4대와 양양국제공항에서 평창·강릉까지 별도의 VIP용 수소전기버스 1대를 운용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현대차는 국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마케팅 캠페인도 마련했다. 우선 현대차는 평창 올림픽 플라자 부지에 홍보관을 조성한다. 내년 2월 초 개관 예정인 홍보관에서는 수소전기차에 대한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다. 서울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 라이브사이트도 오픈했다. 이곳에서는 7세 이상이면 무료로 입장해 동계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아이스링크가 운영된다. 올림픽 기간에는 단체 응원전도 마련된다.

2017-12-20 17:00:00 오세성 기자
기사사진
롯데칠성, 피카츄 담은 '아이시스8.0' 200㎖ 페트병 출시

롯데칠성, 피카츄 담은 '아이시스8.0' 200㎖ 페트병 출시 롯데칠성음료가 소용량 어린이 생수 '아이시스8.0' 200㎖ 페트병을 선보였다고 20일 밝혔다. 롯데칠성음료는 최근 어린이의 충분한 수분 섭취를 위해 어린이 스스로가 간편하게 마실 수 있는 소용량 생수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는 점에 주목하고, 어린이 음료시장의 경쟁력 확보 및 아이시스8.0 브랜드의 제품군 강화를 위해 200㎖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 이 제품은 인기 애니메이션 '포켓몬'의 대표 캐릭터인 '피카츄'를 라벨 디자인에 담아 어린이들에게 친근감을 더하고 수분 섭취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고자 했다. 엄마는 외출 시에 챙기기 편하고 어린이 혼자서도 잡고 마시기 편한 장점에, 기존 제품 대비 높이와 무게가 줄어든 미니캡을 사용해 용기 경량화와 친환경성을 강화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어린이들이 선호하는 키즈카페, 테마파크 등 놀이시설을 중심으로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다. 음료업계에 따르면 어린이를 타깃으로 한 350㎖ 이하의 소용량 생수 시장 규모는 2014년 1억600만원, 2015년 2억6000만원, 2016년 3억4000만원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올해도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앞세운 제품 출시, 마케팅 강화 및 판매망 확대 등으로 시장 규모가 7억원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미니 사이즈의 아이시스8.0 200㎖ 제품이 어린이들에게 건강하고 즐거운 물 마시기 습관을 갖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신제품 출시와 함께 기존의 300㎖, 500㎖, 1L, 2L 제품들의 영업,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며 다양한 상황에 따른 소비자의 니즈를 만족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7-12-20 16:56:36 박인웅 기자
[2018 연말정산]올해부터 중고차 구입 시 소득공제 가능

새 차는 신용카드로 구입하더라도 소득공제를 받을 수 없다. 다만 올해부터 중고차는 소득공제가 가능해진다. 또한 신용카드로 지출한 금액은 신용카드 소득공제 외 의료비·교육비 공제를 중복해서 받을 수 있다. 그러나 기부금 지출은 중복공제가 안 된다. 20일 국세청은 홈택스에 접수된 질문·상담 중 연말정산과 관련해 가장 많이 조회된 사례들을 발표했다. 이날 국세청에 따르면 신규로 출고되는 자동차를 신용카드 등으로 사면 소득공제 대상에서 제외된다. 다만 올해부터는 중고차를 신용카드 등으로 구매하거나 현금영수증을 받으면 구매금액의 10%가 공제대상 금액에 포함된다. 의료비와 취학 전 아동을 위해 지출한 학원비와 교복구매비는 신용카드로 지출했을 경우 의료비·교육비 세액공제와 신용카드 등 소득공제를 중복해서 받을 수 있다. 하지만 보장성 보험료, 기부금 등은 신용카드 소득공제와 중복해서 받을 수 없다. 근로자 본인과 배우자 공동명의로 주택을 산 뒤 남편 명의로 장기주택저당차입금을 금융회사로부터 차입하면 남편이 이자상환액에 대해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단 기준시가 4억원 이하 주택이어야 하고 소유권 이전등기일로부터 3개월 이내 차입을 해야 하는 등 일정 요건을 갖춰야 한다. 다음은 국세청이 밝힌 연말정산 관련 주요 질의응답. ▲시골에 따로 사는 부모님(장인·장모 포함)에 대해 기본공제를 받을 수 있나 - 주거 형편상 따로 살고 있지만 실제로 부양하고 있고 다른 형제자매가 부모님에 대해 기본공제를 받지 않으면 가능하다. 또 부모님의 소득금액이 100만 원 이하여야 하고 나이는 60세 이상이어야 한다. ▲올해 회사를 퇴직하고 다른 회사에 재취업했는데 - 퇴직자가 연도 중에 재취업을 하는 경우 현재 근무지에서 전 근무지 근로소득을 합산해 연말정산을 해야 한다. 재취업자는 전 근무지에서 근로소득 원천징수영수증과 소득자별 근로소득원천징수부 사본을 받아 현재 근무지에 제출하면 된다. ▲올해 12월 말에 둘째 자녀를 출산했다. 세액공제액은 얼마 - 자녀세액공제 30만 원에 6세 이하 자녀 공제 15만원, 출산·입양자녀공제 50만원을 더해 총 95만원이다. 자녀세액공제는 자녀 1인당 15만원, 6세 이하 추가공제는 둘째부터 1인당 15만원, 출산·입양 추가공제는 첫째 30만원, 둘째 50만원, 셋째 70만원이다. ▲어린이집 입소료, 현장학습비, 특별활동비는 교육비 세액공제 대상인가 - 세액공제 대상은 보육료와 도서구매비 등 특별활동비만 대상이며 실비 성격의 필요경비인 입소료, 현장학습비, 차량운행비는 대상이 아니다. ▲초등학생 아들 태권도 수강료는 교육비로 공제 되나 - 교육비 세액공제 대상이 아니다. 학원이나 체육시설에 지출한 교육비는 취학 전 아동(초등학교 입학연도의 1·2월 포함)에 한해서만 교육비 세액공제가 가능하다. ▲맞벌이 부부가 배우자를 위해 지출한 교육비는 세액공제 받을 수 있나 - 근로자가 기본공제대상자가 아닌 배우자를 위해 지출한 교육비는 세액공제 대상이 아니다. ▲장남이 인적공제를 받는 부모님의 수술비를 차남이 부담했다면 - 두 사람 모두 의료비 세액공제를 받을 수 없다. 차남은 부모님이 기본공제 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받을 수 없고 장남은 의료비를 본인이 부담하지 않았기 때문에 역시 공제를 받을 수 없다. ▲국민연금과 은행에 가입한 연금저축계좌를 동시에 불입하고 있다면 - 근로자가 납입하는 국민연금 부담금은 연금보험료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금융회사 등에 가입한 연금저축계좌에 불입한 금액은 연금계좌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2017-12-20 16:55:34 이봉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