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대구銀…'은행장' 공백사태 길어질 듯

김경룡 행장 내정자의 자진사퇴로 수장 공백기를 맞은 대구은행이 당분간 은행장 대행체제를 유지하면서 후임 행장을 모색할 예정이다. 대구은행은 지난 5월 DGB금융 전·현직 임원을 대상으로 행장 공모를 진행해 김경룡 지주 부사장을 내정했으나 지난 2일 김 내정자가 지역 여론과 은행 안팎의 비판을 이기지 못하고 사퇴를 발표하면서 은행장의 공백기를 맞게 됐다. 이에 지난 4일 DGB금융지주 및 대구은행 이사회는 그룹임원인사위원회를 열고 은행장 경영권 승계 절차 등을 논의했다. 논의 결과 이사회는 박명흠 부행장(마케팅 본부장)의 대행 체제를 유지하는 것에 합의했다. 업계에선 은행장 공백기간이 길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이사회가 대행 체제 유지 외에 차기 행장 인선 절차 등에 대해 명확한 답을 내놓고 있지 않아서다. 일부에선 다시 회장 겸 행장 체제로 회귀하는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 최근 후임 대구은행장 임명을 두고 여러 전·현직 인사들이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지만 대구은행은 신중한 입장이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대구은행장의 후보로 여러가지 인물들이 떠오르고 있지만 아직 정해진 것이 없는 상황이다. 임추위 일정도 아직 잡히진 않은 상태에서 대행체제가 언제까지 이어질 지도 예측할 수 없다. 은행장 공모도 내부인지, 외부인지 아직 가닥이 잡히지 않는 상태다"라고 말을 아꼈다. 한편, 대구은행은 그룹임원인사위원회에서 신규 임원 선임과 이사회 사무국 설치 등을 포함한 조직개편도 단행했다. DGB금융그룹은 계열사 전 임원 17명 중 6명만 남기고 8명을 신규 선임하는 등 대대적인 인사를 단행했다. 또한 조직개편에서도 ▲미래전략본부 ▲디지털·글로벌 본부 ▲시너지 추진본부 ▲지속가능경영본부 ▲리스크관리본부 등 5개본부로 재편했다. 특히 기업윤리센터와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진들이 참여하는 인재육성위원회 신설했다. 아울러 전문성이 요구되는 ▲지주 미래전략본부 ▲디지털·글로벌본부 ▲준법감시인 ▲DGB경영연구소 등의 임원은 공모를 통해 외부에서 영입된다. 비은행 자회사는 공모를 원칙으로 하고 이른 시일 내에 새로운 공모 방식을 통해 임원 인사를 단행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인사단행은 김태오 DGB금융 회장의 인적쇄신안에 따른 것이다. 앞서 김 회장은 지난 4일 "고객과 지역사회, 금융당국 기대에 부응하는 근본적인 인적 쇄신을 바탕으로 그룹의 실추된 명예를 회복하고 지역경제 부흥에 이바지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이번 인사 단행은 하이투자증권 인수를 사활을 걸어왔던 DGB 금융이 대주주 적경성 심사를 앞두고 지배구조 투명성을 입증하기 위한 방책으로 풀이된다. 특히 기업윤리센터 개설은 김 회장의 지배구조 개선 의지를 적극적으로 반영된 것으로 보여진다. 당초 DGB금융그룹은 금융감독원에 하이투자증권 자회사 편입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제출했지만 1월 금감원으로부터 서류 보완 요청을 받은 후 심사는 중단됐다. 그 배경을 두고 일각에선 그룹의 지배구조 리스크가 크게 작용됐다는 분석이 나오기도 했다. 또한 DGB금융그룹은 하이투자증권 인수를 앞두고 대구 수성구청 펀드 손실 보전 사건 등 금융 법령 위반 사항에 관한 당국의 행정조치 등 변수가 남아있어 인수작업에 귀추가 주목된다.

2018-07-05 15:42:15 유재희 기자
기사사진
BNK경남銀, 경남銀 갤러리서 ‘김용득ㆍ윤정희 개인전’ 진행

BNK경남은행은 BNK경남은행갤러리를 동양의 나폴리 '통영'을 담은 그림들로 채웠다고 5일 밝혔다. BNK경남은행은 오는 24일까지 BNK경남은행갤러리 대관전시 '김용득ㆍ윤정희 개인전'을 진행한다. BNK경남은행갤러리 1층과 2층에 각각 전시된 김용득ㆍ윤정희 개인전은 서양화 작품들로 꾸며졌다. 1층 김용득 개인전은 통영 바다를 소재로 인간 내면의 애환 서정적으로 표현한 '때'와 '풍월주인' 등 작품 15점이 전시됐다. 통영 출신인 김용득 화가는 개인전 16회ㆍ그림콘서트 2회ㆍ아트페어 및 단체전 29회 등에 참여하며 왕성한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층 윤정희 개인전은 통영을 배경으로 꿈꾸는 오리를 그려 넣은 '바다향기'와 '오리의 꿈' 등 작품 14점이 전시됐다. 한국미술협회 회원인 윤정희 작가는 개인전 8회를 비롯해 서울 블랑블루와 미국 마이애미 등 국내외 아트페어에 참여한바 있다. 김용득ㆍ윤정희 개인전은 BNK경남은행 본점을 찾은 고객이나 지역민 누구나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사회공헌팀 김두용 팀장은 "통영이라는 공통된 주제를 가지고 전혀 다른 분위기를 연출한 김용득 개인전과 윤정희 개인전을 많은 고객과 지역민들이 찾아와 감상하기를 바란다. 앞으로 더욱 BNK경남은행갤러리의 문턱을 낮춰 지역 문예인들의 다양한 작품을 널리 소개하고 알리겠다"고 말했다.

2018-07-05 15:42:01 유재희 기자
기사사진
맵퍼스, 차종별 전용 기능 강화 '아틀란 앱' 업데이트

전자지도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맵퍼스가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앱 '아틀란'을 업데이트해 차종별 전용 서비스를 추가했다. 5일 맵퍼스에 따르면 국내 내비 앱 최초로 일반 승용차, 전기차, 화물차, 바이크 등 차종에 따른 특화 서비스를 선보이고, 사용자들이 이를 보다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기존 차량용 내비 소프트웨어인 '아틀란 트럭'에서만 제공하던 일부 화물차 전용 서비스를 앱에 새롭게 추가했다. 아틀란 앱에서 자신의 차량을 화물차로 설정하면 높이제한, 중량제한 값을 따로 정해 대형차가 통행하기 위험한 구간을 피하는 경로를 안내받게 된다. 높이 제한은 최대 4.2m, 중량 제한은 최고 40t까지 설정할 수 있다. 전기차 운전자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도 마련돼 있다. 전기차 모드로 설정하면 화면에 충전소 아이콘이 표시된다. 전기차 운전자들이 충전소를 찾는 데 가장 큰 어려움을 느낀다는 데에 착안한 기능이다. 아울러 아틀란은 이번 업데이트로 성능과 앱 구동부터 경로 안내까지 걸리는 시간을 최소화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이를 위해 앱 실행 시 보이는 첫 화면을 리스트 형식으로 개편해 운전자가 자주 가는 목적지로 바로 안내받을 수 있게 했다. 리스트 최상단엔 가장 많이 가는 장소 3곳과 최근 검색지가 차례로 나열된다. 자주 가는 목적지를 클릭하면 경로 탐색 후 바로 길 안내가 가능하다. 김민성 맵퍼스 마케팅팀장은 "맵퍼스는 전기차, 화물차 등 다양한 차량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선도적으로 제공하고 있는 만큼, 이를 앱 이용자들에게도 확대 제공하고자 한다"며 "향후에도 아틀란 만이 제공할 수 있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끊임없이 개발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18-07-05 15:12:52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작년 취업자 수 2672만5000명… 울산이 노동자 월급 가장 많아

고용노동부는 노동시장의 구조와 흐름을 전체적으로 조망할 수 있는 2017년 기준 '통계로 보는 우리나라 노동시장의 모습'을 5일 발간했다. 이는 우리나라 고용노동관련 통계를 종합 정리한 것으로 '전국 총괄', '업종별 현황', '대상별 현황', '지역별 현황' 등 크게 4개 편으로 구성돼 있으며 국가 간 노동시장 상황을 비교할 수 있도록 'OECD 국제비교 통계'도 부록에 수록했다. 통계에 따르면 작년 국내 15세 이상 취업자 수는 2672만5000명으로 집계됐다. 노동부 관계자는 "2009년 금융위기 이후 상대적으로 고용이 안정적인 상용직을 중심으로 매년 30만∼40만명대 내외로 증가하는 모습"이라며 "상대적으로 고용이 안정적인 상용직 중심의 증가세가 지속하고 있으며 임시·일용직과 무급가족종사자는 감소 추세"라고 설명했다. 상용직 5인 이상 사업장의 작년 월 평균 임금은 351만8000원이었고 노동시간은 167.8시간이었다.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임금 격차는 여전히 컸다. 작년 6월 기준으로 정규직 노동자의 시간당 임금은 1만8835원으로, 비정규직 노동자의 1만3053원 보다 44.3% 많았다. 월 노동시간은 정규직이 183.1시간, 비정규직이 125.1시간이었다. 청년층 노동자의 경우 시간당 임금은 1만2179원이었고 월 노동시간은 159.5시간이었다. 지난해 노사분규는 101건으로, 전년(120건)보다 소폭 감소했다. 300인 이상 사업장의 노사분규는 53건이었고 300인 미만 사업장에서는 48건이었다. 2016년 기준으로 한국의 15∼64세 고용률은 66.1%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5개국 중 21번째였다. 제조업 취업자 비중은 17.1%로, OECD 29개국 중 7번째였고 서비스업 취업자 비중(70.2%)은 19번째였다. 국민소득에서 노동소득(임금)이 차지하는 비중을 의미하는 노동소득분배율도 OECD 순위에서 뒤처졌다. 한국의 2016년 노동소득분배율은 63.3%로, OECD 28개국 중 21번째였다. 한편, 전국에서 노동자 평균 월급이 가장 많은 곳은 울산, 노동시간이 가장 짧은 곳은 서울로 조사됐다. 작년 4월 기준으로 광역시·도별 월 평균 임금은 울산이 424만1000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서울(394만2000원), 충남(359만5000원), 전남(355만원) 순이었으며 월 평균 임금이 가장 적은 곳은 제주(264만9000원)였다. 월 노동시간이 가장 짧은 곳은 서울(166.3시간)이었고 대전(168.7시간), 강원(172.2시간), 광주(172.2시간)가 뒤를 이었다. 월 노동시간이 가장 긴 곳은 경북(182.1시간)이었다. 2016년 기준으로 지역별 총생산액은 수도권(서울, 인천, 경기)이 전국의 49.4%를 차지했다. 반면, 광주, 대전, 강원, 전북은 각각 2%대의 낮은 수준이었다. 노동부 관계자는 "중화학 제조업, 자동차산업 등이 밀집된 울산과 금융, 서비스업 본사가 위치한 서울의 임금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IMG::20180705000103.jpg::C::480::}!]

2018-07-05 14:54:39 최신웅 기자
기사사진
퇴근 후 저녁 '호캉스' 즐기는 고객 2배로 늘어

퇴근 후 저녁 '호캉스' 즐기는 고객 2배 퇴근 후 저녁시간을 활용해 '호캉스(호텔에서 즐기는바캉스)'를 즐기는 고객이 늘고 있다. 주 52시간 근무제 도입 이후, 여유로운 평일 저녁을 즐기려는 직장인들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실제로 최근 평일 저녁시간부터 가까운 도심 속 호텔에서 1박하며 '호캉스'를 즐기는 고객이 급증한 것. 서울신라호텔에 따르면, 야외수영장의 야간 이용 혜택이 포함된 패키지의 7월 예약률은 전년 대비 약 2배가 늘었다. 호텔 측은 "'워라밸'을 중시하는 사회적 제도가 정착됨에 따라 평일에도 도심 속 호텔에서 휴식을 즐기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며, "호텔에서도 평일 저녁시간을 알차게 보낼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서울신라호텔은 퇴근 후 여유로운 야외 수영을 즐길 수 있는 '원스 인 어 문라이트(Once in a Moonlight)' 패키지를 출시했다. '도심 속 휴식의 섬' 콘셉트의 야외 수영장 '어번 아일랜드'를 저녁 8시부터 자정까지 이용할 수 있는 문라이트 입장 혜택이 포함된 합리적인 패키지 상품이다. 이번 패키지는 여름밤 야외 수영이라는 색다른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어번 아일랜드는 여름철 성수기간에만 자정까지 연장 운영하여 낮과 전혀 다른 여름 밤 분위기를 선보인다. 잔잔하게 흐르는 달빛과 따뜻한 조명이 어우러진 어번 아일랜드에서 낭만적인 여름날을 만끽할 수 있다. 해질녘 남산 뒤로 넘어가는 석양과 함께 어번 아일랜드에는 그림 같은 풍경이 펼쳐진다. 보온 매트가 구비된 선베드가 있어 한낮의 열기가 가신 밤에도 포근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어번 아일랜드 곳곳에 마련된 자쿠지는 기존 온수풀보다 높은 수온을 유지해 선선한 여름 밤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이와 더불어 패키지 고객에게는 어번 아일랜드 풀사이드에서의 다이닝 혜택이 주어진다. 루프탑에서 즐기는 스파클링 와인 '까바(Cava)'와 '마리아주 샐러드'를 함께 곁들이면 더욱 로맨틱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한편, 한층 더 여유로운 휴가를 즐기려면 주말보다는 평일에 이용할 것을 추천한다. 평일에 이용하는 고객들은 한적한 분위기 속에서 복잡한 일상과 또 다른 도심의 여유를 발견할 수 있다. 풍성한 혜택을 주말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누릴 수 있다는 것 또한 큰 장점이다. 서울신라호텔 '원스 인 어 문라이트' 패키지는 ▲ 디럭스 객실 1박 ▲ 어번 아일랜드 문라이트 입장 혜택(2인) ▲ 마리아주 샐러드 1개 ▲ 문라이트 까바(Cava) 2잔 ▲ 체련장(Gym)과 실내 수영장 혜택으로 구성됐으며, 이용기간은 7월 14일부터 9월 1일까지다.

2018-07-05 14:48:42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