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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앞에서 바로 접수"…CU, 홈택배 서비스 이용 3배 '껑충'

"집 앞에서 바로 접수"…CU, 홈택배 서비스 이용 3배 '껑충' CU가 편의점 택배 전문회사 CUpost와 함께 올해부터 시행한 '홈택배 서비스' 이용 건수가 서비스 론칭 약 3개월 만에 3배 이상 크게 신장했다. 7일 CU에 따르면 지난달 홈택배 이용 건수는 지난해 12월 대비 무려 3배(212.7%) 이상 껑충 뛴 것으로 나타났다. 일 평균 이용 건수 역시 도입 초기 대비 약 2.5배나 증가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홈택배 서비스는 고객이 직접 편의점을 찾아가 택배를 맡겨야 하는 기존의 방식과 달리, 고객이 직접 지정한 시간과 장소에 배송 기사가 방문해 물품을 픽업한 후 인근 CU에 택배 접수를 대행해주는 프리미엄 서비스다. 해당 서비스는 지난해 말부터 서울, 수도권 일부에서 테스트를 거쳐 올해 1월부터 정식 운영 중이다. 지역별로 보면 강남, 역삼, 광화문 등 오피스 입지의 이용 건수 비중이 약 30.5%로 가장 높았으며, 신림, 노량진 등 독신자주택 입지의 이용건수 비중도 18.8%로 높게 나타났다. 목동, 창동 등 아파트가 밀집한 가족주택 입지가 10.3%로 그 다음을 이었다. 부재 중인 시간에 픽업을 원하거나 무게나 부피 때문에 혼자 운반이 어려운 물건을 배송하고 싶은 1인 가구, 시간·공간적 제약으로 인해 편의점 방문이 어려웠던 직장인 등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택배 서비스에 대한 잠재수요가 많았던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홈택배 서비스는 기존 방문 택배 서비스와 달리 고객이 배송 기사에게 물품을 전달하는 방식도 직접 설정할 수 있다. 배송 물품을 현관문 또는 아파트 경비실 등에 맡긴다고 설정하면 고객이 부재 중일 때도 기사가 해당 장소에서 물건을 수취해 택배 접수를 대행해주는 식이다. 기존 방문 택배가 접수 후 1~2일 기다려야 하는 것과 다르게 홈택배 서비스는 접수 당일 원하는 시간에 바로 이용 가능하며 1~2일 내에 목적지로 배송된다. CU는 도입 초기 서울, 수도권으로 한정됐던 홈택배 서비스 접수 가능 지역을 이달부터 6대 광역시로 확대했으며 순차적으로 서비스 지역을 넓혀갈 예정이다. 택배 수령지는 전국 어디든 지정할 수 있다. 서비스 신청은 CU포스트 홈페이지 내 홈택배 메뉴나 CUpost 전용 애플리케이션(앱)에서 가능하다. 이용료는 동일 지역, 타 지역 구분 없이 최저 4000원(택배비 포함)으로 택배 접수 시 고객이 기입한 물품 무게와 크기에 따라 차등 부과된다. 신용카드, 모바일 후불결제 방식으로 한 번에 가능하다. BGF포스트 조규천 마케팅팀장은 "홈택배는 빠르고 편리한 배송을 중요시 하는 바쁜 현대인들을 위한 프리미엄 택배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CU의 전국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보다 다양하고 차별화 된 택배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19-04-07 11:16:39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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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스 침대, '업 사이즈' 프로모션 연장

시몬스(대표 안정호)가 '업 사이즈(Up-size)' 프로모션을 전국 시몬스 공식 매장에서 28일까지 연장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본격적인 혼수 시즌을 맞아 대형 사이즈 매트리스 구매 시 가격 혜택을 제공한다. 시몬스 관계자에 따르면 시몬스 침대는 여유로운 수면 공간을 선호하는 트렌드와 더불어 업 사이즈 프로모션에 쏟아진 뜨거운 고객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프로모션 기간을 연장하여 4월 28일까지 진행한다고 전했다. 업 사이즈(Up-size) 프로모션은 '라지킹(Large King)', '킹오브킹(King of King)' 사이즈의 매트리스에 한해 구매 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이다. 시몬스의 '라지킹', '킹오브킹' 등 대형 매트리스는 두 사람이 불편함 없이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여유로운 수면 공간을 자랑한다. 특히 '킹오브킹' 사이즈 매트리스의 경우 가로폭이 180㎝에 달해 성인이 가로로 누울 수 있을 정도로 큼직한 것이 특징이다. 시몬스 고유의 포켓스프링이 구현하는 '흔들리지 않는 편안함'이 더해져, 수면 패턴이 다른 사람과 함께 사용해도 서로 방해 받지 않는 최적의 숙면 환경을 제공한다. 시몬스 침대의 대표 매트리스 컬렉션인 '뷰티레스트 컬렉션'은 사용자마다 다른 신체의 곡선, 무게 중심 등을 고려해 탄력, 지지력, 형태가 다른 포켓스프링을 조합하고 배열하는 독보적인 '조닝(Zoning)' 시스템과, 50여 종의 프리미엄 내장재를 다양하게 배치해 눕는 순간의 첫 안락함을 형성하는 '레이어링(Layering)' 기술이 적용돼 섬세한 지지력과 시몬스 고유의 안락함을 형성한다. 시몬스는 봄을 맞아 전국 공식 매장에서 대표 매트리스 컬렉션인 뷰티레스트 컬렉션의 특정 인기 모델 구매 시 스페셜한 가격 혜택을 제공하는 '스프링(Spring) 프로모션'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전국 공식 대리점 및 시몬스 직영 갤러리 매장에서는 36개월 카드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인 '시몬스페이'를 실시 중이다.

2019-04-07 11:00:17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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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게이밍 모니터 최초 듀얼 QHD 적용한 'CRG9' 8일 출시

삼성전자가 게이밍 모니터 'CRG9'을 8일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 CRG9 모델은 게이밍 모니터 최초로 듀얼 QHD(5120X1440) 해상도가 적용된 49형 QLED 게이밍 모니터로 최적의 게이밍·멀티 태스킹 환경을 선사한다. CRG9 모니터는 기존의 'CHG90'의 더블 풀HD(3840X1080) 제품 대비 약 두 배 더 선명하고, 32대 9의 슈퍼 울트라 와이드 화면 비율과 1800R 곡률의 커브드 광시야각 패널이 적용돼 고화질의 콘텐츠를 몰입감 있게 즐길 수 있으며, QLED 기술과 최대 1000니트 밝기를 적용해 더욱 정교한 색 표현이 가능해졌다. 또한 ▲120Hz 고주사율로 부드럽게 화면을 전환해 이미지 잔상을 최소화하고 ▲AMD 프리싱크 2 기술을 탑재해 게임 도중 화면의 끊김이나 잘림 현상을 없애주며 ▲게임에 맞는 색 대비와 색상톤을 알아서 설정해주는 '게임 컬러 모드' ▲1인칭 슈팅 게임 시 적중률을 높여주는 '가상 표적 기능' 등을 탑재해 게임에 탁월한 성능을 보여준다. 뿐만 아니라, 이 제품은 화면을 분할해주는 PBP 기능을 통해 노트북과 데스크톱처럼 서로 다른 두 대의 기기에서 나오는 신호를 하나의 화면에서 양쪽으로 나누어 보여주는 멀티 태스킹 작업에 최적화되어 있고, 블루라이트를 줄여주는 '아이 세이버 모드'로 장시간 사용하는 경우에도 눈의 피로를 최소화해 준다. CRG9 신제품 출고가는 149만원이다. CRG9 모니터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인 'CES 2019'에서 컴퓨터 주변 기기 부문 '최고 혁신상'과 게이밍 부문 '혁신상'을 동시에 수상한 바 있으며, 영상전자표준위원회(VESA)로부터 DisplayHDR 1000 표준 인증을 획득해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삼성전자는 2016년 처음으로 게이밍 모니터를 출시한 이래 커브드 대화면 트렌드를 이끌며 국내 게이밍 모니터 시장 1위를 수성했다.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018년 국내 게이밍 모니터(주사율 100Hz 이상) 시장에서 점유율 39.2%로 1위를 차지했으며, 누적 판매 대수는 최근 3년 동안 글로벌 100만대, 국내 10만대를 돌파했다. 글로벌 게이밍 모니터 시장은 향후 5년간 매년 평균 14.8%씩 빠르게 성장해 2023년 기준 출하량은 천만대 이상, 금액은 27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김석기 부사장은 "CRG9는 사용자에게 고화질의 몰입감 있는 화면으로 최고의 게임 환경을 제공한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제품으로 빠르게 성장하는 프리미엄 게이밍 모니터 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9-04-07 11:00:00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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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뮤지엄김치간' 재개관 4주년 기념행사 진행

풀무원, '뮤지엄김치간' 재개관 4주년 기념행사 진행 풀무원이 뮤지엄김치간 재개관 4주년을 맞아 '열린 박물관' 행사를 마련했다고 7일 밝혔다. 뮤지엄김치간은 재개관 기념일인 오는 21일 박물관을 방문하는 모든 관람객들에게 무료 입장 혜택과 함께 4월 한 달 간 입장료 50%를 할인해준다. 기념일을 앞둔 16~20일까지 5일 동안에는 유료 관람객에 한해 매일 선착순 50명에게 풀무원 볶음김치(190g)를 증정한다. 기념일 당일에는 '전국 8도의 다양한 지역별 김치'라는 주제로 관람과 체험이 융합된 '전국김치탐방' 행사를 진행한다. 박물관 입구에서 '김치 팔도' 지도를 수령한 후 4~6층 곳곳에 마련된 문제를 풀고 도장을 모두 받아오면 풀무원 제품으로 구성된 선물 꾸러미를 증정한다. '이색 김치 체험' 행사도 열린다. 강원도, 경상도, 제주도 세 지역 중 한 곳을 뽑기로 선택해 각 지역 김치인 고구마 김치(강원도), 오징어 파김치(경상도), 톳김치(제주도) 중 하나를 6층 김치마당에서 직접 담그는 김치 체험 프로그램이다. 나경인 뮤지엄김치간 파트장은 "김치에 대한 관심이 세계적으로 높아져 뮤지엄김치간이 재개관 4년 만에 한국 식문화를 알리는 대표 명소로 자리잡았다"며 "앞으로도 한국의 김치와 김장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는 민간외교 역할을 수행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풀무원 김치박물관은 1986년 서울 중구 필동에 만들어진 국내 최초의 식품박물관으로, 2000년 5월 삼성동 코엑스로 이전 운영해 오다 지난 2015년 4월 한류의 중심인 인사동에 '뮤지엄김치간(間)'으로 새롭게 문을 열었다. 대표적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어린이와 다문화 가족, 외국인들이 김치와 김장문화를 쉽게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무료 김치클래스를 운영중에 있다.

2019-04-07 10:47:2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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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담비' 지병수 할아버지, 롯데홈쇼핑 모델로 발탁

'할담비' 지병수 할아버지, 롯데홈쇼핑 모델로 발탁 롯데홈쇼핑은 KBS '전국노래자랑' 스타로 떠오른 화제의 인물 '할담비' 지병수 할아버지를 모델로 발탁해 제작한 유료회원제 서비스 '엘클럽(L.CLUB)' 홍보 영상을 지난 4일 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 '지병수 할아버지'는 지난달 24일 KBS '전국노래자랑' 서울 종로구편에 출연해 가수 손담비의 댄스곡 '미쳤어'를 춤과 함께 열창해 화제가 된 인물이다. 77세의 고령에도 정확한 박자와 농염한 손동작을 담은 안무를 선보여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일명 '할담비(할아버지+손담비)'로 불리고 있다. 전통무용 18년 경력으로 빠른 템포의 곡들을 특유의 창법과 리듬감 넘치는 춤사위로 표현해 인기 TV프로그램, 주요 일간지 등에서 이슈 몰이중이다. 온라인 동영상 조회수만 200만을 넘어섰으며, 지난달 28일에는 개인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현재 구독자수가 1만 명에 달하는 등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롯데홈쇼핑은 고객에게 보다 더 친근한 이미지를 전하고, 젊은층 고객 유입 확대를 위해 지병수 할아버지를 '엘클럽' 홍보영상 모델로 선정했다. 영상은 지병수 할아버지가 가수 손담비 히트곡 '미쳤어'의 춤을 소화하며 엘클럽 혜택을 개사한 노래를 함께 부른다. 지난 4일 롯데홈쇼핑 공식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 공개된 직후 오픈 하루만에 3만뷰를 돌파했다. 한편, 롯데홈쇼핑은 이달 11일까지 엘클럽 신규 가입고객에게 3만 5000원(연회비 3만원 포함)상당의 포인트 페이백 이벤트 등 혜택을 확대 제공한다. 또한 지병수 할아버지와의 협업을 비롯해 다양한 인플루언서들과 함께 이색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김종영 롯데홈쇼핑 마케팅부문장은 "지난 2017년부터 70대 유튜브 스타 '박막례 할머니', 댄스 신동 '나하은' 어린이 등 소셜 미디어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인플루언서들과 협업해 화제를 이끌어 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20, 30대 젊은층 뿐만 아니라 중장년층까지 전체 연령대로부터 호응을 얻을 수 있는 차별화 콘텐츠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9-04-07 10:45:4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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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산불 피해 지역에 긴급구호활동 전개

유통업계, 산불 피해 지역에 긴급구호활동 전개 지역 물류센터와 점포 중심으로 물품 전달 유통업계가 지난 4일 발생한 산불로 큰 피해를 본 강원도 지역에 긴급구호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그룹과 이랜드그룹, 대형마트 이마트와 홈플러스 등 유통업계는 지역 물류센터와 점포를 중심으로 강원도 산불 피해 지역에 즉각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롯데유통사업부문은 4일 고성과 속초 지역 산불로 인한 이재민 4000여 명이 발생함에 따라 지난 해 4월 행정안전부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체결한 재난 긴급구호 민관협력 업무협약(MOU)에 따라 긴급구호 협력체계를 즉시 가동했다. 우선, 재해/재난 발생을 대비해 사전에 제작해둔 이재민 대피소용 칸막이 텐트(3~4인용) 180여 개와 담요, 속옷 등이 담긴 생필품 구호 키트 400세트를 실시간으로 전달했다. 또한, 롯데유통사업부문의 국내 최대 유통망을 활용해 피해 지역과 가장 가까운 세븐일레븐 강원도 물류센터에서 생수, 컵라면, 즉석밥, 통조림, 물티슈 등 2000명 분의 식료품을 즉시 수송했다. 롯데유통사업부문 이원준 부회장은 "힘든 시간을 겪고 있을 고성과 속초 지역 주민들이 하루라도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길 기대한다"며, "특히 연세가 많으신 어르신들과 어린이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마트는 강원 소재 점포인 속초점/강릉점/동해점을 중심으로 이재민들에게 즉석밥, 라면, 물, 화장지 등 최소 2000만원 이상의 생필품을 긴급 공수했다. 또한, 동해시 등 인근 지역에서 속초시로 자원봉사 가는 지원자를 위해 1만명 이상분의 커피/녹차 등을 지원했다. 편의점인 이마트24 역시 피해 입은 이재민 분들과 화재 진화에 앞장선 소방관 지원을 위해 5일 새벽 긴급 물류 차량을 편성했다. 라면, 치약칫솔세트, 화장지, 초콜릿 등 1000만원 상당의 구호물품은 당일 오전 전달했다. 홈플러스는 강릉점과 삼척점에서 고성군과 속초시, 강릉시, 동해시 관할 대피소에 생수와 라면 등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홈플러스 측은 "사고 현장 인근에 점포가 위치해 있지 않지만, 이번 재난에 대해 크게 아픔을 공감하고 강원도 전체위 상생발전을 위해 원거리 지원을 단행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랜드재단과 이랜드 호텔레저BU 켄싱턴호텔앤리조트 사업부도 긴급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긴급 구호물품은 이불 250채, 속옷 300벌, 슬리퍼 250개, 트레이닝복 세트 250벌 등 총 5000만원 상당의 이재민 생필품으로 구성됐다. 한편, 지난 4일 저녁 7시경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원암리 한 변압기에서 화재가 발생, 인근 야산으로 옮겨붙었고, 불은 밤새 초속 20∼30m의 강한 바람을 타고 고성-속초-강릉-망상까지 확산됐다. 이번 화재로 소실된 산림 면적은 총 530ha로, 여의도 면적의 2배에 달한다. 주택과 건물은 약 300여채가 소실됐고, 농업 등 시설 피해액만 50억원이 넘는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총 4011명의 주민이 산불을 피해 이동했고, 피해 규모가 큰 주민 533명은 현재 임시주거시설로 대피한 상황이다.

2019-04-07 10:24:5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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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한국형 실업부조' 윤곽…청년·경단녀에 혜택

정부가 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해 추진중인 '한국형 실업부조'의 밑그림이 나왔다. 한국형 실업부조는 고용보험의 실업급여 혜택을 못 받아 고용 안전망 사각지대에 놓인 구직자에게 국가가 월 50만원씩 6개월 동안 지급해 생계와 구직활동을 지원하는 제도로 고용보험 적용에서 제외되는 저소득층 청년이 주요 수혜자가 될 전망이다. 7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용득 의원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한국형 실업부조 법제화 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형 실업부조의 잠재적 수혜자는 53만6000명으로 추산됐다. 보고서는 2016년 기준 한국복지패널 자료를 토대로 정부가 유력하게 검토 중인 한국형 실업부조의 지급 기준을 적용해 잠재적 수혜자를 추산했다. 한국형 실업부조 지원 대상은 '저소득 가구에 속하면서 노동 능력과 의사가 있고 정책적으로 지원이 필요한 자'로 정의됐다. 저소득 기준을 충족하려면 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의 60% 이하이고 재산 규모도 6억원 미만이어야 한다. 지원 대상 연령대는 18∼64세로, 노동 능력이 없어 경제활동을 하지 않는다고 답한 사람은 제외된다. 노동 의사가 있는지는 연간 구직활동 경험 여부로 판별한다. 생계급여와 실업급여 수급이 끝난 지 6개월이 안 지난 사람도 제외된다. 아르바이트생과 같이 월급 50만원 미만의 '불완전 취업자'는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이 같은 기준을 적용해 추려낸 한국형 실업부조의 잠재적 수혜자는 남성은 32만9000명, 여성은 20만7000명으로 집계됐다. 연령대별로는 15∼29세가 11만명, 30∼54세가 29만4000명, 55∼64세가 13만2000명이었다. 노동 능력을 가진 저소득자 가운데 잠재적 수혜자가 차지하는 비중은 15∼29세가 40.1%로, 30∼54세(24.1%), 55∼64세(17.5%)보다 훨씬 높았다. 고용보험의 안전망 밖에 놓인 사람은 청년뿐 아니라 자영업자, 경력 단절 여성, 특수고용직 노동자 등 다양하다. 이들과 같이 사각지대에 놓인 사람을 지원하는 데 한국형 실업부조의 초점이 맞춰졌다. 국내 실업자 가운데 고용보험 실업급여 수급자는 2016년 기준으로 37.3%에 그쳐 한국보다 늦게 가입한 국가를 제외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23개 회원국 평균(69.7%)에 크게 못 미친다. 한국형 실업부조 수혜자는 정부가 지원하는 취업 프로그램에 참여해야 한다. 한국형 실업부조가 단순한 생계 보장을 넘어 취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제도라는 얘기다. 여기에는 국내 저소득 실업자의 상당수가 취업할 뜻이 있는데도 당면한 생계 문제로 저임금 일자리를 전전하다가 빈곤에서 탈출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는 판단이 반영됐다. 한국형 실업부조는 조세를 기반으로 국가가 정액 급여를 주는 것으로, 기여(보험료)를 기반으로 실업급여를 주는 고용보험과는 차이가 있다. 정부는 한국형 실업부조를 법제화해 수급자의 권리·의무를 명확히 할 계획이다. 한편, 보고서는 기획재정부의 의뢰로 한국노동연구원이 작성한 것으로, 작년 12월 노동부에 제출됐다. 정부는 이를 토대로 한국형 실업부조의 틀을 짜 내년부터 시행할 방침이다.

2019-04-07 10:17:25 최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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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5G 스마트폰 V50 씽큐 구매자 대상 '중고폰 가격 보상' 실시

LG전자가 5G 스마트폰을 구매하려는 고객들의 부담을 한 번 더 낮춘다. LG전자는 오는 19일 출시를 앞둔 5G 스마트폰 LG V50 씽큐(ThinQ)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LG고객 안심보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안심보상 프로그램은 사용하던 스마트폰을 반납하면 중고시세 이상의 보상을 제공하는 혜택이다. 보상을 원하는 고객들은 안심보상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하면 되고, 기간은 5월 말까지다. 대상 기종은 총 42종이다. LG 스마트폰은 전원만 들어오면 구매 시기, 마모 정도, 기능이상 여부 등과 상관없이 각 모델에 해당하는 최고 수준의 보상을, 타사 제품은 반납하는 제품 상태에 따라 책정되는 보상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고객이 재작년 출시된 LG G6를 반납하면 16만원을 보상받을 수 있다. LG전자는 LG V50 씽큐 출고가를 국내 최저 수준인 110만원 대로 책정하고 전용 액세서리 'LG 듀얼 스크린'을 무상 증정하는 등 고객들의 부담을 낮추며 초기 5G 스마트폰 시장 선도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LG전자는 이번 보상 프로그램을 통해 보다 많은 고객들이 LG V50 씽큐와 LG 듀얼 스크린을 구매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LG전자는 8일부터 LG베스트샵 강남본점, 동교점 등에 고객이 LG V50 씽큐와 LG 듀얼 스크린을 직접 만지며 경험할 수 있도록 체험존을 꾸민다. LG전자 한국영업본부 안병덕 모바일마케팅담당은 "보다 많은 고객들이 LG V50 씽큐와 LG 듀얼 스크린으로 5G를 제대로 경험할 수 있도록 소비자들의 부담을 낮추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9-04-07 10:00:00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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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태풍급 위기에 번트급 대책으론 한계, '스몰볼' 전술로 극대화해야

한국경제가 위기라는데 이견은 없다. 수출에 빨간불이 켜진 상황에서 내수 시장까지 한층 더 위축돼 소비 침체→기업 수익 감소→투자·고용 위축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이 가중될 것이란 우려도 나온다. 실망만 하다가는 더 큰 수렁에 빠질 수 있다. 긴장한 모습이 역력한 정부는 경기 둔화의 속도를 늦추기 위한 추가경정예산 편성에 골몰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추경을 편성하더라도 정부가 지엽적이고 효과가 제한적인 '번트형' 정책에서 벗어나 '빅 픽처(Big Picture)'가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세계 각국은 4차산업혁명을 리드할 빅 픽처 기술개발과 투자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초당적인 정책공조와 민·관이 힘을 모으는 '스몰볼(small ball)'전술이 절실하다고 지적한다. 스몰볼은 장타나 홈런 같은 '한 방'보다는 도루나 단타, 번트 등 작은 작전을 축으로 팀플레이를 극대화하는 전술이다. ◆ 추경편성할 돈? '8조 +알파(α)'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3일 "미세먼지, 수출 등 경기 대응, 일자리 등 3가지에 중점을 두고 추경안을 준비해 4월 하순까지 국회에 제출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시장에서도 추경에 대한 필요성이 끊임없이 제기된 바 있다. 한국경제를 살릴 '희망의 불씨'로 보고 있는 것. 이제 관심은 추경 규모로 향한다. 전체 규모가 커지는 만큼 경기 보강에 더 많은 재정을 쏟는다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최근 국제통화기금(IMF)은 한국 경제가 올해 목표인 2.6∼2.7% 성장을 달성하려면 국내총생산(GDP)의 0.5%가 넘는 추경 편성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GDP의 0.5%는 약 9조원이다. 홍 부총리는 추경 규모를 선언적으로 정해놓고 짜지는 않지만, IMF 권고 수준에는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9조원은 넘지 않을 것이라는 의미다. 재정수지를 악화시키지 않는 수준을 고려한다면 세입 초과분 13조7000억원을 활용할 수 있다. 여기에 예산 집행이 되지 않아 올해로 이월된 3조3000억원을 뺀 순수 세계잉여금은 13조2000억원이다. 하지만 본예산 정부 총지출이 작년보다 9.5% 늘어 실제 추경 편성에 사용할 수 있는 액수는 629억원뿐이다. 하지만 2015년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추경을 보면 성격이 다르다. 2016년과 2017년 추경 재원은 세수 잉여 9조8000억원과 예상 초과세입 8조8000억원으로 대부분 충당했다. 세계잉여금도 8조원에서 10조원에 달했지만, 세계잉여금은 지방교부금 정산에 평균적으로 40%를 지급하고, 채무상환으로 30% 이상을 썼다 돈보다는 정부가 마음먹기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얘기다. 시장에서는 8조원+알파(α)로 예상한다. 키움증권 김유미 연구원은 "이번 추경규모의 성장 제고 효과를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2005년 이후 진행됐던 추경규모는 GDP에서 평균 0.67% 수준으로 편성됐다. 이번 추경규모를 최대 9조원이라고 가정할 경우 GDP 대비 대략 0.48% 정도로 추정되는데 이는 작년 추경 수준(0.21%)보다 높지만 과거 평균에 비해서는 낮다"고 말했다. KB증권 문정희 연구원은 "초과 세수 등을 추경재원으로 활용한다면 최소 규모는 13조7000억원이 예상된다. 2019년 국내 실물경기 부진, 고용 위축, 대외 불확실성에 따른 글로벌 경기 둔화 등을 고려하면 2016~2017년의 11조원을 웃도는 추경도 가능하다"고 분석한 바 있다. ◆'스몰볼(small ball)' 전략으로 희망 불씨 살려야 딴지 거는 측에서는 추경편성 때마다 정부 무능을 얘기한다. 하지만 글로벌 무역전쟁과 산업 경쟁력이 뚝 떨어진 상황에서 희망의 불씨가 절실하다는 게 시장의 지적이다. 경제적 효과는 얼마나 될까.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지난 3월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업무보고에서 "거시경제 측면에서 보면 재정의 적극적 역할이 필요하다"며 "10조원이면 국내총생산(GDP)의 0.5% 수준인데 성장률 제고 효과는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KB증권은 추경이 13조원을 상회하는 규모로 편성된다면 경제적 효과는 0.3%포인트 가량 될 것으로 예상했다. 2018년 명목 GDP 1800조원 (예상)의 0.7%(추경), 평균 재정승수 0.45를 감안해 나온 결과다. 문 연구원은 "추경의 조기편성과 집행을 할 수 있다면 2019년 연간 성장률 개선효과는 0.15%포인트 제고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키움증권은 주요 재정승수 평균인 0.3∼0.5를 근거로 추경의 성장 제고 효과를 연간 0.1∼0.2%포인트라고 분석했다. 다만 추경이 효과를 내기 위해선 '스몰볼(small ball)'전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이주열 총재는 구체적인 추경효과에 대해선 "(추경을)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서 성장률에 미치는 효과는 다르다"고 지적했다. 현대경제연구원 주원 경제연구실장은 "재정확장 기조가 경기안정화 기능을 하고는 있지만 보다 더 큰 효과를 위해 감세정책을 병행해야 한다. 최근 소비, 투자 심리가 개선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기업 투자를 활성화를 통한 고용창출력도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킴엥 탄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상무는 "(소득주도성장 등) 성장 모델을 두고 논쟁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 경제 성장을 위한 유일한 방법은 혁신을 통한 생산성 향상이다" 고 조언했다. 통화정책(금리)이란 정책공조와 규제개혁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한국은행 자료에 따르면 기준금리가 1%포인트 오르면 1차년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0.2%포인트 하락한다. 또 기준금리가 1%포인트 오르면 소비, 투자 등 내수 위축에 따라 소비자물가 상승률도 0.12%포인트 하락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금리를 올리다간 올해 2.6%(한국은행) 성장률도 장담하기 힘든 상황이다. 금리인상으로 정책공조가 흔들린다면 기업들의 투자도 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기업 활력을 위한 규제개혁도 제고 해야 한다. 한국경제연구원이 여론조사업체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19세 이상 남녀 103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기업 활력 제고를 위해 정부가 우선 추진할 정책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투자활성화를 위한 규제개혁(25.2%)과 경쟁력 제고를 위한 기업 지원(20.5%), 노동유연성 확대(16.7%) 등의 순으로 응답이 많았다.

2019-04-07 09:54:15 김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