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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고 실적' 기록 에이스침대, 이유는 여기에 있다

에이스침대가 지난해 역대 최고 실적을 거뒀다. 일부 회사의 '라돈침대' 파동에도 불구하고 안성호 대표(사진)가 내세우고 있는 품질, 상생, 대형화를 통해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한 신뢰를 받은 결과다. 에이스침대는 지난해 매출 2257억원, 영업이익 402억원, 당기순이익 286억원으로 창사 이후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매출액, 영업이익은 전년에 비해 9.7%, 24.4% 각각 증가했다. 순이익도 8.5% 늘었다. 에이스침대가 순항하고 있는 첫 번째 요인은 바로 '품질'이다. 에이스침대는 최고의 잠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자사 매트리스 제조에 필요한 모든 공정을 자체 공장에서 생산하고 있다. 매트리스를 만드는 데 필요한 중요 소재를 자체 개발하고 생산도 하고 있는 것이다. 세계 특허를 받은 '하이브리드 Z 스프링' 뿐만 아니라 침대에 들어가는 통기성 메모리 폼, 충전 솜, 패딩 등 핵심적인 소재가 대표적이다. 특히 하이브리드 Z 스프링은 에이스침대가 16년의 연구 개발을거쳐 독자 기술로 탄생 시킨 가장 진보한 5세대 스프링으로 꼽힌다. 이 제품은 한 개의 스프링이 연결형과 독립형의 장점을 모두 제공하는 새로운 타입의 스프링으로 그동안 숙면을 방해했던 매트리스 꺼짐이나 소음, 빈틈, 흔들림, 쏠림 현상 등을 개선해 현재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스위스, 캐나다, 일본, 중국 등 전 세계 15개국에서 특허받았다. 대리점 업체와의 '상생'도 역대 최대 실적을 거둔 중요한 요인이다. 안 대표는 소통과 상생을 꾸준하게 강조해왔다. 실제 안 대표는 주요 상권 대리점 임대 시스템을 통해 자사 대리점주들이 시세 상승으로 인해 메인 거리에서 외곽으로 밀려나고 있는 것을 막았다. 특히 상권개발로 갈수록 높아지는 임대료 부담을 대리점주가 혼자 부담하기엔 역부족이라는 판단에서 '본사 부지매입 및 건축·대리점 입점'의 '윈윈 전략'을 통해서다. 뿐만 아니라 '대리점 보증금 무이자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대리점 경영주의 금융 부담도 덜어줬다. 이 프로그램은 경제 사정이 어려운 대리점에 보증금을 지원해주거나, 보증금과 월세가 높은 특정 상권에 입점할 경우에 본사에서 보증금을 추가로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대리점 경영주의 고정비 부담을 최소화시켜 금융 불안을 해소하고 매장 운영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배려한 것이다. 이 프로그램은 대리점 경영주의 재정적 상황을 고려해 내부 심사를 통해 진행되고 있다. 이밖에도 에이스침대는 ▲대리점 2세 경영주 양성 교육 ▲제품 직배송 서비스 도입 ▲인테리어 및 사은품 지원 ▲우수 대리점과 우수 판매사원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대리점과의 상생을 실현해 나가고 있다. '대형화'를 꾀한 것도 주효했다. 부친인 안유수 회장에 이어 경영권의 바통을 이어받은 안 대표는 줄곧 에이스침대의 제품력을 기반으로 '체험'을 강조하며, 매장에서의 소비자 접점 확대에 관심을 둬 왔다. 이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구매 증대로 오프라인 매장 수를 줄여나가고 있는 여타 기업들의 행보와는 반대로 '침대 만은 직접 누워보고 구매해야 한다'는 강한 의지 때문이다. 안 대표의 이런 의지는 도심 내 대형 매장인 '에이스 스퀘어'와 '에이스 에비뉴'를 전국 거점별로 확대해가는 것으로 실현되고 있다. 에이스침대 관계자는 "대형 매장들은 오프라인에서만 가능한 체험을 통해 제품의 장점을 고객들이 몸소 체감하며 고객의 니즈에 꼭 맞는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 기능을 한다"면서 "매트리스에 직접 누워볼 수 있는 체험구역이 마련돼 있는 것은 물론, 전문가 상담을 통해 자신의 체형에 맞는 매트리스를 추천 받을 수 있는 큐레이팅 서비스도 제공해 소비자들의 선택을 돕고 신뢰를 제고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하이 퀄리티·트렌드 가구 편집숍인 '에이스 에비뉴'는 지난 2008년 서울점을 시작으로 대전, 대구, 부산까지 총 4개점의 문을 열었다. 2014년부터는 도심 내 대형 매장인 '에이스 스퀘어'를 확대해 현재 전국에 16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에도 8개 매장을 추가로 오픈 할 예정이다.

2019-03-14 16:22:1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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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유튜브 채널 '스벅TV'개국…고객과 소통 강화

스타벅스, 유튜브 채널 '스벅TV'개국…고객과 소통 강화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새로운 콘텐츠를 통해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스타벅스커피는 창립 20주년을 맞아 공식 유튜브 채널 안에 '스벅TV'를 개국한다고 14일 밝혔다. '스벅TV'는 스타벅스 파트너(임직원)들이 진행자로도 출연하는 새로운 형식을 도입했으며, 운영 서비스, 제품, 매장, 커피 등 다양한 소재를 선별해 이야기를 풀어나갈 예정이다. '마이 DT 패스', '공기청정기' 등 다양한 운영 서비스를 진행자가 직접 체험해 보거나, 특성화되어 있는 전국의 다양한 매장들을 방문해 소개하는 한편, 커피대사가 진행하는 커피세미나도 정기적으로 진행한다. 또한 파트너, 고객, 외부 전문가 등을 찾아가는 형식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며 소통해 나가는 콘텐츠도 소개할 예정이다. '스벅TV' 개국 첫 번째 콘텐츠는 고객이 자신의 닉네임을 등록하면 파트너가 불러주는 '콜 마이 네임'을 주제로 삼았다. 현재 400만명의 고객들이 사용하는 닉네임을 통한 소통 과정을 소개하면서 진행자가 매장에서 직접 체험해 보는 한편, 닉네임에 대한 파트너들의 다양한 반응과 의견을 담았다. 스타벅스 코리아 관계자는 "고객이 궁금해 하는 매장이나 음료, MD에 대해 자세한 이야기를 풀어보기도 하고, 스타벅스 매장뿐만 아니라 외부 현장에서 다양한 의견을 들어보면서 소통하는 방식으로 '스벅TV'를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스타벅스는 '스벅TV' 개국을 기념해 3월 20일까지 총 300명에게 다양한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스타벅스 코리아 유튜브 채널 구독 인증과 함께, '스벅TV'의 첫 번째 콘텐츠인 콜 마이 네임 영상에 '좋아요'를 누른 후, 댓글 이벤트에 참여하면 된다. 댓글 이벤트는 스타벅스 앱에 등록이 가능한 재미있는 닉네임을 댓글로 올리면 된다. 1등 20명에게는 스타벅스 e-Gift 카드 5만원권, 2등 30명에게는 스타벅스 e-Gift 카드 3만원권, 3등 40명에게는 MMS 무료 음료 쿠폰 3매, 4등 50명에게는 MMS 무료 음료 쿠폰 2매, 5등 160명에게는 MMS 무료 음료 쿠폰 1매를 증정한다.

2019-03-14 16:16:3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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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의 카톡(Car Talk)]혼다 파일럿 패밀리카 매력 뿜뿜…팰리세이드 대기 수요 흡수하나

현재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과거 '패밀리카'를 떠올리면 중형 세단이라는 인식이 강했지만 최근에는 대형 프리미엄 SUV로 바뀌는 모습이다. 이에 혼다가 새해 '뉴 파일럿'으로 현대차의 팰리세이드와 경쟁모드에 돌입했다. 뉴 파일럿은 다양한 편의 사양을 탑재해 팰리세이드의 대기 수요자들을 흡수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북미 시장에서 연간 10만대 이상 판매되며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뉴 파일럿의 시승을 통해 인기 비결을 알아봤다. 뉴 파일럿은 탄탄한 기본기와 내구성을 바탕으로 혼다 센싱과 차세대 에이스 바디를 적용해 동급 SUV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갖추고 있다. 특히 넓은 실내 공간과 각종 첨단 편의 사양과 뛰어난 주행 성능은 뉴 파일럿의 가장 큰 매력이다. 외관은 강인한 캐릭터 라인과 스포티한 디자인을 적용해 정통 대형 SUV 이미지를 완벽하게 담고 있다. 실내와 트렁크 공간도 대형 SUV 답게 여유있다. 특히 엘리트 트림(7인승)의 경우 2열 가운데 좌석을 없애 3열 탑승시 불편함을 없앴다. 특히 2·3열에 탑승한 승객을 위한 리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도 눈에 띈다. 이 기능은 오딧세이에 적용된 기능으로 뒷좌석 탑승자들이 영상이나 음악 등을 즐길 수 있도록 2열 루프 상단에 10.2인치 모니터를 탑재했다. 성인보다는 어린 자녀들을 위한 장치다. 시승은 서울 여의도를 출발해 '땅끝마을'로 널리 알려진 전남 해남군까지 왕복하는 약 700㎞ 거리에서 진행했다. 고속주행과 와인딩 코스, 오프로드 구간을 경험할 수 있었다. 우선 뉴 파일럿은 대형 SUV의 특유의 엔진 소음이나 무겁다는 느낌은 들지 않았다. 가속력은 폭발적이지 않았지만 혼다 자동차 특유의 부드러운 주행감을 느낄 수 있었다. 저속 주행을 넘어서자 경쾌한 가속감도 경험했다. V6 3.5L 직분사식 i-VTEC 엔진이 탑재된 뉴 파일럿은 최고 출력 284마력과 최대 토크 36.2㎏·m의 강력한 힘으로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오프로드에서도 편안한 주행을 이어갈 수 있었다. 파일럿 최초로 전자식 버튼 타입 9단 자동변속기를 적용해 동급 SUV 최고 수준의 연료 효율성(공인 복합 8.4㎞/L, 도심 7.4㎞/L, 고속도로 10.0㎞/L)을 실현했다는 게 혼다코리아 설명이다. 뉴 파일럿은 동급 SUV 최고 수준의 안전성 갖추고 있다. 가족을 위한, 아빠를 위한 패밀리카가 갖춰야 할 상품성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전 트림에 혼다 센싱을 기본 탑재했으며, 충돌 안전성 강화한 차세대 에이스 바디 적용(동급 SUV 최고 수준인 2018년 미국 IIHS TSP+ 획득)했다. 운전 편의성을 대폭 높인 혼다 센싱은 추돌 경감 제동 시스템(CMBS), 자동 감응식 정속 주행 장치(ACC), 차선 유지 보조 시스템(LKAS), 도로 이탈 경감 시스템(RDM), 전방 추돌 경고 시스템(FCW), 차선 이탈 경고 시스템(LDW), 후측방 경보 시스템(BSI), 크로스 트래픽 모니터(CTM) 등의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시승을 마친 뒤 확인한 연비는 9.8㎞/L로 복합 공인연비인 8.4㎞/L보다 높게 나왔다. 뉴 파일럿의 가격은 기본 모델이 5490만원, 파일럿 엘리트가 5950만원이다.

2019-03-14 16:16:1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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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스원, 유라시아 대륙 횡산 레이스 '몽골랠리' 참가팀 후원 신청 개시

불스원이 오는 31일까지 유라시아 대륙 횡단 레이스 '2019 몽골랠리(Mongol Rally)'에 도전하는 참가팀을 선정해 기금과 물품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영국 비영리단체 어드벤처리스트가 주관하는 몽골랠리는 유라시아 대륙을 주행거리 10만Km 이상의 1000cc미만 중고차 또는 125cc미만 스쿠터로 횡단하는 아마추어 환경 자선 레이스다. 시작점과 결승점 외에는 참가자가 직접 경로를 정해 기간 내 랠리를 완주해야 하며, 올해는 7월 22일 체코 프라하에서 출발해 9월 16일까지만 러시아 울란우데에 도착하면 된다. 또 모든 참가팀은 최소 1000파운드 이상을 자선 단체에 기부해야 하며, 그 중에서 500파운드 이상을 몽골랠리 공식 기부처이자 영국 비영리 환경보호 단체인 '쿨 어스(Cool Earth)'에 기부해 환경 보호에 기여해야 한다. 불스원은 자동차와 환경을 생각하는 몽골랠리의 취지에 공감해 2016년부터 국내 참가 1개 팀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올해에도 몽골랠리를 준비하는 국내 참가자 중 최종 1팀을 선발하여 몽골랠리 사전 등록비 및 차량 구입비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후원금 1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후원을 희망하는 팀은 불스원 몽골랠리 홈페이지에서 후원 신청을 1차로 완료한 후 랠리 참가 계획이 담긴 기획안을 3월 31일까지 공고에 기재된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서훈석 불스원 마케팅본부장 이사는 "몽골랠리는 한국에서 도전하기에는 진입 장벽이 높은 프로그램이지만, 불스원이 후원을 시작한 이래 매년 국내 참가자들의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며 "불스원은 녹색기술 인증을 받은 자동차용품 전문기업으로서 자동차와 환경을 사랑하는 청춘들의 도전을 지속적으로 응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9-03-14 16:11:5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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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 반발 대우조선해양…"기업결합심사가 관건"

KDB산업은행이 현대중공업과 함께 대우조선해양을 매각하기 위한 본 계약을 체결한 것을 두고 대우조선해양 노조의 반발이 거세게 불고 있다. 그러나 대우조선해양 측에서는 이와 관련해 뚜렷한 대응책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기업결합심사 결과가 나오기 까지 기다리겠다는 입장만 내세울 뿐이다. 14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금속노조 대우조선지회 노조원 30여명은 지난 13일 변광용 경남 거제시장 집무실을 점거하며 변시장에게 매각에 반대하는 분명한 입장을 밝힐 것을 요구했다. 이들은 닫힌 출입문을 부수고 시장실로 들어가는 과정에서 공무원들과 몸싸움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책상과 의자, 탁자, 서류 등을 던지고 문과 벽, 창 등 집무실 곳곳에 대우조선 매각반대 스티커를 붙인 것으로 전해졌다. 대우조선 노조는 그동안 변 시장이 대우조선 매각에 분명한 반대 입장을 보이지 않는다며 불만을 표출해왔다. 최근에는 거제시가 시내에 붙인 매각반대 현수막을 철거하려는 것에 반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노조 반응과 관련해 아직 뚜렷한 대책을 마련한 게 없다"라며 "인수 합병과 관련한 이야기가 나올 당시에도 사내에서 이 사실을 알고 있던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라고 전했다. KDB산업은행은 지난 8일 대우조선해양을 매각하기 위한 본계약을 현대중공업과 체결했다. 그러나 현대중공업이 대우조선해양 인수를 마치려면 공정위의 기업결합 심사를 시작으로 두 기업이 진출한 여러 외국 경쟁당국의 심사를 통과해야 한다. 한편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은 지난 11일 벨기에 브뤼셀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 근처 한국문화원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외국 경쟁 당국에서 우리 판단을 참고할 수준의 결론을 내놓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기업결합심사 결과가 어떻게 나올 지는 모르지만 현재로서는 1년 정도 걸릴 것으로 보고 있다"라며 "인수합병이 완전히 끝난 게 아니기 때문에 더 지켜봐야 한다"라고 전했다.

2019-03-14 16:00:56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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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포르쉐·BMW 등 103개 차종 7만4000대 무더기 리콜

벤츠, BMW, 포르쉐 등 8개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대규모' 리콜을 실시한다. 국토교통부는 8개 수입차 업체에서 만든 103개 차종 7만3512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14일 밝혔다. 리콜 대상 중에서는 벤츠가 통신시스템 소프트웨어(SW), 전조등 결함 등 약 4만7000여대로 가장 많고, 포르쉐의 트렁크 부분 부품, 계기판SW 결함 등 4000여대, BMW의 연료공급 호스 조임장치 결함 2만여 대, 르노삼성 전기차 소프트웨어 결함 1천 4000여대 등이다. 이 중 벤츠의 전조등, 포르쉐의 트렁크 부품 결함은 자동차관리법상 안전기준위반에 해당돼 우선적으로 리콜을 진행하되, 추후 시정률을 감안해 과징금을 부과할 방침이다. 자동차관리법에 따르면 자동차안전기준에 적합하지 않은 자동차를 판매한 제작사에 대해서는 매출액의 100분의 1(100억원 초과시 100억원) 범위 내에서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에서 수입해 판매한 E300 4MATIC 등 64개 차종 4만7659대의 차량은 5가지 리콜을 실시한다. E300 4MATIC 등 42개 차종 3만7562대는 차량 사고 발생 시 자동 또는 수동으로 벤츠 비상센터로 연결되는 비상통신시스템이 작동하지 않아 사고 시 탑승자들의 구조가 지연될 가능성이 확인됐다. S450 4MATIC 등 10개 차종 8468대는 조향보조장치 작동 시 운전자가 일정시간 조향 핸들을 잡지 않을 때 알려 주는 기능이 제대로 작동되지 않아 운전자가 의도하지 않는 충돌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다. C350 E 등 6개 차종 882대는 생산공정에서 하향등의 전조 범위를 조정하는 장치가 마모돼 전조등 조사범위가 안전기준에 맞지 않아 주행 중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확인됐다. C200 콤프레서 등 3개 차종 742대는 다카타 사에서 공급한 운전석·동승자석 에어백 결함으로 에어백 전개 시 인플레이터의 과도한 폭발압력으로 발생한 내부 부품의 금속 파편이 운전자 등에게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GLE 300d 4매틱 등 3개 차종 5대는 차량 뒤쪽 리어 스포일러의 고정 결함으로 인해 해당 부품이 주행 중 이탈돼 뒤따라오는 차량의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있다. 더불어 포르쉐코리아에서 수입해 판매한 718 박스터 등 5개 차종 3889대의 차량은 3가지 리콜을 실시한다. 718 박스터 등 2개 차종 2315대는 연료탱크가 중앙에 위치한 차량으로 전면 부분 충돌 시 차량 앞쪽 트렁크 내 고정된 브래킷이 중앙의 연료탱크와 충돌해 이를 파손시킬 경우 연료가 누유되어 화재 발생 가능성이 확인됐다. 파나메라 등 2개 차종 1573대는 계기판 소프트웨어 결함으로 인해 브레이크 패드 마모 표시기가 계기판에 표시되지 않아 운전자가 브레이크 마모 상태 등을 인지할 수 없어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확인됐다. 카이엔 1대는 충격흡수 장치와 로어암을 연결해 주는 부품의 제조상 결함으로 해당 부품이 내구성이 저하되고 이로 인해 균열, 파손이 발생해 주행 중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확인됐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리콜과 관련해 해당 제작사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 및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된다"면서 "리콜 시행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메르세데스와 벤츠는 15일 또는 20일부터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포르쉐는 14일 또는 15일부터 수리를 받을 수 있다. 이외에 르노삼성자동차, 한불모터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비엠더블유코리아, 모토로사, 스포츠모터사이클코리아 등 6개 제작사 34개 차종 2만1964대는 이미 리콜을 개시했거나 개시할 예정이다.

2019-03-14 15:58:00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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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로엥, 2019 서울모터쇼에서 '뉴 C5 에어크로스 SUV' 국내 최초 공개

시트로엥은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시트로엥 뉴 C5 에어크로스 SUV'와 소형 SUV '시트로엥 뉴C3 에어크로스'를 '2019 서울모터쇼'에서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고 14일 밝혔다. 시트로엥 뉴 C5 에어크로스 SUV는 지난해 파리모터쇼에서 처음 선을 보였다. 이 차량은 시트로엥의 서스펜션 기술을 집약한 '프로그레시브 하이드롤릭 쿠션' 서스펜션과 어드밴스드 컴포트 시트 등을 적용해 편안하고 안락한 주행감을 제공한다. 여기에 독립적으로 조절 가능한 2열 시트, 기본 580ℓ에서 최대 720ℓ, 2열 폴딩 시 1630ℓ까지 확장 가능한 트렁크 등 높은 공간 활용성을 갖췄다. 주행보조시스템은 19가지다. 이와 함께 국내 최초로 공개되는 시트로엥 뉴 C3 에어크로스는 경쾌한 디자인과 실용도 높은 실내 공간을 갖춘 소형 SUV다. 아울러 유럽 내 시트로엥의 성장을 이끌고 있는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개인 취향에 맞게 90가지 외장컬러와 5가지 실내디자인 테마를 조합할 수 있다. 기본 410ℓ의 트렁크 공간에 2열과 1열 보조석을 접을 시 1289ℓ까지 확장돼 활용도가 높다. 이밖에도 시트로엥은 지난 1월 출시한 C4 칵투스와 그랜드 C4 스페이스투어러를 함께 전시한다.

2019-03-14 15:56:24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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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부산 벡스코에 수소 사회 체험 공간 마련

현대자동차가 수소를 이용해 자동차를 움직이고, 그 자동차가 생활에 필요한 에너지를 만드는 '친환경 수소 사회'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체험관을 개관했다. 현대차는 수소전기차의 기술과 친환경 수소에너지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수소전기하우스 시즌 2'를 부산 벡스코 야외광장에 설치했다고 14일 밝혔다. '자동차가 만든 에너지로 사는 집'을 콘셉트로 한 '수소전기하우스'는 수소전기차로 생성된 에너지를 일반 가정의 동력원으로 활용하는 미래 수소사회의 청사진을 제시하고 있다. 수소전기차가 이동 수단을 넘어 에너지원으로 사용될 수 있음을 보여줌으로써 수소 사회가 우리 가까이에 다가왔음을 직접 느끼게 해 주는 공간이다. 지난 2017년 현대차는 세계적 수준의 수소전기차 기술력을 소개하고, 수소전기차 및 수소에너지에 대해 이해할 수있는 수소전기하우스 시즌 1을 서울 여의도, 광주, 울산, 창원 등에 진행했다. 이번 수소전기하우스 시즌 2는 수소전기차의 친환경성을 체험할 있는 콘텐츠가 댜양화된 게 특징이다. '수소전기하우스 시즌2'는 528㎡(약 160평) 규모로 조성됐으며 ▲그린 존(Green Zone) ▲클린 존(Clean Zone) ▲키즈 존(Kids Zone) ▲익스피리언스 존(Experience Zone)으로 구성돼 관람객들이 수소와 관련된 친환경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수소전기하우스 그린 존에서는 수소전기차에서 배출된 깨끗한 물로 자라는 방울토마토, 상추, 블루세이지 등 식물 '라이브 팜'이 마련돼 친환경 수소 사회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클린 존에서는 넥쏘의 공기 정화 기능 시연을 통해 미세먼지를 흡입 및 여과하는 수소전기차의 공기 청정 기능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구역별로 '어린이 과학체험교실'을 비롯해 수소에너지 생성, 수소전기차 전력발전 등의 과정을 볼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수소전기하우스 시즌 2는 부산을 시작으로 서울, 인천 등 전국 곳곳에 추가로 개관될 예정이다. '수소전기하우스 시즌 2'는 부산 벡스코 야외광장에서 14일 부터 이달 24일까지 총 11일간 운영될 예정이며 운영 시간은 12시부터 오후 6시 까지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는 지자체와 연계해 수소전기차 및 수소 충전 관련 인프라 확대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며 "수소전기하우스를 통해 수소에너지가 미래를 얼마나 깨끗하고 살기 좋게 만들 수 있는지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19-03-14 15:54:36 양성운 기자
현대차에 백기 든 카드사…국내 완성차 업계 숨통트여

국내 완성차 업체가 카드 수수료율 인상 부담감을 줄일 수 있게 됐다. 국내 자동차 내수 시장 점유율 60% 가량을 차지하고 있는 현대·기아자동차가 신한카드, 삼성카드, 롯데카드 등 대형 카드사와 서로 수수료 인상을 두고 장시간 협상을 벌인 끝에 3개 카드사가 결국 '백기'를 들었다. 현대차와 카드사들의 수수료율 협상이 사실상 마무리 국면으로 접어들면서 다른 완성차 업체들도 카드사와 인상률을 조율할 수 있는 카드가 생긴 셈이다. 현대차와 삼성·롯데카드는 14일 수수료율 인상 협상을 원만하게 타결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카드사들이 가맹점 수수료율 인상을 통보한 1월말 이후 계속해서 협상을 진행하며 구체적인 인상 폭을 조율해왔다. 카드사들은 1.9%대의 수수료율을 받아야 한다는 입장이었지만 현대차는 협상을 거쳐 1.89% 수준의 수수료율 이상은 줄 수 없다고 버텼다. 이에 현대차는 카드사들에 조달금리 및 연체채권비율이 감소하고 현대차와의 제휴 마케팅이 없음에도 수수료율을 일방적으로 큰 폭 인상한 근거를 설명해달라며 이의를 제기해왔다. 결국 KB국민카드, 하나카드, NH농협카드, 씨티카드 등 중소형 카드사가 먼저 현대차의 입장을 받아들였고, 이후 신한카드(13일)와 삼성·롯데카드(14일)까지 현대차의 인상안을 수용하면서 가맹점 수수료율 협상이 끝나게 됐다. 기아차도 이날 삼성·롯데카드와의 가맹점 수수료율 협상 타결을 끝으로 카드사와의 수수료율 협상을 마무리지었다. 현대차 관계자는 "고객 불편 해소를 최우선으로 협의해 원만하게 수수료율 협상을 마무리지었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기아차를 제외한 르노삼성자동차와 한국지엠, 쌍용자동차는 카드 수수료율 인상에 대해 카드사와 논의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완성차 업체 관계자는 "현대·기아차의 조정안을 수용한 만큼 남은 다른 업체들도 카드사와 비슷한 수준으로 협상을 마무리 지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2019-03-14 15:51:34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