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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램프와 M&A] ④끝. 기업과 주주환원

최태원 SK그룹 회장. 2003~2004년 국제 투기자본 소버린과 경영권 분쟁을 벌였다. 당시 외국 자본과 기업 사냥꾼이라는 이미지에 대한 적대감으로 국내 언론은 소버린의 "지배구조 개선은 허울뿐이었다"면서 그들이 결국은 시세차익 9000억원을 노렸을 뿐이라고 비판한다. 지금도 입방아에 오르내린다. 하지만 SK그룹이 얻은 것도 있었다. 경영권 다툼을 벌인 뒤 2007년 7월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했다. 오너의 경영권을 안정시키고 투명한 지배구조를 확립하려는 조치였다. 이사회에서 사외이사의 비율을 70%까지 올리고 감사위원회의 역할도 강화했다. 이는 최태원 회장이 이끄는 현재의 SK그룹 밑거름이 됐다. 행동주의 펀드가 기업에게 '저승사자'로 남을 지 '천사'가 될 지는 기업들의 몫이라는 지적이 많다. 자칫 제노포비아(Xenophobia·외국인 혐오)나 투기꾼이란 비판적 시각에서 이들을 바라본다면 글로벌 투자자금이 한국시장이나 기업을 기피할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다. 실제 SK사태 때 FT(파이낸셜 타임즈)는 한국 기업이 결국 '제노포비아'로 인해 코리아 디스카운트 요인을 극복하지 못했다며 안타까워하며, 우려했다. 또 기업들은 적극적으로 지배구조 개편을 통해 수익모델을 만들고, '자사주 매입 후 주식 소각'·'배당확대' 등 강력한 '주주친화정책'이란 카드를 써 주주들의 마음을 얻어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 주주 행동주의 시대 주주행동주의는 투자민주화 프레임 아래서 진행되는 변화다. 장화탁 DB금융투자 리서치센터장은 '대한민국 격동의 시대:주주행동주의 확산'이란 보고서에 "최근 주주행동주의는 단기차익을 극대화하는 형태에서 탈피해 장기적인 기업가치 극대화 쪽으로 진화하고있다. 혁신(innovation)은 강제규율이 아니라 자율규제 하에서 달성할 수 있는데, 주주행동주의는 기업지배구조 부분에서 시장의 주요한 자율규제 역할을 담당한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부의 재분배 측면에서도 주주 행동주의가 강조된다. 장하성 전 청와대 정책실장은 '한국 자본주의(Capitalism in Korea)'란 책에서 한국 자본주의가 고장났다고 진단했다. 추세적으로 기업소득이 증가한 반면, 가계소득이 줄어든 부분이 먹고 살기 힘든 국민들의 생계형 가계부채 문제와 연결됐다고 볼 수 있다고 지적했다. 주주행동주의가 한국의 가계부채나 부의 편중 문제를 해결하는 해법은 아니다. 하지만 사내유보라는 형식으로 지나친 현금(소득)이 넘치는 기업과 소득(현금)이 부족해 빚을 지닌 가계의 불균형을 잡아주는 하나의 단초는 될 수 있다는 시각이 많다. 재계 한 관계자는 "한국의 경우 소유와 경영이 집중됐다는 특징 때문에 이 과정에서 기업지배구조(corporate governance) 문제가 핵심으로 부각할 수밖에 없다. 지금껏 한국의 기업지배구조개편은 정부주도, 경기위기시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경향이 강했다. 하지만 주주행동주의가 확산된 향후의 기업지배구조개편은 민간주도, 상시 기업가치 향상의 일환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 "탄탄한 지배구조가 경쟁력"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과정이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후 한국 기관투자가의 의결권 행사 프로세스는 더 투명해졌다. 과거와 달리 현재 한국의 법제도 변했고, 외국계 행동주의 펀드에 대한 한국인(투자자, 기업)의 시각도 많이 달라졌다. 기업들이 주주환원책을 비용이 아닌 상생의 과정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올해 3분기까지 분기·중간 배당금을 지급한 시총 30위내 기업은 삼성전자, 현대차 등 8개사다. 배당금 합계는 8조3400억원. 지난해 같은 기간 3조 9734억원의 2배 이상이다. 삼성전자는 3분기까지 7조2138억원을 배당으로 썼다. 현대차는 배당성향(순이익에서 배당이 차지하는 비율)을 9%에서 16%로 늘리며 올해 중간 배당 규모를 2658억원으로 지난해 2686억원과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했다 대기업의 자사주 소각도 늘고 있다. 김우진 서울대 경영학과 교수 등이 한국증권학회지에 발표한 '한국 기업의 자사주 처분 및 소각에 관한 실증 연구' 논문에 따르면 기업 규모가 큰 기업일수록 취득한 자사주를 보유하기보다는 처분하는 경향이 강했다. 또 지배구조(한국기업지배구조원 점수)가 좋거나 배당을 많이 하거나 이사회의 평가가 좋을수록 자사주 소각을 많이 했다. 행동주의 펀드의 타깃인 지배구조 취약기업은 자본시장에서도 제 대접을 받지 못한다. 네덜란드 연기금 투자운용사(APG)의 박유경 이사는 법무부 주최로 열린 컨퍼런스에서 주제발표자로 나서 "한국 기업지배구조가 경제규모에 비해 낮은 평가를 받고 있고, 이는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중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다만 기업들에도 방패를 만들어 줘야 한다는 지적이다. 실제로 우리나라는 소유 분산을 권장하고 소액주주의 권한을 단계적으로 강화해 왔지만, 신주인수선택권(포이즌필·기존 주주에게 시가보다 싼 가격에 지분을 매입할 수 있는 권리 부여)이나 차등의결권(일부 주식에 많은 수의 의결권을 부여해 주주 지배권을 강화하는 것), 황금주(특정한 주총 안건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진 주식) 등 선진국이 보유한 경영권 방어 장치들이 취약한 실정이다.

2018-11-22 10:54:40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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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트애드, 스마트 시대 업종별 맞춤 광고로 마케팅 제공 나서

최근은 스마트폰 하나면 길거리나 대중교통, 심지어 해외에서까지 원하는 물건을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는 세상이 되었다. 기업들은 자사 상품을 소비자에게 빠르고 많이 노출될 수 있도록 홍보와 마케팅에 큰 중점을 두게 되었고 효과적인 마케팅 전략으로 온라인 광고가 대두되었다. 스마트폰이 대중화되면서 광고 마케팅 분야도 변화가 일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퍼스트애드가 성공적인 솔루션을 제안하고 있다. 온라인광고 및 검색광고를 진행하면서 바이럴 분야에 두각을 내고 있다. 온라인 광고는 단순히 인터넷 검색 후 상위 노출되는 방식으로 진행하는 광고가 대부분이지만,적절한 타겟을 컨택하고 이에 최적화 된 컨텐츠를 생산할 수 있는 전문적인 광고 또한 존재한다. 그렇기 때문에 기업들은 무분별하게 상품을 홍보할 필요 없고 해당 업종에 잘 맞는 기획을 통해 고효율을 낼 수 있는 온라인 광고 대행사 또는, 미디어 랩사를 많이 찾는 추세이다. 퍼스트애드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효과적인 텍스트 상품에 대한 정확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또한, 인기 어플리케이션과 모바일, 웹, 언론매체 등을 통해 정보가 노출되는 형식의 광고로 광고 효율을 높일 수 있다"고 전한다.

2018-11-22 10:14:35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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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CGV, 글로벌 1억 관객 최단기간 돌파

CJ CGV, 글로벌 1억 관객 최단기간 돌파 해외 6개국서 누적 1억 관객 돌파..전년 대비 기록 한 달 앞당겨 CJ CGV가 글로벌 연간 1억 관객을 최단기간 돌파했다. CJ CGV는 지난 21일 해외 6개국에서 한 해 누적 관객 1억명을 넘어섰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올해는 한 달 가량 앞당긴 기록이다. CJ CGV는 지난해 12월 글로벌 누적 1억명 관객 기록을 최초로 돌파하며 국내 관객수를 뛰어넘는 놀라운 성과를 보였다. 지난 2006년 중국 상하이에 첫 발을 디딘 CJ CGV는 이후 미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미얀마, 터키에 차례로 진출했다. 지난해 10월에는 러시아 시장 진출을 위해 부동산 개발업체인 ADG 그룹과 조인트벤처(JV) 설립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로써 해외 7개국으로 글로벌 진출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CJ CGV는 프리미엄 극장 콘셉트 도입, 선진화된 극장 서비스, 다방면의 사회 공헌 활동 등 각 나라별, 지역별 차별화된 전략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글로벌 진출에 앞장서고 있다. 이를 통해 현재 국내 152개 극장 1117개 스크린을 포함해 세계 7개국에 488개 극장 3601개 스크린을 보유한 글로벌 TOP 5 극장으로 거듭나게 됐다. 글로벌 1억 관객 최단 기간 돌파를 기념하며 CJ CGV는 오는 12월 21일까지 '1억 N빵' 이벤트를 마련했다. '1억 N빵' 이벤트는 CGV 관객들과 CJ ONE 포인트 1억점을 나눠 갖는 행사다. 이벤트 기간 내 CGV 모바일 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참여하기'를 누르고 CGV에서 영화를 2편 이상 관람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단, 해당 이벤트는 영화 관람 시 CJ ONE 포인트를 적립한 회원에 한해 참여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CGV 모바일 앱 내 이벤트 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이승원 CJ CGV 마케팅담당은 "글로벌 1억 관객 돌파를 기념해 CGV를 사랑해주시는 국내 관객들과도 기쁨을 함께 나누고자 준비한 이벤트"라며 "앞으로도 CGV는 국내뿐만 아니라 전세계 관객들에게 사랑받는 글로벌 대표 영화관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11-22 10:10:1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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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침대, 천안에 15번째 '에이스 스퀘어' 오픈

에이스침대는 충남 천안에 15번째 에이스 스퀘어(ACE SQUARE) 매장의 문을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에이스 스퀘어는 지역 대표 상권에만 출점하는 에이스침대 프리미엄 매장이다. 3개층, 약 240평 규모로 꾸며진 에이스 스퀘어 천안점에는 에이스침대 대표 제품, 신제품과 함께 프리미엄 라인인 에이스 헤리츠, 1~2인용 침대 등 가구 구성에 맞는 다양한 침대를 선보이고 있다. 에이스침대의 대표 매트리스에 직접 누워보고 전문가로부터 가장 적합한 제품을 추천 받을 수 있는 체험존도 운영한다. 에이스침대 제품 외에도 내추럴 모던 라이프스타일 퍼니처 '리오가구', 노르웨이 명품 리클라이너 '스트레스리스(Stressless)'도 만나볼 수 있다. 각 층에 마련된 컨셉존에 디스플레이 모니터(DID)를 설치해 소비자들이 궁금해 할 만한 제품 정보를 이미지와 함께 보다 직관적으로 제공한다. 고객 편의를 위해 제품을 여유 있게 배치하고 간접 조명을 활용해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한 것도 특징이다. 에이스 스퀘어 천안점은 오픈을 기념해 구매 금액 별로 동절기 필수품 드림랜드 2인용 전기요, 베개속통, 고급 디퓨저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모든 구매고객에게는 에이스침대 모델 '박보검' 브로마이드도 추가로 증정한다.

2018-11-22 09:48:3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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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 이웃 위해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 펼쳐

한진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2일 밝혔다. 한진은 지난 21일 2000장의 연탄을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본부'에 기부했다. 아울러 올해 초 입사한 신입사원 20여 명은 서울 중구 중림동 일대에서 저소득층과 독거 어르신 가정에 직접 연탄을 배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한진은 매년 연말마다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찾아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해 왔다. 이를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직원들의 결속력을 더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한진 신입사원들은 3.6kg의 연탄 2~3장을 가슴에 안고 주민들의 가정까지 직접 나르며 작지만 따뜻한 나눔의 뜻을 전했다. 한진 물류IT팀 김응조 사원은 "연탄이 생각했던 것보다 무거워 조금은 힘들었지만, 우리가 전해드린 연탄으로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다는 생각에 마음이 뿌듯했다"고 전했다. 한진은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나눔과 상생의 기업문화를 정착시키고 있다. 미혼모 자녀를 위해 분유와 유아용품 등을 전달하는 '사랑의 분유 택배'를 대한사회복지회와 함께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호국보훈의 달이면 국립현충원을 찾아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한진 관계자는 "한진은 물류기업의 특성을 살린 사회공헌 활동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해 나가며 나눔 문화 확산에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2018-11-22 09:48:1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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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證 자산관리 서비스, 부동산영역까지 확대

대신증권은 22일 보유 부동산 활용과 관련한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HNW 부동산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HNW 부동산컨설팅은 주 고객층인 HNW고객들의 부동산 관련 자문 수요가 증가하면서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다양한 경험을 축적한 부동산 전문인력들이 직접 찾아가 1대1 상담을 통해 보유 부동산에 대한 자문을 제공한다. 대신증권의 HNW 부동산컨설팅은 개발, 운용, 관리 등 부동산 실무경험이 풍부한 인력 구성을 바탕으로 주거용과 함께 토지, 상가, 빌딩 등 비주거용 부동산 물건 전반에 대해 실질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고객이 보유하고 있는 물건에 대해 기초적인 가치평가가 진행되고, 필요에 따라 고객과 동행해 물건에 대한 자산실사를 진행한다. 물건의 수익성을 높이고 최대가치를 얻을 수 있는 활용방안에 대한 자문과 자산가치평가에 따른 적정 부동산 가치 등이 포함된 보고서 등을 제공한다. 또한, 부동산 주요 이슈 및 정부 대책, 투자와 관련된 부동산세미나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부동산 투자관리와 관련된 다양한 자료를 통해 고객과 소통한다. HNW 부동산컨설팅은 고객이 영업점 PB를 통해 개별 요청하며, HNW 고객 전용 상담공간인 HNW존에서 1:1 맞춤형 심층상담이 진행된다. 문의사항은 가까운 대신증권 영업점이나 대신증권 고객감동센터(1588-4488)로 문의하면 된다. 신인식 WM사업단장(전무)은 "HNW 부동산컨설팅은 대신증권의 주요 고객인 HNW고객을 위해 준비한 WM 특화 서비스"라며, "보유한 부동산의 활용방안에 대해 고민하는 고객들에게 만족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11-22 09:40:29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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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노사, 2년 연속 임단협 무교섭 타결

기술보증기금이 2년 연속 임단협 무교섭 타결했다. 기보는 지난 21일 부산 본사 회의실에서 정윤모 이사장, 김봉근 노조위원장 등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임단협 무교섭 타결 조인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기보 관계자는 "올해 금융공기업 중 처음으로 임단협을 타결해 생산적인 노사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노사협력의 모범적인 전통을 이어나가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기보 노사는 정규직 임금을 2.6% 인상하고 회사내 사회적 약자 처우개선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 일가정 양립을 위한 휴가제도, 유연근무 확대 등 직원의 근무환경 개선에 합의했다. 기보는 노사공동선언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고용의 질을 개선하는데 노력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중소기업, 사회적기업과의 상생협력을 위한 사회적 가치 구현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정 이사장은 "기보가 2년 연속 임단협을 무교섭으로 타결한 것은 상생협력의 노사문화가 잘 정착됐기에 가능했다"며 "노사가 사회적 가치구현을 위해 노력함으로써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무교섭 타결을 계기로 협력적 노사관계를 통해서 고객인 중소벤처기업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18-11-22 09:40:19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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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매트리스에서 침대 프레임 렌탈까지 '영역 확대'

코웨이가 매트리스에서 침대 프레임까지 제품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코웨이는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맞춰 원하는 크기로 결합·분리해 사용할 수 있는 저상형 패밀리 침대 프레임(사진)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저상형 패밀리 침대 프레임은 자유롭게 합치고 분리할 수 있어 신혼, 출산, 육아 등 생활환경에 따라 맞춤형 설계가 가능하다. 슈퍼싱글과 퀸 사이즈 중 원하는 크기의 프레임을 조합해 가족 수와 공간 넓이에 알맞게 유동적으로 침실 구성을 바꿀 수 있다. 신생아나 영유아를 둔 가정이라면 두 개의 침대를 결합해 온 가족이 함께 사용하는 넉넉한 잠자리를 마련할 수 있다. 이후 자녀가 성장하면 침대를 분리해 별도의 공간에서 사용 가능하다. 결혼 전이나 신혼일 땐 단독으로 사용하다가 자녀가 태어나면 침대 하나를 추가로 결합해 쓸 수도 있어 장기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에 선보인 패밀리 침대 프레임은 저상형으로 높이가 낮아 유아부터 장년층까지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옆면에 사이드 가드가 올라와 있어 아이가 침대 밖으로 떨어지는 것을 막아준다. 프레임 헤드와 옆면에는 풍부한 쿠션을 넣어 포근함을 더했다. 또한 프레임 연결부분을 브래킷으로 고정해 침대의 흔들림을 최소화하고 더욱 아늑한 잠자리를 조성한다. 이 제품은 매트리스를 놓는 아래쪽에 받침대가 있어 오염과 변형을 방지한다. 매트리스와 온돌 바닥이 직접적으로 닿지 않아 습기와 곰팡이 걱정을 줄였다. 또한 프레임에 고품질 자재인 E0 등급 목재를 사용해 온 가족이 유해물질로부터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월 렌탈료(등록비 10만원, 6년 렌탈 기준)는 모델에 따라 2만5900원(CFSS-LM01/02G), 2만7900원(CFQ-LM01/02G)이며 일시불 가격은 각각 170만원, 190만원이다. 제품 출시 기념으로 슈퍼싱글과 퀸 결합형 패키지를 렌탈 구입시 등록비 전액이 면제되며 월 렌탈료 10% 할인혜택을 준다.

2018-11-22 09:22:35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