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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보 'KB The드림365건강보험Ⅱ', 6개월 배타적사용권 획득

KB손해보험은 'KB The드림365건강보험Ⅱ'이 올해 업계 첫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KB손보의 'KB The드림365건강보험Ⅱ'은 골절의 심도에 따라 보장을 차등화한 등급별골절진단비(치아파절 제외·1~5급) 담보에 대해 손해보험협회로부터 6개월의 배타적사용권을 인정 받았다. 지난 2일 출시한 'KB The드림365건강보험Ⅱ'는 상해 및 질병으로 진단·입원·수술·간병·소득상실까지 모두 보장하는 종합건강보험이다. 기존 상품에 간병자금 보장 강화, 중대질병에 대한 재진단·재수술 보장 확대, 부상 정도에 따른 등급별 골절진단비·수술비 신설, 헬스케어서비스 신설 등 핵심 4대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기존 골절진단비 보장들이 부상 정도에 관계없이 동일한 보장 금액을 제공해 온 것과는 달리 이번에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한 등급별골절진단비는 업계 최초로 국제적 외상평가 기준인 AIS를 골절진단비에 접목시킴으로써 독창성과 진보성을 인정 받았다. 또한 심각한 골절 발생 시 진단비와 후유장해 사이의 보장공백을 채울 수 있다는 점에서 유용성을, 3개월 간의 고객 및 영업현장 의견을 수렴하는 등 총 개발 기간이 8개월이 소요된 점에서 노력도 등을 인정 받았다. KB손보 장기상품부 배준성 부장은 "최근 정부의 권역외상센터 확대와 더불어 중증외상 환자에 대한 사회 안전망 제공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보험사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자 한 것이 인정을 받은 것 같아 무척 기쁘다"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 역시 고객중심형 상품을 제공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18-01-11 14:25:16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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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코스피·코스닥 통합지수 KRX300 개발

연기금을 비롯한 기관투자자의 코스닥 시장 참여를 이끌기 위해 코스닥 비중을 높인 코스피·코스닥 통합지수 'KRX300'이 나온다. 한국거래소(KRX)는 기존 통합지수의 단점을 보완한 KRX300 지수를 개발해 내부 테스트 중이라며 2월 5일부터 새 통합지수를 공식 발표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현행 코스피·코스닥 통합지수로는 'KTOP30'(코스피 29종목, 코스닥 1종목)과 'KRX100'(코스피 91종목, 코스닥 9종목)이 있는데 코스닥 편입 종목이 적고 국내 증시 전체를 대표하기에도 미흡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새로 개발된 KRX300은 코스피 232종목과 코스닥 68종목으로 구성됐다. 이들 종목이 코스피와 코스닥 시가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각각 92.9%와 41.7%이며 코스피와 코스닥 시총 합계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85.6%로 집계됐다. 새 지수 내에서 코스닥의 시총 비중은 6.5%다. 구성 종목은 일정 수준 이상의 규모 및 유동성을 갖춘 기업 중 재무, 유동성 등 요건을 따져 에너지, 헬스케어, 유틸리티 등 9개 산업군별로 평가해 선정했다. 새 지수의 최근 5년간 수익률은 연평균 5.1%로 코스피200(4.5%)보다는 다소 높고 코스닥150(11.9%)보다는 낮은 수준이다. 한편 거래소는 새 통합지수를 기초로 한 파생상품이나 상장지수펀드(ETF) 등 다양한 상품을 도입하고 통합지수의 서브 지수도 개발할 방침이다.

2018-01-11 13:22:23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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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호, 대구 중구에서 'e편한세상 남산'348가구 분양

대림산업 계열사인 삼호가 대구의 원도심인 중구에서 새해 첫 분양을 실시한다. 삼호는 이달 중 대구광역시 중구 남산동 150-2번지 일대 남산재마루지구를 재건축한 'e편한세상 남산' 59·84㎡ 아파트 348가구와 44㎡ 오피스텔 72실을 공급한다. 전용면적별로는 59㎡ 206 가구, 84㎡ 142 가구다. 이중 59㎡ 180가구, 84㎡ 103가구와 오피스텔 72실이 일반에 분양된다. 대구 중구는 대구광역시의 금융, 의료, 문화, 유통산업 등이 자리잡은 핵심 거점이다. e편한세상 남산은 도심의 인프라와 학군을 갖춘 트리플 역세권 단지다. 대구 중구는 1980년대까지는 대구의 중심지였지만 수성구, 달서구 등 신도심 개발의 여파로 인한 인구 유출과 노후화가 맞물려 있다. 특히 동성로 공공디자인 개선, 근대 골목,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 사업 등으로 수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소다. e편한세상 남산의 주변으로 4곳의 재개발 사업지가 위치하고 있어 대구 남산지구 일대가 향후 원도심의 새로운 주거타운으로 주목받고 있다. 남산동은 지하철 2, 3호선 환승역인 신남역과 지하철 1, 2호선 환승역인 반월당역 등 트리플 역세권을 갖추고 있다. 또한 단지 앞으로는 도심을 동서로 관통하는 달구벌대로가 연결된다. 특히 인근에 대구 경북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전통 시장인 서문시장이 위치해 있다. 이외에도 동산의료원, 현대백화점, 동아백화점, 약전골목, 반월당 등 편리한 쇼핑, 생활 시설이 인접해 있다. e편한세상 남산에는 생활을 여유롭고 편리하게 바꿔주는 e편한세상만의 리빙솔루션이 적용된다. 아파트의 거실·주방에는 침실보다 2배 더 두꺼운 60mm 층간소음 저감 바닥재를 적용해 층간소음 및 난방에너지를 함께 줄여준다.

2018-01-11 13:22:06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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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영, 강남본점 개장 100일…"방문고객 100만명·매출 30% 신장"

"강남역 도착했어? 올리브영 강남본점 앞에서 만나자" 지난해 말 뷰티 강남시대를 연 올리브영 강남본점이 새로운 쇼핑 랜드마크로 부상하고 있다. CJ올리브네트웍스가 운영하고 있는 국내 대표 헬스앤뷰티 스토어 올리브영은 강남본점 개장 100일 성과를 분석한 결과 최근 한 달 매출이 개장 첫 달인 지난해 10월과 비교해 30% 이상 신장, 방문객도 100만명을 훌쩍 넘기며 순항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강남본점은 지난해 9월 30일 강남역 핵심 상권에 4개층 초대형 규모로 개장한 올리브영의 세 번째 플래그십 스토어다. 강남 상권과 젊은 세대들의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철저히 분석한 상권 맞춤형 매장이기도 하다. 올리브영은 '가성비의 힘'이 주효했다고 자평했다. 올리브영 강남본점은 오프라인 매장만이 보여줄 수 있는 '체험'과 '체류'에 주목하고 'AR(증강현실)'을 활용한 디지털 디바이스도 곳곳에 접목해 쇼핑 편의까지 높였다. 또 업계 최초 스마트 스토어에 걸맞게 연초부터 유통가에 거세게 부는 '언택트(Untact)마케팅'과 '맞춤형 큐레이션(Curation)' 바람을 선도하고 있다. 올리브영은 색조화장품 수요가 높은 강남 상권 특성을 반영해 강남본점 1층은 모두 색조 제품만으로 구성했다. 그 결과 강남본점 전체 매출에서 색조화장품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올리브영 일반 매장에서는 기초화장품 매출의 비중이 높은 것과 상반된 결과다. 같은 기간 카테고리별 신장률에 있어서는 라이프스타일존(음향기기·애완용품·리빙소품 등)의 매출이 40%로 크게 뛰었다. 이어 카테고리 전문성을 극대화한 더모코스메틱존 35%,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강화한 색조화장품존 30%, 남성 특화 라이프스타일존으로 진일보한 그루밍존 20% 등이 골고루 성장했다. 강남본점을 방문한 고객수도 100만명을 훌쩍 넘어섰다. 올리브영 일반 매장과 비교했을 때 약 10배 가량 높은 수치다. 유동인구가 많은 주말에는 내점고객수가 2만여명에 달한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강남본점은 올리브영의 핵심 DNA인 가성비와 재미, 트렌드를 선도한다는 자부심을 한데 집약한 대표 매장"이라며 "경기 침체 속에서도 30% 신장하며 연착륙에 성공한 만큼, 명실상부 강남역 상권을 대표하는 쇼핑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IMG::20180111000049.jpg::C::480::올리브영 강남본점 외관. /CJ올리브네트웍스}!]

2018-01-11 13:05:51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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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오쇼핑, 2040세대 공략 'T커머스 콘텐츠' 확대…"시청률3배·주문건수2배↑"

CJ오쇼핑(대표 허민회)은 T커머스 차별화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미디어커머스 콘텐츠를 크게 늘린다고 11일 밝혔다. 최근 급성장 중인 T커머스 시장에서 콘텐츠 차별화로 TV홈쇼핑 대비 젊은 소비자층을 확대하고 T커머스 시장에서의 경쟁우위를 놓치지 않기 위해서다. CJ오쇼핑은 지난해 5월 업계 최초로 디지털 콘텐츠 전문제작사인 '72초', '그리드잇'과 손잡고 웹드라마 '신감독의 슬기로운 사생활'과 먹방 프로그램 '오늘 또 뭐먹지', 리얼리티 예능 '#2017_SNS라이프'를 선보였다. 이어 지난해 9월 패션, 뷰티 방송 '오구실'을, 10월에는 뷰티 체험 프로그램인 'TV올리브영' 방송을 시작했다. 또 지난해 12월부터는 더빙전문 유투버와 함께 음식 정보를 제공하는 푸드 토크쇼 '더빙미식회', 리얼 예능 쇼큐멘터리 형식으로 제품을 이용해 하루치 목표를 달성하는 과정을 그린 '써니와 화니', 전직 스튜어디스들의 패션, 뷰티 노하우를 담은 '비행소녀단' 등 총 4개 프로그램을 추가 운영 중이다. '오늘 또 뭐먹지', '신감독의 슬기로운 사생활', '오구실'과 같은 콘텐츠들은 페이스북 영상 누적 조회수가 각각 1183만, 248만, 340만건을 넘기며 높은 인기를 끌었다. 또 해당 프로그램들의 2040평균 시청률은 CJ오쇼핑플러스 일반 프로그램 시청률에 비해 3배에 달했고 해당 프로그램 관련 기획전을 통한 주문 건수도 일반 방송 주문 건수에 비해 2배 가까이 높게 나타났다. 신규 미디어커머스 콘텐츠의 인기와 동시에 'CJ오쇼핑 플러스' 취급고 역시 큰 폭으로 성장했다. 지난 2015년 210억원에 불과했던 CJ오쇼핑 플러스 취급고는 2016년 1075억원까지 증가했으며 지난해 1~3분기 누적 취급고 만 1642억원을 기록했다. CJ오쇼핑은 올해에도 T커머스 콘텐츠에 집중해 오는 1월 18일 유명 유투버 국가비가 진행하는 '헬로가비'를 자체 제작해 방송하며 1분기 중 3~4개 T커머스 콘텐츠를 추가 편성할 예정이다. 해당 프로그램들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밤 12시부터 1시까지 'CJ오쇼핑 플러스' 채널을 통해 방영된다. CJ오쇼핑의 온라인몰인 CJ몰의 기획전 페이지와 페이스북, 유투브 등을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밤12시부터 1시는 젊은 층의 모바일 사용시간이 폭증하는 시간대로 TV로 해당 프로그램을 시청하는 것은 물론 CJ몰에서의 구매도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한편 T커머스 채널은 소비자가 VOD 목록에서 원하는 상품을 골라 언제든 상품을 구매 할 수 있어 입점 업체로서는 생방송으로 많은 물량을 한번에 준비해야 하는 TV홈쇼핑과 달리 초기 투자 비용 및 물량 부담이 적다. 줄어든 여러 부담으로 인해 좀 더 다양한 상품을 입점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기 때문에 T커머스는 중소기업에 있어 중요한 채널로 새롭게 부각되고 있다. 신희권 CJ오쇼핑 멀티채널사업부 상무는 "'CJ오쇼핑 플러스'는 젊은 고객층과 중소기업 제품에 특화된 채널"이라며 "기존 TV홈쇼핑 시스템에서 판매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중소기업 제품들을 차별화 된 콘텐츠를 통해 참신하고 재미있게 젊은 고객들에게 소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8-01-11 13:05:44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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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18]어제는 '비'새고 오늘은 '정전'…망신살 뻗친 CES

【라스베이거스(미국)=정은미기자】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인 '소비자가전쇼(CES) 2018'가 개막 이튿날인 10일(현지시간) 일부 전시장에 정전 사태로 두 시간 가까이 출입이 통제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오전 11시 10분쯤 행사 본부격인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LVCC) 내 센트럴홀의 전기 공급이 갑자기 중단됐다. 이로 인해 LVCC에 입주해 있던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주요 전시장 내 조명이 꺼진 것은 물론 와이파이(WiFi) 서비스도 일시 중단되면서 행사가 사실상 마비됐다. CES를 주관하는 전미기술협회(CTA)는 참가기업과 사전등록 관람객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폭우로 변압기가 방전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설명했다. 오후 1시쯤 전시장 불이 밝혀졌으나, 전날 쏟아진 비에 천장 곳곳에서 비가 샌데 이어 이같은 소동이 벌어지자 여기저기에서 항의와 함께 분통을 터뜨리기도 했다. 참관객을 맞이하기 시작한 전시장에서 가장 인기 있는 제품은 단연 소니의 로봇 강아지 '아이보(Aibo)'었다. 지난해 11월 인공지능(AI)을 탑재한 반려견 로봇으로, 쓰다듬으면 좋아서 꼬리를 흔드는 등 참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개막날 쏟아진 비에 오픈 하루 미룬 구글의 전시장에는 참관객이 몰렸다. 내부에는 AI 비서 플랫폼 '구글 어시스턴트' 등과 구글이 구현하려는 스마트 시티는 미니어처가 전시돼 있었다. 중국 업체들의 위용은 올해도 대단했다. 전체 참가 기업 4000여개 가운데 중국 업체가 약 3분의1을 차지할 정도였다. 중국 최대 포털업체 바이두를 비롯해 가전업체 TCL, 세계 3위 스마트폰 제조사 화웨이 등 다양한 중국 기업들이 참관객의 눈길을 끌었다.

2018-01-11 12:43:39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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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꿀팁]"보험계약대출은 중도상환수수료 없어요"

올해 기준금리가 한 두차례 인상될 것으로 전망되며 대출자들의 금리 부담도 커졌다. 대출목적이나 기간 등에 따라 대출상품을 꼼꼼히 살펴봐야 하며, 금리인하요구권도 적극 활용해야 한다. 금융감독원은 11일 금리 인상기에 금리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고금리 대출 이용시, 2월 8일부터 법정최고금리 인하 등에 유의 ▲신용등급 떨어지지 않도록 관리하고, 금리인하요구권도 적극 활용 ▲'새희망홀씨' 대출은 성실상환자 금리 감면 혜택 활용 ▲금리인상기, 대출목적·기간 등에 따라 적합한 금리 선택을 고려 ▲예·적금, 만기가 짧은 금융상품 조건 및 우대금리 등 확인 ▲보험계약대출은 중도상환수수료가 없으니 여유자금이 있으면 만기전 중도에 상환 등을 제시했다. 다음달 8일부터 법정최고금리가 연 24%로 인하된다. 고금리 대출 이용자라면 인하 전까지는 기존 대출 갱신은 가급적 단기대출을 이용하고, 인하시기에 맞춰 신규 또는 갱신계약을 체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미 장기(3~5년) 계약을 맺었다면 기존 계약을 상환하고 신규 계약을 체결하는 것이 유리할 수도 있다. 금리인하 요구권을 적극 활용하면 대출이자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대출을 받은 후 승진했거나 신용등급이 올랐다면 금리를 낮춰달라고 할 수 있다. 대출상품은 대출목적이나 기간 등에 따라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주택담보대출을 장기간 사용할 계획이고 지속적으로 금리가 인상될 것으로 예상되면 고정금리 대출상품을 선택해야 한다. 또 가산금리가 같다면 금리 인상기에는 신규 코픽스(COFIX) 연동 대출상품보다 잔액 코픽스 연동 대출상품이 유리하다. 이미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 등을 받았다면 금리인상 폭과 금리변경주기, 대출기간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고정금리로 전환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보험계약대출은 중도상환수수료가 없다. 따라서 여유자금이 있다면 만기 전이라도 갚는게 좋다. 다만 보험계약 대출금리는 보험가입시점, 보험상품 및 보험회사에 따라 차이가 나는 만큼 미리 확인해 봐야 한다.

2018-01-11 12:00:18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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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최고금리 인하…만기임박 대출자에 '안전망대출' 1조원 공급

상환능력 있으면 특례대환상품, 없으면 채무조정…불법사금융 억제위해 범부처 일제단속 실시 정부가 오는 2월 8일 대부업 법정 최고금리 인하에 맞춰 만기임박 대출자에 대해 1조원 규모의 '안전망대출'을 공급한다. 상환능력이 있는 대출자의 경제재기 연착륙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불법사금융 억제를 위해선 범부처간 일제단속을 실시하고 불법 영업 적발 시 벌금을 6배 상향한다. '몰라서' 고금리 대출을 받는 경우가 없도록 사각지대도 해소한다. ◆ 상환능력 있으면 대환대출, 없으면 채무조정 금융위원회는 11일 총리 주재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최고금리 인하에 따른 범부처 보완 방안'이 최종 확정됐다며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정부는 주요 국정과제로 '대부업법·이자제한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내달 8일부터 대부업 최고금리(27.9%) 및 사인간 금전거래 시 최고금리(25.0%)를 24.0%로 인하, 일원화하기로 했다. 금융위 최준우 중소서민금융정책관은 "최고금리 인하는 저신용 취약계층의 이자부담 경감 및 무분별한 대출억제를 통한 대출시장 정상화의 일환"이라며 "이를 통해 최대 293만명의 저신용 차주가 연간 약 1조1000억원의 이자 부담 경감 혜택을 누릴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그러나 최고금리 인하에 따른 불법사금융 확대 및 저신용자의 자금이용기회 위축 가능성 등 부작용 우려도 나오고 있다. 정부는 우선 최고금리 인하 혜택을 확대하기 위해 1조원 규모의 특례대환상품인 '안전망 대출'을 한시적으로 공급하기로 했다. 최준우 정책관은 "안전망 대출은 상환 능력이 다소 부족한데 기존의 정책상품으로도 어려운 부분이 있는 계층을 위해 새롭게 만든 상품"이라며 "최고금리가 인하되면 24~27% 금리로 대출을 받던 분들이 문제가 될 텐데 그중에 상환 능력이 있는 분들을 지원하고자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체적인 대상은 최고금리 인하 시행 전 24% 초과 금리로 대출받아 만기일이 3개월 이내로 임박한 연소득 3500만원 이하의 저소득자, 신용등급 6등급 이하 및 연소득 4500만원 이하의 저신용자다. 공급기간은 올해부터 2020년까지이며, 국민행복기금 재원을 통한 100% 보증 방식으로 운영된다. 상환능력에 따라 12~24% 금리로 2000만원 한도 내에서 최대 10년 이내 원리금 균등분할상환토록 한다. 대출 성실상환자는 통상 정책서민금융 금리 수준(10.5%)에 도달할 때까지 6개월마다 최대 1%포인트 인하한다. 상환능력이 없는 대출자에겐 종합 상담을 강화하고 신복위 채무조정제도로 적극 연계하기로 했다.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내 종합상담 매뉴얼을 구비하고, 주요 센터 16개소부터 우선 인력을 증원(20명)한다. 대출이 어려운 경우엔 신복위 채무조정제도 또는 신복위-법원간 신속연계(패스트트랙)을 통해 회생·파산으로 연계한다. ◆ 불법사금융 단속 강화…벌금·보상금↑ 저신용 취약계층 대상의 불법사금융 영업 확대를 억제하기 위해선 단속의 강도를 높인다. 정부는 최고금리 인하 시점인 2월 1일부터 4월 30일간 범부처 공조를 통해 강도 높은 일제단속을 실시한다. 국조실 총괄 하에 사금융업자 수사·처벌(검·경), 탈세 적발(국세청), 불법 전화번호·웹사이트 차단(과기부·방통위) 등을 추진한다. 불법 사금융 신고 파파라치도 운영한다. 제보 실적, 수사 기여도 등에 따라 신고포상금(200만~1000만원)도 부여한다. 단속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범부처간 신속대응 매뉴얼도 구축한다. 정례적 통계조사를 통해 사금융 규모, 이용자 특성 등을 파악하고 이를 기반으로 불법사금융 동향에 따라 3단계(심각-주의-안정)의 부처별 신속대응 체계를 확립한다. 불법사금융업자의 민·형사상 책임도 강화한다. 무등록 영업 시 벌금을 5000만원에서 3억원으로 6배 올린다. 불법적 이득에 대한 채무자의 부당이득 반환청구범위도 최고금리 초과 수취이자에서 사금융업자의 이자 수취분 전액으로 확대한다. 또 취약계층이 '몰라서' 복지에서 배제되거나 고금리 대출을 받는 경우가 없도록 사각지대를 해소한다. 채무조정·정책서민금융 신청자에 복지지원이 가능한 경우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1회 방문'으로 복지지원까지 연계한다. 신용정보원·복지부 연계로 금융연체자 대상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전국 226개 시·군·구 '찾아가는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복지지원 등을 연계한다. 최 정책관은 "최고금리 인하 영향이 나타나는 시점에 맞춰 차질 없이 추진사항을 이행할 계획이다. 법률 개정 등 시일이 소요되는 사항 중 시급성이 인정되는 경우엔 의원 입법 등을 통해 추진기한 단축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2018-01-11 12:00:00 채신화 기자
저축은행 업계, 4만명 소멸시효 완성채권 소각…4063억 규모

1분기 채무자의 상환능력 여부에 관계없이 시효연장 관행 개선, 주기적 채권소각 시스템운영 저축은행중앙회는 지난해 업계가 금융취약계층 재활지원 등을 위해 자체적으로 약 4만854명에 대한 소멸시효 완성채권(4063억원)을 소각 처리했다고 11일 밝혔다. 항목별로 개인은 3만4395명(2495억원), 자영업자는 6459업체(1568억원) 규모다. 이번 채권 소각은 저축은행을 거래하는 서민·자영업자 등이 장기간 채무 부담 고통에서 벗어나 정상적인 금융 거래를 재기하고 생활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한 조치다. 또 소멸시효 완성 채권도 채무자 스스로 채무 일부를 갚을 경우 시효가 부활해 채권 추심이 재개되는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효과가 있다고 저축은행중앙회 측은 설명했다. 이순우 저축은행중앙회장은 "이번 저축은행의 소멸시효 완성채권 소각으로 장기간 채무로 고통받던 분들이 정상적으로 경제활동에 빨리 복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저축은행은 본연의 역할인 어려운 서민과 자영업자 등의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축은행중앙회는 올 1분기 중 대출채권 소멸시효 관리 등에 관한 모범규준 제정·시행을 통해 채무자의 상환능력 여부와 관계없이 시효가 연장되는 관행을 개선할 예정이다. 아울러 주기적으로 소멸시효 완성채권을 소각할 수 있는 시스템도 운영할 계획이다. 채권 소각 여부는 거래자가 직접 거래 저축은행에 유선 또는 방문해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2018-01-11 12:00:00 채신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