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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옥션, '마을기업 기획전' 진행…지역발전에 기여

G마켓-옥션, '마을기업 기획전' 진행…지역과 상생 국내 1위 전자상거래기업 이베이코리아는 행정안전부가 인증한 마을기업 상품 판매 촉진을 위한 '마을기업상품 기획전'을 G마켓과 옥션에서 각각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G마켓과 옥션은 '마을기업관'을 상설 운영하며 지역의 각종 자원을 활용한 먹거리 상품부터 실생활 아이디어 제품 등을 판매해 지역 소득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왔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순천 낙안배 금촌추'와 '경북 영주사과', 증안리 무공해 청정 약초마을에서 재배된 '햇서리태', 100% 천연소나무로 구운 '우이당 양치소금', 국산 콩 100%로 만드는 '잔다리 마시는 콩두유' 등 총 45개 기업 110여가지 상품을 선보인다. 마을에서 직접 생산한 농수축산물과 농산가공품, 생활용품 등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잔다리 마시는 콩두유'는 이베이코리아와 행정안전부가 진행한 '제 10회 대한민국 e-마케팅페어'에서 지역활성화부문 행정안전부 대상을 수상한 '잔다리마을공동체'의 대표 제품이다. 22일 행정안전부가 광주광역시에서 진행하는 '마을기업人의 날' 행사에 이베이코리아 판매교육 전문 강사가 참여해 유통 트렌드 교육 및 온라인 마케팅 이해와 판매 전략 등 특강을 진행하고, 마을기업의 유통-마케팅 능력 향상을 돕는다. 프로모션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G마켓과 옥션에서 '마을기업전문관'을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이베이코리아 판매고객성장실 정경열 실장은 "이베이코리아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중소상인과의 동반 성장 및 상생을 위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라며 "국내 최대 온라인 장터인 G마켓과 옥션을 통해 지역 우수상품의 유통 활성화를 도와 더 많은 고객들에게 국내산 고품질 제품을 선보이도록 다양한 프로모션을 기획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8-11-22 11:36:1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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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 한파에 '인원감축 ing'…'해외는 누가 키우나'

-5대 건설사 최근 3년간 직원수 감소추세…해외수주 경쟁력 우려 수주 위축, 정부의 사회간접자본(SOC) 예산 감축 등이 건설업계의 '고용 한파'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해외 수주가 어려워지자 플랜트를 중심으로 인력 감축에 나서는 모양새다. 업계에선 해외수주 시장에 초점을 맞춰야 하는 상황에서 인력까지 줄어 추후 수주 경쟁력이 저하될 수 있다는 우려까지 나온다. 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5대 건설사(삼성물산·대림산업·대우건설·현대건설·GS건설)의 직원 수는 올해 3분기 기준 2만2241명으로, 3년 전(2만4531명)에 비해 9.3%(2290명) 줄었다. 집계한 직원 수는 기간에 정함이 없는 근로자(정규직)를 기준으로 단기간 근로자도 포함했다. 이들 건설사의 직원 수는 3분기를 기준으로 2015년 2만4531명, 2016년 2만3829명, 2017년엔 2만3141명 등으로 꾸준히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삼성물산은 2015년 3분기 5934명에서 올해 3분기 4678명으로 21.2%(1256명)나 인력을 감축했다. 같은 기간 GS건설도 5627명에서 4987명으로 3년 만에 640명(11.4%)의 책상을 뺐다. 대우건설은 4143명에서 3845명으로 7.2%(298명), 현대건설은 4655명에서 4359명으로 6.4%(296명) 줄였다. 5대 건설사 중 3년 새 직원 수가 늘어난 곳은 대림산업 뿐이다. 대림산업의 직원 수는 2015년 3분기 4182명에서 올해 3분기 4372명으로 4.8%(200명) 증가했다. 그러나 연간 단위로 따지면 2016년 4380명, 2017년 4365명으로 다른 건설사와 마찬가지로 인원이 감소했다. 이처럼 건설사가 인력을 줄여나가는 이유는 '수주 가뭄'이 원인으로 꼽힌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1~8월 누적건설수주(경상)는 총 82조1480억원으로 전년 동기(89조1640억원) 대비 7.87%(7조150억원) 줄었다. 올해 SOC 예산이 지난해보다 14% 이상 줄어든 가운데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규제가 더해지며 건축·주택 시장이 침체기에 들어선 영향이다. 해외 수주 시장도 암울하다. 해외건설협회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부터 11월 현재까지 해외건설 수주액은 약 254억 달러로 정부의 목표인 300억 달러 달성은 사실상 불가능해 보인다. 전년 수주액(290억 달러)의 88% 수준이며, 3년 전인 2015년 수주액(약 461억 달러)에 비해서는 절반 정도에 불과하다. 정부가 올 1월부터 '해외인프라 진출 활성화 방안'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으나 좀처럼 기지개를 켜지 못하고 모습이다. 특히 플랜트 부문이 부진했다. GS건설은 2016년 플랜트 부문에서 4조2043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나 지난해 2조9814억원으로 줄었다. 같은 기간 현대건설도 7조5210억원에서 5조5229억원, 대우건설은 2조7917억원에서 2조6197억원으로 매출이 쪼그라들었다. 건설사들이 플랜트를 중심으로 인력 감축에 나선 이유다. 대림산업은 올 초부터 플랜트 사업본부 직원 1500명을 대상으로 무급휴직에 들어갔다. 대림의 무급휴직 시행은 창사 후 처음이다. 대우건설도 지난달부터 플랜트사업본부의 부장 이하 정직원 1200여명을 대상으로 1년간 유급휴가를 실시하고 있다. 이런 분위기에 연말 정기 임원인사를 앞두고 건설업계에 긴장감이 감돈다. 상대적으로 실적이 부진했던 플랜트 분야 등에서 물갈이 인사 가능성이 나오고 있다. 한 대형건설사 관계자는 "해외 수주를 비롯해 SOC 예산 감축, 정부의 주택시장 규제 등으로 건설업계 전반적으로 상황이 좋지 않기 때문에 인력 조정은 불가피하다"며 "다만 업무상황에 따라서 유동적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8-11-22 11:33:53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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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상품 단가 깎았던 대형 유통社 '착한기업' 약속

자체 브랜드(PB)상품을 팔면서 제조 중소기업들의 납품 단가를 깎는 등 불공정 행위를 일삼았던 대형 유통회사들이 '착한 기업'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올해 초부터 이달까지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를 대상으로 PB상품 거래(2016~2017년분)에 대한 직권조사를 실시한 결과 부당하게 납품대금을 깎은 사례는 864건에 달했다. 특히 규격이나 용량 등 필수기재사항이 없는 불완전 약정서를 교부한 경우는 무려 3만70개 상품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중기부는 22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와 PB상품 납품 업체인 코스모스제과, 꽃샘식품, 늘찬이 참석한 가운데 '수·위탁거래 공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PB(Private Brand)상품이란 유통업체가 주문하고 제조업체가 납품한 제품에 유통업체 상표를 부착해 유통업체 점포에서만 판매하는 자체 브랜드를 말한다. 협약 내용에는 ▲반드시 약정서 체결 ▲위탁 내용 누락 등 불완전 계약 방지를 위한 시스템 개선 ▲상호 협의를 통한 합리적인 납품단가 책정 ▲부당 납품단가 인하 방지 교육 및 모니터링 ▲원재료값 상승 등 납품단가 인상 요청시 협의체 구성 ▲납품업체의 단가 조정 요청시 불이익 방지 ▲상생협력 및 거래 공정화 위한 소통 강화 등이 담겼다. 유통3사는 중기부 직권조사 과정에서 납품업체를 대상으로 부당하게 내린 것으로 파악된 총 9억6000만원 가량의 납품대금 전액을 해당 업체에 지급키로 약속했다. 아울러 약정서 미발급 등 위반에 대해서도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상생협력법에 따르면 위탁기업(유통사)은 수탁기업(제조사)에 물품 등의 제조를 위탁할 때 수탁기업이 책임질 사유가 없는데도 물품 등의 수령을 거부하거나 납품대금을 깎는 행위를 해선 않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유통3사는 인건비나 원재료값이 오를 경우 납품대금을 같이 올릴 수 있는 프로세스를 구축, 납품업체가 제대로 된 가격을 받을 수 있도록 여건을 만들기로 했다. 이 과정에서 중기부는 협약 이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동시에 필요한 지원도 하기로 했다. 또 납품단가 관련 불공정 관행이 심한 업종과 분야를 매년 선정해 직권조사도 실시한다. 홍종학 중기부 장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일방적인 납품단가 인하 행위를 막고 인건비, 재료비 등이 오를 때 납품단가도 인상되는 상생의 혁신 생태계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홍 장관은 "유통3사가 인하된 대금을 자발적으로 해당 납품업체에 전액 환급하고 제도개선에 적극 나서 주신데 대해서도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2018-11-22 11:16:1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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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이상 고액자산가, 포트폴리오를 통한 '분산 투자'

1억원 이상 고액자산가들은 지난 10월 하락장에서 글로벌 자산 배분을 통해 손실을 줄인 것으로 조사됐다. 22일 삼성증권이 예탁 자산 1억원 이상 고객을 대상으로 10월 한달 간의 기간 수익률을 분석한 결과, 70%의 고객이 10월 코스피 하락률에 비해 손실을 잘 방어했다. 특히 이들의 포트폴리오는 투자 국가 및 자산을 분산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주식과 채권으로 자산을 분산 투자한 고객들의 평균 수익률은 주식에 75% 이상(주식 주투자) 투자한 고객의 평균 수익률보다 15.9%포인트 높았다. 이들의 포트폴리오를 분석해보니, 3개 이상의 상품에 투자하고 있는 고객이 49%인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 국가도 국내에만 한정한 것이 아니라, 해외주식 또는 채권을 담고 있었다. 자산의 75%를 주식에만 투자한 경우라도, 국내주식과 해외주식을 동시에 투자해 투자지역을 분산한 고객의 수익률이 국내주식만 투자한 고객들의 수익률 보다 평균 6.5%포인트 높게 나타났다. 분석 대상 고객들의 투자 국가수를 분석해보니, 45%가 3개국 이상에 투자하고 있었다. 삼성증권 자산배분리서치팀 김성봉 팀장은 "증시 하락 시기에 고객들의 실제 사례를 통해 자산배분투자가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하게 됐다"며 "장기적인 위험과 손실은 제한하고 안정적 수익을 얻기 위해서는 국가·자산·통화를 분산한 포트폴리오 투자가 필수"라고 강조했다. 삼성증권 예탁자산 1억원 이상 고객수는 9월 말 기준 10만 8000명으로 지난 분기 대비 2700명 증가했고, 인당 평균 예탁자산도 9.6억원으로 1.2% 증가하는 등 고객 기반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삼성증권은 개인고객들에게 맞춤 리서치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리서치센터와는 별도로 투자전략센터를 두고 있다. 산하의 자산배분리서치팀을 비롯, 투자정보팀, 해외주식팀을 통해 자산·통화·국가까지 분산하는 자산배분전략을 수립하고 자산관리 컨설팅의 기본이 되는 모델포트폴리오를 매월 선정해 제시하고 있다.

2018-11-22 11:03:24 김문호 기자
IBK기업은행, 개인사업자 비대면계좌개설 서비스 출시

IBK기업은행은 '개인사업자 비대면계좌개설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스크래핑 기술로 실시간 사업자 인증과 신분증 진위 확인이 가능해 은행 영업시간과 관계없이 24시간 365일 이용할 수 있다. 이용대상은 사업자등록증을 보유한 개인사업자다. 기업전용 스마트뱅킹인 '아이원(i-ONE)뱅크 기업' 앱(App)에서 대표자 신분증과 국세청에 등록된 개인 또는 개인사업자 공인인증서만 있으면 입출금통장을 만들 수 있다. 기업인터넷뱅킹과 기업스마트뱅킹을 가입하기 위해서는 다른 금융기관에서 발급받은 OTP발생기가 추가로 필요하다. 기업은행은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기업인터넷뱅킹을 가입한 선착순 300명에게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추가로 '아이원뱅크 기업' 앱을 통해 'IBK성공맞춤적금(1만원 이상)'을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스마트워치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기업은행은 올해 말까지 영업점에서 대출상담을 하고, 스마트뱅킹이나 인터넷뱅킹에서 대출서류를 작성할 수 있는 '비대면여신 전자약정 서비스'와 대출신청에 필요한 필수서류를 비대면채널로 제출하는 서비스도 출시할 예정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계좌개설부터 대출신청과 약정까지 기업금융의 핵심 업무를 스마트뱅킹에서 완결하는 기업뱅킹 디지털 인프라를 마련할 것"이라며 "기업뱅킹의 모바일화가 본격화되고 있는 시대에 기업디지털뱅킹의 선도은행으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

2018-11-22 11:03:07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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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인천 미추홀 꿈에그린' 864가구 분양

한화건설은 '인천 미추홀 꿈에그린' 견본주택을 23일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인천 미추홀 꿈에그린은 59~147㎡ 864가구의 주상복합아파트다.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동 228-9번지(전 주안초교 부지) 일대에 조성되며 미추홀뉴타운 내 첫 분양물량이다. 전용면적별로 ▲59㎡ 70가구 ▲70㎡ 218가구 ▲76㎡ 288가구 ▲84㎡ 212가구 ▲98㎡ 72가구 ▲140㎡ 2가구 ▲147㎡ 2가구다. 인천 미추홀 꿈에그린은 올인원 라이프타운으로 조성돼 교통은 물론, 쇼핑, 문화, 메디컬 서비스까지 단지 내에서 해결할 수 있다. 인천지하철 2호선 시민공원역이 단지 지하 2층과 직접 연결돼 인천 최초의 신개념 메디&라이프 복합몰인 '아인애비뉴'도 연면적 7만300㎡, 지하 2~지상 2층에 조성된다. 아인애비뉴 지하 2층에는 국내 최대 멀티플렉스 영화관인 CGV, 1~2층에는 대형서점, 프랜차이즈 카페, SPA 브랜드숍, 레스토랑, 스포츠 전문매장 등 쇼핑시설이 들어선다. 서울여성병원 메디컬센터는 단지 내 별도 동에 지상 3~14층과 4개동에 3~5층에 들어서며 입주민들은 건강검진 할인혜택과 의료비 감면혜택, 다양한 건강 클리닉을 제공받는다. 인천 미추홀 꿈에그린은 일반 아파트와 달리 최저층이 7층부터 시작된다. 놀이터와 다양한 휴게공간 등 주민공동시설을 외부인의 출입이 불가능한 6층에 배치된다. . 주방은 유럽 주방가구 시장 점유율 1위 브랜드로 꼽히는 '노빌리아'로 꾸미고 아일랜드식탁을 제공한다. 자녀 붙박이장, 현관장, 다용도 복도 창고장 등 수납장과 욕실에는 카운터타입 세면대(하단부에 수납공간을 갖춘 세면대)와 시스템 욕실장, 수납욕조를 제공한다. 청약 일정은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30일 1, 2순위 접수를 진행한다. 인천 미추홀 꿈에그린은 비규제지역에 속해 전매제한 기간이 1년이며, 중도금(60%)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견본주택은 인천 남동구 구월동 1136-12번지(인천시청 맞은 편)에 위치한다.

2018-11-22 11:02:57 이규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