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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정주영 명예회장 17주기, 기업가 정신 아쉬운 지금

오는 21일은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1915년 11월 25일~ 2001년 3월 21일)의 서거 17주기다. 오랜 시간이 흘렀지만 정 명예회장의 '도전' 정신이 최근 혼돈에 빠진 한국 기업들에 또 다시 강조되고 있다. 특히 대기업의 골목상권 진출 등 쉬운 길을 걷기보다는 전혀 다른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해 성공시키는 '불굴의 도전 정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확대되고 있다. '영원한 도전자'라고 불리는 정 명예회장은 한국전쟁으로 폐허가 된 한국경제를 일으켜 세운 대표적 인물이다. 정 명예회장은 가난한 시골농부의 장남, 초등학교 졸업이라는 제약을 뛰어넘어 세계적 기업을 일군 인간승리의 주인공이다. '새벽 4시면 어김없이 일어나 저 먼 곳의 밭과 논으로 향하곤 했다'는 부친의 피를 물려 받은 정 명예 회장은 쌀집가게 배달원부터 시작해 미곡상회, 자동차수리공장, 건설회사 등 지칠 줄 모르는 노력과 시대 흐름을 읽는 타고난 안목으로 최고부자 대열에 우뚝섰다. '임자, 해보긴 해 봤어'라는 도전정신으로 유명한 정 회장은 어린시절 아버지가 애지중지하던 소 1마리를 몰래 끌고 나온 불효를 갚겠다며 1998년 6월16일 통일소 500마리를 현대자동차가 만든 트럭에 싣고 북으로 가 세계적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6·25전쟁을 겪고 폐허가 된 우리나라에서 정 명예회장은 창조적 기업가 정신과 강한 추진력으로 현대건설, 현대자동차, 현대중공업 등을 설립해 세계 시장에 진출했고, 경부고속도로 건설, 사우디아라비아 주베일 산업항 공사, 서산간척지 개발 등 국내외 수많은 역사적 사업을 이끌었다. 지금도 '흙수저'의 대표적 인물로 정주영 회장이 첫 손가락에 꼽힌다. 그 결과 우리나라는 '한강의 기적'이라 불리는, 전 세계가 주목하는 비약적인 경제성장을 이룰 수 있었다. 미국 경제학자 피터 드러커는 1996년 출간한 저서 '넥스트 소사이어티'에서 우리나라를 '기업가정신이 가장 활발한 국가'로 언급하기도 했다. 재계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기업가들의 과감한 도전이 없으면 사회·경제적으로 도태될 수 밖에 없다"며 "정 명예회장의 불굴의 개척정신처럼 스스로 강점이 있는 기술을 바탕으로 새로운 기술과 잠재력 있는 기술에 대한 과감한 도전과 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 명예회장의 추모식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조용히 치뤄질 전망이다. 현대중공업은 오는 21일 고 정주영 명예회장 17주기에 분향소 설치 대신 추모 음악회와 선영 참배 등으로 명예회장의 17주기를 추모한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2001년 정 명예회장 타계 이후 매년 울산 본사 체육관에 분향소를 마련하고 대규모 추모식을 열어왔다. 하지만 작년부터는 추모식 대신 음악회와 선영 참배만 하고 있다. 범현대가는 정 명예회장의 17주기 하루 전인 20일 저녁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자택에 모여 제사를 지내고 다음 날 그룹별로 선영 참배에 나설 예정이다.

2018-03-20 06:22:0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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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올해 기업가치 30조 달성하나

증권업계가 SK이노베이션의 올해 기업가치를 30조원으로 내다봤다. 19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KTB투자증권이 SK이노베이션의 적정주가를 30만원으로 언급한 이후 3월 초 유안타증권도 목표주가 33만원을 제시했다. 이는 SK이노베이션이 최근 2년 연속 3조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달성하며 수익 차원에서의 뉴 노멀에 진입한 것과 동시에 그간 집중 추진해 온 비정유 사업에서 혁신적인 성과를 거둔 것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금융 정보 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다수 증권사들은 SK이노베이션의 올해 영업이익이 3조4000억원 수준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 중이다. 정유사의 전통 사업으로 대표되는 석유 사업과 비정유 사업으로 구분되는 화학, 윤활유, 석유개발, 배터리 사업의 동반 실적 개선 및 경쟁력 강화가 핵심 요인으로 분석된다. 석유사업 실적의 가늠자가 되는 정제마진은 3월 누적 7달러 후반 대에 육박하는 등 양호한 실적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가솔린, 경유 등 석유제품에 대한 수요가 꾸준한 가운데, 미국·중국 소재 정유사들의 정기보수까지 이어지고 있어 정제마진은 추가 확대가 전망된다. 이에 업계에서는 올해도 석유 사업의 실적 약진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 중이며, 동시에 지난 몇 년 간 주도적으로 실적을 견인해 온 비정유 사업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와 관련, NH투자증권은 "정제마진 회복세와 원유공급단가(OSP) 개선으로 원가 절감이 개선될 정유 부문 외에도 SK루브리컨츠 상장 시의 재무 구조 개선 효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배터리 사업 경쟁력 강화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화학, 윤활유 사업이 견인해 온 비정유 부문은 올해도 실적 호황이 전망된다. 대표 화학제품으로 꼽히는 에틸렌 제품의 납사 스프레드가 각각 300달러, 400달러를 달성하며 손익분기를 훌쩍 넘긴 중에, 올해부터 중국이 폐플라스틱 수입 규제에 본격적으로 나서면서 화학 사업 실적은 더욱 탄력을 받게 될 전망이다. 특히 올해 기대되는 실적 수혜 외에도, SK루브리컨츠 기업공개를 통한 재무 체질 개선·배터리 사업 경쟁력 강화로 SK이노베이션을 둘러싼 경영 펀더멘털 개선이 본격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다수 증권사가 SK이노베이션의 기업가치가 새롭게 평가 받아야 한다는 분석을 내 놓는 이유다.

2018-03-19 17:16:53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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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솔컴퍼니, 광고주와 마케터 모두 만족시키는 제휴마케팅 플랫폼 '레디토' 제공

스타트업과 상생을 통해 이익을 공유하는 '컴퍼니 빌더' 전문기업 엘솔컴퍼니가 광고주와 마케터 모두를 만족시키는 새로운 제휴마케팅 플랫폼 '레디토(REDITO)'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레디토'는 기존 판매제광고(CPS, Cost per Sale) 시스템의 인플루언서 마케팅(영향력을 행사하는 개인을 활용한 마케팅방법) 플랫폼 형식을 채택하되, 마케터 역할을 하는 어플리(Affiliate)를 통해 단계별 '구매기여도' 및 평가 제도를 도입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구매기여도'는 구매한 고객의 여정을 역추적하는 방식으로 평가된다. 전환 발생을 일으키기까지의 이동경로를 분석하여 구매에 직접 영향을 준 마케터에게는 CPS방식의 수수료를, 간접 영향을 준 마케터에게는 매출기여비를 지급하는 형식이다. 또한 플랫폼의 제약이 적기 때문에 마케터는 영향력 있는 채널뿐만 아니라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이용한 마케팅활동을 통해 수익을 낼 수 있다. 마케터들은 자신의 고유 홍보 코드를 발급받아 어플리로 활동할 수 있으며 '일별리포트', '수익실적확인' 등의 메뉴를 통해 성과와 수수료 확인이 가능하다. 캠페인 성과를 통해 발생한 수수료는 현금으로 지급받을 수 있다. 광고주의 경우 광고비를 효율적으로 집행할 수 있으며, 제공되는 툴을 통해 최종 전환이 일어나기까지의 고객 여정을 쉽게 분석할 수 있어 채널별 마케팅 효과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레디토 마케팅 총괄 노승욱 팀장은 "캠페인 성과 속에서 모든 접점의 영향력을 추적하여 집중해야 할 캠페인과, 놓치고 있는 간접 캠페인을 분석할 수 있다"며 "레디토는 수익을 위해 현명한 결정을 할 수 있게 하는 분석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8-03-19 17:15:59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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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빈 Sh수협은행장, 스리랑카 저축은행장과 면담

Sh수협은행은 19일 서울 송파구 당행 본사에서 스리랑카 정부 저축은행(NSB·National Saving Bank) 대표단과 만나 금융협력 추진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이날 면담에는 이동빈 은행장을 비롯한 Sh수협은행 글로벌외환사업 관계자와 NSB 페레라(S.D.N. Perera) 은행장, 사하반두 자얀트(Jayantha Sahabandu) 한국대표 등이 참석했다. NSB는 자국 내 251개 지점을 보유한 정부 투자 은행으로 4500여 곳의 우체국과 연계한 영업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 2015년 국내에 영업사무소를 개설해 자국 유학생과 근로자에 대한 글로벌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면담에서 두 은행은 ▲국내 거주 스리랑카 근로자 대상 수협은행 거래 확대를 위한 공동 마케팅 추진 ▲원곡동 외환송금센터 내 스리랑카 전용데스크 구축 ▲송금·환전, 여신 등 금융협력 활성화 ▲글로벌 영업망 확대를 위한 상호 협력방안 마련 등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Sh수협은행 관계자는 "이번 면담은 수협은행이 가진 글로벌 금융서비스 역량을 스리랑카 정부 관계자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베트남,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국가 및 금융기관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해 명실상부한 글로벌 은행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2018-03-19 17:00:33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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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헌칼럼]가맹본사 갑질에 따른 불이익, 창업전 반드시 확인하자

[이상헌칼럼]가맹본사 갑질에 따른 불이익, 창업전 반드시 확인하자 공정거래위원회가 지난해부터 부당함과 불이익 개선에 많은 힘을 쓰고 있다. 또한 가장 바쁘게 움직이고 있는 기관이다. 최근 일부 개정된 '가맹사업거래의 공정화에 대한 법률'을 들여다보면 창업을 준비하는 가맹희망자의 권익을 보호해 주기 위한 개정 사항들이 아주 자세하게 반영되어 있다. 물론 프랜차이즈 산업의 전반적인 구조를 잘 파악하지 못하여 '구입요구 품목의 차액가맹금 공개' 등의 조항에는 다소 아쉬운 점이 있으나 창업자 입장에서 꼼꼼히 살펴봐야 할 사항들이 주를 이룬다. 공정위는 가맹본부의 여러 가지 정보제공 의무를 강화함으로써 예비창업자들의 불공정한 피해를 줄일 수 있고, 나아가서는 가맹본부가 스스로 불공정행위의 법 위반을 예방하여 좀 더 성숙한 프랜차이즈 산업 환경을 만들어 가자는 것이 그 취지인 듯하다. 창업자가 선택한 가맹본부는 '계약 체결 14일전에 정보공개서를 미리 제공해야 한다'라는 사항은 많은 예비창업자들에게 알려져 있다. 이번 시행령에는 가맹점의 수익상황 관련 정보도 객관적인 근거를 기반으로 하여 서면으로 받을 수 있도록 개정 되었는데, 매출액, 매출이익 등을 비롯하여 가맹점을 운영할 경우 지출하게 될 비용까지 현실적으로 반영 되었는지 꼭 확인해야 한다. 또한 가맹본부가 제공하는 매출 근거 자료에서 특정 자료만 선별하여 반영하는 경우 즉 연평균 매출액이 아닌 성수기 매출액만을 반영하여 제공하는지, 또는 가맹점 개점 직후 소위 오픈빨로 인한 일시적인 매출상승이 예상매출액으로 제공되지 않았는지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특히 가맹본부가 예비창업자에게 제공하는 상권 분석 정보도 실제 사항과 다를 경우, 예를 들어 오픈 예정 점포 근처에 현재는 존재하지 않는 상가나 오피스텔 등이 입주할 것을 예상하여 유동인구에 대한 부분이 과장 되었는지의 여부도 매의 눈으로 살펴볼 필요가 있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가맹사업을 시작했다고 하더라도, 가맹본사의 일방적인 영업지역 변경금지 조항이 추가되어 가맹계약 갱신 시 영업지역에 대한 본사의 일방적 변경은 못하도록 의무화 되었으며, 각 종 분쟁조정, 본사의 위반 신고 등에 따른 보복조치도 금지 하도록 법제화 되었음을 참고하자. 공정위는 프랜차이즈본사와 예비가맹점주 및 현 가맹점주와 상생협력 관계를 공고히 하여 프랜차이즈본사와 가맹점간의 경쟁력을 높이고 양극화를 해소함으로써 동반성장을 달성할 수 있도록 중간에서 국민경제의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데 중점을 두는 것이 공정위의 업무라고 생각하며, 주후 개정안에서도 많은 의견들이 반영되어 상생하는 프랜차이즈 산업이 되기를 기대해본다. 창업은 전쟁이다. 전쟁에서 살아남기 위한해서는 지피지기를 먼저 생각해서 먼저 나를 알고, 그 다음 내가 선택하는 가맹본부가 어떤 상황인지 알고 본사를 결정하는 작업이다. 항상 무엇이 정확한 정보인지 철저하게 파악하여 접근하는 창업전략이 필요하다. 한국창업경영연구소 이상헌 소장(컨설팅학 박사)

2018-03-19 16:00:5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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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걸 회장, 금타 노조 만났지만 입장차 재확인…노노갈등 증폭

-금호타이어 노·노 갈등 불거져 이동걸 KDB산업은행 회장이 19일 금호타이어 노조와 직접 만났지만 입장 차이만 재확인했다. 해외매각이냐 법정관리냐를 결정지을 시한이 이달 말로 다가 온 가운데 노조원 사이(노노)의 갈등이 증폭됐다. 생산직 노조가 여전히 해외매각에 부정적인 입장인 반면 일반직은 '더블스타'로의 매각을 공개적으로 지지하고 나섰다. 이 회장은 이날 오후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을 찾아 노조 집행부와 비공개 면담을 진행했다. 면담은 당초 예정보다 길게 1시간 30분동안 이어졌지만 입장차이는 좁히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회장은 금호타이어 정상화를 위해선 중국 더블스타로부터 투자를 유치하는 것이 최선이라는 채권단 입장을 전하고 동의를 요청했다. 반면 노조 측은 여전히 해외매각에 대한 부정적인 입장을 피력했다. 노조 관계자는 "금호타이어 경영악화에 대한 진단에 대해서는 노조와 채권단이 공감했지만 해외매각에 대해 현저하게 입장차가 있었다"며 "더블스타로의 매각을 전제로 한 일정에 노조는 동의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또 "다음 대화 전제도 매각에 찬성하면서 조건을 강화하는 거라면 의미가 없다"며 "모든 것을 백지상태에서 대화하자는 전제라면 대화가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산업은행 등 채권단은 앞서 지난 16일 100% 동의로 더블스타로부터의 투자유치 조건을 승인했다. 노사가 자구합의서만 제출하면 더블스타와 본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더블스타는 투자금 총 6463억원을 납입하면 지분율 45%의 최대주주로 올라서게 된다. 고용보장은 3년이며, 매각 역시 3년 간 제한된다. 3년이 지난 이후에도 더블스타는 5년 또는 채권단이 지분을 처분할 때까지 최대주주 자리를 유지해야 한다. 더블스타 역시 적극적으로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차이융썬(柴永森) 중국 더블스타 회장(총경리)은 한국 언론과 인터뷰를 갖고 "인수 후 시너지 효과를 고려하면 금호타이어를 다른 곳에 넘길 이유가 없다"며 "이번 인수는 금호타이어의 발전을 위한 것이며 '먹튀' 같은 일은 있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더블스타 관계자가 나서서 금호타이어에 대한 입장을 직접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제 남은 절차는 노조의 동의 뿐이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더블스타 투자 유치에 대해 실질적으로 노조 동의절차만 남았다"며 "이달 말까지 투자유치에 대한 노조의 동의가 없는 경우에는 자율협약절차를 즉시 중단키로 결의한 만큼 회사의 경영정상화를 위한 노조의 현명한 선택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노조가 결정해야 하는 기한은 오는 30일이다. 채권단의 압박이 아니더라도 추가 유동성 지원 없이는 이달을 넘기기는 힘든 상황이다. 상황이 급박하게 돌아가면서 금호타이어 일반직 직원들은 더블스타로의 매각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노조에 가입돼 있는 금호타이어의 생산직을 제외한 일반직 인원은 약 1500명이다. 이들은 지난 주 일반직 대표단을 결성하고 해외자본 유치에 대한 찬반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응답률 71.5%에 찬성률 97.3%로 집계됐다. 금호타이어 일반직 사원 대표단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 본사 앞에서 "해외자본 투자유치가 우리 회사를 지킬 수 있는 최선의 방안은 아니지만, 다른 대안이 없는 지금은 차선의 선택인 만큼 해외매각을 반대할 수만은 없는 상황"이라며 "다른 선택지가 없다면 무조건 반대만 할 것이 아니라 고용보장 약속과 지속성장을 위한 투자를 요구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는 것이 현명한 자세"라고 밝혔다. [!{IMG::20180319000203.jpg::C::480::19일 서울 종로구 금호아시아나빌딩 앞에서 열린 '금호타이어 해외매각 및 경영정상화 촉구 기자회견'에서 직원들이 성명서를 낭독한 뒤 구호를 외치고 있다. /연합}!]

2018-03-19 15:57:00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