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삼성 순환출자 해소 정공법 택했다..삼성SDI '삼성물산 지분' 전량 처분

삼성이 순환출자를 해소를 위해 정공법을 택한 것으로 보인다.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성SDI는 보유하고 있는 삼성물산 주식 404만주를 장내거래(시간외 대량매매)로 전량 처분한다. 처분금액은 5821억5715만원(10일 종가기준)이며 이는 자기자본대비 5.08%에 해당하는 규모이다. 삼성SDI 관계자는 이번 처분 결정에 대해 "순환출자 해소와 투자재원 확보를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윤태호 연구원은 “삼성이 잔여 순환출자를 해소하기 위해서 계열사가 보유한 삼성물산 지분 6.1%(삼성SDI 2.11%, 삼성전기 2.61%, 삼성화재 1.38%, 지분가치 1.6조원) 해소가 예상된다”면서도 “삼성전기와 삼성SDI가 인위적인 지분스왑(연관성 없는 타사 지분과 교환/연관성 없는 사업과 교환)을 택하거나, 오너일가가 삼성SDS 지분 9.2%를 시장에 매각하고 삼성물산 지분을 매입한다는 가정에는 부정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삼성물산의 전자 지배력이 높아짐을 고려하면 이재용부회장의 물산 지분 매입의 당위성이 크지만 개인이 일시에 1조6000억원을 마련하기는 쉽지 않고, 우호세력 KCC가 삼성물산 8.97%를 보유 중이라는 점에서도 JY부회장이 현 시점 무리하게 지분을 높일 필요는 없어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 때문에 삼성이 논란이 없는 정공법을 택할 가능성이 높다는 게 그의 생각이다.

2018-04-10 16:34:28 손엄지 기자
가파른 최저임금 인상, 中企 "내년이 더 무섭다"

"중소기업들이 최저임금을 따라가지 못하는데 또 올린다? 땅을 다진 다음에 가야 한다. 또 최저임금을 급격하게 올리는 것은 문제가 있다." 최저임금이 올해 대폭 오른데다가 오는 5월이면 또 다시 내년 최저임금 논의가 시작될 예정인 가운데 급격한 인상을 온몸으로 받고 있는 중소기업들은 죽을 맛이다. 중소기업계 한 전문가가 '땅을 다진 다음에 올려도 올려야 할 것'이라고 말한 대목이 현장의 목소리를 그대로 전하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가 10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중소기업의 72.6%는 최저임금 인상이 제조원가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고무나 플라스틱제조업, 식품제조업 등에선 최저임금이 오르면서 제조원가도 덩달아 상승할 것으로 보고 있다. 노동집약적 산업일수록 임금이 원가 상승에 직격탄이 될 것이란 것이다. 게다가 내국인들이 꺼려하는 가구, 염색, 도금 등 3D 업종에서 외국인 근로자를 많이 고용하고 있는 소기업, 중소기업들 입장에서는 가파른 최저임금 상승 부담이 만만치 않은 실정이다. 임금 상승을 통해 소득을 올려 소비를 활성화시키자는 선한 취지에서 시작한 '최저임금 1만원' 정책이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에게도 똑같이 적용되고 있기 때문이다. 한 중소기업 대표는 "최저임금을 내국인, 외국인 차등화를 두지 않는 것은 이해가 안간다. 외국인들은 임금을 받으면 대부분 모국에 송금하기 때문에 정부가 목표하는 내수 활성화와는 거리가 먼데도 이를 고수하는 것은 말이 안된다"고 속내를 드러냈다. 내국인들이 갈수록 중소기업을 꺼려하고 어쩔 수 없이 외국인 채용을 늘릴 수밖에 없는데 이들에게도 최저임금을 준수하지 않으면 기업인이 범법자로 몰릴 수 밖에 없으니 진퇴양난인 셈이다. 게다가 많은 기업이 외국인을 채용하면서 잠자리와 식사 등을 함께 제공하고 있어 배보다 배꼽이 더 큰 경우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 가구업체 관계자는 "최저임금 인상으로 기업 입장에선 비용을 줄이기 위해 외국인들에게 무료로 제공했던 숙식 등의 비용 일부를 빼고 줄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될 수도 있다"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부족분을 메워주기 위해 정부가 마련한 일자리안정자금 지원기준 역시 정부가 30인 미만의 기업에 대해서만 지원을 고수할 것이 아니라 50인 미만 등 탄력적으로 조정해 기업들 부담을 줄여주는 운용의 묘도 필요하다는 게 현장의 목소리다.

2018-04-10 16:10:58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구조조정, 원칙 지킨다…STX조선, 9개월 만에 다시 법정관리 가나

-채권단, 인적 구조조정 없는 자구안 받아들이기 힘들듯 정부가 구조조정에 '고통분담'이라는 원칙을 고수하면서 STX조선해양이 9개월 만에 다시 회생절차(법정관리)에 들어갈 가능성이 높아졌다. 당초 정부가 STX조선에 제시했던 기한은 지났지만 노사가 합의안을 만들어냈고, 법정관리 신청에 소요되는 시간을 감안하면 앞으로도 일주일에서 열흘 가량이 남아있다. 문제는 시간이 아니라 합의내용이다. 알려진 대로 노사의 합의안이 희망퇴직 등 인적 구조조정을 제외한다면 채권단이 받아들이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산업은행은 10일 "노조의 자구계획 제출 거부에 따라 STX조선은 창원지방법원 앞으로 회생절차를 신청키로 했다"고 밝혔다. 당초 전날인 9일까지 노사 확약이 없을 경우 법정관리로 처리하겠다는 방침을 고수한 셈이다. 산은 측은 "노조는 회사가 제시한 희망퇴직 외 아웃소싱 등 인력 감축에 반대하고, 실효적인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는 등 원만한 협의가 이뤄지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산은은 담당 부행장이 현지에 상주하며 노사와 3자 면담을 수차례 진행했지만 노조의 동의를 얻는 데는 실패했다. 원칙적으로 법정관리를 신청한다고 해도 준비기간을 감안하면 아직 여지는 남아있다. 문제는 노사 자구안의 내용이다. 산은은 앞서 자구계획이 미흡하거나 향후 이행이 제대로 되지 않을 때도 법정관리로 처리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STX조선의 경우 금호타이어와 달리 채권만기가 특정일에 돌아오거나 유동성이 고갈된 상황이 아니라 법정관리 신청까지 협의할 여지는 남아있다"면서도 "기존 노조의 입장대로 인력 감축에 반대하는 자구안이라면 받아들이기 힘들 것"이라고 지적했다. 노사 합의안은 희망퇴직과 아웃소싱 등 인적 구조조정을 하지 않는 대신 무급휴직·임금삭감·상여금 삭감을 통해 정부와 채권단이 요구한 생산직 인건비 75% 절감 효과를 내는 방향이다. 컨설팅을 통해 정부와 산은이 제시했던 75% 인력감축 등을 포함한 구조조정 강도에는 현저히 못 미친다. 정부는 앞서 '정치적 논리'로 해결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확실히 했고, 산은 역시 중소조선사 생태계 보존도 중요하지만 강도높은 구조조정이 없이는 국민경제 미치는 악영향이 더 크다는 판단이다.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전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를 방문한 자리에서 "(정부는) 노조, 대주주, 채권단 등 이해당사자가 고통을 분담하며 회사가 지속가능하도록 하는 경영 정상화의 원칙을 세웠다"며 "(STX조선 처리도)원칙에서 벗어날 경우 계획대로 처리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산은은 "회생절차가 개시될 경우 재산 조사 등 조사 보고를 토대로 법원 판단하에 회생형 법정관리 또는 인가 전 인수합병(M&A), 청산 등이 결정될 것"이라며 "지역 경제 충격 등 STX조선의 회생절차 전환 여파를 최소화하고, 법원 주도로 산업 재편 등이 원만히 진행되는 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2018-04-10 16:10:15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대우전자, 동남아 현지 특화제품 '인기몰이'

대우전자가 현지 특화제품으로 동남아 시장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대우전자는 동남아 특화제품들의 누적판매량은 10만대를 넘어서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대우전자는 최근 바틱케어 세탁기와 전통문양 디자인을 적용한 '바틱 문양 아얌고랭 복합오븐' 등을 출시하며 동남아 시장 소비자들의 미각, 촉각, 시각을 사로잡는 현지 특화 제품 라인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바틱케어 세탁기는 전체 인구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무슬림을 대상으로 전통 의복인 '바틱'을 세탁할 수 있는 제품이다. 기존 세탁기나 일반 세탁코스 대비 세탁기 모터의 운전율을 80% 이하로 조절, 수류를 완화시켜 옷감 마찰을 줄여 변형 및 손상을 최소화했다. 아얌고랭 복합오븐은 전자레인지, 그릴, 오븐, 프라이어 기능을 갖췄으며 동남아시아 대표 음식인 아얌고랭, 사테야얌, 나시우득 등을 기름 없이 버튼 하나로 요리 할 수 있다. 최근 출시한 '바틱 디자인 아얌고랭 복합오븐' 은 기존에 인기를 끌고 있는 아얌고랭 복합오븐 제품에 전통 문양인 '바틱' 문양을 제품 도어에 적용한 특화 제품이다. 현지특화 제품 라인업 확대와 함께 대우전자는 동남아 유통망 확대에도 본격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김창중 대우전자 말레이시아 법인장은 "현지 특화 제품들은 판매실적도 좋지만, 소비자들을 배려를 한다는 측면에서 현지인들에게 브랜드 친밀도를 높일 수 있다"며 "바틱 케어 세탁기, 아얌고랭 복합오븐 등 대우전자만의 현지 특화 제품을 앞세워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신규 유통 채널 확대를 통해 말레이시아 시장 매출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8-04-10 15:53:24 구서윤 기자
기사사진
SK이노베이션 후원 사회적기업 '전주비빔빵' 사회적 가치 확대 나서

SK이노베이션이 후원하는 사회적기업 '전주비빔빵'이 사회적 가치 확대에 나선다. 전주비빔빵은 지난달 24일 전라북도 익산시 어양공원 옆 '익산로컬푸드직매장' 내에 직영점 '농부의 빵'을 개장했다. '농부의 빵'은 사회적기업 ㈜천년누리전주제과가 전주를 벗어나 타 지역에 처음 진출한 직영점으로 익산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설립됐다. 농부의 빵은 익산시의 특산물인 고구마와 로컬푸드를 활용해 만든 빵과 쿠키류를 판매한다. 이곳에는 운영지원을 위해 전주비빔빵에서 파견된 직원 두 명과 함께 익산시 지역 취약계층 3명이 근무 중이다. 전주비빔빵 장윤영 대표는 "전주비빔빵과 같이 '농부의 빵'도 익산 대표 빵집으로 브랜드화 하는 것이 목표"라며 "이를 통해 익산시 경제 활성화와 함께 사회적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주비빔빵은 2013년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과 전주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설립된 사회적 기업이다. SK이노베이션은 전주비빔빵의 설립 초기에 창업자금 1억5000만원 지원했으며 회계·재무, 생산관리, 마케팅, 홍보 등 사업 영역 전반에 걸쳐 프로보노(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사회적 약자를 돕는 무료 봉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설립 초기 평균 28만원에 불과하던 전주비빔빵의 하루 매출액은 2018년 현재 약 600만원 규모로 성장했다. 같은 기간 동안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직원 수는 4명에서 30명으로 늘어났다. SK이노베이션 임수길 홍보실장은 "전주비빔빵의 익산 지역 진출은 사회적기업의 성장이 또 다른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SK이노베이션은 이러한 사회적 가치 창출이 선순환 구조를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8-04-10 15:48:33 구서윤 기자
기사사진
'바이오 전쟁' 삼성바이오로직스 vs 셀트리온, 치열한 시총 3위 다툼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가 사상 최고가를 달성하면서 셀트리온을 제치고 코스피 시가총액 3위를 차지했다. 시총 3위 자리를 두고 두 바이오시밀러(바이오 복제 의약품) 기업의 치열한 다툼이 예상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0일 코스피 시장에서 전날보다 3.56% 오른 58만2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는 공모가(13만5천원) 대비 4배가 넘는 금액이다. 장 초반에는 60만원까지 '터치'하며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이날 종가 기준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시총 3위로 올라섰고 셀트리온이 4위로 밀려났다. 두 종목의 시총 차이는 1조2787억원이다. 올해 초까지만 해도 두 종목의 시총 격차는 2조5742억원에 달했다. 하지만 삼성바이오로직스 바이오시밀러 '임랄디'의 시판 계획과 삼성그룹의 주력사업 재편 호재가 전해지면서 최근 주가가 크게 오르면서 셀트리온과 시총차를 역전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자회사인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임랄디'를 오는 10월부터 유럽에서 판매할 수 있게 됐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오리지널 의약품인 '휴미라'의 특허권자인 다국적 제약사 애브비와 벌여온 특허 분쟁이 합의로 마무리됐기 때문이다. 이 같은 소식에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날에도 종가 기준으로 8.29% 올랐고, 거래량도 전 거래일보다 2배 가까이 늘었다. 여기에다 전날 한 매체가 삼성그룹이 바이오를 전자와 함께 양대 주력사업으로 재편하기로 했다고 보도하면서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는 날개를 달았다. 이에 증권사들도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목표주가를 잇달아 올리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53만원에서 61만원으로, SK증권은 39만원에서 66만원으로 각각 상향 조정했다. 이달미 SK증권 연구원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올해 매출액은 작년 보다 17.3% 증가한 5450억원, 영업이익은 72.9% 늘어난 1141억원으로 각각 전망했다. 올해 총 4개의 바이오시밀러가 시판될 예정인데다 작년 말에 완공된 3공장에 대한 수주계약이 지난 2월 발표되면서 공장 가동에 대한 의심도 해소된 상황이라는 설명이다. 한편 이 연구원은 셀트리온의 올해 예상 매출액(연결 기준)은 전년보다 20.9%오른 1조1478억원, 영업이익은 21.0% 오른 6318억원에 달할 것으로 봤다. 올 들어 10일까지 주가 상승률은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이 각각 56.8%, 37.2%로 나타났다.

2018-04-10 15:40:31 손엄지 기자
'제2의 삼성증권 사태 막자'…금융위, 주식 매매제도 개선반 가동

금융위원회는 10일 삼성증권 배당사고와 관련해 주식매매 제도 전반의 문제점을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주식 매매제도 개선반' 첫 번째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엔 김학수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을 비롯해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 예탁결제원, 코스콤, 금융투자협회, 한국증권금융, 자본시장연구원 등 관계기관과 전문가가 참석했다. 김학수 상임위원은 "지난주 삼성증권 배당사고 이후 우리 주식 시장의 매매제도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이를 계기로 주식 매매체결 시스템을 근본적으로 점검하고 확인된 문제점을 적극 개선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고의 문제점으로는 ▲내부통제장치의 허점 ▲증권회사의 우리사주조합에 대한 배당절차의 허술함 ▲입고 오류를 전산시스템에서 발견하지 못한 점 ▲충분한 통제시스템의 결여 등을 꼽았다. 김 상임위원은 "주식 매매제도 개선반에서는 삼성증권 배당사고에 확인된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며 "또 주식시장 전반에 대한 신뢰제고를 위해 매매제도 및 시스템 전반을 점검하고 부족했던 부분은 철저히 보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금융위는 주식 매매제도 및 시스템에 대한 개선방안이 조속히 마련될 수 있도록 개선반을 중심으로 속도감 있게 논의를 진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018-04-10 15:37:16 채신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