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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 베트남 푸르덴셜소비자금융(PVFC) 인수

- ANZ 인수 이어 글로벌 M&A를 통한 아시아리딩금융그룹 도약 가속화 - 인수 주체 신한카드…베트남 내 신용카드 사업영역 확대로 글로벌 성장 모멘텀 확보 신한금융그룹은 23일 신한카드를 통해 영국에 본사를 둔 푸르덴셜소비자금융그룹의 베트남 소비자금융회사인 푸르덴셜소비자금융(PVFC) 지분을 100%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인수합병(M&A) 등 신성장 동력 발굴을 통해 아시아 리딩금융그룹으로 도약하겠다는 그룹의 중장기 전략인 '2020 SMART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해 신한베트남은행의 ANZ BANK 베트남 리테일 부문 인수에 이은 두 번째 성과다. 또 지난해 7월 출범한 그룹 차원의 글로벌 매트릭스 사업부문이 이뤄낸 첫 번째 성공 사례로 그룹 내 비은행 부문의 첫 대형 해외 M&A다. 더불어 신한카드는 신용카드 라이선스를 보유한 PVFC 인수를 통해 기존 신한베트남은행을 통해 영위하는 신용카드 사업영역이 더욱 확대되는 등 글로벌 성장의 모멘텀을 갖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PVFC는 지난 2006년 베트남에 설립된 첫 번째 외국계 소비자금융사로 2016년 말 기준 100억원 이상의 당기순이익을 거둔 베트남 내 동종업계 4위의 우량 기업이다. 베트남 소비자금융 시장은 지난 3년간 63%의 가파른 자산성장률을 기록하는 등 평균 6%대의 높은 자국 경제성장률을 고려할 때 향후에도 지속 성장 가능한 유망시장으로 평가 받고 있다. 현지에서는 신한금융이 이번 인수를 통해 외국계 1위를 질주하고 있는 신한베트남은행과 현지 증권영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신한금융투자와 함께 다양한 분야에서 '하나의 신한(One Shinhan)' 관점의 글로벌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 신한베트남은행은 지난해 말 기준 총자산 33억 달러, 신용카드회원 24만명, 총 고객 수 90만명을 확보하고 있다. 이와 함께 PVFC가 가진 고객군과 신한베트남은행의 기존 고객군간 중복 고객이 적어 신한금융의 베트남 내 고객기반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신한베트남은행을 통한 소비자금융의 조달구조 개선작업이 이뤄지면 이번 인수한 PVFC의 수익성도 단기간 내에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한카드 임영진 사장은 "이번 인수는 그룹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2020 SMART 프로젝트'의 성과가 가시화된 결과"라며 "신한카드는 그룹사와 협력해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함으로써 글로벌 원신한을 달성하고 베트남에서 신한금융을 종합금융그룹으로 성장시키는데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18-01-23 15:28:18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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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콤, 유안타證 '빅데이터 투자정보' 제공

코스콤은 23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유안타증권과 '빅데이터 인공지능 기반 SMD 분석정보-티레이더 상호업무협약(MOU)'을 맺고 서비스 개발 추진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코스콤의 SMD(Social Media Data) 분석정보는 SNS, 카페, 블로그, 뉴스 등에서의 주식시장 관련 단어 및 문장 등을 긍정 또는 부정어로 분석하여 특정 기업에 대한 호감·비호감도에 따라 투자 심리를 종합적으로 분석한 빅데이터 서비스다. 유안타증권의 티레이더는 유망종목을 발굴하여 상승?하락 구간과 매매 타이밍을 제시하는 인공지능(AI) 기반의 투자자문 시스템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코스콤의 SMD 분석정보가 티레이더에서 제공된다. 기술적 분석부터 투자자 심리 파악까지 분석 수준이 한층 고도화됨으로써 투자자들에게 보다 정교한 종목 발굴 및 분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양 사는 SMD 분석정보의 제공 및 활용, SMD 분석정보 기반 신규 콘텐츠 개발 및 대고객 서비스 제공 분야에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정지석 코스콤 사장은 "티레이더에 빅데이터 SMD 분석정보가 더해져 투자 추천 정확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정량?정성적 분석에 기반한 신뢰도 높은 증권 투자정보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2018-01-23 15:27:39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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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단신]마노핀, 식사 대용 제품 강화 外

[창업단신]마노핀, 식사 대용 제품 강화 外 ▲마노핀, 식사 대용 제품 강화 마노핀이 간편하게 아침을 즐길 수 있는 컵스프 2종, 미트후랑크 핫샌드, 불고기 퀸머핀을 선보였다. 컵스프는 바쁜 아침 이동하면서 빵과 함께 간편하게 즐기기 좋다. '옥수수 컵스프', '양송이 컵스프' 등이 있다. '미트후랑크 핫샌드'는 치아바타에 롱후랑크 소시지, 오븐미트소스, 트리플 치즈스프레드를 더했다. '불고기 퀸머핀'은 정통 잉글리쉬 머핀에 소불고기, 할라피뇨, 체다슬라이스치즈를 곁들인 메뉴다. ▲스트라이크존, 영화 '골든슬럼버' 이벤트 실시 스트라이크존이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강동원 주연의 영화 '골든슬럼버' 예매권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내 스트라이크존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로그인 후, 경기 전에 설정한대로 스트라이크존 경기를 정상적으로 종료하면 랜덤 추첨을 통해 SMS로 예매권이 지급된다. ▲굽네몰, '새해 웰커밍 기프트' 3종 출시 굽네치킨 온라인 쇼핑몰 굽네몰이 설 명절을 맞이해 다양한 닭가슴살과 소시지로 구성된 설 선물세트인 '새해 웰커밍 기프트' 3종을 출시했다. 이번 선보인 '새해 웰커밍 기프트' 3종은 굽네몰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닭가슴살 제품들로 구성했다. 가족이나 친구 등 소중한 사람에게 건강하고 실속 있는 선물을 하고자 할 때 안성맞춤이다. ▲올가홀푸드, '올가의 키친 젓갈 10종' 출시 올가홀푸드가 '올가의 키친 젓갈 10종'을 출시했다. '올가의 키친 젓갈 10종'은 제철에 어획한 신선한 원물을 짜지 않게 염장해 가정에서 건강하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알알이 신선한 명란젓', '신선한 오징어젓', '깔끔한 양념 창난젓', '새콤달콤 명태초무침' 등이다. ▲파리바게뜨, '가심비 설 선물세트' 출시 파리바게뜨가 설 명절을 앞두고 '가심비 설 선물세트' 14종을 출시한다. 이번 파리바게뜨 설 선물세트는 제주 한천, 자색고구마, 찹쌀 등 전통 원료를 활용한 것이 특징이며, 1~2만원 대의 합리적인 가격 책정으로 '가심비'를 갖춘 실속형 제품이다. 주요 제품은 '행복, 복(福)세트', '명품 타르트 세트', '허니호두피칸롤', '피칸파이' 등이다. ▲던킨도너츠, '런치 콤보 프로모션' 진행 던킨도너츠가 오는 28일까지 '런치 콤보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행사 기간 중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핫샌드위치를 구입하면 콜라를 무료 제공하는 행사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런치콤보 프로모션'은 '맥앤치즈 플랫브래드'와 '치킨 머쉬룸 플랫브레드' 등 던킨의 모든 핫샌드위치 구매 시 적용된다. 음료를 핫 아메리카노, 오렌지주스로 변경 시 핫샌드위치 가격에 900원을 아이스 아메리카노로 변경시 1400원을 추가하면 된다. ▲탐앤탐스, 2018년 '갤러리탐' 첫 전시 오픈 탐앤탐스는 3월 5일까지 수도권 소재 매장에서 제26차 '갤러리탐(Gallery耽)' 전시를 진행한다. 갤러리탐은 탐앤탐스가 문화예술 발전과 신진작가 발굴을 위해 전개중인 문화예술후원프로젝트로 2013년부터 지속적으로 진행 중이다. 프리미엄 매장인 블랙을 포함한 10개 매장을 신진작가의 갤러리로 제공하고 전시 기획부터 리플릿 제작, 작품 설치와 마지막 철수 작업까지 운영 전반을 책임진다. ▲교촌치킨, 아동보호시설에 장학금 전달 교촌에프앤비가 경북 안동에 위치한 아동보호시설 경안신육원에 장학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경안신육원은 1952년에 설립된 안동 지역 아동보호시설로 아동부터 고등학생까지 총 45명이 거주하고 있다. 경안신육원과 올해로 3회 째 인연을 이어가는 교촌치킨은 아이들이 자신감을 잃지 않고 원하는 것을 이루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이번 장학금을 전달했다. 전달된 장학금은 아이들을 위한 교육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모스버거, 아이올리 치즈버거세트 30% 할인 모스버거가 2018년 새해를 맞아 아이올리 치즈버거세트를 오는 26일까지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아이올리 치즈버거는 기본 재료에 충실한 맛을 느낄 수 있는 버거로 마늘과 올리브유를 주재료로 만든 지중해식 크림소스에 순쇠고기 패티, 여기에 아메리칸 치즈의 고소함과 패티의 육즙, 아삭하게 씹히는 적양파와 양상추 등의 채소가 어우러져 보다 신선한 맛과 식감을 즐길 수 있다. ▲BBQ 올떡, 가맹점 간담회 개최 제너시스BBQ 그룹의 떡볶이 브랜드 '올떡'이 지난 22일 치킨대학에서 올떡 브랜드 리뉴얼을 기념해 '2018 올떡 일매출 100만원 달성, 패밀리 간담회' 를 개최했다. 이날 김훈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들과 전국 올떡 패밀리 100여명이 참석해'올바르게 차려, 건강하게 즐기는 한국식 떡요리 전문점' 콘셉트로 브랜드리뉴얼을 축하하고 전 패밀리 일매출 100만원 달성을 위한 초석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아웃백, 브랜드 재단장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가 한국 진출 21주년을 맞이해 브랜드 재단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1월까지 신대방점, 울산 삼산점, 합정점, 김해점 및 센트럴시티점을 차례로 신규 및 이전 오픈했으며, 송도점과 구파발점도 신규 오픈을 앞두고 있다. 현재까지 전국 아웃백 매장 중 50% 리뉴얼이 완료됐으며, 매장 리뉴얼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bhc치킨, '해바라기 봉사단' 온정 나눠 bhc치킨의 'bhc 해바라기 봉사단' 1기 1조는 지난 20일 서울 답십리에 위치한 유기동물 보호센터인 '땡큐센터'를 방문해 센터 관리 직원들의 일손을 도왔다. 2조는 지난 10일 서울 용산구에 있는 '시립용산노인종합복지관'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4조는 직접 만든 수제청과 캔들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2018-01-23 15:21:5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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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까지 교통사고 사망자 절반 감축, 자살률 1위 불명예 탈출"

정부가 2022년까지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절반을 감축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이를 위한 대책을 추진한다. 또 자살률 1위의 오명을 벗기 위한 자살 예방 게이트키퍼(gate keeper) 100만 명도 양성한다. 정부는 23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국민안전' 분야 정부 업무보고를 오전과 오후 두 차례에 걸쳐서 주재했다. 오전에 열린 3차 업무보고의 주제는 '재난·재해대응'으로 행정안전부·고용노동부·국토교통부·경찰·소방·해경청이 보고했고, 오후에 열린 4차 업무보고는 '국민건강 확보'를 주제로 보건복지부·식품의약품안전처·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환경부가 보고했다. 주제별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재난·재해대응 우선 행안부는 인명구조의 골든타임이 허비되지 않도록 재난 초기 현장 상황의 신속한 공유·전파체계 구축하고, 긴급신고전화(112·119) 통합운영체계 개선으로 전달시간을 8초에서 1초로 대폭 감축하기로 했다. 또 전국 단일 재난안전통신망을 구축하고 긴급재난문자 송출기준 개선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고용부는 산업재해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건설업 분야 100대 시공사를 대상으로 매년 사망사고 20% 감축을 위한 목표관리제를 실시하고, 안전관리가 취약한 소규모 현장은 기술지도 및 재정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삼성중공업, STX 등 지난해 대형사고가 연이어 발생했던 조선업은 현재 운영중인 '국민 참여 사고조사위원회' 조사결과를 반영해 사고의 구조적 원인 해소를 위한 제도 개선을 추진할 방침이다. 국토부는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2022년까지 절반으로 감축하기 위해 교통정책 패러다임을 보행자 중심으로 전환하고, 사고 취약부문을 집중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지진에 대비해서는 2019년까지 주요 사회기반시설(SOC)의 내진성능 보강을 완료하고, 시설물 관리 공공기관의 유지관리 예산비율도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 ◆국민건강 확보 복지부는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이용하는 필수의료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권역외상센터 지원을 강화하고 외상전문인력양성·수가체계를 개선하며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를 9개소에서 13개소로 확대해 외상·응급의료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자살 예방을 위해 게이트키퍼 100만명을 양성하고 자살고위험군 발굴·개입 및 사후관리 체계를 갖추며 자살시도자 사후관리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식약처는 먹거리 안전을 위해 농약과 항생제 등 유해물질 관리를 철저히 하고 가정용 계란은 세척·잔류물질 검사를 거친 후 유통되도록 의무화할 예정이다. 또한 생리대·화장품 등의 관리를 강화해 여성건강 안심을 확보하고, 필수의약품과 백신 공급기반 확충으로 치료기회도 확대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국민이 체감하는 환경 질 개선을 위해 물 문제 해결, 체감 대기 질 개선, 화학안전망 구축 등을 본격 추진한다. 유역 기반 수량·수질 통합관리체계를 구축해 물 문제를 해결하고, 국내 뿐 아니라 중국과의 협력강화로 미세먼지 저감을 본격 추진한다. 아울러 화학물질 유해성정보 조기 확보, 살생물제 사전승인제 도입, 시장 감시 등 제조·수입, 생산, 유통 전 과정에서 빈틈없는 화학 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농식품부와 해수부는 살충제 관리 강화, 산란계(대규모) 농장 HACCP 적용 의무화, 항생제 사용 절감 등으로 축산물 안전 관리를 대폭 강화해 나가고 양식장 HACCP 등록 확대, 수산물 이력제 의무화 시범사업 실시 등으로 수산물 안전인증 시스템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 총리는 "통계청의 조사에 따르면 우리 사회가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국민은 13%에 불과한 실정"이라며 "안전과 안심은 인간의 기본적인 욕구인 만큼 국민의 안전과 안심을 지켜드리는 일은 국가의 기본적인 의무"라고 강조했다. [!{IMG::20180123000108.jpg::C::480::23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세종컨벤션에서 이낙연 총리 주재로 국민안전, 국민건강확보에 대한 정부업무보고가 열리고 있다./연합뉴스}!]

2018-01-23 15:21:50 최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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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세점 지난달 외국인 매출 또 사상 최대…"中 보따리상 효과"

지난달 국내 면세점 외국인 매출액이 보따리상의 대규모 구매에 힘입어 또 한번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23일 한국면세점협회에 따르면 2017년 12월 국내 면세점 외국인 매출액은 9억3907만 달러 규모로 집계됐다. 전월 외국인 매출보다 0.1% 증가했고 전년 동기 대비 28.0% 급증한 수치다. 지난달 면세점 외국인 이용객 수는 141만5621명으로 전월보다 7.4% 증가했고 전년 같은 기간보다는 11.3% 감소했다. 내국인을 포함한 지난달 전체 면세점 매출은 12억3186만 달러 규모였다. 이는 전월보다 0.4% 증가한 수치다. 전체 매출액은 사상 최대 기록이었던 지난해 9월 12억3227만 달러에 육박했다. 지난해 10월 매출액이 전월대비 소폭 줄었지만 이후 다시 2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한편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48개 면세점의 총매출액은 14조4684억원으로 전년보다 17.9% 늘었다. 지난해 1∼11월 입국한 중국 관광객은 383만6천879명으로 전년보다 49.1% 감소했다. 전년 대비 반 토막 수준으로 급감한 셈이다. 중국인 단체관광객 복귀가 이뤄지지 않는 상황에서 면세점 매출이 증가하는 이유는 보따리상의 대규모 구매 때문이다. 면세업계 관계자는 "보따리상들의 구매로 외형적으로 보이는 매출이 클 뿐"이라며 "장기적으로 봤을 때 이익이 지속될 수 없는 구조"라고 말했다. 이어 "보따리상의 구매가 이뤄지는 이유는 중국인 단체관광객이 들어오지 않기 때문"이라며 "하루 빨리 사드 문제가 해결되고 다시 정상적인 영업이 진행되야 한다"고 덧붙였다.

2018-01-23 15:00:06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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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업계 물가 급등 속앓이, 한식 테이크아웃 창업 강세

외식업계 물가 급등 속앓이, 한식 테이크아웃 창업 강세 외식 물가가 급등하면서 창업시장에서 한식 테이크아웃 프랜차이즈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테이크아웃 창업은 인건비 부담을 덜어주고 매장에 들어가는 초기 투자비용을 줄여줘 투자 대비 비용 손실을 커버해준다. 특히 2018년 시작을 앞두고 외식업계에서 가장 화제가 됐던 부분은 바로 물가 상승이다. 최저임금이 대폭 인상됨에 따라 예견된 수순이었지만, 업계는 소비심리가 위축될까 전전긍긍하고 있다. 이러한 기류에 따라, 창업시장에서는 한식 테이크아웃 업종이 인기다. 인건비 부담이 없어 가격적 메리트를 확보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한식 열풍 트렌드에도 부합하기 때문이다. '국사랑'은 국, 찌개, 전골 등 다양한 종류의 한식요리를 선보인다. '국사랑'은 본사에서 제품이 반 이상 조리돼 나오기 때문에 1인 소자본 창업이 가능하다. 전용 앱도 마련되어 있어, 물량 주문도 간편하다. '국사랑'은 인건비를 줄인 대신, 가성비 높은 가격과 음식 퀄리티를 자랑한다. 특히 지난 달 새롭게 출시된 오븐치킨과 후라이드치킨은 한 마리에 1만원이 채 안 되는 가격에 맛볼 수 있어, 소비자들의 반응이 뜨겁다. '진이찬방'은 매일 매장에서 즉석으로 만드는 반찬, 국, 찌개류를 선보인다. 합리적인 가격과 다양한 음식 구성을 기반으로 반찬전문점으로서의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진이찬방'은 현재 '100% 창업 책임환불제'로 창업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창업 후 6개월 이내 거듭된 매출부진으로 폐업의 위기에 처한 가맹점을 본사가 적극 지원하는 단계별 시스템이다. 이는 업계 최초로 실시하는 프로그램으로서, 좋은 선례를 남길 것이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레시피'는 가맹점에 70%의 완제품, 혹은 재료를 씻거나 다듬을 필요 없는 반제품을 제공한다. '오레시피'의 안정적인 물류공급 비결은 2만㎡ 규모의 국내 반찬 생산라인에 있다. 이를 통해 200여가지의 다양한 반찬 및 국, 홈푸드 등을 생산,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한편, '오레시피'는 현재 국과 간식, 안주 등 다양한 HMR 메뉴를 추가 개발하고 있다. '오레시피' 관계자는 "단순 반찬가게를 넘어, HMR 전문점이 될 것"이라 향후 목표를 밝혔다. 김동현 창업디렉터는 "한식 테이크아웃 전문점은 외식 창업시장에서 비교적 블루오션에 속한다"며 "2018 외식업 트렌드로 꼽힌 '반(半)외식'과 '한식 단품의 진화' 흐름과도 일치하기 때문에 브랜드 선택만 잘 한다면 승부를 걸어볼 만 하다"고 전했다.

2018-01-23 14:48:4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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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건, 지난해 영업이익 9303억원…사상 최대 실적

LG생활건강이 또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은 2017년 연간실적이 매출 6조 2705억원, 영업이익 9303억원, 당기순이익 6185억원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각각 전년대비 각각 2.9%, 5.6%, 6.8% 증가하며 사상 최대 연간 실적을 올렸다. LG생건은 지난해 3월 이후 관광객 수 급감과 화학제품 사용에 대한 우려 등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화장품, 생활용품, 음료로 구성된 균형 잡힌 사업포트폴리오로 외부 충격을 견뎌냈다고 자평했다. 화장품사업은 '후', '숨' 등 럭셔리 중심의 차별화된 전략과 중국을 비롯한 해외사업의 호조로 시장의 우려를 불식시키고 탁월한 성장을 이어갔다. 생활용품사업과 음료사업도 제품안전성 강화 및 프리미엄화, 다양한 신제품 출시를 통해 시장 대비 견조한 실적을 기록했다. LG생건은 2005년부터 13년 연속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성장, 수익 증가에 따른 현금유입으로 부채비율은 전년 말 71.8%에서 16.8%p 개선된 55.0%로 꾸준히 낮아졌다. 한편 지난해 4분기 매출은 1조 5309억원, 영업이익 1852억원을 기록, 전년동기 대비 각각 5.0%, 4.1% 성장하며 사상 최대 4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사업부문별로 살펴보면 우선 화장품 사업은 매출 3조 3111억원, 영업이익 6361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4.9%, 10.0%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18.3%에서 19.2%로 전년대비 0.9%p 개선됐다. '후'의 매출은 2016년에 이어 2년연속 1조를 돌파하며 1조 4000억원을 달성했고 '숨'은 매출 3800억원을 넘어섰다. 중국에서는 현지 고객들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며 매출이 전년대비 34% 증가했고 '오휘', 'VDL'은 지난해 10월 항주에 이어 12월 상해지역 백화점에 추가 입점했다. 생활용품 사업에서는 매출 1조 5804억원과 영업이익 1670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0.9%, 10.6% 감소했다. 전년도 높은 기저효과와 중국관광객 급감으로 인한 어려운 시장환경으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성장하기 어려웠지만 축소되는 시장에서 시장점유율을 37%로 넓혔다. 중국에서는 Personal Care를 중심으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온·오프라인 채널 커버리지를 지속 확대하여 매출이 전년 대비 14% 성장했다. 음료 사업은 매출은 1조 3789억원, 영업이익 1272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2.6%, 9.7% 올랐다. 탄산음료와 비탄산음료의 고른 성장으로 영업이익률은 9.2%로 전년대비 0.6%p 개선됐고 시장점유율도 전년대비 0.7%p 증가한 29.7%를 달성했다. 탄산음료는 '코카콜라', '스프라이트', '몬스터 에너지'의 꾸준한 성장으로 전년대비 2% 증가했으며 비탄산 음료는 커피음료 '조지아', 과일퓨레음료 '갈아만든 배', 기능성건강음료 '구론산', 탄산수 '씨그램'이 소비자들의 큰 사랑을 받으며 6% 성장했다. 특히 조지아는 처음으로 연간 매출 1000억원을 넘어섰고 이온음료 토레타는 39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보다 눈에띄는 성과를 보였다.

2018-01-23 14:29:07 김유진 기자
올해부터 공공기관 공사장 근로자, 안전수칙 2회 어기면 '퇴출'

올해부터 공공기관이 발주한 공사장에서 보호구 착용 등 안전수칙을 2번 이상 위반한 근로자는 곧바로 현장에서 퇴출당한다. 또 100대 건설사를 대상으로 매년 사망사고를 20% 줄여나가도록 하는 '목표관리제'가 도입된다. 정부는 2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고용노동부·국토교통부 등 11개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산업재해 사망사고 감소대책'을 의결했다. 대책에 따라 정부는 올해부터 산재 사망사고를 크게 줄이기 위해 공공기관에서 발주한 공사에서 안전모·안전대 착용 등의 안전수칙을 2회 이상 위반한 현장 근로자는 작업장에서 즉각 퇴거 조치하기로 했다. 또 하도급업체의 안전관리 역량을 높인 원청업체가 정부 지원사업에 참여할 때 가점을 부여하고 위험 상황 발생 시 하도급 노동자가 발주청에 작업 중지를 요청할 수 있는 '위험작업 일지중지 요청제'를 전체 공공기관으로 확대키로 했다. 올해 상반기 중 발주자의 안전관리 의무를 확대하는 내용의 가이드라인도 마련해 공공 발주 사업에 적용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건설·조선 등 업종별 안전 강화 대책도 마련했다. 건설산업 분야에서 100대 건설사를 대상으로 매년 사망사고를 20% 줄여나가도록 하는 '목표관리제'를 도입하기로 한 것. 반복적으로 사망사고가 발생하는 대형건설사는 전국 현장 단위로 안전감독을 하고, 안전관리 부실 업체는 주택기금 신규 대출 제한·선분양 제한 등 영업상 불이익을 가할 계획이다. 최근 빈발한 타워크레인 사고를 줄이고자 안전검사를 받지 않거나 검사에 불합격한 기계·장비를 사용했을 경우 과태료를 최대 500만 원까지 늘리고, 발주자가 원청-임대업체 간 계약의 적정성을 심사하도록 하는 등 감독 의무를 확대했다. 조선업은 현재 운영 중인 '조선업 국민 참여 사고조사위원회' 조사 결과를 토대로 사고 발생의 구조적 원인을 규명하고 개선책을 마련키로 했다. 아울러 올해 안에 원청의 직접시공 비율 확대, 다단계 하도급 방지 방안 등을 포함한 '건설산업 혁신 방안'을 수립해 발표하고 안전관리비 미지급과 부당 특약 실태도 파악할 방침이다. 이밖에 2022년까지 115억 원을 투자해 안전 관련 기술·제품 개발을 지원하고 안전교육 강화 차원에서 205종의 VR(가상현실) 콘텐츠를 개발해 각 사업장에 제공할 계획이다.

2018-01-23 14:04:57 최신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