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2018 골든디스크] 대상은 5회 연속 '엑소'? '방탄'의 뒤집기? 역대 수상자 살펴보니…

오늘 막을 여는 '32회 골든디스크'가 실시간검색어와 대형포털을 비롯한 각종 SNS에 등장해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올해로 32회를 맞은 골든디스크 대상의 영예가 어떤 스타에게 돌아갈지 궁금증이 높아지는 가운데 역대 골든디스크의 대상 수상자를 알아보자. 1986년 골든디스크의 탄생과 더불어 '제1회 골든디스크'의 대상의 명예는 가왕 조용필에게 돌아갔다. 조용필은 85년 발매한 히트 발라드곡 '허공'으로 첫 골든디스크의 대상의 주인공이 됐다. '허공'는 노무현 前 대통령이 즐겨 부르던 노래로도 유명하다. 당시 대중가요 최초로 뮤직비디오를 선보였고 현재 배우로 활동 중인 톱스타 김혜수가 앳된 중학생의 모습으로 등장해 화제를 모았었다. 조용필을 필두로 이듬해 이문세, 주현미, 김건모, HOT, 조성모, 동방신기, 소녀시대, 엑소 등 골든디스크 대상은 당대를 평정한 대스타들의 가슴에 안겨져 왔다. 앞서 언급한 뮤지션들은 노래는 물론, 트렌드를 선도하는 시대의 아이콘들이었다. 한편 역대 골든디스크 최다 음반대상 수상자는 엑소(4번) 밝혀졌다. 김건모, 조성모, SG워너비 그리고 소녀시대가 음반과 디지털음원 대상을 합해 각 3번씩 대상을 차지했다. 올해 골든디스크 음반대상은 누구의 품에 돌아갈지 궁금증을 높인다. 음원시장에 끊임없이 대형 신인들이 등장하고 인상적인 히트곡들이 쏟아졌기 때문이다. 올해는 방탄소년단과 엑소가 대상 수상자로 거론되고 있다. 음반대상의 심사기준을 살펴보면, '판매량집계기간'은 2017년 12월 말까지 합쳐져 추산된다. 또한 음반심사의 대상은 6곡 이상 수록된 앨범에 한해진다. 하지만 특별상과 신인상의 경우에는 6곡 이하의 미니앨범과 음반을 모두 포함하고 있다. 또 드라마나 영화 속에 등장해 인기를 얻고 있는 O.S.T 앨범들은 본상수상의 대상에서 제외된다. 11월까지 집계된 가온차트 기준으로는 방탄소년단이 'LOVE YOURSELF 承 'Her''로 142만 4886장의 누적 판매량을 기록했다. 엑소는 'THE WAR'로 108만 6307장을 판매했다. 'THE WAR'의 리팩키지 'THE WAR: The Power of Music'로는 50만 6485장의 판매고를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열리게 될 음반 대상 부문에서는 올해 라이벌로 여겨졌던 아이돌그룹 엑소와 방탄소년단이 출동해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2018-01-10 17:03:02 유재희 기자
기사사진
스타벅스, 2018년 럭키백 1만4000세트 출시

스타벅스, 2018년 럭키백 1만4000세트 출시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 이석구)가 2018년 무술년 새해를 맞아 오는 11일 전용 신상품, 텀블러, 머그, 무료 음료권 등 다양한 상품으로 구성한 럭키백 1만4000세트를 전국 매장에서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럭키백 한 세트당 가격은 5만9000원으로 1인당 1개씩 선착순 판매한다. 백화점/마트 입점 일부 매장, MD 미판매 매장, 미군부대 매장, 시즌 매장 등 120여개 매장은 제외된다. 올해 럭키백에는 일반 판매용이 아닌 럭키백을 위한 전용 신상품 2종을 준비했다. 뜨거운 물을 담으면 색상이 바뀌는 시온 머그와 함께 윷놀이 세트를 기본으로 담아서 가족과 지인들과 함께 즐기는 새해 모임에 재미를 더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또한 필수로 담겨 있는 스테인리스 텀블러 또는 콜드컵 1종을 포함해 플라스틱 텀블러 또는 워터보틀, 머그 등 모두 6종의 상품으로 구성했다. 품목들은 지난 시즌 출시 상품으로서 구성은 세트별로 상이할 수 있다. 럭키백을 구매하면 바리스타가 3장의 톨 사이즈 무료 음료권을 직접 전달하며, 1000개 세트에 한해서는 럭키백 안에 무료 음료권 4장이 추가로 포함되어 있다. 스타벅스 럭키백은 고객 사은 행사를 위해 2007년 처음으로 출시되었으며 다양한 구성 품목을 전용 포장 박스 안에 담아 구매 후에 내용물을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매해 출시 당일 오전 중에 품절되고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개봉한 품목들이 회자되는 등 많은 관심과 인기를 얻고 있다. 홍석규 스타벅스 카테고리MD팀장은 "스타벅스 럭키백은 매년 고객과의 약속처럼 지켜온 대표적인 사은 행사로 자리잡았다"며 "올해도 오직 럭키백을 통해서만 제공되는 전용 상품을 비롯해 기존 출시되었던 상품 중 인기가 높은 스테인리스 용기와 무료 음료 쿠폰 등으로 구성해 판매 가격 이상의 특별한 가치를 담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말했다.

2018-01-10 16:58:56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동원F&B, '개성 왕새우만두' 신규 TV 광고 온에어

동원F&B, '개성 왕새우만두' 신규 TV 광고 온에어 동원F&B가 개그맨 강호동을 모델로 '개성 왕새우만두'의 신규 TV 광고를 선보였다고 10일 밝혔다. '개성 왕새우만두'는 지난 2016년 9월 출시된 업계 최초의 새우만두로 출시 4개월 만에 누적 매출 100억 원을 돌파했으며, 올해 1월까지 누적 판매량 550만개를 넘어섰다. '개성 왕새우만두'는 새우 통살을 갈지 않고 큼직하게 썰어 넣어 새우 본연의 맛과 식감을 살렸고, 부추, 당근, 양파, 양배추 등 100% 국내산 채소로 신선함을 보탰다. 또한 진공 반죽 공법으로 기포를 제거한 만두피가 씹는 맛을 더해준다. 강호동은 CF 속에서 또 새우만두를 먹냐고 핀잔을 듣지만, 강호동이 먹는 만두는 일반적인 새우만두가 아닌 새우 통살이 탱글하며 만두소가 꽉 찬 '개성 왕새우만두'다. 강호동은 국민MC라는 별명답게 이번 '개성 왕새우만두' 광고에서도 익살 넘치는 표정과 연기를 선보인다. 동원F&B는 지난 2011년 '개성 왕만두'의 CF 모델로 강호동과 인연을 맺었다. '개성 왕만두'의 크고 푸짐한 제품 특징과 강호동의 이미지가 잘 맞아떨어져, 당시 '개성 왕만두'는 '강호동 만두'라고 불리며 소비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동원F&B는 강호동을 모델로 신규 CF를 공개하며, '개성 왕새우만두'를 새우만두 시장의 리딩 브랜드로 굳힌다는 계획이다. 동원F&B는 최근 '개성 왕새우군만두'와 '개성 왕새우물만두'를 출시하고 시장 규모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동원F&B 관계자는 "이번 '개성 왕새우만두' TV 광고와 더불어 온라인 경품 행사 등 다양한 마케팅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라며 "올해 새우만두 시장이 600억 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점유율 60% 이상의 1위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01-10 16:58:51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CES 2018 개막] 첨단 기술의 전쟁터 '화려한 여정' 돌입

【라스베이거스(미국)=정은미기자】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인 '소비자가전쇼(CES) 2018'이 9일(현지시간)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화려한 여정에 돌입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전 세계 150여개 국가에서 가전·IT 4000여개 기업, 18만명 이상의 참가자들이 행사장을 찾아 인산인해를 이뤘다. 올해 CES의 슬로건은 '스마트시티의 미래(The Future of Smart Cities)'다. 지난해 '스마트홈(가전제품의 연결)'에서 연결성(Connectivity) 개념이 도시 단위로 확장된 것으로, 올해는 '스마트시티(도시의 공공기능을 연결)'의 모습이 그렸다. 이러한 주제에 맞게 전시장을 마련한 삼성전자와 LG전자, 현대자동차 등은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존재감을 자랑하듯 몰려드는 관람객으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삼성전자는 이번 CES에서 참가 업체 중 가장 큰 2768㎡ 규모의 전시관을 마련했다. 전시장에는 개막전부터 관심을 모았던 '마이크로 LED' 기술을 적용한 146형 모듈러 TV '더 월' 전시관에는 관람객이 몰려들어 걷기도 힘들 정도였다. LG전자 전시관 역시 많은 인파가 몰렸다. 인공지능(AI) 전시존인 'LG 씽큐 존'에는 LG가 구현하고 하는 미래 AI 서비스를 체험하기 위해 끊임없이 밀려 들어왔다. 이번 CES에 처음으로 수소연료전지 전기차(FCEV·수소전기차) '넥쏘(NEXO)'를 공개한 현대자동차 전시장에는 이를 보려는 참관객들로 전시장이 인파에 둘러싸였다. 이날 라스베이거스에는 화려하게 개막한 CES를 질투하듯 약 110여일만에 장대비가 쏟아졌다. 주요 전시장인 컨벤션센터(LVCC)는 비가 드문 사막의 라스베이거스에 지어져서인지, 천장 곳곳에서 비가 새면서 삼성전자 등 일부 업체가 빗물 받는 통을 설치하는 등 웃지 못할 모습도 연출됐다.

2018-01-10 16:43:50 정은미 기자
기사사진
대한항공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 지원…'수호랑 반다비' 항공기 래핑

대한항공이 '2018 평창 동계 올림픽과 패럴림픽'을 적극 알리기 위해 마스코트인 '수호랑 반다비'를 래핑한 항공기를 운영한다. 10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이 홍보 항공기는 A330-200 기종 1대로 지난 2일부터 6일 동안 래핑 작업을 진행했으며, 지난 8일부터 패럴림픽 폐막일인 3월 18일까지 전세계 하늘을 누비며 평창동계올림픽을 알리는 홍보사절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7월부터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2016~2018 한국 방문의 해' 캠페인을 국내외로 확산하기 위해 캠페인 엠블럼을 래핑한 항공기 10대를 추가해 총 12대의 홍보 항공기를 운영했다. 평창 동계올림픽 공식 후원사로서 지난달에는 동계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하며 객실, 운항, 정비, 공항, 기내식 등 다양한 직군의 대한항공 임직원이 동계올림픽 응원 메시지 릴레이 이벤트를 펼쳤다. 또 오는 18일 개장하는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의 대한항공 탑승수속 카운터에 수호랑 반다비 인형을 비치하고 '평창 동계올림픽 포토존'을 마련해 내외국인 승객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 예정이다. 이어 다음달 1일부터 27일까지 인천공항과 동계올림픽의 관문 공항인 양양공항을 연결하는 환승전용 내항기를 임시 운항한다. 환승전용 내항기는 인천공항에서 환승하는 국제선 승객을 위한 국내선 연결 항공편으로 대회 일정에 따라 다양한 스케줄로 운항할 계획이다.

2018-01-10 16:43:14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현대重·현대車 등 산업계 여전히 풀지 못한 노사갈등

글로벌 경기 침체로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국내 조선업과 자동차 산업이 노사간 갈등으로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특히 현대중공업 노사는 시간이 흐를수록 임금·단체협상 갈등 분위기는 더욱 악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현대차 노사의 경우 임단협이 해를 넘긴 것은 1967년 창사 이후 사상 처음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은 지난해 12월 29일 교섭에서 2016년 5월 이후 1년 7개월 만에 2016년과 2017년 2년치 잠정합의안을 도출했으나 조합원들의 반대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노조는 9일 전체 조합원 9825명을 상대로 임단협 잠정합의안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투표자 8804명(투표율 89.61%) 가운데 4940명(56.11%)이 반대해 부결됐다. 노조는 상여금을 분할 지급하는 것과 적은 성과금 때문에 잠정합의안이 부결된 것으로 보고 있다. 노사는 앞서 ▲기본급 동결 ▲자기계발비 월 20시간 지급 ▲임단협 타결 격려금 연 100%+150만원 지급 ▲사업분할 조기 정착 격려금 150만원 등에 합의했다. 또 성과금은 산출기준에 따라 지급하고, 상여금 지급 기준을 변경하는 한편 단체협약 가운데 신규 채용 시 종업원 자녀 우대와 정년퇴직자 자녀 우선 채용 조항은 삭제하기로 했다. 노조는 조합원들의 결정을 받아들여 회사에 재교섭을 요구한다는 방침이다. 현대중 분할 3사 노조도 9일 실시한 임단협 찬반투표를 가결시켰다. 분할 사업장인 일렉트릭, 건설기계, 로보틱스 노사는 최근 2016년과 2017년 임단협 교섭에서 임금 부분은 현대중 잠정합의안을 따르고, 단체협약도 큰 틀에서 현대중 단체협약을 승계하는 형태로 합의점을 찾았다. 현대차 노사는 9일 울산공장 본관 아반떼룸에서 교섭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잠정안 부결이후 세번째 교섭을 재개했으나 결국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앞서 노조는 지난해 12월 임단협 잠정합의안 부결 이후 26일과 27일 2차례 교섭을 재개했다. 노조는 새해 들어 4일부터 부분파업을 벌이며 회사를 압박하고 있다. 현대차 노조는 9일 오전 11시30분부터 1조 조합원들이 4시간 부분파업을 벌였으며 오후 3시30분 출근하는 2조 조합원들도 오후 8시20분부터 4시간 파업했다. 현대차그룹의 맏형인 현대차 노사의 임단협이 해를 넘기면서 그룹 계열사들도 2017년 임금협상 및 단체협약 교섭을 마무리짓지 못하고 있다. 기아차와 현대제철 등 계열사 임금협상도 난항을 겪고 있다. 기아차 노사는 지난해 6월부터 임금협상을 시작했지만 아직도 1차 잠정합의안을 마련하지 못한 상태다. 기아차 노조는 15일까지 회사에 추가 제시안을 내놓으라고 요청했으며 16일 중앙쟁의대책위원회 회의를 열기로 했다. 현대제철 노사도 비슷한 상황이다. 현대제철 노조는 잠정합의안을 놓고 조합원 대상 찬반투표를 진행한 결과 73.5%(2835명)의 반대표가 나와 부결됐다. 현대제철 노조 조합원 4322명 가운데 3856명이 찬반투표에 참여했다. 현대제철 노사가 앞서 마련한 1차 잠정합의안에는 기본급 4만8408원 인상, 성과금 및 일시금 1143만 원 지급 등의 내용이 담겼다. 재계 관계자는 "임단협을 둘러싸고 기업 노사간 입장차를 좀처럼 좁히지 못하고 있다"며 "조선업과 자동차 산업이 올해도 힘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상황에서 노사 관계 악화는 결국 직원들의 피해만 키우는 것"이라고 말했다.

2018-01-10 16:43:06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CES 2018] 현대·기아차 커넥티드카, 초당 1기가 데이터 처리 네트워크 적용

현대·기아자동차의 커넥티드카에 초당 1기가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는 네트워크가 깔린다. 현대·기아차는 9일(현지시간) 개막한 'CES 2018'에서 시스코와 공동 개발 중인 '차량 내 네트워크(인 카 네트워크, In Car Network)'의 4대 핵심 기술 및 사양을 공개했다. 시스코는 세계 최대 네트워크 장비 기업으로, 지난해 상반기부터 현대·기아차와 세계 최고 기술력이 결집된 커넥티드 카 개발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있다. 양사는 기술 협력 고도화와 실차 검증 테스트 등을 거쳐 2019년 이후 출시될 현대·기아차 신차에 탑재한다는 계획이다. 미래 커넥티드 카의 핵심 요소로 꼽히는 인 카 네트워크는 차량 내 데이터 흐름을 효율적으로 제어하고 각종 커넥티드 카 기술 및 서비스를 차량이 구현할 수 있게 만들어 주는 기본적인 토대다. 현대·기아차와 시스코는 이번 협업을 계기로 전 세계 미래 자동차 산업의 핵심으로 성장하게 될 커넥티드 카 시대를 선도하는 마켓 리더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현대·기아차와 시스코가 공동개발 중인 차량 네트워크의 4대 핵심기술이자 특징은 ▲이더넷 ▲통합 제어 ▲고품질 네트워크 ▲차량 최적화 보안이다. 커넥티드카는 차량 자체 생산 데이터, 외부 송수신 데이터양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지만, 현재 차량에 쓰이는 CAN(Controller Area Network) 통신은 데이터 처리 용량이 125~500kbps에 불과해 사실상 미래차에 적용할 수가 없다. bps는 1초당 전송할 수 있는 비트 수를 말한다. 이에 따라 현대차그룹-시스코 동맹은 최소 100Mbps에서 최대 1Gbps의 전송 속도를 지원하는 차량용 이더넷 통신을 개발하고 있다. 이더넷을 사용하면 대용량 영상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처리할 수 있고, 차량 내 전자 제어기기를 무리 없이 늘릴 수 있다. 아울러 현재 CAN 통신의 경우 각 차량 부품에서 생성된 데이터를 처리하기 위해 장치별 제어장치를 두지만, 양사는 모든 데이터를 한곳에 모아 소프트웨어를 통해 효율적으로 제어하는 방식을 시도한다. 양사는 고품질 네트워크 구현을 위해 차량 내 장치별로 발생 데이터 전송량을 조절, 전송 속도를 능동적으로 제어하는 QoS(서비스 품질) 기술도 새로 적용할 계획이다. 외부의 비정상적 차량 네트워크 침입을 차단할 수 있도록 첨단 통합 네트워크 보안 기술도 양사가 개발하는 차량 네트워크의 강점이다. 황승호 현대차그룹 차량지능화사업부 부사장은 "미래 혁신을 주도하기 위해 현대·기아차는 세계 최고의 업체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을 꾀하고 있다"며 "그중에서도 시스코와는 가장 긴밀하고 강력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장기적으로 차량 네트워크, 보안 분야에서 커넥티드카 신기술 혁신을 이루는 것이 목표"라며 "그 첫 번째 단계로 2019년 양사 협업 결과가 적용된 첫 차량이 시장에 선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스코 성장 전략 담당 루바 보르노 부사장도 "양사는 차량 네트워크의 고속화, 효율화에 역량을 집중해 차가 진정으로 자유로워지기 위한 비전을 공유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8-01-10 16:42:55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진돗개, 풍산개 등 한국 토종개 "야생 늑대 공통 조상"

진돗개, 풍산개, 경주개동경이 등 우리나라 토종개의 뿌리는 야생 늑대를 공통 조상으로 기원했지만 각각의 독특한 유전적 다양성을 갖고 한반도에 정착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농촌진흥청은 10일 2018년 무술년 '황금 개의 해'를 맞아 한국 토종개와 야생·고대·현대의 개 33품종 2258마리의 유전체 분석결과를 비교·발표했다. 농진청은 개의 DNA에 존재하는 유전자형 변화를 추적할 수 있는 유전자 칩을 이용해 개의 전체 유전체를 비교·분석했다. 그 결과, 우선 한국 토종개는 중국 개, 일본 개와 더불어 고대 개 품종들과 유전적으로 비슷했다. 하지만 현대 품종들과 비교한 결과에서는 진돗개, 풍산개, 경주개동경이 3품종의 유전적 근연 관계가 매우 가까웠고 외국 품종과는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이는 한국 토종개들이 자신들만의 고유한 집단을 구성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또한, 한국 토종개는 다른 외국 개 품종에 비해 늑대·코요테의 유전자형을 많이 가지고 있었다. 이는 한국 토종개들이 야생성을 더 많이 지니고 있음을 의미한다. 우리나라 토종개 중 야생 늑대의 유전적 특징은 풍산개, 경주개동경이, 진돗개 순으로 더 많이 지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분석 과정에서 한국 토종개들의 유효집단크기가 지속적으로 감소되고 있어 유전적 다양성 확보를 위한 보호·육성 사업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효집단크기가 작아질수록 그 집단은 근친도가 높아지고 유전적 다양성이 낮아진다. 유효집단크기가 50마리가 되면 멸종위기종에 가까워짐을 뜻한다. 현재 한국 토종개의 유효집단크기는 진돗개 흑구 485마리, 진돗개 네눈박이 262마리, 풍산개 백구 110마리, 경주개동경이 백구 109마리에 머물고 있는 실정이다. [!{IMG::20180110000136.jpg::C::480::경주개동경이./농촌진흥청}!]

2018-01-10 16:37:34 최신웅 기자
정부, 에너지·FTA·산업 전문인력 8000명 양성한다

정부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혁신성장을 이끌 산업·에너지·무역 등의 전문인력 약 8000명을 양성한다. 10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18년도 산업부 인력양성계획'에 따르면 올해 산업별 전문인력 2684명, 지역 연구인력 2463명, 에너지 전문인력 1500명, 무역 전문인력 1280명, FTA 전문인력 150명 등 8000여 명의 산업전문익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또 산업단지 근로자 5340명에 대한 평생학습 교육, 전국 71개 공과대학생 2만1000명의 창의적 종합설계(캡스톤디자인) 교육 지원, 경력단절 여성연구원 120명의 재취업 지원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산업부는 이를 위해 지난해 1400억원 보다 4.5% 증가한 1463억원을 올해 투입할 예정이다. 분야별 세부 계획을 살펴보면 산업분야의 경우 8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첨단신소재 3D프린팅, 친환경·스마트선박, 웨어러블 스마트디바이스, 고신뢰성 기계부품, 고부가 금속소재 등 5개 신산업에 대한 인력양성사업을 신설하고 미래형자동차·드론·바이오·나노융합 등 기존 22개 인력사업에 대한 지원도 계속 수행할 계획이다. 도 에너지 분야는 에너지·자원, 기후변화 대응, 신재생·전력·원자력 분야에서 학부·대학원생·재직자 등을 대상으로 기업 R&D와 연계를 강화한 지원으로 현장맞춤형 연구전문인력 1500여 명을 양성한다는 방침이다. 경력단절 여성연구원 대상으로는 ▲R&D연구과제 지원전문가 과정 ▲연구장비(SEM, TEM 등) 오퍼레이터 과정 ▲정보통신(ICT) 기반의 바이오 분야 전문가 양성과정 등 산업기술 전문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향후 산업인력양성 사업이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취업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일자리 연계 강화방안'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2018-01-10 16:37:26 최신웅 기자
기사사진
'급증'하던 편의점 점포, 인건비 부담에 '빨간불'

올해부터 16.4%나 인상된 최저임금 부담에 편의점업계가 비상에 걸렸다. 최근 몇년 새 1인가구의 시대가 도래하면서 편의점 점포수가 지속적으로 급증하다 결국 인건비 부담에 개점 점포가 줄었고 폐점 점포는 늘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CU, GS25, 세븐일레븐 등 국내 편의점 업체 빅3의 전월 대비 점포 순증가 규모는 83개에 그친 것으로 집계됐다. CU는 44개, GS25는 25개, 세븐일레븐은 14개 순증했다. 순증은 개점 점포 수에서 폐점 점포 수를 뺀 값이다. 편의점 점포의 전월, 전년 대비 순증값을 감안해보면 크게 줄었다는 분석이다. 대표적으로 CU의 2017년 12월 말 기준 점포수는 1만2503개로 2016년 12월 말(1만857점)보다 1646개나 늘어났다. 또 2017년 11월 기준으로 3사의 전월 대비 순증 규모를 살펴보면 CU가 100개, GS25가 95개, 세븐일레븐이 22개다. 편의점 점포가 이전만큼 늘지 않는 이유는 올해부터 상승된 최저임금이 한 몫 한다. 2018년 시간당 최저임금은 7530원으로 지난해(6470원)보다 16.4%나 인상됐다. 이에 편의점을 운영하는 가맹점주들은 아르바이트생 고용 시간을 줄이고 가맹점주가 직접 일하는 시간을 늘리거나 심야영업을 중단하는 방법 등을 동원하고 있다. 2개 이상의 점포를 운영하는 다점포 점주들은 점포를 줄이기도 했다. 업계 관계자는 "최저임금 적용이 시행된 지 약 열흘이 지난 시점이라 아직까지는 상황을 더 지켜봐야한다"며 "최저임금이 적용된 인건비 정산 등이 있고 나서부터는 변화가 감지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24시간 영업을 포기하겠다는 분위기도 감지된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심야 매출이 보장되는 점포의 가맹점주들은 인건비 부담을 안고서라도 심야 영업을 하겠다는 입장이다"라면서도 "반면 심야 영업이 부담스러운 일부 가맹점주의 경우 본사측에 영업시간을 줄이겠다는 요청을 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2018-01-10 16:37:16 김유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