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SK엔카직영, 싼타페·쏘렌토·디스커버리 등 중고차 SUV 시장서 인기

SK엔카직영은 '주말에 가족과 함께 타고 싶은 패밀리 SUV'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국산차 부문에서는 현대 싼타페, 수입차 부문에서는 랜드로버 디스커버리가 1위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일과 삶의 균형을 중시하는 워라밸 시대에 특히 주목 받고 있는 패밀리 SUV를 주제로 3월 9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됐으며 성인남녀 670명이 참여했다. 국산차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현대차의 싼타페는 최근 4세대 신형 모델을 선보인 가운데 출시 17일 만에 계약건수가 2만대를 넘어서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7인승의 경우, 3열 시트까지 사용해도 트렁크 용량이 이전 모델 보다 증가한 130ℓ로, 가족 여행시 짐을 싣기에 최적화됐다. 응답자들은 '대중적인 인기와 강력한 성능, 넓은 적재 공간까지 3박자를 고루 갖췄다', '아버지가 몇 년째 싼타페 시리즈만 고집할 정도로 믿음이 가는 SUV', '가족이 타는 차이기 때문에 안전성과 안정감이 중요한데 커다란 덩치가 마음에 쏙 든다' 등 다양한 답변이 나왔다. 기아차의 쏘렌토와 모하비가 나란히 2, 3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7월 부분변경 모델을 출시한 쏘렌토는 지난해 기아차 중 가장 많이 팔린 주력모델이다. 2.0, 2.2 디젤, 2.0 터보 가솔린 등 다양한 라인업과 함께 8단변속기를 탑재해 우수한 주행성능을 갖췄다. 3위 모하비는 대형 SUV에 걸맞은 육중하고 견고한 차체와 넉넉한 내부공간이 장점이다. 지난 2008년 출시 이후 기아차의 장수모델로 자리 잡았으며, 중고차 시장에서도 인기가 좋다. 이외에도 쌍용차의 G4 렉스턴, 르노삼성의 QM6가 간발의 차로 4, 5위에 올랐다. 수입차 부문에서 1위에 선정된 랜드로버 디스커버리는 한국에서 1만대가 넘게 팔리며, 랜드로버 라인업 중 가장 높은 판매기록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성인 7명이 여유롭게 탑승할 수 있는 패밀리 풀사이즈 구조에 적재공간은 최대로 활용할 시 2406L에 달한다. 2위는 메르세데스-벤츠의 GLS, 3위는 볼보 XC90이 차지했다. 볼보 XC90은 자율주행 기술을 비롯한 최첨단 안전 시스템, 뛰어난 주행 성능, 다양한 편의사양을 갖춘 모델이다. 최근 '효리네 민박' 등 인기 예능에서 소개되며 더욱 주목 받고 있다. 최현석 SK엔카직영 사업대표는 "퇴근과 휴가 활용, 효율적인 업무를 권장하는 사회적 분위기에 발맞춰 가족, 친구와 함께 근교로 낚시, 캠핑 등 여행을 떠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평소에는 출퇴근용으로 평범하게 사용하다가 주말이면 캠핑, 가족 여행 등 레저 활동에 최적화된 차로 변신하는 패밀리 SUV를 찾는 소비자들이 중고차 시장에서도 눈에 띈다"고 말했다.

2018-03-30 09:22:47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한국지엠 경영진 노조에 마지막 결단 촉구

카허 카젬 한국GM 사장이 '3월말 시한'을 강조하며 노조에 사실상 마지막 결단을 촉구했다. 이는 경영정상화의 최대 관건인 임단협을 둘러싼 노사 갈등 타결을 위한 카드로 내놓은 것으롤 보인다. 카젬 사장은 이달 말까지 비용 절감을 위한 임단협 잠정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본사 제너럴모터스(GM)의 한국 공장 신차 배정과 투자, 산업은행과 한국 정부의 지원 모두 사실상 불가능해진다는 점을 강조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카젬 사장은 지난 28일 임직원들에게 이런 내용을 담은 이(e)메일 형태의 서한을 보냈다. 그는 "만약 3월 말까지 노사가 합의에 이르지 못할 경우, 4월 초 도래하는 각종 비용 지급을 위한 추가 자금 확보가 불가능한 사태에 이를 것"이라며 "현재 회사의 유동성 상황을 감안했을 때, 추가 자금이 수혈되지 않는다면 4월 6일 지급하기로 한 일시금(2017년 임금협상에서 합의한 성과급)을 포함해 각종 비용 지급이 불능 상태가 된다"고 밝혔다. 4월 중 지급이 예정된 작년도 성과급 중 절반(1인당 약 450만원), 지난달 13일부터 이달 2일까지 희망퇴직을 신청한 약 2600명에 대한 위로금 등을 모두 줄 수 없을 만큼 자금난이 심각하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GM과 한국GM은 이들 인건비 지급에만 약 6000억원의 자금이 필요한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같은 결정을 내린 이유에 대해 카젬 사장은 "경영진은 수차례 직원들과의 만남을 통해 신제품 배정과 투자를 포함, 한국GM 회생 계획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며 "하지만 이 회생 계획은 주주, 정부, 노동조합 등 핵심 이해 관계자들이 고통분담을 통해 모두 지원하고 동참할 경우에만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한국GM의 모기업이자 대주주 GM이 한국시장에 신차 배정을 포함, 수조원에 이르는 신규 투자를 고려하고 있다는 점도 다시 강조했다. 2대 주주 산업은행도 실사를 통해 한국GM의 경영정상화 방안을 검토 중이나, 비용 구조 개선과 관련된 2018년도 임단협 합의 지연이 산은의 실사 과정과 투자 결정에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그는 주장했다. 그는 "한국 정부 역시 한국GM 신제품(신차)과 생산 시설을 포함한 미래 투자 계획을 검토하고 있다"며 "주주들과 정부는 우리의 경영정상화 계획을 지원하기 위해 그들의 역할을 성실하게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산은의 투자 결정, 한국 정부의 지원 결정이 모두 4월 내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노조의 동참 없이는 다른 이해 관계자들의 회생·지원 계획 실행이 불가능하다는 게 카젬 사장의 설명이다. 그는 "GM과 산업은행 등 한국GM 주주들은 경영정상화 계획에 대한 모든 당사자의 분명하고 적극적 참여 없이는 자금 지원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못 박았다. 이에 한국GM 노사는 일단 30일 오전 10시에 7차 임단협 교섭을 여는데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28일 노조는 사측에 지난 16일 공개한 '임금인상 관련 요구안'과 군산공장 폐쇄 철회 등을 포함한 '한국GM 장기발전전망 관련 요구안' 논의를 위한 교섭을 제안했다. 이에 대해 사측은 29일 오전 복지후생비 축소를 포함한 사측 수정 교섭안을 논의해야 한다는 입장을 공문으로 전달해 교섭 재개 자체가 불투명했다. 하지만 이날 오후 노사간 접촉을 통해 어렵게 교섭 일정이 잡힌 만큼, 7차 교섭에서는 사측의 수정안과 노조 요구안이 함께 논의될 전망이다.

2018-03-29 23:16:08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현대중공업 원가경쟁력 강화…수주 확대 총력

현대중공업이 원가경쟁력 강화로 수주 확대에 총력전을 펼친다. 현대중공업은 29일 울산 동구 한마음회관에서 '제 44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임기가 만료된 권오갑 현대중공업지주 부회장을 사내이사, 유국현 김&장 법률사무소 변호사를 사외이사로 재선임했다. 유국현 사외이사는 감사위원회 위원으로도 재선임됐다. 또 권오규 KAIST 금융전문대학원 교수(전 재정경제부 장관 겸 부총리)가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회 위원으로 신규 선임됐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이사 선임과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총 5개 안건을 가결했다. 배당은 지난해 영업 부진으로 인해 실시하지 않기로 했다. 강환구 현대중공업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수주 절벽의 영향으로 선박 건조량이 줄며 매출이 크게 감소하는 등 어려움을 겪었지만 사업 분할을 통해 위기 극복과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며 "올해는 원가경쟁력을 강화해 수주 확대에 총력을 기울이고, 기술과 품질을 향상시켜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발표된 영업보고(별도기준)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은 지난해 매출 10조1058억원, 영업이익 139억원을 기록했다. 또 현대중공업은 2018년 경영 계획(별도기준)을 매출 7조9866억원으로 발표했다.

2018-03-29 18:29:45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이석주 제주항공 대표 "충성고객 확보가 우선"…LCC 본연 사업 모델 강화

"장거리 노선을 확보하기보다 저비용항공사(LCC) 본연의 사업 모델 강화에 집중하겠다." 이석주 제주항공 대표이사는 29일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호텔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향후 미래 전략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 이 대표는 "단일 기종 운영을 통해 비용 효율성을 높여 낮은 운임을 제공하는게 목표"라며 "많은 사람들에게 여행의 행복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LCC의 모델에 충실하겠다는 방향을 명확히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는 최근 경쟁 LCC들이 중장거리 노선 확보에 집중하는 것과는 상반된 모습이다. 티웨이항공은 오는 2025년까지 중·대형기 도입을 통해 유럽과 북미 노선 운항 개시할 방침이며, 에어서울과 에어부산 등도 신규 항공기 도입을 통해 중장거리 노석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대표는 "당분간 장거리 취항 계획은 없으며 보잉 737-800 단일 기종 운영을 지속해 비용 효율성과 운용 효율성을 지켜나갈 것"이라며 "충성 고객을 많이 창출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경영을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비용 효율성을 높여 고객 서비스 품질을 강화하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항공업계 기술 발달로 항공기의 진화에 맞춰 신규 항공기를 도입하겠다는 의지도 드러냈다. 그는 "제조사에서도 자연스레 기종을 진화하는 상황이고 다음 기단으로 보잉 737-맥스 도입을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으며 도입 시기는 내년 하반기로 예정하고 있다"며 "비용 효율성이라는 원가경쟁력을 유지하면서 업그레이드를 준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재무담당부서와 면밀한 협의 후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겠다는 설명이다. 또 제주항공은 부가매출을 늘리고 원가경쟁력을 사수하는 것을 위주로 지속성장을 이어갈 방침이다. 인천과 김해 등 지방발 국제선 취항을 늘리는 것을 병행하겠다는 점도 분명히 했다. 특히 활용도가 높은 무안 공항을 활용해 중단거리 노선을 확대할 방침이다. 향후 이 대표는 IT 부분 개발과 충성고객 확보에 집중할 방침이다. 이 대표는 "제주항공을 이용했던 고객들이 또 다시 제주항공을 찾게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용 고객의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서비스 향상에 집중하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재탑승률이 높은 고객들에게 혜택을 주기 위해 포인트 시스템을 만들었고 요금제도 3단계로 나눠 선택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개별자유여행(FIT) 비중이 높다는 강점을 유지하기 위해 예약과 발권, 운송을 제공하는 기반시스템에 투자를 확대할 방침이다. 기업 인수합병(M&A) 계획에 대해선 "지금까지 일하면서 M&A 관련해 기획해 본적이 없다"며 "LCC 기본의 기단 전략과 신규 사업을 통해 수익성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새로운 항공사를 M&A한다는 설 등에 대해서는 명확히 선을 그었다. 마지막으로 이 대표는 "2005년 창립 이후 수고를 아끼지 않은 선배들 덕분에 제주항공이 국내 '넘버 원' LCC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임직원 모두가 스스로 자랑스러워하고 즐겁게 일할 수 있는 회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8-03-29 18:22:44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BNK경남은행, 투유공동정기예·적금 2차 판매도 '인기 몰이'

BNK경남은행은 지난 12일 두 번째 판매를 시작한 투유공동정기예금은 500억원, 투유공동정기적금은 2000좌 이상 판매됐다고 29일 밝혔다. 판매 시작 14영업일만에 투유공동정기예금은 최대 우대금리 제공 모집금액인 300억원을 웃도는 판매한도 500억원을 조기 소진하며 우대금리 0.2%포인트를 확정했다. 투유공동정기적금은 2105계좌를 기록하며 모집계좌수 2000좌 이상 달성에 따른 우대금리 0.2%포인트를 확정했다. 이에 따라 투유공동정기예금은 신규 고객 우대금리 0.1%포인트까지 적용 받을 경우 1년은 2.3% 2년은 2.4%를 기대할 수 있다. 투유공동정기적금은 신규 고객 우대금리 0.2%포인트까지 적용 받으면 1년은 2.5% 2년은 2.6% 3년은 2.7%를 받을 수 있다. 만약 오는 30일까지 투유공동정기적금 모집계좌수가 3000좌 이상을 달성하면 우대금리 0.1%포인트를 더 받을 수 있다. 디지털금융본부 최우형 부행장보는 "투유공동정기예금과 투유공동정기적금에 대한 고객님들의 성원에 힘입어 지난 1차에 이어 2차도 기대 이상의 판매를 하고 있다"며 "남은 기간 더 많은 고객님들이 투유공동정기적금에 가입해 더 많은 우대금리를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이 지난달 7일부터 28일까지 판매한 투유공동정기예금ㆍ투유공동정기적금(1차)는 각각 모집금액 300억원(384억원)과 모집계좌수 2000좌(2080좌)를 달성해 0.2%포인트 우대금리를 각각 확정했다.

2018-03-29 17:56:27 채신화 기자
금호타이어 운명의 날 산은-노조 여전히 대립각…타이어뱅크 인수는?

금호타이어의 운명을 가르는 D데이가 밝았다. 산업은행은 해외매각을, 노동조합은 국내매각을 각각 주장하고 있어 법정관리 체제에 들어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산업은행은 30일까지 금호타이어가 해외 매각에 동의하지 않을 경우 법정관리를 위한 기계적인 절차에 들어간다. 앞서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금호타이어에 대해 "노조가 해외 자본유치와 자구계획에 동의하는 것 외에는 어떠한 대안도 없다"면서 시한 연장 불가 방침을 밝혔다. 최 위원장은 "채권단은 물론이고 정부도 (노조 동의 외에는) 어떤 수단도 갖고 있지 않은 것이 현실"이라며 "타이어뱅크가 최근 금호타이어 인수를 제안한 것이나 S2C 케피탈이라는 이름의 회사가 재무적 투자를 제안한 것에 대해서는 대안이 될 수 없다"고 잘라 말했다. 산은은 오는 4월 2일 임시이사회를 거쳐 법정관리를 신청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반면 노조는 이날까지 버티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있다. 특히 이날 금호타이어 인수의향이 있는 국내 업체도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타이어 유통업체인 타이어뱅크도 금호타이어 인수 의지가 높은 것으로 보인다. 타이어뱅크는 2016년 9월 금호타이어의 첫 매각공고가 나왔을 때도 일부 인수의사를 드러낸 바 있다. 당시 금호타이어 유통망인 타이어프로 인수를 제안했으나 무산된 바 있다. 타이어뱅크 관계자는 "김정규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이 금호타이어 인수와 관련해 지속적으로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며 "조만간 산업은행과 노조를 만나 인수 의사를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과거 1999년 법정관리에 들어간 우성타이어를 인수할 때도 김 회장이 많은 도움을 준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 같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인수를 마무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타이어뱅크의 매출규모가 2016년 기준 3700억원 정도로 현금성 자산은 190여억원에 불과하다는 점은 논란 가능성이 있다. 더블스타처럼 금호타이어 유상증자에 참여하려면 6463억원이 필요한데 6000억원 이상을 외부에서 조달해야 한다. 채권단이 제시한 30일까지 자금조달 계획을 세우는 일 자체가 불가능하다. 한편 이동걸 산은 회장은 지난 26일 긴급 기자간담회를 열고 금호타이어 노조에 더블스타 자본유치에 대한 전 직원 찬반투표를 제안했지만, 노조는 이를 거부했다. 30일로 끝나는 자율협약 종료 날짜에 대해서는 "날짜는 채권단이 임의로 늘릴 수 있는 것이 아니다"라며 "날짜는 그대로 간다"고 말했다.

2018-03-29 17:50:17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LG, 연구개발상 시상…구본준 부회장 "R&D는 미래 준비의 원천"

구본준 LG그룹 부회장은 지난 28일 열린 '연구개발성과보고회'에서 "R&D는 사업 경쟁력 강화와 미래 준비의 원천"이라며 R&D 인재 확보와 R&D 투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29일 LG에 따르면 구본준 부회장은 지난 28일 서울 마곡산업단지에 위치한 LG사이언스파크에서 한 해 동안의 연구개발 성과들을 점검하고 14개 연구팀에 'LG연구개발상'을 시상하는 '연구개발성과보고회' 자리에서 이 같이 밝혔다. 구 부회장은 이날 보고회에서 연구개발상을 시상한 뒤, 수상자에게 "시장과 고객의 니즈를 철저히 파악하고 사업과 연계된 기술로 연결시켜 혁신적인 세계 최고, 최초의 제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출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경영진은 R&D 인재의 노력과 도전이 더욱 인정받고 보상받는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올해 연구개발상 대상은 스마트폰 내부의 제한된 공간에 자유로운 모양으로 최대의 용량을 구현할 수 있는 배터리 기술을 상용화한 LG화학의 '프리폼(Free Form) 배터리'가 수상했다. 프리폼 배터리는 전극과 분리막을 층층이 쌓는 '라미네이션 앤드 스태킹' 기술을 활용해 스마트폰 내부 공간 효율을 극대화함으로써 배터리 용량을 늘릴 수 있다. LG화학은 고용량 소형전지, 차세대 전기자동차용 2차전지, 고출력 에너지저장시스템(ESS) 전지 등 기존 배터리의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는 혁신전지 분야에 R&D 투자를 강화해 미래 성장을 준비중이다. 연구개발상 본상은 ▲기존 UHD보다 4배 더 선명한 초고해상도 화질의 '8K 대형 OLED 패널'을 개발한 LG디스플레이팀 ▲OLED 패널 자체를 진동판으로 활용해 화면에서 소리가 나는 크리스탈 사운드 OLED를 개발한 LG디스플레이팀 ▲기존 자동차 내비게이션에 증강현실 기술을 접목해 마치 실제 도로와 같은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 LG전자팀 ▲자동차 실내 칵핏(Cockpit, 운전석) 전체를 하나의 대형 곡면 글라스를 활용해 혁신적인 디자인의 차량용 디스플레이로 구현한 LG전자팀이 영광을 차지했다. 또 ▲모바일 기기에서 선명하게 3D 안면인식을 할 수 있는 초소형 레이저 모듈을 개발한 LG이노텍팀 ▲새로운 박막 기술을 적용해 단열성과 내구성을 높인 로이유리를 개발한 LG하우시스팀 등 10개팀이 수상했다. 특별상은 국내 한방원료 전문업체 등과 공동 연구를 통해 한방 화장품 '후'의 품질 향상에 기여한 LG생활건강팀을 포함해 중소·벤처기업 및 해외기업과의 협업, 산학 협력 등 오픈 이노베이션 성과를 낸 3개팀이 수상했다. 이와 함께 LG는 계열사별로 이번 연구개발상 수상자 11명을 포함한 R&D 및 전문 분야 인재 57명을 연구위원과 전문위원으로 선임했다. 연구위원과 전문위원은 임원급 대우를 받으면서 R&D와 디자인, 품질관리, 생산기술, IT 등 전문분야에서 특화되고 깊이 있는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LG전자 23명, LG화학 14명, LG디스플레이 8명, LG CNS 6명, LG유플러스 3명, LG하우시스 2명, LG이노텍 1명이며, 이로써 LG의 연구·전문위원은 모두 420여명에 이른다.

2018-03-29 16:13:45 정은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