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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디야커피, 가맹점주 자녀에 1억5000만원 장학금 수여

이디야커피, 가맹점주 자녀에 1억5000만원 장학금 수여 이디야커피가 '2018 이디야 가맹점주 자녀 캠퍼스 희망 기금'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서울 강남구 논현동 이디야 빌딩에서 진행된 수여식에는 75명의 가맹점주 및 자녀가 직접 참석해 장학금을 전달 받았으며, 각각 200만원씩 총 1억5000만원의 장학금이 수여됐다. '이디야 캠퍼스 희망기금'은 이디야의 가맹점 상생정책인 '이디야 희망기금' 사업의 일환으로 2016년 시작해 올해로 3번째 진행됐으며, 현재까지 총 220여명에게 4억4000여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당해년도 대학에 입학하는 자녀를 둔 가맹점주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국내는 물론 해외 대학에 입학하는 경우에도 지원받을 수 있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이디야커피는 이디야 가맹점주들의 노력 덕분에 대한민국 대표 커피전문점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비싼 대학등록금으로 고민이 많은 가맹점주들의 가계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 드리고 가맹점주 자녀들의 대학생활을 응원하기 위해 이러한 제도를 시행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디야커피는 '이디야 캠퍼스 희망기금' 외에도 매년 300여명의 매장근무자들에게 총 3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이디야 메이트 희망기금' 등 다양한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디야커피는 이디야의 브랜드 성장에 힘입어 희망기금의 규모를 꾸준히 늘려나갈 계획이다.

2018-04-10 14:49:0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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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KLPGA '2018 롯데렌터카 오픈' 식음 파트너 활약

CJ프레시웨이, KLPGA '2018 롯데렌터카 오픈' 식음 파트너 활약 CJ프레시웨이가 국내 최초 PGA(미국남자프로골프) 투어 공식 정규대회인 '더 CJ컵@나인 브릿지'에 이어 올해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 개막전에서도 식음 서비스를 운영하며, 연회 서비스 역량을 인정받았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 3일부터 8일까지 롯데스카이힐 제주CC에서 개최된 KLPGA 국내 개막전 '2018 롯데렌터카 오픈' 대회의 식음 파트너로 활약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올해 국내에서 처음 열리는 KLPGA 투어(총상금 6억원)로 123명의 국내외 최정상 선수들이 경쟁하는 대형 대회인 만큼 식음 파트너인 CJ프레시웨이 역시 대회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각별히 공들였다. 우선 전국 30여개의 골프장 고객사와 총 700여명에 달하는 업계 최대의 서비스 전문 인력을 보유한 CJ프레시웨이는 전국 각 지점에서 홀 서비스 인력과 전문 조리장, 서비스 멘토 등 숙련된 전문가들을 선발해 대회 기간 동안 현지로 파견함으로써 더욱 안정감 있는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훈련과 경기 중에 있는 선수들의 신속한 식사와 만족감 높은 서비스를 위해 홀 서비스 동선 사전 리허설과 행사 진행 실시간 모니터링, 신속한 상황 피드백으로 현장감 있는 맞춤형 서비스에 최대한 집중했다. CJ프레시웨이는 '제주도'라는 지역적 특성과 '국내 대회'라는 콘셉트를 고려해 한식 위주의 메뉴를 기획했다. ▲가파도 미역 지리 ▲흑돼지 간장 수육 ▲성게 미역국 ▲전복 뚝배기 ▲멍게 비빔밥 ▲제철 해물 볶음 등 제주도 산지의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특색 있는 메뉴가 대회 참가 선수와 관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대회에 참가한 CJ오쇼핑 소속 프로골퍼 박지영은 "제주 현지의 특색을 접목시킨 이색적인 맛으로 경기 중에 긴장된 기분을 환기시킬 수 있어 컨디션 조절에 도움이 되었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의 식음 서비스를 총괄 기획 운영한 CJ프레시웨이 롯데스카이힐 제주CC점의 권예림 점장과 김한수 조리실장은 "CJ프레시웨이가 보유한 국내 최고 수준의 서비스 전문 인력 풀(Pool)과 차별화된 산지 제철 메뉴 개발이 시장에서 가장 큰 경쟁력으로 인정받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업계는 국내 골프장 식음(F&B) 서비스 위탁 운영 시장을 연간 약 2000억원 규모로 추산하고 있으며, 이 시장의 약 25%를 점유한 CJ프레시웨이를 선두로 삼성웰스토리, 세종SMS, 워커힐, 신세계푸드 등의 기업들이 뒤이어 경쟁하고 있다.

2018-04-10 14:48:5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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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 '데일리C 레몬1000C+' 신규 광고 공개

롯데칠성, '데일리C 레몬1000C+' 신규 광고 공개 롯데칠성음료가 배우 '정경호', '박호산', '이규형'을 모델로 리얼과즙 비타민드링크 '데일리C 레몬1000C+'의 신규 광고를 공개했다고 10일 밝혔다. 롯데칠성음료는 최근 성황리에 막을 내린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 개성있는 연기로 색다른 매력을 뽐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던 3명의 배우가 생기 및 에너지 충전을 위한 비타민드링크인 제품 특성과 잘 어울려 모델로 선정했다. 이번 광고는 '투명하라'라는 콘셉트로 기존의 정형화된 갈색병 위주의 비타민드링크 제품과 차별화한 투명한 병을 핵심으로 내세우며, 신선한 레몬과즙이 들어간 데일리C레몬1000C+의 장점을 감각적으로 전달하고자 했다. 광고는 기존 갈색병 비타민드링크를 마시려는 사람에게 '투명하라'라는 메시지와 함께 배우 정경호, 박호산, 이규형이 데일리C레몬1000C+를 권하는 모습을 유쾌하게 표현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데일리C레몬1000C+'는 기존 비타민드링크와 용기 및 과즙함량에서 완전히 차별화된 제품으로 이번 광고와 함께 향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며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올해 초 선보인 '데일리C 망고400D+'와 함께 지난해 약 1300억원 규모로 성장한 국내 비타민드링크 시장의 점유율 확대에도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8-04-10 14:48:4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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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쿨푸드, 봄맞이 신메뉴 2종 출시

스쿨푸드, 봄맞이 신메뉴 2종 출시 SF이노베이션 스쿨푸드가 봄 맞이 신메뉴 2종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새롭게 출시되는 신메뉴 2종은 '단짠'의 조화가 매력적인 '불짜장 떡볶이'와 새콤하면서도 매콤한 '토마토 돈육덮밥' 등으로 구성됐다. '불짜장 떡볶이'는 특제 짜장 소스와 춘장, 떡볶이 소스를 조합해 만든 스쿨푸드만의 프리미엄 불짜장 소스를 사용해 만드는 것이 특징이다. '토마토 돈육덮밥'은 토마토소스에 매콤하게 양념한 돼지고기를 얹은 덮밥 메뉴다. 스쿨푸드는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방문 및 배달 고객을 대상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먼저 스쿨푸드 매장에서 신메뉴를 주문하는 고객에게는 8000원 상당의 '신김치말이국시' 또는 '오도독 짱아치 물냉면'을 무료로 증정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이달 말까지 평일 한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스쿨푸드의 배달 전문 매장인 '스쿨푸드 딜리버리'에서는 신메뉴 주문 시, 스쿨푸드의 인기 HMR 메뉴인 '오도독 매콤짱아치' 제품을 1500원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이번 프로모션은 5월 9일까지 일부 매장을 제외한 전국 스쿨푸드 딜리버리 매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스쿨푸드 마케팅 담당자는 "봄을 맞아 봄철 입맛 제대로 자극하는 매콤한 맛 베이스의 신메뉴 2종을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며 "모임이 많아지는 4월을 맞아 맛은 물론, 풍성한 혜택 제공하는 스쿨푸드에서 소중한 지인들과 즐거운 시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2018-04-10 14:48:2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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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일회용컵 없는 날' 캠페인 진행

스타벅스, '일회용컵 없는 날' 캠페인 진행 스타벅스커피 코리아와 자원순환사회연대가 '일회용컵 없는 날'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스타벅스는 '일회용컵 없는 날'은 4월부터 6월까지 매월 10일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매장에서 제조음료 포함 1만원 이상을 개인 다회용컵 또는 매장 머그로 주문하는 선착순 2만5000명, 총 7만5000명의 고객에게 친환경 꽃화분 키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증정되는 꽃화분 키트는 스타벅스 커피찌꺼기를 재활용하여 만든 배양토와 식물 씨앗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일회용컵 없는 날' 캠페인을 시작으로 스타벅스는 '일회용컵 수거함 설치', '전자영수증 참여 확대 이벤트' 등 자원 재활용 및 환경 사랑 실천을 위한 다양한 연중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10일 스타벅스 더종로점 앞 광장에서 스타벅스 이석구 대표이사, 지원순환사회연대 김미화 사무총장, 2017 미스코리아 봉사단을 비롯한 대학생 환경사랑 서포터즈 100여명과 시민 1000여명이 참여한 캠페인 발대식이 진행됐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100여명의 대학생 환경사랑 서포터즈가 특별히 준비한 머그 사용 응원 공연을 펼치고, 다회용컵 사용 서약에 동참한 1000명의 시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스타벅스 머그 1000개가 증정됐다. 이석구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대표이사는 "스타벅스는 커피찌거기 재활용, 다회용컵 사용 권장 등 우리 환경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다양한 캠페인을 지속 전개하고 있다. 앞으로도 고객 여러분들의 관심과 응원 속에서 고객과 함께 환경사랑을 실천하는 방안을 고민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스타벅스는 지난 2003년부터 다회용컵 사용을 권장하기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해왔으며 2013년 환경부의 일회용품 줄이기 자발적 협약에 가입하며 노력을 하고 있다.

2018-04-10 14:46:3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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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식 도덕성 논란 '의혹제기→해명' 악순환…술렁이는 금융권

김기식 신임 금융감독원장에 대한 도덕성 시비가 끊이질 않으면서 금감원은 물론 금융권 전체가 술렁이고 있다. 연일 새로운 의혹이 제기되면 해명하기 급급한 상황이 반복됐고, 급기야 검찰 고발까지 이어졌다. 자유한국당은 10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 김 원장에 대해 뇌물과 직권남용, 공직자윤리법 위반 혐의로 고발장을 제출했다. 바른미래당 역시 이날 김 원장에 대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및 직권남용 혐의로 고발장을 냈다. 피감기관의 예산을 받은 '외유성 출장'이라는 의혹에 김 원장이 직접 나서서 해명했지만 논란이 가라앉기는 커녕 야당의 공세만 거세졌다. 앞서 자유한국당 정태옥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김 원장 본인이 (피감기관 돈으로) 국외여행한 것은 본인의 뇌물죄에 해당되고, 인턴 여비서를 외유에 동행시킴으로써 혜택을 준 것은 제3자 뇌물죄에 해당될 것"라고 지적하 바 있다. 바른미래당 오신환 의원도 "김 원장이 3차례에 걸쳐 뇌물성 황제 외유를 한 것은 당연히 사법적 처벌의 대상이 된다"며 "검찰은 이 부분에 대해 엄정 수사해서 반드시 사법적 처벌을 받게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누구보다 가장 당혹스러운 것은 금감원이다. 자체 채용 비리에 최흥식 전 원장의 불명예 낙마로 이미 도덕성에 많은 상처를 입은 상황에서 김 원장에 대한 논란은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다. 특히나 야당 국회의원, 시민단체 출신인 만큼 도덕성 시비가 불거질 줄은 예상도 하지 못했다는 반응이다. 채용비리나 감독기능 강화 등 최근 금감원의 행보를 감안하면 김 원장 의혹에 따른 타격은 더 크다. 김 원장은 취임사에서 "정책과 감독은 큰 방향에서 같이 가야 하지만 정책기관과 감독기관의 역할은 분명히 다르다"며 금감원의 권한 강화를 내세웠지만 도덕성 시비에 말려 목소리를 더 이상 높이기 힘들게 됐다. 청와대 역시 지지를 표했지만 당혹스럽긴 마찬가지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전일 "의혹이 제기된 해외출장 건들은 모두 공적 목적으로 이뤄진 적법한 것으로 결론 내렸다"며 "국민의 기대와 눈높이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지적은 겸허하게 받아들이나 해임에 이를 정도로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 내렸다"고 발표한 바 있다. 금융권도 혼란스럽다는 반응이다. 당초 '저승사자'의 귀환이라는 우려와 달리 피감기관과의 대립 양상이나 도덕성 시비 등에 집중돼 감독방향을 가늠할 수 없다는 이유에서다. 김 원장은 지난 8일 "국민의 기대와 눈높이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지적에 죄송스런 마음이 크다"고 고개를 숙였다. 그러나 출장비를 댄 기관에 오해를 살만한 혜택을 준 사실은 없으며, 미국·유럽 출장에 동행한 여성 인턴에게 승진 특혜를 준 적도 없다고 적극 해명했다.

2018-04-10 14:45:33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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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보증보험, 부산시와 유망기업 보증지원 업무협약 체결

서울보증보험은 10일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해 부산시와 부산시 선정 유망기업 보증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보증보험은 오는 16일부터 부산시에서 주관하는 유망기업 육성 프로젝트에 참여한 기업을 창업기업과 인증기업으로 구분하여 730여 개 지역 기업에게 기업특성별 맞춤형 보증지원을 실시한다. 창업기업은 부산시 주관 유망기업 육성 프로젝트 기업군 중 대표 창업기업이며 인증기업은 히든챔피언기업, 전략산업선도기업, 향토기업, 우수기업, 글로벌수출스타기업 등 6개 기업군이다. 우선 창업기업은 각종 인허가 및 계약 수주에 필요한 인허가보증보험과 이행보증보험 일부를 별도의 담보 없이 신용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되며 기업당 2년간 5억원의 특별 신용한도를 부여받는다. 인증기업은 이행보증보험 보험료 10% 할인, 기업 신용등급별 보증한도 최대 30억원 확대를 지원받게 된다. 창업 및 인증기업은 공통으로 신용 및 거래처관리, 경영관리 등 기업신용 관리서비스를 무상으로 지원받게 될 예정이다. 이번 보증지원 협약을 통해 부산시 선정 유망기업은 보증보험 보험료 부담이 경감되고 보증한도가 약 2900억원 늘어난다. 신용도가 부족한 창업기업에 대해서는 약 730억원의 무담보 특별보증이 지원되어 총 3630억원의 보증지원 효과가 예상된다. 이득영 서울보증보험 전무이사는 "지역 유망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광역지방자치단체와는 최초로 보증지원 체계를 마련하게 됐다"며 "향후에도 서울보증보험은 중소기업 지원 전문보증기관으로서 지역 유망기업 육성 및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보증보험은 이노·메인비즈기업, 우수조달기업, 글로벌강소기업 등 정부에서 중점 육성하는 중소기업에 지난해 연간 17조1461억원의 우대 보증을 공급하는 등 정부정책과 연계한 보증지원을 통해 유망 중소기업 발굴 및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2018-04-10 14:40:55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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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기 다진 한경희, 전문가용 스팀다리미등 새 제품 '승부수'

"한 달에 9900원이면 한경희가 다 알아서 집안일을 해결해준다." '주부 벤처사업가'로 잘 알려진 한경희생활과학 한경희 대표(사진)가 세탁소 아저씨들이 쓰는 전문가용 스팀다리미 신제품을 들고 재도전에 나섰다. 한때 1000억원 가까운 매출을 올렸던 회사가 경쟁 격화, 투자 실패 등의 악재가 이어지며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에 들어간 후 회생절차 4개월만인 지난 3월 '졸업'하고 10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언론에 본격적으로 모습을 드러내면서다. 한경희 대표는 "힘든 시기를 거치면서 보답하기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며 "생활에 필요한 제품, 혁신적인 제품, 세상에 없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고 정말 많은 분들이 우리 회사 제품을 사랑해주고 또 기억해주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오늘 이 자리가 그래서 가능했던 것 같다"며 말문을 열었다. 한 대표는 인사말 초반엔 잠시 감정이 북받치는 듯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도 그럴 것이 기자간담회가 열린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2층 중회실엔 중소기업의 신제품 출시 간담회라고 하기엔 적지않은 30여 곳의 언론사 기자들이 취재를 위해 자리했다. '여성 1호 벤처기업가'라는 또다른 타이틀을 갖고 있는 한 대표의 재기와 새로운 도전에 대한 세간의 관심이 그만큼 높은 모습이다. 한 대표는 "기업이 회생한다고하면 보통 제품이 팔리지않아 기업이 힘들어지기 마련인데 오히려 우리 제품은 잘 팔렸다. 그래서 많은 타격을 입지 않았다. 이제부턴 견고하게, 천천히가기로 했다"는 다짐도 밝혔다. 이날 한 대표가 첫 선을 보인 신제품은 4bar의 압력, 130도의 스팀, 1리터(ℓ) 대용량 물탱크, 옷감 재질에 따른 온도조절 등의 기능을 갖춘 전문가용 스팀다리미 '듀오스팀(GS-7000)'이다. 한 대표는 "다림질을 앉아서 하는 경우가 많아 허리가 불편하다고 자주 호소하는데 듀오스팀은 서서 다림질을 할 수 있다"면서 "열판과 스팀으로 일반 옷부터 청바지, 두꺼운 양복 등을 손쉽게 펼 수 있고 대용량 물탱크는 25분간 연속해서 스팀다림질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자신이 직접 제품을 시연해보여주기도 했다. 이외에도 이날 한 대표는 TV프로그램 '효리네민박'에 나와 유명세를 탄 물걸레청소기 '아쿠아젯'도 함께 들고나왔다. 한 대표는 "우리는 그 프로그램에 PPL(Product PLacement)을 하지 않았는데 이효리씨가 구매해 사용하고 있는 것이 방송에 나와 소비자들에게 제품이 잘 알려진 것 같다. 전혀 PPL을 하지 않았다"면서 웃었다. 그동안은 한경희생활과학의 간판제품인 스팀청소기, 죽제조기, 광파오븐 등을 주로 온라인과 홈쇼핑에서 판매하던 방식에 더해 앞으론 직접 대면판매 방식도 확대하기로 했다. 박리다매로 제품을 팔다보니 무엇보다 남는 것이 없었다는 판단에서다. 한 대표는 "과거엔 좋은 제품을 대량으로 유통하려다보니 애로가 많았다. 지금부터는 좋은 제품에 대해 소비자들에게 직접 알리고 판매하는 방식에 주력할 것"이라며 "로드샵판매, 직접판매, 방문판매, 렌탈판매 등의 형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렌탈판매로 팔게되면 24만9000원짜리 다리미 듀오스팀을 소비자들은 매달 9900원이면 집에 들여놓고 쓸 수 있게 될 것이란 설명이다. 이를 위해 한 대표는 500~600명 가량의 영업조직을 꾸려 5월부터 본격 영업에 나서고, 향후엔 1500명 가량까지 판매조직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한 대표는 "올해 렌탈 판매비중을 전체의 20%까지 늘리고 국내에서 직접판매가 자리잡을 경우 중국, 동남아시아 등도 공략해 볼 수 있을 것"이라면서 "가족들 삶의 질을 높일 수 있고 소비자들에게 꼭 필요한 제품을 적재적소에 출시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8-04-10 14:25:32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