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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디스플레이, 'SID 2018'서 차량용 디스플레이 대거 공개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가 22일부터 25일까지 미국 LA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회(SID) 2018'에 참석해 미래 디스플레이 제품들을 선보인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는 이번 전시회에서 미래 성장동력으로 불리는 차량용 디스플레이 제품을 대거 공개한다. 대표적인 제품은 롤러블 CID(Center Information display), S-커브드 CID 등을 비롯해 운전자의 안전을 고려한 언브레이커블 디스플레이와 입체형 디지털 계기판에 적용할 수 있는 무안경 3D 디스플레이 등이다. 롤러블 CID는 삼성디스플레이의 플렉시블 OLED 기술력이 집약된 제품이다. 롤링 정도에 따라 화면의 크기를 최소 9인치에서 11.8인치, 최대 14인치까지 3단계로 조절할 수 있다. 최근 우아한 곡선미를 강조하는 자동차 디자인 경향에 맞춰 물결 형태로 제작된 12.4인치 S커브드 CID는 1,200×1,920(182ppi) 해상도와 최대 밝기 800니트(nit)로 선명한 화질을 강점을 내세운다. 사고 발생 시에 운전자가 2차 피해를 입지 않도록 설계된 6.22인치 언브레이커블 스티어링휠 디스플레이는 깨지지 않는 플렉시블 OLED 기판에 플라스틱 소재의 차세대 커버 윈도우를 장착했다. 디지털 계기판도 선보인다. 삼성디스플레이가 이번에 공개하는 제품은 OLED 기반의 무안경 3D 디스플레이로, 다양한 주행 정보를 직관적이고 생생한 3D 이미지로 표현해 운전자의 인식률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준다. 이밖에 삼성디스플레이는 차세대 모바일 및 LCD 기술도 함께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아쿠아 센서'는 수중 멀티 압력 터치센서 기술로, 방수 기능을 갖춘 스마트폰에 적용하면 물 속에서도 자유롭게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다. 또 현재 개발 중인 8K 해상도의 65인치 'QD 글라스(Glass)' 제품도 공개한다. LG디스플레이는 이번 전시회에서 OLED TV를 비롯해 자동차 및 모바일용 디스플레이 등 LG디스플레이만의 차별화된 제품들을 전시한다. 특히 77인치 투명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를 해외에서는 처음으로 공개한다. 이 제품은 UHD(3840×2160) 해상도에 투과율 40%, 곡률반경 80R(반지름이 80mm인 원의 휜 정도)으로, 지난해 LG디스플레이가 국책과제를 통해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패널 자체에서 소리가 나올 수 있게 만든 55인치와 65인치 UHD CSO(Crystal Sound OLED)도 전시하낟. 65인치 제품은 이번 전시회에서 '올해의 디스플레이'로 선정되기도 했다. LG디스플레이는 세련된 디자인과 뛰어난 화질의 디스플레이로 자동차의 미래를 제안한다. 기존의 아날로그 계기판를 대체할 수 있는 12.3인치의 QHD(Quad HD, HD의 4배)로 고해상도 디스플레이와 조수석을 위한 16.2인치 디스플레이를 전시한다. 또한 LG디스플레이만의 터치 기술인 in-TOUCH2가 적용된 14.3인치 정보안내 디스플레이(CID)로, 관람객이 다양한 디스플레이를 실제 자동차에서 사용하듯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 LG디스플레이는 LCD 탄생 50주년을 기념하는 별도의 존을 구성, LCD의 역사와 LG디스플레이의 LCD 기술발전 과정 및 연혁 등을 관람객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2018-05-22 10:00:00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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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닭 키우는 ‘스마트 양계장’ 나온다

닭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감지·분석해 축사의 온·습도를 자동 제어하고 방역까지 관리하는 인공지능 스마트팜 기술이 개발 된다. LG이노텍은 농촌진흥청국립축산과학원과 함께 양계 환경을 무인화 하는 '인공지능 스마트팜 기술' 개발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양측은 지난 21일 전라북도 완주군 이서면 국립축산과학원에서 권일근 LG이노텍 CTO(최고기술책임자, 전무), 양창범 국립축산과학원 원장, 문홍길 가금연구소 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계 스마트팜 기술개발 공동연구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LG이노텍과 국립축산과학원은 양계 생산성을 높이는 무인 사양 관리를 목표로 인공지능 스마트팜 기술을 개발한다. 가금류 빅데이터를 활용한 딥러닝 기술과 카메라 센싱 기술 등을 융·복합하여 추진한다. 이 스마트팜 기술이 개발되면 카메라와 각종 센서가 수만 마리 닭의 상태와 날씨 등 환경 변화를 자동 분석하고, 인공지능 기술로 양계장 온도와 습도를 자동 제어한다. 또한 닭의 발육상태를 분석해 출하 시점을 예측할 수 있게 된다. 이를 위해 국립축산과학원은 식별 기준이 되는 닭의 성장단계별 행동 분석 연구 및 관련 표준 개발을 담당한다. LG이노텍은 카메라 및 온·습도 센서 등으로 이뤄진 계측 시스템과 축산과학원이 제공한 표준화 정보를 바탕으로 질병이 의심되는 증상을 식별하는 딥러닝 알고리즘을 개발한다. LG이노텍은 2020년까지 양계 농가 현장에 적용 가능한 수준으로 기술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현재 네트워크카메라를 통한 개체 인식 기술과 닭의 이상 움직임 검출 알고리즘 등 기반 기술을 확보했다. 이번 인공지능 스마트팜 기술은 양계 농가의 전염병 피해를 줄이는 데에도 활용할 수 있다. 스마트팜에서 관리하는 닭이 감염 증상을 보이면 즉시 양계 농가에 닭의 상태와 위치를 알려줘 빠른 방역이 가능하다. 권일근 CTO는 "혁신적인 기술로 우리의 삶을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만들어 가는 것이 우리가 추구하는 바"라며 "인공지능 스마트팜 기술은 우리나라 농축산업을 혁신하고 농가의 복지를 증진시키는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8-05-22 10:00:00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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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英서 친환경 주방 선봬

LG전자는 22일부터 26일까지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첼시 플라워쇼'에 국내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참가해 친환경 정원인 'LG 에코시티'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LG 에코시티는 첨단기술과 자연이 한데 어우러진 신개념 정원이다. LG전자가 유명 정원 디자이너 겸 조경건축가인 황혜정 작가와 함께 조성했다. 이 정원에 이탈리아 명품 주방가구 브랜드 보피와 함께 초프리미엄 빌트인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제품들을 활용해 주방 공간을 환경 친화적으로 꾸몄다. LG전자는 또 LG 에코시티에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씽큐 스피커, LG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 등 프리미엄 제품들을 단풍나무와 같이 대기 오염을 줄이는 식물들과 함께 전시했다. LG 시그니처 올레드TV W는 공기정화 효과가 탁월하고 개성있는 모양의 반려식물인 틸란드시아, 네프로네피스, 아이비 등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감각적이고 세련된 인테리어를 연출했다. LG전자는 첨단 IT기술을 활용해 생활가전을 제어하는 라이프스타일도 선보였다. 관람객들은 전략 스마트폰 'LG G7 씽큐'로 사물인터넷(IoT) 센서가 감지하는 공기질 상태를 확인하고 공기청정기의 풍량을 조절하는 등 손쉽게 가전제품을 제어하는 것을 체험했다. 이외에도 LG전자는 고효율 태양광 모듈인 '네온2 블랙'을 설치하고 태양광 에너지를 식물 성장에 활용하는 조명 기술을 선보였다. LG전자는 2016년 처음 참가한 '첼시 플라워쇼'에서 황혜정 작가와 함께 'LG 시그니처 스마트 가든'을 출품해 2위에 해당하는 실버 길트 메달을 수상한 바 있다. 영국왕립원예학회가 주관하는 첼시 플라워쇼는 매년 17만 명 이상의 관람객들이 방문하는 세계적인 꽃박람회다. 전문 심사위원단이 수천 개의 응모작 중 엄선한 30여 개 작품만 전시돼 전 세계 가든 디자이너들에게 꿈의 무대로 여겨진다.

2018-05-22 10:00:00 정은미 기자
세월호 인양 유류오염 피해어업인 보상 받는다

지난해 세월호 인양 과정에서 발생한 기름 유출로 피해를 입었던 어민들이 보상을 받을 수 있게 됐다. 22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세월호 관련 인양 후속조치, 인적배상금 및 인양 유류오염 피해 보상금 등으로 쓰일 약 70억 원의 예비비 예산안이 지난 21일 국무회의를 통과됐다. 이에 따라 세월호피해지원법 시행일인 6월 14일부터 보상절차가 진행될 수 있도록 동 법 시행령 개정 작업도 6월 초 마무리될 예정이다. 법 시행일 이후 어업인은 6개월간 피해보상을 신청할 수 있으며 정부는 120일 이내에 배·보상심의위원회의 사실조사 및 검토·의결을 거쳐 피해민에게 결정서를 통보해야 한다. 이후 피해어민이 결정서에 동의 및 보상금 지급신청을 하면 정부는 30일 이내에 보상금을 지급해야 하는 절차로 보상이 진행된다. 보상대상은 유류오염과 관련한 ▲수산물 생산 및 판매감소 ▲어업활동의 실기로 입은 손실 ▲어구가 오염되거나 손괴되어 입은 손실 등이다. 아울러 해수부는 보상이 시작되는 6월 14일 이전에 피해어민들에게 보상 진행 절차를 설명하고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해당 지자체와 함께 지역대표자 간담회 및 현장 설명회 등을 실시하고 보상금 신청서도 현장에서 접수할 계획이다. 김재영 해수부 배보상지원과장은 "세월호 인양 유류오염 피해보상을 위한 절차적·재정적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향후 진행될 보상에서 어민들이 최대한 신속하고 합리적으로 보상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8-05-22 09:51:44 최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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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들의 힘...영향력 커진 주식시장.

"기관과 외국인은 발을 빼는 모양새다. 하지만 개인투자자(개미)는 신용융자까지 끌어다 쓰면서 적극적이다." 한 증권사 직원은 최근 급격히 늘어난 신용융자 고객을 보면 불나방을 보는 듯 하다며 우려했다. 증시에서 개미들의 힘이 쎄졌다. 과거 개인 1주 순매수강도의 힘이 기관 1주 순매수에 비해 약했지만 올해는 그 반대의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올해 초 주식거래활동계좌도 2500만개를 넘어선 이후 꾸준히 증가세다. 지난해 말 주식계좌는 2478만9000개, 경제활동인구가 2733만6000명인 것을 고려하면 그 비중은 90.7% 수준이다. 단순 수치로 봐도 경제활동인구 10명 중 9명 정도는 주식 거래에 참여하고 있는 셈이다. 10년전만 해도 이 수치는 50%를 밑돌았다. 22일 하나금융투자에 따르면 KRX300 종목의 1년 상관계수 기준 개인은 166에 달했다. 같은 기간 기관은 153, 외국인 141을 압도하고 있다. 기관 및 외인들이 종목별 베팅을 줄이면서 상대적으로 개인 수급의 힘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최근 기관들의 핵심 알파 스킴인 '펀더멘털 롱-숏(이익팩터 가정)이 작동하지 않는 것은 기관의 활동이 줄었다는 방증이다. 부동산 규제에 따른 부동자금이 국내 주식 시장으로 유입된 측면도 있다. 경험적으로 개인들의 주식 투자 성향과 부동산 가격 상승률은 연동됐다. 국내 증시가 연일 상승 랠리를 이어가는 가운데 빚내서 주식 투자에 뛰어드는 신용거래융자 잔고가 12조4863억원(5월 17일)에 달한다. 주식거래활동계좌 수도 2500만개를 돌파했다. 주식거래활동계좌는 예탁자산이 10만원 이상이고 6개월 동안 1회 이상 거래한 적 있는 증권계좌를 말한다 이처럼 최근 신용융자 잔액이 고공행진을 하고 주식 거래가 늘어난 것은 북한 리스크 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크게 작용했기 때문이다. 그동안 북한의 핵실험이나 미사일 발사 등에 따른 한반도 리스크는 국내 증시에 악재로 작용하며 한국 증시의 저평가 요인으로 지목돼왔다. 그러나 지난 27일 남북정상회담이 열리면서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완화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하나금융투자 이경수 연구원은 "개인들의 수급 강도 상위를 기관투자자들이 일반적으로 적용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자금의 특성이 다르기 때문이다. 다만 개인들의 스킴을 아는 것은 개인의 수급을 이용하는 전략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지난 21일 서울 여의도 한 증권사 영업점에서 만난 직원은 "최근 제약·바이오업종이나 테마주 위주로 신용으로 주식을 살 수 있는 지 문의하는 고객이 많이 늘었다. 남북 경제협력에 대한 기다감도 개인들의 시장참여를 부추기고 있다"며 "보수적인 여성 고객들까지 신용거래에 적극적이다"고 말했다.

2018-05-22 09:41:03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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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LNG 벙커링 기술개발 및 체계 구축 사업 착수

정부가 액화천연가스(LNG) 벙커링 기술개발 및 체계 구축 사업에 착수한다. 해양수산부는 5월 23일 국가 연구개발 사업인 'LNG 벙커링 핵심기술개발 및 체계구축사업'의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국제해사기구가 선박 연료의 황산화물 함유기준을 강화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친환경 연료인 액화천연가스(LNG)를 사용하는 선박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정부는 범정부적으로 현재 'LNG 추진선박 연관 산업 활성화 방안'을 추진 중이다. LNG는 기존 선박 연료로 활용되던 벙커C유와는 달리 극저온(-163℃)의 상태를 유지하며 연료 공급이 이루어져야 하기 때문에 새로운 시설과 기자재, 기술 및 운영 시스템이 필요하다. 이에 해수부는 향후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는 LNG 추진선 도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국내 LNG 벙커링 산업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LNG 벙커링 핵심기술개발 및 체계구축사업'을 착수하게 된 것이다. 이번 사업은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한국기계연구원 등이 참여하며 올해부터 2022년까지 31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구체적으로 ▲국내 연안에 맞는 LNG 벙커링 시스템 개발 및 실증 ▲LNG 벙커링 핵심기자재 개발 및 시험평가 체계 구축 등 2가지 세부사업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착수보고회에는 'LNG 벙커링 핵심기술개발 및 체계구축사업'의 주관기관, 참여기관의 전문가 50여 명이 참석하며 사업 수행계획 및 연구내용에 대한 발표와 질의응답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송명달 해수부 해양정책과장은 "LNG 벙커링 산업은 해운·조선·항만 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고 관련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신산업"이라며 "앞으로 LNG 벙커링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우리나라가 LNG 벙커링 분야를 선도하는 국가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IMG::20180522000034.jpg::C::480::}!]

2018-05-22 09:40:15 최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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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家3세 구본무 별세] 마지막 가는 길…구 상무 등 100여명 배웅 속 엄숙하게

고(故) 구본무 LG그룹 회장의 발인이 22일 오전 8시 30분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 진행됐다. 구 회장의 맏사위인 윤관 블루벤처스 대표가 영정사진을 들고, 과거 구 회장을 모셨던 비서들과 LG그룹 임원을 포함한 6명이 고인을 운구했다. 그 뒤로는 구본능 희성그룹 회장, 구본준 LG그룹 부회장, 구본식 희성그룹 부회장, 조성진 LG전자 부회장을 을 포함해 구씨와 허씨 일가 100여 명이 따랐다. 고인이 운구차에 실린 뒤 구 상무가 운구차 앞에서 마지막 인사를 올렸다. 구 상무와 윤 대표가 운구차를 타고 떠났지만 사람들은 한동안 그 자리에 머무르며 구 회장이 떠난 자리를 한없이 바라보며 눈시울을 붉혔다. 23년간 LG그룹을 이끌어온 구 회장은 지난 20일 오전 9시 52분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숙환으로 별세했다. 고인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초 수차례 지병으로 수술을 받았으며, 통원 치료를 하다가 최근 상태가 악화하면서 입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례는 3일 가족장으로 조용하고 간소하게 치뤄졌다. 고인의 유지에 따라 비공개로 진행됐다. 그러나 고인을 추모하는 정재계를 비롯한 각계 인사들의 조문은 이어졌다. 장묘 방식은 유해를 화장한 뒤 나무뿌리에 뿌리는 수목장(樹木葬)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목장은 자연 친화적인 방식으로 구 회장은 생전 숲을 가꾸는데 많은 정성을 쏟았다.

2018-05-22 09:37:24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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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샵, 스페인 대표 패션 브랜드 '쿠스토 바르셀로나' 론칭

GS샵은 스페인 패션 브랜드 '쿠스토 바르셀로나(CUSTO BARCELONA)'를 론칭한다고 22일 밝혔다. GS샵은 오는 24일 오전 9시20분부터 65분 동안 '비스페셜(B Special)' 프로그램을 통해 '쿠스토 바르셀로나 보헤미안 블라우스 3종'과 '쿠스토 바르셀로나 컴포트 밴딩팬츠 3종'을 선보인다. '쿠스토 바르셀로나'는 정열적인 스페인을 대표하는 개성 넘치는 디자이너 브랜드다. 1981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쿠스토 달마우와 그의 동생 데이빗 달마우에 의해 시작됐다. 강렬하고 대담한 색감과 독창적인 스타일로 스페인에서 인지도를 쌓다 1997년 뉴욕컬렉션을 계기로 전세계 180여 개 매장에 입점한 글로벌 브랜드로 발돋움했다. 패션을 뛰어넘어 피아트, 할리 데이비슨, 네스카페, 페리에, 토렐로 등 글로벌 브랜드들과 활발한 콜라보레이션들을 진행했으며 줄리아 로버츠, 드류 베리모어, 페넬로페 크루즈 등 헐리우드 탑스타들이 사랑하는 브랜드로도 유명하다. GS샵은 쿠스토 바르셀로나를 통해 베이직한 디자인과 색상 위주의 홈쇼핑 의류들과는 차별화된 스타일을 제안한다는 계획이다. 금박, 은박 등 강한 포인트가 들어간 데님이나 여성스러움 가득한 에스닉 프린트의 블라우스, 린넨 소재 원피스 등을 합리적 가격에 선보일 예정이다. 윤선미 GS샵 브랜드사업부 상무는 "스페인을 대표하는 패션 브랜드 '쿠스토 바르셀로나'는 스페인 특유의 정열적인 디자인과 과감한 색상으로 해외직구족들 사이에서도 유명한 브랜드"라며 "GS샵은 소비자들이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를 번거로운 절차 없이 손쉽게 만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GS샵은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북유럽 대표 럭셔리 브랜드 '마리아꾸르끼(MARIA KURKI)'를 비롯해 뉴욕 최정상급 디자이너 '비비안탐(VIVIENNE TAM)', 전세계 하이엔드 편집샵에 상품을 공급하는 이탈리아 유명 쇼룸 '스튜디오 제타(Studio Zeta)'의 패션 잡화 브랜드 '사이먼 스캇'과 럭셔리 퍼브랜드 '퍼세이세이(FUR66), 유럽 감성의 모르간(Morgan) 등을 선보여왔다.

2018-05-22 09:37:19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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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더위 5월…'액상형' 보다 '스틱형' 화장품 신장 늘었다

날씨가 더워질수록 '액상형' 화장품 보다 '스틱형' 화장품이 더 인기를 끌고 있다. 스틱형 화장품은 선크림, 파운데이션, 클렌징 등의 제품을 고체의 스틱(stick) 형태로 만들어 립스틱처럼 손이나 도구를 사용하지 않고 바로 피부에 바를 수 있도록 한 제품을 말한다. AK플라자는 AK몰의 최근 5개월(1월~5월) 화장품 매출을 분석한 결과 스틱형으로 출시된 제품의 매출 증가율이 액상형 화장품 보다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고 22일 밝혔다. 기존 액상형 선크림, 클렌징, 파운데이션 등의 제품은 1월(1일~20일 기준) 대비 5월 매출이 32% 신장한 반면 스틱형 제품은 1월 대비 5월 매출이 70% 증가했다. 세부 품목별로 보면 스틱형 클렌징 제품은 1월 대비 73%, 스틱형 파운데이션은 16%, 스틱형 선크림은 99%의 매출 신장률을 보였다. AK몰은 이러한 현상을 날씨가 더워질수록 민감해지는 피부에 최대한 자극을 줄이고, 간편하고 빠르게 화장을 하려는 이들이 많아지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기온이 올라갈수록 땀과 습기로 인해 피부가 끈적이고 민감해지는데 여기에 손이나 깨끗하지 못한 브러쉬, 스패츌라 등의 도구를 사용하면 피부 트러블의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 특히 스틱형 선스틱은 남성들의 구매가 1월 대비 5월에 94% 증가했는데 이는 외모 가꾸기에 관심이 많은 남성들이 화장을 한다는 거부감 없이 간편하고 쉽게 피부 관리를 할 수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고 있다. AK몰 관계자는 "손?도구를 사용하지 않고 바로 피부에 바를 수 있고 휴대와 편의성이 좋은 스틱형 화장품을 찾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점점 더워지는 날씨에 간편하고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스틱형 화장품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AK몰은 오는 31일까지 '뷰티풀 데이즈 PRE SUMMER 메이크업 제안전'을 열고 선스틱, 스틱파운데이션 등을 비롯한 여름 메이크업 화장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2018-05-22 09:37:14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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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슈퍼, 60대 겨냥한 '프리미엄 견과류' 매출 급증…사차인치 등 할인 판매

최근 고령화와 1인가구 증가로 인해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 건강간식의 대표인 견과류의 트랜드가 변화하고 있다. 견과류는 하루 한줌으로도 다른 식품에서 쉽게 얻기 어려운 필수 지방산과 비타민E를 얻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건강간식'으로 꾸준하게 인기를 끌고 있었다. 하지만 최근 들어 아몬드, 호두 등 일반적인 견과류를 넘어 브라질넛트, 사차인치 등의 '슈퍼푸드'가 함께 떠오르며 트랜드를 견인하고 있다. 롯데슈퍼는 이달 전체 견과류 매출이 전년 동기간 대비 110.5% 신장했다고 22일 밝혔다. 프리미엄 견과류의 경우 전년 동기간 대비 264% 늘었고 매출 구성비는 22.3%에서 59.0%로 164.6% 신장하는 등 전체 견과류 매출을 압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프리미엄 견과류로 불리는 '브라질넛트'와 '사차인치'는 칼슘과 마그네슘, 필수 아미노산과 여러가지 미네랄를 풍부하게 함유한 식품이다. 특히 항암, 항염, 면역 상승 등에 좋다는 '셀레늄'이 가득한 견과류로 최근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슈퍼푸드' 다. 유통업계가 프리미엄 견과류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는 이유는 고령화가 급속하게 진행되는 동시에 60대 이상의 사회 구성원이 소비의 주체가 되고 있기 때문이다. 60대 소비자의 소비 트랜드인 '식품'과 '건강'이 유통업계 전반에 영향을 준다는 분석이다. 실제 통계청이 발표한 '장례인구추계' 보고에 따르면 국내 고령화 가구의 구성비가 2015년 전체 가구 대비 20.6%에서 2035년 40.5%로 두 배 가량 증가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한국은 2018년 고령사회, 2025년에는 초고령사회로 진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실시한 '고령자를 위해 필요한 제품' 조사에 따르면 '식품'이 34.8%로 나타날 정도로 중요하게 나타나고 있다. 가구주 연령에 따른 소비지출 항목 비중은 60세 이상은 '식료품과 비주류 음료' 의 소비지출 비중이 18.9%로 나타나고 있으나 타 연령층에서는 12% 전후로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나는 등 '식품'에 대한 관심과 소비가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김응걸 롯데슈퍼 상품본부장은 "고령화와 1인가구의 증가로 건강기능식품과 견과류와 같은 건강간식류, 슈퍼푸드 등의 매출 증가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며 "고령 소비자들의 발병률이 높은 질병을 겨냥, 필수 영양분과 몸에 좋은 영양분이 풍부하게 함유된 식품군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슈퍼는 오는 23일부터 최근 주목 받고 있는 슈퍼푸드인 '사차인치(250g)' 를 8990원에, '카카오닙스(200g)를 5990원, '브라질넛트(180g)'를 9990원에 판매하며, '초이스엘 프라임 프리미엄믹스넛(300g)'을 6990원에 판매한다.

2018-05-22 09:37:08 김유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