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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2019년 스타벅스 플래너' 26일 출시

스타벅스, '2019년 스타벅스 플래너' 26일 출시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오는 26일 2019년 스타벅스 플래너 5종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새롭게 출시하는 플래너는 이탈리아 브랜드인 '10꼬르소 꼬모(10 Corso Como)'와 '몰스킨(Moleskine)'과 협업으로 진행해 모두 5가지 디자인으로 제작됐다. 2019년 스타벅스 플래너는 레드와 네이비, 옐로우, 화이트, 민트 총 5개 색상으로 이용자 취향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디자인과 크기, 내지 내용 등을 다양하게 구성했다. 모든 플래너에는 비 오는 날을 비롯해 월요일이나 오후 3시 이후 등 특정 상황에 맞춰 음료를 주문할 시 동일한 음료 한 잔을 증정하는 BOGO 쿠폰 3종이 포함되어 있다. 2019년 스타벅스 플래너는 10월 26일부터 12월 31일까지 e-프리퀀시를 통해 크리스마스 시즌 음료와 리저브 음료 중 3잔을 포함해 총 17잔의 음료를 구매하고 e-스티커를 모아 e-프리퀀시를 완성한 고객들에게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증정된다. 5종의 플래너 중 레드와 화이트, 민트 색상을 제외하고 네이비와 옐로우 2종은 별도 구입을 원하는 경우 권당 3만25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올해에는 '10 꼬르소 꼬모'가 처음으로 스타벅스 플래너 제작 협업에 참여해 경쾌하고 다채로운 색감을 활용한 디자인을 선보였다. 스타벅스는 올해 개점 19주년을 기념해 크리스마스 시즌 동안 스타벅스 플래너 제공 및 판매 시마다 19원, 음료 1잔 판매 시 19원, 크리스마스 원두와 비아 판매 시 190원씩 적립하여 최대 1억9000만원의 기금을 조성하고 연말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2004년 첫 선을 보인 이후 15번째를 맞이하는 스타벅스 플래너 출시는 매해 스타벅스의 크리스마스 시즌인 11월부터 12월 말까지 1년 동안 스타벅스를 찾아주신 고객들에 대한 사은의 의미를 담아 전통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스타벅스 디자인팀 담당자는 "감각적인 측면과 실용적인 측면에서의 만족도를 한층 더 높이고자 최초로 3개 브랜드 협업을 진행했다"며 "스타벅스를 사랑해주시는 고객들에게 좀 더 특별한 선물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준비했다"고 전했다.

2018-10-24 09:14:5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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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아토피 환아 가족과 '아토피 안심 쿠킹 클래스' 진행

CJ제일제당, 아토피 환아 가족과 '아토피 안심 쿠킹 클래스' 진행 CJ제일제당이 지난 23일 서울 중구 CJ제일제당센터빌딩 내 쿠킹 스튜디오 CJ THE KITCHEN에서 '아토피 안심 쿠킹 클래스'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CJ제일제당 BYO유산균이 대한아토피협회와 공동 진행한 이번 행사에는 아토피 환아와 그 가족 구성원 18명(9가족)이 참여했다. 본격적인 쿠킹 클래스에 앞서, 권영랑 대한아토피협회 교육국장이 '아토피와 식생활 관리'를 주제로 환절기를 맞아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식생활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CJ THE KITCHEN 권주희 강사가 아토피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식재료를 활용해 면역력을 높여주는 아토피 맞춤형 수업을 진행했다. 메뉴는 '아보카도 콜드수프'와 '미역버섯덮밥' 두 가지로, 아보카도 콜드 수프는 비타민이 풍부해 피부 건강에 좋은 아보카도와 쌀죽을 함께 믹서기에 갈아 요거트, 올리고당, 피부유산균 CJLP133을 뿌려 차갑게 즐기는 음식이다. 미역버섯덮밥은 칼슘이 풍부한 미역과 마늘, 양파를 참기름에 볶다가 면역 기능을 높이는 버섯을 넣고 센불에 볶아 멸치 육수를 붓고 끓여 밥 위에 올려 달걀프라이를 곁들여 먹는 덮밥 메뉴다. 수업 후 참가 가족들은 직접 만든 '아토피 안심' 음식을 먹으며 색다른 경험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 구로구에서 온 유민서양(7)은 "아토피 때문에 못 먹는 게 많은데, 직접 멋진 음식을 만들어 먹으니 뿌듯하고 더 맛있는 것 같다"며, "앞으로 이런 기회가 또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홍정욱 CJ제일제당 건강마케팅담당 부장은 "면역력 관리가 중요한 환절기를 맞아 진행한 '아토피 안심 쿠킹 클래스'가 아토피 환아와 가족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나누고 서로의 아픔을 공감하고 치유하는 힐링의 시간이 되었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아토피 피부염은 집먼지진드기, 식품 알레르기 등 환경적 요인으로 인해 면역력 균형이 깨지면서 작은 면역 자극에도 피부가 과민하게 반응하게 되는 일종의 알레르기 증상이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014년부터 아토피 환아와 가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2018-10-24 09:14:4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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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홈쇼핑, 패션발전기금 2억 5천만원 전달

현대홈쇼핑, 패션발전기금 2억 5천만원 전달 현대홈쇼핑이 'K-패션' 디자이너 육성 및 판로 확대에 힘쓰고 있다. TV홈쇼핑 패션 브랜드 수익의 일부를 기금으로 운영하는 한편, 온라인(모바일) 채널을 통해 중소 패션 브랜드 전문관도 확대하고 있다. 현대홈쇼핑은 국내 최대 패션쇼 '2019 S/S 서울패션위크'에 참가한 디자이너 중 국내외 심사위원에게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한현민·이재형 디자이너에게 각각 2억원, 5000만원 총 2억 5000만원의 'J BY 패션발전기금'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현대홈쇼핑은 지난 2016년부터 정구호 디자이너와 협업해 만든 프리미엄 패션 브랜드 'J BY' 매출액의 일부를 'J BY 패션발전기금'으로 조성해 (재)서울디자인재단 '서울패션위크 어워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회사 측은 서울패션위크 내 서울컬렉션과 제너레이션넥스트 부문에 참가한 디자이너 중 심사위원 최다득점을 받은 디자이너의 브랜드 운영, 상품 기획 및 개발, 패션쇼 참가 등 창작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위해 패션발전기금을 조성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현대홈쇼핑은 온라인 채널인 '현대H몰'을 통해 국내 중소 패션 브랜드 판로 확대에도 힘쓰고 있다. 지난 8월 업계 최초로 인플루언서 온라인 전용 매장 '훗(Hootd)'을 열어 현재 10명의 인플루언서 브랜드를 선보이고 있으며, 패션·잡화 부문 국내 디자이너 전문관도 연내 오픈할 계획이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국내 디자이너가 글로벌 시장에서도 통할 수 있는 경쟁력을 확보하고 브랜드 및 상품 개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패션위크에 패션발전기금을 매년 전달할 계획"이라며 "TV홈쇼핑·온라인·데이터방송 등의 채널을 통해 다양한 국내 중소·신진 'K패션' 브랜드를 발굴,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8-10-24 09:04:0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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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세점, 맞춤형 혜택으로 충성 고객 '꽉' 잡는다

신라면세점, 맞춤형 혜택으로 충성 고객 '꽉' 잡는다 신라인터넷면세점이 자사의 맞춤형 멤버십 서비스 '라라클럽' 이용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맞춤형 마케팅' 활동을 펼치면서 충성고객 잡기에 적극 나섰다. 신라인터넷면세점은 현재 구매 금액에 따른 수직적 구조의 기본 멤버십 외에 고객 특성에 따라 '탐나라 클럽', '즐겨라 클럽', '피어라 클럽', '꿈꿔라 클럽', '이어라 클럽' 등 5가지 클럽을 운영하고 있다. 라라클럽 도입 이후 신라인터넷면세점 국내몰의 일평균 매출이 약 20%정도 늘어나는 효과를 보이자 충성 고객을 늘리기 위한 특별 혜택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화장품과 향수를 주로 구매하는 고객으로 이루어진 피어라클럽 고객은 신라면세점이 진행하는 뷰티클래스에 참여할 수 있다. '안나수이'(10.24), '어딕션'(10.31), '한'(11.7), '클라리소닉'(11.28) 등의 브랜드와 함께 하는 4회의 뷰티클래스가 예정되어 있으며, 참가를 원하는 피어라 클럽 고객은 신라인터넷면세점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뷰티클래스는 ▲브랜드와 제품 소개, ▲메이크업 시연, ▲메이크업 체험, ▲고객참여 이벤트 등으로 구성된다. 참여 고객에게는 뷰티클래스 진행 브랜드의 제품과 신라면세점 선불카드 등을 증정한다. 해외 출국 빈도가 높고 신라인터넷면세점을 자주 이용하는 고객으로 구성된 탐나라 클럽 고객은 신라호텔의 '신라 S멤버십' 카드 연회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신라 S멤버십은 신라호텔에서 사용 가능한 유료 멤버십으로 ▲서울신라호텔 무료 숙박권 1매(2인 기준, 조식 포함), ▲서울신라호텔 레스토랑 식사권 1매, ▲서울 및 제주신라호텔 레스토랑 상시 할인, ▲서울 및 제주신라호텔 객실 요금 상시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이달 22일부터 신라인터넷면세점 탐나라 클럽 '라이트(Light)' 등급 이상 고객은 누구나 신라인터넷면세점에서 연회비 9만원을 지원받아 정가 60만원의 신라 S멤버십을 51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 밖에도 11월 5일까지 모든 라라클럽 고객은 신라인터넷면세점 인기 브랜드 품목 구매 시 구매 금액에 따라 라라캐시를 최대 1만5000원 추가 적립할 수 있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라라클럽의 각 클럽 특성에 맞는 혜택을 제공하기 시작하면서 고객이 체감하는 혜택이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클럽별로 차별화된 혜택을 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라라클럽은 신라인터넷면세점이 면세점 업계 최초로 도입한 맞춤형 멤버십 서비스로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5가지 클럽으로 구성해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라라클럽은 ▲자주 출국하고 면세점 이용률이 높은 고객을 위한 '탐나라 클럽', ▲연 1회 이하로 해외여행을 떠나며 이벤트 참여를 통해 할인 혜택을 꾸준히 쌓고 싶은 고객을 위한 '즐겨라 클럽', ▲화장품·향수를 주로 구매하는 고객을 위한 '피어라 클럽', ▲18세~25세 고객을 위한 '꿈꿔라 클럽', ▲부부를 위한 '이어라 클럽' 등 5가지 클럽으로 이루어져 있다.

2018-10-24 09:03:4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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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 30일 인천 '루원시티 SK리더스뷰' 분양

SK건설은 인천 서구 가정동 477-7번지 일대에서 '루원시티 SK리더스뷰(루원시티 SK Leaders' VIEW)'를 분양한다. 루원(樓苑)시티는 '아름다운 누각이 있는 정원도시'란 뜻으로 영어로는 'LU1 City'로 표기한다. 루원시티 SK리더스뷰는 2378가구로 주택유형별로는 ▲75㎡ 174가구 ▲84㎡A 882가구 ▲84㎡B 156가구 ▲84㎡C 292가구 ▲84㎡D 348가구 ▲84㎡E 348가구 ▲84㎡F 7가구 ▲84㎡G 7가구 ▲100㎡A 80가구 ▲100㎡B 82가구 ▲102㎡P 2가구 등이다. 루원시티 SK리더스뷰는 오는 3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1일 1순위, 11월 1일 2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분양가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84㎡ 기준 3.3㎡당 평균 1237만원이며 계약금 10%, 중도금(분양가의 60%) 무이자를 적용한다. 일반분양 물량의 80%가 추첨제로 공급, 가점이 낮은 젊은 수요층 및 유주택자가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루원시티 SK리더스뷰는 청라국제도시와 가정지구를 연결하는 인천 서부권역 관문에 위치해 있다. 인천 지하철 2호선 가정역에 인접다. 또한 서울 지하철 7호선 루원시티역(가칭)이 개통되면 더블 역세권 단지로 거듭난다. 이와 함께 BRT(간선급행버스)와 제1경인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제2외곽순환도로 등 광역 교통망 이용도 편리하다. 루원시티 SK리더스뷰는 전 세대 남향 위주의 배치와 4베이(Bay·아파트 전면에 배치된 방이나 거실) 판상형 설계(일부세대 제외)로 모든 세대 천정고는 기존아파트(2.3m)보다 10㎝ 높은 2.4m로 설계했다. 타입별로 팬트리, 대형 드레스룸, 알파룸 등이 있다. 또한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아파트로 전기차 보급 정책에 따라 전기차 충전 공간도 별도로 마련된다. 생태형 연못과 어우러진 '비오토피아', 동 별 정원인 '파티오가든', 소규모 텃밭인 '해피팜가든' 등 조경시설도 선보인다. 커뮤니티 시설에는 실내골프 연습장, 피트니스센터, GX룸, 북카페, 경로당, 어린이집, 키즈센터, 도서관, 독서실 등이 마련된다. 첨단 홈 IoT 시스템도 적용돼 조명·난방·가스 등의 원격제어가 가능하다.

2018-10-24 08:56:51 이규성 기자
수출입은행, 5억 호주달러 캥거루본드 발행 성공

한국수출입은행은 지난 23일 호주에서 5억 호주달러(미화 3억5000만 달러 상당) 규모의 캥거루본드 발행에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 캥거루본드는 호주 자본시장에서 외국기관에 의해 발행되는 호주달러표시 채권을 말한다. 수은은 지난 2012년 호주시장에 처음 진출했으며, 7년간 해마다 호주달러화 채권 발행에 성공한 아시아계 기관은 수은이 유일하다. 이날 발행한 캥거루본드는 5년 만기 변동금리 채권으로 BBSW(호주 스왑금리)에 0.95%를 가산한 수준에서 결정됐고, 이는 한국계 캥거루본드 중 역대 최저치다. 채권 발행에는 32개 투자자가 총 7억 호주달러 주문을 기록했으며, 지역별 투자자 분포(배정 기준)를 보면 아시아 51%, 호주 41%로 호주 역내 투자자 주문이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수은은 이달 초 호주 현지에서 개최한 투자자 설명회를 통해 호주 주요 우량 투자자의 한국물에 대한 강한 수요를 확인한 게 이번 채권발행 성공을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수은 관계자는 "무역분쟁과 신흥시장 변동성 확대 등 불안정한 금융환경이 지속되는 가운데 보수적으로 알려진 호주 투자자들이 대거 참여, 한국경제에 대한 신뢰를 재확인했다"며 "미 달러화와 함께 호주달러 등 틈새시장도 적극 활용해 조달기반을 다변화하는 한편 적기 안정적인 자금조달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8-10-24 08:47:06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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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C 실적 고공행진] 이스타항공 '얼리버드' 2만원 항공권으로 일군 실적, IPO 박차

'짜릿한 가격으로 추억을 파는 국민항공사.' 2007년 설립된 이스타항공은 이 같은 슬로건 아래 다양한 요금제를 선보이며 저비용항공사(LCC) 업체들과 시장 점유율 경쟁을 펼치고 있다. 이스타항공은 2011년부터 6년간 완전자본잠식 상태에 빠지는 등 위기의 상황을 맞기도 했지만 최근 노선 다변화와 다양한 프로모션을 앞세워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특히 업계 최초로 얼리버드 요금제 실시, 1만9900원 항공권 판매 등을 선보이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지난해 매출 4928억원, 당기순이익 322억원으로 최대 실적을 기록하는 등 안정적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는 질적 성장을 통한 매출 상승이 예상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전북과 군산 지역민들의 항공편의를 위한 군산-제주노선을 일 2회로 증편해 군산-제주 1일 생활권을 형성했다. 지난 5월에는 청주공항의 오사카 노선을 신규취항하며 청주공항 국제선 확대의 계기를 마련했다. 청주공항은 7년만에 일본노선이 재개됐고 이를 시작으로 현재 10개 정기 국제노선 확대로 이어졌다. 하반기에는 사드(THAAD) 영향으로 중단됐던 청주발 중국노선을 재개 하며 청주 5개 재개 노선(심양·하얼빈·상하이·닝보·대련)을 포함해 지난·연길 등이 추가된 총 7개의 중국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이스타항공은 LCC중 가장 많은 중국노선 운항경험을 토대로 중국시장의 개선 조짐에 따른 노선선점과 수요증가에 전략적으로 대비하고 있다. 이스타항공은 신규노선 개발에도 힘쓰고 있다. 최근 새롭게 여행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노선에 신규 취항해 6월 평균 탑승률이 87%에 이를 만큼 성공적으로 정착했다. 이달 20일에는 부산-블라디보스토크에 신규취항한다. LCC간 일본 노선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는 가운데 나리타 공항의 슬롯 포화에 따른 혼잡으로 불편이 이어지는 가운데 나리타공항과 인접하고 도쿄까지의 접근성이 좋아 도쿄관광 수요까지 커버할 수 있는 이바라키 공항에 31일 신규 취항한다. 또한 노선 경쟁력확보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와 마케팅도 강화하고 있다. 연 2회 동·하계 스케줄 오픈에 따른 최대 특가이벤트 '이스타워즈', 매월 초 3~4개월 후의 티켓을 선점할 수 있는 '얼리버드 특가이벤트'에 이어 지난 4월부터는 출발 임박항공권을 특가로 구입할 수 있는 '이스타이밍' 특가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스타이밍'은 매주 셋째주 금요일. 월 말까지의 잔여좌석을 특가로 판매하는 이벤트로 단거리 노선을 짧은 여정으로 다녀오는 여행 수요가 많아 도입 후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해외 여행의 또 하나의 재미인 기내식 서비스의 경우 메뉴를 18종으로 확대했다. 최근에는 아이들을 위한 핫도그 메뉴 출시 등 서비스를 다양화 하고 있어 기내 부대수익 창출은 물론 고객서비스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이스타항공은 올해 기존 B737-700기종을 반납하고 12월에는 국내최초로 보잉의 차세대 주력 신기종인 B737-MAX 8기종 2대를 도입해 기종 세대교체를 맞이하게 된다. 공급석이 적은 700기종을 반납하고 연료와 정비의 효율성이 뛰어난 신기종 맥스를 도입함으로써 노선 선택의 폭 넓히고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 보잉 737맥스는 연료소비, 정비비용 절감은 물론 운항효율성이 강화된 기종으로, 쿠알라룸프, 싱가포르 등 주요 중장거리 노선 운항이 가능하다. 이스타항공 역시 제주항공과 진에어, 티웨이항공처럼 IPO(기업공개)를 통한 제 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이스타항공은 IPO를 2019년도 하반기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 올해 초 미래에셋대우, KB증권을 공동 주관사로 선정하였고 TFT를 구성하여 IPO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다만 앞서 IPO에 성공한 항공사들의 주가가 공모가 아래로 떨어지면서 기존 LCC에 비해 밸류에이션이 보수적으로 책정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2018년 10월 18대의 항공기로 38개 노선(국내4, 국제 34)을 취항하고 있다.

2018-10-24 06:22:3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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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원 "프랜차이즈 음식점 절반 이상 원산지 표시 부적합"

소비자원 "프랜차이즈 음식점 절반 이상 원산지 표시 부적합" 최근 수입산 식품의 안전성 문제가 지속되면서 원산지 표시 정보가 식품 선택의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그러나 직장인이 즐겨 찾는 프랜차이즈 음식점의 원산지 표시가 미흡해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일반음식점 80개 중 43개 업소(53.8%)에서 모두 76건의 부적합 사례가 확인됐다고 23일 밝혔다. 세부적으로는 '원산지 미표시·허위표시'가 35건, '소비자가 원산지를 쉽게 확인하기 힘든 경우'가 41건이었다. '원산지 미표시·허위표시(35건)'의 경우 '식육의 품목명(쇠고기·돼지고기·닭고기) 미표시' 및 '일부 메뉴 원산지 표시 누락'이 각각 7건으로 가장 많았고, '거짓 또는 혼동 우려가 있는 원산지 표시' 6건, '쇠고기 식육의 종류(국내산 한우·육우·젖소) 미표시' 5건 등의 순이었다. '소비자가 원산지를 쉽게 확인하기 힘든 경우(41건)'는 '메뉴판·게시판의 원산지 글자 크기를 음식명보다 작게 표시'한 경우가 13건으로 가장 많았고, '원산지 표시판 글자 크기가 규정보다 작음' 11건, '원산지 표시판 크기가 규정보다 작음' 9건, '원산지 표시판을 잘 보이지 않는 곳에 부착' 8건 등의 순이었다. 소비자원은 광우병(쇠고기), 구제역(쇠고기·돼지고기), 다이옥신·바이러스 오염(돼지고기), 조류독감(닭고기) 등 안전성 문제가 국내외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면서 식육의 원산지 정보를 확인하고자 하는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식육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구이 전문점(고깃집)에서도 원산지 확인이 쉽지 않아 해당 업종에는 원산지 표시판과 함께 메뉴판·게시판에도 원산지 표시를 의무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갈빗살'과 같이 쇠고기·돼지고기에 공통적으로 존재하는 식육 부위의 경우 원산지 표시만으로는 식육의 품목을 파악하기 어렵다"며 "또한 다수 음식점에서 다양한 원산지의 원재료(쇠고기·돼지고기 등)를 메뉴에 따라 달리 사용하고 있어 소비자가 원산지 표시판을 확인하더라도 해당 메뉴의 정확한 원산지를 파악하기 어려워 개선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한편 소비자원은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 원산지 표시 부적합 업소에 대한 지도·단속을 요청했으며, 해당 업소에 대해 행정조치가 완료됐다. 아울러 농림축산식품부에는 ▲고깃집 등 구이용 식육 취급 음식점의 메뉴판·게시판에 원산지 표시 의무화 ▲식육 품목명·부위 병기 등 원산지 표시 규정 명확화 ▲다양한 원산지의 식육 사용 시 원산지 표시판에 음식명 병기를 요청할 계획이다.

2018-10-23 17:30:5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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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 HMR 브랜드 '헬로 빙그레', 이마트 입점

빙그레 HMR 브랜드 '헬로 빙그레', 이마트 입점 빙그레가 지난해 7월 내놓은 가정간편식(HMR) 브랜드 '헬로 빙그레'가 최근 이마트에 입점했다고 23일 밝혔다. 빙그레 헬로 빙그레는 현재 전국 이마트 매장에서 판매 중이다. 빙그레는 이마트 입점을 계기로 유통망을 더욱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헬로 빙그레는 혼자 먹는 혼밥족들의 영양밸런스를 생각하고 더 나아가 고객에게 따뜻한 한끼 집밥을 먹는 듯한 느낌을 더해주는 빙그레의 새로운 HMR을 브랜드다. 헬로 빙그레는 'Hello', '식사는 하셨어요' 라는 친근한 인사를 통해 자연스럽게 안부를 건네듯이 소비자와의 따뜻한 커넥션을 만들고 좋은 HMR 제품을 제공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았다. 작년 7월에 출시된 첫번째 제품 라인업인 덮밥은 "엄마의 정성을 담아 따뜻하고 든든한 한끼 식사"라는 콘셉트로 출시됐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평소에 자주 먹는 익숙한 덮밥 형태이며 집에서 좋은 재료로 직접 만든 것처럼 부족함이 없고 한끼 식사로 든든한 제품이다. 특히 착한 재료와 화학성분을 최소화해 조리하여 바로 냉동하여 신선함을 그대로 살린 제품이며, 다른 냉동볶음밥처럼 원물 재료를 갈아 넣지 않고 원물을 그대로 살려 먹을 때 큼직하게 씹히는 원물을 즐길 수 있는 덮밥이다. 혼자 있을 때 한끼를 만들어 먹기 귀찮은 경우가 많은데 이때 간편하게 조리하여 부담 없이 든든한 한끼를 즐길 수 있는 덮밥 제품이다. 이어 빙그레는 지난 12월 볶음밥 5종을 신제품으로 출시하면서 라인업을 넓혔다. '헬로 빙그레' 냉동 볶음밥 신제품은 '토마토 계란 볶음밥', '파인애플 새우볶음밥', '차돌김치 볶음밥', '대패삼겹 볶음밥', '닭갈비 볶음밥'이다. 이번 신제품 역시 헬로 빙그레'의 가장 큰 특징인 큼직한 원물을 사용, 씹는 맛을 극대화 했으며 간편하게 전자레인지에 데워 먹거나 프라이팬에 볶아서 먹을 수 있다. 헬로 빙그레 냉동 볶음밥은 파우치 형태로 포장되어 있으며 제품당 400~450g이 들어있어 2인분 분량이다. 빙그레 관계자는 "1인가구, 혼밥족의 증가로 향후 1인용 HMR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며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위한 이번 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이 헬로 빙그레를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8-10-23 17:15:5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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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지오, '하우 올드 아 유' 캠페인 실시

디아지오, '하우 올드 아 유' 캠페인 실시 디아지오코리아가 저도주 시장에서 연산의 의미와 중요성을 알리는 '하우 올드 아 유(HOW OLD ARE YOU)' 브랜드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하우 올드 아 유'라는 타이틀처럼 저도주를 선택할 때 제품의 연산표시를 직접 확인하고 정확한 가치를 판단하자는 메시지를 담은 캠페인이다. 또한 이를 통해 12년과 17년산 최상급 스코틀랜드 위스키 원액으로 만든 프리미엄 연산 저도주 'W시그니처 12, 17'의 가치를 알릴 계획이다. 디아지오코리아는 이번 캠페인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19일부터 서울 강남의 주요 상권 내에서 'W 시그니처 스트리트' 운영을 시작했다. 주요 빌딩을 'HOW OLD ARE YOU?' 메세지를 담은 캠페인 광고로 랩핑하는 등 연산을 포함한 제품 정보를 올바르게 확인하는 방법과 함께 12, 17년산 최상급 스코틀랜드 위스키 원액으로 만든 프리미엄 연산 저도주 'W 시그니처 12 & 17'을 소개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저도주의 소비가 증가하는 연말 동안 연산 저도주의 장점과 선택 방법을 전달하는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연산'은 위스키에 함유된 원액의 최소 숙성 년도를 의미하는 것으로 위스키의 맛과 향, 그리고 가치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 중의 하나다. 지난 6월 디아지오코리아와 오픈서베이가 함께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저도주 음용자의 96%가 제품 선택 시 연산을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답했으며, 그 이유로는 맛(38%)과 가격(36%)을 가장 많이 꼽았다. 그러나 연산의 중요성에 대한 높은 인식 대비 실제 자신이 주로 마시는 제품에 연산 표시가 있는가를 정확하게 알지 못하는 소비자가 67%에 달했다. 이에 디아지오코리아는 위스키 연산이 가지는 의미를 알리고, 소비자들이 제품의 가치를 명확하게 알고 선택하는 위스키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 디아지오 관계자는 "저도주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이제 저도주 카테고리에서도 프리미엄급 연산 위스키를 찾는 소비자들이 많아지고 있다. 이에 저도주 제품 선택 시 연산표시를 확인하고 연산에 맞는 합당한 가격을 지불하는 위스키 문화를 정착시키고, 아울러 연산표시 저도주로서 'W 시그니처 12, 17'의 가치를 알리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연산 위스키는 좋고, 무연산 위스키는 나쁘다는 식의 논리는 적절하지 않다. 어떤 제품을 선택하는 가는 소비자의 몫이나, 업계의 리더로서 보다 투명하게 제품 정보를 알리고 이에 합당한 가격 정책을 펼치는 것이 필요한 시점이다"고 말했다.

2018-10-23 16:45:44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