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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정KPMG "4차 산업혁명 리더되려면 인프라 혁신 이끌어야"

4차 산업혁명의 기반기술을 산업과 사회 전반에 도입하기 위해서는 인프라 투자를 강화하고, 인프라 경쟁력을 끌어올려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8일 삼정KPMG의 '인프라산업, 4차 산업혁명과 만나다'에 따르면, 인공지능, D&A, 사물인터넷 등 4차 산업혁명의 주요 기반기술들이 인프라산업과 함께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지난해 스위스 국제경영개발원(IMD)이 평가하는 '국가경쟁력 평가'에 따르면, 한국의 인프라 경쟁력은 전년 대비 2단계 순위가 하락해 24위에 머물렀다. 2013년과 2014년 19위를 기록한 이후, 한국의 인프라 경쟁력은 점차 하락해 왔다. 보건·환경, 교육 등의 경우 30위권 밖에 있을 만큼 매우 저조하고, 세계 주요국들이 경쟁력을 강화해 가고 있는 상황과 달리, 개선이 미흡한 상황이다. 기본인프라와 기술인프라의 경우도 매우 빠른 속도로 경쟁력 순위가 하락하고 있으며, 가장 강한 분야인 과학인프라도 2012년 5위를 기록한 이후 점차 하락하여 2017년 현재 8위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삼정KPMG는 "4차 산업혁명의 기반기술을 산업과 사회 전반에 도입하기 위해서는 인프라 투자를 강화하고, 인프라 경쟁력을 끌어올려야 한다"며, "세계적으로 인프라산업의 패러다임이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면밀히 모니터링 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삼정KPMG는 통신인프라가 자동차, 미디어, 보안, 라이프케어, 에너지 등 타 산업과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고 차세대 네트워크의 핵심 인프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초실시간, 초고용량 네트워크인 5G는 가전제품, 드론에 이르는 다양한 사물들에 연결되어 스마트 홈이나 공장자동화와 같이 특정 공간 내의 모니터링이나 제어뿐만 아니라 달리는 자동차 간의 연결까지 가능하게 할 것으로 내다봤다. 교통의 새로운 혁신 키워드로는 모든 교통 수단을 하나의 서비스 플랫폼으로 묶어 소비자에 이동과 결제 등에 편의성을 제공하는 'MaaS(Mobility as a Service)'에 주목했다. 삼정KPMG는 "스마트폰과 5G와 같은 초고속 무선통신망의 확산은 MaaS를 가속화시키고 있으며, 빅데이터,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등의 기술은 스마트폰과 융합되어 사용자 친화적이고 개인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에너지 분야는 4차 산업혁명과 에너지와의 융합을 의미하는 'IoE(Internet of Energy)'를 구축하기 위해 에너지 사업자의 일방적인 전력공급에서 벗어나 신재생에너지 등 분산자원 기반의 마이크로그리드로의 전환이 필요하다. 삼정KPMG는 블록체인 기술이 이러한 마이크로그리드 기반의 P2P 전력거래의 보안 취약성과 거래과정의 비효율성에 대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삼정KPMG는 이러한 인프라산업의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기업의 경쟁력 제고 방안도 제시했다. 먼저, 자사에 최적화된 기술을 판단하고, 이러한 기술 도입을 통해 어떠한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지 로드맵을 수립해야 한다. 특히, 삼정KPMG는 "건설 인프라 기업들은 벨류체인별 기술도입과 생산성 증대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새로운 인프라 비즈니스를 시장에 제안할 것을 제시했다. 글로벌 시장은 더 고도화된 통신 서비스로 진화하고 있고, 아날로그식 교통인프라 사업도 더이상 발주하지 않기 시작했다. 삼정KPMG는 "이러한 다양한 변화 속에서 시장을 선도하는 새로운 인프라 비즈니스를 찾고, 고부가가치서비스를 확장해 나가야 한다"고 설명했다. 핵심 기술들을 보유한 스타트업과의 M&A 등을 통해 기술 및 인재를 확보하는 방안도 고민할 수 있다. 인프라산업의 밸류체인 상에서 혁신을 수반할 기술영역을 검토하고, 우선 순위 기술 도입의 타당성 검토 및 비즈니스 로드맵 수립도 요구된다. 삼정KPMG 인프라산업 리더 김효진 상무는 "인프라산업 내 세부 업종별로도 패러다임 변화를 이해하고, 선제적으로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정부와 인프라기업, IT기업, 서비스기업, 연구기관 등의 협력체제를 통한 창의적인 비즈니스 모델 창출을 이루어 산업전반의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2018-02-08 10:07:15 김문호 기자
BC카드, 빅데이터 분석 활용 스타트업과 MOU 체결

BC카드는 지난 7일 로보어드바이저 스타트업 SBCN과 빅데이터 활용에 대한 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SBCN은 지난해 BC카드, 네이버 등에서 진행한 빅데이터 AI 공모전에서 수상한 로보어드바이저 선도기업이다. 자동화된 알고리즘을 활용해 일반 고객 및 기업을 대상으로 자산 관리 서비스를 제공 중에 있다. 양사는 이를 통해 주가 및 테마 예측 위한 인덱스 개발, 인덱스 기반의 신사업 발굴, 데이터 공유 통한 컨설팅 사업 등을 추진키로 합의했다. BC카드는 이번 SBCN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중소 벤처, 스타트업 등과 상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향후 소비 데이터 분석자료 등 가용 가능한 모든 자원을 통해 상생 환경 활성화에 적극 기여할 예정이다. 김진철 BC카드 마케팅부문장(전무)은 "SBCN과의 협약은 단순 스타트업 발굴 및 지원을 넘어 함께 성공사례를 만들어 상생하자는 취지"라면서 "BC카드의 빅데이터 자료와 타 기업의 신기술과 접목한 신규 사업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올해 취임한 이문환 BC카드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중소 벤처·스타트업의 성장 지원을 위한 상생 환경 구축 확대에 최선을 다할 것이고 밝힌 바 있다.

2018-02-08 10:02:35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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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을 연구합니다"…LG전자, 경남 창원에 '물과학연구소' 현판식 가져

LG전자가 정수기 사업 확대를 위해 물(水)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조직과 함께 별도의 '물과학연구소'를 설립했다. 앞으로 이곳에서 연구개발한 핵심 기술들을 'LG 퓨리케어 정수기'에 도입돼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 확대에 발판이 될 예정이다. LG전자는 8일 경남 창원시 소재 창원R&D센터에 물과학연구소 열고, 현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송대현 H&A사업본부장 사장, 박영일 키친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부사장, 이현욱 정수기사업담당 상무를 비롯해 학계·연구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물과학연구소는 물 관련해 전문기술을 연구하는 곳으로, 국가가 공인한 수질검사기관기관이기도 하다. LG전자는 물과학연구소 오픈 전 국가표준기본법 및 국제기준에 따라 시험 능력과 시험 환경을 평가 받고 KOLAS(한국인정기구) 인증을 획득해 국제공인시험기관이 됐다. 이곳에는 물 관련 전문기술을 보유한 LG전자 연구원들이 상주한다. 이들은 소비자들에게 건강하면서도 깨끗한 물을 제공하기 위해 ▲물 속 유해성분을 제거하는 필터는 물론 ▲ 생산부터 사용 단계까지 제품의 상태를 항상 깨끗하게 유지시키기 위한 기술들을 연구한다. 또 전문 교수진과의 연구개발도 진행한다. LG전자는 연세대, 광주과학기술원(GIST) 등의 국내 교수진으로 구성된 기술자문단과 차세대 필터, 위생 솔루션, 정밀 수질 분석 등에 대해 연구개발도 실시할 예정이다. 앞으로 LG전자는 이곳에서 연구개발한 핵심 기술들을 LG 퓨리케어 정수기 제품에 도입할 계획이다. LG전자는 2009년 국내 정수기 시장에 진출한 이래 ▲2011년 '풀 스테인리스' 정수기 출시, 화학물질을 사용하지 않는 '전기분해살균' 서비스 실시 ▲2016년 업계 최초 IH기술을 적용한 직수형 '퓨리케어' 정수기 출시 ▲지난해 정수기 내부 직수관을 매년 무상 교체해주는 '토탈케어 1.2.3' 서비스 도입 등 차별화된 제품·서비스로 선보였다. 특히 지난해 선보인 토탈케어 1.2.3은 차별화된 신개념 유지관리 서비스로 좋은 반응을 얻으며, 'LG 퓨리케어 슬림 정수기'의 판매량이 2016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하는 성과를 얻기도 했다. LG전자는 물과학연구소로 '깨끗하고 건강한 물을 제공하는 퓨리케어 정수기' 이미지를 강화하고, 인도 등 글로벌 시장에서 정수기 사업을 확대하기 위한 기술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송대현 H&A사업본부장 사장은 "진정한 고객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제품 및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기술 연구개발에 매진할 수 있는 인프라 및 환경을 조성하는 데에 지속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02-08 10:00:00 정은미 기자
올해 ICT 성장 기반 경기회복세 지속…韓美 기준금리 인상 등 시장 변화 주목

- 예보 '금융리스크리뷰 겨울호' 발간 우리 경제가 올해 정보통신기술(ICT) 관련 산업의 성장을 기반으로 경기회복이 지속되는 가운데 반도체 수출과 소득 증가 정책 등에 힘입어 작년과 유사한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달라진 국내 금융시장 환경에 따른 은행·보험·증권 등 금융기관의 리스크 요인으론 주요국 통화정책 전환, 4차 산업혁명 확산 등이 제시됐다. 8일 한국개발연구원(KDI) 김현욱 거시금융경제연구부장이 예금보험공사 '금융리스크리뷰 겨울호'에 수록한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한국경제는 연 2.9%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올해 대외적 반도체 가격 하락과 유가 상승 등 교역조건 악화 충격과 미국 통상정책 및 지정학적 불확실성 등 하방위험이 상존하는 것으로 평가됐다. 대내적으론 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시장 기대와 실제 정책기조 간 불일치로 인한 불확실성 확대 가능성이 지적됐다. 김현욱 연구부장은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가계부실 위험 및 실물경기 변화에서 발생하는 파급효과에 대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예보 '금융리스크리뷰 겨울호'에는 은행·보험·증권 등 올해 국내 금융업권의 전망 및 리스크요인이 함께 제시됐다. 구본성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올해 은행업권이 주목해야 할 변화로 금융안정 중심에서 통화안정 중심으로의 글로벌 통화정책 전환, 보호주의에 기반한 국제 경제협력기조 변화, 4차 산업혁명 등 기술 발전 및 금리상승과 연계한 규제정책의 확대 등을 언급했다. 이 같은 금융여건 변화에 대해선 국내 은행들이 장기적으로 진행될 금리정상화에 따른 건전성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비하는 한편 은행산업 시장집중도 상승에 대응하여 특정 기업 및 산업 무실화의 연쇄 효과가 전체 은행권에 발생하지 않돌고 다중채무기업과 지역경제 기반 산업에 대한 탄력적 대응이 요구됐다. 또 부동산 금융 및 가계대출의 상환위험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스트레스 테스트 등을 통한 건전성 지표 관리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윤성훈 보험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올해 보험산업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요인으로 시장 포화에 따른 성장성 둔화, 한미 기준금리 인상, 4차 산업혁명 확산, 제도 및 정책 변화 등을 지적했다. 윤 선임은 "보험사들은 보험 본연의 경쟁력에 근거한 성장동력을 모색하는 한편 금리 인상에 따른 위험 노출을 종합적으로 관리하여 자본수요를 억제해야 한다"며 "취약계층 규모 확대, 가계부채 문제 및 해약률 상승 등 재무건전성 관리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남길남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올해 증권업 리스크요인으로 시장금리 상승에 따른 채권매매, 채무보증 손실 증가를 언급했다. 또 ELS 해지 실패 시 주가 변동성 확대 및 타 금융사로의 리스크 전이 가능성 등에 대해서도 관계당국이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남길남 선인은 "올해 초대형 IB 인가가 본격화되면서 증권업계의 양극화가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중소형사는 대형사 중심으로 증권업 재편에 따른 영업환경 악화로 인한 유동성 위험 및 과도한 리스크 추구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2018-02-08 09:55:42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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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손보, 현장완결형 모바일 시스템 'DB스마트포탈' 오픈

DB손해보험은 업계 최고수준의 모바일 영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현장완결형 시스템인 DB스마트포탈을 오픈했다고 8일 밝혔다. DB스마트포탈은 태블릿·스마트폰을 통해 영업현장에서 직접 고객을 만나 고객등록, 가입설계, 전자서명, 청약·확정까지 원스톱 업무처리를 하는 모바일 시스템이다. 이번에 새롭게 오픈한 DB스마트포탈 시스템은 사용자 친화적인 UI/UX 개선을 통해 설계사 및 대리점들이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영업활동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장기보험 및 자동차보험의 청약, 조회, 계약변경, 발행 등 원스톱 청약프로세스가 가능하고 동영상 교육제공과 활동지원등 마케팅 관련 컨텐츠를 강화하여 설계사 및 대리점들의 역량향상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업계 최초로 일반보험과 법인영업 직원을 위한 영역도 오픈하여 기업보험 영업에 대한 업무지원도 강화됐다. 자동조회 및 보험료 산출 등의 프로세스 간소화, 전자서명 속도와 필체인식 개선을 통해 고객의 편의성이 크게 향상됐다. 특히 원거리로 인해 설계사 및 대리점을 만날 수 없는 고객의 경우 고객이 보유한 스마트폰을 통해 전자서명이 가능하게 됐다. 뿐만 아니라 자동차보험의 경우 업계 최초로 비대면 스마트폰 결제까지 가능하게 되어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DB손보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이는 DB스마트포탈을 통해 모바일 영역의 영업경쟁력뿐만 아니라 모바일을 통한 고객관리 수준 또한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핀테크 신기술을 접목하여 설계사 및 대리점들과 고객 모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2018-02-08 09:55:14 이봉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