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데이' 아니면 언제 먹겠소?
대형마트들이 오는 11월 1일 '한우데이'를 맞아 할인행사를 진행해 착한 가격에 한우를 선보인다.
한우데이는 2008년 한우협회 및 관련 단체가 11월 1일을 한우데이로 지정하고 한우 할인 행사를 진행해 한우 소비를 촉진하는 날이다. 양질의 한우 상품을 고객에게 보다 저렴한 가격에 선보이고 한우 소비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먼저, 홈플러스는 '마이 홈플러스 카드' 결제 고객을 대상으로 농협안심한우 전 품목을 최대 50% 할인가에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
다음달 1일부터 7일까지 홈플러스 전 매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를 통해 DNA 및 잔류항생제 검사를 100% 통과한 농협안심한우를 할인가에 선보인다. 사골·꼬리반골·우족·잡뼈 등 곰거리는 50%, 등심·안심·특수부위 등 구이류와 갈비는 40% 인하해 판매한다. 국거리와 불고기는 30%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아울러 30~31일 이틀 동안 홈플러스 온라인에서는 한우 등심, 국거리, 불고기 상품에 한해 특별 행사를 진행한다. 이 기간 행사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최대 4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홈플러스는 1등급 한우 암소를 선보인다. 11월1일부터 7일까지 전국 12개 홈플러스 스페셜 매장에서 판매되며 이 상품 역시 '마이 홈플러스 카드' 결제 고객에게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내달 1일부터 4일간 한우 전 품목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고객 선호도가 높은 '1등급 한우 등심(100g/냉장)'을 엘포인트(L.POINT)회원이 롯데, 신한, KB국민, NH농협 카드 등 4대 카드로 결제 시 40% 가량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또한, '1등급 한우 국거리(100g/냉장)'와 '1등급 한우 불고기(100g/냉장)'는 엘포인트회원 대상으로 각각 2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며, '한우 잡뼈(1.5kg/냉동)', '한우 사골 탕용(1.5kg/냉동)'도 저렴하게 선보인다.
앞서 농촌경제연구원이 10월 25일 발표한 '한우 가격 및 사육 동향과 전망'에 따르면, 추석 이후 3주간 등급 판정 마릿수는 전년 동기보다 6.9% 감소한 3만 6000마리로 한우의 출하량이 지속 감소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10월(10/1~23) 한우 1등급 도매가격은 전년보다 3.3% 상승한 1만8363원(지육/kg)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에 롯데마트는 한우데이 행사를 위해 2개월 전부터 직접경매 참여 및 사전물량 수급과 물량 비축, 마리분 구매 등을 통해 양질의 한우를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일 수 있었다.
GS리테일에서 운영하는 GS수퍼마켓도 한우데이를 맞아 'GS수퍼마켓 우월한우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GS수퍼마켓에서 운영하는 우월한우는 친환경의 믿을 수 있는 공간에서 사육되며, 국내 최초로목장에서 가공장까지 전공정을 HACCP 인증을 받아 안전하고 안심하게 즐길 수 있도록 관리하는 GS리테일의 한우 브랜드이다. 엄격한 관리와 고객의 높은 인기로 우월한우 중 친환경 한우 경우 매출은 1월~9월까지 매출이 전년대비 26.6% 신장을 했고, 축산상품 매출 구성비에서 우월한우가 28.8%를 차지할 정도로 고객들의 큰 사랑을 받는 GS수퍼마켓의 대표 브랜드로 성장 했다.
GS수퍼마켓은 우월한우의 품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1일부터 3일, 전국 최저가 판매에 도전한다. 해당 기간동안 행사카드(KB국민, NH농협, 팝카드)로 결제시 우월한우 상품에 대해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이 가능하다.
또한, 3000세트 한정으로 한우사골모듬세트도 57% 할인 및 추가 덤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GS리테일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GS fresh에서도 10월 31일부터 11월 3일까지 '소 잡는 날'행사를 진행해 우월한우 상품에 대해 최대 4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