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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실업,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

한세실업과 칼라앤터치가 21일부터 오는 4월1일까지 2019년 상반기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한다. 모집 분야는 수출부 해외영업 및 경영지원 그리고 베트남, 미얀마, 인도네시아, 중미(中美) 지역 전문가(해외영업 및 경영지원)다. 지원 자격은 국내외 4년제 대학교 졸업자 또는 8월 졸업 예정자로 전공은 무관 하다. 지원자는 영어권 해외대학 졸업자가 아니면 유효한 영어 공인어학 성적을 갖고 있어야 한다. 베트남어, 미얀마어, 마인어, 스페인어에 능통한 사람도 우대한다. 해외출장 및 해외근무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베트남, 미얀마, 인도네시아, 중미 지역 전문가는 중·고등학교, 대학교 학업 과정 중 베트남, 미얀마, 인도네시아, 중미에서 총 7년 이상 학업을 한 경험이 있어야 하며 해당 국가 언어에 능통해야 한다. 서류 접수는 한국시간 기준으로 마감일 오후 5시까지다. 한세실업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서류 전형 합격자는 인적성 검사, 세 차례 면접, 채용검진, 최종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 여부를 결정한다. 베트남어, 미얀마어, 마인어, 스페인어 능통자는 1·2차 면접 때 별도의 언어 테스트를 진행 한다. 신입사원에게는 베트남 연수 기회가 주어진다. 복리후생 제도로는 우수사원 뉴욕 연수, 장기 근속자 해외관광, 전자 도서관, 직장 어린이집, 사내 외국어 교육 지원, 단기 MBA 교육 지원 등이 있다.

2019-03-21 14:32:2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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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3분기 임금근로 일자리 21만개↑… 건설업은 11만개↓

2018년 3분기 임금 근로 일자리가 21만여개가 늘어난 가운데 일자리 증가세는 1분기부터 계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도소매업의 임금근로 일자리는 많이 늘어난 반면, 건설업은 일자리 감소 폭이 확대하는 등 산업별로 상황이 엇갈렸다. 21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8년 3분기(8월 기준) 임금근로 일자리 동향'에 따르면 작년 3분기 전체 임금근로 일자리는 1810만4000개로 전년 동기보다 21만3000개(1.2%) 늘었다. 하지만 전년 동기와 비교한 일자리 증가 폭은 작년 1분기(2월 기준) 31만5000개에서 2분기(5월 기준) 24만5000개, 3분기 21만3000개 등 지속적으로 줄었다. 작년 3분기 일자리 가운데 전년 동기와 동일한 근로자가 점유한 지속 일자리는 1225만1000개(67.7%), 퇴직·이직으로 근로자가 대체된 일자리는 315만7000개(17.4%)였다. 또 기업체 생성 또는 사업 확장으로 생긴 신규 일자리는 269만6000개(14.9%)였고 기업체 소멸 또는 사업 축소로 사라진 소멸 일자리는 248만3000개였다. 작년 3분기 일자리 증감을 산업별로 보면 도매 및 소매업(8만6000개↑),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8만4000개↑) 영역에서 주로 늘었다. 도매 및 소매업을 더 자세히 살펴보면 음식료품 및 담배 도매업(1만3000개↑), 무점포 소매업(1만3000개↑), 생활용품 도매업(1만1000개↑), 기계장비 및 관련물품 도매업(1만개↑)에서 일자리가 주로 늘었다. 반면 건설업 일자리는 11만3000개 줄었다. 무엇보다 건설업 일자리는 작년 1분기 3만5000개, 2분기 8만4000개, 3분기 11만3000개 등 일자리 감소폭이 점점 확대됐다. 작년 3분기 제조업 일자리도 1만9000개 줄어 작년 2분기(1만6000개↓)보다 감소 폭을 키웠다. 건설업 일자리 감소 폭 확대 등에 관해 박진우 통계청 행정통계과장은 "경기가 지금 안 좋다고 얘기할 수 있는 게 크게 세 가지가 있는데 건설, 자동차, 조선업"이라며 "조선업은 조금씩 조금씩 되살아나는 그런 것(흐름)을 보이고 있고 자동차는 거의 비슷한 수준으로 안 좋고 건설업도 비슷하다"고 말했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50·60대 일자리는 늘고 30·40대 일자리는 줄었다. 작년 3분기 50대 일자리는 전년 동기보다 12만2000개, 60세 이상 일자리는 11만4000개 증가했지만 30대 일자리는 2만7000개, 40대 일자리는 2만6000개 감소했다. 성별로 살펴보면 여성 일자리는 21만8000개 늘었지만 남성 일자리는 5000개 줄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임금근로 일자리를 대상으로 한 것이며 비임금근로자까지 포함하는 경제활동인구조사에서 나타난 취업자 동향과는 차이가 있다. 예를 들어 경제활동인구조사에서는 작년 8월 취업자가 전년 동기보다 3000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지만 이번 조사에서는 작년 3분기(8월 기준)에 임금근로 일자리가 21만3000개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IMG::20190321000166.jpg::C::540::}!]

2019-03-21 14:20:07 최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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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성본부, 서울대 김난도 교수 초청…올해 트렌드 강연

한국생산성본부는 서울대학교 김난도 교수를 초청해 '2019 새로운 트렌드'를 주제로 'CEO 북클럽'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김난도 교수는 올해 트렌드의 핵심 키워드로 ▲컨셉 연출 ▲1인시장 ▲새로운 복고 ▲친환경 소비 ▲감정 대리 ▲데이터지능 ▲공간의 재탄생 ▲밀레니얼 가족 ▲나를 위한 소비 ▲매너 소비자 등 10가지를 소개하고 이들 트렌드에 맞는 비즈니스 성공 방안을 제시했다. 김난도 교수는 "2019년은 원자화, 세분화하는 소비자들이 환경변화에 적응하며 정체성과 자기 컨셉을 찾아가는 여정"이라며 "과거 대한민국의 소비자는 어떤 것이 대세인지를 묻다가 이제 '무엇이 나에게 잘 맞는지'를 따지기 시작했다"고 올해의 소비 흐름을 설명했다. 또 김 교수는 '세포마켓'으로 정의한 1인시장에 대해 "SNS에서 물건파는 사람들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며 "이는 세포 단위의 시장이 열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이어 지난해 '레트로' 유행에 이어 올해 이어지는 '뉴트로'는 과거로부터 모티브를 받되 어떻게 해석해냐느냐가 관건이라고 강조했다. 김 교수는 젊은세대와 기성세대의 '대면접촉'에 대한 차이점에 대해서는 '감정 대리인'이라는 단어를 내세웠다. 그는 "SNS 대화에서 글자가 아닌 이모티콘으로 자신의 감정을 대신 표현하고, 예능 프로그램에서 리액션 전담 패널이 등장하는 것이 이의 일종"이라며 "젊은 세대들은 부정적 감정에 취약하고 대면 접촉을 부담스러워 한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 외에도 김 교수는 "한국 소비자들이 무엇이 대세이냐를 묻다가 무엇이 나에게 맞느냐를 묻기 시작했다"며 "소비자들에게 각자가 원하는 것을 줄 수 있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2019-03-21 14:05:53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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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 19주 연속 하락

서울 지역 아파트값 하락세가 19주 연속 이어졌다. 21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3월 셋째 주(지난 18일 기준) 서울 아파트값 주간 변동률은 -0.10%로 지난주 낙폭을 유지했다. 서울 지역 아파트값은 지난해 11월 12일(-0.01%) 이후 19주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감정원 관계자는 "공동주택 공시가격 발표, 대출규제, 세제 강화 등 각종 하방요인에 따른 매수심리 위축으로 전반적으로 관망세가 지속됐다"라며 "다만 9·13 대책 이후 하락폭이 컸던 일부 단지는 하락세가 진정되고 있으나, 상대적으로 하락폭이 작았거나 급매물이 누적된 단지는 하락세를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강북 지역에선 용산(-0.15%), 성동(-0.14%)은 대체로 보합세를 보였으나 일부 단지에서 급매물이 누적되며 가격이 빠졌다. 노원구(-0.13%)는 투자 수요가 많았던 단지 위주로 하락했다. 강남 지역을 보면 강동구(-0.25%)가 추가하락 우려로 급등 피로감이 누적된 단지 위주로 가격이 내려갔다. 송파구(-0.18%)와 강남구(-0.16%)는 최근 상대적으로 하락폭이 작았던 단지 위주로 하락세를 이어갔다. 동작구(-0.24%)와 양천구(-0.16%)도 상승폭이 높았던 흑석·상도동과 목동신시가지 위주로 하락했다. 경기 지역은 지난주 -0.10%에서 이번 주 -0.08%로 하락폭이 축소됐다. 구리시(+0.15%) 등 서울 접근성이 양호한 지역이 상승한 영향이다. 인천은 같은 기간 -0.01%에서 -0.03%로 하락폭이 확대됐다. 지방은 5대 광역시도 -0.06%로 전주(-0.05%) 대비 하락폭이 커졌다.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0.08%로 전주(-0.09%) 대비 하락폭이 축소됐다. 전세가격은 -0.10%로 지난주 하락폭을 유지했다. 서울은 -0.12%에서 -0.11%로 하락폭이 줄었다. 수도권(-0.13%→0.12%) 및 지방(-0.08%→0.07%)도 하락폭이 축소됐다. 한국감정원 관계자는 "신규 입주물량 증가 및 임대주택 영향으로 전반적으로 세입자 우위시장이 이어지는 가운데, 봄 이사철 수요·정비사업 이주수요·매매시장 관망에 따른 전세전환 수요가 있는 일부 단지가 상승하며 전주 대비 하락폭이 줄었다"라고 설명했다.

2019-03-21 14:00:00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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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오션 파라곤' 등 '브랜드 아파트' 분양시장 본격 돌입

부산 '오션 파라곤' 등 '브랜드 아파트' 분양시장 본격 돌입 부산지역 아파트 분양시장이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열린다. 특히 지역 건설사는 물론 이른바 '브랜드 아파트'의 분양이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각종 개발 호재와 함께 청약조정지역 해제에 기대감 등으로 이달 분양 성적은 향후 부산 지역 아파트 분양시장의 추이를 가늠할 수 있는 바로미터가 될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 먼저 부산지역 건설사인 ㈜동부토건은 만덕동신타운 재건축사업인 '신만덕 베스티움 에코포레'를 오는 29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5층~지상 15층에 12개동 규모로, 총 593가구 중 256가구를 일반분양으로 진행한다. 59㎡ 352가구, 84㎡ 241가구로 전 가구가 주거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대로 구성됐다. 인근에는 백양중과 백양초, 만덕고 신덕초 신덕중 백산초 폴리텍7대학 부산과기대 등 학교가 밀집했다. 뉴코아아울렛 덕천점과 롯데백화점 동래점, 구포시장 등 대형 상권에도 접근하기 쉽다 현대엔지니어링도 오는 이달 말에 부산 동래구 명륜동 일원에 '힐스테이트 명륜 2차'를 공급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난 2016년 공급된 '힐스테이트 명륜' 후속 물량으로 지하 2층~지상 42층, 8개동, 전용면적 84~137㎡, 총 874가구로 조성된다. 인근으로 부산지하철 1호선 명륜역이 위치한 역세권 아파트며 부산 대표 동래 8학군의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다. 또 부산 소비자에게 선호도가 높은 평지에 위치해 있다. 동양건설산업은 4월 초 부산 문현동에 '오션 파라곤'을 공급한다. '오션 파라곤'은 수도권에서 강남 명품 아파트로 알려진 '파라곤' 브랜드를 단 부산 지역 첫 번째 단지다. 동양건설산업이 조합아파트에 '파라곤' 브랜드를 달고 공급하는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부산시 남구 문현동 1191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오션 파라곤'은 지하 5층∼지상 32층까지 6개동 66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특히 실수요자 선호도가 가장 좋은 전용 59㎡, 72㎡와 74㎡로 구성되며 일반분양 물량은 모두 약 235가구(추후 확정)다. 중소형 아파트로는 드물게 테라스하우스도 포함돼 있다. 특히 '오션 파라곤'은 북항을 비롯해 부산항 대교를 중심으로 한 부산 지역 최고의 야경 명소를 조망할 수 있어 중소형 평형으로는 드물게 오션뷰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또한 단지 인근에는 217,755㎡ 넓이의 대규모로 공원화 사업도 진행 중이다. 또한 '오션 파라곤'이 들어서는 문현동 일대는 부산시가 숙원사업으로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는 부산 중부권 도심재생프로젝트 개발의 중심으로 이번 개발 호재의 최대 수혜지역으로 꼽히고 있다. '오션 파라곤' 주변으로는 우암동과 감만동 일대도 함께 재개발이 진행되고 있어 오션파라곤을 필두로 한 이 지역은 부산 신 주거 중심지로 부상하게 될 전망이다. 특히 지난해 5월 하남 미사신도시에 공급한 '미사역 파라곤'은 1순위 청약에서만 809가구 모집에 8만4875명이 청약해 우리나라 역대 두 번째, 중대형 아파트로는 역대 최고의 청약자 수를 기록해 큰 화제를 모은 바 있어 부산에서도 그 여세를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오션 파라곤' 분양관계자는 "부산 첫 파라곤 아파트 단지인만큼 부산 지역 수요자들에게 최고의 품격과 생활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부산 지역의 다양한 개발 호재의 중심에 있는데다 오션뷰와 함께 대규모 공원도 조성이 예정돼 있어 벌써부터 많은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2019-03-21 13:55:45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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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 슈퍼주총 막 올라…'인재 영입·신사업 확대' 중점

-21일 대림산업, HDC현대산업개발 주총…GS건설은 '스마트팜' 신사업 도전 이번 주 건설업계의 슈퍼주총데이 막이 올랐다. 주총의 키워드는 외부 인재 영입 및 신사업 확대다. 국내외 건설 경기가 위축되자 경영을 쇄신하고 신규 먹거리 사업을 발굴해 돌파구를 찾는 모습이다. 2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대림산업, HDC현대산업개발, GS건설, 삼성물산 등 국내 대형건설사가 21~22일 정기 주주총회를 연다. 이날 주총을 연 대림산업과 HDC현대산업개발은 사외이사 신규 선임, 이사보수 한도 확대 등 부의된 모든 안건이 원안대로 가결됐다. 대림산업은 '제72기 주총'에서 김일윤 PIA 대표이사를 신규 사외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이 통과됐다. 김일윤 대표는 지난 2001년부터 8년간 미국 투자은행 리먼브라더스에서 일하다 2009년부터 PIA 대표로 활동 중이다. PIA는 실물부동산과 NPL(부실채권)인수 등이 전문이며 최근엔 부동산개발 분야로도 영역을 넓혀나가고 있다. 올 초 이해욱 대림 부회장이 회장으로 승진하면서 '글로벌 디벨로퍼(부동산 개발업체)'로의 도약을 목표로 제시한 바, 사업 방향성과 맞아떨어진 인사로 보인다. 보통주 1주당 1700원(우선주 1750원)을 배당하는 안건도 의결됐다. 당초 대림산업의 지분 0.62%를 보유한 트러스톤자산운용이 배당성향이 낮다며 이를 반대한 바 있으나 이날 참석한 744명(의결권 있는 주식수의 67.6% 해당)의 찬성으로 원안대로 승인됐다. 이사(9명) 보수 한도를 현 50억원에서 60억원으로 상향하는 안건도 가결됐다. HDC현대산업개발도 같은 날 지주사 체제 전환 후 첫 번째 정기주총인 '제1기 주주총회'을 열고 새 사외이사로 박성훈 전 넷마블 대표를 신규 선임했다. 박 전 대표는 보스턴컨설팅그룹과 CJ그룹 미래전략실장, 카카오 최고전략책임자(CSO), 넷마블 대표이사를 지낸 적 있다. 지난 2010년부터 현대산업개발의 사외이사로 재임 중인 박순성 김앤장법률사무소 변호사(전 서울서부지방법원 부장판사)가 물러나고, 투자와 M&A(인수합병) 전문가인 박성훈 대표를 선임한 점이 주목된다. 이 밖에 이사(7명) 보수 한도 30억원 설정 등 나머지 안건도 모두 통과됐다. GS건설은 오는 22일 '제50기 주주총회'를 열고 신규 사업 진출 등을 안건으로 올린다. 이 회사는 '스마트팜(Smart farm)' 설치 및 운영 등을 신규 사업으로 추가하는 정관 일부 변경의 건을 주총에 상정하기로 했다. 스마트팜은 사물인터넷(IoT) 등을 통해 수집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최적의 생육환경을 자동으로 제어하는 농장을 의미한다. 아울러 온실 및 부대시설 등 농업시설물의 설치, 운영 및 농작물의 생산·유통 사업 진출도 제안했다. 국내 주택시장이 위축되고 해외 수주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신규 사업 발굴을 위한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사외이사 2명은 모두 교체한다. GS건설은 주총에서 김경식 전 국토부 1차관과 김진배 한국관리회계학회 부회장을 사외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한다. 건설사에서 국토부 관료출신을 사외이사로 내세우는 건 드문 사례지만, 이전 국토부 출신 권도엽 장관의 사외이사 기용이 성공적이었던 점에서 또다시 국토부 출신이 바통을 이어받은 것으로 보인다. 삼성물산도 같은 날 '제55기 주주총회'를 연다. 이 회사는 올해 임기 만료되는 등기 이사가 없어 주총에서 이사 선임 안건을 다루지 않는다. 올해도 9명 이사에 대한 보수한도를 260억원으로 책정하는 안건만 의결한다. 이는 현대건설(7명·50억), 대림산업(9명·50억), GS건설(7명·100억원) 등 다른 건설사와 비교하면 독보적인 액수다. 대우건설은 오는 27일 '제19기 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이 회사는 최규윤 현 사외이사를 감사위원으로 선임하는 안건을 주총에서 의결한다. 최 사외이사는 금융감독원 공시감독국장, 한국금융투자협회 자율규제본부장, 신한금융투자 상근감사위원을 지낸 바 있다.

2019-03-21 13:49:06 채신화 기자
한전 전력연구원, 국내 최초 전기차 충전서비스 플랫폼 개발

한국전력은 자사 전력연구원이 국내 최초로 국제 충전기 통신 규격을 적용한 전기차 충전서비스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플랫폼을 활용하면 전국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소를 대상으로 충전 부가서비스를 스마트폰 앱처럼 손쉽게 개발, 설치, 삭제할 수 있다. 플랫폼은 국외에서도 활용·개발이 가능하도록 국내 전기차 충전사업자별 고유 충전기 통신 방식을 벗어나 북미, 유럽 등 글로벌 표준 충전기 통신 규격을 적용해 개발됐다. 국내 전기차 급속 완속 충전기는 지난해 기준으로 1만3900기 이상이 구축됐다. 이에 따라 충전시설에 대한 효과적인 운영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한전측은 설명했다. 기존 충전시설 통합 운영시스템은 단순한 데이터 관리 시스템으로서 부하 예측 관리, 충전기 자산관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어려웠다. 전력연구원에서 개발한 플랫폼을 이용하면 전기차 충전기 제조사는 충전기 펌웨어 업그레이드, 시스템 원격제어 등이 가능해지며 한전의 충전인프라 운영자는 전기차 데이터 분석, 충전기 자산관리, 통합관제 시스템 구축이 가능해진다. 한전은 향후 국내외 충전사업자들을 대상으로 플랫폼의 기술이전을 추진할 예정이다.

2019-03-21 13:28:11 김유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