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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국내 우수 스타트업과 미래자동차 공동 개발 검토

현대모비스가 최근 M.스타트(M.Start) 공모전에서 선정된 국내 유망 스타트업 제네시스랩과 링크플로우에 대한 최종 기술 시연을 마치고 협업과 공동 개발을 검토한다고 11일 밝혔다. M.스타트는 현대모비스가 국내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해 육성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말 공모를 시작했다. 총 155개 스타트업이 참여해 혁신성, 사업화 가능성 등을 평가해 최종 2곳을 선정한 뒤 올 3월부터 7개월간 기술 육성 과정을 거쳤다. 이번에 선정된 제네시스랩과 링크플로우는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영상과 음성 인식 기술을 보유했다. 모두 미래 자동차 시장에서 혁신 기술로 활용도가 높은 기술 분야다. 제네시스랩은 인공지능(가상 비서)이 운전자의 감정을 분석해 적절한 노래를 틀어주거나 차량 실내 조명을 바꿔주는 기술을, 링크플로우는 차량의 유리창을 대형 디스플레이 화면으로 활용해 승객이 가상 쇼핑이나 뮤직비디오 같은 동영상 콘텐츠를 즐기는 기술을 선보였다. 특히 제네시스랩의 운전자 얼굴 인식 기술은 졸음운전 방지, 음주운전 감지 등 안전 기술로도 활용할 수 있다. 이영복 제네시스랩 대표는"운전자의 감정을 인식해 상황에 맞는 콘텐츠를 제공하는 기술은 시장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현대모비스와 시너지를 통해 차량에 최적화된 인포테인먼트 기술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현대모비스는 내년 초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규모의 소비자가전전시회(CES)에서 이들 스타트업의 기술을 별도 전시공간을 마련해 소개할 예정이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2016년부터 소비자가전전시회에 참가해 자율주행과 친환경,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등 미래 자동차 분야 혁신 기술을 대거 선보이고 있다. 현대모비스 연구기획담당 백경국 상무는"유망 스타트업과의 협업은 시장이 원하는 혁신 기술을 조기에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며 "국내외 유망 스타트업과 더욱 광범위한 협업 관계를 구축해 앞선 기술로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18-10-11 14:45:53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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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 랜드로버, 엔진이상으로 5개 차종 리콜

재규어랜드로버 5개 차종이 엔진이상에 의한 시동 꺼짐 발생 가능성으로 리콜이 결정됐다. 11일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010년부터 2016년까지 생산된 일부 차종의 디젤 3.0 TDV6 엔진에서 베어링 정렬 불량 또는 크랭크 축부 간극 과다로 엔진 소착 현상이 발생했다. 엔진 소착 현상이 발생하면 소음과 진동이 일어나고 일정 시간 이상 운행을 지속한 경우에는 시동 꺼짐도 발생한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지난 8일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수입·판매한 랜드로버 디스커버리4, 레인지로버 스포츠, 재규어XF·XJ 등 5개 차종 1만6022대의 디젤 차량에서 엔진 이상이 발견돼 시정 명령을 내렸다. 김필수 대림대학교 자동차학과 교수는 "차종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엔진을 통째로 교체한다는 것은 대형작업"이라며 "비용을 계산한다면 300만원까지 나온다"고 설명했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에 따르면 결함진단과 차량 수리는 오는 29일부터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진행한다. 불량 판정을 받으면 신품 엔진어셈블리로 교체 받을 수 있다. 점검에는 약 1시간, 신품 엔진어셈블리 교체는 약 16시간이 소요될 예정이다. 그러나 김필수 교수는 "수리하는 데는 16시간 정도가 걸리지만 부품수급 및 수급조절, 대기하는 과정까지 고려하면 시간이 더 소요될 수 있다"며 "일주일에서 열흘정도 걸리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재규어 랜드로버 차량의 '멈춤현상'에 의한 논란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가수 황현민씨는 지난 12월 주행 중 랜드로버 차량이 도로에서 멈추는 사고를 겪은 뒤 같은 증상이 반복되자 랜드로버 매장을 찾아가 난동을 부린 바 있다. 그는 지난 8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차량 엔진을 교체했음에도 같은 증상으로 6개월 동안 3차례 차량이 멈췄다고 밝히며 사고 영상을 공개했다. 한편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전국 26개 서비스 센터에서 주말과 공휴일을 포함해 주 7일 오후 9시부터 오후9시까지 서비스 센터 운영시간을 확대할 예정이다. 단 일부 서비스 센터의 경우 추후 운영시간 변동이 가능하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관계자는 "빠른 차량 점검을 진행할 수 있도록 리콜 전담 워크베이 및 인력을 지정했다"며 "이런 조치를 통해 6개월 이내에 결함 진단과 엔진교체를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8-10-11 14:45:27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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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비즈協, '혁신성장' 관련 中企 경영혁신대회 개최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메인비즈협회)가 '혁신성장'을 놓고 대규모 포럼을 연다. 아울러 동우씨엠 등 10개 기업을 대상으로 경영혁신 우수기업 시상식도 함께 진행한다. 메인비즈협회는 오는 17일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에서 '혁신성장으로 대한민국을 경영하라!'를 주제로 '2018 중소기업 경영혁신대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메인비즈협회 김정태 회장은 "국민경제의 혁신성장을 이끌 중소기업인들의 혁신의지를 높이고 업계 전반에 경영혁신을 확산시키기 위한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이번 경영혁신대회를 준비하게 됐다"면서 "대회는 중소기업 포상, 경영혁신 특강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해 중소기업들의 지속가능한 경영혁신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개막식에선 대상을 받은 동우씨엠, 최우수상을 받은 대연, 영우티앤에프리드 그리고 우수상에 오른 휴넷, 다원엔지니어링, 엠엔지이엔티, 인커뮤니케이션즈, 비에이에너지, 이지엠인터내셔널, 삼녹에 대한 시상식이 펼쳐진다. 또 조찬세미나는 메인비즈협회의 간판 프로그램인 '굿모닝CEO 학습'으로 진행한다. 연사로는 이번 대회에서 경영혁신 우수상을 받은 휴넷의 조영탁 대표가 '직원 몰입의 비밀! 행복경영과 혁신 DNA'를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2011년 1월에 시작해 이번으로 82회째를 맞는 굿모닝CEO 학습은 매회마다 500여 명의 CEO들이 참석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조찬포럼으로 자리잡았다. 다녀간 연사만도 이용섭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현 광주광역시장),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 이민화 창조경제연구회 이사장, 송길영 다음소프트 부사장, 진중권 동양대학교 교수, 박원순 서울시장 등 다채롭다. 이어지는 '중소기업 경영혁신 정책세미나'에선 경영혁신 대상과 최우수상을 받은 3개 기업의 경영혁신 우수사례 발표와 건국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권종호 교수의 '중소기업 경영혁신촉진법 제정 필요성과 추진과제' 발표, 전문가 토론이 각각 있을 예정이다.

2018-10-11 14:37:5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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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NH농협은행과 우리사주 담보대출 관리

NH투자증권은 NH농협은행과 우리사주 대출 유치를 늘리기 위해 11일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NH투자증권 여의도 본사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은행과 증권사간 협업을 통해 기업들의 우리사주 대출을 유치하기 위한 것으로 김재준 NH투자증권 WM사업부 대표와 이창호 NH농협은행 마케팅부문 부행장이 참석했다. 양사는 우리사주 대출 유치를 위해 NH투자증권이 개발한 대출담보 관리 시스템인 오토락을 활용한다. 기존에는 대출받아 매입한 우리사주를 팔기 위해서는 은행에 직접 방문하고 서류를 작성해 우리사주에 걸려 있는 담보를 풀고 매도해야 하는 등의 번거로움이 있었다. 하지만 오토락은 NH투자증권에서 개발해 특허 받은 시스템으로, 기존에 문서로 관리하던 유가증권 담보관리를 전산으로 관리할 수 있게 해 담보권자 및 담보제공자들의 담보 업무를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농협은행의 대출 증대를 지원하고 대출 담보를 당사로 유치하게 되며, 상장기업의 우리사주 관리를 위한 신규 상품 개발과 사후 관리도 농협은행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김재준 NH투자증권 WM사업부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NH농협은행과 함께 우리사주뿐만 아니라 다양한 공조 영업을 통해 최상의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우리사주 수요가 있는 상장사 및 상장예정회사에 최고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2018-10-11 14:18:09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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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국감]"LH 출자 PF회사, 누적 손실 1.3조…퇴직자 재취업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출자한 PF(프로젝트 파이낸싱) 회사의 누적 손실만 1조3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 회사는 10년 째 한 곳도 청산하지 않았으며, 퇴직자들의 재취업 창구로 전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김철민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상록을)이 LH에서 제출받은 '퇴직자 유관기업 재취업 현황자료'와 'PF회사 손실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같은 내용이 밝혀졌다. LH가 출자한 PF 회사들은 지난 2011년부터 2016년까지 지속적으로 손실을 기록하다 지난해 처음으로 이익을 냈다. 연도별 손익현황은 2013년 -2815억원, 2014년 -2715억원, 2015년 -711억원, 2016년 -1364억원, 2017년 +27억원 등이다. 이들 PF 회사는 지난 2009년 기재부 '공공기관 선진화 정책'을 통해 폐지 또는 청산으로 결정났고, 이후에도 청산이 촉구됐지만 10년이 지난 현재까지 정리된 PF는 한 곳도 없었다. 2018년 현재 PF회사 중 '메가볼시티'와 '비채누리개발'은 협약해지 됐고, '쥬네브'와 '펜타포트'는 사업이 완료돼 파산 또는 청산을 추진하고 있다. '메타폴리스', '스마트시티', '모닝브릿지'는 파산 및 청산 절차에 들어갔다. 하지만 이들마저도 소송과 기존 재산 정리 등으로 언제 청산할 수 있을지 모르는 상황이다. 사업이 진행 중인 알파돔시티, 엠시에타 개발, 신경주역세권공영개발, 충주기업도시 등은 사업 완료 후 폐지한다는 계획이지만 구체적인 폐지 방안은 없었다. 아울러 이들 회사가 LH 퇴직자의 재취업 창구로 전락했다는 지적도 나온다. PF 회사에 재취업한 퇴직자는 총 7명으로 모두 임원 출신이었다. 퇴직자들은 전직 부사장, 경영지원본부장, 도시환경본부장, 국책사업본부장 등으로 최근 5년간 이들이 출자회사에서 받아간 연봉만 22억3000여만원에 달한다. 김철민 의원은 "지속적인 손실을 일으키며 퇴직자의 재취업 창구로 전락한 PF 회사들을 빨리 정리하고 서민주거안정과 주택공급이라는 LH 본연의 역할에 충실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2018-10-11 14:14:23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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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국감] "LH 영구임대아파트, 입주 대기기간 14개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분양하는 임대주택의 공급물량이 부족해 입주 대기자들의 대기 기간이 1년을 넘어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김철민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상록을)이 LH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6월 현재 영구임대주택의 평균 입주 대기기간은 14개월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보면 제주도가 68개월로 대기기간이 가장 길었으며 이어 인천시 33개월, 경기도 15개월 순이었다. 국민임대주택의 평균 입주 대기기간은 12개월로 집계됐다. 서울시가 32개월로 가장 길었으며 제주도 27개월, 경기도 15개월 등이었다. 이처럼 임대주택 대기자의 대기 기간이 긴 이유는 공급물량 부족 때문으로 풀이된다. 공공주택 미착공 물량현황은 전국적으로 19만6249가구였으며, 이 중 서민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공급하는 임대주택 물량이 69%(13만6141가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착공 분양 주택은 6만108가구였다. 세부내용을 보면 영구임대(기간제한 없는 임대) 7280가구, 국민임대(최대 30년 임대) 6만213가구, 공공임대(5년, 10년 임대 후 분양전환) 2만1048가구, 행복주택(신혼부부, 사회초년생, 대학생 대상) 4만7600가구였다. 미착공 기간을 보면 더 심각하다. 임대주택 전체 물량 13만6141가구 중 3년 이하 미착공이 6만3613가구로 32%, 3년 초과 6년 이하가 2만9596호로 15%, 6년 초과가 4만2932가구로 22%에 달했다. 김철민 의원은 "서민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미착공 임대주택을 해소하는 것이 중요하다"며"국토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는 미착공 물량을 우선적으로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서 서민들의 주거불안을 덜어줄 수 있도록 대책을 강구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8-10-11 14:06:12 채신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