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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르포]치열한 청량리 대전…'청량리역 한양수자인192'

"저희는 천장고가 2.4m예요. 롯데보다 10㎝ 더 높아요."('청량리역 한양수자인 192' 견본주택 현장 상담직원) 청량리 분양 대전이 막을 올린 가운데 두 번째 주자로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192'가 출격하며 경쟁이 더 치열해지는 분위기다. 이 단지는 분양가가 10억원대에 형성됐음에도 다중역세권인데다 수도권광역철도망(GTX) 등 교통 호재가 있어 '로또 단지'로 불리며 수요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 교통허브 코앞…'제2의 용산' 기대 지난 5일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에 마련된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192 견본주택은 오픈 전부터 방문객이 장사진을 쳤다. 이날 방문객들은 1~2시간씩 대기를 해야만 전시된 유니트를 관람할 수 있을 정도로 현장 열기가 뜨거웠다. 동대문구 동부청과시장(용두동 39-1 일대) 재개발 단지인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192는 최고 59층 4개동, 최고 높이 192m로 조성된다. 총 1152가구 중 전용면적 84~162㎡ 1120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192는 지하철 1호선, 분당선, 경의중앙성, 경춘선, KTX강릉선, ITX-청춘 등이 정차하는 청량리역 역세권에 위치한다. 또 GTX-C노선(예타통과) 이용 시 강남 삼성역까지 1개 정거장이며, GTX B노선(추진예정) 등 추가 교통호재도 다양해 향후 총 9개의 열차를 이용할 수 있는 강북의 '교통허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인프라 및 공원 등도 갖췄다. 청량리역에는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시네마 등이 자리한다. 단지에서 홈플러스(동대문점), 청량리시장, 경동시장, 동대문구청, 성심병원 등이 가깝고 가로공원(계획), 청례천, 용두공원 등이 인접하다. 또 청량리 일대에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192를 비롯해 '청량리역 해링턴 플레이스', '청량리역 롯데캐슬SKY-LS65' 등 초고층 주상복합 3대장이 들어서는 점도 투자 매력을 높이고 있다. 실제로 이날 방문객들은 청량리역 분양 단지의 입지, 구성 등을 비교해보기 바빴다. 건설사들끼리의 경쟁도 벌어졌다. 견본주택 현장 직원들은 롯데캐슬 등과 층고, 인테리어, 평면 등을 비교하며 단지의 장점을 내세우기도 했다. 이날 견본주택장엔 ▲84K1 ▲84M1 ▲84A1 ▲84D1 등 4개 타입이 전시됐다. 84K1은 거실 '이면 개방형'으로 개방감·채광이 높아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84M1도 일부 세대는 이면 개방형이 적용된다. 84A1은 드레스룸이 가장 넓고, 84D1은 듀얼파우더룸이 적용돼 간이서재처럼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 받았다. 분양사업부 김주영 이사(도우씨앤디)는 "청량리역은 서울역, 삼성역과 함께 3대 GTX 환승 노선이라 부동산 규제에도 투자 바람이 불고 있다"며 "강북의 시세를 이끈 왕십리, 마포, 용산 모두 재개발 지역인 만큼 청량리역의 가치도 더 높아질 것"이라고 봤다. ◆ 10억대 분양가에도 "로또!" 분양가는 '강북 아파트치고는 비싸다'는 평이 우세했다. 이 단지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2714만8000원으로, 전용면적 84㎡ 기준 최저 8억1800만원~최고 10억8200만원으로 구성돼 있다. 동대문구에 거주하는 정 모씨(39)는 "생각보다 평형이나 인테리어는 만족스럽게 나왔는데, 분양가가 비싸서 고민된다"며 "이면 개방형이 좋아서 K1을 보고 있는데 모두 9억원 초과라 중도금 대출이 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분양가가 9억원을 초과하면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보증을 안해주기 때문에 사실상 중도금 대출이 막힌다. 이럴 경우 시공사가 HUG 대신 보증기관이 되는 조건으로 은행과 협약을 맺고 중도금대출을 시행할 수 있다. 한양은 9억원 초과분에 대해서도 중도금(최대 40%)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금융권과 협의 중에 있다. 대부분의 수요자는 분양가가 비싸도 '로또 단지'에 거는 기대감이 컸다. 경기도에서 온 이 모씨(42)는 "부동산에 들렀다 왔는데 인근에 '롯데캐슬 노블레스' 등은 이미 84㎡가 12억~13억원대더라"라며 "청량리는 워낙 호재가 많으니까 금방 시세를 따라잡을 것 같다. 당첨만 되면 로또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단지가 '무순위 청약' 첫 적용 단지인 점도 장점으로 꼽혔다. 청약 당첨자 계약 후 잔여세대 발생 시, 무순위 청약 당첨자가 우선 계약할 수 있다. 무순위 청약은 청약 통장이 없어도 접수할 수 있고 당첨자로 미분류된다.

2019-04-07 11:38:18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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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크스바겐의 야심찬 전기차 개발…10년간 2000만대 생산

전기자동차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폴크스바겐그룹이 향후 생산계획과 마케팅 전략에 대한 포부를 전했다. 7일 아우디폴크스바겐코리아에 따르면 폴크스바겐그룹은 10년 간 기존 50개 모델보다 많은 70여종의 새로운 전기차를 출시한다는 계획과 그룹의 전기차 플랫폼을 기반으로 2200만대를 생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폴크스바겐은 올해 아우디 e-트론과 포르쉐 타이칸 등 차세대 전기차 생산을 시작한다. 이들 차량의 사전계약 대수는 이미 2만대에 달한다. 또한 폴크스바겐 ID시리즈인 ID.크로즈, 세아트 엘본2, 스코다 비전E2, ID.버즈2, ID.비지온 등의 생산도 더해진다. 폴크스바겐그룹은 2050년까지 완전한 탈탄소화를 완료하기 위해 향후 몇 년간 모든 분야에서 달성해야 할 이정표를 수립했다. 그 대책은 ▲효과적이고 지속가능한 탄소저감조치 ▲전력 공급을 위해 재생 가능한 에너지원으로의 전환 ▲불가피한 잔여 탄소배출에 대한 보상 등 세 가지다. 폴크스바겐그룹은 2050년까지 차량의 탄소배출량을 2015년 대비 30% 저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룹 내 전기차 점유율은 2030년까지 최소 40%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이밖에도 폴크스바겐그룹은 모듈형 전기 플랫폼인 MEB(모듈러 일렉트릭 툴키트)를 다른 제조사에게도 공개하고 있다. 폴크스바겐그룹은 현재 MEB 기반의 순수 전기차 공급을 계획하고 있다. 독일 아헨 지역에 본사를 두고 있는 e.GO 모빌 AG는 폴크스바겐의 모델 제품군 외 추가로 전기차를 출시하기 위해 전기 플랫폼을 사용하게 될 세계 최초의 외부 협력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e-모빌리티를 보다 확산시키기 위해 폴크스바겐그룹은 아이오니티(IONITY)의 파트너들과 협력해 2020년까지 유럽의 주요 도로와 고속도로에 400개의 급속충전소를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헤르베르트 디이스 폴크스바겐그룹 회장은 "1억 대 이상의 폭스바겐그룹 차량들이 MEB 플랫폼 기반이다"라며 "이 플랫폼을 통해 우리는 전기차 시대에 맞춰 성공적 전환을 모색함과 동시에 기후 보호와 연계해 미래의 주요 트렌드에 대한 책임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19-04-07 11:35:19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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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ICT, 직원 자율적 학습동아리 운영…인공지능·빅데이터 등 기술 연마

포스코ICT 직원들이 자율적 학습동아리 운영을 통해 스마트 기술 익히기에 집중하고 있다. 7일 포스코ICT에 따르면 4차 산업혁명이 본격화됨에 따라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 새로운 기술들이 하루가 다르게 생겨나고 실제 현장에 적용되면서 자발적인 학습활동을 통해 개인의 기술 역량을 높이고 있다. 학습 영역은 기술, 비즈니스는 물론 산업, 사회문화 등으로 폭넓은 관심분야를 바탕으로 자유롭게 학습하고 연구한다. 이 회사 직원들은 자신이 관심이 있는 분야를 중심으로 '학습동아리'를 구성해 참여하고 있다. 초기에는 관련 서적과 논문을 중심으로 연구하다가 과제 수행단계로까지 발전한다. 외부 전문가를 초청하고, 개발자 포럼에도 참가해 실제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는 수준으로 발전한다. 직원들의 활동에 회사측도 교육참가와 도서구매 등에 필요한 학습비용과 클라우드 개발환경을 지원하는 등 화답하기 시작하면서 참여 직원도 더욱 늘어나고 있다. 이와 함께 학습동아리에서 수행한 연구과제가 회사 정식 프로젝트화 되어 추진되고, 사업화로까지 연계되는 등 성과도 내고 있다. 학습동아리 '인공지능 연구회'는 인공지능 기반의 안면인식 솔루션 'Face-Ro'를 개발해 지난해 포스코ICT 판교사무소의 출입인증시스템을 시범 적용하고 사업화도 진행 중이다. 'Face-Ro' 개발에 참여한 백지현 차장은 "평소 인공지능 기술에 관심이 많았는데, 마침 주변에 관심 분야가 비슷한 동료들이 있어 함께 학습동아리를 만들게 됐다"며 "새로운 기술들이 하루가 다르게 쏟아져 나오고 있는 만큼, 필요한 기술에 대해 학습함으로써 스스로의 경쟁력을 키워나갈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2019-04-07 11:33:49 양성운 기자
LG화학, 빈패스트와 배터리팩 제조 합작법인 설립

LG화학과 베트남의 첫 완성차 업체인 빈패스트(VinFast)가 배터리팩 제조 합작법인을 설립한다. 7일 LG화학에 따르면 양사는 지난 5일 합작법인 'VLBP'(빈패스트 리튬이온 배터리팩) 설립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9월 두 회사가 체결했던 사업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에 따른 조치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양사는 MOU 체결을 통해 앞으로 빈패스트에 전기차, 전기 스쿠터 등에 사용되는 배터리를 공급하는 한편 고품질 친환경 제품 공동 개발, 현지 합작법인 설립 등을 추진하기로 약속한 바 있다. 합작법인의 공장은 베트남 하이퐁시에 위치하며 규모는 1만2000㎡ 에 달한다. 합작법인은 빈패스트에서 생산 중인 전기 스쿠터에 탑재되는 배터리팩을 제조하고, 향후엔 빈패스트에서 생산하게 될 전기차용 배터리팩도 만들 예정이다. 빈패스트는 물류창고, 생산라인, 인력 채용, 공장 운영 등을 맡는다. LG화학은 각종 설비와 장비에 대한 관리·감독, 근로자 교육 등 전반적인 기술 자문 및 디자인 노하우 등을 전수할 계획이다. 또 합작법인은 중장기적으로 LG화학의 기술을 바탕으로 국제기준 및 친환경 항목 등에 부합하는 프리미엄 제품을 생산할 방침이다. LG화학 측은 "LG화학의 배터리가 탑재되는 빈패스트의 전기차는 가격과 성능, 연비 효율 등에서 베트남 시장에 최적화된 상품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2019-04-07 11:33:15 양성운 기자
농식품부 "3월 FAO 세계식량지수 안정세"

올해 초부터 2개월 연속 상승한 식량가격지수가 3월에는 거의 변동이 없어 안정세를 나타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2019년 3월 세계식량가격지수는 전월(166.8p) 대비 0.1% 상승한 167.0p를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3.6% 하락한 수준으로 유제품은 상승, 육류는 안정, 유지류·곡물·설탕 가격은 하락했다. 유제품 가격은 3개월 연속 상승세를 유지했다. 버터, 전지분유, 치즈 가격 상승은 오세아니아의 계절적 우유 생산량 감소로 수출 물량이 축소될 것이라는 전망 하에 수입 수요가 증대되면서 영향을 주었다. 육류 가격은 최근 몇 달간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 돼지고기, 쇠고기, 가금육 가격은 주요 생산국의 수출 물량 증대에도 중국의 수입 수요가 증가하면서 상승했다. 양고기 가격은 오세아니아의 풍부한 수출 물량으로 3개월 연속 하락했다. 유지류 가격은 팜유·대두유·유채씨유 가격이 하락을 주도했다. 팜유 가격은 3개월 연속 상승 후 하락했는데 수입 수요 저하와 주요 생산국의 재고량 증가에 대한 우려에 기인했다. 대두유 가격은 수익성으로 미국에서의 생산량이 늘어나면서 하락했고, 유채씨유 가격은 캐나다의 높은 재고 수준과 흑해지역의 양호한 작황 전망으로 11개월 연속 하락했다. 곡물 가격은 전년 수준과 거의 동일하며 밀 가격이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특히, 미국산 밀의 풍부한 수출 물량 대비 부진한 수요와 더불어 올해의 양호한 작황 전망이 영향을 미쳤다. 설탕 가격은 주요 생산국에서의 예상보다 높은 수확량으로 상승했다. 2018년 10월부터 2019년 1월 동안 인도의 생산량이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면서 브라질을 제치고 인도가 세계 최대 설탕 생산국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2019-04-07 11:17:29 최신웅 기자
농식품부, 가공식품 업체 현장간담회 '수출 닥터' 운영

정부가 최근 세계에서 우리 식품의 인지도를 높이고 있는 가공식품의 수출 활성화를 위해 업체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직접 듣는 자리를 마련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식품산업정책관을 중심으로 가공식품 주요 품목의 현장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수출 닥터'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가공식품 수출은 신선농산물에 비해 저장·운송이 용이하고 검역 문제 발생 가능성이 낮아 신규 시장에서 한국 식품 인지도롤 높이는 데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매운맛 라면, 알로에 음료 등은 세계 전역에서 인기를 끌면서 한국 식품(K-Food) 인지도 제고에 앞장서고 있다. 이런 영향으로 가공식품은 지난해 국가 전체 농식품 수출에서 81.6%를 차지하는 등 수출 기여도가 큰 품목이다. 이번 수출닥터는 농식품부를 중심으로 한국식품산업협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담당자들로 구성하고 주요 가공식품 업체들을 방문해 애로사항 해결을 지원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수출 관련 정책 및 규제 개선을 담당하고 한국식품산업협회는 중소 가공식품 업체들의 해외 유통망(롯데마트, Vin마트 연계) 지원을, 그리고 aT는 수출기업 밀착을 담당한다. 김덕호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세계 경기 둔화, 미·중 무역분쟁 등 어려운 수출 여건 속에서 가공식품 수출이 농식품 수출 활로 개척의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길 기대한다"며 "이번 수출 닥터 운영을 통해 가공식품 수출 확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충실히 듣고 해법을 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9-04-07 11:17:04 최신웅 기자
식품업계, 강원 산불에 지원 잇따라

식품업계, 강원 산불에 지원 잇따라 지난 4일 발생한 산불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강원도 지역에 식품업계의 지원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그룹을 비롯해 CJ그룹, SPC그룹, 농심, 삼양식품, 본아이에프 등이 산불 피해를 입은 강원도 고성군·속초시 주민들을 위해 성금 지원과 긴급 구호 활동에 나섰다. 이날 롯데는 강원도 산불 피해지역의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4억원을 추가로 기탁했다. 롯데는 유통사업부문이 2018년 행정안전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연간 6억원 규모의 재해 긴급구호자금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산불이 발생한 지난 4일부터 즉시 피해지역에 대한 구호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그러나 이번 강원도 산불 피해의 심각성을 고려하여 그룹 차원에서 4억원의 성금을 추가로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오성엽 롯데지주 커뮤니케이션실장은 "대형 산불로 인한 피해를 조속히 복구하고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을 이재민 분들을 돕는데 많은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CJ그룹도 강원도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구호활동에 참여하고, 비상식량 등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이재민과 피해복구 작업에 참여 중인 소방관,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CJ제일제당이 햇반컵반, 맥스봉, 쁘띠첼 워터젤리 등 간편식과 간식류를, CJ푸드빌이 뚜레쥬르 빵 1만5000개를 공급한다. 화재 발생 후 재난 현장에 인접한 CJ헬로 영동방송을 비롯해 CJ그룹 임직원 30여명이 현장에 긴급 투입됐다. CJ헬로는 긴급 재난방송 체제로 전환해 전국에 실시간으로 화재 상황을 전달했으며, 향후 피해 고객을 위한 요금 감면 및 구호성금 모금방송도 계획하고 있다. CJ그룹 관계자는 "예상치 못한 화재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긴급 지원을 결정했다"며 "빠른 피해복구를 위해 추가적인 지원도 적극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SPC그룹도 강원도 고성군 지역에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파리바게뜨 빵 3000개와 SPC삼립 생수 3000개를 성남시 자원봉사센터(고성군과 자매결연을 맺은 도시)를 통해 전달했으며, 구호물품은 산불로 인해 대피소에 머물고 있는 이재민들과 피해 복구 작업에 참여하는 소방관, 자원봉사자 등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SPC그룹 관계자는 "갑작스런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분들과 이재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복구를 위해 발 벗고 나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지원키로 했다"며 "하루빨리 조속한 진화와 피해 복구가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농심은 신라면, 육개장 사발면 등 컵라면 제품 2만개를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속초시청에 전달할 예정이다. 삼양식품도 라면과 우유 등을 지원한다. 강원도청과 피해지역 등을 조율해 라면 1000박스, 스낵 200박스, 우유 1만5000개를 긴급 지원하기로 했다. 본아이에프는 가정간편식 죽 3000개를 긴급 공수해 즉시 전달하기로 했다. 아이쿱생협과 한국사회적경제씨앗재단도 강원도 일대에 긴급구호물자를 전달하기로 했다. 컵라면과 생수 각각 1만개씩을 긴급 지원하기로 했다. 아이쿱생협은 지난해 사회적경제 관련기관과 함께 행안부와 재난 수습분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긴급구호물자는 아이쿱생협이 협약 후 조성한 긴급재난지원기금으로 지원된다.

2019-04-07 11:17:0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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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에 가심비까지 잡은 '다기능 육아용품' 주목

가성비에 가심비까지 잡은 '다기능 육아용품' 주목 가격 대비 성능은 물론, 소중한 내 아이를 위하는 부모 마음까지 고려한 육아용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7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서 발표한 '2018년 전국 출산력 및 가족보건·복지 실태조사'에 따르면 배우자가 있는 여성 약 2명 중 1명은 양육비나 교육비 등 경제적 부담으로 더는 아이를 낳지 않기로 정했다는 결과가 나왔다. 또한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자녀 수는 평균 2.16명이지만, 실제 출산한 자녀 수는 평균 1.75명으로 2명이 채 안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이 한 자녀 가구가 증가하면서 물려줄 아이도 없고 성장 속도가 빠른 영유아기라는 특성까지 맞물림에 따라 비싸기만 한 제품보다 가격 대비 성능 등을 꼼꼼하게 따져 육아용품을 구매하는 육아맘과 육아대디가 증가하고 있다. 한 번의 구매로 아이의 성장에 맞춰 사용 가능해 가성비는 물론 기능성, 안전성, 소재에도 신경 쓰는 스마트한 육아맘과 육아대디의 가심비까지 충족시켜줄 수 있는 육아용품이 소비자들 사이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아이가 성장함에 따라 사용 가능할 뿐만 아니라, 소중한 내 아이의 올바른 성장을 돕는 기능성까지 더한 제품이 인기다. 다이치의 '루이 3in1 올인원 아기띠'는 신생아부터 36개월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아이의 성장단계 및 사용 용도에 따라 힙시트, 아기띠, 힙시트 캐리어 등 세 가지 포지션으로 쓸 수 있어 유용할 뿐만 아니라 특허로 기능성까지 인증 받은 제품이다. 척추 지지대인 '세이프백 시스템'은 아기의 척추를 받쳐주는 보형물을 적용해 편안한 C자 형태의 안정적인 자세 유지는 물론 엄마에게 포근하게 밀착되는 효과로 아기의 편안함과 올바른 척추 성장을 돕는다. '럼버 서포트'는 아기의 성장과 포지션에 따라 엉덩이 시트 또는 앉은키 높이조절 쿠션 두가지 기능으로 사용 가능하다. 마주 보기 시에는 와이드하게 펼쳐져 아기의 엉덩이와 허벅지를 안정적으로 감싸주며, 간편하게 접으면 앉은 키를 높여주는 쿠션으로 사용할 수 있다. 육아용품 구매 시 가장 기본으로 고려되는 사항은 무엇보다 안전성이다. 가격대비 성능이 좋아도 안전하지 못하다면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는 육아용품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 뻬그뻬레고의 유아식탁의자인 '씨에스타'는 신생아부터 만 5세까지 사용 가능하다. 등받이 및 높이, 발받침 조절이 가능해 아이의 성장에 따라 침대, 의자, 식탁, 책상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전세계 안전 기준에 맞춰 미끄럼 방지바를 고정하고, 무게중심을 하단에 두도록 설계해 아이가 넘어지는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어 안심하고 사용 가능하다는 점도 특징이다. 육아용품은 연약한 아이 피부에 직접 닿는 만큼 소재도 중요하다. 이로 인해 생활용품, 식품업계뿐만 아니라 육아용품 업계에서도 아이를 위해 화학물질을 배제하고 친환경 소재로 제작된 제품만을 선택하는 '노케미맘'이 소비 주역으로 자리잡고 있다. 나뭇잎 모양의 세련된 디자인이 특징인 뉴나의 '리프 바운서'는 신생아때는 바운서로, 아이가 크면 아이 전용 쇼파로 사용 가능한 제품이다. 또한 유럽 친환경 섬유 인증 기관인 '오코텍스'의 인증을 받은 오가닉 코튼이 적용된 이너시트로 연약한 아이 피부에 부담을 주지 않는다. 이너시트를 빼면 통풍이 잘되는 매쉬 소재로 제작된 기본 시트로 여름에도 시원하게 사용할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성장 속도가 빠른 영유아기 특성과 더불어 최근 한 자녀 가구의 증가로 인해 한 번의 구매로 아이 성장에 따라 사용 가능한 다기능 육아용품이 주목을 받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2019-04-07 11:16:52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