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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FS, '2018 DLG 햄·소시지 국제품평회'서 국내 최다 수상

선진FS, '2018 DLG 햄·소시지 국제품평회'서 국내 최다 수상 선진의 육가공 사업부문 선진FS가 세계 최고 권위의 육가공품 평가 대회인 '2018 DLG(독일농업협회) 햄, 소시지 국제 품평회'에서 국내 기업 중 최다 수상을 했다고 23일 밝혔다. DLG 국제품평회는 100년 전통의 식품품질평가기관인 독일농업협회에서 매년 주관하는 식품 품질평가대회로, 매년 세계 약 2만개 이상의 육가공 제품이 출품되는 세계적 대회다. 맛에서 향미와 배합, 외관까지 종주국의 깐깐한 전문가가 심사하는 엄격한 평가과정으로, 독일을 비롯해 유럽, 일본 등 육가공 제품 수요가 많은 국가에서는 DLG 수상 여부가 우수한 육가공품을 선택하는 소비자 기준으로 작용하고 있다. 선진FS은 이번 대회에 14개 제품을 출품하여 5개 부문 금메달을 비롯한 전 부문 수상이자 국내 출품 업체 중 최다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선진FS는 이번 수상으로 첫 출품인 2009년부터 10년 연속 수상을 기록했으며, 10년 간 출품한 94개 제품 중 89개 제품이 수상제품으로 선정됐다. 특히 수상 내역 중 선진FS '크림치즈 미트번'은 국내 유일의 냉동 제품 부문 금메달 수상 제품으로, 독일식 레시피 없이 순수 국내 연구로 개발되어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선진FS '크림치즈 미트번'은 두툼한 돼지고기 스테이크 속에 부드러운 크림치즈를 넣어 식감과 먹는 재미를 모두 살린 제품이다. 이 밖에도 선진은 한식 특유의 맛과 풍미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제품을 DLG 대회에 지속 선보여 왔다. 2010년 금메달을 수상한 '흑마늘맛 삼겹', 2015-2016 2회 연속 금메달을 수상한 '청양고추가 들어간 소시지' 등은 한국의 맛을 육가공품에 접목하여 세계의 입맛을 사로잡은 대표 제품이다. 전원배 선진FS 대표이사는 "선진FS의 주요 고객은 고기반찬을 즐기고, 학교에서 급식을 먹는 어린이와 청소년이다. 그렇기에 맛에서 식품 안전, 품질까지 소홀히 하지 않았다"며 "아이들을 위해 더 안심할 수 있는 음식을 거듭 고민한 노력이 국제 수상까지 이어지는 원동력이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8-04-23 15:22:3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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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중소 프랜차이즈 업체 지원

CJ프레시웨이, 중소 프랜차이즈 업체 지원 CJ프레시웨이가 메뉴 컨설팅으로 중소 프랜차이즈의 성공적인 사업 확장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 20일 한양여자대학교 조리아카데미에서 일본 가정식 전문점 '키햐아' 본사 및 지사 임직원 10여명을 대상으로 메뉴 시연회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CJ프레시웨이 전문 셰프는 '키햐아'와 공동으로 개발한 신메뉴 ▲연어류 ▲샐러드류 ▲덮밥류 ▲면류 등 총 15종을 선보였다. CJ프레시웨이는 '키햐아'의 메뉴 콘셉트에 맞는 식자재를 선정하고 간단한 조리 레시피를 개발하는 등 가맹점주의 실질적인 경영 환경에 도움을 주는 것에 중점을 두고 메뉴 개발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본사의 메뉴 개발 노하우를 전국 50개의 '키하야' 가맹점에 그대로 이식할 수 있도록 CJ프레시웨이 제조 인프라인 송림푸드의 전용 소스를 활용한 메뉴를 제안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아울러, 키햐아의 주 고객층인 2030 여성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는 계절 메뉴도 함께 선보였다. 송시현 키햐아 대표이사는 "오늘 선보인 15개 메뉴 모두 바로 출시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였다"며 "CJ프레시웨이의 전국 물류, 유통망을 기반으로 식자재를 안정적으로 받는 것은 물론 맞춤형 인큐베이팅까지 더해져 사업 확장에 많은 도움을 받았다. 실제로 CJ프레시웨이와 손잡은 이후 가맹점 수가 2배로 늘었다"고 전했다. CJ프레시웨이 영업본부 관계자는 "중소 프랜차이즈 업체의 든든한 성공 파트너로서 공고히 자리매김하기 위해 앞으로도 서로가 윈윈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책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CJ프레시웨이는 중소 프랜차이즈 업체와의 상생을 강화한다는 목적으로 지난 2014년부터 인큐베이팅 시스템을 가동했다. 신메뉴 개발 및 메뉴 컨설팅은 물론 원가절감 방안, 점포 안전·위생 교육, 제2 브랜드 제안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8-04-23 15:22:3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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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송까지 갔던 차기 로또사업자, 돌아서 결국 '동행복권'

로또 등 차기 복권수탁사업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던 '동행복권 컨소시엄'(동행복권)이 당초 예정대로 연말께 사업을 본격화할 전망이다. 선정 과정에서 불거진 소송까지 일단락되면서 기획재정부 산하 복권위원회가가 막바지로 치닫고 있는 우선협상대상자와의 기술협상을 마무리짓는대로 본계약을 체결키로 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연말부터 로또사업자는 10년간 사업을 운영했던 '나눔로또'에서 '동행복권'으로 바뀔 전망이다. 23일 복권위사무처 관계자는 "3월초 선정한 우선협상대상자와 진행해 온 기술협상이 거의 끝나가고 있다. 중간에 일부에서 제기한 소송 문제도 정리된 터라 협상이 마무리되면 빠른 시일내에 계약을 마무리 지을 방침"이라고 전했다. 지난달 초 복권위는 차기 복권수탁사업자 선정 입찰에 참여한 3개 컨소시엄 가운데 동행복권을 우선협상대상자로 결정한 바 있다. 동행복권은 제주반도체(43.7%)를 중심으로 한국전자금융(21.5%), 에스넷시스템(12%), 케이뱅크(1.0%)가 컨소시엄을 꾸렸다. 동행복권은 기술부문 85점, 가격부문 15점으로 구성된 평가에서 총 91.0751점을 받아 1위에 올랐다. 가격점수에서 만점인 15점을 받아 기술점수에서 오히려 높은 점수를 얻은 인터파크 컨소시엄과 나눔 컨소시엄을 따돌렸다. 그런데 가장 약체로 평가됐던 동행복권이 우선협상대상자가 되자 일부에선 기술점수에서 가장 낮은 점수를 받은 해당 컨소시엄의 선정 결과에 이의를 제기했다. 동행복권이 가장 낮은 수수료를 제시, 결국 저가 입찰을 한 것이 아니냐는 것과, 인터넷은행인 케이뱅크가 자금대행사로 참여해 당첨금 지급 업무에 혼선이 있는 것 아니냐는 등의 주장이 대표적이다. 급기야 경쟁 컨소시엄 중 한 곳이었던 인터파크는 지난달 말 정부를 상대로 '입찰절차진행정지 가처분신청'을 제기하기도 했다. 그러나 지난 20일 서울중앙지법 제50민사부는 인터파크 컨소시엄이 제기한 가처분신청에 대해 기각 결정을 내렸다. 정부가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 것에 대해 무효로 돌릴 만한 하자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는 판단에서다. 동행복권 관계자는 "우리은행과 협약을 맺어 사업이 본격화되면 당첨금 지급업무는 해당 은행에서 정상대로 진행하게 될 것"이라며 "기존 협약대로 복권 고객들에 대한 서비스 확대를 위해 일부 당첨금은 스마트ATM기를 통해서도 지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차기 복권사업자 선정을 놓고 제기된 잡음과 뒤따른 소송까지 마무리됨에 따라 동행복권은 본계약 체결이 끝나면 오는 12월2일부터 향후 5년간 복권사업을 운영·관리하게 된다. 다만 입찰 당시 수수료율을 1.1256%로 인터파크(1.3057%), 나눔로또(1.37886%)에 비해 낮게 제시한 동행복권의 경우 초기년도 적자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현 사업자인 나눔로또의 경우 2016년 당시 4조원 가까운 복권을 판매하고 거둔 수수료 매출은 545억원이었고 이 가운에 영업이익이 29억원에 그친 바 있다. 동행복권은 낮은 수수료에도 불구하고 원가경쟁력이 충분해 초기 년도 이후엔 승산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8-04-23 15:10:4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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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과 소비자보호]<하> 금감원은 지금…새 물결 '행태 경제'

#. 영국의 FSA는 소비자의 배상청구를 활성화하기 위해 '행태경제학(행동경제학)' 이론을 접목했다. 소비자에게 보내는 서신에 안내 문구를 키우고, 본문 마지막에 해당 금융회사 CEO의 서명을 기재하게 하는 등 소비자의 심리를 자극한 것이다. 그 결과 배상청구 응답률은 11.9%로 원본 서신의 응답률(1.5%)보다 8배가량 높아졌다. 금융소비자보호의 필요성이 커지면서 한국의 금융 당국도 새로운 접근을 시작했다. 불완전판매 등에 대한 단순 실태점검과 사후 대책 마련에서 벗어나 근본적인 원인을 연구해 '사전 예방책' 마련에 나선 것. 금융감독원은 지난 2월부터 관련 연구팀을 꾸리고 소비자보호를 위한 행태를 분석하고 있다. ◆美 오바마도 입증한 행태 경제 행태경제학은 주류 경제학에서 가정하는 합리적 인간을 부정하고, 인간은 심리적 요인 등 다양한 요인들로 인해 때때로 비합리적으로 행동한다는 개념이다. 손정국 한국금융투자보호재단 사무국장은 '금융교육, 금융감독 그리고 행태경제학' 논고에서 "모든 사람이 완전하게 합리적이라면 스스로 알아서 하기 때문에 감독의 영역은 매우 작아지지만, 사람들의 합리성이 제한적이라면 감독의 영역이 확대된다"라고 지적한 바 있다. 주요 선진국에선 이미 행태경제 개념을 다양한 분야에 도입·적용하고 있다. 한국금융투자자보호재단에 따르면 영국은 2010년부터 행태경제학을 정책에 반영했으며, 2013년 4월 FAC(영국금융감독원)가 설립된 지 불과 열흘 만에 행태경제학을 감독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보고서를 발표한 바 있다. 미국 오바마 대통령은 2015년 9월 15일 연방정보 각 부처와 독립기관의 정책에 행태과학을 반영하라는 행정명령을 발동하기도 했다. 특히 영국은 행태경제학을 이용해 금융 소비자 보호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 FSA(영국금융감독청)는 배상청구 안내 서신에 대한 소비자의 응답률을 개선하기 위해 ▲정보가 소비자들의 눈에 띄게 하고 ▲보낸 이를 확실히 표기하기 위해 서신 상단에 FSA 로고를 기재하고 ▲본문 마지막에 해당 금융회사 CEO의 서명을 기입하게 하는 등 전략을 짰다. 이런 개선안을 반영한 결과 서신 응답률이 원본의 응답률보다 8배가 높아졌다. 일본 금융홍보중앙위원회도 보이스피싱 사기범이 이용한 키워드를 사용 목적별로 분류하고 그 특징을 구체적으로 분석하고, 대응책에 과신·무관심 등 피해자의 심리를 반영했다. ◆금감원, 금융소비자 행동 분석중 국내서도 금감원이 지난 2월 금융감독연구센터의 금융행태연구팀을 신설해 금융소비자의 행동분석에 나서고 있다. 그동안 주로 거시감독에 집중돼 있던 금융 감독 연구를 소비자보호를 위한 미시 감독으로 재편한 것이다. 4차 산업혁명에 따른 금융 상품·서비스 다양화, 복잡화 등에 따른 것이다. 금융행태연구팀 김동하 팀장은 "갈수록 금융상품이 복잡화해지고 있어 불완전판매와 민원도 다각도로 발생하고 있다"라며 "그러나 일부 금융기관은 이런 점을 악용해 마케팅에 이용하는 반면 책임 소지는 적어 문제가 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예를 들어 금융기관에서 금융 상품을 소개할 때 소비자에게 불리한 점은 나중에 설명하거나 비중을 줄이고, 유리한 점만 전면에 내세워 소비자가 불합리한 선택을 하도록 유도하는 경우를 말한다. 이런 마케팅 전략에 소비자가 합리적인 선택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금감원이 관련 사례, 이상징후 등을 연구·분석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금융감독연구센터 내 빅데이터 분석팀을 신설하고, 민원상담 등의 과정에서 쌓인 비정형 데이터도 분석한다. 김 팀장은 "(행태경제학적 마케팅이) 어떤 부분에서 악용되는지 면밀히 분석하고 중장기적으론 금융기관이 소비자를 위한 상품을 권할 수 있도록 바람직한 시장의 발전 방향을 잡아가는 게 목표"라며 "금융소비자 보호가 더 촘촘해질 수 있도록 연구·분석을 지속해 이에 따른 예방책을 낼 것"이라고 말했다.

2018-04-23 15:06:36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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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국 압박에 '사면초가' 삼성생명…전자 지분 매각 해법 모색 '난항'

금융당국이 최근 금융회사 소유 계열사 주식 매각 문제를 거론하면서 삼성생명이 삼성전자 지분 매각 관련 '사면초가'에 빠졌다. 공정거래위원회와 금융감독원에 이어 금융위원회까지 삼성생명이 보유한 삼성전자 지분의 '자발적 매각'을 요구하고 나서면서 삼성생명의 삼성전자 지분 매각 이슈는 논란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23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들과 만나 "삼성생명 스스로 삼성전자 지분 매각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금융사 소유 계열사 주식 매각 문제가 사실상 삼성생명을 겨냥한 것임을 인정했다. 최 위원장은 "주식 매각이 어떤 형태로든 진행되면 주가 변동을 통해 금융시장에 영향을 미친다"며 "법안 마련 등 강제적인 시행이 있기 전에 회사 스스로 자발적이고 단계적인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현재 국회에는 삼성생명이 보유한 삼성전자 지분을 매각하도록 하는 보험업법 개정안이 다수 발의되어 있다. 보험사의 주식보유 제한기준을 은행·증권·저축은행 등과 마찬가지로 시장원가 평가로 변경하는 내용이다. 현재 보험업의 경우 보유주식은 취득원가로 평가한다. 일각에선 보험사의 주식보유 한도 규제 기준을 취득원가로 평가하는 것은 "삼성에 주어진 특혜"라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 금융당국도 현재 이 같은 방안을 보험사들이 받아들일 것을 주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다만 문제는 현행 보험업법 106조에 명시된 '보험사는 단일 계열사에 대한 주식 보유액이 총 자산의 3%를 넘으면 안된다'는 내용이다. 지난해 말 기준 삼성생명의 총 자산은 약 258조원 수준으로 삼성전자에 대한 투자 한도는 총 자산의 3%인 약 7조7000억원이다. 현재 삼성생명이 보유한 삼성전자 지분은 8.23%. 현재 보험업법상 삼성전자 주식을 취득원가로 계산할 시에는 5600억원 수준으로 감독 규정에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러나 최 위원장이 관련 정책을 발언한 지난 20일 기준 삼성전자 시가총액 331조3655억원을 고려할 때 이는 27조2713억원으로 계열사 보유 주식 기사 평가 시 삼성생명은 20조원 규모의 삼성전자 주식을 팔아야 해 일부 재무건전성 등에 문제가 발생한다. 삼성생명이 삼성전자 지분을 대거 매각할 경우 시장충격도 불가피하다. 시장에선 현재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지난해 8월 발의한 특정 주주의 지분을 매각할 때 자사주 취득 요건을 완화한 자본시장법 개정안을 주의하고 있다. 법안 통과 시 삼성생명이 보유 중인 삼성전자 주식을 주식시장이 아닌 삼성전자에 팔 수 있기 때문이다. 삼성그룹의 지배구조에 관한 고민을 덜어준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현재로서 유력한 방안은 삼성물산이 이 주식을 사들이는 것인데 삼성물산의 최대 주주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으로 삼성생명이 보유한 삼성전자 주식이 삼성물산으로 옮겨가면 자연스레 삼성전자에 대한 이 부회장의 지배력도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순환출자 고리 해소를 통해 경영권 방어까지 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그러나 20조원 규모의 자금을 조달할 수 있을지 여부에 대해선 의문이 나온다. 이 관계자는 "삼성물산은 최대 주주로 있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지분 43.44%를 처분해 약 14조원의 현금 실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도 "다만 삼성전자 주식 물량을 전부 사들이기 위해서는 5조원 이상의 추가적인 자금이 더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엎친데 덮친격으로 삼성전자는 현재 금융산업 구조 개선에 대한 법률(금산법)에 따라 자사주 소각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상황. 이에 삼성생명의 고심은 더 깊어지고 있다. 금산법에 따르면 대기업 계열 금융사들은 비금융회사 지분을 10% 넘게 가질 수 없다. 삼성전자 최대주주는 삼성생명으로 삼성화재도 1.4%를 보유 중이다. 삼성생명과 삼성화재 지분을 합하면 9.6%로 삼성전자가 자사주를 소각하면서 두 금융사의 지분율은 올해 안에 10%를 넘길 것으로 보인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연내 삼성생명 등이 보유한 삼성전자 지분율이 10%를 넘으면 초과분을 2대 주주인 삼성물산에 넘길 가능성이 크다"며 "금융당국이 최근 자발적인 삼성전자 지분 매각을 요구하면서 삼성생명으로선 여타 전략이 필요해 보인다"고 말했다. 삼성생명은 현재 금융당국과 협의를 통해 계열사 지분 매각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는 입장이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삼성전자 지분 처리 문제는 계속 고민 중에 있다"며 "당국과의 협의를 통해 개선방안을 검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8-04-23 15:06:04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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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아이스 칠러 음료 3종 출시

맥도날드, 아이스 칠러 음료 3종 출시 맥도날드는 여름 시즌을 맞아 복숭아, 애플망고, 딸기바나나 등 다양한 과일 맛의 아이스 칠러 음료 3종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맥도날드는 지난해 선보인 '자두 칠러'가 스테디 셀러로 자리매김한 것에 힘입어, 여름 무더위를 시원 상큼하게 즐길 수 있도록 과일 맛의 아이스 칠러 음료 라인업을 강화했다. '복숭아 칠러'는 여름철 대표 과일인 백도 복숭아의 향긋함과 화사한 분홍빛 색상으로 눈과 입을 모두 즐겁게 하며, '애플망고 칠러'는 열대 과일의 여왕인 망고 품종 중에서도 애플망고 과즙을 담아, 휴양지에서 맛보았던 달콤한 맛을 선사한다. '딸기바나나 칠러'는 딸기의 상큼함과 바나나의 부드러운 달콤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지난해 선보인 자두 칠러를 향한 고객의 호평과 더욱 다양한 맛에 대한 기대에 보답하기 위해 아이스 칠러 음료 라인업을 강화했다"며 "상큼한 과일 맛의 맥도날드 아이스 칠러 음료 4종으로 올해 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리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맥도날드 아이스 칠러는 여름 시즌 한정 제품으로 오는 9월까지 판매되며, 가격은 각각 1800원(S), 2500원(M)이다.

2018-04-23 15:04:4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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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현금 없는 매장 본격 시범 운영

스타벅스, 현금 없는 매장 본격 시범 운영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판교H스퀘어점, 삼성역점, 구로에이스점 등 3개 매장에서 현금 거래 없는 매장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현금 없는 매장 시범 운영은, 스타벅스 이용 고객들의 모바일 결제나 신용 카드 등의 현금 외 사용 결제가 지속해서 늘어남에 따라, 보다 혁신적이면서 원활한 지불 경험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보고자 하는 것이 그 목적이다. 이에 스타벅스는 지난달 3개 매장을 '현금 없는 매장' 시범 사업장으로 선정하고, 약 한 달 간 시범 매장 운영에 대한 사전 홍보 기간을 거쳐온 바 있다. 이날부터 3개 매장에 방문하는 현금 사용 고객들에게 신용카드, 스타벅스 카드, 모바일 페이 등의 현금 외 다른 결제수단을 적극적으로 권유할 예정이다. 특히 현금만 소지한 고객의 경우에는, 현금으로 스타벅스 카드를 최초 충전해 결제할 수 있도록 권유하게 된다. 권유에 동의한 고객에게는, 고객이 제시한 금액을 충전해 결제하고 잔액이 담긴 스타벅스 카드를 고객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현금 없는 매장' 시범 운영을 통해 모바일 결제와 신용카드 등의 현금 없는 결제가 고객들에게 어떤 긍정적인 영향을 전달할 수 있을 것인지 분석해 보고, 추후 매장 운영 계획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스타벅스 전국매장의 현금 사용 결제 비중은 7% 수준으로 지속적으로 현금 외 결제 비율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2018-04-23 15:04:4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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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치킨과 라면이 만났다" 농심, '양념치킨 큰사발면' 출시

"양념치킨과 라면이 만났다" 농심, '양념치킨 큰사발면' 출시 농심이 젊은 세대의 입맛을 겨냥한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농심이 '양념치킨 큰사발면'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양념치킨 큰사발면'은 매콤하고 달콤한 양념치킨소스와 라면이 조화를 이룬 제품이다. 농심은 고추와 후추를 섞어 매콤한 양념을 만들고, 국산 사과와 꿀로 단맛을 더해 특유의 감칠맛 나는 소스를 완성했다. 여기에 땅콩과 파슬리 후첨 토핑으로 고소함까지 더했다. 농심은 올해 첫 용기면 제품 출시를 준비하며 국민 간식 '양념치킨'에 주목했다. 치킨은 '소울푸드'라고 불릴 만큼 전국민적 사랑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한 설문조사에서 10대와 20대는 가장 좋아하는 음식 1, 2위로 후라이드치킨과 양념치킨을 나란히 꼽기도 했다. 20대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응답자의 39.7%가 한 달에 2~3번 치킨을 먹는다고 답했다. 이같은 치킨에 대한 뜨거운 사랑은 치킨을 활용한 새로운 음식 메뉴의 등장으로까지 이어지고 있다. 그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 양념치킨 소스에 라면을 비벼먹는 '치면(양념치킨+라면)'이다. 치면은 최근 치킨전문점의 메뉴로 등장할 만큼 핫트렌드로 급부상하고 있다. 농심은 이러한 치면 트렌드를 라면시장으로 가져와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맛과 즐거움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농심 양념치킨 큰사발면은 매운 양념치킨 소스에 라면을 비벼먹는 용기면 타입으로, 편의점이나 가정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농심 관계자는 "양념치킨을 주문해야만 먹을 수 있는 치면이 이제 언제 어디서나 간식으로 즐길 수 있는 라면으로 영역이 확장됐다"고 말했다. 한편 농심은 양념치킨 큰사발면 출시로 성장하는 용기면 시장에 힘을 더욱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국내 용기면 시장은 지난해 약 7900억원 규모로, 전년 대비 7% 성장했다. 전체 시장 중 용기면의 비율 역시 전년 대비 3.2%p 늘어난 37.4%를 기록하며,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018-04-23 15:04:31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