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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대리점주 자녀에게 장학금 전달

매일유업, 대리점주 자녀에게 장학금 전달 매일유업이 대리점주와의 소통과 상생을 강화하고 있다. 매일유업은 대리점주 자녀 71명에게 약 7000만원의 학자금을 지원했다고 24일 밝혔다. 매일유업은 대리점을 10년 이상 운영한 대리점주 자녀를 대상으로 년 2회 학기당 1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자녀출산 시 30만원 상당의 출산 장려금을 지급하고, 3자녀 이상 출산하는 대리점주에게 '앱솔루트' 분유 5박스를 지급하고 있다. 최근에는 대리점주와 배우자 부모 대상으로 장례용품 일체를 지원하고 있다. 매일유업은 2014년을 상생경영의 원년으로 삼고, 대리점 및 협력업체와의 관계를 재점검하는 한편, 내부적으로는 상생과 상호성장을 위한 노력과 의지를 다짐한 바 있다. 지난 4년간 어려운 기업환경 속에서 타회사 보다 앞서서 변화를 리드하고, 체계적인 상생경영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이를 위해 매일유업은 년 2회 전국 대리점주와의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영업 현안에 대한 논의와 의견 청취 등 발전적인 시간을 갖고 있다. 또한 자녀 학자금 지원, 자녀출산 시 분유 지원, 장례용품 지원 외에도 농어촌 테마공원 상하농원, 매일클래식 음악회, 축구경기장, 영화관 등에 대리점 가족을 초청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복리후생 및 문화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대리점 경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법무·노무 관련 자문은 물론 공정거래 관련법을 보다 철저히 준수하기 위해 직원교육을 강화하고, 상생경영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개발, 보완하고 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앞으로도 매일유업은 대리점주와의 다양한 소통과 교류, 협력을 통해 상생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8-10-24 14:57:1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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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불광 1구역 재건축 인가신청 무효화 요구 국민청원 등장

재건축이 추진 중인 불광동 1구역이 24일 청와대 국민청원사이트에 등장, 눈길을 끈다. 불광 1구역은 2006년 추진위원회가 설립된 이후 12년간 성사되지 않았었으나 최근 추진위원회가 조합인가신청서를 은평구청에 제출하고 심사가 진행되고 있다. 이와 관련 불법적인 재건축 추진을 무효화 해달라는 청원이 은평구청에 접수됐고 청와대 청원사이트에도 올라와 있다. 재건축 무효를 요청하는 내용이 청와대 청원사이트에 올라 온 건 특이한 경우다. 청원자의 주장은 추진위원회의 활동이 원천 무효로 봐야 한다는 것이다. 찬성 동의서를 제출한 대부분의 주민이 향후 분담금을 얼마를 내야하는지(?) 근거가 무엇인지 모른채 깜깜이로 진행됐으며 이는 조합설립동의에 관한 법률을 정면으로 어겼다는 것이다.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는 '추진위원회는 조합설립에 필요한 동의를 받기 전에 추정분담금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정보를 토지등 소유자에게 제공하여야 한다'고 되어 있다. 동의서 제출 자체가 자기의 재산을 처분하는 중요한 행동이기 때문이다. 실제 대법원 판례를 봐도 엄격히 적용하고 있는 규정이다. 불광동 한 주민은 "지난 12년간, 재건축을 위한 소유자 각자에 대한 추정분담금이 얼마나 나오는지 등의 정보제공을 여러 번 요청했으나 지금까지 이를 거절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추정분담금에 관해서 2012년 10월에 클린업시스템(사업비 및 분담프로그램)에 등재시킨바 있으지만 '안내 홍보'가 전혀 없었다"고 주장했다. 이 주민은 또 "가격 조금 올려서 팔아봤자 개발이익환수금, 세금, 비용 등을 빼고 나면 전부 쫓겨나게 된다. 추가분담금을 낼 수 없는 서민들이 대부분이다"고 말하고 "이런 내용을 모르고 찬성한 서민이 많은데 사업이 추진되면 엄청난 후폭풍이 예상된다"고 주장했다.

2018-10-24 14:49:41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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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 현장점검체계 개편···규제개선·소비자권익 '투트랙'

금융당국이 금융회사에 대한 규제를 개선하고 금융소비자의 권익을 강화할 취지로, 금융현장 점검체계를 개편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는 24일 금융현장의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지난 2015년 출범한 금융현장점검반의 기존 장점을 살리면서, 현장과 소통을 보다 밀접하고 원활히 하기 위해 제도 일부를 보완·개편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선안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우선 규제개선 과제 발굴과 및 소비자권익 강화 부문을 별도로 구분해 '투 트랙'으로 운영에 나선다. 이에 따라 규제개선 과제 발굴은 은행과나 보험과, 중소금융과 등 금융위 각 업권 소관부서가, 금융소비자 권익 강화 부분은 금융소비자정책과가 맡게 된다. 기존에 금융소비자국이 전담했을 당시 개별 금융업 관련 사항을 현장에서 즉답하지 못해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해소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이로써 각 업권 소관부서는 월별로 금융회사를 방문해 건의과제를 받고 회신하는 역할을 수행할 방침이다. 금융소비자정책과는 금융소비자나 현장메신저로부터 의견을 받아 답변한다. 또 업권별로 구분돼 있던 현장메신저를 세대계층 혹은 그룹별로 개편해 금융소비자의 다양한 이해를 반영하도록 하고, 계층별 현장메신저와 분기별 간담회를 실시하기로 했다. 생애 주기별로는 청년·대학생과 장년층, 고령층 등 총 3개 소그룹으로 구성될 것으로 보이고, 그룹별로는 금융사 소비자패널과 법인대표, 소비자단체, 금융회사 소비자보호 담당 등 4개 그룹으로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현장점검반 명칭은 현장소통반으로 바꾸기로 했다. 상호 수평적인 의사교환을 지향한다는 측면에서 '소통'이라는 단어를 넣었다. 또 혁신성장 옴부즈맨·투자카라반(기획재정부), 중소기업 옴부즈맨(중소벤처기업부) 등 부처 간 협업체계도 구축하기로 했다. 또한 금융위 부위원장이 주재하는 '(가칭)현장 밀착형 금융규제 금융규제혁신 협의회'를 주기적으로 열어 부처 간 협의사항을 점검하기로 했다. 금융당국은 다음달 중 규제개선과 금융소비자 권익 강화를 위해 금융회사 또는 금융권협회, 소비자의견 청취 등을 위해 총 21회의 현장방문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오는 12월 (가칭)현장밀착형 금융규제혁신 협의회'를 개최하고 내년 초부터는 생애주기와 특정그룹 등 계층 별 현장메신저를 새롭게 위촉해 운영해 나가기로 했다.

2018-10-24 14:46:16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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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63계단오르기' 행사 진행

한화생명은 다음 달 11일 '63계단오르기' 행사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16회째를 맞는 63계단오르기는 63빌딩의 249m, 1251개 계단을 오르는 국내 최초의 수직 마라톤 행사다. 한화생명은 단순히 개인의 기록 경쟁을 위한 대회가 아니라 동료들과 함께 도전하자는 취지로 한화그룹의 '함께 멀리' 정신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63계단오르기대회'가 아닌 '63계단오르기'로 행사명을 변경했다. 참가신청은 오는 25일 오후 6시부터 31일까지 한화생명 홈페이지와 블로그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 가능하다. 참가비는 1만5000원이며 총 630명의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참가부문은 기존의 기록 경쟁 부문과 베스트 드레서 부문에 팀 부문과 어드벤처 부문 등 4개 부문이다. 참가 단위 중 그룹원이 가장 많은 팀에게 시상하고 가족 단위로 가장 빠르게 완주한 팀, 가장 빨리 완주한 커플에게도 시상할 예정이다. 나만의 기준, 나만의 방식을 설정해 참여하는 방식의 어드벤처 부문도 있다. 레이스 참가 목표가 독특한 완주자에게도 상품을 제공한다. 총 63명의 수상자에게는 63파빌리온 및 워킹온더클라우드 식사권, 63빌딩 골드 피규어 등 다양한 상품을 제공한다. 또 참가자들이 63빌딩 오르기를 완주하면 완주자 1명당 취약계층 청소년 2명에게 63빌딩 통합관람권이 매칭 기부된다.

2018-10-24 14:45:39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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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생명, 제3기 고객패널 종합결과보고회 개최

NH농협생명은 지난 23일 서울 서대문 본사에서 고객패널 15명과 서기봉 NH농협생명 대표이사 등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3기 고객패널 종합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활동 결과 종합리뷰와 활동 우수자 시상을 비롯해 패널들이 농협생명의 상품과 서비스를 체험하며 느꼈던 개선점과 고객 관점의 참신한 아이디어들을 공유했다. 농협생명은 지난 5월 제3기 고객패널 15명을 선발해 9월까지 5개월간 다양한 의견을 들었다. 패널들은 ▲월단위 과제수행 ▲아이디어 제안 ▲모니터링 ▲설문조사 등을 통해 고객 관점에서 느끼는 생각들을 회사에 전달했다. 농협생명은 패널로부터 총 260여건의 유효한 제안을 수렴했으며 이 중 ▲사고보험금 전용 콜센터 신설 ▲모바일창구 상담예약 기능 ▲해피콜 소요시간 사전안내 등 50여건의 우수 아이디어는 실무자 검토를 거쳐 업무에 반영했다. 이 밖에 패널들은 온라인보험, 모바일서비스, 소비자 보호 등 주요 사업에 대해 회사 의사결정 일부를 담당했다. '신상품 품평회'와 '소비자 보호 실무협의회'에서는 직원들과 함께 토론에 참여하고 고객이자 보험소비자 입장에서 의견을 들려줬다.

2018-10-24 14:45:28 김희주 기자
KPMG 선정 '올해의 핀테크 기업'에 韓 비바리퍼블리카 28위 올라

글로벌 회계·컨설팅기업인 KPMG인터내셔널과 핀테크 벤처투자기관인 H2벤처스가 공동 선정한 '올해 최고의 핀테크기업'에 '비바리퍼블리카'가 전년 대비 7단계 오른 28위에 올랐다고 삼정KPMG가 16일 밝혔다 보고서는 글로벌 핀테크 기업 중 혁신성, 자본조달, 다양성 등을 기반으로 '50대 리딩 기업'과 새로운 핀테크 기술로 비즈니스 혁신을 추구하는 '50대 이머징 기업'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으며, 올해 5번째로 발간했다. 올해도 중국의 핀테크 기업들이 우세했다. 앤트파이낸셜이 지난해에 이어 '50대 리딩 기업'에서 1위를 차지했고, JD파이낸스(2위)와 두샤오만금융(4위)이 순위를 뒤따랐다. 보고서는 중국이 지급결제와 보험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규모를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싱가포르의 차량 공유 서비스 및 모바일 결제 플랫폼 기업인 그랩(3위)은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고, 미국의 학자금 대출 P2P 금융업체인 소파이는 지난해 11위에서 상승한 5위에 선정됐다. 한국은 '50대 리딩 기업'에 비바리퍼블리카가 선정된 것 외에도 '50대 이머징 기업'에 데일리금융그룹이 포함됐다. 데일리금융그룹은 인공지능과 블록체인, 암호화에 대한 독자적인 기술력을 기반으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루프체인 기반의 퍼블릭 블록체인인 아이콘(ICON)을 개발해 은행, 증권, 보험, 병원 등 다양한 블록체인 커뮤니티 간 연결을 통해 거래비용의 혁신을 제고하고 있다. 100대 핀테크 기업에는 36개국의 다양한 기업이 포함됐다. 미국(18개)과 영국(12개), 중국(11개)이 핀테크 산업에서 지배적이었고, 호주(7개)와 싱가폴(6개)도 강세를 보였다. 특히, 거의 절반에 가까운 41곳은 신흥시장에서 설립돼 운영하고 있는 핀테크 기업이었고, 아르헨티나, 바레인, 콜롬비아, 체코, 인도네시아, 요르단, 말레이시아, 미얀마, 아랍에미리트, 베트남, 태국의 핀테크 기업이 올해 최초로 포함됐다. 한편, 올해 핀테크 기업에 대한 자본 투자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에 따르면, 50대 리딩 핀테크 기업에 지난 한 해 동안 총 280억 달러의 자본이 유치됐다. 이들 기업의 총 투자 자본이 500억 달러인 점으로 볼 때 작년 한 해 동안만 총 투자금의 56%가 모인 셈이다. 50대 이머징 기업에도 지난해 10억 달러 이상이 조달 됐으며, 설립 이후 총 20억 달러 이상의 투자를 유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정KPMG 핀테크 리더인 조재박 상무는 "핀테크 산업에서의 거대공룡인 미국, 중국뿐만 아니라 신흥시장에서도 기술 혁신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금융업 전방위로 확산된 핀테크를 고객 니즈, 시장 및 규제 환경의 변화에 적극 대응을 위한 전략적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고 전했다

2018-10-24 14:44:54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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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금리 인상해도 은행권 순이자마진 줄어들 듯

대출규제 여파로 인해 예금주들이 저금리 예금에서 이탈하게 돼 기준금리 인상 분위기에도 은행권의 순이자마진 개선이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지난 22일 한국은행 이주열 총재는 11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에 따라 투자업계에선 향후 기준금리 인상으로 대출금리 상승으로 인해 은행권의 순이자마진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지만 키움증권이 24일 발행한 은행 가계부채보고서는 지난 '2005년~2008년 사례'를 통해 대출규제 강도가 높은 상황에서 기준금리 인상만으로 은행 순이자마진이 개선되기 어려울 것이라고 예측했다. 보고서는 "정부 규제로 대출 수요가 취약한 상황에서는 저원가성 예금(금리가 낮은 예금)의 이탈이 예상된다. 이에 따라 은행의 조달금리는 상승하지만 대출 금리 상승은 제한적일 수 밖에 없다. 저원가성 예금이 이탈하면 기준금리 인상으로 인한 대출금리 인상 폭보다 조달금리 인상 폭이 더 높아지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시중은행 관계자는 "정부 규제로 대출 증가세는 둔화되는데 기준 금리 인상에 따라서 저원가성 예금에서 자금이 이탈하면 금리가 높은 정기예금 등으로 자금을 유치해야 하기 때문에 시장의 기대와 달리 은행권 예대마진 폭이 개선되지 않을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보고서는 2006년부터 2008년의 시점을 정부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저원가성예금이 급격히 이탈 돼 은행 순이자마진이 하락한 대표적 시기로 소개했다. 실제로 보고서의 한국은행 자료에 따르면 대출규제 강도를 높았던 2005년 3분기부터 2008년 3분기까지 기준금리가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유지했지만, 예대금리차는 반대로 하락했다. 아울러 은행의 자금조달이 되는 저원가성 예금의 순증가율도 들쑥 날쑥하며 안정적이지 못했다. 지난 2014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대출수요가 줄지 않았던 미국의 NIS(예대금리차)곡선은 기준금리의 상승세에 맞춰 안정적으로 늘었다. 이에 대해 시중은행 관계자는 "2008년 당시 금융위기 사례를 비교했을 때 만약 현재 미중(美中)간 무역전쟁의 심각함이 가중되는 등 요인 등으로 인해 국내에서 급격한 기준금리 변동이 된다면 이같은 전망이 현실화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보고서는 은행별 분기 손익 비교표를 통해 올 3분기에 5대 은행(신한·국민·우리·하나·기업은행)의 순이익을 2조5050억으로 예상하며 지난 2분기에 비해 15.3% 가량 줄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 순이자마진율도 지난 2분기(1.68)에 비해 3분기는 0.01% 감소한 1.67%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고 4분기에도 0.01%가 더 줄어든 1.66%로 예측했다.

2018-10-24 14:41:02 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