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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12월11일 한줄뉴스>

▲현대자동차의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팰리세이드가 국내 플래그십 대형 SUV 시장에서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MS)가 미래 업무 환경에서는 생산성과 보안의 공존이 필수라고 강조하며 '마이크로소프트 365(M365)'를 보안을 위한 해결책으로 제시했다. ▲삼성전자, 현대·기아차, LG디스플레이, 포스코, SK텔레콤, 코웨이, 유한킴벌리 등 28개 기업이 '2017년도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기업(단체)'에 이름을 올렸다. ▲경기 불황이 장기화되면서 전반적인 소비 심리가 위축됐지만 백화점 명품 매출은 늘고 있다. 20대의 명품 소비, 4050대 여성의 컨템퍼러리 패션 소비가 늘어난 것이 백화점 매출 상승의 주 요인이다. ▲수제맥주도 '4캔 1만원' 시대가 열릴 것으로 보인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가 주류 종량세 전환의 후속 절차를 합의했기 때문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분식회계'의 낙인을 지우기 위해 내년 상반기부터 강력한 내부 통제 시스템을 운영한다. 모든 업무 프로세스의 경영 투명성을 다시 점검하고, 내부 감사와 준법감시 기능을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다. ▲정부가 내년에 한국형 실업부조를 도입하고, 최근 논란이 되는 최저임금 결정기준 및 결정체계 개편을 추진한다. ▲박근혜 정부 국가정보원장을 지내며 청와대에 특수활동비를 제공한 혐의로 기소된 전직 국정원장들이 2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내년부터 유치원을 포함해 초·중·고등학교와 대학의 감사 결과가 모두 학교 실명으로 공개된다. ▲국내은행의 대출 연체율이 상승세로 돌아섰다. 특히 중소기업과 가계 신용대출의 연체율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내년부터 P2P대출 가이드라인이 개정된다. 앞으로는 모집한 투자금으로 다른 대출을 갚는 P2P(개인간)대출의 자금 돌려막기가 금지된다 ▲올해 190개 기업이 구조조정 대상으로 선정됐다. 특히 중소기업에서 부실징후가 있는 곳이 늘어났다.

2018-12-12 05:00:00 김승호 기자
노동부 "내년 최저임금 결정기준 개편 추진… 한국형 실업부조 도입"

정부가 내년에 한국형 실업부조 도입할 예정이다. 또 논란이 되고 있는 최저임금 결정기준 및 결정체계 개편도 추진한다. 고용노동부는 1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이낙연 국무총리, 당·청 인사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의 내용을 포함한 '2019년 주요업무보고'를 진행했다. 노동부는 이날 2019년 3대 핵심과제로 ▲일하는 모든 사람을 위한 고용서비스·고용안전망 강화 ▲직장내 갑질·채용비리 근절 ▲최저임금·노동시간단축 현장안착을 제시하고 중점 추진키로 했다. 아울러, 청년·여성·장애인·신중년 등에 대한 맞춤형 일자리 대책을 강화해 일자리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취약계층 및 지역 맞춤형 일자리 지원 강화에 나선다. 일자리사업 예산은 올해 19조에서 내년 23조로 약 20% 증대해 취약계층의 참여를 확대하고, 직접일자리 지원 및 직업 훈련 등을 확대할 계획이다. 산업별로는 고용영향평가를 통해 고용친화적 정책을 유도하는 한편, 자동차 등 주요 제조업 구조조정 대응 및 지원을 강화한다. 또한 노동시간 단축 및 최저임금의 현장안착을 위해 일터 혁신 컨설팅 확대 및 근무혁신 인센티브제를 도입하고 고용창출장려금도 확대한다. 특히, 최저임금 결정의 합리성·공정성 및 사회적 수용도를 높이기 위해 국제노동기구(ILO) 등 국제기준을 고려해 결정기준을 보완하고, 구간설정 등 결정체계 개선을 추진한다. 영세중소기업·소상공인들의 경영부담 완화를 위해서는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을 강화하고,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 직장 내 갑질 및 임금체불 근절을 위한 다양한 대책도 추진한다. 직장 내 괴롭힘 예방·대응시스템 구축 및 피해자 지원 강화 등을 위해 행정적·입법적 노력을 강화하고 폭행 등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사업장은 특별근로감독 실시 등 엄정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체당금 지원한도액 인상 등 임금체불 피해 노동자의 생계를 신속하고, 실질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노력도 강화한다. 아울러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을 차질 없이 이행하는 한편, 비정규직 채용 사전심사제 정착으로 정규직 고용 관행을 확산하고, 표준인사관리규정에 따라 전환자의 체계적 인사관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고용보험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예술인의 고용보험 적용을 위한 고용보험법 개정을 추진한다. 근로빈곤층을 대상으로는 한국형 실업부조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노동부는 4차 산업혁명 본격화에 따른 일자리·직무 변화에 노동자가 적응할 수 있도록 신기술분야 훈련도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스마트공장 확산에 따른 노동자의 직무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자치단체·산업계와의 공동조사를 통해 수요가 큰 지역의 폴리텍을 특화 캠퍼스로 지정·운영한다. 또 혁신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기존 실업자 훈련과 차별화된 혁신기업과 연계한 신기술 훈련을 확대 제공할 계획이다. 노동부 관계자는 "직업훈련 혁신방안을 산업·훈련현장, 전문가 논의 등을 거쳐 2019년 1분기 중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8-12-11 18:38:20 최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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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벤처·창업 유공 포상…화인테크 서영옥 대표 첫 '금탑훈장' 수훈

화인테크놀로지 서영옥 대표가 벤처기업 최고경영자(CEO) 중에서 최초로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슈프리마 문영수 대표는 동탑산업훈장을, 씨티에스 이대준 대표는 철탑산업훈장을 각각 수훈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벤처기업협회는 11일 서울 역삼동 GS타워에서 '2018 벤처창업진흥 유공 포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혁신성장의 주역인 벤처·창업진흥 유공자에게 훈장 3점 등 총 183점의 포장·표창을 줬다. 1997년부터 열린 이 행사는 21회째로 특히 올해엔 훈장의 등급을 최고 금탑산업훈장으로 상향했다. 업계에서 처음으로 금탑훈장을 받은 화인테크놀로지 서영옥 대표는 지난 37년간 산업용 반도체 테이프 분야에 종사하며 국산화에 성공했고, 지속적인 품질 혁신을 통해 해외로 제품을 수출해 국내 테이프 분야의 대표기업으로 성장시킨 공로가 인정됐다. 동탑훈장을 수상한 슈프리마 문영수 대표는 세계 최고의 바이오 인식 기술과 90여 개가 넘는 특허를 바탕으로 전세계 1200곳이 넘는 고객사에 제품을 공급하는 등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 또 씨티에스의 이대준 대표는 디스플레이 초음파 건식 세정기를 국내 최초로 국산화에 성공한 공로로, 컴퍼니 케이파트너스의 김학범 대표는 벤처창업투자 선순환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각각 철탑훈장과 산업포장의 영예를 차지했다. 이외에도 금성볼트공업 김선오 대표, 서현기술단 안명숙 대표, 엠에이티플러스 김동수 대표, 에프엔에스테크 김팔곤 대표, 탑엔지니어링 류도현 대표 등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홍종학 중기부 장관은 "벤처·창업기업인들은 창업 이후 수 많은 역경을 견뎌내면서 한국 경제와 중소벤처기업 발전을 뒷받침해온 장본인들"이라면서 "대한민국 미래 혁신성장의 중심은 벤처 창업기업으로 벤처기업에게는 성장 기반을 갖춰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스타트업들에게는 성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불어넣어 주는 정책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행사에는 벤처기업, 창업기업 및 투자사 등 300여 명의 벤처·창업생태계 주역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아울러 자리를 함께하지 못한 국내 벤처·창업기업 및 관계자와 함께 축하하기 위해 중기부와 벤처협회의 SNS(유튜브 등)를 통해서도 생중계됐다.

2018-12-11 18:07:0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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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독서실·무인스터디카페 '플랜에이(Plan A)' 무인시스템 도입 주목

경기 불황이 지속되며 건물을 가진 건물주 역시 늘어가는 공실로 인해 피해가 막심해지고 있다. 이에 프리미엄독서실, 무인스터디카페 창업 브랜드 플랜에이(Plan A)는 건물주들이 오히려 먼저 찾는 브랜드로 알려지며 주목받고 있다. 특히 요즘 임대업은 임차인과 건물주가 공통 투자를 해 발생하는 수익을 나눠 갖는 경우가 새로운 트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에 플랜에이는 건물주가 직접 브랜드를 내는 경우도 많지만, 임차인이 센터를 출범하고 발생되는 수익을 건물주와 배분하여 나눠 갖는 형식으로 운영되는 경우도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플랜에이는 프리미엄독서실 창업 분야뿐만 아니라 무인스터디카페 창업 분야가 함께 제공되는 브랜드로 별도의 사전 지식이나 관리가 필요치 않은 무인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따라서 예비 창업주의 편의를 더했다. 자체 제작된 키오스크기의 경우 현금이나 카드를 이용한 쉽고 빠른 결제의 제공뿐만 아니라 입 퇴실 기록의 확인, 좌석 배치 등을 체계적으로 돕는다. 또 키오스크기는 결제의 기능 외에도 결제 후 입 출입 시 사용 가능한 바코드를 프린트해 주는 기능도 내장하고 있다. 이 외에도 주요 시험 일정의 확인, 이용 시간 별 랭킹 확인 등 다양한 프로세서가 접목됐다. 회사 측에 따르면 외부 디자인도 플랜에이 특유의 감각적인 개성을 살렸을뿐 아니라 실용성이 기반이 되어 단 한대의 설치 만으로도 센터 전체의 관리를 가능케 한다. 플랜에이 본부 관계자는 ” 최근 지속되는 경기 불황으로 임차인과 건물주가 협력하고, 또, 건물주가 직접 센터를 출범하는 일이 잦아졌다. 이에 플랜에이는 프리미엄 독서실 외에도 독서실과 스터디카페가 결합된 형태, 교육컨텐츠형 관리 독서실 등 다양한 형태의 차별화된 공간 제공으로 안정된 수익 창출을 적극 지원한다.”라고 전했다. 특히 플랜에이와 함께하면 70호점이 오픈되기 전까지는 교육비와 가맹비 면제의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또, 플랜에이는 디자인전문 기업 (주)아지오디자인에 모태를 둔 만큼, 외주 없는 인테리어와 시공으로 타사 대비 43%까지 비용을 줄인 창업을 가능하게 한다. 한편 건물주, 임차인을 모두 만족 시키는 브랜드 플랜에이(Plan A) 프리미엄독서실, 무인스터디카페창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2018-12-11 18:00:0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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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수석부회장 수소전기차 리더십 강화 드라이브…수소차 엔진 양산 공장 짓는다

현대자동차그룹이 '수소차 엔진' 양산 공장을 짓고 글로벌 수소 리더십 강화에 나섰다. 현대차그룹은 또 2030년 국내에서 연간 50만대 규모의 수소전기차(FCEV) 생산체제를 구축하겠다는 중장기 수소차 로드맵을 처음으로 제시했다. 현대차그룹은 11일 충북 충주에 있는 현대모비스 공장에서 수소 연료전지시스템 생산 확대를 위한 제2공장 신축 기공식을 열었다. 이날 기공식에는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조길형 충주시장, 이장섭 충북 정무부지사 등 정관계 인사들과 모토닉·유니크 등 수소전기차 부품 협력사 관계자,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 정진행 현대차 사장, 임영득 현대모비스 사장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로드맵 발표를 정의선 수석부회장이 직접 맡았다는 점에서 정 부회장의 주도적인 경영 행보와 친환경차 리더십을 한층 확대한다는 의미도 담겨 있다. 여기에 수소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더해지면서 국내에서 수소전기차 대중화 시대가 조만간 열리고 '수소경제사회'가 한발 앞당겨 도래할 것이란 기대가 나온다. 현대차그룹은 제2공장 신축 공사를 내년 말까지 마무리해 현재 연간 3000대 규모의 수소 연료전지시스템 생산 능력을 2022년까지 4만대로 늘릴 계획이다. 수소와 공기 중의 산소를 결합해 전기를 만드는 장치인 수소 연료전지시스템(연료전지 스택)은 수소차의 엔진 격에 해당하는 핵심 부품으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충주 공장에서 생산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이날 기공식에서 수소 및 수소전기차 중장기 로드맵인 'FCEV 비전 2030'을 공개했다. 'FCEV 비전 2030'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협력사와 함께 2030년 국내서 연간 기준으로 승용과 상용을 포함해 수소전기차 50만대 생산체제 구축에 나선다. 연간 50만대 생산체제 구축을 위해 약 124곳의 주요 부품 협력사와 2030년까지 연구·개발(R&D)과 설비 확대에 모두 7조6000억원을 신규 투입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과 협력사의 투자가 이뤄지면 2030년까지 신규 고용은 모두 5만1000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됐다. 우선 현대차그룹은 협력사와 함께 현재 연간 3000대 규모인 수소전기차 생산 능력을 2020년에는 약 4배 수준인 1만1000대로 늘리기 위해 내년부터 2년 동안 3000억원의 투자를 단행해 모두 1300명을 신규 고용한다는 방침이다. 이런 계획대로 2030년 국내 50만대 규모의 수소전기차 생산체제가 현실화한다면 이에 따른 연간 경제효과는 약 25조원, 간접 고용을 모두 포함한 취업유발 효과는 22만명에 이를 것이라고 현대차그룹은 밝혔다. 아울러 현대차그룹은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확보한 연료전지시스템을 외부에 공급하는 새로운 사업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수소전기차 시장 진출을 원하는 경쟁 완성차 업체를 비롯해 선박과 철도, 지게차 등에서 연료전지시스템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발전 분야에서의 수요 증가도 예상됐다. 현대차그룹은 수소전기차와는 별도로 2030년 기준 연간 약 20만기의 연료전지시스템을 외부에 공급할 수 있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기존 넥쏘 수소전기차에 들어가는 연료전지시스템을 기반으로 제품 성능을 보완하고 라인업을 확대해 다양한 수요에 대응할 방침이다. 연료전지시스템 판매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이달 초 현대·기아차 연구개발본부 소속 연료전지사업부 안에 실급 전담조직도 만들었다. 다만 초기 시장인 만큼 철저한 시장 조사를 진행하면서 중·장기 사업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정 수석부회장은 이날 기공식에서 "수소전기차의 부품 국산화율이 99%에 달할 정도로 연관산업 파급효과가 큰 만큼, 협력사와 동반투자를 통해 미래 자동차 산업의 신 성장 기반을 구축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현대차그룹은 머지 않아 다가올 수소경제라는 신산업 분야의 '퍼스트 무버'로서 수소가 주요 에너지인 수소사회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연료전지시스템 판매 사업 진출도 모색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각국의 환경 규제 강화 등으로 국내외에서 연료전지에 대한 우호적인 시장 환경이 조성되고 있는 만큼, 운송 수단 및 발전 분야 등에서 연료전지시스템 수요가 점차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중·장기적으로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수전해 방식 수소 생산이 보편화될 경우, 수소 가격 하락과 함께 연료전지시스템에 대한 수요가 더욱 더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장기적인 수소 가격 인하로 수소전기차의 연간 운영비가 전기차 수준으로 떨어지고, 전력 생산을 위한 발전 원가도 천연가스 발전과 비슷한 수준까지 하락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2018-12-11 16:59:3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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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 크리스마스 한정판 캐릭터 상품 출시

파리바게뜨, 크리스마스 한정판 캐릭터 상품 출시 파리바게뜨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핑크퐁, 카카오프렌즈 등과 협업한 한정판 캐릭터 상품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상품은 핑크퐁 귀마개, 카카오프렌즈 이모티콘 등으로 전 연령대에서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캐릭터를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상어가족' 노래로 유명한 글로벌 인기 캐릭터 핑크퐁과 협업한 귀마개는 핑크퐁, 아기상어, 아빠상어, 엄마상어 등 총 4종으로 선보인다. 소비자들은 크리스마스 케이크 구매 시 6500원에 귀마개를 구매할 수 있다. 크리스마스의 상징 오브제인 '루돌프 뿔'을 형상화한 헤드폰도 선보인다. 헤드폰 브랜드 아이클레버와 협업한 '아이클레버 루돌프 헤드폰'은 아이들의 청력 보호를 위해 최대 볼륨 85 데시벨(dB)까지 소리 크기를 제한한 아동용 장비다. 온라인 사전예약에서만 단독 진행되며, 1만7000원 상당의 파리바게뜨 제품 교환권 구매 시 1만2900원에 살 수 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크리스마스를 보다 특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오직 파리바게뜨에서만 만날 수 있는 한정판 캐릭터 상품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을 통해 소비자들로부터 사랑 받는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8-12-11 16:54:2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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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국내 펀드 순자산 1.9조원↑…"주식·대체투자 펀드 자금 유입"

미중 무역분쟁 협상에 따른 기대감과 미국 금리인상 감속 기대감으로 투자심리가 회복되면서 11월 말 전체 펀드 설정액은 전월보다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금융투자협회가 발표한 '11월 국내 펀드시장 동향 분석'에 따르면 11월 한 달간 머니마켓펀드(MMF)에서만 6조6000억원이 순유출됐으나 주요 증시 상승으로 인한 자금 순유입과 평가액 증가로 전체 펀드 순자산은 전월 보다 1조9000억원 증가한 558조원을 기록했다. 다만 펀드 설정액은 전월보다 1조2000억원 감소한 561조원으로 집계됐다. 금투협 관계자는 " 카타르 국립은행(QNB) 정기예금 자산담보부기업어음(ABCP)을 편입 중인 MMF의 일부 QNB 정기예금 만기 도래분에 대한 환매 수요 집중과 법인 자금수요로 인해 MMF 설정액이 급감했지만 국내외 주요 증시가 상승하면서 펀드 전체 순자산은 늘었다"고 분석했다. 주식형 펀드 순자산은 전월 대비 3조7000억원 증가한 79조7000억원을 기록했다. 국내주식형펀드에서 2000억원의 자금이 순유입됐고, 평가액 증가로 펀드 순자산은 3조3000억원 늘어난 59조원을 기록했다. 해외주식형펀드 순자산은 4000억원 증가한 20조6000억원으로 나타났다. 채권형 펀드 순자산은 3000억원 증가한 102조4000억원을 기록했다. 금리 인상 우려 완화와 주식시장의 변동성 증가로 국내채권형 펀드로 1000억원의 자금이 순유입된 영향이다. 이에 국내채권형 펀드 순자산은 전원 말 대비 2000억원 증가한 94조3000억원을 기록했다. 해외채권형은 1000억원의 자금이 순유입됐고, 순자산은 810억원 증가한 8조1000억원으로 나타났다. 재간접펀드는 2000억원의 자금 순유출 되었으나, 순자산은 전월말 대비 1000억원 늘어난 26조9000억원을 기록했고, 파생상품의 순자산은 7000억원 증가한 49조2000억원을 넘어섰다. 또 부동산 펀드와 특별자산 펀드의 순자산은 각각 1조3000억원, 9000억원 늘어난 75조9000억원, 68조8000억원을 기록했다.

2018-12-11 16:47:44 손엄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