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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 "지속 성장 위해 치열하게 일하고 변화 실천해야"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이 2일 그룹 합동시무식에서 올해 신년사를 발표했다. 이날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가기 위해서는 공동의 목적을 향해 치열하게 일하는 문화를 바탕으로 각자의 위치에서 변화를 실천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영국 작가 루이스 캐럴의 동화 '거울 나라의 앨리스'에 나온 '레드 퀸 효과(Red Queen Effect)'를 언급하며 "조금이라도 앞서기 위해서는 지금보다 최소한 두 배 이상의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현대백화점그룹의 새로운 미래를 위해 가장 절실하게 요구되는 것이 바로 이런 태도"라고 말했다. 특히 "변화와 혁신을 실행하는 것은 사람이고 이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하는 것이 바로 조직문화"라며 '사람과 조직문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정 회장은 ▲사업구조 개혁을 통한 경쟁력 강화 ▲책임경영체계 구축 ▲조직문화 개선 등의 3대 경영 방침도 제시했다. 우선 정 회장은 "기존의 불필요한 룰(Rule)과 관행을 없애고 의지만 앞세우는 형식적인 태도에서 벗어나 사업구조를 개혁해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야 한다"며 "이를 위해 제품과 서비스, 마케팅 등에서 차별적 가치를 창출하는데 역량과 자원이 집중될 수 있도록 기존 사업 프로세스를 혁신하고 그룹의 유·무형의 자산 등을 활용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발굴에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정 회장은 책임경영 체계 구축을 위해 "구성원이 한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명료한 사업목표를 제시해야 한다"며 "단순히 수치적 목표를 제시하는 것에서 벗어나 사업의 목적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 사업 추진 과정에 구성원들이 적극 참여하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조직문화 개선과 관련해선 "공동의 목적과 가치를 나누고 각자의 위치에서 치열하게 일하면서 만족감을 갖도록 하는 것이 우리가 추구하는 조직문화 개선"이라며 "조직문화 개선의 본질이 일에 대해 가치와 보람을 느낄 수 있는 공동의 정서와 업무환경을 만드는 것임을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8-01-02 14:08:36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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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임영진 사장 "시장환경 악화, 장애물 아닌 새로운 도약 디딤돌로 삼아야"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은 2일 "'기회는 항상 위기와 함께 온다'는 워런 버핏의 말처럼 우리 앞에 놓인 녹록지 않은 경영 환경을 단순히 우리를 가로막는 '장애물'이 아니라 한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도약의 '디딤돌'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 사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먼저 질적 성장 중심의 사업 포트폴리오 운영 계획을 밝혔다. 단기적으로 전사 자원을 고수익 자산 중심으로 우선 집중하고 성장 잠재력이 높은 상품에 투자해 상품 포트폴리오를 최적화한다는 설명이다. 또한 디지털 퍼스트 혁신 가속화를 통해 업무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비용을 효율화하는 한편 근거리 무선통신(NFC) 결제 인프라를 카드사 공동으로 구축하는 동시에 주요 간편결제사와 전략적 제휴를 강화하는 등 지불결제 시장변화에 전방위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복합 금융 회사 전환 기반을 구축하여 비정형 데이터와 그룹 데이터,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신용평가체계를 고도화하고 중금리 시장 공략을 강화할 것을 강조했다. 임 사장은 "고객 관점에서 기존 금융상품을 업그레이드하는 노력을 지속해서 추진해야 할 것"이라며 "성장하고 있는 할부금융과 리스 사업은 전용 플랫폼 구축을 통해 다이렉트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고 자동차 전후방 사업자와 연계한 토탈 금융서비스를 제공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이 밖에 글로벌 사업의 성과 창출 가시화를 통해 그룹사 공조 아래 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인수·합병(M&A) 등의 성장을 지속 모색하고 그룹사 동반 진출국에서는 디지털 기반 글로벌 사업모델의 성공사례를 창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임 사장은 신년사 말미 "'1등 DNA' 기반의 강한 조직문화를 구축해야 한다"며 "새로운 방식으로 틀을 깨는 '창의', 자기 주도적으로 성과를 창출하는 '몰입', 구체적이고 계획적인 '강한 실행'의 1등 DNA를 확고하게 정착시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기본으로 돌아가 업무의 작은 부분까지 돌아보고 전방위적이고 근본적인 변화를 이루어낸다면 어떠한 난관도 돌파 가능하다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2018-01-02 12:03:38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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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열 한은 총재 "추가 금리인상, 경기지표 따라 신중할 것"

- 이 총재, 한은 신년 다과회서 "작년 가계부채 증가율 9%대, 여전히 높아"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2일 추가 금리 인상은 경기지표나 상황에 따라 신중히 결정할 것이라고 또 한 번 강조했다. 이 총재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한은 본부에서 열린 출입기자단 신년 다과회에서 오는 3월 말 퇴임 전 금리를 한 번 더 올릴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 "의향을 갖고 하는 것이 아니고 데이터에 따라, 경기 지표나 상황이 뒷받쳐주면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 총재는 "금융통화위원들이 (지난해 11월 말 금통위 당시)물가를 많이 우려했다"며 "물가는 최근과 앞으로의 숫자를 주로 본다"고 설명했다. 그는 "최근 물가상승률이 낮은 데는 계절적 요인과 기저효과 등이 있다"며 "통화 정책에서는 수요 면에서 물가를 보여주는 근원 물가 상승률을 중심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이 총재는 또 "올해 경제 성장률은 3% 언저리 달성할 수 있다고 본다"며 "다만 여건이 급변하는 가운데 전망 숫자를 때에 따라 바꿀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총재는 아울러 "가계부채 증가율이 지난해 9%대 정도 될 듯한데 여전히 높다"며 "당장 문제가 없다고 해도 그럴수록 더 조심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이 총재는 이 외 중국·캐나다와 통화스와프 계약 이후 영국·EU 등 다른 국가와 추가 체결 계획에 관해선 "EU는 단일 국가가 아니고 공동체이고 일본은 다들 아는 문제가 있다 보니 그 밖에는 영국, 스위스가 남는다"고 답했다. 이 총재는 한편 시장과 소통을 강화하는 것과 관련하여 "통화정책 여건이 어떻게 될지 한 치 앞을 모르니 시장 요구만큼 너무 분명하게 할 순 없다"며 "그렇게 하면 소통이 안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2018-01-02 12:03:30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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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조용병 신한금융 회장 "글로벌·자본시장에서 가시적 성과낼 것"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올해 글로벌·자본시장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해 '2020 스마트 프로젝트'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조용병 회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2018년 경영슬로건으로 '더 높은 시선(視線), 창도(創導)하는 신한'을 제시하고 "올해 신한은 성장전략을 다각화해 미래 기회를 선점하고 글로벌과 자본시장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디지털 신한으로의 신속한 전환을 이루고 원 신한(One Shinhan) 전략 실행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아울러 리스크 관리 패러다임을 확장하고, 인재 포트폴리오 혁신과 신한DNA 재구축을 통해 그룹의 새로운 성장을 뒷받침해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 회장은 올해 금리상승 기조와 확장적 재정정책 등으로 긍정적 요인이 있는 동시에 통화 긴축, 보호무역주의 강화 등 부정적 요인도 존재한다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변동성이 크고 불확실하며 복잡한 변화들이 가득한 '뷰카(VUCA)' 시대로 진입했다고 진단했다. 이에 그는 "금융산업의 패러다임 변화를 선도해 미래 개척의 주도권을 확보해 나가자"며 아시아 리딩 금융그룹으로 도약하기 위해 추진해 온 기존 '2020 프로젝트'를 '2020 스마트 프로젝트(SMART Project)'로 새롭게 이름 붙였다. 이를 위해 계열사 간 협업을 강조한 '원 신한' 전략을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조 회장은 "연결과 융합은 새로운 장르를 만드는 창조의 원천"이라며 "지주, 은행, 금투, 생명 네 개 사 겸직의 그룹 투자사업부문(GID)을 이달 출범해 그룹 차원의 고유자산운용 전략을 강화하고 효율성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새로운 금융을 만들기 위한 노력도 강조했다. 조 회장은 "가계대출, 부동산 등에 집중된 불균형을 해소하고 한정돈 자금을 우리 사회의 꼭 필요한 곳에 다양하고 혁신적인 방법으로 공급해야 한다"며 "올해는 GIB(그룹&투자은행) 부문 내 구축한 창업·벤처 지원 전담조직 등을 통해 혁신성장을 위한 금융 지원을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중금리 신용대출 시장 활성화, 소외계층 지원 확대 등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가겠다"고 말했다. 직원 성장을 위한 투자도 약속했다. 조 회장은 "그룹에서는 리테일과 기업, GIB과 GID(투자사업부문) 등 자본시장과 자산관리, 글로벌, 디지털 분야에서의 성과 창출을 가속하기 위해 우수 인재 발굴과 육성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뛰어난 직원들이 다양한 직무를 경험하고 역량을 축적하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2018-01-02 11:57:16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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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위성호 신한은행장 "2018년 디지털 영업의 원년…글로벌 신한도 달성"

위성호 신한은행장이 2018년을 디지털 영업의 원년으로 선언했다. 글로벌 부문에서는 압도적인 시장 지위를 확보해 글로벌 뱅크로 도약하겠다는 방침이다. 신한은행은 2일 위성호 행장이 서울 중구 본점에서 시무식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새해 경영 전략 목표 '리디파인 신한, 비 더 넥스트(Redefine 신한, Be the NEXT)'를 선포했다고 밝혔다. 그는 "취임 이후 경쟁환경, 영업방식, 조직역량 등 은행 전반에 걸친 업의 재정의를 강조해 왔다"며 "올해도 '리디파인 신한'을 통해 금융업의 변화를 주도하겠다"고 강조했다. 올해 역점 사업으로는 디지털 신한과 글로벌 신한을 제시했다. 위 행장은 "2018년은 디지털 영업의 원년으로 빅데이터 기반 마케팅과 새롭게 선보일 슈퍼 앱을 통해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금융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신한을 위해선 "핵심시장에서는 탁월한 성과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압도적인 시장 지위를 확보할 것"이라며 "아울러 유망시장에 대한 과감한 투자를 통해 글로벌 신한의 위상을 굳건히 다지겠다"고 말했다. 위 행장은 올해 또 다른 전략목표로 '2018, 통·쾌·력(通·快·力) 영업현장'을 내걸고 직원·고객과의 소통, 상품과 서비스 전략의 빠른 결정, 힘있는 추진력으로 실행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올 한 해 무엇보다 커뮤니티 영업을 강력하게 추진하겠다"며 "100% 커뮤니티 중심 영업을 통해 차별적인 지역마켓 리더십을 확보하고, 대기업·기관고객 영업도 긴밀한 협업과 촘촘한 영업을 통한 토털 마케팅(Total Marketing)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위 행장은 임직원들에게 미래를 읽고 앞서 나감으로써 능히 경쟁자를 압도하자는 뜻의 선즉제인(先則制人)을 강조하고, 4차 산업혁명에 따른 변화를 주도하자고 당부했다.

2018-01-02 11:56:06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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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허영인 SPC그룹 회장 "글로벌사업 가속화하고, 다시 찾고 싶은 브랜드 만들자"

[신년사]허영인 SPC그룹 회장 "글로벌사업 가속화하고, 다시 찾고 싶은 브랜드 만들자" SPC그룹은 2일 서울 신대방동 'SPC미래창조원'에서 '2018년 신년식'을 개최했다. 허영인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글로벌사업 가속화, 고객중심경영, 행복한 기업문화' 등 세 가지 경영방침을 제시했다. 허 회장은 "글로벌사업에 속도를 내기 위해 기존 사업의 내실 있는 성장이 신규 시장 개척 등 해외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며 내실 성장이 뒷받침된'글로벌사업 가속화'를 최우선으로 강조했다. 이어 "신규 국가와 가맹점 확산에 대비해 권역 별 인프라를 확충하고 운영관리 전반에 우리만의 노하우를 접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다음으로는 고객중심 경영 실천을 당부하며 "소비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세심하게 살필 수 있도록 고객경험관리 시스템을 마련하고, 연구개발 단계부터 소비자의 의견을 디테일하게 반영해 고객이 다시 찾고 싶은 브랜드를 만들어야 한다"고 전했다. 끝으로 허 회장은 "기업의 경영성과는 행복한 구성원으로부터 나오기 때문에 임직원들이 의욕적으로 일할 수 있는 행복한 기업문화를 정착시켜야 한다"며 "이를 위해 일과 삶의 균형을 추구할 수 있는 다양한 제도를 마련하고 서로를 북돋울 수 있는 칭찬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SPC그룹은 '미래문화위원회'를 출범해 유연근무제 도입 등 직원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SPC그룹은 장애인 직원들로 운영되는 '행복한베이커리카페'를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과 자립을 돕는 사회적 기업으로 전환을 추진하고, 글로벌 사업 성장에 따라 해외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기로 했다. 한편 SPC그룹은 지난해 해외 매장 300호점을 돌파하며 글로벌 사업을 가속화하고, 피그인더가든, 피자업 등의 신규 브랜드를 론칭해 외식산업에 새로운 지평을 열었으며, SPC삼립 '프레시푸드팩토리' 준공을 통해 종합식품기업의 내실을 다졌다. SPC그룹은 2030년 매출 20조원, 세계 1만2000개 매장, 일자리 10만개를 창출하는 '그레이트 푸드 컴퍼니(Great Food Company)'로 성장하겠다는 비전을 갖고 있다.

2018-01-02 11:47:5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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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세 납부 '위택스' 관심, 국민 볼멘소리 높아지는 이유는?

자동차세 납부가 오늘 마감되는 가운데 국민들의 볼멘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2일 자동차세 납부 공지 위택스 사이트에 따르면 2017년 제2기 자동차세 납부기한이 오늘까지다. 자동차세는 매년 2회(6월, 12월) 납부하는 지방세로, 이번 자동차세는 지난해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세금이다. 법정납부기간은 오늘까지인데, 만약 납부기한을 넘기게 되면 3%의 가산금을 추가로 물어야 한다. 또 1개월씩 경과할 때마다 체납된 지방세의 1.2%에 상당하는 중가산금도 부과된다. 다만, 중간에 자동차를 신규 등록했거나 이전 등록했다면 소유한 기간만큼만 납부하면 되고, 지난해 1월, 3월, 6월에 자동차세를 미리 냈다면 이번 자동차세는 내지 않아도 된다. 한편 이러한 정책에 국민들의 불만은 커져만 가고 있다. 네티즌 harn****는 "열심히 살아 빚내서 차·집 사면 살 때 취등록세 매년 재산세,자동차세. 기름 넣을 때마다 세금. 담배 피우면 담배소비세 술 먹으면 주세 .연필 한 자루 사도 10%씩 부가세. 정부가 다 뜯어가는 나라.", leej****는 "내가 자동차세 꼬박꼬박 내는데 왜 도로는 그 모양이냐", tnfl****는 " 4대 보험 소득세 주민세 자동차세 주택 보유세. 환경부담금 종합소득세 전기세 수도세 관리비 앉으나 서나 세금 세금 세금 때문에 진짜 못 살겠다."고 볼멘소리를 냈다.

2018-01-02 11:40:53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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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 이동철 신임 대표이사 취임 "고객의 가치 되새겨야"

KB국민카드 이동철 신임 대표이사 사장은 2일 "현재 카드 시장은 기존 핵심 가치가 하루 아침에 소멸되는 '역량파괴적 변화'에 직면해 있다"며 "이럴 때일수록 '고객의 가치'를 되새겨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신임 사장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KB국민카드 본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고객은 변화하지 않는 가치인 만큼 KB국민카드의 존재 이유는 바로 '고객'이라는 대명제를 기억하고 새로운 도전을 지속해 나간다면 어떠한 혼돈 속에서도 빛을 발하게 될 것"이라며 "KB국민카드가 수많은 위기에서 보여준 단결력과 추진력은 가장 큰 저력이자 힘이며 1등 카드사라는 '성공 DNA'를 다시 일깨워 새롭게 변화된 KB국민카드를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이 사장은 또 지급결제 시장의 선두 주자이자 디지털 마케팅 회사로 변화하는 전기 마련을 위해 창의적이고 역동적이며 끈질기게 실행하는 조직 구축, 미래 성장 동력 발굴과 본업 경쟁력 강화, 디지털 시대에 적합한 KB금융그룹의 성장에 선도적 역할 수행 등 3대 핵심 과제에 모든 역량을 결집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 사장은 아울러 취임사 말미 '충분히 생각한 뒤 과감하게 실행한다'는 의미의 '숙려단행(熟慮斷行)'을 언급하며 "불확실한 시장 변화에 대응하고 임직원 모두가 주인 의식을 갖는 새로운 KB국민카드를 만들어 나갈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 사장은 KB국민은행 전략기획부장 및 뉴욕지점장, KB생명 경영관리 부사장, KB금융지주 전략·시너지 총괄 전무 및 전략총괄(CSO) 부사장 등 다양한 업무를 경험한 '전략통'으로 평가 받고 있다.

2018-01-02 11:34:17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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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 정원재 신임 사장 취임 "'극세척도'의 지혜로 새로운 성장 견인"

우리카드 정원재 신임 사장은 2일 "우리카드 창립 이후 5년간 임직원의 헌신적인 노력에 힘입어 많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이는 노사가 하나돼 상위권 카드사 도약의 발판을 마련한 결과이기에 더욱 값지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서울 광화문 본사에서 진행된 정 신임 사장 취임식에는 300여 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내부 행사로 치러졌다. 정 신임 사장은 수석부행장급인 우리은행 영업지원부문장 출신으로 통상 부행장 출신이 우리카드 사장으로 내정돼 온 이전과 다른 인사로 주목받은 바 있다. 업계에선 정 사장이 우리금융그룹 내 우리카드의 위상과 역할을 높이는 역할을 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 사장은 취임사에서 올해 카드업계의 어려운 영업환경을 전망하며 "가맹점수수료 추가인하 가능성,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조달비용 증가, 중위권 카드사의 치열한 경쟁, 그리고 비금융 ICT 기업의 지불결제시장 진출 등 대내외 환경에 대해 긴장의 끈을 놓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또 수익구조 다변화, 고객기반 확대, 시장지배력 강화, 리스크관리 및 법과 원칙 준수, 디지털 프로세싱 혁신, 기업의 사회적 책임 완수, 소통 및 변통의 조직문화 등 일곱 가지 경영 키워드를 제시했다. 정 사장은 취임사 말미 "전 임직원이 똘똘 뭉쳐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 길을 개척하는 '극세척도(克世拓道)'의 지혜를 발휘해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정 사장은 지난 1977년 우리은행에 입행하여 서천안지점장, 삼성도지점장, 충청영업본부장 등 30여 년간 영업의 최전선을 뛴 '영업통'으로 불린다. 또 마케팅지원단장, 기업고객본부장, 영업지원 및 인사 총괄 부문장을 거치며 마케팅과 전략, 인사(HR)까지 두루 경험하는 등 정통 금융맨으로서 높이 평가된다.

2018-01-02 11:34:11 이봉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