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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송대현 사장, 금탑산업훈장 수상

LG전자는 H&A 사업본부장 송대현(宋大鉉) 사장이 '제 13회 전자 IT의 날'을 맞아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송대현 사장은 2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 13회 전자 IT의 날 기념식에서 이 훈장을 수상했다. 금탑산업훈장은 국가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뚜렷한 자에게 수여되는 정부포상으로 훈격이 가장 높다. 1983년 금성사 전기회전기설계실로 입사한 송대현 사장은 가전사업에 35년 가량 몸담으며 LG전자와 우리나라의 전자산업을 이끌어 왔다. 2012년 LG전자 러시아법인장으로 부임해 LG를 러시아의 '국민 브랜드' 반열에 올리며 국가 위상을 높였다. 2017년부터 H&A사업본부장을 맡아 차별화된 혁신 기술을 바탕으로 차원이 다른 고객 가치를 제공하며 글로벌 가전 시장을 주도하고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근에는 인공지능, IoT, 로봇과 같은 미래 사업 강화하고 프리미엄 브랜드를 적극 육성하고 있다. 송 사장은 협력회사의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공정한 거래문화를 정착시키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협력회사와 상생에 앞장서고 있다. 송 사장은 "금탑산업훈장을 받게 돼 영광이다"며 "앞으로도 한국 전자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8-10-24 12:00:04 안병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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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꿀팁]보험계약 갈아타기 전엔 꼼꼼히 따져야

A씨는 보험대리점 소속 설계사의 말만 듣고 보험을 갈아탔다가 낭패를 봤다. 보험을 재설계(Remodeling) 해주겠다는 설계사의 말만 믿고 기존 종신보험을 해지하고 다른 종신보험에 가입했다. 그러나 보장내용은 크게 나아지지 않은 반면 기존 보험의 중도 해지에 따른 손해만 보게 됐다. 보험계약을 갈아타기 전엔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A씨와 같이 중도해지에 따른 금전적 손실은 물론 기존 보험계약과 같은 조건으로 새로운 보험에 가입하는 것이 어려울 수도 있다. 금융감독원은 24일 이 같은 보험대리점을 통한 보험가입시 유의사항을 안내했다. 소비자가 상호만으로는 보험대리점이라고 판단하기 어려울 경우 보험안내자료를 보면 된다. 보험안내자료에는 상호를 사용할 때 '보험대리점'이라는 글자를 명시해야 하기 때문이다. 또 보험대리점이 자체 제작한 보험안내자료의 경우, 보험회사의 심사를 거쳐 관리번호를 부여받아 사용해야 한다. 이 관리번호가 기재돼 있는지도 확인하는 것이 좋다. 보험대리점 설계사가 설명한 내용이 상품설명서에 기재된 내용과 일치하는지 반드시 확인하고 서명해야 한다. 예를 들어 저축성 보험이라고 설명들었는데 상품설명서 표지에는 보장성 보험이라고 명시되어 있는지 등이다. 소속 설계사가 500명이 넘는 대형 법인 보험대리점을 통해 가입한다면 3개 이상의 보험상품에 대해 안내받을 수 있다. 소비자의 상품선택권을 보장하고 불완전판매를 근절하기 위해서 최소 3개 이상의 동종·유사 보험상품에 대해 비교설명을 하는 것은 서비스가 아니라 의무다. 한편 등록된 보험대리점인지 여부는 생·손보협회를 통해 알 수 있다.

2018-10-24 12:00:00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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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영비비안, 가을·겨울 타이츠 신상품 출시

남영비비안, 가을·겨울 타이츠 신상품 출시 남영비비안의 대표 브랜드 비비안은 가을·겨울 타이츠 신상품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올 겨울 예고된 한파에 대비해 보온력이 좋고 편의성이 향상된 소재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극세사 타이츠는 겨울철 인기가 높은 기모 또는 융 소재의 제품만큼 부드럽고 따뜻하면서도 두께가 얇아 편안한 활동성을 제공한다. 보온성이 좋은 울 타이츠의 경우, 수입 고급 울 원사를 적용해 울 전용 세제 대신 일반 세제로도 세탁할 수 있어 관리가 쉽다. 자칫 둔해 보일 수 있는 겨울 타이츠의 단점을 보완한 제품도 출시됐다. 시스루 타이츠는 겨울철에 알맞은 두께의 제품이지만, 겉과 속의 원사 색을 달리해 다리 라인이 슬림하게 보이는 착시효과를 준다. 남영비비안 서동진 대리는 "시스루 타이츠는 겨울철 따뜻함과 스타일을 모두 챙기고 싶은 소비자에게 적합한 제품"이라고 말했다. 타이츠로 개성을 표현하는 소비자를 위한 패턴 타이츠도 출시됐다. 어떤 패션에도 무난히 어울리는 스트라이프, 하운드투스 등 기본 패턴이 적용됐으며, 겨울 시즌과 어울리는 블랙, 그레이, 브라운 등 다운된 톤의 색상이 주를 이룬다.

2018-10-24 11:47:47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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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원 런천미트, '세균발육 양성' 판정…깨진 먹거리 신뢰

아이 어른 할 것 없이 만족도가 높은 통조림 햄에서 세균이 검출돼 많은 이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지난 2016년 5월 식품업체 청정원에서 제조된 '런천미트'인데, 보건당국은 소비자들에게 먹지 말라고 권고했고, 제조사는 회수 조치에 들어갔다. 이에 소비자들은 배신감을 느꼈다는 반응이다. 24일 모 인터넷카페 사람들은 “집에 사다 둔 청정원 런천미트 모두 버려야겠다”, “런천미트 올해 많이 먹은거 같은데 믿을게 없다”, “즐겨먹었는데 충격”, “열심히 먹었는데 세균을 열심히 먹은거였다”, "균에 대한 안전관리, 나아가 안전 국민 먹거리 확보를 위한 근본대책이 필요하다" 등의 게시글을 남기며 실망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충남도청은 청정원으로부터 해당 제품과 동일한 여러 개의 햄을 받아 세균발육 시험을 의뢰했고,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세균발육 양성' 판정이 나왔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 5월 17일에 만들어져 유통기한이 2019년 5월 15일까지인, 기한이 6개월 남은 제품이 문제가 됐다. 개봉 전에는 무균 상태여야 정상이지만, 이달 초 충남 천안에서 한 소비자가 제품을 열자마자 이물질이 발견됐다. 식약처는 식품정보포털 '식품안전나라'에 해당 정보를 공시하고, 소비자에겐 제품을 먹지 말고 구입처에서 반품하라고 권고했다. 한편 식약처는 어떤 경로로 세균이 나왔는지 집중 조사할 방침이다.

2018-10-24 11:37:53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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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세계 최초 Non-GMO 알러지 저감 밀 '오프리' 개발

농촌진흥청은 전북대학교, 미국 농무성(USDA-ARS)과 협업해 세계 최초로 유전자 변형(GMO)이 아닌 인공교배를 통해 알레르기 유발 물질이 제거된 밀 '오프리'를 개발해 국내외 특허를 출원했다고 24일 밝혔다. 오프리(O-free)는 국내 품종 '금강'과 '올그루'의 인공교배로 탄생했다. 오프리에는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물질의 하나인 '오메가-5-글리아딘'과 셀리악병의 원인인 '저분자 글루테닌', '감마글리아딘', '알파 아밀라아제 인히비터'가 없는 것으로 분석됐다. 단백질 분석과 혈청 반응 실험 결과,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나지 않았고 빵이나 쿠키로 만들었을 때 가공 적성 또한 일반 밀과 차이가 없었다. 지금까지 연구 기관이나 관련 업계에서는 밀 알레르기 환자를 위해 알레르기 유발 물질이 없거나 적게 포함된 식품을 개발해왔다. 그러나 최근 들어 유전자 변형과 물리·화학적 제거에 대한 안전성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밀을 주로 먹는 서양인의 5%가 셀리악병 환자이며, 미국 전체 인구 중 6%는 밀 알레르기 환자로 알려져 있다. 서울과 수도권에 사는 주부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에서 9.9%가 '밀 가공제품을 먹고 속이 더부룩하거나 소화가 잘 되지 않았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 세계 글루텐프리 제품 시장은 연간 12조 원 규모로, 이번에 개발한 Non-GMO 밀 오프리는 해외 시장 진출 및 수출 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외에 특허권으로 보호를 받는 오프리는 일반 밀과의 혼입 방지를 위해 특별 관리가 필요해 계약재배로 보급할 계획이다. 현재 농진청은 오프리를 자체 증식 중이며 앞으로 생산자단체나 밀가루 가공 업계와 연계해 재배 단지를 조성해 원료곡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두호 농진청 국립식량과학원장은 "기존의 일반 밀과 차별화된 특성을 갖는 오프리 개발로 국산 밀 산업이 더욱 활성화되고 소비를 촉진해 자급률을 높이는 데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IMG::20181024000042.jpg::C::540::오프리 이삭 모습./농진청}!]

2018-10-24 11:37:08 최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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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자전 개막식, 김기남 KEA 회장 "전자·IT산업, 중소·중견기업들과 함께 성장해 나가야

한국전자산업대전(KES)의 막이 올랐다.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는 한국반도체산업협회,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와 공동으로 24일부터 27일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018 한국전자산업대전'을 개최한다. 24일 열린 개막식 개회사에서 KEA 김기남 회장은 "우리는 현재 4차 산업혁명이라는 변화의 소용돌이를 지나고 있다"며 "4차 산업혁명은 정보통신과 제조업이 완벽하게 융합하는 산업구조 혁명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이어 "디지털 물리적 영역의 경계 사라지며 기술이 융합되는 것이 변화의 혁신"이라고 밝혔다. 또 "국내 전자산업은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제조업 중 가장 빠르게 스마트화가 진행되고 있고 다른 업종 간 융합 확산에 주도적인 역할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자·IT산업의 비전에 대해서는 "주력산업 고도화 및 신사업 육성 혁신성장의 대표 업종인 만큼 유기적으로 협력해 혁신성장에 과실을 만들어내고 중소·중견기업들과 함께 성장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산업통상자원부 정승일 차관은 이어진 축사에서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확산 등으로 수출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전자·IT 산업은 중국을 비롯한 경쟁국의 도전에 직면해 있다"며 "우리 전자·IT산업이 기술·제품·서비스의 혁신을 통해 경쟁기업과 차별화하려는 노력과 주력산업의 혁신성장은 기존 시장을 선도할 새로운 기술·제품·서비스를 찾아 산업을 고도화할 수 있도록 파워반도체,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IoT가전과 같은 고부가 유망분야를 중심으로 기술 혁신과 과감한 투자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올해 49회째를 맞는 한국전자전은 총 729개 업체가 참여해 1992개의 부스를 마련했다. 인공지능, IoT, VR·AR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과 자동차·IT융합,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전자·IT 산업의 최신 제품과 기술을 선보인다.

2018-10-24 11:29:03 구서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