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ETRI, PC서 스마트폰으로 얼굴 인증하는 기술 개발

일반 PC에서도 얼굴을 인증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최근 스마트폰을 블루투스로 연결해 인증하는 장치 기술을 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 내년 상반기께 상용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ETRI에 따르면 이 기술은 PC 웹브라우저가 스마트폰을 인증장치로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 온라인 간편 인증협회인 파이도 인증도 받았다. 파이도 2단계 기술로, 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자체 서비스에 도입하는 수준이다. 블루투스를 지원하는 인증장치로는 국내 처음이다. 이 기술은 공용 작업 환경이나 금융거래시 보안성을 높일 수 있고, 표준기술을 이용해 은행이나 포털에서도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앞서 ETRI는 파이도2 기반 서버를 개발해 지난 8월 국제 상호연동시험을 통과한 바 있다. 지난달 12일에는 인증장치를 개발해 다시 한 번 국제 상호 연동시험을 마쳤다. 동작 환경은 안드로이드와 iOS다. 자체 개발한 얼굴 인증 기술을 탑재해 더 가볍고 편하게 쓸 수 있다. 김수형 ETRI 정보보호연구본부 기술총괄은 "본 기술은 현재 연구 개발중인 블록체인 ID 관리 기술과 접목해 향후 블록체인 상에서 FIDO2 기술을 이용한 사용자 및 기기 인증에 크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8-12-11 13:47:35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스타벅스, 2018 산타 바리스타 캠페인 실시

스타벅스, 2018 산타 바리스타 캠페인 실시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2018 산타 바리스타 캠페인을 실시한다. 스타벅스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소외계층 어린이 후원을 위한 산타 바리스타 캠페인 발대식을 개최하고, 고객과 함께하는 기금 모금 활동을 한다고 11일 밝혔다. 스타벅스는 지난 2006년부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매해 연말이면 산타 바리스타 캠페인을 진행해오고 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이석구 대표이사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에 산타 바리스타 기금 4억7100여만원을 전달하고, 전국적인 산타 바리스타 캠페인의 시작을 알린다. 2018 산타 바리스타 기금은 올 한해 동안 희망배달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임직원 기부금, 이익공유형 매장인 커뮤니티 스토어 대학로점에서 1년간 조성된 청년인재 양성 기금, 문화예술인재 후원, 크리스마스트리 아동기관 후원 기금, 신규 오픈 매장에서 진행하는 머그 기증 기금 등이 합쳐진 것으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전국 소외계층 아동 후원활동에 사용된다. 아울러 어린이재단 홍보대사인 2018 미스코리아, 어린이합창단, 스타벅스 파트너 등 50여명이 참여해 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기금모금 활동을 한다. 스타벅스는 2000개의 스타벅스 워터보틀을 준비해 5천원 이상 기부에 동참한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증정할 예정이다. 이석구 스타벅스 대표이사는 "스타벅스의 파트너들과 고객 여러분이 한 마음으로 모아주신 정성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되어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라며 "따뜻한 커피 향기가 널리 퍼지는 것처럼 기부의 향기가 확산되어 쌀쌀한 마음에 온기를 전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2018-12-11 13:46:37 박인웅 기자
경기 침체에도 꺼지지않는 '명품' 소비

경기 침체에도 꺼지지않는 '명품' 소비 20대 '가치소비' 확산…4050대 여성의 구매 ↑ 경기 불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전반적인 소비 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백화점 매출은 늘고 있다. 온라인 거래가 늘면서 대형마트를 비롯한 오프라인 유통채널은 하나둘 점포를 정리할 정도로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있지만, 백화점은 예외인 것. 20대의 명품 소비, 4050대 여성의 컨텐퍼러리 패션 소비가 크게 늘면서 백화점 매출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유통업계와 금융감독원 전자 공시에 따르면, 롯데, 신세계, 현대 등 국내 백화점의 올 3분기(7~9월)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상승했다. 매출(3분기 백화점 기준)은 전년동기대비 신세계가 7.0%, 롯데가 3.9%, 현대는 4.2% 늘었다. 영업이익 기준으로보면 성장세는 더욱 확연하게 드러난다. 롯데의 경우 3분기 매출은 전년비 3.9% 늘어난 7460억원을, 영업이익은 무려 57.4% 증가한 890억원 기록했다. 신세계는 18.4%, 현대는 14.9%씩 늘었다. 백화점 매출을 견인한 것은 명품이다. 롯데백화점 명품 소비의 경우 올 1~11월 기준으로 전년 대비 18.7% 신장했다. 3년새 늘고 있어 주목할만하다. 신세계백화점은 전체 19.1% 신장했으며, 현대백화점은 14.2%를 기록했다. 갤러리아백화점의 명품 매출 신장률은 전년대비 17% 신장했다. 명품의 경우 온라인에서 구매하기 보다 직접 실물을 보고 향후 A/S까지 보증되는 백화점에서 구매하려는 소비자가 압도적으로 많기 때문에 백화점 매출이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 10월 말 발표한 유통업체별 매출 추이에 따르면, 백화점 상품군 별 매출 비중은 '해외 유명 브랜드' 품목이 2016년 13.5%에 불과했으나, 2018년 8월에 이르러서는 21.3%까지 늘어났다. 특히 인플루언서들의 명품 소개 영상이 인기를 끌면서 젊은층의 소비심리를 자극했다. 인플루언서는 유튜브ㆍ페이스북ㆍ인스타그램 등 온라인 플랫폼을 기반으로 활동하며 대중적 인기를 얻은 유명인을 뜻한다. 이들을 활용한 '인플루언서 마케팅'은 톱스타를 기용한 광고 이상의 파급 효과를 일으키기도 한다. 신세계 백화점의 올해 1~11월 누계 명품 장르 연령대별 매출 신장률을 살펴보면, 20대가 78.6%로 매출 신장률이 가장 높다. 이어 30대가 16.7%로 뒤를 이었다. 명품 매출 중 20대 소비자가 차지하는 비중은 30.6%로, 2년간 3.6배 이상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20·30대 소비자의 매출 비중은 전체 약 47%에 달한다. 마음에 드는 제품은 가격을 고려하지 않고 구매하는 20대의 소비 성향이 명품 구매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자신의 만족을 위해서라면 큰돈을 아끼지 않는 '가치소비'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컨템퍼러리 패션(브랜드)도 백화점 매출에 한몫하고 있다. 컨템퍼러리 패션은 가격대는 명품보다 합리적이되 트렌디하면서 품질 면에서 명품에 준하는 브랜드를 의미한다. '띠어리'·'폴로랄프로렌'·'DKNY' 등이 속한다. 백화점업계에 따르면 주요 백화점의 컨템퍼러리 패션 매출이 최근 크게 늘었다. 롯데백화점의 컨템퍼러리 브랜드 매출은 지난해 동기대비 14.7% 증가했다. 지난해 기록한 연 매출 신장률 4.1%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신세계백화점과 현대백화점에서도 같은 기간 컨템퍼러리 브랜드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각각 9.6%, 8.0% 늘었다. 컨템퍼러리 브랜드는 40~50대 중년 여성들에게 인기를 끈다.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해당 카테고리에서 40~50대 여성이 차지하는 비중은 57.5%다. 신세계백화점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51%다.

2018-12-11 13:40:25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한전, 필리핀 태양광발전소 지분 인수

한국전력이 필리핀 재생에너지 시장에 최초로 진출한다. 한국전력은 필리핀 최대의 태양광발전사업자인 솔라필리핀과 '칼라타간(Calatagan) 태양광 발전소 지분 인수 서명식'을 갖고 향후 추가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솔라필리핀은 태양광 패널 조립, 태양광 발전소 건설과 운영사업을 영위하는 필리핀 최대 규모의 태양광 업체다. 현재 칼라타간 태양광 발전소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10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김종갑 사장, 알폰소 쿠시(Alfonso Cusi) 필리핀 에너지부 장관, 레안드로 레비스테(Leandro Leviste) 솔라필리핀 사장 등 양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전은 솔라필리핀이 칼라타간 지역에서 운영 중인 50㎿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 지분 38%를 인수, 필리핀 국영송전공사와 장기 전력판매계약을 맺었다. 한전은 이번 계약을 통해 향후 18년간 총 3180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종갑 한전 사장은 "앞으로 한국전력의 동남아 신재생에너지 시장경쟁력이 한층 높아지길 기대한다"며 "향후 한국전력은 기존 화력발전사업과 더불어 신재생에너지 사업, 스마트전력망사업을 아우르는 '종합 발전 사업자'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김 사장은 알폰소 쿠시 필리핀 에너지부 장관과 별도로 환담을 갖고 한전이 필리핀에서 추진 중인 화력발전, 스마트전력망, 마이크로그리드 구축, 배전전압 승압 등의 사업 협조를 요청하기도 했다. 한전은 현재 미국, 중국, 일본, 요르단 4개국에서 1466㎿의 풍력과 태양광 발전소를 운영하고 있다. 한전 관계자는 "앞으로 전 세계에서 신재생에너지 사업 확대에 앞장서면서 우리나라의 '에너지전환' 정책 추진에도 계속 힘을 실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2018-12-11 13:39:40 김유진 기자
기사사진
KB금융, 일산종합금융센터 복합점포 신설

KB금융그룹은 지난 10일 KB국민은행 일산종합금융센터가 입점한 사옥으로 KB증권 일산지점 이전을 통해 은행·증권 자산관리(WM)복합점포를 신규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KB금융은 은행·증권 원스톱(One-Stop)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WM복합점포를 총 63개로 확대했다. 이번 복합점포 오픈으로 KB금융은 일산지역에서 일산PB센터와 일산종합금융센터 2개의 복합점포 운영을 통해 지역 내 개인고객과 기업금융고객을 대상으로 한 통합자산관리 커버리지(Coverage)가 더욱 넓어지게 됐다. 일산종합금융센터를 방문한 고객들은 은행·증권 점포를 따로 방문할 필요없이 복합점포에 마련돼 있는 공동상담실에서 은행과 증권 프라이빗뱅커(PB)의 서비스를 한 번에 받을 수 있다. 이를 위해 복합점포에서는 은행·증권의 우수 PB가 하나의 팀이 되어 다양한 은행·증권의 맞춤형 상품을 추천하고, 부동산 투자자문, 세무컨설팅, 해외주식세미나 등 고객의 수요에 맞는 자문컨설팅도 제공한다. KB금융의 WM부문을 총괄하고 있는 박정림 부사장은 "은행의 종합금융센터는 개인고객 뿐 아니라 기업금융고객에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WM부문과 연계한 기업고객 및 최고경영자(CEO) 등을 대상으로 최적화된 통합 솔루션 제공이 가능한 곳"이라며 "향후 종합금융센터 중심의 지속적인 복합점포 확대로 WM-기업금융, 은행-증권간 협업을 통해 법인자산관리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18-12-11 13:11:55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GS수퍼마켓, 밀양 상품 산지 직송전 실시…MOU 성과

GS수퍼마켓, 밀양 상품 산지 직송전 실시…MOU 성과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수퍼마켓은 12일부터 18일까지 밀양 지역에서 생산된 상품을 판매하는 'MOU 산지 직송전'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GS리테일이 지난 8월 밀양시와 진행한 업무협약의 성과다. GS리테일과 밀양시는 상호 협력을 위한 이익 증진 및 지역농가와의 상생을 도모하기로 합의했다. GS리테일은 지역 특산물인 '밀양 얼음골 사과'를 비롯해 햇감자, 표고버섯 등을 파격가에 선보인다. 특히, 사과는 생육기 폭염 및 태풍의 영향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를 돕기 위해 기획 판매된다. 일반 사과와 맛은 동일하지만 모양이 못생겨 판매에 어려움이 있는 상품을 '농가돕기얼음골사과'로 구성, 일반 사과 대비 20~3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또, 표고버섯은 청년 농부가 재배한 품질 좋은 상품을 선보인다. 오는 14~15일에는 GS수퍼마켓 20개 점포에서 밀양 특산품 시식 행사가 별도로 진행된다. 밀양에서 생산한 과일 등 특산품을 고객들에게 즉석에서 선보이면서 밀양시의 브랜드 '해맑은 상상' 홍보에도 기여한다. 정이동 GS리테일 과일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고객들에게 밀양시에서 생산하는 우수한 농산물을 공급함으로써 차별화된 가치오 높은 만족도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생산자와 소비자가 모두 윈-윈(WIN-WIN) 할 수 있는 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2018-12-11 13:06:03 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