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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 임동준 부부장, OECD 산하 환경전문가회의 신임 의장에 선출

-OECD내 ECG 산하회의에서 한국이 의장을 맡는 건 이번이 처음 한국수출입은행원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산하 수출신용작업반(ECG) 의장단에 이름을 올렸다. 수은은 지난 13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OECD 본부에서 개최된 제148차 ECG 정례회의에서 임동준 부부장(39세)이 '환경·사회 전문가회의(ECG Practitioner's Meeting) 의장'에 선출됐다고 14일 밝혔다. 한국과 함께 이탈리아·캐나다에서 환경사회전문가회의 의장 입후보에 나섰으며, 치열한 삼파전 끝에 2005년부터 환경사회전문가로 회의체에 참석해온 임 부부장이 신임 의장으로 선출됐다. 환경·사회전문가회의는 각국 수출신용기구(ECA)에 적용되는 공통 환경·사회심사 가이드라인(Common Approaches)을 제·개정하고, 적용사례와 심사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만든 전문가 회의체다. 환경사회전문가회의 의장은 자동으로 ECG 부의장에 선임된다. 지난 1996년 한국이 OECD에 가입한 이래 ECG에서 한국인이 의장단에 선출되긴 이번이 처음이다. 임 신임 의장은 앞으로 연 2~3회 환경사회전문가 회의를 주재하고, 그 결과를 ECG에 보고하는 등 중책을 맡을 예정이다. 특히 내년 말 OECD 이사회에 활동성과보고서 제출과 석탄화력발전부문 양해 관련 기술적 논의, 환경·사회가이드라인 개정 등을 주도적으로 이끌어나갈 예정이다. 임 신임 의장은 이날 의장으로 선출된 후 "ECA 환경전문가회의 의장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한국의 국격을 높이겠다"며 "국제금융시장에서 환경사회 심사와 관련해 최신 동향을 한국에 전파함으로써 관련 역량을 강화하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환경·사회전문가회의 의장은 원활한 업무연속성을 위해 통상 2년 이상 수행한다.

2018-11-14 11:40:09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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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 수출액, 3달 연속 200억달러 돌파…반도체·메모리 '1등 공신'

정보통신기술(ICT) 수출액이 3달 연속 200억달러를 넘어섰다. 반도체·메모리가 효자종목, 디스플레이는 다소 주춤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0월 기준 ICT 수출액이 202억1000달러로 잠정 집계됐다고 14일 밝혔다. 수지는 101억7000만달러로 역대 최대 흑자다. 10월 전년 동월대비 수출 증가율은 12.3%로 다시 두자리수를 되찾았다. 8월에는 15.4%였다가, 9월 들어 5.3%로 주저앉았었다. 효자종목은 단연 반도체였다. 117억1000만달러를 수출하면서 전체 수출액 중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전년대비 21.5% 늘었다. 6개월 연속 100달러 이상을 기록했고, 연간 누적 1000억불 돌파에도 성공했다. 이중 D램이 42억6000만달러 수출됐다. 메모리는 87억7000만달러로 반도체 뒤를 추격했다. 전년대비 성장률이 26.5%로 반도체보다 높았다. 컴퓨터 및 주변기기도 성장했다. 전체 8억8000만달러, 컴퓨터(1억4000만달러)와 모니터(1억1000만달러)가 전년대비 각각 56.2%, 36.6% 판매액을 늘리며 수출 증가를 주도했다. 반면 디스플레이는 9월에 이어 10월에도 감소세를 이어갔다. 24억4000만불로 전년 대비 10.5% 줄었다. 특히 OLED 수출액은 10월 감소세로 돌아섰다. 과기정통부는 작년 호황기 기저효과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국가별로는 중국(104억8000만달러) 비중이 가장 높았고, 베트남(25억9000만달러)도 적지 않았다. 미국(21억7000만달러)과 EU(10억8000만달러)는 전년대비 각각 30.3%, 44.8% 더 많은 우리나라 ICT를 수입해갔다.

2018-11-14 11:38:10 김재웅 기자
청약 비조정지역 분양아파트 어디가 좋을까?

전방위적인 부동산 규제정책으로 수요자의 관심이 아파트 청약비조정지역으로 쏠리고 있다. 실례로 청약조정대상지역인 부산 해운대구의 경우 지난해 상반기 일반에 공급된 578가구 모집에 3387건이 청약접수돼 평균 57.9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반면 올해 상반기는 699가구 모집에 3128건이 접수돼 청약경쟁률이 평균 4.47대 1로 크게 하락한 모습을 보였다. 반면 수요자들이 비조정지역에 몰렸다. 올해 신규 단지 청약 경쟁 결과 346.51대 1로 전국 1위를 차지한 대구 중구의 'e편한세상 남산'을 비롯해 상위 10개 단지 가운데 9개 단지가 비조정지역에서 나왔다. 지난해와 비교해 비조정지역의 강세가 두드러진다. 이에 따라 연말 분양시장에서 비조정지역 분양단지가 주목된다. 비조정지역 분양단지로 한신공영㈜은 부산시 사하구 괴정2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괴정 한신더휴' 39~84㎡ 835가구를 분양 중이다. 부동산 규제로 부산 분양시장이 예전만 못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이달 초 진행한 청약에서 전 타입 순위 내 마감에 성공한 바 있다. 4베이(Bay), 드레스룸, 알파룸 등이 적용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달 전남 화순에서 '힐스테이트 화순' 604가구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화순 최초의 힐스테이트 브랜드로 화순군에서 가장 높다. 화순은 기존 아파트의 노후도가 높은 지역이다. 단지는 반경 1㎞이내에 군청, 버스터미널, 우체국 등 편의시설이 위치해 있다. HDC아이앤콘스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저지리 2875번지 일원에서 타운하우스 '곶자왈 아이파크' 84~108㎡ 85가구를 분양한다. 모든 세대에 테라스형 발코니를 갖춰 세대별로 곶자왈 숲이나 먼바다를 조망할 수 있고 소규모 단지임에도 1000㎡가 넘는 규모의 커뮤니티 시설을 갖출 계획이다. 영어교육도시와 직선거리로 3㎞, 차량으로 10분 안에 이동이 가능하다. 이어 HDC아이앤콘스는 제주도 서귀포시 제주영어교육도시 E-2블록에 시공하는 '제주 아이파크 스위트 R' 생활형숙박시설 175㎡, 총 84실 분양 예정이다. ㈜동일스위트는 옛 남한제지 부지(대전광역시 대덕구 신탄진동 100-1번지 일원)에서 '대전 동일스위트 리버 스카이'68~84㎡1757가구를 공급 중이다. 한화건설은 거제시 장평동에 '거제 장평 꿈에그린'을 분양하고 있다. 2016년 9월 이후 2년 만에 공급된 거제의 신규분양 단지이자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와 도보 거리에 위치한 단지다.

2018-11-14 11:30:56 이규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