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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먹킷리스트' 상품, GS25에서 만난다

해외 '먹킷리스트' 상품, GS25에서 만난다 해외 여행 시 꼭 먹어봐야 할 상품 50종을 우리 동네 GS25에서 만날 수 있게 됐다. 편의점 GS25는 올해 출시한 해외 직소싱 상품들이 연이어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게 됨에 따라 해외 직소싱 상품을 대폭 확대하기 위한 전략을 수립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를 위해 GS리테일의 해외 상품 담당 MD와 SNS를 분석하는 담당자가 머리를 맞대고 도입 상품 리스트업을 마친 상태다. 이번에 새로 출시한 이무라야 인절미모찌컵과 인절미모찌모나카도 일본 여행 시 현지 편의점에서 꼭 먹어봐야 할 이른바, '먹킷리스트'(먹거리 버킷리스트) 1호 빙과류다. 고소한 콩가루 아이스크림에 흑설탕, 팥소스가 잘 어우러졌다. 냉동식품이지만 부드러운 식감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일본에서 제조법 관련 특허를 취득한 제품으로, 각기 다른 재료의 조화로운 맛으로 현지인들에게도 높은 인기다. GS25는 올해 다양한 동남아시아 현지 인기 상품을 도입해 판매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베트남의 국민 쌀국수 격인 포띠뽀를 들여와 초도 물량 20만개를 10일만에 조기 완판한 바 있다. 이후 GS25는 폭발적인 추가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현지 생산업체로부터 가능한 최대의 물량을 공급 받고 있다. 이 외에도 태국을 대표하는 과즙 음료인 말리코코넛워터 330ml 상품은 출시 이후 입소문을 타며 점차 판매가 늘어 올 상반기 대비 하반기에 40.9%의 매출 신장율을 기록하고 있다. GS25가 지난달에 선보인 LIF옥수수밀크는 70일간 재배한 옥수수를 사용해 특유의 고소함을 느낄 수 있는 곡물 우유 음료다. 베트남에서는 1년에 약 4000만개가 팔리는 현지 인기 상품인데 GS25에서 출시하자마자 지난달 곡물 유음료 10종 중 판매 순위 3위를 차지했다. 백범윤 GS25 PB개발팀장은 "요즘은 해외 여행 시 먹킷리스트를 작성하는 것이 필수가 됐고 이를 활발히 SNS에서 공유하는 고객들이 많아졌다"면서 "내년까지 50개 이상의 해외 현지 유명 상품을 직소싱하는 것을 목표로 SNS 분석 담당자, 해외 직소싱 MD 등이 협업해 구체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8-11-14 15:02:58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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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샤, 中 광군제 64억원 매출 기록…전년比 2배↑

미샤, 中 광군제 64억원 매출 기록…전년比 2배↑ 에이블씨엔씨는 화장품 브랜드 미샤가 지난 11일 개최된 중국 최대 쇼핑축제 광군제(光棍節)에서 64억 원(4000만 위안)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매출 32억 5000만 원에 비해 2배가량 늘어난 수치다. 미샤 제품 중 가장 많이 팔린 제품은 비비크림이었다. 중국에서 '홍비비'로 통하는 미샤 'M 퍼펙트 커버 비비크림'은 총 24만 개가 판매됐다. 전년 9만 5000개 판매보다 2.5배 이상 더 팔렸다. 2시간 만에 15만 개가 팔릴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M 매직쿠션'은 총 11만 개가 판매됐다. 지난해 4만 3000개 대비 156% 증가했다. 이 밖에 'M 비비부머', '트리플 섀도우' 등이 인기를 얻었다. 특히 '보랏빛앰플', '더 퍼스트 트리트먼트 에센스', '이모탈 유스 크림' 등으로 구성된 '미샤 타임레볼루션 베스트 비기닝 스페셜 세트'는 판매 2분 만에 준비된 4500세트 초도 물량이 완판됐다. 사이트 방문 후 구매로 이어지는 구매 전환율은 11.4%로 지난해 6% 대비 2배가량 늘었다. 에이블씨엔씨 중화사업본부 윤영준 상무는 "중국 유명 남자 아이돌 9퍼센트(9 PERCENT) 멤버 린얜쥔을 모델로 팝업 스토어 행사와 티몰 라이브를 진행하는 등 철저한 사전 준비가 있었다"며 "그 결과 행사 시작 2시간 만에 지난 해 매출을 초과하는 등 좋은 성과를 올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2018-11-14 15:02:50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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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 베스트셀러 리첼 시리즈 '첸뜨로 다운' 출시

밀레, 베스트셀러 리첼 시리즈 '첸뜨로 다운' 출시 아웃도어 브랜드 밀레가 베스트셀러 리첼 시리즈의 숏패딩 버전인 '첸뜨로 다운'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밀레 리첼 시리즈는 지난해 베스트셀러 '리첼 벤치파카'를 모티브로 삼은 다운재킷 컬렉션이다. 다양한 기장과 디자인을 갖춘 다운재킷 라인업을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롱패딩 버전의 '리첼 벤치파카', 숏 기장의 '첸뜨로 다운', 하이그로시 원단을 사용한 한정판 버전의 '리첼 베타 벤치파카', 실버 폭스 퍼를 더해 고급스러운 '리첼 알파 벤치파카' 총 4종으로 출시해 취향에 따른 선택의 폭을 넓혔다. 첸뜨로 다운은 허리까지 오는 짧은 기장에 풍성한 볼륨감을 갖춘 숏 헤비 다운 재킷으로, 한겨울 추위도 견딜 수 있도록 탁월한 보온성을 갖췄다. 따뜻한 공기를 머금는 힘이 우수한 구스 다운의 솜털과 깃털을 8 : 2 비율로 충전했으며, 재킷 내부에는 몸에서 발생하는 따뜻한 열기를 외부로 빼앗기지 않고 보온력이 지속되도록 돕는 축열 안감을 더해 체온을 지켜준다. 또한, 겨울철 칼바람 속에서 머리까지 보호할 수 있도록 후드 일체형으로 제작돼 활용도가 높으며 립 소재의 이중 소매로 찬 바람이 몸 쪽으로 유입되는 것을 막는다. 아울러 헤비 다운이 다소 착용감이 둔탁하다는 단점을 개선하기 위해 세미 슬림핏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블랙, 네이비, 레드 총 3가지 컬러로 만나볼 수 있다. 밀레 의류기획부 나정수 차장은 "지난해까지 겨울 아우터 시장은 블랙 컬러의 롱패딩만 큰 주목을 받았지만 올해는 소비자들이 개성에 따라 새로운 기장감과 컬러를 찾는 등 선호 디자인이 다채로워지고 있다"며 "밀레는 이번 시즌 리첼 시리즈를 통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 다운재킷 디자인의 다양성을 보여주는 것이 목표로 삼고 있다"고 전했다.

2018-11-14 15:02:44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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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마시는 한 끼 식사 '어른우유' 출시

CU, 마시는 한 끼 식사 '어른우유' 출시 밥을 제 때 먹지 챙겨먹지 못하는 어른들을 위한 우유가 나왔다. 편의점 CU는 건강에 관심이 많은 성인들을 타겟으로 프리미엄 가공유 '어른우유(250ml)'를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어른우유는 믹스넛츠, 미숫가루 2종으로 기존의 가공유와 달리 자극적이지 않은 맛과 가벼운 한 끼를 찾는 성인들을 겨냥해서 만든 식사 대용 우유다. 두 제품 모두 원유 함량을 높여 부드러움과 포만감을 배로 느낄 수 있다. 어른우유 믹스넛츠는 견과류 특유의 진한 고소함을 부드러운 우유에 녹였고 어른우유 미숫가루는 식사 대용식에 걸맞게 미숫가루와 함께 최근 블랙푸드로 인기를 얻고 있는 검은콩까지 더해 곡물의 건강함을 담았다. CU는 미용과 건강에 관심이 많은 현대인들이 늘어남에 따라 올해부터 식사 대용식 카테고리를 별도로 신설해 편의점 간편 대용식의 라인업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CU는 그 동안 물, 우유, 두유 등을 부어 흔들어 마시는 랩노쉬(그레인, 초콜릿, 블루베리, 쿠키앤크림), 밀스3.0(그레인하프, 코코넛) 분말형 식사와 간편하게 짜먹는 파우치 죽인 본죽 밀타임(군고구마죽, 밤라떼죽) 등 다양한 종류의 간편 대용식을 출시해 왔다. 최근 다양한 연령층에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관련 상품들의 연초 대비 3분기 매출은 33.2% 신장하며 향후 높은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실제, 업계에 따르면,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인해 소비 트렌드가 변화하면서 간편 대용식의 시장 규모는 2009년 7000억 원에서 2015년 1조 원을 넘어섰고 지난해에는 3조 원으로 급격히 증가했다. BGF리테일 음용식품팀 김서영 MD는 "우리나라 20대 성인 2명 중 1명은 바쁘다는 이유로 아침을 굶고 있어 향후 간편 대용식의 수요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유제품을 중심으로 맛과 영양, 편의를 모두 고려한 간편한 한 끼 컨셉의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8-11-14 15:02:37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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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과 함께!"…'펫팸족' 주목하는 호텔업계

'펫코노미' 성장세…'펫 프렌들리'호텔 늘어 반려동물 동반 투숙·식사 가능…웰컴 패키지도 보증금·청소비 등 객실 추가금 제각각 반려동물과 함께 투숙할 수 있는 호텔이 점차 늘고 있다. 반려동물인구 1000만명 시대에 접어들면서 호텔도 관련 마케팅에 공들이는 모양새다.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호텔들이 '펫 프렌들리'(Pet friendly) 정책을 적극 도입하고 있다. 반려동물과 동반 투숙을 기본으로 각종 이벤트 및 서비스로 차별화된 마케팅을 선보이고 있다. 이는 최근 반려동물 시장이 급격이 커진 데 따른 변화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국내 반려동물 보유 가구비율은 전체의 28.1%다. 국민 4명 중 1명이 반려동물을 기르는 셈이다. 이 같은 추세를 바탕으로 반려동물 시장의 규모는 오는 2020년까지 5조8100억 원까지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펫팸족'(Pet+Family)'이나 '펫코노미(Pet+Economy)'와 같은 관련 신조어도 생겼을 정도다. 신세계조선호텔의 독자 브랜드 부티크 호텔 레스케이프(L'Escape)는 9층에 있는 14개 객실을 반려동물 전용 객실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1층과 7층의 일부 공공구역과 메인 차이니즈 레스토랑 '팔레드 신'에도 동반 입장이 가능하게 했다. 10kg 이하의 반려견 2마리까지 입장 및 투숙이 가능하다. 반려견 1마리 동반 시 일반 객실료에 10만원이 추가되며, 1마리를 추가할 경우 6만원을 더 지불하면 된다. 반려동물과 동반 투숙은 물론, 레스토랑에서 함께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점은 레스케이프 호텔만의 차별화된 전략이다. '팔레드 신'에 마련된 '펫 존(Pet Zone)'에서는 펫 의자 또는 펫 텐트를 요청해 비치할 수 있다. 펫 전용 객실은 일반 객실과는 차이가 있다. 오염 방지 및 위생을 위해 카페트 대신 나무 바닥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웰컴 펫 패키지'도 있다. 레스케이프 호텔은 반려동물 디자인 브랜드 '하울팟(Howlpot)'과 제휴해 강아지 장난감과 간식, 배변패드로 구성된 반려견 웰컴 키트를 제공한다. 또 객실 내에 반려견 하우스와 식기를 비치하고, 목줄과 리드줄 등 반려동물 용품을 함께 제공한다. 레스케이프 호텔이 특정 층에 반려동물 전용 객실을 마련했다면, 오크우드 프리미어 서울과 인천은 전체 객실에서 반려동물 동반 투숙이 가능하다. 객실 내에는 반려동물 쿠션, 식기 등이 비치돼 있다. 오크우드 프리미어 서울과 인천에서는 반려동물 1마리를 기준으로 각각 100만원, 50만원의 보증금을 받는다. 보증금은 체크아웃 시 객실 가구 및 카펫 등에 이상이 없을 경우 서울은 14일, 인천은 3일 후 환불 받을 수 있다. 서울은 7만원, 인천은 5만원의 청소비가 객실 요금에 추가된다. 세금은 별도다.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호텔은 내달 31일까지 '쉘 위 워크(Shall We Walk)' 패키지를 운영한다. 디럭스 트리플룸 1박과 함께 반려동물 산책 시 이용할 수 있는 휴대용 보틀과 폼볼 장난감을 제공한다. 또한, 패키지 이용 시에는 반려견 전용 침대와 전용 식기, 매트 등 반려견 전용 어메니티 세트를 대여해주고, 반려견이 객실에 함께 있음을 알리는 도어놉이 객실에 세팅된다. 쉐라톤 서울 팔래스에서는 반려동물과 함께 투숙할 경우, 객실료에 클리닝 비용 12만원이 추가된다. 다만, 개띠해 프로모션이 적용돼 일반 고객은 10만원, 개띠 고객은 5만원을 추가 지불하면 된다.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서울 용산은 '멍 프렌들리(Mong-Friendly)' 반려견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반려견 1마리 당 3만3000원의 추가 요금이 발생하며, 10kg 미만의 반려견 2마리까지 투숙이 가능하다. 체크인 시에는 그랜드 머큐어 문양의 '아이 엠 어 호텔 게스트(I am a hotel guest)'라는 문구가 새겨진 반려견 전용 목걸이와 저자극 기능성 반려동물 용품브랜드 '하이포닉'의 일회용 애견용 샴푸가 제공된다. 객실 내에는 반려견 전용 식기, 쿠션, 배변패드가 비치돼 있다. 글래드 호텔에서 운영하는 제주항공우주호텔도 반려동물 전용 패키지인 '아이 러브 펫(I Love Pet)'을 선보인다. 이달 20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운영된다. '아이 러브 펫(I Love Pet)'패키지는 산방산 곶자왈 또는 오설록 녹차 밭이 한 눈에 보이는 탁 트인 전망의 객실에서 힐링 타임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반려동물을 위한 몽슈슈 도트 본 토이, 스틱 간식 2종, 휴대용 배변봉투 등이 포함된 펫 기프트 박스가 제공된다. 반려동물과 함께 제주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인기 포토 스팟인 카멜리아 힐 입장권이 제공되며, 반려동물이 편안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몽슈슈 100% 린넨 빈백 쿠션, 몽슈슈 세라믹 볼, 몽슈슈 매트, 독톡 배변판 등 다양한 펫 아이템을 무료로 대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제주의 유명 관광지를 최대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G PASS, 제주관광공사 중문면세점 할인권 등이 제공된다. 가격은 2인 기준 13만원부터다. 5kg 미만 반려동물 동반 시 이용 가능하며 펫 동반 레스토랑 및 기타 시설 출입은 불가하다. 글래드 호텔 마케팅 담당자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증가하고 있다. 이 같은 트렌드를 반영해 '아이 러브 펫' 패키지를 기획하게 됐다. 제주 여행 시, 반려동물과 함께 머무를 수 있는 숙소가 없다는 고객의 소리를 반영한 결과이기도 하다"면서 "10년 전만해도 반려견이 호텔에 출입하는 건 거의 불가능했으나 조금씩 늘어나고 있다. 호텔업계의 펫 마케팅도 점차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2018-11-14 15:02:29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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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ay, 국내 최초 앱투앱 QR결제 서비스 오픈

L.pay, 국내 최초 앱투앱 QR결제 서비스 오픈 롯데멤버스는 국내 최초로 고객의 엘페이 앱과 가맹점주 앱(이하 엘페이 QR 앱)으로 결제 가능한 '엘페이 QR결제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14일 밝혔다. '엘페이 QR 결제'는 간편결제 트렌드에 발맞춰 소상공인들의 결제 수수료 부담을 완화하고, 손쉽게 앱 다운로드만으로 이용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고객은 엘페이 앱 내 은행 계좌를 연결해 QR코드 스캔만으로 결제를 할 수 있으며, 사용할 때 마다 엘포인트(L.POINT) 적립이 가능하고, 포인트 복합결제 서비스도 이용 가능하다. 엘페이 QR결제 도입을 원하는 소상공인들은 별도 서면 신청 없이 '엘페이 QR 앱'을 다운로드 하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결제 방식 또한 간단하다. 고객은 가맹점 QR코드를 엘페이 앱을 통해 스캔하고 결제 금액을 입력하면, 결제가 완료된다. 이때 고객들은 이용 금액의 일부를 엘포인트로 적립받을 수 있다. 엘페이사업팀 이승준 팀장은 "엘페이 QR결제는 고객과 가맹점주 간 직거래 결제 환경을 제공하며, QR스캔 기능뿐 아니라 포인트 복합결제, QR코드 기반 결제 취소 등 원활한 서비스 이용을 위한 다양한 기능을 탑재했다"고 전했다. 롯데멤버스는 전국 각지에서 운영중인 'L.POINT L.pay 푸드트럭' 일부와 홍대, 명동 등 주요 거점 상권에서 엘페이 QR결제 서비스를 가장 먼저 도입하고, 엘페이 외부 제휴를 강화할 계획이다. 엘페이 QR결제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오는 12월 31일까지 엘페이 QR결제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에게 엘포인트 1000P를 증정하고, 엘페이 QR 첫 결제 고객들에게 선착순으로 엘포인트 캐릭터(엘포이와 아보프랜즈) 이모티콘을 증정한다. 핀테크부문 조민상 상무는 "최근 오프라인 시장에서의 서비스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QR코드 결제가 간편결제 업계 내 화두이다. 엘페이는 그동안 오프라인 결제 시장에서 높은 경쟁력을 보여왔다. 이번 엘페이 QR결제 역시 소상공인과 고객 모두에게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해 업계 내 경쟁우위를 확보할 것"이라며 "향후 가맹점과 제휴 은행을 확대해 QR결제 시장에서의 주도권을 잡아나갈 것이다. 또한 엘포인트의 빅데이터를 활용해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엘페이 QR결제 가맹점 신청 및 문의사항은 엘페이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8-11-14 14:57:4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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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가홀푸드, 공정무역 인증 상품 본격 확대…덴마크산 잼 선봬

올가홀푸드, 공정무역 인증 상품 본격 확대…덴마크산 잼 선봬 올가홀푸드가 본격적인 공정무역 인증 상품 확대에 나선다. 올가홀푸드는 공정무역 인증을 받은 덴마크산(産) 유기농 잼류 제품을 선보였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올가가 새롭게 출시한 공정무역 상품인 핀보(Fynbo) 잼은 스트로베리, 라즈베리, 블랙커런트 등 총 3종이다. 잼을 전통적인 주식처럼 먹는 덴마크 고유의 레시피로 만든 프리미엄 유기농 잼으로 덴마크의 엄격한 유기농 인증을 통과한 고품질 과일과 재료들로 만든 것이 특징이다. 지난 13일 토마스 리만(Thomas Lehmann) 주한 덴마크 대사가 올가 대표와 만나 덴마크 공정무역 상품 홍보 및 확대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토마스 리만 대사는 "북유럽 청정 국가이자 낙농업이 발달한 덴마크에서는 핀보 잼, 리틀미라클 액상차 등 다양한 공정무역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며 "한국의 친환경 바른 먹거리를 이끄는 올가를 통해 덴마크 공정무역 상품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강병규 올가홀푸드 대표는 "올가의 기업 정신인 '이웃사랑'과 '생명존중'의 가치는 공정무역의 정신과 본질적으로 매우 닮아 있다"며 "품질이 우수하고 믿을 수 있는 다양한 공정무역 상품 취급을 확대하여 보다 많은 고객들이 공정무역 제품을 만나볼 수 있도록 홍보와 판매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올가는 공정무역 인증 상품을 지난 2009년부터 취급해 판매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초콜릿, 향신료 등 글로벌 10개국 45개 품목군으로 국내 친환경 식품 유통 기업 중 가장 많은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실제 윤리적 소비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점차 증가하면서 올가의 공정무역 인증 상품 매출은 전년 대비 약 163% 증가했다. 또한 국제공정무역기구 한국사무소에 따르면 국내 공정무역 상품 규모는 전년 대비 30% 증가하며 2017년 400억 시장을 넘어섰다. 한편 공정무역은 제 3세계 생산자와 노동자에게 보다 좋은 무역 조건을 제공하고 이들의 권리를 보장해 지속가능한 미래와 지역사회를 위해 투자할 수 있도록 돕는 글로벌 소비 운동이다. 국제공정무역기구(FLO)가 제정한 공정무역 기준을 준수한 제품에 공정무역 마크(FAIRTRADE Mark)가 부여된다.

2018-11-14 14:46:3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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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자·우유·아이스크림 가격인상…식품업계 가격 인상 잇따라

과자·우유·아이스크림 가격인상…식품업계 가격 인상 잇따라 과자부터 우유, 아이스크림까지 식품 가격이 잇따라 오르고 있다. 이는 원재료 가격 및 인건비 상승에 따른 것으로 업계에서는 당분간 도미노 가격 인상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농심은 15일부터 스낵류 19개 브랜드의 출고가격을 평균 6.7% 인상한다. 출고가격 기준 새우깡 6.3%, 양파링, 꿀꽈배기, 자갈치, 조청유과 등 6.1%, 프레첼 7.4% 오른다. 농심 관계자는 "이번 가격 인상은 2016년 7월 이후 2년 4개월만"이라며 "제조원가와 판매관리비 등 비용 상승으로 인해 원가압박이 누적되어 왔기 때문에 불가피하게 이번에 가격을 인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앞서 롯데제과와 크라운해태제과도 가격 인상을 했다. 롯데제과는 지난 4월 빼빼로의 권장소비자가격을 기존 1200원에서 1500원으로 300원, 목캔디 제품 권장소비자가격도 700원에서 800원으로 100원 올렸다. 해태제과는 지난 5월 오예스, 맛동산 등 5개 제품의 가격과 중량을 조정해 중량 당 가격을 평균 12.7% 인상했다. 아이스크림 가격도 줄줄이 올랐다. 롯데제과는 아이스크림 월드콘과 설레임의 권장소비자가격을 각각 200원씩 올렸다. 해태제과도 아이스크림 부라보콘의 가격을 1300원에서 1500원으로 인상했다. 기존 편의점 납품가격인 1500원을 대리점과 동네슈퍼에도 동일하게 적용했다. 우유와 생수, 음료 가격도 오르고 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지난 8월 흰우유 가격을 3.6% 인상했다. 남양유업이 지난 10월 우유제품의 가격을 평균 4.5% 올렸다. '맛있는 우유 GT' 경우200㎖는 33원, 500㎖는 50원이 인상됐고, 1L는 900㎖로 용량을 변경했다. 유업계는 생산 및 물류비용 증가, 인건비 증가등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결정됐다고 설명했다. 우유 가격 인상으로 롯데리아는 소프트콘 아이스크림 가격을 500원에서 700원으로 올렸다. SPC가 운영하는 파리바게뜨 우유와 롯데GRS가 운영하는 크리스피크림도넛 가격도 올랐다. 농심은 지난 1월 생수 브랜드 백산수를 7.8% 인상했고, 제주도개발공사는 지난 9월 삼다수 가격을 용기별로 6~10% 가량 올렸다. 하이트진로음료는 내달부터 블랙보리의 편의점 판매가격을 1500원에서 1600원으로 올리기로 했다. 팔도는 이달부터 어린이음료 '귀여운 내친구 뽀로로' 제품을 1200원에서 1300원으로 가격이 오르며 인상했다. 매일유업, 빙그레, 롯데칠성음료도 가격 조정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라면 가격도 오른다. 팔도는 다음 달부터 컵라면 왕뚜껑 소비자 가격을 기존 1050원에서 1150원으로 9.5% 올릴 계획이다. 비빔면도 4.7% 인상할 예정이다. 식품업계 관계자는 "몇 년 동안 누적된 생산 및 물류비용 증가, 최저임금 상승, 주 52시간 근무제도 도입 등으로 인한 인건비 증가 때문에 가격 인상을 고민하고 있다"며 "최근 진행되고 있는 가격 인상 이슈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18-11-14 14:46:25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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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은 없고 재충전이 필요할 땐 '패스트힐링'

시간은 없고 재충전이 필요할 땐 '패스트힐링' '소확행' 이어 새롭게 떠오른 2019년 트렌드 최근 코트라(KOTRA)가 발간한 '2019 한국이 열광할 세계 트렌드'에 따르면 현대인들의 생활패턴을 반영한 '패스트힐링(Fast healing)' 문화가 자리잡을 것으로 내다봤다. '패스트힐링'은 직장인들을 중심으로 반복되는 바쁜 일상 속에서도 생활패턴에 큰 변화를 주지 않고 간편하게 힐링하는 것을 의미한다. 시간과 품을 크게 들이지 않고도, 일상 속 소소한 휴식을 보장해주는 패스트힐링 아이템을 한데 모아 소개한다. ◆클릭 한번이면 맛과 멋이 내 식탁으로! 스트레스를 푸는데 맛있는 식사와 달콤한 디저트만한 것도 없다. 최근에는 클릭 한번이면 다음날 아침 일찍 힐링푸드를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들이 속속 등장했다. 모바일 프리미엄 마트 마켓컬리는 음식의 재료를 모두 준비하고 손질해 레시피 카드와 함께 밀키트(Meal Kit)를 제공하는 '블랙라벨 홈 다이닝'을 선보이고 있다. '스키야키', '연어참치장', '양장피'와 같이 재료 준비가 다소 번거로운 메뉴도 레시피 카드에 적힌 순서대로 동봉된 재료들을 간단하게 조리하면 돼 인기가 높다. 또, 마켓컬리는 집에서 카페 못지 않은 음료와 디저트로 휴식을 즐기는 '홈카페족'을 위해 SNS에서 인기가 높은 유명 베이커리의 마카롱, 크레이프케이크를 비롯한 좋은 원두브랜드의 입점을 늘려가고 있다. 소비자들은 간편하게 주문한 힐링푸드를 단순히 맛있게 즐기는 것뿐만 아니라 예쁘게 플레이팅 해 본인들의 SNS 계정에 사진을 게시하며 '나만을 위한 작은 사치'로 패스트힐링을 누리고 있다. ◆꿀잠·힐링 보장! CGV의 '시에스타'와 '씨네&포레' CGV여의도는 점심시간을 이용해 달콤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시에스타(Siesta)'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수면 부족, 피로 누적 등으로 지친 직장인들에게 핫 플레이스로 자리 잡았다. 시에스타는 2016년 3월 처음 선보여 여의도 일대 직장인들로부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2년 넘게 운영한 결과 이용률도 꾸준히 증가해 시행 초기 대비 약 65% 이상 늘었다. 운영시간은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 오전 11시 반부터 오후 1시까지다. 리클라이너 좌석이 비치된 프리미엄관(7관)에서 최대 90분 동안 낮잠을 즐길 수 있다. 좌석 대여를 포함해 음료(tea), 담요, 슬리퍼까지 제공한다. 이용 가격은 1만 원이다. 180도까지 각도 조절이 가능하고 쿠션감이 뛰어난 프리미엄 리클라이너 시트를 도입한 만큼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총 좌석 수는 96석이지만 1인에게 두 좌석씩 제공해 최대 48명이 이용 가능하다. 여기에다 어두운 조명, 잔잔한 음악과 적정한 실내 온도까지 최적의 환경을 유지한다. 남성존, 여성존, 커플존을 구분해 보다 자유롭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배려한 점도 눈에 띈다. 그런가하면, CGV강변에는 자연 콘셉트의 잔디 슬로프 특별관 '씨네&포레'가 특별한 힐링을 선사한다. 상영관은 '그린테리어'(Green+Interior)로 꾸며져 도심 속 한가운데 있는 숲을 연상케 한다. 입구에 들어서면 싱그러운 자연향이 관객들을 반기고, 계단을 없앤 완만한 경사의 슬로프형 바닥은 실내 잔디로 덮여 있어 내추럴한 분위기를 극대화시킨다. 상연관은 공기 정화, 먼지 제거, 가습 효과을 겸했으며, 특히 설치된 산소발생기는 상영관 내부를 실제 숲의 산소 농도 수준으로 유지해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좌석은 총 48석으로 1인용 소파 형태의 '빈백'(36석), 쿠션감 좋은 '매트'(8석), 휴양지 느낌의 '카바나'(4석)를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만원 지하철, 손안에 작은 행복 '웹 예능' 출퇴근길 직장인들을 공략한 짤막한 길이의 웹 예능이 대세로 자리잡고 있다. 여행, 토크, 먹방 등 주제도 다양하고, 러닝타임도 10분 내외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웹 예능이 인기를 끌면서 유명한 연예인들도 TV가 아닌 모바일 예능에 속속 진출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특히 인기를 얻고 있는 스튜디오 룰루랄라의 '와썹맨'은 박준형의 먹방, 쇼핑, 방문기 등 다양한 콘텐츠를 다루며 구독자 약 150만명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미스틱엔터테인먼트와 SM C&C가 공동 제작한 '빅픽처 in 베트남'도 김종국과 하하의 리조트 사업 도전을 위한 다양한 에피소드를 담아 인기가 높다. 빅픽처의 평일 퇴근 시간대 재생 수는 하루 평균 5만5000회로 다른 시간대보다 2배 가까이 높아 출퇴근길 직장인들에게 힐링 타임을 제공 중이다.

2018-11-14 14:42:3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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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페이, ATM 출금 서비스 확대

SSG페이, ATM 출금 서비스 확대 은행 계좌 및 SSG머니 출금으로 편리한 금융 생활 지원 신세계 그룹의 간편결제 서비스 SSG페이가 ATM(금융자동화기기) 사업자인 '한국전자금융'과 제휴해 ATM 출금 서비스를 확대, 접근성을 향상하며 고객 편의성을 한층 강화한다. 이번 제휴를 통해 편의점 CU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설치된 8000여 대의 한국전자금융 ATM에서도 출금이 가능해진다. SSG페이 회원들은 기존 청호이지캐쉬 ATM 3000여 대를 포함, 앞으로 총 1만 1000여 대의 ATM에서 출금 서비스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SSG페이의 SSG머니 ATM 출금 서비스는 은행 통장이나 카드 없이도 무통장 입금, 신용카드 및 카드?멤버쉽 포인트 전환 등으로 충전한 SSG머니를 ATM에서 현금으로 바로 출금할 수 있어 고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에 선보이는 ATM 출금 서비스에서는 SSG머니 출금 외에도 은행 계좌 출금도 가능해 보유한 SSG머니가 없더라도, SSG페이에 은행 계좌를 등록하면 해당 계좌를 통해 현금 인출이 가능하다. 이용 방법은 SSG페이 앱 내 'ATM 출금' 메뉴에서 은행 계좌와 SSG머니 중 출금 대상과 이용할 ATM을 선택한 후, 보유 금액 한도 내에 1만 원 단위로 원하는 금액을 선택, SSG페이에 노출된 인증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SSG머니와 은행 계좌를 통해 각 월 30만 원까지 출금할 수 있으며, 이용 가능한 ATM의 위치는 SSG페이 앱 내에서 위치 기반으로 간편하게 검색할 수 있다. 문준석 신세계아이앤씨(신세계I&C) 플랫폼사업부장은 "고객들이 SSG페이의 출금 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한국전자금융 ATM과 SSG머니 외 계좌 기반 출금 방식을 추가했다"면서 고객들의 편리한 금융 생활을 위해 기존 서비스도 끊임없이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8-11-14 14:41:29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