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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표 '남자들의 놀이터'는 쑥쑥 성장중

정용진표 '남자들의 놀이터'는 쑥쑥 성장중 일렉트로마트·쇼앤텔, 남성 고객 사로잡아 죽전점 일렉트로마트에 게이밍 기어 전문 매장 오픈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유통업계 '큰 손'으로 떠오른 남성 공략에 힘쓰고 있다. 남성들을 위한 전문적인 공간을 마련해 필요한 정보 제공부터 체험까지 할 수 있게 꾸며 결국에는 구매로 이어지게 하는 것. 정 부회장의 야심작으로 꼽히는 '남자들의 놀이터' 이마트의 '일렉트로마트(ELECTRO MART)'와 남성 전문 편집샵 '쇼앤텔(show&tell)'이 대표적이다. 일렉트로마트는 체험형 가전매장으로 2016년 문을 열었다. 드론, 3D프린터, 액션캠 등의 체험존과 애플샵(애플 프리미엄 액세서리 전문숍), 음향체험 시네마존, 프리미엄 존(삼성·LG·밀레등 전문숍) 등의 공간으로 구성됐다. 가전제품들은 고가의 상품이 대부분이고, 상품의 실구매자가 남성이기 때문에 일렉트로마트는 이마트 전체 매출 견인에 상당한 도움이 된다. 일렉트로마트는 지난해 전년 대비 106.9%의 매출 신장률을 기록했으며, 올해 1∼6월 매출도 지난해 동기 대비 79.3% 증가했다. 올해 연 매출 목표인 5000억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올해 말까지 일렉트로마트를 32개까지 늘릴 계획이다. 이마트는 21일 죽전점 일렉트로마트에 처음으로 55평 규모의 게이밍 기어(Gear) 전문 체험매장을 연다. 한 때 청소년들과 일부 마니아층에 국한됐던 PC게임 취미가 국적, 연령, 성별과 관계없는 대중적 e스포츠로 발전하면서 게임 시장이 급격하게 성장했다. 실제로 e스포츠가 2018년 아시안게임 시범종목으로 채택되면서 게임용품 시장은 유례없는 호황을 누리고 있다. 이번에 여는 게임 전문 매장은 게이밍 기어 전문 브랜드인 '로지텍(Logitech)'과 '아수스(ASUS)'를 비롯해 중국 가전 브랜드 '샤오미(Xiaomi)' 등 3개사의 브랜드존과 '쿠거', '제닉스', '스카이디지탈', 'ABKO', '레이저' 등 주변기기 브랜드존으로 구성된다. 상품은 총 180종으로 키보드 60여종, 마우스 60여종, 헤드셋 30여종, 기타 액세서리 30여종으로 이뤄진다. 키보드/마우스는 3~15만원, 헤드셋은 2~12만원선으로입문자부터 준전문가까지 골고루 만족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가격대로 상품을 구성한다. 고객들이 상품을 직접 체험해보고 구매할 수 있도록 매장을 꾸미는 것이 특징이다. 고객이 프로게이머처럼 '배틀그라운드' 등 실제PC게임 플레이를 해볼 수 있도록 총 14대 규모의 게임 체험존을 마련하고 실제 프로게이머팀이 경기 중 사용하는 의자와 키보드, 마우스, 헤드셋 등을 갖춰 게임팬들의 궁금증과 호기심을 해소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달 31일에는 스타필드 하남점과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에 남성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쇼앤텔'을 오픈했다. 일렉트로마트가 가전제품 전문관이었다면, 쇼앤텔은 남성 패션 전문관이다. 매장에는 의류 및 잡화, 악세서리, 그루밍 용품, 피규어 등 다양한 패션 아이템이 진열돼있다. 듀칼스(DOUCAL'S), 프라디(FRADI), 모르가노(MORGANO) 등 이탈리아 브랜드와 보머 오리지널(BOMBERS ORIGINAL), 파카 런던(PARKA LONDON) 등 영국 브랜드를 비롯해 국내외 약 50여개의 참신한 브랜드 상품을 소개한다. 이마트가 남성 라이프스타일 편집샵을 오픈한 이유는 매장에서 단순히 상품을 구매하는 것이 아니라 라이프스타일과 패션을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함이다. 의류부터 소품, 선물용품까지 다양하게 갖춰진 매장을 둘러봄으로써 자신에게 맞는 스타일을 찾고 트렌드도 파악할 수 있는 진짜 '남자들의 놀이터'를 선보이겠다는 의지가 엿보인다. 이달 중 스타필드 고양에 세번째 매장을 오픈한다.

2018-09-17 15:03:5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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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배과학재단, 2018년 신진과학자 선정

서경배과학재단, 2018년 신진과학자 선정 생명과학 분야 신진과학자 연구비 지원 통해 과학 발전 및 인류 삶의 질 향상 도모 서경배과학재단이 2018년 신진과학자를 선정, 연구비 지원을 통해 과학 발전에 도모한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서경배과학재단이 생명과학 분야 기초연구에서 새로운 연구 활동을 개척하는 창의적이고 열정적인 한국인 신진과학자 다섯 명을 최종 선정하고, 지난 13일 서울시 용산구 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 '2018년 서경배과학재단 신진과학자 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서경배과학재단은 2016년 ㈜아모레퍼시픽그룹 서경배 회장이 기부한 3000억 원 규모의 사재 출연금으로 설립된 공익재단이다. '혁신적 과학자의 위대한 발견을 지원하여 인류에 공헌한다'라는 비전 아래 창의적인 기초 과학자를 육성, 인재 중심 연구 문화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서경배과학재단은 지난 해 처음으로 다섯 명의 신진과학자를 선발했으며, 올해 새로 선정한 다섯 명까지 총 열 명의 과제에 각각 5년씩 연구비를 지원하고 있다. 설립 이후 올해까지 사용한 재단 사업비는 총 92억 원으로, 매년 선발을 이어가다 한 해에 스물다섯 명의 연구자를 지원하기 시작하는 2021년부터는 매년 150억 원 규모의 재단 사업비가 쓰일 예정이다. 더불어 신진과학자 선발 프로젝트 개시 20년이 경과하는 2036년에는 100명의 한국인 과학자들이 서경배과학재단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다. 2018년 서경배과학재단 연구 지원 사업에는 국내외에서 임용된 지 5년 미만의 신진과학자로부터 총 92건의 연구제안서가 접수됐다. 해당 분야 전문가들의 서면 심사 평가를 통해 32개 과제가 패널 토론 대상으로 선정되었으며, 12개 과제가 발표 평가 및 이사회 인준을 받았다. 그 결과 재생 치료 연구, 분자암 생물학, 막단백질 구조생물학, 유전자 조절 기전, 암 유전체 구조 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올해의 신규 연구자가 선정됐다. ▲김진홍 서울대학교 생명과학과 교수의 'The origin of regeneration signal from damaged connective tissue that specifies endogenous stem cell differentiation(근골격계 퇴행성 재생치료 기전 규명)' ▲박현우 연세대학교 생화학과 교수의 'The Biology of Epithelial-Hematopoietic Conversion(세포탈부착성 재프로그래밍 연구)' ▲우재성 고려대학교 생명과학부 교수의 'Molecular structures and mechanisms of Cx43 and Cx36 gap junction channels(간극연접채널의 구조와 메커니즘 연구)' ▲정인경 카이스트 생명과학과 교수의 'Unraveling a principle of 3D chromatin dynamics in gene regulation(삼차원 게놈 구조의 원리 규명)'. ▲주영석 카이스트 의과학대학원 교수의 'Origins and functional consequences of complex genomic rearrangements in cancer cells(암세포에서 복잡 유전체 구조 변이의 발생 기전 및 기능적 영향)'이 선정된 연구 주제다. 올해 서경배과학재단은 장기적 관점에서 획기적인 연구 성과를 기대할 수 있는 초기 단계의 창의적 기초 연구에 대한 과제를 1월부터 4월까지 공모했다. 국내외 석학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1차 서류 심사(5~6월), 2차 패널 토론 (7월), 발표 및 토론 심사(9월)를 거쳐 지난 10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최종 5인의 신진과학자를 선정했다. 재단 운영 원칙인 '과학자 중심의 연구 지원'에 따라 모험적이고 특이성 있는 연구 과제를 제시한 과학자를 선발했으며, 자유롭고 도전적인 연구환경 조성을 통해 연구자의 자율성을 보장할 방침이다. 선발된 과학자들에게는 5년간 매년 3~5억 원 규모의 연구비를 지원하여 다섯 명의 연구자에게 총 125억 원 규모의 연구비가 누적해서 지급된다. 정진하 심사위원장은 "2018년 서경배과학재단 연구 지원 사업 심사를 통해 많은 연구자들이 점점 더 혁신적이고 모험적이며, 장기적인 연구를 생각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이번에 선정된 창의적이고 열정적인 신진과학자분들이 앞으로 재단의 지원을 통해 각자의 분야에서 세계적인 생명과학자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는 심사 소회를 전했다. 서경배 이사장은 "눈에 보이는 하늘 밖에도 무궁무진한 하늘이 있다는 '천외유천(天外有天)'을 향한 믿음에서 시작된 서경배과학재단은, 인류를 향한 위대한 발자취를 내딛는 과학자의 탄생을 염원한다는 준엄한 미션을 품고 있다"라며, "인류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중요한 토대가 되어줄 생명과학 기술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석과불식(碩果不食)'의 마음으로 다음 세대와 인류를 위한 새로운 씨앗이 되어주실 신진과학자분들의 연구 활동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신경유전학 분야 연구 과제를 통해 2017년 서경배과학재단 신진과학자로 선정된 카이스트 의과학대학원 이정호 교수 연구팀은 올해 8월, 악성 뇌종양인 교모세포종 돌연변이 발생의 근본 원인을 규명한 내용을 국제 학술지 '네이처(Nature)'에 게재하는 성과를 올린 바 있다. 앞으로도 서경배과학재단은 과학과 세상의 발전, 인류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필요한 기초 생명과학 분야의 창의적인 연구를 꾸준히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2018-09-17 15:03:5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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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8 남북정상회담] 건설업계, 경협 활기로 기회오나

-되풀이되는 부동산 정책에 오히려 활황 전망…남북경협 본궤도 오르면 긍정적 영향 3차 남북 정상회담을 앞두고 건설·부동산 업계가 기대에 부풀어 있다. 이번 회담으로 남북경협이 본궤도에 오르면 인접지역 수혜를 비롯해 기반시설 건설 등 낭보가 기대된다. 반복되는 부동산 대책으로 오히려 규제 변수가 줄어든 점도 건설업계에 대한 기대치를 높이고 있다. 17일 정치권과 건설업계 등에 따르면 오는 18~20일 열리는 남북정상회담에선 지난 4·27 판문점 선언 이행에 대한 구체적 논의가 오갈 전망이다. 특히 경의선·동해선 연결 사업, 개성공단 개발, 항만 재개발 등의 논의가 예상되면서 건설업계에 대한 장밋빛 전망이 나오고 있다. 최근 건설업계는 정부의 SOC(사회간접자본) 비용 절감, 해외 수주 저하 등 좀처럼 호재가 없었다. 이 가운데 북한 건설 사업이란 새로운 먹거리 사업을 창출할 길이 열릴 수 있기 때문이다. 키움증권이 최근 발간한 '남북경협에 대한 실체적 접근' 보고서에서는 "남북경협 초기 단계에서 진행될 수 있는 사업은 철도, 도로, 항만, 전력 등 기초 인프라 구축 사업 등이 될 것"이라며 "국내 건설사들이 해외 신규수주 부진, 국내 주택사업의 피크 아웃 우려 등으로 향후 성장성에 대해 고민하는 가운데 신규 시장 창출은 유의미하다"고 말했다. 이런 기대감에 건설업종 주가도 슬슬 기지개를 켜고 있다. KRX건설업종 지수는 전달 대비 2% 이상 오름세를 타고 있다. 남북경협주가 치솟던 올해 초와 비교하면 다소 주춤한 모습이지만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14일 종가 기준 HDC현대산업개발의 주가는 전날 대비 3.49% 올랐다. 이어 대우건설이 1.61%, 두산건설 1.15%, 대림산업 0.96%, 태영건설 0.74%, GS건설이 0.19% 상승했다. 남북경협이 본격화되면 관련 기업들과 인접 지역의 부동산에 훈풍이 불 전망이다. 라진성 키움증권 연구원은 "아직 남북 정상회담 이후 업계를 예측하긴 어렵다"면서도 "남북 정상회담에서 어떤 결과가 나오느냐에 따라 관련 종목에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고 봤다. 실제로 국토교통부가 집계한 올 상반기 시·군·구별 땅값 상승률을 보면 경기 파주시가 5.6%로 가장 많이 올랐다. 남북관계 개선과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A 노선 개통을 기대하는 투자 수요가 몰린 영향이다. 2위는 4.21%가 오른 강원 고성군이었다. 지난 4월 남북 정상회담에서 남북 철도 연결 사업이 거론되며 북한과 연결되는 동해선의 제진역(驛) 주변 등 접경 지역 땅값이 급등한 것으로 풀이된다. 부동산114 윤지해 수석연구원은 "시장에선 철도 연결, 개성공단 활성화, 접경지 주변 경제 교류 등 남북경협에 따른 성과를 기대하는 분위기가 있다"면서도 "다만 실제 구체화되기까지 거쳐야할 과정이 많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토지 시장 쪽은 북한 접경지인 파주, 강원 일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전망이지만, 최근엔 움직임이 크지 않다"며 "나머지 지역에 대해선 구체화되기 전까지 큰 움직임이 없을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부동산 규제가 예상보다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는 점도 건설업계엔 호재로 보인다. 문재인 정부가 벌써 여덟 번째 부동산 대책을 내놨지만, 되풀이되는 정책에 효과를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는 모습이다. 9·13 대책은 다주택자와 고가 주택 보유자에 대해 종합부동산세 및 주택담보대출을 강화한 게 골자다. 주된 내용은 ▲고가 주택·다주택자의 종부세 세율 인상(최대 3.2%), ▲다주택자·비거주 목적 고가주택 매입자·주택 임대사업자 대출규제 ▲수도권 공공 택지 개발 등이다. 특히 이번 대책엔 서울 상업지역의 주택중심 재개발 계획까지 포함돼 대형 건설사들이 수혜를 받을 가능성이 더 커졌다.

2018-09-17 14:40:36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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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월·시화산업단지, 민간 주도 대규모 스마트공장으로 거듭난다

반월·시화산업단지가 대규모 스마트공장 모델로 거듭난다. 특히 정부 주도의 스마트공장 보급 지원 한계성을 벗어나기 위해 총 604억원 규모의 민간 선투자를 통해 반월·시화산단 입주기업의 스마트화를 촉진할 계획이다. 17일 한국산업단지공단에 따르면 지난 12일 산단공 경기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 스마트산업단지 민간투자 시범사업' 업무 협약식을 포스코ICT 컨소시엄 및 스마트허브 경영자협회,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민관합동 스마트공장추진단과 함께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국내 최대의 중소기업 집적지인 반월 및 시화, 시화MTV의 3대 국가산업단지를 대상으로 민간 대기업들이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다양한 생산효율화 기술을 중소·중견기업에 공동으로 보급하는 것으로 목적으로 하고 있다. 산업단지 차원에서 민간자생적인 스마트공장 확산 모델을 처음으로 시도하는 방식이다. 산단공은 지난 6월 스마트산업단지 민간투자 시범사업을 공모하여 반월·시화·MTV 국가산단을 대상으로 스마트 생산·경영·에너지 효율화를 추진하는 사업자로서 분야별 국내 최고 전문기업인 포스코ICT, KT, 한국전력, 장우기계 등으로 구성된 포스코ICT컨소시엄을 선정했다. 포스코ICT컨소시엄은 그동안 개별기업을 대상으로 펼치던 서비스와는 달리 산업단지 차원에서 추진하는 첫 시범사업인 만큼 최우수 기술제품, 성능 보증 및 최고의 사후관리, 최적의 금융조건으로 구성해 분야별로 파격적인 서비스 조건을 제공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생산 및 경영관리 솔루션 분야는 서비스 요금을 대폭 할인하고, 공장에너지관리시스템(FEMS) 분야는 컨소시엄에서 고효율 에너지절약 설비를 선투자 후 에너지 절감액으로 분할상환(민간ESCO 방식)한다. 또 ICT 융합기술을 접목한 산업단지 전용통신망 분야는 서비스 요금을 대폭 할인하고 전용 데이터를 정액 제공하며, 폐수처리 고효율 슬러지 건조기는 차별화된 가격정책을 제공하게 된다. 산단공은 이번 첫 시범사업의 성공을 위해 대기업과 중소기업 만남의 장인 '스마트허브 스마트공장 상생협력의 판'을 T/F로 운영하고, 시범사업이 활성화되도록 가교 역할에 집중할 예정이다. 황규연 산단공 이사장은 "우리나라 중소기업 최대 집적지인 반월·시화단지야말로 민간 대기업의 혁신기술과 자금력, 정부의 지원, 산단공의 플랫폼이 결합한다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기업의 혁신 성장과 좋은 일자리 창출에 큰 시너지를 낼 수 있다"며 "현재 침체되고 있는 우리 중소기업의 제조혁신역량 제고와 스마트산업단지로의 전환을 위해 중소기업과 기존 대기업이 상호 협력하는 동반성장과 상생의 혁신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IMG::20180917000123.jpg::C::540::반월산업단지 전경./한국산업단지공단}!]

2018-09-17 14:33:25 최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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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 "전세계가 비비고 만두 기술력 주목"

AP "전세계가 비비고 만두 기술력 주목" CJ제일제당은 '비비고 만두'가 세계 최대 통신사인 AP(Associated Press)에서 한국 만두(K-Mandu)의 세계화를 주도하는 대표 제품으로 집중 보도됐다고 17일 밝혔다. AP는 지난 11일 "한국 최대 식품기업인 CJ제일제당이 대대적인 R&D/제조기술 투자는 물론 전세계에 생산공장을 건설하며 만두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제조기술 차별화를 통해 냉동만두에 대한 부정적인 고정관념을 없애며 시장의 성장과 발전을 이끌고 있다. 기술혁신이 식품산업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발전시키는지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라고 강조했다. AP는 '비비고 만두' 육성을 위한 CJ제일제당의 노력과 성과에 대해 소개하며, 차별화된 연구개발(R&D)과 혁신기술을 앞세워 글로벌 사업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고 다뤘다. 미국에는 뉴저지에 세 번째 만두공장을 건설하고, 베트남, 중국, 러시아에서는 현지 기업 인수, 공장 증설 등을 통해 영향력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미국 시장에서는 '비비고 만두' 매출이 전년보다 70% 성장한 1750억원을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제조 기술도 진화해 CJ제일제당만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토대로 '비비고 만두'가 생산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고기, 채소를 굵게 썰어 넣어 원물 그대로의 조직감과 육즙을 살렸고, 물결 치듯 아름다운 만두피 주름으로 고급스러운 제품을 구현했다는 특장점을 설명했다. 이어 CJ제일제당은 기존 제조공정에서 탈피, '비비고 만두'만을 위한 새로운 공정을 개발해 경쟁력을 갖췄다고 소개했다. AP와 인터뷰를 진행한 학계 전문가는 '비비고 만두'의 글로벌 사업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중국식 만두에 익숙한 전세계인들이 잠재 소비자가 될 수 있고, 성장 가능성도 크다고 언급했다. AP는 마지막으로 한국의 주력 수출품인 자동차와 조선이 성장에 어려움을 겪으며 투자확대를 꺼리는 상황에서 '비비고 만두'를 세계적인 품목으로 키우기 위해 투자를 강화하는 건 이례적인 업적이라고 평가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우리나라 대표 음식인 만두를 전세계에 전파하고 있는 '비비고 만두'의 인기 비결과 R&D경쟁력, 국내외 성과 등에 대해 AP에서 취재를 진행했다. 인천에 위치한 생산공장까지 직접 방문 취재하며 보도가 나가게 됐다"며 "오랜 연구개발과 핵심역량 확보, 대규모 투자, 품질관리 등 어렵고 힘든 과정을 거쳐 개발된 '비비고 만두'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취재한 후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말했다. AP 보도에 이어 일본의 요미우리신문의 영자지 'THE JAPAN NEWS'와 캐나다 최대 민영 방속국 'CTV', 홍콩 대표 신문사 'SCMP(South China Morning Post)', 대만 케이블TV 방송국 TVBS(Television Broadcasts Satellite), 인도네시아 뉴스 전문채널 'Metro TV News' 등 해외 유력 매체에서도 '비비고 만두 글로벌 열풍' 기사를 집중 보도했다. 한편 CJ제일제당은 글로벌 한식 브랜드 '비비고 만두'를 앞세워 '식문화 한류'를 이끌며 세계 만두 시장 1위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로 글로벌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미국과 중국 중심의 글로벌 생산기지를 러시아와 독일, 베트남으로 확대했고, 지속적인 R&D 투자를 통해 글로벌 현지 만두 제품과 외식형, 스낵형, 편의형 등 미래형 제품을 개발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를 통해 2020년까지 '비비고 만두' 매출을 1조원으로 올리고 이중 70%를 해외시장에서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2018-09-17 14:22:4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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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銀, 2018년 하반기 신입행원 80명 내외 공개 채용

BNK경남은행은 '2018년 하반기 신입행원(5ㆍ6ㆍ7급 신입행원)'을 채용한다고 17일 밝혔다. 채용 인원은 모두 80명 내외로 5ㆍ6급 신입행원 35명 내외 7급 신입행원은 45명 내외이다. 먼저 시작되는 5ㆍ6급 신입행원 채용은 '일반직군'과 '디지털/IT직군' 등 부문별로 분리 진행된다. 일반직군은 개인과 기업 고객에게 금융서비스 제공 업무 수행이 가능한 자를 대상으로 최종 학력지(졸업 예정자)가 경남ㆍ울산지역인 자(者)로서(석사 이상은 대학교 소재지 기준) '지역 인재 부문'과 '일반 부문'으로 나뉜다. 디지털/IT직군도 지역 인재 부문과 일반으로 나뉘나 디지털/IT 관련 학과, 통계ㆍ수학 관련 학과, 디지털/IT 관련 분야 경험자(복수전공, 부전공, 동아리활동, 자격증 취득, 수상경력, 기업체근무경력 등), 시스템 운영 및 개발ㆍ정보 보호ㆍ데이터 분석ㆍ최신 IT기술(IoT, AI, 블록 체인 등)을 접목한 서비스 개발, 디지털 마케팅 추진, 비대면채널ㆍ핀테크ㆍICT 등 전략 수립 및 기획 등 업무 수행이 가능해야 한다. 특히 2018년 5ㆍ6급 신입행원 채용은 학력ㆍ연령ㆍ성별 제한이 없는 열린 채용방식으로 2019년 2월 졸업예정자와 졸업자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한 취업지원대상자, 장애인 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의한 장애인, 변호사ㆍ공인회계사ㆍAICPA(미국 공인회계사)ㆍ공인노무사ㆍ세무사ㆍ변리사ㆍ감정평가사ㆍ보험계리사 등 전문자격증 소지자, 디지털/IT 관련 학과 석ㆍ박사 학위 취득자, 국내ㆍ외 MBA 취득자, 금융관련 자격증, 디지털/IT관련 자격증 소지자, 기타 외국어 성적 우수자 등은 우대한다. 지원서는 BNK경남은행 채용사이트를 통해 오는 14일부터 27일 17시까지 인터넷 접수하면 된다. 전형절차는 오는 10월 4일 발표 예정인 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해 온라인면접, 필기시험 및 인ㆍ적성 검사, 종합면접(약술시험ㆍPT면접), 최종면접(대면면접ㆍ신체검사)을 거친 후 오는 11월 초순경 최종합격자가 발표(예정)된다. 인사부 안태홍 부장은 "지역 내 우수한 인력 채용을 강화하고 디지털시대에 순행하는 디지털이 강한 은행으로 도약하고자 지역 인재에 대한 별도 채용 전형을 마련하고 디지털/IT 인력에 대한 채용을 확대했다. 현재 BNK경남은행은 우수 직원들에게 해외 주요대학 MBA 과정 참여 등 인재 역량 강화를 최우선으로 함께 성장해 나가고 있다. BNK경남은행에서 꿈과 열정을 펼칠 인재들의 용기 있는 도전을 기대한다" 말했다.

2018-09-17 14:17:12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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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銀, 신한 홈플러스 카드제휴 적금 출시

신한은행은 17일 마이홈플러스 신한카드 보유 시 우대 금리를 제공하는 '신한 홈플러스 카드제휴 적금'을 출시했다. '신한 홈플러스 카드제휴 적금'은 1년 만기 자유적립식 상품으로 매월 50만원까지 납입 가능하다. 기본이자율은 연 1.0%이고 ▲신한카드(체크포함) 매월 20만원 결제실적 6개월 이상(결제계좌 신한은행 지정) 보유 시 1.0% ▲마이홈플러스 신한카드(체크포함) 보유하고 신한은행으로 결제계좌를 지정한 경우 연 0.5%를 더해 최고 연 2.5% 금리를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이번 적금 출시 기념 대고객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연말까지 '신한 홈플러스 카드제휴 적금' 가입 고객에게는 홈플러스 매장에서 사용 가능한 5000원 할인권을 제공하며 또한 신한금융그룹의 원스톱 금융플랫폼 '신한 플러스'를 통해 본 적금을 가입할 경우 마이신한포인트 5000원, '신한 플러스'에서 '마이홈플러스 신한카드'의 결제계좌를 신한은행으로 변경 시 마이신한포인트 1만원을 추가로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홈플러스와 제휴를 통해 고객에게 즐거움을 드릴 수 있는 상품과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적금 가입으로 저축의 기쁨과 함께 다양한 할인 및 포인트 적립 혜택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8-09-17 14:17:00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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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수면산업協·생산성본부와 수면전문가 '양성'

코웨이가 건강하고 올바른 수면환경 확산을 위해 한국수면산업협회 및 한국생산성본부와 함께 수면환경 케어 전문가 양성에 앞장선다. 코웨이는 이를 위해 지난 14일 서울 중구 코웨이 본사에서 한국수면산업협회 및 한국생산성본부와 '건강하고 올바른 수면환경 제안'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코웨이 위생관리 전문가인 '홈케어닥터'의 서비스 전문성 강화를 통해 최적의 숙면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업무협약을 통해 3사는 국내 최초 수면전문교육 민간자격인 '수면환경관리사' 자격과정을 개발하고 수면환경 케어 전문가를 육성해나갈 계획이다. 이 자격과정은 코웨이 홈케어닥터를 대상으로 맞춤형 전문 교육이 진행되며, 개인별 수면 습관 및 생활 패턴을 분석해 가장 알맞은 취침 환경과 숙면 솔루션을 제안하는 과정을 학습하게 된다. 코웨이 김종배 환경가전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고객에게 맞춤형 수면환경을 제안할 수 있게 됨으로써 한층 높은 수면의 질과 편안함을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생활의 가치를 드높여줄 차별화된 서비스를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웨이는 지난 2011년 국내 최초로 매트리스 케어렌탈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건강한 수면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혁신 기술 및 서비스 개발에 힘쓰고 있다. 특히 올해 1월부터는 정재승 KAIST 바이오 및 뇌공학과 교수와 산학협력을 통해 뇌파를 이용한 수면 개선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2018-09-17 14:13:1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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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가 만난 기업人]표면처리 30년 외길, 항공기 부품 가공 코텍 최주원 대표

【사천(경남)=김승호 기자】 "글로벌 항공기 시장은 520조원(2014년)에서 720조원(2023년)까지 성장할 것으로 보이는데 우리는 민수, 방산 등을 다 합쳐도 현재 고작 5조원 수준 밖에 되질 않는다. 항공산업은 임가공이 대부분이고 자동화가 불가능해 인건비가 절대적이지만 임금이 비싼 우린 경쟁력에서 뒤쳐질 수밖에 없다. 항공산업을 육성하겠다는 국가 정책도 의문스럽다." 경남 사천에 있는 항공기 부품 표면처리회사인 코텍 최주원 대표(사진)가 안타까운 마음을 어쩌지 못해 기자에게 우리나라 항공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설명하면서 전한 말이다. 1989년 설립해 30년간 표면처리 외길을 걸어온 코텍은 현재 사천과 경남 창원에 총 3개의 공장을 운영하며 방산, 우주항공, 자동차, IT 관련 부품의 표면처리를 담당하고 있다. 항공기 부품을 주로 가공하는 사천공장은 보잉과 에어버스 등의 일부 모델 날개에 들어가는 제품을 도금, 특수도금 등의 기술을 적용, 표면처리해 조립회사로 넘기는 작업을 하고 있다. 항공기 날개와 그에 들어가는 각종 부품을 다루는 공장이라 규모가 어마어마했고 누가봐도 비행기 날개인지를 쉽게 알 수 있었다. 최 대표는 "코텍이 1개월에 처리하는 부품 갯수만 약 4만2000개"라면서 "이 정도가 항공기 날개의 일부를 차지하고 있으니 항공기 전체적으론 몇개의 제품이 들어가는지는 상상하기 쉽지 않을 것(웃음)"이라고 귀뜸했다. 지난해 기준으로 453억원의 매출을 올린 한국의 중소기업이 글로벌 기업의 항공기 완제품 제조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으니 신기할 따름이다. 하지만 국내에서 항공산업을 영위하는 기업의 현실은 녹록치 않다. 민항기, 군용기, 그리고 항공 부품 등을 포함한 시장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지만 글로벌 기업들이 벌이고 있는 '단가 싸움'에서 살아남기가 쉽지 않아서다. 최 대표는 "에어버스나 보잉의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항공기의 50% 가량을 소비하는 중국이 본격적으로 제조에 들어갈 준비에 착수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벌써부터 에어버스나 보잉은 (중국과 경쟁하기 위해)신형 비행기에 대해 제조원가를 40% 가량 낮추려하고 있고 이는 우리같은 회사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항공기 제조 메이저 업체들은 단가 인하를 위해 인건비가 싼 개발도상국에 물량을 발주하거나 아예 합작법인을 설립, 현지화에 나서고 있다. 멕시코, 중국, 인도, 베트남, 브라질 등에서 이런 움직임이 가속화하고 있다. 또 기술력에 강점을 갖고 있는 나라별로 전문화를 꾀하고 있는 것도 최근의 트렌드다. 비행기 동체를 가볍게 만드는 특수플라스틱이나 배터리 기술력이 뛰어난 일본이 대표적이다. 최 대표는 "세계 항공기 시장의 물량은 이렇게 흘러가고 있는데 우리에겐 배정이 되지 않기 때문에 낙수효과가 전혀 없다"면서 "특히 한국은 보잉이나 에어버스가 설계하면 이것을 받아 가공만하는 등 '기술'은 없고 '가공'만하는 것이 안타까울 따름"이라고 덧붙였다. 상당수의 나라들이 목매고 있는 항공산업이라고 하지만 우리는 시장이 일천하고 기업들도 작은데다 기술력을 위한 연구개발(R&D)도 쉽지 않고 정부 정책은 비전이 없어 한마디로 '총체적 난국'이라는 말이다. 그는 이런 현실이 하도 답답해 정부 관계자에게 항공산업단지 활용도 제고, 투자자금 장기저리 대출 등의 건의를 했더니 "산업간 형평성 때문에 항공산업만 지원을 하기 힘들다"는 답변만 돌아왔다는 에피소드도 전해줬다. 이같은 척박한 환경에서도 최 대표는 국내를 넘어 세계 시장을 노크하고 있다. "국내 항공산업은 이제 해외에서 먹거리를 찾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됐다"면서 "글로벌 시장은 우리 직원들이 행복하게 먹고 살기 위한 수단이다. 국가 정책은 희망이 없으니 우리라도 해외에서 살아 남아야한다는 절박한 심정 뿐"이라고 강조했다.

2018-09-17 14:13:05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