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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통영에 전국 최초 귀어학교 개교

경남 통영에 위치한 경상대 해양과학대학에 국내 최초의 '귀어학교'가 개교한다. 해양수산부는 22일 경상대학교에서 '경상남도 귀어학교'의 개교식 및 입학식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귀어학교는 귀어 희망자나 어촌에 정착하기 시작한 사람들이 기숙사 등에 거주하며 어선어업·양식어업 등 현장중심 어업기술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 교육기관이다. 약 2개월에 걸쳐 실무형 교육을 집중적으로 받을 수 있는 귀어학교의 개설은 귀어인들의 안정적인 어촌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해수부는 실제 현장경험을 통한 성공적인 어업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귀어학교 개설사업을 추진해 왔다.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해 2016년 6월에 첫 번째 귀어학교로 경상남도 통영시에 위치한 경상대학교를 선정한 바 있다. 경남지역은 연근해어업과 굴 양식어업 등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어 귀어여건이 좋은 지역으로 꼽힌다. 경상대학교 해양과학대학은 10억 원을 투입해 교육시설 개선, 교육기자재 구입, 기숙사 보수공사 등 귀어 관련 전문 교육을 위한 준비를 마쳤으며 개교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귀어학교 운영에 나선다. 경상남도 귀어학교의 교육생들은 어업, 양식업, 가공업, 유통업 등 귀어에 필요한 이론교육(4주)과 현장 체험실습(2주), 선도어가 등을 통한 위탁교육(1주), 분야별 귀어 전문가와 전문교수들을 통한 토론 및 심화교육(1주) 등 총 8주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김영춘 해수부 장관은 "바다에서 정직한 땀과 노동으로 인생 2막을 준비하는 귀어인들을 응원한다"며 "첫 귀어학교가 성공적으로 자리 잡아 젊고 유능한 인재들이 어촌에 정착해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해수부는 경남 경상대학교에 이어 충남 수산자원연구소와 전남 해양수산과학원을 귀어학교로 선정했으며 준비작업 등을 거쳐 향후 순차적으로 개소할 예정이다. 한편, 개교식에는 한경호 경상남도지사 권한대행, 마대영 경상대학교 부총장, 김무찬 해양과학대 학장, 장충식 경남 귀어학교장, 유관기관 관계자 및 귀어학교 입학생 등 1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2018-06-21 11:40:56 최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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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플래닛, 페토이와 '(무)펫사랑m정기보험' 업무제휴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은 지난 20일 반려동물 전자제품 브랜드 페토이(PETOI)와 '(무)펫사랑m정기보험' 판매 활성화를 위한 업무제휴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라이프플래닛은 페토이 제품 구매 시 제품 시리얼 번호를 등록하는 고객에게 '(무)펫사랑m정기보험'을 무료로 제공한다. '(무)펫사랑m정기보험'은 반려인 사망 시 500만원 지급 및 위탁 보호·재입양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반려동물 전용 보험이다. 반려인 생존 기간 동안에는 기본 펫 케어 무료 이용과 호텔 숙박권, 수영장 입장권, 용품·교육 할인권, 건강식 샘플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양사는 이번 제휴를 통해 '(무)펫사랑m정기보험' 마케팅 지원, 다양한 반려동물 케어서비스 확대 등 여러 영역에 걸쳐 건강한 반려동물문화 정착을 위해 힘을 모을 계획이다. 라이프플래닛 관계자는 "라이프플래닛과 페토이의 공통적인 목표는 사랑하는 반려동물이 홀로 남게 되더라도 든든하게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라며 "반려동물을 키우는 1인 가구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반려인의 부재를 대비할 수 있는 보험과 서비스가 필요한 상황이기 때문에 이번 제휴가 더욱 뜻 깊다"고 말했다.

2018-06-21 11:24:08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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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안산 '그랑시티자이 에비뉴' 상가 분양

GS건설은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동(고잔신도시 90블록)에서 '그랑시티자이 에비뉴' 상가를 선보인다. 양도세 중과, 보유세 개편안 등 부동산 규제 압박으로 수익형 상가 시장에 시선이 쏠리는 시점이어서 주목된다. 특히 22일 발표예정인 보유세(재산세+종합부동산세) 개편에 따라 상가시장은 '풍선효과'가 예상되고 있다. 그랑시티자이 에비뉴는 지상 1~2층으로 123개 점포, 30~40㎡로 공급된다. 이 중 시화호를 따라 조성되는 수변 상가는 99개 점포, 해안로 대로변의 버스 정류장과 직결되는 오피스텔 앞 동 상가는 24개 점포다. 그랑시티자이 에비뉴는 그랑시티자이(1·2차) 아파트 6600가구와 오피스텔 1053실을 합친 7653가구의 미니 신도시급 주거복합단지 내 2만여 명의 고정수요를 독점할 수 있다. 인근 송산그린시티의 8000여가구와 대우 6·7·9차 아파트, 사이언스밸리, 한양대 ERICA 캠퍼스 등 3만여명까지 포함하면 전체 5만여명의 배후수요를 갖추고 있다. 안산에서는 첫 수변 상가로 시화호를 따라 산책하는 유동인구의 집객력을 높이기 위해 400m 길이의 스트리트형으로 조성된다. 전체 점포는 시화호 조망에 용이하고 접근성이 우수하도록 1~2층으로만 구성한 점도 특징이다. 특히 상가의 전체 콘셉트는 신사동 가로수길이나 이태원 경리단길 등을 연상시킨다. 최근 세계정원 경기가든(가칭, 계획) 사업도 호재다. 본오동 일대에 들어서는 세계정원 경기가든(계획)은 안산시 사동 90블록 인근에 위치한 안산 갈대습지공원과 비봉습지공원까지 합치면 111만㎡ 규모의 순천만 정원을 넘어서는 132만㎡ 규모의 국내 최대 정원·에코벨트로 조성되는 사업이다.

2018-06-21 11:20:01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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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의 카톡(Car Talk)] 이쿼녹스, 주행성능·안전성 갖춰…여성운전자 마음잡나

'톡톡튀는 매력은 없지만 중형 SUV에 걸맞는 안정적인 주행성능을 갖추고 있다.' 한국지엠(GM)의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이쿼녹스'는 쉐보레의 부활을 알리는 첫 신차이다. 이달 초 부산모터쇼에서 공식 출시된 뒤 200대가 판매될 만큼 초기 시장 반응은 뜨거웠다. 이에 지난 18일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 호텔을 출발해 경기도 파주를 경유하는 100㎞구간에서 이쿼녹스의 장단점을 경험했다. 우선 겉모습은 흠잡을 곳이 없었다. 길이 4650㎜, 너비 1845㎜, 높이 1690㎜의 당당한 체구를 갖추고 있다. 실내 공간 역시 여유로운 공간성을 확보했다. 뒷좌석은 177㎝의 성인 남성이 탑승해도 여유가 있을 정도로 넉넉했다. 특히 이쿼녹스가 기존 중형 SUV와 차별화된 부분은 경량화다. 이전 모델 대비 180㎏을 줄였다는 이쿼녹스의 공차중량은 1645㎏으로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통해 설계하는 스마트 엔지니어링의 결과라고 쉐보레는 설명했다. 고장력, 초고장력 강판 비율을 82%까지 높여 가볍고 견고한 차체를 완성했다. 덕분에 요소수 방식의 첨단 배출가스 제어 시스템을 탑재한 1.6리터 CDTi 친환경 디젤 엔진을 통해 136마력의 최대 출력과 32.6㎏·m의 최대토크를 제공하지만 주행성능은 부족함이 없다. 가속감은 폭발적이기보다 가볍고 경쾌했다. 고속구간에서 시속 120㎞ 이상의 속도를 끌어올리는데 무난했다. 엔진 배기량과 차체의 무게를 함께 줄여 주행성능을 최적화시켰기 때문이다. 다운사이징의 정석을 보여줬다. 특히 이쿼녹스의 매력중 하나는 주행중에도 버튼하나만 누르면 사륜구동 상태로 전환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한국지엠도 주행 상황과 도로 환경에 맞춰 전·후륜 구동력을 자동 분배해 불필요한 동력 손실을 줄이고 최적화된 퍼포먼스를 구현하는 전자식 AWD(All Wheel Drive) 시스템을 핵심사항이라고 강조했다. 오프로드 환경은 물론 미끄러운 빗길, 빙판길에서도 안정적인 주행과 차체 제어를 실현하며 주행 중에도 온·오프 버튼 조작으로 주행모드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해 연비 향상을 돕는다. 또한 이쿼녹스는 능동안전 시스템을 대거 탑재했다. 햅틱 시트와 긴급제동, 전방 충돌 경고, 스마트 하이빔, 차선이탈 경고, 차선유지보조, 사각지대 경고, 후측방 경고 시스템 등을 통해 운전자의 부담을 덜어준다. 기본기가 탄탄하고 부드러운 주행을 제공해 여성운전자나 첫 패밀리카로 이용하기 적합해 보인다. 이쿼녹스의 국내 판매가격은 ▲LS 2987만원 ▲LT 3451만원 ▲프리미어 3892만원이다.

2018-06-21 11:16:1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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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무안국제공항 초반 성공적 안착

제주항공이 '제3의 허브공항'으로 지목한 무안국제공항 안착에 성공했다. 제주항공은 무안국제공항에서 3개 국제노선 취항 첫 달인 지난 5월 평균탑승률 79%를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국내 저비용항공사(LCC)가 지난 4월 국제선 평균탑승률 85.7%와 비슷한 수준이다. 무안국제공항이 그동안 국내 총 8개소의 국제공항 중 가장 낮은 이용률을 기록했다는 점에서 제주항공의 탑승률은 초반 흥행에 성공한 것으로 업계는 판단하고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소비자들에게 잘알려지지 않은 지역이고 처음 운항했다는 점에서 현재 예상보다 좋은 분위기"라고 말했다. 제주항공은 지난 4월30일부터 5월2일까지 일본 오사카, 베트남 다낭, 태국 방콕 등 3개 노선에 사흘 동안 잇달아 취항했다. 5월 한 달간 3개 노선에서 총 125편을 운항해 탑승객 수는 1만8100여명을 기록했으며 탑승률은 다낭 96%, 오사카 77%, 방콕 75% 등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부산 김해공항에서 출발하는 동일노선 탑승률이 80% 중반대였던 것을 고려하면 무안공항 취항 첫 달 성적으로는 매우 양호했던 것으로 평가된다. 이 같은 제주항공의 안정적인 시장 진입은 무안공항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통계에 따르면 2017년 5월 무안공항 국제선 운항편수는 102편, 이용객 수는 1만1000여명이었다. 5월 한 달간 제주항공 운항편수 125편과 이용객 1만8100여명은 전년 동기 무안국제공항 전체 운항실적을 이미 넘어섰다. 이에 따라 무안공항 5월 전체실적은 총 210편 운항과 2만9800여명의 여객이 이용하며, 전년 동기대비 운항편수는 2배, 이용객은 2.7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항공은 이어 오는 7월27일부터는 무안~대만 타이베이 노선에 주 5회 일정으로 신규취항 계획을 확정한 상태여서 무안공항의 성장 속도는 한층 배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일본, 베트남, 태국에 이어 불과 3개월 안에 대만 노선까지 총 4개국의 하늘길을 열어 무안국제공항의 획기적인 활성화는 물론 호남지역 주민의 여행 편의를 크게 높였다"면서 "아시아태평양 지역 주요노선에 대한 지방발 신규취항과 운항횟수를 더 늘려 지방공항 활성화라는 국적항공사의 책임을 다하고, 지역주민의 여행 편의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8-06-21 11:15:5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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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날려줄 곳 어디? 농식품부 '여름 농촌여행코스 6선' 발표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는 21일 7월에 가기 좋은 '여름 농촌여행코스 6선'을 선정·발표했다. 이번 여행코스는 계곡의 급류를 타는 리버버깅, 강과 계곡의 자연수를 활용한 천연 물놀이장, 숲의 시원한 기운이 뿜어져 나오는 숲길 산책 등 더위를 식힐 수 있는 다양한 물놀이를 비롯한 놀거리와, 맨손 송어잡기, 장 담그기 등 농촌체험, 고택에서의 한옥숙박체험 등 농촌의 즐길거리가 결합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농식품부는 농촌여행 활성화와 잘 알려지지 않은 전국의 관광지를 발굴하기 위해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공모전의 방식으로 농촌여행코스를 개발하고 있다. 이번 농촌여행코스도 공모전 수상작 중 여름코스를 활용하는 동시에 여행지 현지 사정을 반영해 구성한 만큼 각 지역의 숨어있는 명소가 포함돼 지역 농촌여행의 묘미를 더해줄 것으로 농식품부는 기대하고 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우리나라 농촌여행에 관심이 있는 여행객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매월 우수 농촌관광자원 및 주변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선정코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농촌체험관광 포털 '농촌여행의 모든 것'에서 확인 가능하다. [!{IMG::20180621000042.jpg::C::480::}!]

2018-06-21 11:12:35 최신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