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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2018]가족 맞춤형 식단에서 일정 관리까지… 삼성전자, '2018년형 패밀리허브' 냉장고 공개

【라스베이거스(미국)=정은미 기자】삼성전자 '패밀리허브' 냉장고가 2018년 더 진화했다. 올해 선보일 패밀리허브은 고도화된 인공지능(AI) 기술이 가족 구성원에 맞춰 식단을 추천해준다. 또 홈 사물인터넷(IoT) 기능을 세탁기·청소기 등 가전제품 뿐만 아니라 도어센서, 온도조절장치, 조명 등으로 확대해 상상만 하던 미래형 서비스를 일상에서 경험 할 수 있게 해준다. 삼성전자가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18'에서 2018년형 '패밀리허브' 냉장고를 공개한다. 패밀리 허브는 2016년 삼성전자가 업계 최초로 IoT 기술을 접목해 출시한 스마트 가전이다. 2018년 패밀리허브에는 한층 진화된 AI 비서 '빅스비'를 기반으로 한 음성 인식 기술이 적용됐다. 소비자는 빅스비를 활용해 음성으로 간편하게 식재료를 등록할 수 있고 유통기한도 자동으로 기록해준다. 또 새롭게 적용된 '화자 구분(Voice ID) 음성인식' 기술은 가족 구성원들의 목소리를 구분하고 일정·메모·뉴스·날씨 등의 개인별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홈 엔터테인먼트' 기능도 강화됐다. 글로벌 오디오 브랜드 하만카돈의 프리미엄 AKG 스피커가 패밀리허브에 탑재돼 주방에서 요리를 하거나 식사를 하면서도 고품질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특히 확대된 IoT 서비스는 소비자들에게 실질적인 스마트홈을 경험할 수 있게 해준다. '스마트싱스(SmartThings)' 앱을 통해 연결된 삼성 세탁기·청소기 등 가전 제품뿐만 아니라 도어센서, 온도조절장치, 스마트 조명 등 타사 스마트 기기까지 연결해 집안의 IoT 기기들을 제어한다. 삼성전자는 전 세계 다양한 업체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신규 서비스가 대거 추가했다. 이를 통해 현지 특화형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CES에서 공개하는 미국향 모델에는 ▲집 수리 및 가전·가구 유지·보수 전문가를 매칭해주는 '홈 어드바이저(Home Advisor)' ▲이미지 공유·검색 플랫폼 '핀터레스트(Pinterest)' ▲인근 매장의 할인행사와 쿠폰 정보를 제공하고 쇼핑리스트에 추가해 합리적인 구매를 돕는 '딜즈(Deals)' 등을 선보인다. 국내에서는 오픈마켓 '11번가'와 협업해 단 한 번의 클릭으로 구매·배송까지 할 수 있는 '원클릭 쇼핑'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카카오키즈', 'EBS 육아학교' 등 다양한 인터렉티브 육아 콘텐츠도 준비 중이다. 삼성전자 구성기 상무는 "'패밀리허브'가 소비자들이 상상하던 일들을 하나씩 구현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혁신 제품을 통해 미래형 서비스를 일상에서 경험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18-01-08 11:00:00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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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2018]B2B 강화 나선 삼성전자, 기업 회의 문화 바꿀 '삼성플립' 공개

【라스베이거스(미국)=정은미기자】 올해 B2B(기업 간 거래) 사업 강화에 나선 삼성전자가 최초로 B2B 디스플레이를 선보인다. 7일(현지시간) 삼성전자에 따르면 오는 9일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18에서 디지털 플립차트인 '삼성 플립(Samsung Flip)'을 공개한다. 플립차트란 회의에서 의견을 적거나 발표내용을 적는 용도로 사용되는 종이를 의미한다. 삼성 플립은 UHD해상도를 지원하는 55형 크기의 인터랙티브 디스플레이로, 겉모습은 화이트 보드와 비슷하다. 회의 참석자들이 의견을 기록하면서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그룹 커뮤니케이션 툴인 셈이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김석기 부사장은 "전자 칠판 시장은 성숙된 시장이지만 최근 기업 회의 문화는 팀워크가 강조되면서도 소규모로 이뤄지고 있다"며 "이런 트렌드에 맞춰 개발된 삼성 플립은 서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제품으로 기업의 회의 문화를 바꿔 놓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특히 삼성 플립에는 첨단 터치 디스플레이 기술이 적용돼 '갤럭시 노트8'과 동등한 수준의 터치 반응으로 실제 종이에 쓰는 것 같은 필기감을 제공한다. 별도의 전용 펜이 아닌 일반 펜으로 최대 4명까지 동시에 필기할 수 있다. 필기구 종류에 따른 미세한 두께 차이도 인식해 선을 볼펜처럼 얇거나 형광펜처럼 두껍게 그릴 수 있고, 손가락이나 손바닥을 지우개로 인식해 특정 부분만 섬세하게 지울 수 있다. 삼성 플립은 Wi-Fi·NFC·HDMI·USB 등 다양한 통신·데이터 전송 규격을 지원해 스마트폰·태블릿·PC와 같은 사무용 IT기기와 쉽게 연결해 자료를 주고 받을 수 있다. 회의 결과를 이메일·클라우드·USB 등으로 실시간 공유할 수 있는 기능도 갖췄다. 삼성전자는 올해 B2B 사업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가전시장이 포화상태에 이르러 성장이 둔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신시장은 B2B 분야에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에 가전사업부는 지난해부터 '시네마 LED'을 론칭하고 영화 스크린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했으며 올해는 미국과 유럽, 아시아 등으로 진출 시장을 확대한다는 게획이다. 또 해외 B2B 시장을 공략을 위해 지난해 말에는 베트남 호치민에 위치한 CE 복합단지에 동남아 최대 규모의 B2B 종합전시관을 개관했다. 동남아 시장은 B2B 시자에서 미래 성장 가능성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꼽힌다. 삼성전자은 9일부터 한국 포함 전 세계 주요 시장에 출시한다. 삼성 플립 가격은 55형 크기의 인터랙티브 디스플레이로 약 300만원이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김석기 부사장은 "삼성 플립은 창의적인 사고와 활발한 아이디어 공유가 필요한 디자인·스타트업·기업·학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현재는 B2B 시장이 주 타킷이지만 가정용으로 출시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8-01-08 11:00:00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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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한국형TDF'수탁고 3,000억원 돌파

삼성자산운용은 8일 삼성 한국형TDF가 수탁고 3000억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삼성 한국형TDF는 2016년 4월 설정 이후 꾸준히 자금이 증가해 약 7000억원 규모까지 성장한 국내 TDF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펀드는 출시 1년 만인 지난해 4월 수탁고 1000억원을 넘어선 데 이어 9월에 2000억원을 돌파한 바 있다. 펀드 성과가 이러한 수탁고 증가를 뒷받침했다. 삼성 한국형 TDF의 7개 펀드 상품 모두 누적수익률이 안정적인 우상향 곡선을 그려왔다. 이 중 2045 펀드는 설정 후 20.59%의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최근 6개월 7.47%, 1년 17.06%의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에프앤가이드 1월 5일 기준). 삼성자산운용 측은 안정적인 성과의 원인을 삼성 한국형TDF만의 고유한'자동 자산배분 프로그램(Glide Path)'에서 찾는다. 자동 자산배분 프로그램이란 대다수 연금자산 투자자가 자산배분에 대한 방법과 시기를 결정하지 않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은퇴시점만 정하면 신경 쓰지 않아도 TDF가 최적의 투자를 수행하도록 설계한 자동 리밸런싱 프로그램을 말한다. 특히 삼성 한국형TDF는 자동 자산배분 프로그램 설계 시 퇴직연령, 기대수명, 취업연령, 임금상승률 등 미국인과는 다른 한국인 고유의 인구통계학적인 요소를 반영해, 진정한 의미의'한국형TDF'를 구현했다. 김정훈 연금사업본부장은 "초장기 투자상품인 연금펀드가 오랜 기간 안정적인 수익을 내기 위해서는 글로벌 자산배분이 필수적"이라며 "삼성 한국형TDF가 출시 이후 지속적으로 이를 증명해 왔고, 때문에 연금 솔루션의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2018-01-08 10:56:34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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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부 재테크가 희망이다] <3>부동산 전망과 투자전략

올해 부동산시장은 '대출규제 강화' '금리 인상' 등의 영향이 본격 반영될 전망이다. 문재인 정부 출범과 함께 집값 안정대책은 물론 가계부채 종합대책 등으로 올해 부동산 수요 위축과 거래 감소가 예상된다. 게다가 미국발 금리 인상과 올 1월부터 총부채상환비율(DTI)제도를 개선한 신DTI가 시행되고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가 부활한다. 여기에 4월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소득세가 강화되고 작년 예고한 규제가 대부분 시행된다. 주택의 경우 입주량 증가와 다주택자 보유세 강화 등으로 전반적인 위축 속 국지적인 양극화, 상가·오피스텔 등 수익형 부동산 상품 역시 규제와 금리 인상의 영향권을 벗어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시각이다. ◆ 아파트 청약시장 차별화 예상 주택 수요자들은 선별적 투자가 필요하다. 작년에 단기 급등했던 서울 등 일부 지역의 가격 상승세는 둔화될 전망이다. 신규아파트 공급이 많은 지역은 가격 약세가 예상된다. 전세시장은 전체적으로 안정세, 서울은 재건축·재개발 사업장 인근 지역으로 이주수요에 따른 국지적인 전셋값 상승이 예상된다. 하지만 수도권으로 수요분산과 몇 년간 이어온 전세입자의 매매전환 등을 고려하면 전세수요가 전체적으로 증가할 가능성은 낮다. 게다가 입주물량이 많아 안정세를 유지할 전망이다. 경기·인천의 일부지역은공급물량 증가가 이어져 국지적인 가격조정, 지방·광역시 역시 대규모 신규 아파트 공급이 계속돼 전셋값 약세가 전망된다. 더욱이 세종, 충청, 경상권 아파트 전세시장은 지역 기반산업의 침체와 맞물리며 역전세의 가능성도 존재한다. 작년 서울 등 수도권 아파트 시장은 가격이 크게 뛰었다. 작년 말까지 유예가 적용되던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를 피하려는 서울 재건축 아파트들이 상승세를 이끌었다. 새정부 출범 초기부터 부동산 과열을 진정시키고자 했던 문재인 정부는 조정대상지역 선정 및 전매제한 기간 강화 등을 골자로 하는 6·2 대책을 내놓았다. 그러나 수도권 아파트 시장은 쉽게 가라앉지 않았다. 이후 서울, 세종 등에 투기과열지구 및 투기지역을 지정하고 양도소득세 강화, 주택담보대출비율(LTV), DTI 강화 등을 담은 8·2 대책 발표 이후 가파른 상승세가 멈췄다. 올해 아파트 시장은 수요억제책들이 본격 시행된다. 이에 따른 영향으로 매매가격 하향조정과 매수자의 관망세가 이어지며 거래절벽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그 충격은 지역별로 다를 수 있다. 서울과 신도시 등 서울 인접 지역은 탄탄한 실수요와 신규 주택에 대한 잠재수요가 많아 강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가 보유세 인상 시그널을 내보이며 다주택자를 전방위적인 압박을 가하고 있지만 다주택자들은 보유를 선택할 가능성이 높다. 반면 지방광역시는 규제 및 공급과잉이 맞물려 하락 안정세가 전망된다. ◆ 올 입주아파트 44만가구 올해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은 44만여 가구로 입주물량이 집계된 이래 최대 규모다. 특히 세종은 재고 아파트 대비 무려 18%에 해당하는 1만4000여가구, 충북은 기존 아파트의 7.44% 물량인 2만2488가구가 입주한다. 이어 경남 6.39%, 경기 6.22%. 강원 6.04%의 기존 아파트 대비 신규 입주 아파트 비율을 보이고 있어 공급과잉에 대한 우려가 커진 상태다. 특히 전세의 경우 경기도 화성, 김포, 시흥 등 수도권 외곽지역은 공급과잉으로 약세가 예상된다. 반면 대구, 부산, 대전 등을 제외한 지방 광역시는 전셋값이 하락하고 세종, 충청, 경상은 입주물량이 많아 역전세난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 박원갑 KB국민은행 WM스타자문단 수석전문위원은 "내년에는 전반적으로 보합 속 서울은 강보합, 경기 등 수도권은 보합, 지방은 약보합세를 보일 것"이라며 "입주물량 부담에 따른 지역별 편차가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함영진 부동산114 리서치센터장은 "다주택자의 분양시장 진입 장벽이 높아져 실수요자의 청약 당첨 기회는 커졌으나, 1순위 요건이 까다로워지고 중도금 대출보증 한도가 줄어 자금 마련 부담은 커질 것"이라며 "예비 청약자는 무주택 여부, 대출 가능 금액, 청약 1순위 요건 등을 고려해 신중히 접근해야 한다"고 말했다 ◆ 상가·오피스텔 수익형 부동산도 '글쎄' 올해 상가와 오피스텔 등 수익형 부동산의 투자 전망이 밝지 않다는 관측이 대체적이다. 오피스텔 시장은 정부의 규제와 금리 인상 예고, 입주물량 급증 등 '트리플 악재'가 예정돼 있다. 특히 오피스텔 입주물량이 급증해 일부 지역은 '입주 쇼크'가 올 수 있는 만큼 투자 시 선별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함영진 센터장은 "오피스텔의 경우 일부 지역에 입주 쇼크가 올 수 있어 선별적 투자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상가 분양시장도 내년에 부동산 임대업자 여신심사 가이드라인 적용으로 정부의 대출 옥죄기가 시작된다. 전문가들은 "금리 인상 등 투자 리스크를 고려해 최대한 보수적인 접근을 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국토교통부 통계자료를 살펴보면 작년 10월까지 전국에서 거래된 상업업무용 부동산은 31만17건으로 역대 최대치다. 이는 전년 25만7877건 대비 26% 증가된 수치다. 상가 투자의 경우 단지 내 상가의 인기가 높았다. 문제는 오피스텔의 임대수익률 추이다. 오피스텔은 이미 공급과잉을 견디지 못하고 임대수익률 하락이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KB부동산 통계에 따르면 지난 11월 기준 전국 오피스텔 임대수익률은 4.89%로 2016년 5.29%, 2015년 5.48%에 비해 낮아졌다. 최근 오피스텔 인기가 높아지면서 매매가격이 오르고(올 상반기 0.56% 상승, 부동산114 자료) 오피스텔의 입주물량도 늘었다. 다만 임대료가 매매가격을 따라가지 못하면서 수익률 하락의 원인이 됐다. 더군다나 2011년 6월 이후 요지부동이던 기준금리가 1.50%로 상승(0.25%↑)했다. 그동안 역대 최저수준의 금리 덕을 봤던 수익형부동산 시장에 빨간불이 켜진 셈이다. 올해는 수익형부동산 규제책이 본격 시행된다. 당장 1월부터 투기지역과 투기과열지구, 조정대상지역의 오피스텔은 해당 지역 거주자에게 최대 20%를 우선 분양해야 하고 신규 오피스텔 분양권은 소유권 이전 등기 시까지 전매가 금지된다. 사실상 분양권 전매가 금지되는 셈이다. 오피스텔 규제지역으로는 서울 25개구 전지역과 경기도, 세종시, 과천, 부산 등 대부분의 핵심 지역들이 지정됐으며 정부의 후속조치도 즉각적으로 이뤄지고 있어 규제지역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또 현재는 오피스텔 분양 시 별도의 제약 없이 청약방식을 정할 수 있었으나 1월부터 300실 이상의 오피스텔은 분양 시 인터넷 청약이 의무화된다. 기존 오피스텔 시장에 만연화된 깜깜이 분양(정식 분양절차를 밟지 않고 원하는 동호수를 선점해서 계약하는 방식)을 차단한 만큼 투기를 꺾으려는 정부의 의지가 담겨 있다. ◆ 임대업자 대출문턱도 높아져 부동산 임대업자의 대출 문턱도 높아진다. 정부는 오는 3월부터 임대수익이자상환비율(RTI·Rent To Interest ratio)을 높인다. RTI는 임대업자가 대출을 받을 때 건물가치 외에 임대수익으로 이자를 갚을 능력이 되는지를 판단하고 대출이 적정한지를 판단하는 지표로, RTI 기준이 높아짐에 따라 대출을 적극 활용한 투자가 위축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 시행령 개정안이 입법예고됨에 따라 1월 중 상가 임대료 인상률 상한이 연 9%에서 5%로 낮아진다. 환산보증금(보증금+(월세×100)) 기준액도 상향 조정해 서울의 경우 기존 환산보증금 4억원에서 6억1000만원까지 보호받을 수 있게 된다. 법 개정으로 인해 임차인의 안정적인 영업여건이 보장되지만 상가 투자자 입장에서는 부담으로 다가올 수밖에 없는 부분이다. 따라서 상가 투자시장의 과열현상은 나타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국내 기준금리 추가 인상도 수익형부동산 투자에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아직까지 금리 인상으로 인한 여파는 적다. 그러나 미국 기준금리 인상이 단발성이 아닌 것이 시사된 만큼 기존의 저금리 기간 동안 금리 리스크에 둔감해진 투자자들에게 수익형부동산의 매력은 반감될 수밖에 없다. 추가 금리인상은 상가 투자시장에서 더욱 민감하게 작용한다. 투자금이 타 수익형부동산보다 높고 대출을 활용한 투자가 보편화 돼 있는 상가는 금리인상에 따라 이자 부담이 커질 수 있다. 올해 수익형부동산 시장은 2017년보다 이슈가 더 많아 보인다. 올 수익형부동산의 핵심 키워드는 ▲분양권 전매금지 ▲인터넷 청약의무화 ▲RTI 1.5배 적용 ▲상가임대차보호법 개정안 추진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 등이다. 권강수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이사는 "수익형부동산 투자여건이 각종 규제로 인해 이전보다 열악해졌지만 장기적으로는 시장 난립이 차단되고 공급과잉 현상이 완화되는 등 전체적으로 안정 추세를 보일 것"이라며 "더불어 투자 규제가 늘어나는 만큼 투자자들은 기존보다 투자처 선택 기준을 높여 더욱 보수적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2018-01-08 10:56:15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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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션, 생리대 필요 없는 '싸이클린 생리팬티' 단독 판매…"1장 사면 1장 기부"

옥션은 혁신적인 여성용품으로 주목받고 있는 '싸이클린(Cyclean) 생리팬티'를 오는 14일까지 단독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싸이클린 생리팬티는 제품 외 별도의 생리대 착용이 필요 없는 제품이다. 한번 착용 시 최대 10시간까지 사용 가능하다. 뛰어난 항균성분의 대나무 섬유와 인증받은 유기농 면을 사용했고 흡수체 역시 오코텍스 친환경 인증을 받은 고성능 방수원단을 적용, 우수한 흡수력를 갖췄다. 옥션은 이번 단독 판매를 기념해 싸이클린 생리팬티(1장)를 2만4900원에 2000장 한정 판매한다. 복수구매 고객이라면 5% 추가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생리양이 많거나 장시간 외출이 잦은 고객들을 위한 '싸이클린 생리팬티 1장+교체용 라이너 1개 패키지(500개 한정)'는 3만4800원에 구매 가능하다. 이 외에도 선착순 300명 '실속형 3일 패키지(싸이클린 생리팬티 3장)' 구매 고객에게는 7만4700원에 교체용 라이너 1개도 무료 증정한다. 저소득층 청소년을 위한 기부 캠페인도 실시한다. 싸이클린 팬티 1장 구매 시 동일 제품 1장이 국제개발협력 NGO '지파운데이션'을 통해 어려운 환경의 청소년들에게 전달된다. 옥션 마케팅실 김자경 팀장은 "지난해 생리대 논란으로 화학성분에 대한 불안감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진 만큼 여성들이 조금 더 안전하고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마련하게 됐다"며 "특히 상품 구매 시 저소득층 청소년에게 자동 기부되는 의미 있는 프로모션인 만큼 고객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2018-01-08 10:44:29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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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2018]LG전자 "20억 올레드 자발광 화소가 만든 협곡·폭포가 눈앞에"

【라스베이거스(미국)=정은미 기자】'세계 최대 사암(砂岩) 협곡 '앤털로프캐니언', 세계 최대 해안 빙하 지역의 '컬럼비아 빙원', 세계 최대 규모 폭포 '이구아수 폭포'가 눈앞에...' LG전자가 오는 9일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18' 전시장 입구를 '올레드 협곡'으로 장식했다. 올레드 협곡은 55인치 올레드 246장으로 만들어졌으며, 길이 16m, 너비 16m, 높이 6m에 이른다. 가운데 구부러진 길을 만들고, 길 양 옆에 마치 협곡처럼 올록볼록한 모양으로 올레드 월을 세웠다. 올레드에서는 '올레드로 만나는 자연의 경이로움'을 주제로 협곡, 빙하, 폭포, 숲, 하늘, 눈보라 등 동영상을 2분 0초 동안 상영한다. 관람객들은 28m에 달하는 길을 걸으며 총 20억개 올레드 자발광 화소가 만들어내는 환상적인 영상을 경험하게 된다. LG전자는 올레드 협곡을 통해 올레드만이 구현할 수 있는 생생한 색감과 완벽한 블랙의 대비를 보여준다. LG전자는 그간 다양한 형태의 올레드 구조물을 설치해 화제를 낳은 바 있다. ▲2015년 날개 모양으로 올레드 TV 64대를 펼쳐놓은 '비상의 날개' ▲2016년 천정에 돔 형태로 올레드 TV 122대를 배치한 '돔 씨어터' ▲2016년~2017년에는 터널 형태로 올레드 사이니지 216대를 이어붙인 '올레드 터널' 등을 선보였다.

2018-01-08 10:00:00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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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인삼공사, '화애락'리뉴얼 출시

KGC인삼공사, '화애락'리뉴얼 출시 KGC인삼공사가 여성 전문브랜드 '화애락'을 리뉴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KGC인삼공사는 '화애락'을 여성 전문브랜드로 운영한다는 방침 아래, '빛나는 나를 완성시키다'라는 의미를 지닌 새로운 브랜드 BI를 '화애락' 전 제품에 적용했다. 또한 일부 제품에 부원료를 강화하여 제품 경쟁력을 높였다. '화애락' 브랜드 제품으로는 전반적인 여성 건강을 위한 '화애락본', 여성 갱년기 건강을 위한 '화애락진'·'화애락큐'가 있으며, 지난해 9월에 출시한 여성 뼈 건강을 위한 '화애락 리본'과 여성 종합 영양을 위한 '화애락 밸런스팩'이 있다. '화애락'에 들어가는 홍삼은 정관장의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과한 원료만 사용한다. 290여개 안전성 검사를 7회에 걸쳐 합격해야만 쓰일 수 있다. 부원료도 홍삼에 준하는 품질관리를 한다. 이를 바탕으로 규제가 까다로운 미국으로 수출이 되는 등 안전성을 입증 받고 있다. KGC인삼공사는 '화애락' 브랜드 리뉴얼을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화애락' 브랜드 제품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뉴요커 에코백 브랜드 '바쿠(BAGGU)'와 콜라보한 '화애락 에코백'을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증정(1인 1개 한정)한다. 차태웅 KGC인삼공사 특정기능팀장은 "여성용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고객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여성 전문브랜드를 강화하기 위해 리뉴얼을 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여성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한 여성용 건강기능식품을 다양하게 출시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화애락' 제품은 전국 정관장 매장, 백화점, 대형마트 및 정관장몰 등에서 구매 가능하다.

2018-01-08 09:51:1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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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지펀드 12.4조 성장, 수익률은 빈익빈 부익부

시장 상황과 관계 없이 '절대수익을 낸다'는 한국형 헤지펀드. 지난 2011년 12월 출범한 지 올해로 7년째 접어들었다. 헤지펀드는 12조원대의 시중자금을 빨아들이며 자금 블랙홀이 됐다. 초저금리 시대에 투자할 곳을 찾지 못한 기관과 초고액자산가의 자금이 몰리고 있어서다. 그러나 트렉레코드(운용성과)가 쌓이면서 한국형 헤지펀드의 부익부빈익빈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 8일 NH투자증권과 투자금융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 한국형 헤지펀드 설정액은 12조 4606억원을 기록했다. 11월 말 12조 4472억원보다 감소했다. 개별 헤지펀드 설정액은 NH앱솔르투와 '삼성 다빈치 1호'의 설정액이 각각 4524억원, 4044억원으로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였다. 전문가들은 국내 주식형펀드 인기가 시들해진 가운데 헤지펀드가 대안 투자처를 찾는 고액 자산가들의 선택을 받았다고 설명한다.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펀드에서는 지난해 6조원 규모의 자금이 이탈했다.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돌파하자 투자자들이 환매에 나선 것. 헤지펀드 투자 수요가 늘어나면서 신생 운용사도 우후죽순 등장해 헤지펀드 운용사 수는 107개까지 늘어났다. 자금 블랙홀은 교보증권이다. 교보증권 헤지펀드 95개의 순자산 총액(설정액+운용이익)은 지난달 말 기준 1조5553억원으로 업계 1위다. 여기에 2015년 10월 25일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자본시장법) 개정안이 도입되면서 진입 문턱이 낮아진 것도 주효했다. 헤지펀드 운용 요건이 자기자본 60억원에서 20억원으로 완화됐고, 투자 최소금액도 1억원으로 하향 조정됐다. 이 결과 시장에 새로 뛰어든 헤지펀드 운용사가 크게 늘고 자산가들의 투자도 증가했다. 운용사들의 투자 실적은 대체로 좋은 편이다. 지난해 수익률이 가장 컸던 펀드는 '트리니티 멀티 1호'로 107.71%에 달했다. 헤지펀드의 주요 전략인 멀티 스트래티지(Multi-Strategy)을 쓴 '브로스 형제 R'도 50.76%에 달했다. 롱숏 전략을 쓰는 DS자산운용의 '디에스진(珍)과 디에스 정(正)은 각각 51.99%, 50.45%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플랫폼 액티브메자닌 1호'와 '플랫품 액티브메자닌 2호'도 각각 94.71%, 38.47%의 수익률을 냈다. 이들 펀드는 피스트 인컴, 메자진 전략을 쓴다. 기업공개(IPO) 전략을 쓰는 '파인밸류 IPO플러스'와 '아이온 니케 HNW 1호'도 각각 30.96%, 24.79%의 수익률을 냈다. 업계 관계자는 "주식 시장이 강세를 보이면서 중위험 중수익을 추구한다는 한국형 헤지펀드 운용사들이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트렉레코드가 쌓이는 만큼 한국형 헤지펀드의 부익부빈익빈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 업계에선 한국형 헤지펀드가 안정적으로 성장하기 위해 전문인력 육성이 시급하다고 지적한다. 업계 한 관계자는 "최근 운용인력들의 전문성이 확대됐지만 선진국을 따라가기에는 아직 부족한 면이 있다"면서 "한국형 헤지펀드가 퀀텀점프를 하려면 보다 다양한 운용 전략 구사가 가능해야 하고, 규제 일변도의 정책 패러다임 변화도 뒤따라야 한다"고 지적했다. 연기금 등 기관투자가의 미적미적한 태도도 헤지펀드에는 아픈 부분이다. 국민연금이 지난해 말부터 참여를 했지만 아직 업계가 만족할 만한 투자는 없는 게 현실이다. 국민연금 투자 방식을 참고하는 다른 연기금과 공제회 등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2018-01-08 09:28:08 김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