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대상, 2018년 설 선물세트 출시

대상, 2018년 설 선물세트 출시 대상이 2018년 설 선물세트를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선물세트는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2~3만 원대 선물세트, 다채로운 제품으로 구성된 복합형 선물세트와 더불어 건강전문 브랜드 대상웰라이프 선물세트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대상 청정원의 대표 복합형 선물세트인 '청정원 선물세트'는 알찬 구성과 뛰어난 가성비로 소비자의 수요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청정원 9호'는 카놀라유와 참기름, 천일염, 캔햄 등 실속 있는 구성과 소비자가 선호하는 가격으로 가장 인기가 높다. '청정원 명절 특선호'는 명절에 많이 쓰이는 카놀라유, 요리올리고당과 더불어 소불고기양념, 찰고추장, 재래식생된장, 민속당면, 부침가루, 튀김가루, 미작 등 실용적인 제품으로 구성했다. 매년 명절마다 선보이고 있는 프리미엄 장류 세트도 소비자 눈길을 사로잡는다. 발효의 명지 순창에서 100% 국내산 최고급 원료와 전통적 기법으로 오랜 시간 정성껏 숙성시켜 만든 '찹쌀발아현미고추장'과, 국내산 검은콩과 순창의 깨끗한 천연 암반수로 오크통에서 5년간 숙성시켜 만든 '5년숙성 간장'은 각각 고급스러운 단지와 고급술을 연상시키는 병에 들어 있어 품격 있는 선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번 설에는 '홍초 헬시플러스 홍삼' 세트를 새롭게 선보인다. '홍초 헬시플러스'는 청정원의 노하우를 활용해 홍초를 물에 타지 않고도 바로 섭취할 수 있도록 한 액상스틱 제품이다. 홍초 베이스에 6년 근 국내산 홍삼 농축액과 유기산이 함유돼 있으며, 스틱 포장해 휴대와 섭취가 편리한 것이 특징이다. 대상웰라이프도 대표적인 디톡스 푸드이자 면역력 강화에 효과적인 클로렐라 플래티넘과 더불어, 홍삼 선물세트 등 다양한 상품을 출시한다. '홍삼액골드'는 홍삼농축액과 당귀, 천궁, 황기, 흑마늘, 영지버섯, 산삼배양근 등을 함유해 홍삼과 한약재의 진한 맛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그대로 달인 홍삼'은 특허 받은 팽화기법을 사용하여 사포닌 함량을 강화한 팽화홍삼농축액과 홍삼추출액만을 담은 100% 홍삼제품으로 홍삼 고유의 맛을 느낄 수 있다. '홍삼 기력골드 프리미엄'은 홍삼농축액과 사포닌 흡수율을 높인 발효홍삼농축액을 함께 담았고, 식물혼합추출물, 타우린, 비타민 B1 등을 함유하여 면역과 함께 기력보강을 함께 챙길 수 있는 홍삼음료다. 3가지 홍삼제품 모두 국내산 6년 근 홍삼을 사용했다. 최민성 대상 마케팅본부 팀장은 "대상은 부담 없이 선물할 수 있는 합리적인 가격의 복합형 선물세트와 더욱 다양한 제품 구성으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고 말했다.

2018-01-23 15:54:12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농심켈로그, 사회공헌활동 3배 확대

농심켈로그, 사회공헌활동 3배 확대 농심켈로그가 2018년 '어린이들을 위한 건강한 아침식사 나누기' 사회공헌활동을 3배로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 농심켈로그는 전국 6개 보육원에서 켈로그 컴퍼니 시티즌십 펀드 3만불(약 3200만원) 기부를 포함해 1만7768인분 시리얼을 함께 나누기로 했다. 앞서 2017년 2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열악한 식생활 환경에 놓여있는 국내 보육원 아동들을 돕기 위한 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작년에는 서울 주몽재활원과 경기도 안성 신생보육원에 총 4180인분의 시리얼을 기부하고, 시리얼을 활용한 간식 만들기, 축구 등 놀이체험, 점심식사 배식, 일일 산타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 올해에는 수혜대상자를 전국으로 확대해 서울 주몽재활원, 안성 신생보육원과 더불어 파주보육원, 동두천 애신아동복지센터, 인천 해성보육원, 전라북도 고창 요엘원 등 총 6개의 양육 시설에 나눔 문화를 전파하게 됐다. 한정갑 농심켈로그 대표이사 사장은 "농심켈로그는 식품기업으로서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나눔을 전하며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자 한다"며 "올해에도 아침식사 나누기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더 많은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켈로그는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아침(Breakfast for Better Days)' 캠페인을 전 세계적으로 펼치고 있다. 따뜻한 한 끼를 나눠 행복한 지구촌을 만들자는 목표 아래 2025년까지 총 30억 인분의 시리얼을 전 세계 불우 이웃과 결식아동 및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2018-01-23 15:54:04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GS25, 업계 최초 '외환 결제 시스템' 구축…외국인 편의 높인다

GS25가 동계 스포츠 행사를 맞아 외국인 고객의 편의를 크게 높인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업계 최초로 외환 결제가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3일 밝혔다. GS25는 원화로 환전을 하지 않은 달러, 엔화, 유로, 위안화까지 네 종류의 외환 지폐를 점포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달 말까지 두 개의 점포에서 시범 운영을 진행한다. GS25는 시범 운영을 통해 보완해야 할 부분을 확인 후 내달 5일 전국 점포에서 외환 결제가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적용할 계획이다. GS25는 신한은행으로부터 매일 환율 정보를 수신 받아 당일 기준 환율과 GS25 가맹 경영주 개별 환전수수료(시중은행 평균 환전수수료 적용)를 적용한 금액으로 포스가 인식하도록 시스템을 구축, 경영주에게 손해가 발생하지 않으면서 외환 결제가 가능하도록 했다. 예를 들어 1달러 기준 환율이 1100원일 때 GS25에서 1000원의 카페25 아메리카노를 구매한다고 가정하면 1달러를 포스에서는 1070원으로 인식하고, 점포에서는 1달러를 수취 후 아메리카노 금액(1000원)을 뺀 70원을 거스름돈으로 외국인 고객에게 제공하게 된다. 외국인 관광객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동계 스포츠 국가 대항전을 앞두고 있는 만큼 외국인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외환 결제 서비스를 구축하게 됐다고 GS25측은 설명했다. 한편 GS25는 외환 지폐에 익숙하지 않은 가맹 경영주와 스토어매니저(근무자)가 지폐 모양만으로 알 수 있도록 포스 화면에 이미지를 확인하고 터치하는 결제방식을 개발했다. 앞서 GS25는 지난 2016년부터 외국인 관광객이 부가세를 차감한 가격으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즉시 환급'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해당 서비스는 외국인 관광객이 GS25 점포에서 상품 구매 시 점포에 별도 설치된 스캐너로 여권을 스캔하면 부가세가 차감된 금액으로 결제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즉시 환급 서비스를 통해 GS25를 이용하는 외국인 고객들은 사후 환급을 위해 공항 등에서 장시간 대기하던 불편 없이 쇼핑을 즐길 수 있다. 지난해 4월에는 네이버 파파고와 MOU를 체결하고 GS25 경영주와 스토어매니저(근무자)가 외국인 고객을 응대하는 데 꼭 필요한 영어·일어·중국어 예문을 담은 'GS25 편의점 회화' 카테고리를 파파고에 등록하기도 했다. GS25는 외환 결제와 즉시 환급 서비스, 네이버 파파고 제휴 등과 같이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만큼 외국인 고객이 GS25를 찾게 하는 중요한 요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외국인 관광객이 갈수록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외국인 고객의 편의를 높이기 위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 개발하고 있다"며 "이러한 노력들이 쌓이고 알려지다 보면 대한민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가장 먼저 떠올리는 편의점이 GS25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2018-01-23 15:52:52 김유진 기자
기사사진
이랜드, 中 티몰과 MOU…아동사업 강화 나선다

이랜드가 중국 알리바바그룹의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티몰(Tmall)과 협업해 아동 카테고리 강화에 나선다. 이랜드는 23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이규창 이랜드 이커머스 총괄대표와 두홍(杜宏) 티몰 유아동 사업부문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이랜드의 아동복 콘텐츠를 중국 소비자에게 소개하기 위한 전략적 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알리바바는 중국의 다자녀 허용과 온라인에 익숙한 젊은 엄마들의 등장으로 영유아 시장이 빠르게 성장함에 따라 각 카테고리에 흩어져있던 아동 콘텐츠를 하나로 모아 해당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앞서 이랜드는 지난 16년 동안 전 복종에 걸쳐 티몰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협력관계를 이어왔다. 이번 추가적인 제휴를 통해 이랜드는 중국에 이미 진출한 아동복 브랜드뿐 아니라 아직 중국에 진출하지 않은 아동복 브랜드 및 국내 콘텐츠를 티몰 글로벌 역직구 채널을 통해 중국 현지에 소개하는 데 티몰과 다방면으로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이랜드는 티몰에서 제공하는 빅데이터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게 됐으며 마케팅 지원뿐 아니라 채널 확장, 지역 확장, 신기술 적용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공동의 목표 매출을 세워 신유통 모델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이랜드는 지난해 11월11일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인 광군제(光棍節)를 통해 4억5600만 위엔(한화 약 767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티몰과의 추가 제휴로 향후 더 큰 성과가 기대된다고 이랜드측은 설명했다. 이랜드 관계자는 "아동 카테고리의 전략적 제휴를 시작으로 이랜드가 가진 콘텐츠뿐만 아니라 한국을 포함한 해외의 콘텐츠를 티몰 글로벌을 통해 중국 소비자에게 소개할 것"이라며 "중국 마켓 진출을 원하는 한국 브랜드들의 교두보 역할도 해낼 것"이라고 말했다.

2018-01-23 15:52:46 김유진 기자
기사사진
'가심비'가 낳은 트렌드…패션업계, '소유' 지고 '렌탈' 뜬다

패션업계에 '렌탈 바람'이 거세다. 올해 소비 트렌드로 '가심비(가격대비 마음 만족)'가 떠오르면서 소비자들이 패션 아이템을 구매하는 것보다 렌탈하는 것을 선호하기 때문이다. 소비자들의 렌탈 니즈가 점점 늘어나면서 업계에서도 렌탈 사업에 본격 나섰다. 23일 11번가에 따르면 2016년 9월 론칭한 렌탈 사업 '프로젝트 앤'의 누적 이용권 판매건수가 3만3000건을 돌파, 가입회원은 지난달 월초 기준 38만명을 넘어섰다. 프로젝트 앤은 국내 최초로 내세운 '패션 스트리밍 서비스'다. 패션 트렌드에 빠른 변화에 맞게 '소유'가 아닌 '부담 없이 소비'하는 형태를 제시한다. 해외 명품브랜드와 국내 유명브랜드, 신진디자이너 브랜드 등의 다양한 최신 상품들을 골라 이용 가능하다. 가볍게 이용하고 싶은 소비자를 위한 '마젠타'와 고급브랜드를 원하는 소비자를 위한 '네이비'의 두 가지 이용권을 판매하고 있다. 1개월을 기준으로 6만5000원(마젠타 이용권 1개씩 4회)부터 19만9000원까지(네이비 이용권 2개씩 4회)까지 다양한 가격대로 고가의 의류를 빌려서 입을 수 있다. 명품 이상의 프리이엄 제품의 경우 일부 추가 이용료를 부과한다. 렌탈한 상품은 소비자가 원할 경우 언제든지 구매도 가능하다. 이 때 시중에 판매되는 리테일 가격 기준으로 대여횟수 기간 등에 따라 최대 80% 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11번가 관계자는 "음악은 디지털 음원을 통해 스트리밍 중심의 시장으로 재편되고 영화·VOD 역시 넷플릭스 등의 성공으로 소유보다는 즐기는 형태의 소비문화로 이동하고 있다"며 "패션 역시 단순히 옷을 구매하는 것에서 나아가 자신이 시도하고 싶은 다양한 패션을 미리 경험하고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소비문화가 만들어질 것으로 예측된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소비자들 사이에서 렌탈의 개념이 긍정적으로 번지자 패션업계에서도 프리미엄 상권을 우선적으로 렌탈 서비스를 테스트하기 시작했다. 최근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은 남성 어반 캐주얼 편집 브랜드 '시리즈'의 플래그십 스토어 한남동 '시리즈코너'에서 스타일링 렌탈 서비스를 선보였다. 장기 불황에 충동에 의한 구매를 통한 물질적인 소유보다 가심비를 따져 신중히 구매하거나 소비하는 경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소비 패턴을 반영한 것이다. 코오롱FnC 관계자는 "과거에는 사치를 과시 하기 위해 명품 가방이나 고가의 액세서리를 빌려 썼다면 최근에는 경험에 가치를 둔 합리적인 소비 경향이 두드러지고 있다"며 "충동 구매로 인해 입지 않는 옷을 쌓아놓기 보다는 먼저 일상에서 경험해 보고 구매여부를 결정하길 추천한다"고 말했다. 롯데렌터카를 보유한 롯데렌탈도 지난해 8월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MYOMEE(묘미)'를 론칭하며 렌탈 사업에 나섰다. 묘미는 결혼과 출산에 따른 유아동 용품부터 패션과 레저, 가전까지 생애주기(Life cycle)별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다양한 브랜드의 트렌디한 제품들을 빌려서 사용할 수 있다. 패션업계의 렌탈 개념이 확장되며 구매에 신중해지는 소비자들이 늘어나자 현대백화점이 운영하는 한섬은 구매하기 전 원하는 옷을 고객이 직접 집에서 입어볼 수 있는 '홈 피팅 서비스'를 도입하기도 했다. 한섬이 론칭한 홈 피팅 서비스 '앳 홈'은 더한섬닷컴에서 판매하는 상품에 한해 최대 3개 상품까지 선택할 수 있으며 배송 시간대를 고르면 담당 직원과 서비스 전용 차량을 통해 상품을 받아볼 수 있다. 한섬 관계자는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아마존이 프라임 회원에 한해 최대 15개 품목까지 구매 전 미리 입어볼 수 있는 '프라임 워드로브(Prime Wardrobe)'를 지난해에 도입했고 글로벌 명품 온라인쇼핑몰인 네타포르테도 VIP 고객 대상으로 홈 피팅 서비스를 운영 중"이라며 "온라인 플랫폼 기반의 기업들이 오프라인 매장과 동일한 경험을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해 홈 피팅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섬은 해당 서비스를 한섬 VIP 고객 및 온라인몰 우수 고객 대상으로 배송지 기준 서울 강남·송파·서초·용산·마포구에 한해 시범적으로 운영한다. 서비스 대상과 지역은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18-01-23 15:52:40 김유진 기자
기사사진
가상화폐 '코린이', 30일만 기다린다…오케이코인 사전예약 15만명

#. 건설사에 다니는 35세 A씨는 요즘 가상화폐 신규투자가 다시 허용되는 30일만 기다리고 있다. 정부의 규제 발표로 가상화폐 가격이 급락할 때마다 매수에 나서고 싶었지만 실명제 시스템 준비로 신규투자가 막혀있기 때문이다. 일단 가상화폐 거래소에 신규 가입은 해뒀다. 30일 이후 시장 상황에 따라 소액이라도 투자를 해 볼 계획이다. 오는 30일 가상화폐 거래실명제가 시행되는 동시에 그간 막혀있던 신규투자가 가능해지면서 다시 한 번 열풍이 불 지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분위기는 이미 들썩이고 있다. 다음달 초에 문을 열 예정인 가상화폐 거래소 '오케이코인'에는 사전예약 이벤트를 진행한 지 나흘 만에 15만명이 몰리기도 했다. ◆오는 30일 가상화폐 신규투자 허용 23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오는 30일부터 가상통화 거래실명제에 따라 은행의 기존 '가상계좌 서비스'가 '실명확인 입출금계정 서비스'로 바뀐다. 이번 실명제 시스템으로 외국인과 민법상 미성년자는이용이 제한되지만 그간 제한됐던 신규 투자는 다시 허용된다. 정부는 지난달 28일 가상통화 관련 특별대책을 내면서 가상화폐 취급업자에 대한 가상계좌 신규 발급은 물론 기존 가상화폐 취급업자의 신규 회원에 대한 가상계좌 제공도 중단토록 했다. 그러나 앞으로는 실명이 확인되면 신규로 투자하겠다고 나설 이들을 막을 방안은 없다. 부처별로 통일되지 못하고 번복된 정부의 강력 규제 방침이 오히려 '노이즈 마케팅' 처럼 가상화폐 인지도만 높이면서 가상화폐 초보자인 '코린이(코인+어린이)'들이 대거 시장에 뛰어드는 것은 아닌 지 우려도 큰 상황이다. 실제 신규 가입자에게 계좌 발급을 중단하고 있는 기간에도 법인계좌를 이용하는 신설 가상화폐 거래소로 투자자가 몰리는 풍선효과가 나타나기도 했다. 한 가상화폐 거래소 관계자는 "계좌 발급 중단 기간 중에도 회원가입자가 크게 늘었고 문의도 많은 상황"이라며 "30일 이후 매매가 몰릴 것으로 보고 시스템을 정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케이코인 사전예약에 15만명 몰려 오케이코인은 중국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중 하나로 다음달 한국에서 영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오케이코인이 지난 19일부터 진행한 사전예약 이벤트에는 15만명이 몰리며 1차가 마감됐다. 사전예약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총 1000명에게 오케이코인에서 원화거래가 가능한 코인 중 하나를 준다는 공격적인 마케팅 덕분이다. 오케이코인은 60개 이상의 가상화폐를 상장시켜 국내 최다 종류의 가상화폐 거래소라는 점을 내세울 계획이다. 접근성도 장점이다. 별다른 회원가입 없이 네이버 아이디로 로그인을 할 수 있다. NHN엔터테인먼트가 자회사를 통해 오케이코인에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8-01-23 15:51:11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25일 차기 금투협회장 선거…3파전 막판혼전?

차기 금융투자협회 회장은 누가될까. 오는 25일 금융투자협회를 이끌 '제4대 금융투자협회장' 선출을 앞둔 가운데 치열한 '3파전'이 펼쳐지고 있다. 23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총 세 명의 후보(권용원 키움증권 사장, 손복조 토러스투자증권 회장, 황성호 전 우리투자증권 사장)가 경쟁하는 금융투자협회장 선거는 25일 오후 3시부터 시작된다. 세 명의 후보 모두 쟁쟁한 이력을 갖춰 누구도 장담할 수 없는 각축전이다. ◆ 권용원, 'IT 전문가의 저력'…"4차 산업 역량 강화" 권용원 사장은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핀테크(finance+technology)를 이끌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다른 두 후보자가 경영학을 전공한 것과 달리 권 사장은 학사부터 석사까지 모두 전자공학·기술경영 등 정보기술(IT) 관련 전문 지식을 쌓았다. 관료 출신이란 이력은 권 사장의 경쟁력으로 꼽힌다. 권용원 사장은 기술고시 21회 출신으로 통상산업부에서 약 15년간 공직 생활을 했다. 이후 다우그룹 주요 계열사인 다우기술과 다우엑실리콘, 인큐브테크 등 IT 산업의 중심에서 경험을 쌓았다. 때문에 4차산업 금융과 중소·벤처기업 지원을 을 최우선시하는 현 정부와 결이 같다는 평가가 나온다. '현직 프리미엄'도 장점이다. 지난 2009년부터 9년 간 키움증권 사장으로 일하고 있다. 키움증권을 중견 증권사로 키워냈다는 점도 유리하게 작용할 전망이다. 권용원 사장은 출마의 변을 통해 "공직과 벤처기업, 벤처투자, 금융투자 분야에서 30여년간 활동한 경험과 역량을 모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손복조, '미다스의 손'…"돈버는 투자환경 만들 것" 손복조 회장이 '미다스의 손'으로 불리게 된 계기는 대우증권 대표로 취임하면서부터다. 당시 마켓쉐어 5위에 불과했던 증권사를 1년 만에 1위로 올려놓았다. 2004년 1300억원대에 불과했던 순이익을 3년 새 4000억원대로 늘렸고, 영업이익률은 10.78%에서 20.79%로 10%포인트나 증가했다. 이후 그는 토러스투자증권을 세우고 현재 명예회장으로 재직 중이다. 토러스투자증권이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는 점에서 아쉬움이 남지만 30년 넘게 금융투자업계에서 쌓은 경륜을 업계는 높게 평가하고 있다. 그는 공약을 통해 증권가의 자본확충을 돕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글로벌 투자은행(IB)과 비교해 국내 금융투자회사의 자기자본이 상당히 낮아 글로벌 경쟁력에 뒤쳐지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이에 그는 자본 확충이 지속적으로 가능하도록 지배구조, 세제, 인센티브 등에 관한 연구 집중 및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자산운용사, 부동산 신탁회사 등 업권 간 이해관계를 고려해 업권별 협회 분리를 추진하겠다는 공약도 함께 밝혔다. ◆ 황성호, '국제통'…"모든 업권 맞춤공약" 황성호 전 사장의 강점은 자산운용, 증권, 은행, 카드회사를 아우르는 경력이다. 그는 씨티은행 입사를 시작으로 그리스 아테네은행 수석부행장, 한화 헝가리은행 행장 등 국내외 은행에서 일한 이력이 있다. 또 PCA 아시아 자산운용 부대표, 우리투자증권(현 NH투자증권) 대표 경력도 갖췄다. 황성호 전 사장 스스로도 본인을 '국내외 풍부한 현장 경험을 가진 글로벌 전문가'라고 자신을 소개하는 이유다. 그는 금융업권을 두루 거친 경험을 토대로 모든 업권의 이해관계에 맞는 맞춤 공약을 내놨다. 대형 증권사를 위한 공약으로는 초대형 IB를 적극적으로 키우겠다고 약속했다. 중소형 증권사를 위해서는 종금형 사업모델 사업권 획득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협회 분리 운영 요구가 큰 자산운용을 위해 임기 내 자산운용협회 분리를 약속했다. 한편 금투협은 25일 실시되는 회장 선거의 전체 과정을 13층에 마련된 별도의 장소에서 실시간 중계를 통해 언론사에 공개하기로 했다. 선거는 참석한 정회원사 대표(대리인)가 직접·비밀 투표로 후보를 선택하게 된다. 1차 투표 후 과반수 이상을 득표한 후보가 없을 시 득표 상위 2인을 대상으로 결선투표를 시행한다. 금투협회장 투표 시 회원사들은 모두 1사 1표를 제공받는다. 이 표가 의결권의 40%를 차지한다. 나머지 60%는 회원사별 협회비 분담 비율에 따라 가중치가 적용된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투표권을 가진 금투협 정회원사(241개 사) 중 자산운용사(169개 사)의 비중은 절반 이상이다. 때문에 자산운용사들의 표심이 어디로 향할 지가 관전 포인트다.

2018-01-23 15:44:44 손엄지 기자
기사사진
[IPO 기자간담회]유니맥스정보시스템, 3월 코스닥 입성

국방분야 전자 제어 전문기업 '유니맥스정보시스템'이 유진에이씨피씨스팩2호와 합병을 통해 코스닥 입성을 추진한다. 유니맥스정보시스템은 23일 서울 여의도에서 합병상장 기자간담회를 통해 유진에이씨피씨스팩2호와 합병비율은 1대 68.575, 합병 승인을 위한 주주총회는 오는 31일, 합병기일은 3월 6일로 예정되어 있다고 밝혔다. 지난 1999년 설립된 유니맥스정보시스템은 국방분야 전자 제어 전문기업으로 유도무기용 컴퓨터, 항공기용 제어시스템, 무인정찰기용 제어컴퓨터 등 국방과 관련된 다양한 전자 부품을 개발·양산하고 있다. 특히 유니맥스정보시스템이 우위를 점하고 있는 방위산업은 진입장벽이 상당히 높다. 방위산업의 특성상 부품을 양산하기까지 연구개발 기간이 10년에서 15년으로 오랜 시간이 필요하고, 무기 작동 시 발생하는 고온·고압·진동 등을 견딜 수 있는 전문화된 부품 생산 기술이 필요하다. 유니맥스정보시스템은 지난 15년간 연구 개발에 집중한 결과 유도무기와 국방항공용 전자시스템 등 국방 첨단분야의 주요 부품에 대한 양산에 돌입하게 됐다. 지난 2013년 양산을 위한 공장을 준공하면서 매출성장도 이뤘다. 2013년 28억원에 불과했던 매출액이 2016년 170억원으로 급증한 것. 해당기간 연평균 매출 성장률은 82%다. 아직까지는 매출의 100%가 방위산업분야에서 나오고 있지만 올해부터 국방산업 뿐만 아니라 민간 분야 진출도 앞두고 있다. 김선태 유니맥스정보시스템 대표는 "올해부터는 매출의 10%가 민간 분야 사업에서 나올 것"이라며 "현재 서울시의 스마트시티 사업에 협력사로 참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먼저 표준화 컴퓨터 제품인 SBC(Single Board Computer)를 개발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고, 기존 제품보다 높은 충천효율과 저렴한 가격의 전기차충전기를 개발해 전기차충전 사업으로도 확장할 계획이다. 또 지난 2013년부터 한글과컴퓨터그룹의 계열사가 된 만큼 시너지를 극대화할 사업을 구상 중이다. 최근 한글과컴퓨터그룹은 개인안전장비기업 산청을 인수해 호흡기, 마스크, 보호복 등의 안정장비제품에 GPS시스템, 사물인터넷(IoT) 등을 부착한 웨어러블 개인안전장비를 개발할 계획인데, 유니맥스정보시스템이 제품의 개발과 양산을 맡게 됐다. 김 대표는 "이번 코스닥 상장을 통해 방산분야부터 민간분야까지 연구 개발 및 제조 역량을 갖춘 토탈 서비스 제공업체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니맥스정보시스템은 오는 3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예정이다. 상장주관사는 유진투자증권이다.

2018-01-23 15:28:49 손엄지 기자
카드업 재편…'뺏고 쫓고' 심화된 경쟁에 소비자만 피해

카드업계의 재편이 가시화되고 있다. 최근 시장금리 상승에 따른 조달비용 증가와 정부 수수료율 인하 정책으로 인한 수익 감소 등 시장환경이 악화되면서 카드사 간 고객유치 경쟁이 치열해지는 양상이다. 특히 '업계 1위' 신한카드를 필두로 삼성·우리·KB국민 등 중위권 카드사들의 점유율 싸움이 고조되면서 엎치락뒤치락 순위 경쟁을 펼치는 모양새다. 4차 산업혁명을 맞아 카드사 최고경영자(CEO)들이 연초부터 디지털화·글로벌화를 강조하며 수익성 확보에 열을 올리는 가운데 국내 시장점유율 경쟁에서 미소 지을 카드사는 어느 곳일 지 귀추가 주목된다. 23일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신한카드는 지난해 3분기까지 104조3373억원의 카드이용실적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103조8296억원 대비 0.5% 증가했다. 다만 시장점유율은 같은 기간 24.3%에서 22.8%로 1.5%포인트 감소했다. 국내 전업계 7개 카드사 중 하락폭이 가장 컸다. ◆ 치열한 점유율 경쟁 카드사들의 카드이용실적은 지난해 3분기까지 456조9212억원으로 전년 동기 427조6586억원 대비 6.8% 증가했다는 점에서 신한카드의 이 같은 실적 증가폭은 아쉽기만 하다. 법인카드 실적이 이 기간 17조3187억원에서 13조2851억원으로 30.4% 감소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저비용·고효율 구조의 마케팅 변화를 통해 근본적인 영업체질 개선에 집중하면서 법인카드 이용실적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신한카드의 시장점유율이 감소한 가운데 삼성카드 등 나머지 카드사들은 시장점유율을 크게 늘렸다. 삼성카드는 지난해 3분기까지 89조5466억원의 이용실적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81조9303억원 대비 9.3% 증가했다. 이에 시장점유율은 전년 19.2%에서 19.6%로 0.4%포인트 증가해 신한카드와의 격차를 줄였다. 현대카드 역시 같은 기간 61조8396억원에서 67조8891억원으로 이용실적 증가를 가져왔다. 증가율은 삼성카드와 비슷한 9.8%를 기록했다. 시장점유율 증가폭은 같았다. 현대카드는 이 기간 14.5%에서 14.9%로 시장점유율을 0.4%포인트 높였다. 현대카드와 업계 3위를 다투는 KB국민카드는 지난해 눈부신 성장세로 순위권 카드사를 위협했다. KB국민카드는 지난해 3분기까지 67조2368억원의 이용실적으로 전년 동기 58조4553억원 대비 무려 15%나 증가했다. 7개 카드사 중 가장 높은 실적 증가율을 기록했다. 시장점유율 증가폭 역시 가장 높았다. KB국민카드의 시장점유율은 기존 13.7%에서 지난해 3분기 14.7%로 1.0%포인트 증가하는 등 현대카드(14.9%)의 뒤를 바싹 쫓았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그간 선제적 미래성장기반 투자로 지난해 높은 실적 증가율을 기록할 수 있었다"며 "올해도 공격적인 투자를 지속해 고객유치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 뺏고 뺏기는 출혈 경쟁 심화 국내 카드사 CEO들은 올해 신년사를 통해 공통적으로 '디지털' 경영을 강조했다.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은 '디지털 퍼스트' 전략을 올해의 경영 모토로 삼았고 원기찬 삼성카드 사장은 "디지털 1등을 넘어 진정한 일류회사로 도약하겠다"고 선포했다. 올 초 새롭게 취임한 이동철 KB국민카드 사장은 "KB금융그룹의 디지털 허브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4차 산업혁명을 준비하는 각 사의 자세가 이처럼 '디지털'로 통일되니 마땅한 차별화 전략이 보이지 않는다는 지적이 일부 제기되는 상황. 카드사들은 결국 마케팅 경쟁을 통해 국내외 시장점유율 강화에 힘써 고객확보를 통한 수익률 향상을 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뺏고 뺏기는' 출혈 경쟁이 심화된다는 지적이 나온다. 실제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금감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7개 카드사의 마케팅 비용은 총 2조7082억원으로 이 기간 총 카드수익 8조7975억원 가운데 무려 30.8%를 들였다. 수익 대비 마케팅 비용 비중이 30%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카드사들의 마케팅 비용은 매년 증가세로 지난해의 경우 5조원을 넘어섰을 것으로 추정된다. 문제는 카드사들의 마케팅 경쟁으로 인해 소비자 혜택 감소 등 소비자 피해가 발생한다는 점이다. 최종구 금융위원장도 지난해 카드사 사장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 같은 문제를 인식하고 "과도한 마케팅 비용 등 고비용 구조를 개선해 달라"고 경고한 바 있다. 우려는 현실이 돼 실제 올 들어 카드사들은 각종 부가서비스 혜택을 줄줄이 폐지하거나 축소하고 있다. 수익 감소가 불가피한 카드사들이 마케팅 비용 등을 먼저 줄이기 보다 소비자 혜택을 손봐 편의를 없애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김성원 자유한국당 의원이 발표한 카드사별 부가서비스 축소현황에 따르면 지난 2013년부터 2017년 6월까지 국내 8개 카드사는 총 372건의 부가서비스를 축소시켰고 해당 카드는 무려 4047종에 달했다.

2018-01-23 15:28:36 이봉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