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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수면산업協·생산성본부와 수면전문가 '양성'

코웨이가 건강하고 올바른 수면환경 확산을 위해 한국수면산업협회 및 한국생산성본부와 함께 수면환경 케어 전문가 양성에 앞장선다. 코웨이는 이를 위해 지난 14일 서울 중구 코웨이 본사에서 한국수면산업협회 및 한국생산성본부와 '건강하고 올바른 수면환경 제안'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코웨이 위생관리 전문가인 '홈케어닥터'의 서비스 전문성 강화를 통해 최적의 숙면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업무협약을 통해 3사는 국내 최초 수면전문교육 민간자격인 '수면환경관리사' 자격과정을 개발하고 수면환경 케어 전문가를 육성해나갈 계획이다. 이 자격과정은 코웨이 홈케어닥터를 대상으로 맞춤형 전문 교육이 진행되며, 개인별 수면 습관 및 생활 패턴을 분석해 가장 알맞은 취침 환경과 숙면 솔루션을 제안하는 과정을 학습하게 된다. 코웨이 김종배 환경가전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고객에게 맞춤형 수면환경을 제안할 수 있게 됨으로써 한층 높은 수면의 질과 편안함을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생활의 가치를 드높여줄 차별화된 서비스를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웨이는 지난 2011년 국내 최초로 매트리스 케어렌탈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건강한 수면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혁신 기술 및 서비스 개발에 힘쓰고 있다. 특히 올해 1월부터는 정재승 KAIST 바이오 및 뇌공학과 교수와 산학협력을 통해 뇌파를 이용한 수면 개선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2018-09-17 14:13:1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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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가 만난 기업人]표면처리 30년 외길, 항공기 부품 가공 코텍 최주원 대표

【사천(경남)=김승호 기자】 "글로벌 항공기 시장은 520조원(2014년)에서 720조원(2023년)까지 성장할 것으로 보이는데 우리는 민수, 방산 등을 다 합쳐도 현재 고작 5조원 수준 밖에 되질 않는다. 항공산업은 임가공이 대부분이고 자동화가 불가능해 인건비가 절대적이지만 임금이 비싼 우린 경쟁력에서 뒤쳐질 수밖에 없다. 항공산업을 육성하겠다는 국가 정책도 의문스럽다." 경남 사천에 있는 항공기 부품 표면처리회사인 코텍 최주원 대표(사진)가 안타까운 마음을 어쩌지 못해 기자에게 우리나라 항공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설명하면서 전한 말이다. 1989년 설립해 30년간 표면처리 외길을 걸어온 코텍은 현재 사천과 경남 창원에 총 3개의 공장을 운영하며 방산, 우주항공, 자동차, IT 관련 부품의 표면처리를 담당하고 있다. 항공기 부품을 주로 가공하는 사천공장은 보잉과 에어버스 등의 일부 모델 날개에 들어가는 제품을 도금, 특수도금 등의 기술을 적용, 표면처리해 조립회사로 넘기는 작업을 하고 있다. 항공기 날개와 그에 들어가는 각종 부품을 다루는 공장이라 규모가 어마어마했고 누가봐도 비행기 날개인지를 쉽게 알 수 있었다. 최 대표는 "코텍이 1개월에 처리하는 부품 갯수만 약 4만2000개"라면서 "이 정도가 항공기 날개의 일부를 차지하고 있으니 항공기 전체적으론 몇개의 제품이 들어가는지는 상상하기 쉽지 않을 것(웃음)"이라고 귀뜸했다. 지난해 기준으로 453억원의 매출을 올린 한국의 중소기업이 글로벌 기업의 항공기 완제품 제조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으니 신기할 따름이다. 하지만 국내에서 항공산업을 영위하는 기업의 현실은 녹록치 않다. 민항기, 군용기, 그리고 항공 부품 등을 포함한 시장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지만 글로벌 기업들이 벌이고 있는 '단가 싸움'에서 살아남기가 쉽지 않아서다. 최 대표는 "에어버스나 보잉의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항공기의 50% 가량을 소비하는 중국이 본격적으로 제조에 들어갈 준비에 착수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벌써부터 에어버스나 보잉은 (중국과 경쟁하기 위해)신형 비행기에 대해 제조원가를 40% 가량 낮추려하고 있고 이는 우리같은 회사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항공기 제조 메이저 업체들은 단가 인하를 위해 인건비가 싼 개발도상국에 물량을 발주하거나 아예 합작법인을 설립, 현지화에 나서고 있다. 멕시코, 중국, 인도, 베트남, 브라질 등에서 이런 움직임이 가속화하고 있다. 또 기술력에 강점을 갖고 있는 나라별로 전문화를 꾀하고 있는 것도 최근의 트렌드다. 비행기 동체를 가볍게 만드는 특수플라스틱이나 배터리 기술력이 뛰어난 일본이 대표적이다. 최 대표는 "세계 항공기 시장의 물량은 이렇게 흘러가고 있는데 우리에겐 배정이 되지 않기 때문에 낙수효과가 전혀 없다"면서 "특히 한국은 보잉이나 에어버스가 설계하면 이것을 받아 가공만하는 등 '기술'은 없고 '가공'만하는 것이 안타까울 따름"이라고 덧붙였다. 상당수의 나라들이 목매고 있는 항공산업이라고 하지만 우리는 시장이 일천하고 기업들도 작은데다 기술력을 위한 연구개발(R&D)도 쉽지 않고 정부 정책은 비전이 없어 한마디로 '총체적 난국'이라는 말이다. 그는 이런 현실이 하도 답답해 정부 관계자에게 항공산업단지 활용도 제고, 투자자금 장기저리 대출 등의 건의를 했더니 "산업간 형평성 때문에 항공산업만 지원을 하기 힘들다"는 답변만 돌아왔다는 에피소드도 전해줬다. 이같은 척박한 환경에서도 최 대표는 국내를 넘어 세계 시장을 노크하고 있다. "국내 항공산업은 이제 해외에서 먹거리를 찾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됐다"면서 "글로벌 시장은 우리 직원들이 행복하게 먹고 살기 위한 수단이다. 국가 정책은 희망이 없으니 우리라도 해외에서 살아 남아야한다는 절박한 심정 뿐"이라고 강조했다.

2018-09-17 14:13:0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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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새 노조 출범…직원들 "용광로 꺼질 까 걱정"

포스코 민주노총 금속노조 산하 노동조합이 처음으로 출범한 가운데 직원들 사이에서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철강업은 업무 특성 상 24시간 가동돼야 하는데, 파업을 하게 될 경우 노사 양측에 주는 손실이 크다는 이유에서다. 17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금속노조는 이날 오전 10시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금속노조 포스코지회를 출범시켰다. 포스코지회는 지난 16일 설립 총회에서 금속노조 지회 모범 규칙을 기반으로 지회 규칙을 제정하고 지도부를 선출했다. 이들은 포스코 광양·포항 공장을 아우르는 통합 지도부다. 포스코가 1968년 포항종합제철로 출발한 이후 민주노총 산하 노조가 생긴 것은 처음이다. 포스코에는 '노경협의회'와 별도로 조합원 9명이 가입돼 있는 기업노조인 '포스코 노조'가 있었다. 한국노총 산하 금속노련은 포스코 기존 노조의 재건을 추진 중이다. 이에 따라 포스코는 금속노조 포스코지회와 한국노총이 재건할 노조의 복수노조 체제가 될 전망이다. 산별노조인 금속노조 산하 포스코지회와는 달리 한국노총은 기존 노조를 단위노조로 재건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산별노조 산하 지회의 교섭권은 산별노조가 갖고 이를 지회에 위임할 수 있지만 단위노조는 독자적으로 교섭권을 행사한다. 포스코에 민주노총 금속노조 산하 노조가 설립돼 1만7000여 명에 달하는 직원이 조합원으로 가입하면 포스코 노조는 금속노조에서 현대차·기아차 노조에 이어 셋째로 조합원 수가 많은 정규직 노조가 된다. 이 때문에 재계는 포스코 노조선립에 대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포스코 직원들 사이에서는 노동조합 설립을 두고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포스코 직원 A씨는 "다른 제조업과 달리 철강업은 파업으로 용광로가 꺼지고 쇳물이 나오지 않으면 노사 양쪽 주는 타격이 너무 크기 때문에 내부에서는 자체 노조는 몰라도 민주노총 산하 강경 노조가 생기는 것에 우려를 표하는 직원이 많다"고 전했다. 일각에서는 지난 1987년 설립당시 2만4000명이었던 노조가 비리행위로 해산된 일을 두고 현 노조 출범에 대해 비판적인 시선을 보내고 있다. 이와 관련, 최정우 포스코 회장은 17일 서울 포스코센터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새노조와의 대화 가능성을 언급했다. 최 회장은 "(노조와 언제 만날 지) 계획은 없다"면서도 "아직 설립 안 된 것으로 아는데 (설립 이후에는) 당연히 대화하겠다"고 말했다.

2018-09-17 13:58:43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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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중국 톈진에 車전장부품 공장 설립

삼성전기가 중국에 자동차 전기장치용 적층세라믹커패시터(MLCC) 공장을 설립한다. 삼성이 신성장동력 사업으로 자동차 전장 사업을 적극 챙기고 있어 이번 공장 증설이 업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기는 기존 중국 톈진에 위치한 공장단지 안에 MLCC 공장을 증설한다. 이번 공장 건립에는 약 5000억원의 투자금이 집행될 예정이며 올해 착공해 내년 말 완공될 예정이다. 2020년 중반쯤에는 제품을 본격적으로 양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기는 이번주 내로 이사회를 개최하고 해당 투자 건을 최종 확정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MLCC는 가로 0.4㎜, 세로 0.2㎜에 높이는 0.3㎜의 아주 작은 제품으로 전기에서 '댐' 역할을 한다. 전자제품에서 전기를 저장했다가 반도체 등에 전기를 필요한 만큼 전기를 제공하는 제품이다. 최신 스마트폰에는 1000여개, TV에는 2000여개, 전기차에는 최대 1만5000여개 이상이 필요하다. 삼성전기 관계자는 "하반기 MLCC 시장은 IT용 하이엔드 제품과 전장용을 중심으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생산 효율 극대화를 통해 MLCC 시장 수요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산업분야에서 미래 먹거리로 꼽히는 MLCC는 최근 수요가 폭발적으로 급증했지만 수요에 비해 공급이 아직 부족해 수급면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그 동안 삼성전기는 IT용 MLCC를 집중적으로 생산해왔다. 최근 부산사업장에 전장용 MLCC 생산 설비를 증설했지만 현재 수급을 충족시키기에는 생산 규모가 역부족인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삼성전기는 중국에 투자를 통해 전장용 MLCC라인을 확충, 과감한 투자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전기차 수요가 전 세계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것 또한 한 몫 한다. 세계 1위 MLCC 생산 기업 일본의 무라타제작소는 지난 4월 IT용 보급형 MLCC라인 생산능력을 감축하고 2020년 3월까지 생산을 중단하기로 결정하기도 했다. 한편 모듈, MLCC·인덕터 등의 수동소자를 생산하는 삼성전기의 컴포넌트 사업부문은 지난해 1분기 4904억원의 매출을, 올해 1분기에는 7500억원의 매출을 각각 기록했다. 지난 2분기에는 전 분기 대비 15%,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0%나 급증한 8686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MLCC 분야는 사물인터넷(IoT), 5G 이동통신 등 IT산업 발전과 더불어 향후에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일 전망이다.

2018-09-17 13:41:27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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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1, 1988년 노조 설립 이래 30년 간 '무분규' 기록

E1은 지난 15일을 기준으로 '노경 무분규 30년'의 기록을 세웠다고 17일 밝혔다. 1988년 노조가 설립된 이후 무려 30년 간 무분규 협력 관계를 유지해 온 것이다. E1은 노동자와 사용자라는 수직적인 의미를 가진 노사(勞社)라는 말 대신 노조와 경영진이 수평적인 관계에서 경영에 참여한다는 의미로 노경(勞經)이라는 단어를 사용하고 있다. E1은 1988년 노조가 설립된 이후 IMF 사태를 비롯한 많은 경제 위기 속에서 고비를 맞기도 했지만 전 직원 간의 지속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끈끈한 신뢰를 쌓아온 덕분에 대기록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자평했다. E1 노동조합은 1996년부터 23년 연속 임금에 관한 모든 사항을 회사에 위임하며 미래 지향적인 노경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월 2일 시무식에서 노동조합은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에서 회사가 경영 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위임을 결정했다"며 "이러한 노력이 회사의 비전 달성에 밑거름이 될 것으로 확신하며 앞으로도 자랑스러운 전통인 상생의 아름다운 노경문화가 더욱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 또 E1을 이끌고 있는 구자용 회장은 분기마다 전 직원이 참석한 경영현황 설명회를 개최, 회사 현황을 공유하고 이후 참석자 모두가 현안을 허심탄회하게 논의할 수 있는 캔미팅을 진행하고 있다. 구자용 E1 회장은 "노경이 서로 믿고 의지한 덕분에 어려운 환경에서도 위기를 슬기롭게 헤쳐나가며 E1은 많은 성공을 이뤄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신뢰를 기반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자랑스러운 노경 문화를 이어 나가자"라고 말했다.

2018-09-17 12:27:11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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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최고 품질 김치 브랜드에 ‘남도미가’ 선정

올해 최고품질 김치 브랜드로 '남도미가'가 선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사)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제7회 김치품평회'에서 ㈜왕인식품의 '남도미가'가 대상을 차지했다고 17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국산김치의 품질향상과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난 2012년부터 매년 김치품평회를 실시해 우수 김치브랜드를 선정·발표해 오고 있다. 김치품평회 결과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 안전·위생, 소비자접근성에 대한 평가기준을 강화했다. 김치관련 전문가 10명과 소비자 패널 60명으로 구성된 평가단에서 지자체 및 김치업체가 추천한 19개 김치브랜드를 대상으로 맛, 안전위생, 소비자접근성, 농업연계성 등에 대해 서류평가, 관능평가 및 현장평가를 실시했다. 평가결과, 대상 1점, 최우수상 2점, 우수상 3점 등 6개 브랜드를 올해의 우수김치로 선정했다. 대상은 전남 영암의 ㈜왕인식품에서 만든 '남도미가'가 차지했으며 최우수상에는 청북 청주의 ㈜예소담에서 만든 김치브랜드 '예소담'과, 경기 수원의 ㈜풍미식품에서 만든 '유정임 포기김치'가 선정됐다. 또한, 우수상은 경기 파주 도미솔식품의 '도미솔김치', 전북 진안 부귀농협의 '마이담', 충남 태안 ㈜담채원의 '채가미' 등 3점이 수상했다. 우수브랜드로 선정된 6개 브랜드에 대해서는 농식품부 장관상과 상금(대상 1000만원, 최우수상 각 500만원, 우수상 각 300만원)이 수여되며, TV홈쇼핑 입점 기회 제공 등 판촉활동도 지원받게 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품평회에서 선정된 우수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일 수 있도록 향후 언론, 대중매체를 활용한 홍보를 지원할 계획"이라며 "소비자단체와 함께 하는 김치품평회를 통해 국산김치의 품질향상과 소비촉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IMG::20180917000086.jpg::C::540::제7회 김치품평회 진행 모습./농식품부}!]

2018-09-17 12:20:27 최신웅 기자
독일 식품연구소, 전북 국가식품클러스터에 개소

농림축산식품부는 전라북도 익산시에 조성된 국가식품클러스터 내에 독일의 4대 연구소 중 하나인 '프라운호퍼(Fraunhofer Gesellschaft, FhG) IVV 연구소(분소)'를 개소한다고 17일 밝혔다. 독일 프라운호퍼는 75개의 개별 연구소와 약 2만명의 연구조직을 가진 독일 정부가 출연한 세계적인 연구기관으로, 그 중 프라운호퍼 IVV는 식품포장 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소속연구소다. 농식품부는 그동안 국내외 식품관련기업 유치뿐만 아니라 글로벌 식품기술·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국내외 연구소 유치를 위해 노력해왔다. 작년 3월에 영국 캠든 BRI 연구소를 유치한데 이어 올해는 독일의 프라운호퍼 IVV 연구소를 유치하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 프라운호퍼 IVV 연구소는 이달 19일 국가식품클러스터 내 패키징센터에 분소 개소 현판식을 갖고, 입주기업 등 국내식품기업을 대상으로 식품포장기술 등 최신 식품관련 기술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향후에는 한독 공동으로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발굴해 연구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한편, 국가식품클러스터는 혁식식품의 메카이자 식품벤처와 청년 일자리의 산실로 국내외 식품기업·연구기관이 집적된 수출 지향형 국가식품전문산업단지다. 현재 57개의 국내외 식품기업이 분양을 확정했으며 이중 16개의 공장이 준공돼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올해까지 75개 기업의 투자를 유치할 계획이다.

2018-09-17 12:20:14 최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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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앱으로 보이스피싱 잡는다

금융감독원은 IBK기업은행과 인공지능(AI) 앱을 활용해 금융사기 전화를 실시간으로 차단하는 시스템 구축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보이스피싱 탐지 앱(가칭)'을 개발 중이며, 금감원은 탐지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신고·제보받은 약 8200여 건의 사기 사례를 제공한다. 이 앱을 스마트폰에 탑재하면 통화 내용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보이스피싱 확률이 일정 수준에 달할 경우 사용자에게 경고 알림으로 피해를 방지토록 한다. 금감원의 보이스피싱 사례는 지속적인 기계 학습(Deep Learning을 통해 탐지 정확도를 높이는 역할을 한다. 향후 금감원은 기업은행, 한국정보화진흥원 등 유관 기관과 관련 시스템 구축을 체계화 및 효율화하기 위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내년 1월 앱 개발을 완료하면 국민의 재산 보호를 위해 설치해야 할 필수 앱으로 공동 홍보할 예정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기존 앱과 달리 보이스피싱 신고 전화번호 등 사전에 확보된 정보에만 의존하지 않고 통화 내용의 주요 키워드 및 발화 패턴, 문맥 등을 파악해 사기를 인지한다"며 "첨단기술을 통해 첨단화·교묘화하는 보이스피싱 범죄에 대한 선제적 차단이 가능해 앱으로 상당한 피해예방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18-09-17 12:00:00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