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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A, 1년 수익률 4.16%…전월比 0.7%p↓

'국민 만능통장'으로 불리는 '일임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가 최근 1년동안 4.16% 수익률을 기록했다. 31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운용 3개월이 넘은 25개 금융사의 203개 일임형ISA 모델포트폴리오(MP) 출시 이후 누적수익률은 전월 대비 0.23%포인트 오른 평균 8.53%로 집계됐다. 나석진 WM서비스본부장은 "'한반도 비핵화' 등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로 인한 국내 증시 상승 및 글로벌 금융시장이 호전되면서 수익률이 소폭 상승했다"고 밝혔다. 다만 최근 1년 수익률은 4.16%로 전달보다 0.7%포인트 낮아졌다. 업권별 평균 누적수익률은 증권이 9.78%로 은행(6.49%)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유형별 평균수익률은 '초고위험'이 평균 28.9%를 기록했고, '초저위험'은 평균 2.7%를 기록했다. 개별 MP 중에서 출시 이후 누적수익률은 메리츠종금증권의 초고위험 고수익지향형B가 28.87%로 1위를 유지했다. 키움증권의 초고위험 기본투자형(28.24%), NH투자증권의 초고위험 QV 공격P(27.81%)와 QV 공격A(26.94%) 등 순으로 높았다. 회사별 평균 누적수익률은 NH투자증권이 가장 평균 16.4%로 가장 높은 성과를 기록했다. 다음으로 메리츠종금증권(13.6%), 신한금융투자(12.6%), 키움증권(12.5%), KB증권(10.9%) 등 순으로 높았다. 은행권에선 대구은행(9.1%), KB국민은행(7.5%), 우리은행(7.5%), NH농협은행(7.3%), 부산은행(6.6%) 등 순으로 높았다. 한편 ISA는 한 계좌에 예금·펀드·파생결합증권 등 여러 금융상품을 담을 수 있는 만능계좌로 지난 2016년 3월 14일 도입됐다.

2018-05-31 14:33:31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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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군산공장 역사속으로…부평-창원 중심 경영 정상화 진행

한국지엠(GM)이 구조조정의 쓰라린 아픔을 딛고 경영정상화를위해 드라이브를 건다. 한국GM 군산공장이 첫차를 출시한 지 22년 만인 31일 결국 폐쇄되면서 희망퇴직을 신청한 직원 1200여명도 이날 공장 폐쇄와 함께 퇴사했다. 한국GM은 군산공장의 아픔을 딛고 창원과 부평 공장 등의 경영정상화를 위해 신차 도입과 영업력 회복에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군산공장 직원 어디로… GM은 구조조정 방침에 따라 지난 2월 13일 전격적으로 군산공장 폐쇄 계획을 발표했다. 발표 직후부터 공장 가동은 중단됐다. 이후 정치권과 지역사회 등이 재가동을 추진했으나 관철되지 못해 결국 폐쇄의 길을 걷게 됐다. 군산공장은 한국GM 경영난의 '상징'과 같은 존재였다. 군산공장 가동률은 최근 3년간 평균 약 20%에 불과했고 올해 들어서는 20%를 밑돌아 사실상 가동을 멈춘 상태나 마찬가지였다. 한국GM 군산공장 노동자는 지난 2∼3월 1차 희망퇴직(1100명)과 지난 4월 2차 희망퇴직(80여명)을 거쳐 612명이 남았다. 한국GM 노사는 아직 거취가 정해지지 않은 612명 가운데 200여명을 부평, 창원 등 다른 공장에 전환 배치하기로 가닥을 잡았다. 한국GM은 나머지 400여명에 대해 3년 생계지원을 진행할 방침이다. 6개월 간은 정부지원금으로 180만원, 30개월은 한국GM과 조합의 지원금을 통해 225만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정년퇴직 인원이 발생할 경우 추가 전환배치를 진행할 방침이다. ◆"창원·부평공장 경쟁력 높여야" 지적 한국GM은 군산공장 폐쇄로 촉발된 '한국 철수설'의 여파로 소비자 신뢰가 무너진 상황이다. 특히 정부와 GM이 경영 정상화 방안에 합의했지만 큰 폭으로 감소한 내수 시장은 쉽게 해결되기 어려운 수준이다. 올해 4월 기준 한국GM 판매량은 5378대로 전년 동기 대비 50%가량 감소했다. 2월부터 3개월 연속으로 내수가 반토막 나면서 내내 꼴찌를 면치 못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한국GM은 신형 스파크를 출시했지만 소비자 신뢰 회복은 녹록치 않은 상황이다. 스파크가 국내 경차를 대표하던 영광의 시절도 끝났다. 2016년 7만8035대 판매를 기록한 이후 지난해 4만대 수준으로 떨어졌고, 그사이 7만437대를 판매하며 누적 판매 100만대를 돌파한 기아자동차 모닝에 자리를 내줬다. 한국GM은 공격적인 가격 마케팅을 전면에 내세웠다. 이번 스파크의 가장 낮은 트림(세부 모델) 가격은 구 모델보다 오히려 저렴하다. 기본 시판 가격 자체를 낮게 책정해 옵션으로 추가 구성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함께 한국GM은 소비자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국내 소비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5년간 15개의 신차와 상품성 강화 모델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한국GM은 SUV 라인업 강화에 집중할 방침이다. 한국GM 관계자는 "말리부나 임팔라 등 세단 라인업에 비해 SUV 라인업이 부족하다"며 "중형 SUV 이쿼녹스를 시작으로 다양한 라인업 출시를 통해 소비자들의 신뢰를 회복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내 생산 모델 등 다양한 라인업 구축으로 공장 가동률 회복과 함께 수익성도 높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8-05-31 14:31:1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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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어린이 빗길 안전 지켜주는 '투명우산' 배포

현대모비스가 올해도 사연 신청을 통해 선정한 초등학교 및 아동센터 어린이들에게 투명 우산을 배포한다. 현대모비스는 고양시 아람 초등학교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투명우산 나눔식을 열었다고 31일 밝혔다. 570명 초등학생에게 비 오는 날 시야를 확보할 수 있는 투명 우산을 배포하고, 모형 횡단보도와 신호등을 활용한 안전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투명 우산 나눔 캠페인'은 현대모비스가 어린이 교통 안전을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실시해온 사회공헌활동이다. 사연 신청 등 공모 방식을 통해 매년 10만 개 이상의 투명우산을 단체와 개인에게 무료로 배포하는 방식이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달 학교 및 기관으로부터 사연 신청을 받고,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잘 드러난 사연을 뽑아 52개 학교를 선정했다. 이달부터 도로교통 공단의 강사들이 학교에 방문해 2만5000여 명의 어린이들에게 투명 우산을 나눠주고 교육을 진행한다. 현대모비스가 만든 투명우산은 경량 알루미늄과 유리 섬유 강화 플라스틱 소재를 사용해 가볍고 튼튼하다. 거센 바람이 불어도 잘 찢어지거나 부러지지 않으며, 특히 우산이 불빛을 반사해 운전자가 우산을 쓴 어린이를 쉽게 알아볼 수 있다. 손잡이에 달린 비상용 호루라기를 이용해 위급상황을 주변에 알리고 도움을 청할 수도 있다.

2018-05-31 14:31:0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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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P 서비스 강화' 나서는 롯데면세점…업계최초 회원등급별 제휴사 혜택 제공

롯데면세점은 면세점 업계 최초로 회원등급에 따른 제휴사 혜택을 추가해 본격적인 VIP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이전까지 VIP 고객들은 쇼핑 시 회원등급에 따른 할인 혜택만을 받았으나 6월 1일부터 여가 생활과 관련된 롯데면세점 제휴사의 혜택도 함께 누릴 수 있게 된다. 롯데면세점은 올해 초부터 VIP 고객의 혜택 증진을 위한 제휴사와의 협의를 준비해왔다. 사내 인트라넷에서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여가 생활 관련 3대 업종을 선정했다. 선정된 3대 업종은 뷰티, 푸드, 여행으로 롯데면세점은 이를 각각 'L-BEAUTY', 'L-FOOD', 'L-TRAVEL' 3개의 섹션으로 구분했다. 또 롯데면세점은 지난 4월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 VIP 고객 라운지인 스타라운지를 오픈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총 100억 원을 투자해 롯데면세점 명동본점 라운지층에 조성한 스타라운지는 상위 0.5%의 VIP 고객을 위한 공간이다. 이번 VIP 제휴처 확대는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롯데면세점의 의지가 다시 한 번 반영된 것이라고 롯데측은 설명했다. 롯데면세점은 회원등급별 할인 혜택과 매년 색다른 마케팅 활동으로 고객들의 호평을 받아왔다. 특히 할인 행사는 물론 패밀리 콘서트, 선불카드 증정, 인터넷면세점 적립금 행사 등 고객들이 여행 전 기분 좋은 쇼핑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지원하며 작년에는 국가고객만족도 지수(NCSI), 한국 산업의 브랜드파워 지수(K-BPI), 국가브랜드경쟁력 지수(NBCI)까지 3대 브랜드 지수 1위를 모두 석권했다. 김보준 롯데면세점 마케팅부문장은 "이번에 마련한 롯데면세점 멤버십 패키지는 세계 유수의 면세점 중에서도 최초로 시행하는 VIP 서비스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제휴처를 확대해 롯데면세점 고객들을 위한 더욱 풍성하고 실속 있는 멤버십 혜택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면세점은 6월 1일부터 7월 12일까지 여름휴가 및 여행을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한 '비 마이 썸머(BE MY SUMMER)'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외 유명 브랜드 40여개를 최대 80%까지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2018-05-31 14:11:00 김유진 기자
가정의 달 오픈마켓 판매 1위…'모바일 백화점 상품권'

오픈마켓 11번가가 선물시즌 가정의 달을 맞이해 '모바일 백화점 상품권'을 가장 많이 팔았다. 11번가는 선물시즌(어린이날·어버이날·스승의날·성년의날)과 짧은 징검다리 연휴(근로자의 날·대체공휴일·부처님 오신날)가 많았던 5월 한 달의 판매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결제거래액 기준 인기상품 1위로 '신세계 상품권 교환권 (10만원)'이 올랐다고 31일 밝혔다. 모바일 백화점 상품권은 모바일로 발송된 MMS를 오프라인에서 지류상품권으로 교환해 사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신세계 상품권 교환권(50만원)'(3위), '롯데마트 금액권(잔액관리형)'(4위) 등 모바일 기프티콘 상품들이 상위에 올랐다. 5월 한 달(1일부터 27일까지)중 고객들이 가장 많은 소비를 한 날은 '5월 2일(수요일)' 이었다. 이 날 하루 동안에는 거래액이 가장 낮았던 '5월5일' 대비 2.3배, 일 평균 대비 1.3배 많은 거래가 발생했다. 어린이날, 대체공휴일, 어버이날을 연달아 앞두고 배송기간을 고려해 미리미리 선물을 주문하는 이들이 많았던 것으로 보인다. 또 공휴일 당일 보다는 주말을 앞둔 금요일이나 연휴가 지난 다음날에 소비가 활발했다. 주말이나 연휴 기간 오프라인에서 둘러본 상품을 온라인으로 주문하거나 연휴 후유증을 극복하기 위해 쇼핑을 하는 이들이 많았던 것으로 해석된다. 주차 별 인기상품을 살펴보면, 어린이날 직전 1주간에는 어린이날 부동의 선물인 '장난감'이 결제건수 1위 상품이었고 'E쿠폰·상품권'은 5월 한달 동안 상위 5위에 머물러 있었다. 특히 5월5일(토요일)~5월7일(월요일)까지 3일의 휴일과 5월8일 어버이날이 포함됐던 1주간에는 'E쿠폰·상품권'이 1위에 올랐다. 배송기간 고려 없이 연휴 동안 바로 사용할 수 있는 '패밀리레스토랑·뷔페 이용권', '키즈카페 입장권', '편의점 이용권'부터 부모님을 찾아 뵙지 못하는 이들이 마음을 전달 할 수 있는 '모바일 상품권' 등이 인기를 모았다. 지난 해와 비교했을 때 5월의 인기 카테고리는 1년 새 크게 변화했다. 올해 결제건수 상위 10위 카테고리를 살펴보면 지난해 17위에 있던 'E쿠폰·상품권'이 2위에 올랐다. 지난해에는 의류, 화장품 등 직접적인 유형의 상품들이 인기 선물로 주목 받았다면 올해는 모바일로 주고받기 간편한 각종 모바일 상품권, 즉시 사용할 수 있는 E쿠폰 등이 떠올랐다.

2018-05-31 14:10:43 김유진 기자
CJ오쇼핑, 자기주식 18만주 소각 결정

오는 7월 1일 CJ E&M과의 합병을 앞둔 CJ오쇼핑이 31일 이사회를 열고 보유 중인 자기주식 18만 6320주 전량을 소각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소각 규모는 전체 상장주식의 약 3%에 해당하는 물량으로 시가 기준으로는 약 420억 원에 달한다. CJ오쇼핑은 앞서 지난 29일 임시 주주총회를 통해 CJ E&M과의 합병 및 정관변경 안을 확정한 바 있다. 통상 자기주식 소각은 배당과 함께 대표적인 주주환원 정책으로 꼽힌다. 자기주식 소각을 하게 되면 해당 회사의 전체 주식 수는 감소하게 돼 남은 주식을 보유한 주주들의 주당 가치가 높아지는 효과가 있다. 이번 소각으로 CJ오쇼핑의 전체 발행 주식수가 3% 감소되면 이론적으로 주가는 3% 가량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CJ오쇼핑은 이사회를 통해 소액주주 및 의결권 자문기관의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을 이사회 규정에 명문화 하기로 했다. 이는 경영활동 투명성을 높이는 주주 친화 정책의 일환으로 주주총회 시 의결권 자문기관의 안건 별 권고현황과 사유, 안건 별 찬반결과는 물론 반대의견도 심의해 이를 이사회의록에 기록하기로 했다. CJ오쇼핑은 지난 29일 임시 주총을 통해 사내이사(3명)보다 사외이사(4명)의 수를 더 많게 구성하는 안을 확정하고 이사회의 독립성과 경영투명성을 높인 바 있다. CJ오쇼핑 관계자는 "이번 자기주식 소각 결정은 그 동안 일관되게 추진해 온 주주가치 제고 노력의 일환"이라고 설명하고 "올해 배당성향은 15% 이상을 목표로 함은 물론 합병 후에도 매년 초 배당성향 제시하는 예측 가능한 배당정책을 통해 합병으로 인한 기업가치 상승을 주주와 나눌 것"이라고 말했다.

2018-05-31 14:10:37 김유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