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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수익률만 60%, 연일 뜨거운 남북 경협주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남북 경협주가 연일 치솟고 있다. 이달들어 대표 남북경협주 12종목의 평균 상승률은 60.3%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핵·경제 병진 노선을 폐기하고, 경제 발전에 주력하겠다고 선언한 데다 남북 종전논의에 남북정상회담이 가까워지면서 기대감이 더 고조되고 있다. 특히 토목·건설이나 시멘트, 기계 관련 업종이 '북한 개발 테마주'로 거론되며 뜨겁게 달아올랐다. 23일 현대건설우, 삼부토건, 일성건설 등 건설주가 가격제한폭까지 뛰었다. 이달 들어 남광토건이 69.9% 오른 것을 비롯해 일신석재 104.0%, 고려시멘트 76.9%, 한국종합기술 37.0% 등이 각각 각각 상승하며 관련주가 급등세를 타고 있다. 개성공단에 입주한 업체나 대북 송전 관련 업체 등 이른바 남북경협주도 상승세를 지속했다. 이화전기, 에머슨퍼시픽, 현대엘리베이터, 제이에스티나, 신원, 인디에프, 좋은사람들, 광명전기, 재영솔루텍 등 종목에도 매수세가 집중됐다. 전문가들은 남북·북미 정상회담 기대감이 커지는 상황에서 당분간 남북 경제협력 관련주가 호조를 보일 것이나 이들 종목이 과열 양상을 보이므로 사업 현실화 가능성 등을 따져 묻지마식 단기투자는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독일 통일 선례를 보면 주가는 통일보다 앞서 상승할 수 있으며 외국인 자금 유입과 금리 상승 등이 예상된다는 분석도 있다. 메리츠종금증권 이진우 연구원은 "독일 주식시장은 공식적으로 통일되기 전부터 상승했는데 1988년부터 진행된 소련의 입장 변화가 그 가능성을 높였기 때문"이라며 "베를린 장벽이 붕괴한 1989년 11월 이후 주가는 다시 한 번 강하게 올랐지만 정작 통일이 공식화한 1990년 10월 이후에는 통일비용 우려 등의 영향으로 큰 폭으로 내렸다"고 설명했다. 한편 금융감독당국도 과열 양상을 보이는 경협주에 불공정거래 소지가 있는지 모니터링하고 있다.

2018-04-23 16:54:30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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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연금에 집값 상승률 반영미흡…2044년 정부 8조원 손실"

소득 없이 집만 소유한 고령층을 대상으로 하는 주택연금이 지금처럼 유지된다면 오는 2044년엔 정부가 최대 7조8000억원 가량 손실을 볼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송인호 한국개발연구원(KDI) 연구위원은 23일 '주택연금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개선방안' 보고서를 통해 "경제성장률과 다른 모든 조건이 현 상태로 유지된다고 전제할 때 26년 뒤 정부의 재정으로 부담해야 할 주택연금 총손실금액은 최대 7조8000억원"이라고 밝혔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2016년 기준 60세 이상 가구주의 평균 자산 3억6648만원 가운데 금융자산의 비중은 1.8%(658만원)에 불과했다. 고령층의 경우 실물자산이 전체 자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80%에 달하는 것이다. 이에 정부는 유동화 자산이 부족한 고령층을 위해 주택을 담보로 사망 시까지 매달 연금을 지급하는 주택연금 상품을 운용하고 있다. 그러나 보고서는 현행 주택연금 상품의 '지속 가능성'이 크지 않을 것으로 판단했다. 현행 주택연금 모형에서는 주택가격 상승률을 연 평균 2.1%라고 가정해 설계했지만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고 너무 높게 설정했다는 이유에서다. 보고서는 통계청 추계 인구구조를 토대로 한국의 연평균 경제성장률이 3%를 유지한다고 가정해 2030년까지 명목주택가격을 시나리오별로 추정했다. 인플레이션이 전년 동기 대비 1%포인트 상승한다면 명목주택가격은 연평균 0.33% 하락하며, 2%포인트 상승한다면 0.66% 상승한다는 결과가 나왔다. 보고서는 이 시나리오를 토대로 월평균 99만원의 주택연금을 받는 가입자 평균 연령이 100세가 되는 2044년에 정부의 손익을 계산했다. 그 결과 명목주택가격이 0.33% 하락할 경우 정부는 2044년까지 최대 7조8000억원을 재정으로 부담해야 한다. 0.66% 상승한다고 하더라도 손실은 최대 4조5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됐다. 보고서는 "현재 주택연금 가입률이 0.88%로 미미한 수준이기 때문에 가입의 활성화와 주택연금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방안 간 균형이 필요하다"라고 제언했다. 이어 그는 "2016년 말 기준 주택연금 가입률은 0.88%로 미미한 수준"이라며 "가입 활성화를 위해 한시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주택연금 세제지원은 지속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2018-04-23 16:54:10 채신화 기자
유광열 금감원장 직대 "삼성증권 현장감사, 이번주 내 마무리"

유광열 금융감독원장 직무대행이 삼성증권 현장감사를 이번주 내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감사 결과 발견된 위법행위에 대해선 최대한 엄중한 제재를 약속했다. 23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바른미래당 정책위원회가 주최한 '삼성증권 유령주식사태, 재발방지 대책은?' 정책간담회에 참석한 유광열 금감원장 직무대행은 "이번주 금요일을 목표로 삼성증권 사고의 원인, 제재 수준에 대해서 점검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금융감독원은 지난 11일부터 삼성증권 현장감사에 돌입해 전산시스템과 내부통제 문제를 중점적으로 파악해왔다. 또 잘못 입고된 주식을 매도해 주가 급등락 사태를 일으킨 직원들에 대해서도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 내달 초부터는 전 증권사를 대상으로 주식매매 내부통제 시스템을 들여다 볼 계획이다. 유광열 금감원장 직무대행은 "자기사주를 보유하고 있는 10여개 증권사 시스템을 분석한 결과 삼성증권과 시스템이 유사한 증권사가 있었다"며 "5월 초부터는 전 증권사를 대상으로 내부통제 시스템을 점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삼성증권 배당사태 당일 선물거래가 폭증한 원인에 대해서도 함께 조사하겠다고 전했다. 삼성증권 배당착오로 500만주의 물량이 쏟아져 나왔던 9시 35분과 10시 5분 사이에 선물거래가 폭증한 것에 대해 세력의 개입인 지, 프로그램에 의한 시스템 트레이딩의 결과인 지 의견이 분분한 상태다. 그는 "국민의 불신을 최대한 빨리 소명하고 제도 개선사안을 발표하겠다"며 "선물 세력의 연계 가능성도 함께 고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8-04-23 16:53:34 손엄지 기자
한국지엠 노사 '법정관리' 데드라인 앞두고 잠정합의 타결

한국지엠(GM) 노사가 23일 오전 5시 인천 부평공장에서 시작된 2018년도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제 14차 교섭에서 마라톤 협상끝에 잠정합의에 성공했다. 한국지엠 경영 정상화를 둘러싼 노사간 갈등이 70일만에 봉합됐다. 이날 노사간 잠정합의안의 주요 내용은 희망퇴직 후 군산공장에 남은 근로자 680명에 대한 고용 보장 문제였다. 사측은 군산공장 근로자에 대해 ▲무급휴직 없는 전환 배치 ▲추가 희망퇴직 실시 등 양보안을 제시했고, 노조는 장시간 협의 끝에 이를 받아들였다. 또한 ▲2018년 임금인상 동결 및 성과급 미지급 ▲단체협약 개정 및 별도 제시안 ▲미래발전 전망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앞서 사측은 지난 18일 열린 9차 교섭에서 남은 근로자 680명의 ▲추가 희망퇴직 ▲부평·창원공장 전환배치 ▲무급휴직 5년 시행 등의 양보안을 제시했다. 이어 21일에는 무급휴직을 4년으로 완화한 수정안과 더불어 노사가 합의해야 받을 수 있는 희망퇴직도 합의 전에 받는 안을 내놨다. 하지만 노조는 '4년간 무급휴직'에 대해 사실상 해고와 다름없다며 강경한 입장을 고수했다. 한국지엠 노사는 22일 오전까지만 하더라도 첨예한 대립각을 유지했다. 한국지엠 법정관리(기업회생) 신청 데드라인이 임박했음에도 좀처럼 실마리 풀지 못했지만 오후 10시를 넘어서면서 반전을 맞았다.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의원(한국GM대책특별위원회 위원)이 베리 엥글 제너럴 모터스(GM) 해외사업부문 사장, 카허 카젬 한국GM 사장, 임한택 노조지부장 등 한국GM 관계자, 이성기 고용노동부 차관이 참석하는 '5자 회동'을 제안했고, 이 논의에서 노사는 군산공장 고용 등 입장차가 컸던 사안에 대한 접점을 찾은 것이다. 이에 따라 한국지엠 노조는 이르면 금주 노조 조합원 찬반 투표를 진행할 계획이다. 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은 "이번 합의로 인해 한국지엠이 경쟁력있는 제조기업이 될 것"이라며 "노사교섭 타결을 통해 GM과 산업은행 등 주요 주주 및 정부로부터 지원을 확보하고 경영 정상화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어 "노사협상 잠정합의를 통해 노동조합이 회사 정상화 계획에 동참했으며, 앞으로 이해관계자 차원의 지원을 구하고자 지속 협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8-04-23 16:40:5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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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장점합의안 도출…정부·산업은행 지원 나서나

한국지엠 노사가 극적으로 잠정합의를 도출함에 따라 향후 산업통상자원부(외국인투자지역)와 KDB산업은행(신규자금지원)의 빠른 결정이 핵심과제로 떠올랐다. 한국지엠 노사의 극적 합의에 대해 업계 관계자는 23일 "한국지엠 노사가 임단협 잠정합의를 이끌기 위해 장시간 회의를 진행한 만큼 투표를 통해 뒤집힐 가능성은 매우 낮다"며 "STX조선처럼 60%의 임금 삭감 등 무리한 내용이 없기 때문에 노조 조합원들도 받아들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부와 산업은행이 빨리 입장을 정리해야 회사 정상화에도 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지엠 노사가 임단협에 잠정합의 함에 따라 GM의 '감자·출자전환'이 핵심 쟁점으로 급부상할 전망이다. 산업은행은 5000억원의 규모의 신규 자금을 지원할 방침이다. 대신 GM은 3조2078억원에 달하는 차입금을 모두 주식으로 전환하는 출자전환을 해줘야 한다. 산은의 신규자금이 기존 부채나 이자를 갚는 데 쓰여서는 안 되기 때문이다. GM이 출자전환에 앞서 대주주의 주식 감자를 통해 자본잠식 상태를 벗어나고 산은의 지분율을 보장해줘야 한다는 것이다. GM이 대규모 출자전환을 단행하면 산은의 지분율이 현 17.02%에서 1%대로 떨어지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만약 산은의 지분율이 1%대로 떨어질 경우 한국지엠의 2대 주주로서 할 수 있는 역할이 없어지게 된다. 다만 GM의 차등 감자 비율과 함께 산은이 신규자금을 지원하는 대신 얻을 조항에 대해서는 둘 간의 이견이 적지 않을 전망이다. GM은 이번 기회에 산은의 지분율을 낮춰 한국 시장에서 경영을 더 자유롭게 하길 원할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산은은 주요 결정 사항 거부권, 수년간 고용보장 등을 이번 자금 지원을 통해 확보해야 한다. 또 정부의 외투지역지정(외투) 결정에 대한 관심도 집중되고 있다. 현재 인천시와 경상남도는 한국지엠의 부평공장과 창원공장을 각각 외투지역으로 지정해 달라고 산업통상자원부에 요청한 상태다. 산업부는 한국지엠 경영정상화 과정에서 외투지역 지정 문제가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최대한 빠른 시일 내로 결론 내겠다는 입장이다. 다만 외투지역으로 최종 지정되기까지는 몇 단계 절차를 거쳐야 한다. 외투지역을 지정하기 위해서는 '5년 내 5000만 달러 이상 투자로 공장 신설'이라는 요건을 충족해야 하기 때문에 산업부는 정무적인 판단은 배제하고 한국지엠의 투자 계획이 요건에 맞는지만을 두고 판단하겠다는 방침이다. 산업부는 우선 한국지엠의 투자계획이 외투지역 지정 관련 법령에서 규정한 요건에 부합하는지 검토한다. 산업부는 ▲투자실행 가능성 ▲지역 간 균형발전 및 국토의 효율적 이용 ▲고용 증대 등 국민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고려한다. 만약 투자계획이 요건에 맞지 않을 경우 산업부는 인천시와 경상남도에 투자계획을 보완해달라고 요청할 수 있다. 그러면 지자체는 다시 한국지엠에 투자계획 보완을 요청하고, 한국지엠이 다시 지자체에 수정된 계획을 넘기면 다시 산업부 검토가 이뤄지면서 상당한 시일이 걸릴 가능성도 있다. 한편, 이날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한국지엠에 대한 정부·산업은행 지원의 선결 과제로 노사 합의와 GM 측의 장기 경영 의지를 꼽았다. 최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기자들을 만나 이 같이 말하며 "GM 측이 대주주로서 책임 있는 장기 경영 정상화 방안을 내는지 등을 감안해 정부·산은의 지원 여부를 판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실사 중간보고서는 금명간 제출되는 것으로 안다"면서 "계속기업 가치가 청산가치보다 큰지도 관심이 가는 부분이지만 그것만 보는 건 아니다"고 설명했다.

2018-04-23 16:27:1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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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폐공사 주최, 조폐 올림픽 '세계주화책임자회의(MDC)' 개막

- 세계 42개국 300여 명 참석…국가 브랜드 제고 기대 한국조폐공사는 주화 조폐기관의 올림픽으로 불리는 제30차 세계주화책임자회의(MDC)가 23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개막했다고 밝혔다. 세계주화책임자회의(MDC)는 세계 주화제조 책임자들이 2년마다 모여 주화 관련 법률, 경제, 기술, 경영 관련 다양한 정보를 교류하는 주화 조폐기관의 올림픽이다. 한국조폐공사 주최로 열린 '2018 서울 MDC'엔 미국·호주·오스트리아·독일·프랑스·중국·태국·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세계 주요 조폐기관의 최고경영자(CEO)들을 포함한 42개국, 46개 기관의 300여 명의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미래의 조폐산업을 꿈꾸며(Imagine the Future Mint)'를 슬로건으로 오는 26일까지 주화 관련 법률, 경제, 기술, 경영 관련 다양한 정보를 교류하고 조폐기관들이 나가야 할 방향 등을 모색한다. 각국 대표들이 참석하는 수석대표회의와 기술·마케팅·글로벌 세션으로 진행되는 논문발표회, 주화 및 포장 경연대회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대회기간 중 중국, 싱가포르 조폐국과 주식회사 풍산 등은 별도의 부스를 마련해 주화 관련 제품도 전시한다. 조폐공사는 '호랑이 불리온 메달', '치우천왕 불리온 메달' 등을 홍보할 계획이다. 조폐공사 조용만 사장은 "대한민국에서 세계 조폐기관 대표들이 모인 것은 조폐산업의 미래 모색을 위해서도 뜻깊은 일"이라며 "이번 MDC 개최가 국가 브랜드 제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IMG::20180423000169.jpg::C::480::(왼쪽 첫 번째)함수학 한국조폐공사 기술해외이사, (왼쪽 네 번째부터)김용진 기획재정부 차관, 조용만 한국조폐공사 사장, Patchara Anuntasilpa MDC 의장 겸 태국 재무부 국장, Ross Macdiarmid MDC 사무국장 겸 호주 조폐국장./조폐공사}!]

2018-04-23 16:20:09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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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제1호 프런티어 벤처기업에 바이오스퀘어 선정

- 3년간 최대 30억원 집중 지원 기술보증기금은 제1호 프런티어 벤처기업으로 의료용 진단키트 제조기업인 주식회사 바이오스퀘어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바이오스퀘어는 의료용 진단키트 제조분야에서 1개의 진단키트로 다수의 질병을 분자진단 수준으로 진단할 수 있는 기술적 강점을 가진 창업 초기 우수벤처기업으로 선정됐다. 프런티어 벤처기업은 창업가 정신을 갖추고 기술혁신을 선도하는 벤처기업을 의미한다. 창업 후 3년 이내 신성장산업 등을 영위하는 초기단계 우수벤처기업을 대상으로 기보 각 영업점에서 추천된 기업에 대해 경영자 역량, 아이템 타당성, 사업 성장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지역본부에서 최종 선정했다. 기보에서 최초로 시도된 영업점 중심의 선정 프로세스로 선정기업에 대해 3년간 최대 30억원까지 사전한도를 부여하고 창업·R&D·사업화 자금을 단계별로 중점 지원한다. 기보는 또 선정된 우수벤처기업에 대해 보증료율 감면(0.5%포인트), 보증비율 우대(95%), 보증연계투자 지원, 벤처캐피탈 투자유치, 코스닥 기술특례상장 지원 등 향후 상장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한편 기보는 벤처기업의 성장단계별 특성을 감안하여 기술혁신을 선도하는 초기 벤처기업인 프런티어 벤처기업(1단계)과 이미 도약단계에 진입한 기보 스타 벤처기업(2단계)으로 구분하여 우수벤처기업을 발굴·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기보 관계자는 "올해부터 매년 200개씩, 5년간 1000개의 프런티어 벤처기업을 발굴 및 글로벌혁신벤처기업으로 육성하여 국가경제 견인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8-04-23 16:20:03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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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덴셜생명 박미아 라이프플래너, 女최초 '기요 사카구치 어워드' 수상

푸르덴셜생명은 전 세계에서 최고의 라이프플래너 정신을 실천하고 있는 라이프플래너에게 수여하는 2018년 '기요 사카구치 골든하트 메모리얼 어워드'에 박미아 이그제큐티브 라이프플래너(52)가 한국인 여성 최초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한국에서는 올해로 16번째 수상자로 수상자에게는 상금 1만 달러를 수여하며 수상자가 원하는 자선단체에 기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박 플래너는 지난 2006년 라이프플래너에 위촉된 이래 꾸준히 최고의 직업정신을 발휘해왔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법인 및 자산가 고객을 위한 상속, 가업승계, 은퇴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금융 전문가로서 고객을 위한 비재무적 상담과 편의 서비스를 지원하여 고객의 신뢰를 얻어왔다. 박 씨는 이를 위해 입사 직후부터 현재까지 12년간 매주 토요일은 외부 강의 및 학습의 날로 정하고 금융과 상속은퇴, 법인시장 등에 대한 전문 지식을 쌓아왔다. 개인보다는 전체의 성장이 더 가치 있다는 신념을 바탕으로 대내외 강사 활동을 통해 쌓아온 지식과 노하우를 기꺼이 공유하고 후배들을 양성함으로써 푸르덴셜생명의 핵심 인력 구축에도 일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동건 푸르덴셜생명 영업총괄 본부장은 "박미아 라이프플래너는 직무에 대한 전문 지식, 철저한 준법정신과 윤리의식, 푸르덴셜인으로서의 명예, 라이프플래너로서의 자존감 등 라이프플래너 정신의 정수를 일상 전반에서 실천해왔다"며 "한 개인의 노력이 작게는 고객과 동료를, 크게는 소속된 조직과 사회를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는지를 보여준 훌륭한 귀감"이라고 말했다.

2018-04-23 16:19:54 이봉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