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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 비전 2030 선포식 개최…"스마트사회 선도할 것"

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21일 스마트 사회를 선도하는 국토정보 플랫폼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LX비전 2030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엔 국토교통부 손우준 국토정보정책관과 허태웅 한국농수산대학교 총장, 김준연 지적재조사기획단기획관과 이춘구 국민연금공단 상임감사 등 유관기관과 공사 임직원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 LX는 이번 선포식에서 국토공간전문 기관으로의 힘찬 도약을 위해 '스마트 사회를 선도하는 국토정보 플랫폼 기관'을 비전으로 정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한 핵심가치로는 글로벌 최고, 미래 혁신, 책임과 신뢰, 소통과 화합 등을 제시했다. 또 국토정보 혁신성장 선도, 국민중심 서비스 혁신, 사회적 가치실현, 미래성장 역량강화 등 4대 전략방향을 바탕으로 12개 전략과제와 24개 실행과제를 선정해 혁신성장과 국토정보 플랫폼 구축에 조직의 역량을 집중한다. 최창학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은 우리 모두에게 큰 도전이자 새로운 기회"라며 "오늘 행사는 지적(地籍)의 역사와 함께 성장해온 LX가 스마트 사회를 선도하는 국토정보 플랫폼 기관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선언하는 자리"라고 강조했다. 손우준 정책관은 "국내최고의 국토정보전문기관인 LX의 비전선포식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국민 삶의 질을 높이고 혁신성장 인프라 구축이 가능하도록 힘차게 비상해주길 바란다"고 축사했다.

2018-11-21 16:04:36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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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적자금 재계산, 상환부담 10조9000억원 줄어

공적자금을 상환하는데 들어가는 정부 재정과 금융권 부담액이 당초 추정보다 10조9000억원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02년 공적자금 상환계획을 처음 세웠을 때 예상한 금액의 84.2% 수준이다. 금융위원회는 21일 2018년도 공적자금 정기 재계산 결과를 발표했다. 공적자금 정기 재계산은 공적자금상환기금법에 따라 금융위가 5년마다 예보채상환기금과 부실채권정리기금의 자산 및 부채 규모를 평가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다. 재계산 결과에 따르면 2017년 말 기준으로 공적자금 상환부담 규모는 2002년 상환대책상 69조원보다 10조9000억원 감소한 58조1000억원(2002년 현가)으로 추정됐다. 금융위는 "2002년 상환대책 시에 비해 상환부담이 감소한 것은 회수증가, 보유자산가치 상승, 이자비용 감소 등의 요인에 기인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정부와 금융권은 58조1000억원 중 31조1000억원을 지난해 말 상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향후 부담규모는 27조원인 셈이다. 다만 정부와 금융권 상환부담 규모는 2002년 상환대책상 분담비율인 49대 20을 가정했을때 정부재정 41조2000억원, 금융권 16조9000억원으로 나타났다.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부담분을 제외하면 향후 정부와 금융권의 부담액은 각각 21조2000억원, 5조8000억원이다. 금융위는 향후 정부과 금융권이 공적자금 상환부담을 감당하기에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금융위 관계자는 "정부재정과 금융권의 향후 상환부담에 문제가 없어 공적자금상환기금의 추가 출연을 위한 예금보험기금채권상환기금의 채무 한도 증액 같은 조치는 필요가 없을 것"이라며 "예금보험기금채권 상환완료 이후 잉여금 처리 결과에 따라 최종적인 재정과 금융권간 공적자금 상환분담이 변동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2018-11-21 16:04:28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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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유황누적 가능성으로 5000대…르노삼성은 배출가스 저감장치 문제로 '리콜'

포드 3개 차종 5000여대가 동력전달 장치 문제로 인한 유황 누적 가능성으로 리콜됐다. 르노삼성자동차는 배출가스 저감장치 용접불량으로 QM3 차종을 리콜했다. 21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포드는 지난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생산된 포커스, 쿠가, 몬데오 등 3개 차종 5705대를 리콜했다. 동력전달 장치인 파워트레인이 작동하지 않아서다. LNT(희박질소촉매장치)의 유황제거를 위한 PCM(파워트레인 컨트롤 모듈)이 작동하지 않으면 LNT에 유황이 누적될 가능성이 있다. 시정을 위해서는 차량 점검 후 해당 차량을 개선된 PCM 소프트웨어로 업데이트 해야한다. LNT는 SCR(선택적 촉매 환원법), EGR(배기가스 재순환장치)와 함께 질소산화물 저감장치 중 하나로 디젤차량에서 주로 사용된다. 질소산화물은 초미세먼지는 물론 불쾌한 냄새를 유발한다. 산성비와 오존층 파괴의 주범이기도 하다. 자동차 엔진 등의 내부에서는 매우 높은 온도가 형성돼 배기가스가 질소산화물로 방출된다. 이호근 대덕대학교 자동차학과 교수는 "희박연소 방식 안에서는 공기와 연료가 일정비율 유지가 되어야 하는데 연료가 과도하게 들어가거나 후분사 방식으로 제거하는 과정에서 황이 쌓이는 경우도 있다"고 설명했다. 르노삼성 자동차는 지난 2월에 생산된 QM3 dCi 차종을 리콜했다. 배출감스 저감장치인 카탈리틱 컨버터와 열을 차폐하는 하트 실드 사이의 용접불량으로 배출가스 저감장치에 구멍이 생길 가능성이 확인됐기 때문이다. 시정을 위해서는 배출가스 저감장치 천공을 확인한 후 신속히 교체해야 한다. 기간은 21일부터다. 자동차업계 관계자는 "운전자와 탑승자의 생명에 직접적 영향을 주는 요소는 아니지만 환경문제와 관련된 결함인 만큼 신속한 리콜처리가 관건이다"라고 전했다.

2018-11-21 15:43:16 정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