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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證, 추가 조기상환 기회 더 주는 ELS 등 4종 공모

신영증권은 오는 26일 오후 1시까지 조기상환 기회를 추가로 주는 주가연계증권(ELS)을 포함한 '플랜업 지수형 ELS '3종과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를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플랜업 제6982회 파생결합증권'(원금비보장형)은 코스피200(KOSPI200)지수, 홍콩항셍(HSCEI)지수, 유로스톡스50(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얼리엑시트 스텝다운(EarlyExit StepDown)형 ELS'다. 스텝다운형 ELS에서 조기상환 기회를 추가로 제공함으로써 투자자들의 상환 부담을 줄여주는 장점이 있다. 6개월마다 돌아오는 조기상환 평가일에 세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90%(6, 12개월), 85%(18, 24개월), 80%(30개월) 이상이면 연 4.7%(세전)의 수익을 준다. 12개월차에 조기상환이 일어나지 않고 어느 한 기초자산도 최초 기준가격의 83%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4.7%(세전)의 수익을 받을 수 있다. 단, 만기평가일까지 어느 한 기초자산이라도 최초 기준가격의 47%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고, 어느 한 기초자산이라도 만기평가가격이 최초 기준가격의 80% 미만이면 손실이 발생한다. '플랜업 제6980회 파생결합증권'(원금비보장형)은 KOSPI200지수, HSCEI지수, 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스텝다운형 ELS다. 6개월마다 돌아오는 조기상환 평가일에 세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93%(6개월), 90%(12개월), 85%(18, 24개월), 80%(30개월) 이상이면 연 5.1%(세전)의 수익을 준다. 단, 만기평가일까지 어느 한 기초자산이라도 최초 기준가격의 4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고, 어느 한 기초자산이라도 만기평가가격이 최초 기준가격의 80% 미만이면 손실이 발생한다. '플랜업 제6981회 파생결합증권'(원금비보장형)은 KOSPI200지수, HSCEI지수, 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스텝다운형 ELS다. 6개월마다 돌아오는 조기상환 평가일에 세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95%(6개월), 90%(12개월), 85%(18, 24개월), 80%(30개월) 이상이면 연 6.1%(세전)의 수익을 준다. 단, 만기평가일까지 어느 한 기초자산이라도 최초 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고, 어느 한 기초자산이라도 만기평가가격이 최초 기준가격의 80% 미만이면 손실이 발생한다. 이와 함께 ELB도 판매한다. '플랜업 제163회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는 HSCEI지수, 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ELB다. 6개월마다 돌아오는 조기상환 평가일에 두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103% 이상인 경우 연 4.0%(세전)의 수익을 지급한다. 또한 만기평가일까지 어느 한 기초자산도 최초기준가격의 8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어느 한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103% 미만이어도 연 4.0%(세전)의 수익을 지급한다. 단, 만기평가일까지 어느 한 기초자산이라도 최초 기준가격의 8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고, 어느 한 기초자산이라도 만기평가가격이 최초 기준가격의 103% 미만이면 별도의 수익이 지급되지 않는다. 신영증권 관계자는 "지수가 높아 부담스러운 투자자라면 추가 조기상환 기회를 더 주는 ELS를 고려해 볼만 할 것"이라고 밝혔다. 가입은 최소 100만원 이상 10만원 단위로 가능하며, 자세한 상담은 신영증권 전 영업점 또는 고객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본 파생결합증권은 운용결과나 중도환매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2018-01-24 16:31:07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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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영업점 개점

KEB하나은행은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영업점 개점을 기념해 사은행사 및 출국만기보험금 지급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18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개항에 맞춰 개점한 KEB하나은행의 영업점은 제2여객터미널 내에 영업점(출장소) 1곳 및 환전소 4곳을 운영한다. 영업점(출장소)은 지하 1층 동측에 위치하고 있고, 환전소는 1층 입국장에 2곳, 3층 출국장에 면세구역 1곳 포함 총 2곳에 위치해 있다. KEB하나은행은 이번 제2여객터미널 개항 및 영업점 개점을 기념해 제2여객터미널 영업점을 통해 500달러 상당액 이상을 환전할 경우 선착순 1000명에게 목베개와 무릎담요 세트를 제공하는 사은행사를 실시한다. 사은행사는 다음달 28일까지 진행된다. 또한,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하는 출국만기보험금 지급 서비스도 실시한다. 외국인 근로자의 퇴직금을 보장하기 위해 만들어진 출국만기보험은 고용주가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는 근로자 전용보험으로, 이번에 제2여객터미널 영업점이 보험금 수령점으로 확대됐다. 이를 통해 앞으로는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이용해 출국하는 외국인 근로자들도 출국 전 면세구역 내에 있는 KEB하나은행 환전소에서 출국만기보험금 수령이 가능하게 되어 편의성이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KEB하나은행 관계자는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영업점 개점을 통해 해외 여행객들에게 최상의 환전서비스를 제공하고 외국인 손님들에게 편리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 하겠다"며 "이를 통해 명실상부한 글로벌 리딩뱅크로서의 기반을 더욱 굳건히 해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2018-01-24 16:30:54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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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X, 4월부터 인공지능으로 시장 감시

한국거래소가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이용해 쪽집게 시장 감시에 나선다.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는 24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올해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시장감시위원회는 최근 정보통신(IT) 기술 발전으로 불공정거래가 갈수록 지능화하고 규모가 커지는 데에 대응하기 위해 AI와 빅데이터에 기반을 둔 차세대 시장감시 시스템을 구축했다. 거래소는 총 80억원을 들여 작년부터 AI 감시시스템 개발에 착수해 현재 마무리 단계에 있다. 3∼4월 통합 테스트 기간을 거쳐 4월 말부터 본격적으로 가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후 약 2개월간 기존 시스템과 병행해 운영한 뒤 이르면 7월부터는 차세대 감시시스템으로 완전히 전환할 계획이다. 이해선 시장감시위원장은 "현재 미국 나스닥에서 시장감시에 AI를 일부 이용하고 있으나 세계 주요 선진국에서도 AI 시장감시 시스템은 아직 개발 단계"라며 "7월에 성공적으로 AI 감시시스템을 전면 적용하면 우리가 첫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차세대 AI 시장감시 시스템은 최신 인공지능 모델인 엑스지부스트(XGBoost)를 사용했으며 기존에 2∼3개 변수를 고려하던 것을 54개 변수로 다양화해 이전에는 적출하기 어려웠던 신종 불공정거래를 잡아내도록 했다. 불공정거래 혐의 판단까지 걸리는 시간도 대폭 단축된다. 지금까지는 이상 종목을 감지해 시세조종 혐의가 있는 계좌를 뽑아내기까지 보통 5일 정도가 걸렸으나 차세대 AI 시스템을 이용하면 1시간 안에 혐의 계좌를 적출할 수 있다. 아울러 거래량이나 호가 등 수치 위주로 분석하던 기존 방식에서 한발 더 나아가 뉴스나 공시 등 수치화하기 어려운 비정형·정성 기준도 고려하게 했으며 복잡한 패턴을 스스로 학습해 새로운 불공정거래 유형 적출에도 용이하다고 거래소는 설명했다. 금융당국의 코스닥시장 신뢰 제고 방안과 관련해서는 코스닥 신규 상장종목이나 상장폐지 실질심사 대상 종목에 대한 집중 감시 체계를 마련한다. 신규상장 종목의 경우 상장 전 6개월 안에 내부자가 미공개정보를 이용해 불공정거래 행위를 했을 가능성이나 상장 초기 주관사나 기관이 시세조종을 꾀했을 경우 등을 집중적으로 살피기로 했다. 아울러 상장폐지 심사 대상 종목에 대해서도 증시 퇴출을 피하기 위한 부정거래나 미공개정보 이용 등을 감시한다. 이밖에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치 테마주가 기승을 부릴 가능성에 대비해 '특별 점검반'을 운영하기로 했으며 상장법인 임직원의 불법 자사주 거래 예방을 위한 '내부자 자율 등록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내부자거래 예방 체계도 강화할 방침이다.

2018-01-24 16:30:30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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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G생명, '아이탐' 전체 프로세스 특허 취득

ING생명은 지난 2016년 4월 론칭한 '아이탐(iTOM)'이 특허청에 특허를 출원한 이후 약 2년 만에 특허를 취득했다고 24일 밝혔다. 특허청은 지난 15일자로 아이탐의 전체 프로세스와 이관고객 자동분배 및 자동회수에 대해 특허결정을 내렸다. 아이탐은 고객관리를 기반으로 한 활동관리 시스템이자 ING생명만의 지점운영 모델이다. 포화상태에 있는 한국보험 시장에서 전속 설계사 채널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 과거 고객들은 가입 이후 보험사와 설계사로부터 제대로 관리 받지 못하는 등 폐단이 있었다. 또 설계사들은 신규 고객을 발굴하는데 어려움을 겪어왔다. 아이탐은 이러한 현실을 타개하고 고객관리와 활동관리를 연결함으로써 실질적인 소비자보호를 구현하고 고객의 니즈에 맞는 재정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도입됐다. 이 과정에서 ING생명은 유럽과 미국 시장을 벤치마킹하고 유수 컨설팅업체와 협업하는 등 고객과 FC 친화적인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힘썼다. 지난 2년 동안 ING생명은 아이탐을 통해 본사에서 관리하고 있던 '고아' 고객을 FC에게 DB로 분배 함으로써 가망고객발굴에 대한 고민을 덜어주었다. '고아' 고객의 입장에선 새로운 FC로부터 철저한 계약관리를 받게 됨으로써 만족도가 크게 높아졌다. 또한 BM(지점장)·SM(영업팀장)들은 아이탐 플래너(iTOM Planner)를 통해 FC가 입력한 영업활동을 바탕으로 부족한 부분에 대하여 적시에 구체적으로 코칭하는 게 가능해졌다. 본사는 FC의 활동과 BM·SM의 코칭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데이터 분석을 통해 필요한 교육, 코칭 프로그램, 개선 방안 등을 선제적으로 개발·제공할 수 있게 됐다. 아이탐은 신입 설계사 대상의 교육 프로그램(SIMBA)과 시너지를 창출하면서 전속채널조직의 순증을 가져오기도 했다. 정문국 ING생명 사장은 "이번 특허는 기술적인 우월성뿐 아니라 보험영업에서 활동관리가 가지는 의미와 중요성을 각인시켰다는 데에 의미가 있다"며 "IFRS17이나 새로운 자본규제에 대응하기 위해선 영업패턴이 바뀌고 전속채널도 강화되어야 한다. 아이탐은 새로운 규제와 영업 패러다임에 어울리는 시도이자 툴(tool)이라고 자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ING생명은 디지털 전략 차원에서 iTOM의 업그레이드 작업을 진행 중이며 내달 새로운 버전의 오픈을 앞두고 있다. 새로운 아이탐은 FC 활동 관리 뿐만 아니라 고객 중심 관점에서 접근한 다양한 기능들이 추가돼 보험업계를 선도하는 차세대 영업시스템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2018-01-24 16:30:24 이봉준 기자
신한카드, 비자X신한카드 평창 응원 이벤트

신한카드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공식 파트너인 비자(VISA)와 함께 비자X신한카드 평창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신한카드는 이벤트 기간 동안 신한 VISA 신용·체크카드를 누적 10만원 이상 이용하고 홈페이지 퀴즈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평창 동계올림픽 경기 입장권 등을 증정한다. 퀴즈는 대한민국 금·은·동메달 개수, 대한민국 최종 순위, 평창 동계올림픽 종합 1위 국가 예측하기 등 3문제다. 정답에 상관 없이 퀴즈 이벤트에 참여하기만 하면 내달 22일 열리는 쇼트트랙 결승전 입장권(3명), 23일 열리는 여자 피겨 프리 프로그램 입장권(3명), 25일 열리는 피겨 갈라쇼 입장권(3명), 그리고 폐막식 입장권(5명)을 각각 2매씩 증정한다. 내달 11일까지 응모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한다. 또한 퀴즈 정답을 맞춘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등 100만 마이신한포인트(1명), 2등 30만 포인트(10명), 3등 1만 포인트(100명)를 증정한다. 내달 18일까지 참여하면 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공식 파트너인 VISA와 함께 신한카드를 이용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1988 서울올림픽에 이어 30년만에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올림픽인 만큼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2018-01-24 16:30:12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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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노년층, 재정건전성 취약…나이 들수록 부채 비율 상승

- 한은 BOK 이슈노트 '세대별 가계부채의 특징 및 시사점' - 부채 상환 후 생활여력도 하위층에 모려 국내 노년층의 재정 건전성이 상당히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조사국 성현구 과장과 박범기 조사역이 24일 발표한 'BOK 이슈노트 세대별 가계부채의 특징 및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타 선진국과 달리 우리나라는 나이가 들수록 소득 대비 부채 비율이 상승했다. 대출이나 전세를 끼고 주택 등을 매입하느라 부채는 여전히 많지만 다른 금융자산이나 소득은 적은 영향으로 분석된다. 미국이나 유럽 주요국은 중장년층이 되면 소득 대비 가계부채 비율이 높아지지만 노년층에 진입할수록 낮아졌다. 반면 우리나라는 이처럼 정반대의 현상을 보였다. 65~74세 연령대와 비교해 75세 이상 가구에서 소득 대비 부채 비율이 높은 국가는 우리나라와 네덜란드, 스페인 뿐이었다. 보고서는 "우리나라 가계는 70대에 들어서야 가계부채를 본격적으로 조정한다"며 "미국과 유럽은 50대 중반부터 부채와 자산을 축소하는 것과 비교하면 가계 채무 조정 시기가 늦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또 "우리나라는 부채가 줄어드는 속도보다 소득이 더 빨리 감소한 영향도 있다"며 "연금 제도가 미성숙한 가운데 노후 생활을 위해 노년층이 주택을 임대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총자산에서 총부채를 뺀 뒤 가처분소득을 더한 부채 상환 후 생활여력도 다른 연령대보다 노년층이 특히 하위인 1, 2분위에 몰려 있었다. 노년층이 축적한 실물 자산은 많지만 소득이 낮아 유동성 리스크에 상대적으로 취약하다는 설명이다. 실제 지난 2013년에서 2016년 전체 주택 실수요와 투자수요 금융부채는 각각 연평균 17.6%, 19.7% 늘었다. 이는 총부채(가계신용) 증가율 10.6%, 명목소득 증가율 2.0%를 웃도는 수치다. 성현구 과장은 "노년층에 들면 그간 축적한 자산을 소모하며 생활하는데 우리나라는 집을 팔기보다 오히려 실물 자산을 늘려가는 모습"이라며 "수입은 줄어드는데 빚은 늘어 노년층의 건전성이 상대적으로 취약하다"고 전했다. 한편 가계부채 건전성 측면에서 청년층은 부채와 금융자산 간 연계성이 적었고 중장년층은 금융자산이 많을수록 부채가 많아 상대적으로 건전한 것으로 평가됐다. 성 과장은 "청년층은 주택 마련에 나서는 생애 주기의 특성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며 "정책당국은 노년층의 부채 확대, 실물 자산 의존도 심화라는 리스크 확대에 유의하여 정책을 운용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2018-01-24 16:30:04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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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특수에 미소…우리-롯데카드가 평창올림픽을 즐기는 법

내달 9일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카드사들의 마케팅 전쟁이 한창이다. 이번 평창올림픽이 국내에서 처음 열리는 동계올림픽이란 점에서 잘만 활용하면 회사의 인지도를 높여 고객 유치에 성공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다만 국내 모든 카드사가 이번 올림픽을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올림픽위원회와의 공식 협약을 통해서만 올림픽 로고 등을 기업 홍보에 활용할 수 있다. 24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이번 평창동계올림픽의 업계 내 공식 파트너사는 비자(VISA)카드다. 비자카드는 전 세계 2만여 개의 금융사가 모여 만든 글로벌 카드사다. 전세계 150여 개국 이상, 3000만개 이상 가맹점에서 사용된다. 비자카드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공식 스폰서로 이번 올림픽의 마케팅과 홍보를 독점한다. 경기 입장권 등 올림픽 경기장 내 모든 가맹점에선 비자카드로만 결제할 수 있다. 국내 카드사 가운데는 우리카드와 롯데카드가 비자와 협업을 맺어 올림픽 상품 및 서비스를 판매한다. 이들 회사를 제외한 나머지 카드사는 공식 후원사가 아니기에 올림픽 마케팅을 벌일 수 없다. 우리카드와 롯데카드도 단독으로는 올림픽 캠페인이나 이벤트를 진행할 수 없다. 반드시 '비자' 명칭을 홍보 시 사용해야 한다. 우리카드는 지난해 7월 비자카드와 제휴를 통해 평창동계올림픽 공식 기념카드인 '수퍼마일', '수퍼마일체크', '2018 평창 위비할인', '2018 평창 위비파이브체크' 등 올림픽 기념카드 4종을 출시했다. 평창 동계올림픽 마스코트 수호랑이 그려진 카드 디자인과 높은 마일리지 적립 혜택으로 지난 8일까지 6개월여 간 발급 40만좌를 돌파하는 등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상품으로 경기 입장권을 구매할 경우 10% 캐시백 혜택을 제공하고 현재 카드회원을 대상으로 골드바 행사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 중에 있다. 롯데카드 역시 지난해 11월 비자카드와 제휴를 통해 웨어러블(착용)형 선불카드를 출시했다. 이른바 '비자 롯데카드 웨어러블 선불카드'로 스티커형(신용카드 4종·선불 8종), 배지형(4종), 글러브형(1종) 등 세 가지 형태로 판매하고 있다. 카드에는 평창올림픽의 마스코트인 수호랑과 태극기 등이 새겨졌다. 비자는 롯데카드에 경기응원 등 활동성이 많은 올림픽 행사를 감안하여 손목 등에 부착할 수 있는 카드를 의뢰하고 이를 공동 제작했다. 신체에 붙이거나 배지 형태로 착용토록 해 편의성을 높였다. 또 비접촉식 결제가 가능한 근거리무선통신(NFC) 기술을 탑재하여 특정 카드결제기에 가져다 대기만 하면 결제가 되도록 했다. 선불카드 가격도 3만원권에서 최대 20만원까지 다양하게 구성했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지난해 4월 업계 최초로 선보인 롯데 스티커 카드에 대한 호평으로 이번 비자카드와 평창동계올림픽 선불카드를 출시하게 됐다"며 "주고객층은 중국인 등 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현재 롯데카드는 평창올림픽용 선불카드 판매부스를 평창 4곳, 강릉 2곳 등 총 6곳에 설치할 계획이다. 향후 평창 2곳, 강릉 4곳 등 무인자판기 설치도 선보일 예정이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올림픽 기간 현장에서 국내외 고객들이 선불카드 구입을 통해 자연스럽게 롯데카드도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IMG::20180124000151.jpg::C::480::비자와 롯데카드가 내놓은 비접촉식 결제수단인 웨어러블 장갑./롯데카드}!]

2018-01-24 16:29:35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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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평창동계올림픽 앞두고 '위조외화 피해예방' 나서

전국은행연합회는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외화위폐의 국내 유입 증가가 우려됨에 따라 24일 국가정보원과 공동으로 대국민 피해예방을 논의하기 위한 은행권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 국정원은 과거 올림픽, 월드컵 등 대형 국제행사 시 발생했던 주요 위폐 유통 사례와 함께 최근 주요 외화 위폐 유통실태 및 주요 수법에 대해 설명하고 은행권에 위폐유통 차단을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지난 2014년 6월 브라질 월드컵 당시엔 카메룬인이 120만 달러 규모의 위폐 유통을 시도했으며, 지난해 12월엔 한국에서도 슈퍼노트급 미화 위폐가 발견된 바 있다. 이에 은행권과 국정원은 고객 및 은행직원, 환전영업자가 위조외화로 인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위조외화 피해예방을 위한 5대 주의사항'을 마련했다. 주의사항은 ▲비춰보기·만져보기·기울여보기 ▲인터넷 등을 통한 개인 간 환전 자제 ▲최고액권 보유 시 주의 ▲위폐감별기를 통한 확인 ▲의심스러운 경우 112, 111콜센터 등 신고 등이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이 내용을 고객들이 숙지할 수 있도록 각 은행 영업점에 게시하고 안내하기로 했다"며 "은행권과 국정원은 앞으로도 위폐유통 차단을 위한 협력을 이어나갈 예정이며, '위조외화 피해예방을 위한 5대 주의사항'을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8-01-24 16:29:08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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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생보업계 트렌드는? 헬스케어·소비자 부담 완화

올해 생명보험업계는 헬스케어 서비스 제공, 저렴한 보험료 등 소비자 부담완화, 투자상품 활성화 등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됐다. 24일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협회가 부여한 배타적사용권 건수는 급격히 증가했다. 이는 금융당국의 보험산업 경쟁력 강화 로드맵 발표 이후 생명보험사들이 질적 경쟁의 시대에 맞서 시대흐름을 반영하는 다양한 신상품을 개발·출시하고 있음을 증명한다. 협회가 부여한 배타적사용권 건수는 지난 2015년 4개에서 2016년 8개, 2017년 25개로 급증했다. 이 같은 기조는 올해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먼저 건강수명에 대한 인식 증대와 정보통신기술(ICT) 발전 등으로 헬스케어 서비스가 가미된 상품이 본격적으로 출시될 전망이다. 최근 생보업계는 건강·의료에 대한 패러다임이 '치료'에서 '예방'으로 변화하고 4차 산업혁명에 따른 기술 혁신과 관련 규제 완화가 이어지면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헬스케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과거에는 단순 건강상담 서비스에 머물렀지만 현재는 고객 건강상태와 운동습관 등을 반영하여 보험료 할인 및 캐쉬백 등 실질적 경제 혜택을 제공한다. 또 스마트기술을 활용하여 소비자 연령별, 환경별 개인맞춤형 생애 전기간 건강관리 코칭서비스를 제공한다. 건강이상 알림서비스 및 건강관리, 보험금 지급청구까지 처리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기존 신체건강 위주의 상담 서비스에서 유가족과 유자녀 등 심리안정을 위한 상담 서비스로까지 확대됐다. 생보협회 관계자는 "해외의 경우 제도개선, 신기술 활용, 다양한 산업과의 긴밀한 연계 등을 통해 헬스케어서비스 사업이 더욱 확대하고 있다"며 "일본은 현재 병원 및 지자체에 산재된 치료이력 등 개인건강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추진 중이다"고 설명했다. 업계는 또 최근의 고령화와 저성장 추세를 반영하여 소비자 보험료 부담은 낮추면서 보장범위는 확대된 실용적인 상품을 내놓고 있다. 보험급부를 다양화해 질병 발병 시 치료비 및 진단자금 외 재진단 자금, 건강관리자금, 생활자금 등 정액급여와 유병기간에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급여를 확대했다. 기존 CI보험에서 '중대한' 질병만 보장되던 상품은 GI로 '중대한'이란 단서조항을 없애 지급여건을 완화했다. 더불어 최근에는 저축성상품(연금)에 대한 유병자보험도 활발히 개발하고 있다. 지난해 저해지환급형 상품이 인기를 끈 가운데 과거 보장성 외 저축성(연금) 등 다양한 상품에도 도입되고 있다. 이 외 정부의 코스닥시장 활성화 정책 등과 맞물려 올해 변액상품은 더욱 진화하여 수익성과 안정성뿐 아니라 자율성과 다양성이 확보돼 인기가 지속될 전망이다. 각 사는 주식·펀드의 의무비율을 없애 100% 펀드 혹은 100% 주식형으로 제공하고 있다. 또 변액보험 운영펀드는 지난 2014년 말 975개에서 지난해 6월 말 1319개로 소비자가 개인투자성향에 맞는 투자를 할 수 있도록 펀드 선택권을 강화했다. 협회 관계자는 "유병장수시대, 저성장·가계부채 증가에 따른 가계경제 악화로 저해지환급형 상품 및 생활보장형 건강보험이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며 "국내증시가 활황을 보이는 등 투자여건이 개선됨에 따라 변액보험에 대한 관심도 지속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18-01-24 16:28:56 이봉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