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롯데쇼핑e커머스-동원F&B, 업무제휴 협약

롯데쇼핑e커머스-동원F&B, 업무제휴 협약 롯데쇼핑 e커머스사업본부는 동원F&B와 고객에 대한 차별화된 가치 창출을 위해 '업무제휴 협약(JBP)'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롯데쇼핑 e커머스 서울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은 e커머스 영업본부 생활부문장 오정훈 상무, 동원F&B 온라인사업부장 강용수 상무를 비롯한 양사 주요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업무제휴 협약(JBP Joint Business Plan)'이란 상품개발 단계부터 유통회사와 제조회사가 함께 소비자를 분석하고 정보를 공유해 고객에게 최적의 상품과 쇼핑환경을 제공하는 기업간 파트너십을 뜻한다. 이번 협약은 온라인유통 전문기업인 롯데쇼핑 e커머스사업본부와 국내 1위 식품 가공 및 생산기업인 동원F&B가 힘을 합쳤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양사는 향후 공동 상품개발 및 행사기획, 공동 마케팅을 진행하고 고객에게 차별적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롯데쇼핑 e커머스는 동원F&B가 보유한 동원, 양반, 리챔 등의 대표 브랜드 판매를 지원하기 위해 시즌 프로모션을 마련하고 롯데닷컴 등 운영쇼핑몰의 판촉 플랫폼을 활용해 각 브랜드에 최적화 된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동원F&B는 롯데쇼핑 e커머스를 위한 단독특가상품을 운영하며, 돌아오는 설 명절에는 단독상품을 활용한 명절 기획 선물세트도 선보이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 롯데쇼핑 e커머스영업본부 생활부문장 오정훈 상무는 "양 사가 보유한 장점이 뚜렷한 만큼 향후 시너지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한다"며 기대감을 밝혔다.

2018-08-23 17:02:40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이영구 롯데칠성음료 대표, 임직원과 '아이스버킷 챌린지' 동참

이영구 롯데칠성음료 대표, 임직원과 '아이스버킷 챌린지' 동참 롯데칠성음료는 이영구 대표와 임직원이 지난 22일 루게릭병(근위축성 측색경화증) 환우를 돕기 위한 릴레이 캠페인인 '아이스버킷 챌린지(Ice-Bucket Challenge)'에 참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루게릭병 환우의 고통을 잠시나마 공감하고 기부를 통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이영구 대표 및 노조위원장, 임직원 총 77명의 자발적인 참여와 함께 경기도 안성시 미양면에 위치한 롯데칠성음료 안성공장에서 진행됐다. 롯데칠성음료는 캠페인과 함께 사명을 상징하는 숫자인 '7'을 활용해 조성한 기부금 700만원을 루게릭병 환우를 위한 비영리재단법인인 '승일희망재단'에 전달할 계획이다. 기부금은 우리나라 최초 루게릭요양병원 건립을 위해 사용된다.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루게릭병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기부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2014년 전 세계적으로 퍼진 사회운동이다. 머리에 얼음물을 뒤집어쓴 참여자가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영구 대표는 지난 7월 31일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참여한 롯데건설 하석주 대표의 지명으로 참여하게 됐으며, 롯데푸드 이영호 대표를 다음 캠페인 주자로 지명했다. 이영구 롯데칠성음료 대표는 "루게릭병 환우를 위한 뜻깊은 행사이자 의미있는 도전에 많은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동참해줘 감사드린다"며 "루게릭병과 싸우는 환우와 환우 가족분들을 응원하며, 마련된 기부금이 환우분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치료받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2018-08-23 16:35:27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AIA생명 "운동하고 보험료·통신비 할인 받으세요"

- AIA생명, 'AIA바이탈리티 X T건강걷기' 서비스 출시 AIA생명은 SK C&C, SK텔레콤과 함께 주간미션 달성 시 보험료 등을 할인해주는 건강습관 개선 프로그램 'AIA바이탈리티 X T건강걷기'를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AIA생명 고객 또는 SK텔레콤 고객이 바이탈리티 앱을 이용해 주간미션을 달성하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바이탈리티 포인트에 따른 브론즈·실버골드·플래티늄 멤버십 등급에 따라 보험료를 할인 받는다. 여기에 매주 SKT 통신요금 할인 또는 매주 스타벅스 커피 1잔, 뮤직메이트 400회 음악 듣기, 영풍문고 4천원 상품권 중 1가지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바이탈리티 포인트는 하루 걸음 수 7500보당 50 포인트, 1만2500보당 100 포인트를 제공한다. 또 몸무게, 흡연여부 등 건강정보를 입력하고 설문조사 등을 진행하면 바이탈리티 포인트를 제공한다. 해당 서비스는 오는 24일부터 이용 가능하다. 앱스토어 또는 구글플레이스토어에서 AIA바이탈리티 X T 건강걷기 앱 다운로드 후 본인 인증 및 회원 가입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만 18세 이상 내국인 SK텔레콤 고객 또는 AIA생명 고객이 가입 대상이며 보험료 할인이 가능한 AIA바이탈리티 통합 보험상품은 9월 초 출시 예정이다.

2018-08-23 16:17:10 김희주 기자
기사사진
삼성전자, 작년 연구개발 지출로 세계 3위...SK하이닉스도 투자 크게 늘려

삼성전자가 지난해 글로벌 주요 상장사 중에서 연구개발(R&D) 관련 지출로 3위를 기록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회계 법인 언스트앤영(EY)이 최근 발표한 세계 최대 R&D 지출 기업 명단에 삼성전자가 미국 아마존과 알파벳에 이어 3위에 올랐다. 1위는 아마존으로 지난해 R&D 비용으로 전년보다 41%나 늘어난 201억유로를 지출했다. 2위는 구글의 모기업인 알파벳으로 148억유로를 사용했으며 3위 삼성전자가 131억유로를 썼고 4위 인텔이 116억유로를 투자한 것으로 나타냈다. 상위권이 주로 IT 업체인데 전통적 제조기업에서는 독일 폴크스바겐이 인텔과 비슷한 약 116억유로 투자규모로 5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는 최근 공시한 반기보고서에서 지난해 16조8056억원을 R&D부문에 투자했고 올해 상반기에는 8조7844억원을 지출했다고 밝혔다. 또한 SK하이닉스도 반도체 시설 부문에 전년 동기 대비 약 2배 증가한 1조2932억원을 투자했다. SK하이닉스는 이런 대규모 투자를 통해 72단 3D NAND 기술을 기반으로 기업용 SSD를 자체 개발하고 2나노미터(㎚) 초반대 8Gb HBM2 2세대 반도체와 1나노미터 후반대 16Gb DDR4 메모리 등을 내놓을 수 있었다. 반도체 업계는 미세공정이 앞서면 그만큼 고집적을 통한 저전력 소모와 용량당 수익률이 개선된다. 업계에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대규모 연구개발 지출이 기술 초격차를 유지하려는 의지를 보여주는 행동으로 분석한다. 반도체 업계 특징상 한번 대규모 투자시기를 놓치면 격차가 생기고 그로 인해 생긴 차이를 벌리거나 좁히는건 매우 힘들기 때문이다. 특히 삼성은 세계 D램 시장에서 44.5%란 점유율로 선두를 차지하고 있기에 수익의 상당부분을 재투자해서 격차를 크게 유지하겠다는 전략이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지난 6일 화성사업장 내 반도체연구소를 찾아 "기술 초격차가 반드시 유지돼야 한다"고 당부한 바 있다. 지난해 전세계 R&D 투자 상위 500개 상장기업이 투자한 금액은 전년보다 6% 증가한 총 5천320억유로로 집계됐다. 이들 기업 가운데 65%가 전년보다 지출을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언스트앤영은 보고서에서 "기술발전이 급속히 이뤄지고 있는 데다 제품 사이클이 짧아지고 소비자 수요도 급격히 변하면서 기업들이 R&D 투자를 늘리고 있다"고 언급했다. 관련 보고서에는 기업 매출 대비 R&D 지출액을 의미하는 R&D 집중도의 국가별 순위도 실렸다. 1위는 로슈와 노바티스 같은 글로벌 제약업체를 가진 스위스이며 미국, 스웨덴, 독일, 영국 등이 뒤를 이었다. 한국은 대만, 일본, 프랑스, 중국에 이어 10위를 기록했다.

2018-08-23 15:57:08 안병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