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우주인피자, 수제 화덕피자 홈파티 4종 세트 출시

우주인피자, 수제 화덕피자 홈파티 4종 세트 출시 수제 화덕 냉동 피자를 생산하고 있는 '우주인피자'가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연인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홈파티 4종 세트를 선보인다. 홈파티 세트는 인기 피자 4종으로 구성되며, 오는 18일부터 27일까지 10일간 1000개 한정 수량으로 판매된다. 우주인 피자 4종 세트는 레드쉬림프, 파이브치즈, 마르게리따 외 겨울 시즌 한정 메뉴 허니갈릭 페퍼로니 피자까지 지난 2018년 한 해 동안 가장 큰 사랑을 받은 아이템으로 구성됐다. 세트메뉴는 53,600원에 즐길 수 있다 5가지 고급 치즈를 듬뿍 담아 진한 풍미를 느낄 수 있는 '파이브치즈' , 아르헨티나 고급 홍새우를 통째로 토핑해 입안 가득 바다향이 차오르는 '레드쉬림프' , 고소하고 담백한 모짜렐라 치즈와 향긋한 바질의 향이 일품인 '마르게리따' , 짭짤하고 쫄깃한 페퍼로니와 달콤한 허니의 단짠케미로 추운 겨울 마음과 몸을 달콤하게 녹여주는 '허니갈릭 페퍼로니'까지, 4종 피자가 각기 다른 매력을 뽐낸다. 또한 홈파티 세트 구매고객은 무료 배송 혜택과 함께 회원 구매 시 적립금 10,000원 쿠폰 혜택까지 제공된다. 홈파티 4종 세트는 우주인피자 공식몰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우주인피자 맹찬열 팀장은 "이번 홈파티 세트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가정에서 홈파티를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인기 피자 4가지 제품을 한 번에 맛볼 수 있게 준비되었다."라며 "우주인피자와 함께 풍성하고 따뜻한 연말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우주인피자는 집에서 간편하게 즐기는 국내 수제 화덕 냉동 피자 브랜드다. 100% 이탈리아 밀가루 반죽, 화덕에서 직접 구워 부드럽고 쫄깃한 도우, 푸짐하고 신선한 토핑으로 일반 냉동피자와는 달리 고급 화덕피자의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2018-12-18 16:18:56 최규춘 기자
기사사진
카톡·페북서 '지인 사칭' 금전사기 급증…'메신저피싱' 주의

#. "삼촌, 제가 어제 친구한테 받은 돈이 있는데, 갑자기 송금해달라고 해서요. **계좌로 10만 원만 송금해주시면 안돼요? 아빠,엄마한테는 비밀로 해주세요" 며칠 전 A씨는 조카로부터 카카오톡 메신저를 한 통 받았다. 10만원만 보내달라는 내용이었다. 아주 잠깐 의심이 생겨 전화로 확인하려하는 찰나 조카는 핸드폰이 고장나 통화가 어렵다고 했다. A씨는 거절할 수 없는 상황에 알려준 계좌로 10만원을 보냈다. 보이스피싱 수단이 전화 SNS에 이어 메신저, 불법금융사이트, 앱, 간편송금으로 확대되고 있다. 특히 최근 카카오톡이나 페이스북 등 메신저 아이디나 이름을 도용해 금융사기를 저지르는 메신저 피싱이 급증하고 있어 금융당국 등이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금융위원회는 18일 이런 내용을 담은 '전기통신금융사기(보이스피싱)방지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18일부터 '메신저피싱 피해예방 문자메시지'를 발송한다고 밝혔다. 해외에서 발송된 메시지나 친구등록이 되지 않은 사람의 메시지를 수신할 경우 경고 표시를 강화하고 불법 금융사이트를 신속히 차단한다. 아울러 보이스피싱 등에 이용되는 악성 앱에 대한 모니터링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최근 급증하고 있는 메신저 피싱 사기범들은 특히 부모나 이모, 삼촌 등 호칭을 특정하기 쉬운 사람에게 접근해 인증서 오류나 비밀번호 오류 등을 이유로 타인 계좌에 송금을 부탁하는 식으로 범죄를 저지른다. 금융위원회는 "자녀, 조카 등을 사칭해 거절하기 어려운 부탁을 한다"며 "50~60대를 겨냥한 범죄가 많이 발생하고 있어 이용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메신저피싱으로 인한 피해금액은 지난해 1~10월 38억6000만원에서 올해 1~10월 144억1000만원으로 273.5% 급증했다. 메신저피싱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가족, 친지 등 지인이 메신저로 금전을 요구하는 경우 반드시 전화로 본인 및 사실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상대방이 통화할 수 없는 상황 등을 들어 본인 확인을 회피하는 경우 직접 신분을 확인할 때까지는 금전요구에 응하지 말아야 한다. 만약 메신저피싱 사기범이 알려준 계좌로 돈을 송금했다면, 112(경찰청)나 해당 금융회사로 지급정지를 신청해서 인출을 막아야 한다. 금융위 관계자는 "메신저 피싱은 누구나 당할 수 있다라는 것을 명심하고, 누구든 돈을 보내라고 하면 확인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면서 연말연시에는 메신저피싱을 포함한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가 증가하는 경향이 있으므로 각별히 유의 해달라"고 당부했다.

2018-12-18 16:18:13 나유리 기자
기사사진
정부, 스마트농업 인재 500명 육성… 신재생에너지 확대

정부가 농업과 농촌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동물간호복지사, 양곡관리사, 도시농업관리업 등에 대한 고용제도화에 나선다. 또한 스마트농업 확산을 위해 2022년까지 약 500명의 청년 혁신 인재를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8일 2019년 업무보고를 통해 위의 내용을 포함한 6대 중점과제를 발표했다. 이날 농식품부가 제시한 정한 중점과제는 ▲농업·농촌의 다양한 일자리 창출 ▲스마트 농업 확산 ▲공익형 직불제 개편 ▲신재생에너지 확대 ▲로컬푸드 체계 확산 ▲농축산업 안전·환경관리 등이다. 우선 농업 및 농촌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국민들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분야의 새로운 자격증을 도입하고, 채용 의무화 등을 통해 직접적인 고용으로 연결되도록 할 계획이다. 동물병원에서 수의사의 지도 아래 동물간호, 진료 보조에 종사하는 동물간호복지사 국가 자격을 2019년에 신설하고, 2021년까지 자격취득을 의무화한다. 정부양곡 품위(보관·도정) 관리, RPC·임도정공장 컨설팅을 수행하는 양곡관리사 민간자격제도 신설하고, 권역별로 자격소지자를 채용한다. 또한 산림레포츠 프로그램 개발·보급, 지도, 안전관리 업무에 종사하는 산림레포츠지도사도 국가 자격제 신설을 거쳐 2020년까지 공공레포츠 시설에 직접 채용을 추진한다. 이 밖에 텃밭, 그린오피스를 조성하고 관리하는 도시농업 관리업을 활성화하고, 생활 속 농업 환경 조성 전문가(도시농업관리사)의 고용을 유도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농촌서비스 수요와 자원을 활용한 농촌 공동체 일자리를 활성화에도 나선다. 특히, 청년 일자리 제공 및 맞춤형 생활 조건 조성을 위해 청년 창업농 육성 장학금을 신설하고, 보육·문화 등 생화인프라가 완비된 청년주거단지 4개소(120세대)를 조성한다. 우리 농업의 혁신 동력인 스마트 농업 확산을 위해서는 2022년까지 스마트 농업 전문인력 500명을 육성하고 스마트팜에서 생산되는 생육·재배 정보 등 빅데이터를 공유 및 거래할 수 있는 개방형 플랫폼을 2021년까지 구축하기로 했다. 신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해 농업인과 수익을 공유할 수 있는 주민 참여형 태양광 모델 마련에도 나선다. 농어촌공사, 농협이 중심이 돼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수익금 사용용도 확대, 출자 승인 등 관련 제도 개선을 추진한다. 이 밖에 농식품부는 쌀 중심의 직불체계를 공익형으로 개편하고,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이 단체급식·직매장 등을 통해 지역 내에서 소비되는 '지역단위 유통체계(로컬푸드)'를 단계적으로 확산하기로 했다. 이개호 농식품부 장관은 "2019년은 문재인 정부 3년차로서 사람중심의 농정개혁을 본격화해 농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IMG::20181218000011.jpg::C::540::}!]

2018-12-18 16:18:10 최신웅 기자
기사사진
산업은행 "한국GM 법인분리 찬성"…신설법인, 연구개발 거점 지정

-신설법인 SUV, CUV 중점연구 개발거점 지정 한국지엠(GM)이 결국 연구개발(R&D) 법인을 분리시키는데 성공했다. 2대 주주인 KDB산업은행이 법인 분리에 대해 찬성하기로 입장을 바꾸면서다. 한국지엠의 법인 분리를 정지해달라며 법원에 낸 가처분 신청도 취하하기로 했다.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은 18일 서울 여의도 본점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한국지엠과 법인분리 관련 합의를 봤다고 발표했다. 산은은 한국지엠이 제출한 R&D 법인 사업계획서에 대한 전문 용역기관의 검토 결과를 보고 찬성쪽으로 돌아선 것으로 보인다. 이 회장은 "이번 사안에 대한 판단은 지난 5월 기본협약이 유효하다는 전제 하에 법인분리가 기본계약을 손상시키는 부분이 있는지 여부"라며 "타당성 검토 결과 (기본계약을) 손상시키지 않는 것으로 판단했고 전문용역기관 검토 결과 역시 다르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진인식 산은 투자관리실장은 "한국지엠과 신설연구법인은 수익성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기업가치가 증가함은 물론 한국지엠의 부채비율이 개선돼 재무안정성이 강화되는 측면도 있다"며 "협상과정에서 산은이 주장한 기술계약 개편조건도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산은이 입장을 선회하면서 법인분리 관련 절차는 빠르게 진행됐다. 한국지엠은 이날 오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사회와 주총을 개최해 연구개발 법인 분리 안건을 통과시켰다. 이와 함께 산은의 출자도 마무리된다. 산은은 한국지엠에 약속한 4045억원 규모의 출자금을 오는 26일 납입하기로 했다. 산은이 얻어낸 것은 연구개발거점 지정 등이다. 진 실장은 "신설법인을 준중형SUV 및 CUV의 중점연구개발거점으로 지정했고, 향후 10년 만이 아니라 그 이상의 지속가능성을 보장하기 위해 노력할 것을 합의했다"며 "추가 연구개발 확보를 위한 경쟁력 강화에 노력할 것도 확약했다"고 강조했다. 진 실장은 "GM 전략차종의 연구개발 거점으로 되면서 생산법인의 안정화에 기여하고, 신차개발에서 국내 연구개발법인이 참여해 다양한 경제효과를 기대하게 됐다"며 "구체적 수치는 밝힐 수 없지만 부품 공급률 증가, 부품공급의 신규창출, 협력업체 신규고용효과 생산유발효과 국내 차 부품산업의 성장 가능성도 기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구속력이 없다는 지적에 대해서 이 회장은 "10년 후 보장을 구속력 있게 문서로 보장받는다는 건 사실 불가능하다"며 "10년 후 차 산업이 어떻게 될지, 전 세계 산업구도가 어떨게 될 지 모르는 상황에서 어느 누구도 하기 힘들다"고 토로했다. 이제 남은 문제는 법인분리를 구조조정의 수순으로 보고 있는 노조의 반발이다. 한국지엠 노동조합은 앞서 법인분리 안건을 의결할 경우 총파업 등 강력하게 대응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노조는 "지난달 28일 서울고등법원이 법인분리를 중단하라는 판결 이후 불과 20일 만에 다시 임시 주총을 개최한다는 것은 승소한 산은과 패소한 사측 간 모종의 거래가 성사됐다고 추측할 수 있다"며 "결국 노조는 배제된 채 정부와 여당, 산은 간 밀실협상이 이뤄졌다"고 지적했다. 노조는 즉각 중앙쟁의대책위원회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다만 지난달 30일 중앙노동위원회는 노조가 제기한 2차 쟁의조정신청에 대해 행정지도 결정을 내린 바 있다.

2018-12-18 16:15:38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상보, 디스플레이 터치용 전극필름 세계시장에 공급

상보, 디스플레이 터치용 전극필름 세계시장에 공급 ㈜상보(대표 김상근)는 미국의 은나노와이어(이하 'AgNW') 기반 투명전도체 재료를 제공하는 캠브리오스 필름 솔루션(Cambrios Film Solutions)'과 대형 터치용 AgNW 필름 생산 및 공급을 위한 전략적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캠브리오스 필름 솔루션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서니베일에 본사를 두고 있는 AgNW 코팅 소재 기업으로, 독창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AgNW 필름의 원천 기술 특허를 최다 보유한 기업이다. 캠브리오스 필름 솔루션은 또한 연매출 3.5조원의 규모를 자랑하는 전세계 최고의 터치센서 및 모듈 업체인 대만의 TPK와 긴밀한 협엽 관계를 바탕으로 세계 유수의 전자제품 제조사에 AgNW 필름을 공급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번 계약으로 ㈜상보는 캠브리오스 필름 솔루션의 AgNW 필름을 생산하고 글로벌 시장에 공급하는 국내에서 유일한 업체가 되었다. 양사는 글로벌 터치 모듈에 AgNW 필름 확대 적용을 목표로,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한국, 중국, 대만의 대형 터치 시장 진입부터 유연성 디스플레이 및 모바일 등과 같은 중소형 AgNW 필름 적용 등 글로벌 시장 내 AgNW 필름 입지 구축을 위해 다방면으로 제조 및 개발 협력을 펼칠 계획이다. ㈜상보 관계자는 "이번 공급계약은 신소재 비즈니스 개발에 대한 오랜 노력의 첫 열매로 굉장히 고무적인 성과라고 할 수 있다"며, "AgNW 필름을 비롯해 상보는 차세대 전극필름, 그래핀 베리어 필름, QD 필름 등 신소재 비즈니스 개발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금번 캠브리오스 필름 솔루션사와의 공급 계약 외 추가적으로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어 곧 시장에서 다양한 좋은 결과를 선보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상보는 40년 이상의 풍부한 박막 및 나노 코팅 기술을 보유한 글로벌 리딩 기업으로 디스플레이용 광학 필름 등 여러 종류의 하이엔드 필름을 제조ㆍ판매하고 있으며 도전성 필름 분야에서 기술 선도적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18-12-18 16:13:13 최규춘 기자
네이버, '더 쉬운' 동영상 제작 툴 '스마트에디터 ONE' 공개

네이버가 새로운 콘텐츠 제작 툴 '스마트에디터 원'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네이버는 이를 통해 ▲블로그 ▲지식iN ▲스마트스토어 등 네이버 서비스가 갖춘 각기 다른 콘텐츠 편집 툴을 일원화하고, 강화된 모바일 사용성과 손쉬운 동영상 제작환경을 제공한다. 그동안 네이버는 지식인에 스마트에디터1.0을, 블로그와 스마트스토어에는 3.0버전을 도입하는 등 각 서비스의 이용자 목적에 따라 다른 에디터(편집기)를 제공해왔다. 그러나 앞으로는 스마트에디터 원을 통해 블로그, 지식인, 스마트스토어 등 다양한 네이버 서비스에서는 물론 모바일에서도 편리한 콘텐츠 제작 및 구독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스마트에디터 원은 ▲영상 필터 ▲동영상 자르기 ▲이어 붙이기 ▲자막 넣기 등 다채로운 동영상 제작 기능과 이미지 제작·편집 기능 등을 지원한다. 제작된 동영상에 별도의 타이틀과 태그를 설정하는 것도 가능하다. 네이버는 추후 스마트에디터 원으로 게시한 콘텐츠의 제목 외 동영상 타이틀을 통해서도 쉽게 해당 콘텐츠가 검색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로써 이용자는 게시글의 제목을 기반으로 한 동영상 검색만 가능했던 기존 블로그 검색 환경에서 벗어나, 다양한 동영상을 개별적으로 찾아볼 수 있게 됐다. 동영상과 텍스트가 공존하는 블로그 내에서 이용자가 끊임 없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PIP(Picture in Picture)모드도 적용됐다. PIP모드는 동영상을 시청하던 이용자가 텍스트를 읽기 위해 스크롤하면 동영상 플레이어가 작은 팝업 창으로 변경돼 화면 한쪽으로 이동하는 모드다. 이용자가 네이버 블로그에 직접 업로드한 동영상에 한해 적용된다. 이외에도 네이버는 블로거들의 의견을 반영해 스마트에디터 원의 도구막대를 이용자에게 친숙한 상단에 두고, 워드프로세스를 쓰듯이 자유롭게 콘텐츠를 제작하고 배치할 수 있는 환경을 지원한다. 이미지 배열방식에는 꼴라주, 슬라이드 기능을 추가해 개성있는 사진 배치가 가능해졌다. 네이버의 현성식 스마트에디터개발 리더는 "2017년 블로그&블로거 콜라보 프로젝트를 통해 약 4000명의 블로거 의견을 들을 수 있었고 이를 반영한 콘텐츠 제작 툴을 만들기 위해 고민해 왔다"며 "앞으로도 이용자 목소리에 귀 기울여 더욱 편리한 콘텐츠 제작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8-12-18 16:09:39 홍민영 기자
기사사진
DJI, 스카이픽셀과 올해 최대 규모 항공 사진·영상 콘테스트 개최

중국 드론업체 DJI가 세계 최대 규모의 항공 사진 커뮤니티 스카이픽셀과 함께 항공 사진·영상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최대 규모로 진행되는 '2018 스카이픽셀 항공 사진 및 영상 콘테스트'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18일부터 내년 2월 18일까지 웹사이트를 통해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이번 공모전의 참가 부문은 사진과 영상 두 가지로 나뉜다. 사용하는 촬영 장비의 종류나 브랜드의 제한은 없으며, 여러장 출품이 가능하다. 영상 부문 주제는 ▲자연 ▲도시 ▲스포츠 ▲여행 ▲크리에이티브 등 5개로 구성되며, 출품작의 길이는 최대 5분이다. 각 영상에는 최소 30초 이상의 항공 촬영 장면이 포함돼야 한다. 사진 부문은 ▲자연 ▲건축 ▲즐거움 ▲스포츠 등 4개의 주제로 분류된다. 이번 콘테스트는 각 부문별로 대상 2개, 주제별로 1등상, 2등상과 3등상을 포함해 총 49개의 작품이 수상작에 선정된다. 이중에는 심사위원의 평가와 온라인 추천수로 각각 10개 작품을 선정하는 총 20개의 인기작도 포함된다. 수상자에게는 ▲핫셀블라드 X1D-50c 카메라 ▲DJI 접이식 드론 매빅 2 프로 ▲초소형 짐벌 카메라 오즈모 포켓을 포함해 총 12만 달러(약 1억3500만원) 상당의 상품이 주어진다. 콘테스트 수상작은 전 세계 DJI 플래그십 스토어에 내년 중 전시될 예정이다. 자세한 정보는 스카이픽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2018-12-18 16:04:48 구서윤 기자
[2018 유통 결산] 대형마트 울고, 이커머스 웃고

[2018 유통 결산] 대형마트 울고, 이커머스 웃고 [편집자주] 2018년은 장기화된 경기불황에 전체 소비가 줄어든 한 해였다. 온라인쇼핑의 중심이 오프라인 매장에서 모바일로 옮겨가면서 유통 채널은 이커머스 시장에 주목했고, 1인가구 증가로 인해 가정간편식이 식문화 트렌드로 자리잡는 등 크고 작은 변화들이 있었다. 특히 최저임금 인상과 '워라밸' 문화 확산은 유통업계 전반적으로 영향을 미쳤다. 올 한해가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국내 유통업계 현황을 살펴보고 내년을 전망해봤다. 2018년은 이커머스(전자상거래)의 확장과 오프라인 마트의 정체가 대조를 이룬 한 해였다. 이커머스 선두주자인 쿠팡은 신규 투자 유치를 확정했고, 신세계 롯데도 이커머스 시장에 뛰어들며 파이를 넓혔다. 반면, 온라인쇼핑으로 소비 트렌드가 변화함에 따라 올 한해 대형마트는 침체기를 벗어나지 못했다. 유통 전문가들은 오프라인 유통의 전반적인 저성장은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시간과 장소의 제약을 받지 않는 온라인 쇼핑으로 소비자가 이동하고 있고, 이커머스는 경쟁 우위를 선점하기 위해 할인, 무료 배송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고객의 재구매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과도기 접어든 할인마트, 업태전환에 속도 대형 할인마트는 점포 매각이나 업태전환으로 실적 개선에 앞장섰다. 이마트는 올해 부평점과 시지점, 2개점을 폐점해 현재 총 143개점을 운영중이다. 신선식품과 PB제품으로 차별화를 꽤했으며 창고형 할인마트 트레이더스를 통해 실적을 개선하고 있다. 롯데는 올해 중국 할인점 사업을 전부 철수했다. 때문에 중국 사업으로 인한 리스크를 줄였고, 혁신점포 형태로 기존점포를 전환중이다. 롯데슈퍼의 경우 일부 점포를 롯데슈퍼와 롭스(LOHB's)가 결합한 하이브리드형 매장인 '롯데슈퍼 with 롭스' 매장으로 리뉴얼 오픈했다. '롯데슈퍼 with 롭스' 는 슈퍼마켓 상품과 H&B(헬스&뷰티) 상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어 고객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롯데 측은 "국내 유통업체가 과도기에 접어든 상황에서 정체되어 있기 보다 끊임없는 혁신과 협업을 통해 '생동감 있는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함"이라고 말한 바 있다. 홈플러스도 올해 2개 점포(동김해점, 부천중동점)를 폐점해 현재 140개 매장을 운영중이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이마트와 롯데쇼핑은 온라인 사업 확대에 집중하는 분위기다. 이마트는 통합 플랫폼과 2개의 온라인 전용 물류센터를 바탕으로 온라인 이익 실현에 한발 다가섰다. 롯데쇼핑은 롯데닷컴을 흡수합병하고 e커머스본부를 신설해 온라인 사업을 강화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2019년 양사의 행보가 기대된다. ◆이커머스 성장은 어디까지? 대형할인마트를 벗어난 고객들은 이커머스로 몰렸다. 올 한해 온라인쇼핑 시장은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기존 이커머스의 대표주자인 쿠팡은 올해 매출이 2년 전보다 2배 이상 성장한 5조원에 달할 전망이다. 쿠팡의 전매특허인 '로켓배송'은 지난 9월 기준으로 누적 배송 상품이 10억개를 돌파했다. 또 소프트뱅크 비전펀드로부터 20억 달러 투자까지 받게 돼 고객을 위한 기술혁신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위메프는 내년 흑자전환이 목표다. 지난해 위메프의 영업손실은 417억원으로 2016년(636억원)보다 감소했다. 영업손실률은 처음으로 한자릿수인 8.8%를 기록했다. 당기순손실도 830억원에서 476억원으로 낮췄다. 티몬은 온라인 소상공인 파트너들이 티몬에 직접 상품을 올리고 판매하는 오픈마켓을 도입한지 1년만에 오픈마켓 누적 판매 상품수 2500만종을 돌파했다. 티몬 오픈마켓의 월 평균 거래액 성장률은 167%를 기록하며 오픈마켓 파트너들이 상품을 판매하는 주요 채널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티몬은 온라인 소상공인뿐 아니라 대형 쇼핑몰과의 제휴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현재는 롯데백화점을 비롯한 7개의 유명 쇼핑몰이 입점해 있다. 내년에는 종합쇼핑몰 및 전문몰과 긴밀하게 협업, 제휴사를 20여개 이상 늘려나갈 방침이다. 여기에 유통 대기업 신세계와 롯데도 이커머스 사업에 출사표를 던졌다. 신세계는 그룹 내 온라인 사업을 물적 분할한 후 내년 1분기에 법인을 합병, 새로운 온라인 법인을 신설한다. 온라인 통합 플랫폼 SSG.COM 내 핵심 콘텐츠인 신세계몰과 이마트몰의 완전 통합 체계가 완성되면 통합 투자를 비롯, 의사 결정, 전문성 강화 등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 될 것으로 보인다. 신세계는 온라인 신설 법인의 물류 및 배송인프라와 상품경쟁력, IT기술 향상에 1조 7000억을 투자, 2023년까지 매출 10조원을 달성해 국내 온라인 1위 기업으로의 도약대를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롯데는 지난 8월 '롯데쇼핑 e커머스사업본부'를 공식 출범하고, 내년 상반기 온라인 통합 플랫폼의 전신 격인 '투게더 앱(Together App)'을 오픈한다. 이를 통해 고객은 더 편리하게 롯데의 쇼핑 앱들을 이용하고 롯데는 e커머스 차원에서 트래픽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롯데쇼핑은 온·오프라인이 서로 융합하는 O4O(On-line for Off-line) 전략을 제시하면서 롯데 e커머스 사업본부의 매출이 2022년까지 매년 1조원 이상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2018-12-18 16:01:06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연말 파티에 '샴페인' 어떠세요?

2018-12-18 16:00:45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가전업계, 콜라보 마케팅 통해 시너지↑…삼성·CGV, LG·프리츠한센

제품 홍보의 극대화를 위한 기업 간 콜라보레이션(일정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공동으로 작업하는 일) 마케팅이 활발하다. 양사가 가진 장점을 모두 부각해 시너지를 낼 수 있다는 점이 특징으로 이른바 상부상조 마케팅이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CGV와 손잡고 지난 3일부터 의류관리기 '에어드레서' 마케팅을 진행 중이다. 에어드레서의 성능을 체험하기 위해선 기본 30분이 소요되는데 이 특성을 반영했다. CGV 씨네드 쉐프 용산, 압구정, 센텀시티점에서 옷을 맡기고 들어간 고객이 식사와 영화감상을 마치고 나오면 에어드레서로 관리한 의류를 건네는 방식이다. 자연스럽게 에어드레서의 기능을 체험할 수 있다. 이벤트는 지난 13일까지 2차례의 응모가 진행됐고 앞으로 2번의 응모 기회가 남았다. 또 삼성전자는 지난달 29일부터 한 달간 10회에 걸쳐 소비자들이 냉장고·오븐· 레인지 등 가전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국내 최정상급 셰프들이 참여하여 요리도 즐길 수 있는 '더 굿 셰프' 행사 참석자를 대상으로 에어 드레서 코트룸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고객이 체험매장을 방문해 에어드레서의 성능을 체험할 수도 있지만 고객이 제품 체험에 들이는 시간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공장소에 코트룸 서비스 콘셉트로 에어드레서를 설치하고 있다"면서 "(콜라보를 통해) 삼성 입장에선 고객에 제품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하고 협업하는 타 기업 입장에선 자사 고객에게 프리미엄 서비스를 줄 수 있다는 니즈가 만나는 지점이 생기게 된다"고 말했다. LG전자는 초(超)프리미엄 빌트인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의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지난달 27일부터 2주간 덴마크 명품 리빙브랜드 프리츠 한센과 손잡고 공동 마케팅을 펼쳤다. 양사는 '시그니처키친 스위트 논현 쇼룸'에서 자사의 대표 제품으로 프리미엄 주방과 거실을 선보였다.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의 48인치 컬럼 냉장고·24인치 와인셀러·스팀오븐과 스피드오븐·듀얼 와이드존 인덕션 등이 주방 공간을, 프리츠 한센의 건축가 아르네 야콥센의 에그 체어·스완 체어·드롭 체어 및 디자이너 하이메 아욘의 로소파 등으로 거실과 주방을 꾸몄다. 대유그룹 계열사인 대유위니아와 대우전자는 2019년형 '딤채' 김치냉장고와 '클라쎄' 공기방울 세탁기의 장점을 모두 담은 콜라보레이션 TV 광고를 지난달 공개했다. 대유위니아 관계자는 "한 번에 한 제품만 강조하는 기존 광고와는 달리 콜라보레이션 형식을 통해 소비자에게 색다른 즐거움과 임팩트를 선사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일렉트로룩스는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르 꼬르동 블루 요리학교와 꾸준히 협업하고 있다. 최근에는 르 꼬르동 블루의 티 마스터 클래스에 전기포트인 '익스프레셔니스트 컬렉션'을 협찬했다. 이 수업에 사용될 익스프레셔니스트 컬렉션은 50℃에서 100℃까지 총 8단계 맞춤 온도 조절 기능을 갖춘 제품으로 분유(50℃), 드립커피(95℃)와 녹차(80℃) 등의 가장 맛있는 온도를 정확히 맞출 수 있다. 일렉트로룩스와 르 꼬르동 블루의 협력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6월 글로벌 파트너십을 체결한 이후 쿠킹 클래스를 진행했으며 일렉트로룩스 블렌더를 활용한 레시피를 공동 개발하는 등 꾸준한 유대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가전업계 관계자는 "콜라보를 진행하는 타 업체와 제품은 겹치지 않으면서 콘셉트가 잘 맞으면 고객의 관심을 더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업체들이 콜라보를 진행하는 것 같다"면서 "상생 마케팅의 대표적 사례"라고 말했다.

2018-12-18 16:00:00 구서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