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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百 무역센터점, 중국인 매출 전년比 174.1%↑…"연말 오픈 예정인 면세점에도 호재 될 듯"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 중국인 관광객들이 몰리고 있다. 최근 중국과의 관계가 회복세를 보이면서 중국인 싼커(개별 관광객)들이 늘어나고 있어서다. 현대백화점 측은 이런 분위기가 올 연말 무역센터점에 오픈 예정인 면세점 영업에도 호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지난달 27일부터 이번달 4일까지 '중국 노동절 프로모션' 매출을 집계한 결과 중국인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80.5% 신장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같은 기간 전체 외국인 고객 매출 신장률(41.2%)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특히 싼커가 많이 찾는 무역센터점의 경우 중국인 매출 신장률이 174.1%를 나타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무역센터점은 서울 강남 한복판에 위치해 싼커 중에서도 구매력이 큰 중국인 고객이 많다"며 "무역센터점 주변의 코엑스, SM타운, 특급호텔 등 뛰어난 인프라도 개별 관광객이 몰리는 주요한 요소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실제 무역센터점은 구매력이 높은 큰 손 싼커들이 늘어나면서 객단가도 높아지고 있다. 노동절 기간 무역센터점을 방문한 중국인 고객수는 지난해 대비 48.4% 신장한 반면 객단가는 72만원으로 지난해 대비 81.7% 증가했다. 특히 같은 기간 구매 단가가 큰 해외패션(142.3%), 럭셔리시계(92.7%) 등의 매출 호조세가 두드러졌는데 이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화장품(80.6%)과 식품(61.3%)의 매출 신장률보다 2배 가량 높다. 여기에 외국인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무역센터점의 특화 서비스도 중국인 싼커 고객을 끌어들이는데 한 몫 했다. 외국인 컨시어지 데스크에 요청하면 쇼핑도우미가 고객이 쇼핑하는 동안 동행하면서 통역을 지원하는 서비스로 최근 일 평균 50여 명의 고객이 이용하고 있다. 이혁 현대백화점 이혁 영업전략담당는 "지난 3월부터 한국을 찾는 중국인 개별 관광객이 증가세로 돌아서면서 훌륭한 인프라를 갖춘 무역센터점 일대가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다"며 "특히 큰손 싼커들이 몰리면서 지난해보다 더욱 활기를 띄고 있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의 중국인 매출이 급증세를 나타내면서 올 연말 오픈 예정인 면세점 사업에도 호재가 될 전망이다. 무역센터점이 위치한 코엑스 일대는 50개의 호텔과 연간 1700회 이상 전시가 열리는 코엑스, 한류 콘텐츠를 갖춘 SM타운 등 다양한 시설이 밀집해 있다. 특히 코엑스 일대는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으로 지정돼 최근 가로 80.8m, 세로 20.1m 크기의 국내 최대 옥외광고시설인 'SM타운 외벽 미디어'가 운영되고 있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도 올 하반기 중 가로 36m, 세로 40m 크기의 초대형 LED 전광판인 미디어 월을 선보일 계획이다.

2018-05-07 11:24:55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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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자 없는 '삼바 사태'…삼성바이오·감독당국·투자자 모두 타격

삼성바이오로직스(이하 삼성바이오)에 대한 분식회계 의혹으로 당사자인 삼성바이오는 물론 투자자와 감독당국도 큰 타격을 입게됐다. 이제는 삼성바이오 만의 문제가 아니다. 국내 증시나 회계 전반에 대한 신뢰도는 추락했고, 분식회계에 대한 결과가 어떻게 나오든 투자자 집단소송도 불가피할 전망이다. 7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등에 따르면 삼성바이오에 대한 감리위원회가 오는 17일로 예정됐다. 증권선물위원회 정례회의 일정은 이달 23일, 다음달 7일이다. 따라서 이르면 오는 23일에 금융당국의 최종판단이 나올 수도 있다. ◆삼성바이오, 이미 회계신뢰도 추락 만약 금융위에서 삼성바이오 회계 처리에 대한 고의성이 인정되면 중징계를 피할 수 없다. 회계 처리 위반 금액의 최대 20%까지 과징금을 내야 하며, 경영진에 대한 해임권고나 검찰고발도 가능하다. 회계 처리 위반 금액이 자본의 2.5%를 넘어가면 상장심사 대상에 들어가 거래가 정지될 수 있다. 후속조치 여파도 클 것으로 보인다. 문제가 된 회계 처리를 되돌려 놓는 과정에서 기업가치 변동과 함께 투자자들의 소송도 줄을 이을 수밖에 없다. 분식회계가 아니라는 삼성바이오의 주장이 받아들여진다고 해도 이미 회계신뢰도는 바닥으로 떨어졌다. 이와 함께 삼성바이오에피스(이하 에피스) 관련 회계처리는 여전히 '뜨거운 감자'로 남아있게 된다. 에피스를 관계사로 분류했던 근거인 바이오젠의 콜옵션 행사는 다음달 말까지 가능하다. 행사가 무산되면 가능성 만을 염두에 둔 회계처리에 대한 논란 재점화는 물론 기업가치도 크게 흔들리게 된다. ◆감독당국, '기습 발표'로 후폭풍 자초 금감원이 삼성바이오에 대해 특별 감리에 들어간 것은 지난해 4월이다. 1년 간의 특별 감리를 마치고 지난 1일 회사와 감사인에게 회계 처리 기준을 어긴 것과 관련한 조치사전통지서를 통보했다. 문제는 금감원이 이 과정에서 이례적으로 통보사실을 공개하면서 발생했다. 분식회계라는 민감하고 확정되지 않는 혐의를 서둘러 발표하면서 삼성바이오 주가는 폭락하고 공매도까지 겹쳐 시장은 대혼란을 겪었다. 또 감리 결과 사전통지를 놓고도 금융위와 금감원의 의견이 엇갈리는 등 불협화음도 불거졌다. 분식회계가 아니라고 결론나면 금감원은 신뢰도나 위상 추락은 물론 주가 하락에 대한 소송에서도 자유롭지 못하게 된다. 분식회계라고 결론이 내려도 삼성바이오가 이미 행정소송도 불사하겠다고 공언한 만큼 논란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투자자 집단소송으로 이어지나 삼성바이오 주가는 분식회계 의혹이 불거진 지난 2~4일 사흘간 48만8000원에서 35만9500원까지 급락했다. 시가총액으로 보면 무려 8조5000억원 가량이 날아갔다. 투자자들의 손실이 눈덩이처럼 불거지면서 상대가 누구든 집단소송은 예정된 수순이다. 분식회계가 아니라면 의혹을 확정된 사실처럼 발표한 금감원이 타겟이 될 전망이다. 분식회계라면 삼성바이오와 감사인인 회계법인, 상장주관사와 함께 지난해 감리를 맡았던 공인회계사협회와 업무를 위탁한 금융위까지 책임 소재를 놓고 공방이 벌일 것으로 보인다.

2018-05-07 11:16:21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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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vsLG전자, '축구의 나라' 브라질서 대형 TV 시장 선점 경쟁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브라질 대형 TV 시장 선점에 나선다. 올해는 6월 열리는 러시아월드컵으로 인해 '축구의 나라' 브라질에서 TV 시장이 급성장할 것으로 점쳐지는 만큼, 현지 정서를 반영한 특화 마케팅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7일 업계에 따르면 1분기 브라질에서 삼성전자의 65인치 이상 TV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3배나 증가할 정도로 대형 TV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올해 이 같은 성장세를 유지하기 위해 지난달 '가슴을 뛰게하는 감성(Emotion for Strong Hearts)'라는 제목의 동영상을 공개하며 현지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이 영상은 60·70·80년대 월드컵 우승의 주역인 지쿠, 히벨리누, 자이르지뉴 등 브라질 축구 영웅들과 현 브라질 국가대표팀 치치 감독이 출연한 총 3편으로 구성된다. 이 영상에서 각 시대별 축구 스타들은 현역 시절의 후일담을 TV 스크린 크기를 나타내는 숫자 65·75·82와 연결해 들려준다. 이 과정에서 삼성 UHD TV의 대화면 제품이 역동적인 스포츠 경기를 시청할 때 현장에 있는 듯한 생생한 몰입감을 선사한다는 메시지를 담아냈다. 또한 삼성전자의 대형 UHD TV가 브라질인들의 축구에 대한 열정을 배가시킨다는 의미까지 전달함으로써 큰 공감을 불러 일으켜 유투브 공개 보름 만에 90만 뷰를 돌파했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는 브라질에 판매되고 있는 UHD TV에 축구 등 스포츠 경기 시청에 특화된 '스포(Spor)TV' 앱도 선보였다. 스포TV 앱은 스포츠 경기를 4K 초고화질 화면으로 실시간 시청하고, 다시보기 기능도 제공한다. 또한 앱을 통해 스포츠 경기를 시청하면서 경기와 출전 선수 정보, 팀 전적 등을 볼 수 있다. 박경철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상무는 "브라질은 축구 열기만큼 대형 TV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와 수요가 빠르게 확대되는 지역"이라며 "현지맞춤형 마케팅을 통해 프리미엄 TV 판매에 집중하고 브라질 시장에서 '초대형 TV=삼성전자'라는 이미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도 지난달 말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주요 거래선을 대상으로 독자 인공지능 플랫폼을 적용한 'LG 올레드 TV AI 씽큐(ThinQ)' 등 2018년형 LG TV 신제품 발표회를 가졌다. 이 발표회에서 LG전자는 올해 신제품 주요모델에 장착한 인공지능 화질엔진 '알파9'를 강조했다. 알파9은 입력 영상을 분석해 4단계로 노이즈를 제거해준다. 또 사물과 배경을 분리한 후, 각각 최적의 명암비와 채도를 찾아 더욱 입체적인 영상을 만들어 줘 마치 경기장에 와있는 듯한 생생함을 전해준다. 또한 4K 해상도의 HDR, HFR 영상을 지원해 선수의 빠른 발도 뭉개짐 없이 또렷하고 자연스럽게 볼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LCD TV에는 축구를 즐기는 중남미 고객들의 특성을 반영해 '풋볼 앱'을 선보였다. 풋볼 앱은 축구경기를 시청하면서 실시간으로 경기정보, 출전 선수정보, 팀전적 등을 TV 화면으로 볼 수 있다. 브라질, 멕시코, 아르헨티나 등 중남미 17개국에서 서비스한다. 또 축구를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풋볼 모드도 탑재했다. 풋볼 모드는 축구장 잔디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녹색을 강화하고, 서라운드 사운드 효과로 경기장의 현장감을 느끼게 해준다.

2018-05-07 11:00:44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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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이 달라진다, 투자자보호기금의 설립 등 '3大 자기혁신'실천나서

삼성증권이 뼈깎는 노력과 투자자보호기금 설립 및 기금 출연 등을 통해 확 달라진다. 삼성증권 구성훈 대표는 7일 우리사주 배당사고의 사후조치 차원에서 '투자자 보호 선도'와 '주주가치 제고', '도덕성 재무장'을 '3대(大) 자기혁신'분야로 정해 뼈를 깎는 노력으로 환골탈태 하겠다고 밝혔다. 3대 자기혁신은 이번 사고의 이해관계자인 '투자자(고객)', '주주', '임직원'과 관련된 전 부문을 모두 바꿔 나가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우선 '투자자 보호 선도'를 위해 소액투자자를 위한 투자자보호기금의 설립과 기금 출연을 검토하기로 했다. 투자자보호기금은 삼성증권이 자체적으로 운영하거나 공익성 있는 기관을 찾아 운영을 위탁한 후 금융사고나 금융 관련 불공정거래 피해자 구제를 위한 무료법률지원 등에 사용하는 방안 등이 검토된다. 이와 함께 핀테크 등을 중심으로 관련 핵심기술을 개발하는 청년 혁신벤처 등에 투자와 자문제공 같은 다양한 지원을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 이 밖에 금융투자자보호를 선도한다는 의미에서 불완전판매 범위와 환불기간의 획기적 확대 등을 담은 다양한 고객권익 확대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또, 이미 개선이 완료된 배당 관련 시스템 외에 사내 시스템과 내부통제 프로세스를 전면적으로 재구축하고 외부 전문가들로부터 객관적이고 정기적인 검증을 거치게 하는 등 사고예방을 위한 선제적 보호활동도 대폭 강화 했다.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서는 경영진이 주주들과 한 배를 타고 책임경영을 강화해 나간다는 의미로 구성훈 사장을 비롯한 임원 27명 전원이 자사주를 매입하기로 결의했다. '도덕성 재무장'을 위해 글로벌 수준의 윤리경영 체계를 구축하고 임직원들의 평가제도도 이에 맞춰 혁신하는 한편, 윤리경영의 지속성을 높이기 위해 새윤리강령을 제정하고 이와 관련된 임직원 교육을 철저히 진행 한다. 임직원 자기매매에 대해서도 이미 실시한 임직원 온라인매매 금지 조치에 더해 의무보유기간과 사전승인 등을 담은 선진사 수준의 엄격한 제한제도를 추가로 시행하기로 했다. 더불어 이번 사고를 잊지 않고 자산화 하겠다는 의미로 홈페이지 내에 이번 사고의 경과와 회사의 조치, 교훈 등을 담은 역사관 메뉴를 만들어 상시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잘못 배당된 주식을 매도해 도덕적 해이가 문제된 직원들을 형사고소하기로 했다. 삼성증권 구성훈 대표는 "이번 사고를 계기로 삼성증권의 변화와 혁신을 확실히 체감하실 수 있도록 새로운 DNA를 만들고 심어 나갈 것"이라고 말하고, "뼈 속의 DNA까지 바꾼다는 각오로 어떠한 고통이 따르더라도 혁신방안 하나하나를 충실히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삼성증권은 도출된 실천 과제들은 외부인사들로 구성된 혁신자문단의 조언을 거쳐 즉시 시행해 나갈 예정이다.

2018-05-07 10:25:11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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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초등학교 과일간식' 제공 호응… 2022년까지 전 학년으로 확대

정부가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진행했던 '학교 과일간식 지원사업'이 과수농가와 학교 양쪽에서 모두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올해 전국 초등학교 방과 후 돌봄교실 학생 24만 명을 대상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2022년까지 초등학교 전 학년 268만 명의 학생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7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 4일 충북 영동초등학교 돌봄교실에서 올해 첫 과일간식 지원사업이 시작됐다. 영동초등학교를 비롯한 충북도내 11개 시·군에 공급되는 과일간식은 사과, 배, 딸기 등 충북지역에서 생산된 10가지 과일을 사용하며 도내 6개의 산지유통센터(APC)에서 품목별로 나눠 공급된다. 올해 농식품부에서 과일간식을 공급하는 돌봄교실은 1·2학년 중심의 '초등돌봄교실'과 3~6학년 중심의 '방과후학교 연계형 돌봄교실'이 모두 포함된다. 2017년 기준 전국 6054개 초등학교의 1만1980개 돌봄교실에 24만5303명이 참여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전체 24만여 명을 대상으로 1인당 150g씩 주 1~3회, 연간 30회의 과일간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 처음 시작된 초등학교 방과 후 돌봄교실 대상 과일간식 지원사업은 아동비만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비용을 줄이고, 국내산 과일 소비도 늘리기 위해 시작됐다. 이를 위해 농식품부가 지난해 5월부터 7월까지 전국의 43개 초등학교의 1585명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실시한 결과, 과일간식을 주 3회(10주) 제공한 학생들의 비만율이 제공하지 않은 학생들보다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 관계자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에서도 학교 관계자 중 86.6%가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며 96.9%가 시범사업이 학생의 즐거운 학교생활에 도움이 된다고 응답했다. 과수농가 또한 사업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무엇보다 청탁금지법 시행으로 큰 타격을 받은 과수농가에 안정적인 공급처가 확보되기 때문이다. 실제 과일간식을 초등돌봄교실로 공급할 경우, 연간 과일 소비량은 1542톤 정도로 추정되며, 초등학교 전 학년으로 확대 공급할 경우 연간 1만7228톤을 추가로 소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농식품부는 올해 시범사업과 예비타당성 조사 등 절차를 거쳐 과일간식을 2022년까지 초등학교 전 학년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돌봄교실 대상 24만 명으로 시작해 2019년에는 초등학교 1·2학년으로 확대해 89만명에게 과일을 제공하고 2022년 전 학년으로 확대해 268만 명의 모든 초등학생에게 우리 농가에서 수확한 과일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재욱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장은 "과일간식 사업으로 초등학생의 건강한 식생활 확립과 함께 지역에서 생산된 과일을 지역에서 소비하는 등 안정적인 소비처 확보로 과수산업의 성장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측된다"며 "아울러 과일이 컵과일 등 신선편이형태로 공급되는 만큼 HACCP인증을 받은 가공업체 육성과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IMG::20180507000012.jpg::C::480::}!]

2018-05-07 10:08:37 최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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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 회장, 베이징포럼서 '사회적 가치' 글로벌 리더들에 강조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중국에서 그룹의 신경영전략인 기업의 사회적 가치 창출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7일 SK그룹에 따르면 최 회장은 지난 4일 중국 베이징 댜오위타이에서 열린 '베이징 포럼 2018' 개막 연설에 나섰다. 이 자리에서 최 회장은 "오늘날 경영환경은 기업들이 경제적가치 창출뿐만 아니라 '사회 시민'으로서 사회적가치 창출과 같은 더 큰 역할을 하도록 요구하고 있다"면서 "SK는 이 같은 경영환경에 맞춰 기업의 목적함수에 사회적가치를 포함하는 근본적인 변화를 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그동안 국내·외 포럼 등 기회 있을 때마다 기업의 경제적가치 외에 공중, 시민단체, 정부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를 위한 사회적가치도 창출해야 지속적인 안정과 성장을 담보할 수 있다는 지론을 펴왔다. 이와 관련해 최 회장은 ▲Double Bottom Line(DBL·더블바텀라인) 경영 ▲공유 인프라 프로젝트 ▲사회적기업 생태계 조성을 핵심 축으로 한 신경영전략과 방법론을 설파했다. DBL 경영은 경제적가치와 사회적가치를 함께 측정하는 시스템으로, SK 관계사와 구성원들이 더 많은 사회적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도입했다고 최 회장은 설명했다. 이어 최 회장은 SK가 가진 유·무형의 자산을 사회와 공유해 새로운 사회적가치를 만들어 내는 공유 인프라 프로젝트도 밝혔다. 최 회장은 "SK가 보유한 전국 3600개 주유소 부지를 공유인프라로 개방,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기업들이 주유소 공간을 활용해 사회적가치와 경제적가치를 동시에 창출하는 비즈니스모델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면서 실제 사례를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최 회장은 "더 많은 사회적가치 창출을 위해 사회적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일에도 SK의 역량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일자리 등 사회적가치를 많이 만들어 낸 사회적 기업에게 금전적 보상을 해주는 '사회성과인센티브' 프로젝트를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지난 2013년 이후 사회성과인센티브를 받은 사회적기업이 100여개 달해 사회적기업 생태계의 자립기반도 보다 튼실해 질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최 회장은 "기업의 사회적가치 추구는 기존 고객들의 충성도를 강화할 뿐 아니라 신규 고객들을 창출해 결과적으로 지속적인 안정과 성장으로 이끌 것"이라며 "사회적가치 추구는 또한 우리의 미래 세대를 위한 지속가능한 사회의 초석을 놓는 일이기도 하다"고 강조했다. 올해로 15회째인 베이징포럼은 SK가 설립한 장학재단인 한국고등교육재단이 베이징대와 함께 주최하는 국제학술포럼이다. 올해 주제는 '변하는 것과 변하지 않는 것들: 지난 120년간 대학과 문명'으로, 베이징대 개교 120주년을 기념해 세계대학총장 포럼과 함께 열렸다. 포럼에는 쑨춘란 국무원 부총리와 천바오셩 교육부장(장관) 등 중국 고위 인사를 비롯해 피터 샐로베이 미국 예일대 총장, 고노카미 마코토 일본 도쿄대 총장, 린젠화 중국 베이징대 총장, 로버트 짐머 미국 시카고대 총장, 진 블록 미 UCLA 총장, 응웬 킴 손 베트남하노이국립대학 총장, 브루스커밍스 미 시카고대 교수, 제시카로손 영국 옥스포드대 교수 등 글로벌 인사 60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에서는 박인국 한국고등교육재단 사무총장, 성낙인 서울대 총장, 염재호 고려대 총장, 김용학 연세대 총장, 신성철 KAIST총장, 정규상 성균관대 총장, 김혜숙 이화여대 총장, 이영무 한양대 총장, 전유택 평양과기대 총장 등이 참석했다.

2018-05-07 09:43:34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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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中 부동산시장, 정부 통제력으로 안정세 유지할 것"

중국의 부동산시장이 지난 1998년 주택거래 자유화 이후 올해로 20년을 맞이했다. 정부 정책방향에 의해 좌우되는 중국의 부동산시장은 지난 2016년 9월 부동산시장 안정화 대책 등으로 주택가격, 주택판매 및 건설투자 등 주요 지표가 위축되고 있다. 중국 정부는 대도시의 경우 투기수요 억제를 위해 규제를 강화하고 있고 중소도시는 과잉재고 해소를 위해 규제를 완화하는 등 이원화(two-track) 정책을 지속하고 있다. 일각에서 정부 규제에 따른 주택가격 및 거래량 부진으로 중국의 부동산경기 악화에 대한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정부의 시장 통제력을 감안, 안정세를 유지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한국은행 조사국 중국경제팀이 6일 발표한 '해외경제 포커스 최근 중국 부동산시장 동향 및 평가'에 따르면 중국 부동산시장은 지난 주택거래 자유화 이후 정부 정책에 따라 과열과 조정 국면을 반복했다. 지난해부턴 정부의 부동산시장 규제 여파로 주택가격 및 거래량이 둔화되고 있으며 신규 부동산 개발 투자 등도 위축되고 있다. 1·2선 도시의 주택가격 상승률은 지난해에 이어 올 1분기에도 하락세를 지속했다. 반면 3·4선 도시의 주택가격은 지방정부의 수요확대 정책에 힘입어 상승했다. 한은 조사국 중국경제팀 김대운 과장은 "부동산 가격 상승세 둔화가 주택판매 및 신규 착공 부진으로 이어지면서 부동산 개발투자가 감소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중국 정부는 주택가격 양극화에 대응하여 대도시는 투기수요 억제를 위한 규제 강화, 중소도시는 미분양 주택재고 해소를 위한 규제 완화 등 이원화 정책을 실시하고 있다. 1·2선 도시에선 외지인의 주택 구매를 제한하고 대출금리 인상 등을 통해 주택가격의 급격한 변동을 억제하고 있다. 3·4선 도시는 보조금 지원 및 주택 구매요건 완화 등을 통해 주거수요 확대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김 과장은 중국의 부동산시장 리스크 요인에 대해 "부동산경기 악화에 따른 성장 둔화 가능성과 주택가격 버블 확대로 인한 금융리스크 증폭 등 리스크 요인이 잠재되어 있다"고 지적했다. 먼저 부동산시장 규제와 공급측 구조개혁 등이 소비 부진과 부동산 투자 위축으로 이어지면서 성장이 둔화될 가능성이 높다는 설명이다. 부동산시장에서 파급되는 중국경제의 성장세 둔화는 세계경제 성장 및 국제 원자재가격 등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가계, 지방정부 및 부동산 개발기업이 금융기관을 통해 막대한 유동성을 부동산시장에 공급함에 따라 관련 익스포저가 급증하고 있다고 봤다. 가계는 저소득층의 부채상환부담이 가중되었으며 부동산 개발기업은 담보자산 부실화 가능성 등으로 채무불이행 리스크가 확대됐다. 지방정부는 국유토지의 사용권 판매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상황으로 지방정부 융자플랫폼(LGFV)을 통한 우회적 부채 차입 확대로 리스크가 증가했다. 김 과장은 "중국 부동산시장의 양면성을 감안할 때 부동산시장 규제와 성장 간의 균형을 추구하는 중국 정부의 이원화 정책은 상당기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향후 중국 부동산시장은 견조한 수요 지속에 따른 가격 상승 압력에도 불구 정부의 통제력을 감안할 때 안정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2018-05-06 12:00:00 이봉준 기자
'원더스트럭' 개봉 3일만에 1만명 돌파

'원더스트럭' 개봉 3일만에 1만명 돌파 토드 헤인즈 감독의 신작 '원더스트럭'이 개봉 3일만에 1만 명 관객을 돌파했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의 극장가 점령 속에서도 관객들의 뜨거운 호평으로 일궈낸 의미 있는 행보로 개봉 2주차에도 입소문 흥행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5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영화 '원더스트럭'이 누적관객 10,048명을 기록했다. 어린이날 황금연휴 기간 동안 관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5월 3일 개봉 이후 3일만에 1만 명 관객을 돌파해 올 봄 단 하나의 아트버스터의 저력을 선보였다. 이러한 값진 결과를 얻을 수 있었던 이유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의 맹공 속에서도 국내 언론과 평단, 그리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필름메이커스와 관객들의 뜨거운 입소문이 주효했다. 영화를 본 관객들은 “27년도의 무성의 흑백 영화와 77년도의 컬러 영화가 만나서 다양한 모습의 뉴욕의 매력을 느낄 수 있었다”, “무성 영화 유성 영화를 한꺼번에 돌려보는 것 같은 영화였다”면서 시청각을 매료시킨 예술적 감성에 대해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뉴욕을 돌아다녔을 때의 즐거움을 몸소 만끽하게 해주는 영화”, “뒷모습을 정말 졸졸 따라가보고 싶게 만드는 분위기”, “과거 20년대와 70년대의 뉴욕 여행을 해보고 싶으신 분들에게 추천한다”며 50년을 뛰어넘어 연결된 환상적인 여행 이야기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끝으로 “이렇게 숨죽이면서 보는 영화는 처음이었다”, “거대한 감동이 꼭 밤하늘에서 유성을 보는 것 같은 영화”라며 영화 속 운명적인 만남에 대해 뜨거운 호평을 전해 개봉 2주차에도 뜨거운 입소문 흥행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원더스트럭'은 현재의 소년 ‘벤’과 50년 전의 소녀 ‘로즈’, 둘 사이에 얽힌 놀라운 비밀을 찾아 떠나는 환상적인 여행을 그린 영화이다. '캐롤'로 전 세계 신드롬을 일으킨 토드 헤인즈 감독과 할리우드 최고의 제작진이 합세해 완성도 높은 프로덕션으로 매혹적인 영화를 만들었다. 줄리안 무어와 미셸 윌리엄스와 더불어 놀라운 연기력을 선보인 밀리센트 시몬스와 오크스 페글리라는 천재 아역 배우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2018-05-05 23:16:1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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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참시' 송은이, 26년만에 처음으로 공개되는 그의 일상은?

데뷔 26년만에 방송인 송은이와 그의 매니저의 일상이 공개된다.오늘 밤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 9회에는 매니저의 제보로 송은이의 일상이 26년 만에 처음으로 공개된다. ‘전지적 참견 시점’은 연예인들의 가장 최측근인 매니저들의 말 못할 고충을 제보 받아 스타도 몰랐던 은밀한 일상을 관찰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모인 참견 군단들의 검증과 참견을 거쳐 스타의 숨은 매력을 발견하는 본격 참견 예능 프로그램이다. 송은이의 매니저는 인터뷰에서 “제가 모르는 스케줄이 너무 많고.. 누나가 너무 바쁘세요”라고 제보 내용을 밝혔다. 송은이는 방송 스케줄뿐 아니라 회사의 CEO로서의 개인적인 스케줄도 아주 많다고. 이날 송은이는 차에 올라타자 마자 각종 서류를 확인하고 끊임없이 전화통화를 하는 등 매니저가 말할 타이밍을 잡지 못할 정도로 한순간도 쉬지 않고 바삐 일했다. 송은이가 향한 곳은 자신이 직접 기획한 걸그룹 셀럽파이브의 화보 촬영장. 멋지게 카리스마를 뿜어내던 그녀는 촬영이 끝나기가 무섭게 짙은 화장을 지우지도 못하고 회사로 이동해 홀로 야근을 했다는 후문이다. 이같이 바쁜 송은이의 일상을 제보한 매니저는 첫 등장부터 군기 바짝 든 빈틈없는 일처리로 눈길을 끌 예정이다.꼼꼼히 송은이를 모니터링하는 등 마치 ‘매니저의 정석’과 같은 그의 완벽한 모습은 참견인들의 놀라게 만들었다고 전해져 기대를 모은다. 송은이와 완벽주의 매니저의 만남은 어떤 재미를 선사할지, 모든 시청자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두 사람의 첫 이야기는 5일 방송되는 ‘전지적 참견 시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8-05-05 13:27:37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