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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이저러스, '날아라 슈퍼보드' 피규어 4종 선보인다

토이저러스, '날아라 슈퍼보드' 피규어 4종 선보인다 토종 캐릭터 중심으로 국내 캐릭터 산업 육성 1990년 어린이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TV만화영화 '날아라 슈퍼보드'가 30년 만에 피규어로 다시 한 번 날아 오른다. 롯데마트 토이저러스는 오는 23일부터 한 달 간 세계 최초 '날아라 슈퍼보드' 피규어(Figure) 4종을 토이저러스 온라인몰인 토이저러스몰을 통해 사전예약 판매한다. '날아라 슈퍼보드'는 허영만 화백의 만화가 원작으로 중국의 4대 기서 '서유기'를 바탕으로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내용이 돋보이는 만화 영화로, 주인공인 '미스터 손'이 삼장법사 등 일행들과 함께 요괴들을 퇴치하면서 여행을 하는 과정을 그렸다. 1990년 8월 지상파(KBS)를 통해 1기가 첫 방영된 이후 2001년 5기까지 시리즈로 방영됐으며, 1992년 11월 29일 주간 시청률이 42.8%를 기록하는 등 역대 한국 애니메이션 사상 가장 높은 시청률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아기공룡 둘리'와 함께 국내에서 가장 인기 있는 애니메이션 중 하나로 꼽힌다. 토이저러스가 이번에 사전예약 판매하는 '날아라 슈퍼보드' 피규어는 노메이크 스튜디오 김경인 작가가 원형을 제작했으며, 허영만 화백의 검수를 받아 미스터손(9cm), 사오정(8cm), 저팔계(12cm), 삼장법사(14cm) 등 1기 애니메이션 등장인물 4종으로 제작됐다. 노메이크 김경인 작가는 지난 해 7월 국내 피규어 시장을 놀라게 한 토이저러스 로보트 태권브이를 만든 작가로, 자타공인 국내 피규어계의 실력자로 통한다. 특히, 토이저러스는 이번 '날아라 슈퍼보드' 피규어 사전예약 판매를 기념하며, 2020년 상반기 개봉 예정인 '날아라 슈퍼보드' 극장판 티저 영상을 사전예약 페이지를 통해 단독으로 공개한다. '날아라 슈퍼보드' 극장판은 시너지미디어, SK브로드밴드, 문와쳐 3사가 공동 제작하는 3D 애니메이션으로, 요괴와 인간이 함께 사는 월드랜드에서 미스터 손과 사오정, 저팔계가 새로운 모험을 떠나는 내용을 담았다. 오리지널 캐릭터의 귀환과 함께 미스터 손과 대등한 신규 캐릭터가 등장해 기존 오리지널 캐릭터들과 보여줄 호흡도 기대되며, 오리지널을 넘어선 현재 세대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새로운 스토리로 찾아올 계획이다. 또한, 극장판 제작과 동시에 TV시리즈 '날아라 슈퍼보드'도 함께 진행되고 있다. 롯데마트는 사전예약 판매 기간 중 '날아라 슈퍼보드' 피규어를 구매한 고객에게 예약 특전으로 디오라마 백그라운더를 증정할 예정이며, 배송은 2019년 2월까지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11월 23일부터 토이저러스 잠실점에서 실물도 확인할 수 있다. 김경근 롯데마트 토이저러스 MD(상품기획자)는 "지난 해부터 토이저러스는 7080 아빠 세대들에게는 추억을,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토종 캐릭터를 중심으로 피규어를 선보이고 있다"라며, "단순한 키덜트 상품을 넘어, 국내 캐릭터 산업을 육성하고 나아가 토이저러스가 다양한 취미를 즐길 수 있는 독점제안 매장으로 고객들에게 각인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018-11-21 15:09:1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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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업계, 겨울철 간식 출시하며 소비자 입맛 공략

식품업계, 겨울철 간식 출시하며 소비자 입맛 공략 본격 추위 시작되는 소설(小雪)이 다가왔다. 추워진 날씨에 따뜻한 간식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우동, 어묵 등 겨울철 간식도 일찌감치 등장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겨울은 예년보다 더욱 추울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식품업계는 다양한 온장음료, 만두 등 따뜻하게 즐길 수 있는 시즌성 제품을 잇달아 출시하며 소비자 입맛 잡기에 나서고 있다. 겨울 하면 생각나는 간식은 호빵이다. SPC삼립은 최근 스테디셀러인 단팥·야채·피자 호빵을 포함해 '골든에그 호빵', '버거 호빵' 등 12종의 신제품을 선보였다. '골든에그 호빵'은 부드럽고 하얀 빵 안에 달걀 노른자의 식감을 살린 달콤한 커스타드 크림을 넣었으며 모양도 달걀을 형상화해 보는 재미를 더했다. '버거 호빵'은 햄버거가 연상되는 깨를 넣은 빵 속에 햄버거 재료인 고기, 토마토, 소스 등으로 만든 내용물을 넣어 햄버거 맛을 재현했다. 단팥에 부드러운 크림을 첨가한 '크리미단팥 호빵'도 출시했다. 건강한 원료를 넣은 호빵도 내놨다. 쫄깃한 빵 속에 달콤한 고구마를 넣은 '고구마 호빵', 옥수수 빵에 팥 앙금을 넣은 '옥수수 호빵', 고소한 해바라기씨와 호박씨를 꿀과 버무려 씹는 식감이 독특한 '꿀씨앗 호빵' 등이다. SPC삼립은 다양한 호빵제품을 통해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대표적인 겨울 길거리 간식으로 꼽히는 호떡과 만두를 한입에 맛볼 수 있는 제품도 출시됐다. 풀무원식품은 호떡만두 3종(모짜렐라·달콤씨앗·사천식 매콤)을 출시했다. 제품은 전분과 쌀가루, 밀가루를 황금 비율로 배합한 만두피를 사용해 호떡처럼 바삭하고 쫄깃한 식감이 일품이다. 또한 고소한 모짜렐라 치즈, 달콤한 호떡 필링과 씨앗, 매콤하게 양념한 고기와 채소 등 일반적인 만두에선 찾아 보기 어렵던 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속 재료가 특징이다. 시중에 판매되는 호떡 조리 제품은 믹스 형태로 되어 있지만 '생가득 호떡만두'는 복잡한 조리과정 없이 프라이팬에 중약불로 6~7분간 노릇노릇하게 구워내기만 하면 된다. 또 최근 간편한 사용법으로 인기인 에어프라이어로 180도에서 10분간 조리하면 맛있게 즐길 수 있다. 따뜻한 국물음식도 나왔다. 아워홈이 가을, 겨울철을 겨냥해 신규 출시한 '아워홈 미인면' 잔치국수 2종은 기존의 시원하게 먹는 제품과 달리 온육수를 사용한 점이 특징이다. 구수한 멸치육수와 가쓰오부시로 낸 국물에 탱글탱글한 곤약면이 들어 색다른 감칠맛을 준다. 제품 칼로리가 65Kcal로 낮아 다이어트 식사대용 및 간식으로도 좋다. '아워홈 미인면' 잔치국수는 컵형과 파우치형 2종으로 컵이나 그릇에 면과 소스를 넣고 뜨거운 물만 부어주면 쉽고 간단하게 즐길 수 있다. 겨울철 판매량이 늘어나는 두유도 있다. 두유는 편의점 온장고 속 따뜻한 병 두유는 온기가 오래가 추위를 녹여주고 허기진 배 속을 든든하게 채울 수 있어 인기가 높은 겨울철 효자상품으로 꼽힌다. 정식품은 스테디셀러인 '베지밀 A', '베지밀 B' 외에도 '베지밀 비 검은콩', '베지밀 국산콩 두유 검은콩', 아몬드와 호두를 넣어 고소함을 한층 강화한 '베지밀 아몬드와 호두 두유' 등을 병 제품으로 선보이고 있다. 정식품은 최근 겨울철 편의점 판매를 겨냥한 '녹차베지밀'도 출시했다. 제주산 유기농 녹차의 은은한 향기와 두유의 고소함이 어우러진 맛과 온장 보관이 가능한 캔 형태가 특징이다.

2018-11-21 15:09:1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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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협력사 '이물 관리 마스터 과정' 성료

CJ프레시웨이, 협력사 '이물 관리 마스터 과정' 성료 CJ프레시웨이가 지난 20일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식품안전센터에서 2018년도 '이물 관리 마스터 과정'을 성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물 관리 마스터 과정'은 CJ프레시웨이 CSV 활동의 일환인 '상생협력 아카데미' 과정으로 올해 새롭게 신설됐으며, 식품안전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한 중소협력사들의 열정적인 활동으로 마무리됐다. 지난 4월 '이물 관리 마스터 1차 과정'에 참여한 협력사 9곳을 대상으로 ▲이물 클레임 개선 솔루션 ▲제조공정별 이물 관리방안 ▲고객 클레임 대응법 ▲이물 관리계획 수립법 ▲이물 조사 심화학습 등을 통해 협력사별 VOC(Voice Of Customer, 고객불만사항) 저감 연간 목표 및 월별 Action Plan을 설정했고, 지난 5월에서부터 10월까지 각 협력사별로 현장 개선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2차 과정에서는 그간의 활동 및 개선 결과를 바탕으로 이물 마스터 인증 및 우수 협력사 시상과 함께 ▲식품 표시기준 이론 및 실습 ▲표시 관련 법령 및 기준 ▲표시 관련 사례 Case Study 등의 추가적인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이물 마스터 인증 우수 협력사에는 클레임 제로 실현에 '모산FS'을 비롯해, 작업장 설비 인프라 전면 개선에 '서울식품공업', 개선안 자체 도출에 '토담'까지 3곳의 협력사가 선정돼 수상의 기쁨도 함께 했다. 우수 협력사에 선정된 모산 FS 관계자는 "CJ프레시웨이 이물 마스터 과정에 참여하면서 이물 클레임에 대한 근본적인 분석과 대응 방법이 실효적으로 작용했고, 제조공정별 이물 관리 방안 또한 확립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더 좋은 품질의 상품과 서비스로 고객 만족을 높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CJ프레시웨이는 2018년도 '이물 관리 마스터 과정'을 통해 중소협력사 품질 클레임 전년비 43% 저감효과를 창출했으며, 내년도 역시 더욱 심화된 교육과정 신설과 전문 정보 전달의 통로로 활용해 중소협력사 품질 클레임 저감 등 상생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선민 CJ프레시웨이 식품안전센터장은 "CJ프레시웨이의 '이물 관리 마스터 과정'은 물론, '상생협력 아카데미'의 다양한 교육 과정을 통해서 중소협력사의 위생관리 역량이 높아지고, 나아가 글로벌 시장에서도 좋은 품질로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18-11-21 15:08:5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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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최대 99% 할인 '2018 블랙 프라이데이' 개최

무신사, 최대 99% 할인 '2018 블랙 프라이데이' 개최 무신사가 11월 쇼핑 대전을 맞아 연중 최대 할인 행사인 '2018 블랙 프라이데이'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 간 열리는 '2018 블랙 프라이데이' 프로모션에는 나이키, 휠라, 내셔널지오그래픽 등 글로벌 스포츠, 아웃도어 브랜드부터 커버낫, LMC, 라이풀 등 도메스틱 브랜드까지 국내외 10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총 3만3000여 개의 상품이 최대 99%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 무신사는 파격적인 할인 혜택을 선보이는 '한정 수량 특가'를 비롯해 1만원부터 5만원까지 가격대별로 판매하는 '균일가 숍', 신상품을 추가 할인하는 '신상품 특가 기획전', '역시즌 할인전' 등 다채로운 할인 이벤트를 선보인다. 특히 '한정 수량 특가'는 매일 하루 네 차례 시간대별 새로운 상품을 공개하는 방식으로 최대 99% 할인하는 이색 기획전이다. 매일 0시, 8시, 12시, 18시마다 6개씩 특가 상품을 선보이며 선착순 판매할 예정이다. 행사 첫 날인 23일 오전 0시에 공개될 상품 금액은 1100원으로 로맨틱크라운 '세레모니 테이프 와이드 후디'다. 이어 겨울 대표 패션 아이템인 닥터마틴 '첼시 부츠'는 91% 할인된 1만9900원에 선보인다. 둘째 날 오전에는 '알파 인더스트리 나사 MA-1 재킷'을 3만9900원에, '아디다스 슈퍼스타 OG 화이트'는 1만9900원 각각 선보인다. 셋째 날에는 노베스타 스니커즈 '스타마스터'를 파격가 1000원에 공개하고 이어 아디다스 인기 상품인 독일군 스니커즈를 90% 할인한 1만3900원에 판매한다. 행사 마지막 날에는 에잇세컨즈 '캐시미어 100 풀오버 니트'를 역대급 할인 금액인 8800원에 선보인다. 이외에도 나이키, 팀버랜드, 반스 스니커즈, 지프 패딩 등 무신사 상위 랭킹을 기록해온 인기 상품들을 대대적인 할인가로 구매 할 수 있다.

2018-11-21 15:08:52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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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올해 매출 5조원 돌파…20억 달러 투자 업고 승승장구

쿠팡, 올해 매출 5조원 돌파…20억 달러 투자 업고 승승장구 차별화된 서비스와 독보적인 기술로 고객 만족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인터넷 기업 중 하나로 손꼽히는 '쿠팡'이 데이터, 물류, 페이먼트 등 기술 혁신 가속화를 거듭해 올해 매출 5조원을 돌파할 전망이다. 쿠팡은 소프트뱅크 비전펀드로부터 20억 달러의 투자를 받게됐다고 21일 밝혔다. 2015년 6월 소프트뱅크 그룹의 10억 달러 투자 뒤 이뤄진 추가 투자다. 해당 투자금은 국내 인터넷 기업 가운데 사상 최대 규모로 쿠팡은 스스로의 기록을 다시 한 번 경신했다.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쿠팡은 고객을 위한 기술 혁신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손정의 소프트뱅크 그룹 회장 겸 CEO는 "김범석 대표가 보여준 거대한 비전과 리더십은 쿠팡을 한국 이커머스 시장의 리더로 성장시켰다. 고객들에게 계속해서 더 많은 가치를 제공하고 있는 쿠팡과 손잡게 되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한국 이커머스 시장은 이미 세계 5위 규모로,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으로 손꼽힌다. 쿠팡은 한국 최대의 이커머스 업체로 2018년 매출은 2년 전보다 두 배 이상 증가한 5조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쿠팡은 1억2000만 종의 상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그 가운데 400만 종은 로켓배송을 통해 주문 다음날 바로 받아볼 수 있다. 지난 9월 로켓배송의 누적 배송량은 10억 개를 넘어섰다. 쿠팡의 기술력은 끊임없이 성장하고 있다. 로켓배송은 이미 하루 100만 상자 이상을 배송하고 있고, 쿠팡의 클라우드 플랫폼은 하룻밤 사이에 배송량이 두 배로 늘어나는 갑작스러운 수요 증가도 순식간에 대응해 낸다. 쿠팡의 결제 서비스인 로켓페이(전년대비 200% 성장)는 '원터치 결제'와 같은 더욱 편리한 쇼핑 경험을 제공하며, 이미 수백만 명의 고객들이 매년 수조 원을 로켓페이로 결제한다. 김범석 쿠팡 대표는 "쿠팡은 그동안 고객의 삶을 획기적으로 편하게 만들 수 있는 기술 혁신을 위해 쉬지 않고 달려왔다"며 "우리는 소프트뱅크와의 파트너십에 힘입어 데이터와 물류, 페이먼트 플랫폼을 혁신할 것이며, 고객이 점점 더 '쿠팡 없이 어떻게 살았을까'라고 생각하도록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데 가장 크게 기여한 것은 쿠팡의 차별화된 서비스 '새벽배송'과 '로켓프레시'다. 새벽배송은 수백만 가지의 로켓배송 상품을 자정까지 주문하면 다음날 아침 7시 전에 받아 볼 수 있는 서비스다. 신선식품을 넘어 일반 로켓배송 상품도 일찍 받아볼 수 있도록 대상 제품을 확대했다. 로켓프레시는 신선식품 및 유기농 상품을 주문 후 단 몇 시간 만에 고객에게 전달하는 서비스다. 현재 신선식품 새벽배송은 서울, 인천, 경기(대부분) 지역에서 가능하며 대상 지역 또한 빠르게 확대될 예정이다. 멤버십 서비스의 일환으로 정오까지 주문하면 당일 중으로 배송이 완료되는 '당일배송' 서비스도 있다. 현재 일부 지역에서 진행중이며 곧 전국의 절반 수준을 커버할 예정이다. 쿠팡은 투자와 고용을 통해 한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 모델로 자리잡았다. 2015년 5500명 수준이었던 직간접 고용 인원은 올해 2만4000명 수준으로 늘어났다. 쿠팡의 전국 물류센터는 연면적이 축구장 151개 넓이에 이르며, 2019년까지 규모를 두 배 이상 확대할 계획이다. 전문 배송인력 쿠팡맨은 전국의 고객들에게 익일배송이라는 새로운 경험을 선사 했고, 최근에는 근무시간이 자유로운 쿠팡플렉스라는 새로운 일자리를 도입해 화제를 모았다. 쿠팡플렉스는 원하는 날짜에 본인 자가용을 이용해 상품을 전달하거나 아파트 단지 내 배송 업무를 담당하는 식이다. 육아 때문에 경력이 단절된 여성, 학업과 병행할 수 있는 일자리가 필요한 청년, 일찍 은퇴해 추가 수입이 필요한 은퇴자 등 다양한 계층이 쿠팡플렉스에 뜨겁게 호응 하면서 쿠팡플렉스 지원자는 모집 2개월 만에 10만 명을 넘어섰다. 빅데이터를 기반으로한 자체 기술도 소비자의 편의를 높였다. 특히 쿠팡의 상품추천 기능은 독보적이다. 고객의 사용 패턴 데이터를 머신러닝 기술로 학습해 앞으로 고객이 필요로 할 것으로 예측되는 최상의 상품을 추천한다. 이는 수천만명의 쿠팡 고객들로부터 수집된 빅데이터 덕분에 가능한 일이다. 고객이 원하는 것을 빠르게 파악하고, 분석하여 단시간에 맞춤 상품 결과를 선보인다. 고객이 검색하는 상품 중 동일 상품을 자동으로 묶어 가격, 품질, 배송 등을 비교해 가장 좋은 단 하나의 상품을 단일 페이지에 살펴볼 수 있도록 해 쇼핑 피로도를 줄인 것도 강점이다. 앞으로도 쿠팡은 독보적인 자체 기술과 신규 서비스들을 선보이며 사업 확장을 가속화할 전망이다.

2018-11-21 15:08:4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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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공기청정 시스템 운영 매장 확대

스타벅스, 공기청정 시스템 운영 매장 확대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미세먼지에 대비한 공기청정 시스템 운영 매장이 올해 12월말까지 전국적으로 약 150곳을 넘어설 것이라고 21일 밝혔다. 스타벅스는 올해 4월부터 공기청정 시스템 운영 매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면서 실내공기질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 올해 연말까지 150여곳이 넘는 신규 오픈 및 리노베이션 매장에 1000대 이상의 공기청정 시스템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스타벅스는 향후 매년 200여곳 이상의 매장에 1500대 이상의 공기청정 시스템을 순차적으로 설치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스타벅스는 연중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는 환경에 대비하고, 매장을 방문하는 하루 평균 50만명 이상의 고객에게 집과 사무실을 떠난 제 3의 공간으로서 더욱 쾌적한 휴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미세먼지 제로 프로젝트'를 지난 2017년 1월 시작한 바 있다. 당시 식음료 매장에 일반적인 냉난방기 외에 천장 매립형 공기청정 시스템을 적용한 사례가 거의 없어서 연구개발을 의뢰한 LG전자와 1년여 동안 협력을 통해 스타벅스 매장에 최적화 시키기 위한 공기 정화 효과와 기술 테스트 등의 준비 기간을 거쳤다. 특히 스타벅스는 실내공기질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공기청정 시스템 매장에 극초미세먼지 농도 수치까지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디스플레이를 설치해 누구나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2017년 7월부터 홍대공항철도역점과 신촌대로점 2개 매장에서 시범 운영을 시작해 올해 4월부터 모든 신규 매장에 설치하면서 기존 운영 매장은 리노베이션 공사를 통해 순차적으로 교체해 나가고 있다. 윤경일 스타벅스 인테리어팀장은 "스타벅스는 늘 쾌적하고 편안한 매장 디자인을 구현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는데, 청정한 공기처럼 눈에 보이지 않아도 고객들이 체감하고 경험하실 수 있는 부분도 디자인의 중요한 요소"라며 "향후에도 더욱 쾌적하고 편안한 스타벅스 환경 구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공기 청정시스템 설치 매장의 고객 2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에서는 응답자의 77%가 공기청정 시스템이 있는 매장을 찾아서 방문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으며, 공기청정 서비스 인지 후 서비스 만족도가 높아졌다고 답한 응답자는 82%에 달한 바 있다.

2018-11-21 15:08:3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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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피코크 티라미수', 빅 사이즈로 탄생

이마트 '피코크 티라미수', 빅 사이즈로 탄생 행사용 기획상품, 추가물량 생산해 12월까지 연말파티 디저트 수요 공략 이마트가 개점 25주년을 기념해 출시한 신상품 '피코크 대용량 티라미수'가 출시되자마자 뜨거운 인기몰이 중이다. 피코크 대용량 티라미수는 기존 티라미수 케익보다 4.5배 큰 680g '빅 사이즈' 기획 상품으로 지난 15일 출시 후 5일 만에 준비한 물량 5만개 중 2만개 이상이 판매되면서, 소싱 물량 40%를 소진했다. 오는 28일까지 정상가 1만7910원에서 행사카드 결제 시 40% 할인된 가격인 9980원에 구매 가능하다. 티라미수의 본고장 이탈리아에서 직소싱한 피코크 티라미수 케익은 맛과 가격을 모두 만족시킨 제품으로, SNS 입소문을 타고 피코크 효자상품으로 등극했다. 기존 피코크 티라미수 케익이 카페 등 시중에서 판매하는 조각케익 대비 절반 가량 저렴하다면, 신상품 대용량 티라미수는 이보다 더 큰 가성비로 무장해 이목을 끌었다. 피코크 대용량 티라미수를 처음 기획할 때는 11월 행사기간에만 판매하기로 계획했지만, 이마트는 추가물량을 생산해 연말까지 판매하기로 계획을 변경했다. 11월에서 12월은 송년회 시즌으로 평소보다 디저트류를 찾는 고객이 많기 때문이다. 지난해 11월에서 12월 두 달 동안의 피코크 디저트 매출은 전 년 동기간과 비교해 40% 가량 뛰었다. 그 중에서도 티라미수 케익은 1년 매출량의 45%가 이 기간 동안 판매될 정도로 연말 파티에서 빠지지 않는 인기 디저트다. 특히 피코크 대용량 티라미수는 실제 케익처럼 커팅 없이 한 판으로 제작 돼, 생일이나 연말 파티용으로 적합하다. 기존 티라미수 케익이 두 조각으로 커팅돼있어 혼자서도 간편하게 즐기고 보관도 용이하게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면, 이번 신상품인 대용량 티라미수는 가족, 친구들과 함께 나눠먹는 것에 초점을 뒀다. 때문에 대용량 티라미수는 송년회 등 파티를 위해 빅 사이즈 디저트를 찾는 고객들의 기대를 만족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마트는 지난 9월 피코크 하위 브랜드 '마몰로'를 만들고 피코크 디저트류를 이에 편입해 본격적인 '디저트 인큐베이팅'을 시작했다. '마몰로'는 '프리미엄 홈 디저트'를 지향하며 가정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케익, 마카롱 등의 해외 프리미엄 디저트를 개발한다. 현재 '마몰로' 상품은 대용량 티라미수를 비롯해 피코크 당근케이크, 마카롱 등 총 7개 품목이고, 내년 상반기까지 패키지 교체를 완료할 예정이다. 50여종의 피코크 디저트는 올해 중으로 10여종의 추가 라인업을 통해 총 60여종으로 거듭난다. 정민우 피코크 디저트 바이어는 "이마트 25주년을 맞이해 피코크 디저트 1위인 티라미수 케익을 빅 사이즈로 기획했다"며 "여러 명이 나눠먹기 좋은 파티 사이즈로 티라미수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2018-11-21 15:08:3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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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뉴오리진 6호점 동부이촌점 오픈

유한양행, 뉴오리진 6호점 동부이촌점 오픈 유한양행은 건강식품 브랜드 '뉴오리진' 6번째 콘셉트 스토어 동부이촌점을 오픈했다고 21일 밝혔다. 동부이촌점은 2층 건물 전체를 사용하는 단독 로드숍 매장으로 아파트 단지가 밀집한 서울 용산구 동부이촌동 한가운데 적색 고벽돌로 꾸며진 2층 건물이다. 식품은 물론 뷰티뷰티,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오감으로 경험할 수 있는 '모던 아포테카리' 콘셉트를 기반으로 한다. 뉴오리진은 그간 여의도 IFC몰, 잠실 롯데월드몰, 현대백화점 판교점과 신촌점, 하남 스타필드 등 백화점과 쇼핑몰을 중심으로 매장 문을 열었다. 이번 단독 매장은 기존의 IFC몰과 롯데월드몰에서 선보여 호평을 얻은 ▲건강식품 및 스킨케어 컨설테이션존 ▲뷰티 컨설테이션존 ▲레스토랑존 ▲건강식음료를 조리하는 오픈바와 키친 추천 및 시연존 ▲건강, 스킨케어 제품 판매존 등 다섯 가지네 가지 공간으로 구성된다. 건강식품 컨설테이션 공간에서는 뉴오리진이 사용하는 성분과 원료, 제조방법, 기능성 등을 자세히 알려주고, 고객의 건강상태에 맞는 제품을 제안하고 올바른 사용법을 추천해 준다. 뷰티스킨케어 컨설테이션 공간에서는 평소 습관과 피부 타입에 맞는 오일바를 제안받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있다. 레스토랑에서는 뉴오리진에서만 만날 수 있는 천연 식재료와 친환경 과채류로 만든'뉴오리진 플래터' 등 다양한 시그니처 메뉴와 각종 브런치, 디저트 메뉴를 경험 할 수 있다. 또한 국내 최초 배앓이가 없는 우유로 유명한 'a2우유'를 넣은 라떼 음료 등을 맛볼 수 있다. 뉴오리진은 이번 단독 로드숍 매장 오픈을 통해 고객 접점 확대는 물론 동부이촌동 고객 소통에지역 공략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특히 뉴오리진은 매장을 기준으로 반경 2㎞내 지역 주민들을 위해 배달 서비스를 실시해 각 가정에서 매일 아침 뉴오리진의 신선 제품을 받아보실 수 있도록 소비자 편의성을 대폭 높일 이는 등 고객몰이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배달 대상 제품은 a2우유, 자유방목 유정란을 시작으로 계란, 오일, 식초이며 앞으로도 더 많은 제품들이 출시 될 예정이다.방문 및 전화 주문 모두 가능하다. 주문 후 2일 이내 배달 완료해 신선함을 유지할 방침이다. 정경인 유한양행 푸드&헬스 BD&마케팅 팀장은 "뉴오리진은 식품뿐 아니라 스킨케어, 라이프스타일 영역까지 본질과 원칙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그에 대한 해답을 제시하는 브랜드"라며 "뉴오리진 콘셉트 스토어 6호점 단독 매장은 그러한 고민의 반영이자 향후 브랜드의 방향성을 보여주는 공간"이고 말했다. 한편 뉴오리진은 동부이촌점에 이어 서울과 부산, 수도권 거점 지역에 지속적으로 로드샵 매장을 오픈 할 계획이다.

2018-11-21 15:08:23 박인웅 기자
해수부, 22일 독도 연구조사 성과 공유를 위한 포럼 개최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은 이달 22일부터 23일까지 부산 아스티호텔에서 '2018 독도시책 영역별 협력 포럼'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독도시책 영역별 협력 포럼'은 독도와 관련한 인문사회 연구와 자연과학 연구의 관계 기관 담당자들이 함께 모여 성과를 공유하고 협력 및 공동 활용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이다. 해수부는 독도 연구조사 성과의 활용도를 높이고, 성과 공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2014년부터 매년 독도시책 영역별 협력 포럼을 개최해 왔다. 5회째를 맞는 올해 포럼에는 정부가 추진하는 40여 개의 독도시책을 담당하는 실행주체 50여 명이 참석하여 바람직한 독도 관리 정책의 방향을 논의한다. 특히 올해는 '제3차 독도기본계획(2016~2020)'의 변경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있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이 제3차 독도기본계획의 주요 변경방향을 발표한 후에 관계행정기관, 지자체, 연구기관, 대학 등 독도시책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이어 '독도 인문사회 연구 및 교육·홍보 분야'와 '독도 자연환경 모니터링 및 연구 분야'로 나뉘어 각 영역별로 독도 관련 시책 추진경과와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첫 날인 22일에는 ▲독도 시설 및 프로그램 운영 ▲독도탐방과 민간 및 지자체 활동 ▲독도 관련 사료 및 학제연구 프로그램 등에 대해 발표 및 토론을 진행한다. 둘째날인 23일에는 ▲학술·연구목적 입도객 지원 방안 ▲독도종합정보시스템 활용방안 ▲독도 육상 및 해양 생태환경 모니터링 ▲독도 수산자원 조사 및 관리 프로그램 등에 대한 공유 및 토론 시간을 갖는다. 오정우 해수부 해양영토과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독도의 통합적이고 효율적인 관리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독도에 대한 연구조사 성과 공유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2018-11-21 15:06:12 최신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