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지역불황에 직격탄 맞은 지방은행 리스크 확대 우려

지역 경기 부진 여파로 지방은행과 특수은행의 부실채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4대 시중은행이 일제히 감소한 것과 비교하면 높은 수준이란 평가다. 업계 안팎에서는 조선, 중공업 등 일부 업종으로 인한 지역 경기 악화가 부실채권비율 상승의 원인이 되고 있다고 분석한다. 전문가들은 지역경제 악화가 금융기관 운영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10일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4대 시중은행(국민·신한·우리·하나)의 부실채권비율(고정이하여신비율)은 0.49%로 지난 2017년(0.67%)에 비해 0.18%포인트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지방은행의 부실채권비율은 2017년 0.94%에서 지난해 0.96%로 0.02%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규모로는 1조3980억원(2017년 기준)에서 1조4788억원으로 808억원 증가한 수준이다. 가장 많이 증가한 지방은행은 경남은행으로 부실채권이 지난 2017년 2651억원에서 768억원 증가(3419억원)했고 대구은행도 390억원 증가한 3334억원을 기록해 뒤를 이었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자동차 부품업, 철강업, 섬유업 관련 중소기업 대출이 70% 정도로 지역 중소기업에 자금공급을 하고 있다"며 "현재는 부실위험과 연체율 상승 등 리스크가 높아지는 상황이어서 건전성을 유지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대출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수은행인 기업은행과 산업은행의 부실채권비율도 지난 2017년(2.43%)보다 2.77%로 높아졌다. 부실채권 규모는 7조8640억원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조선업이 부활하고 있다고 하지만 아직 정상궤도에 오르려면 갈 길이 멀다"면서 "회복하기엔 상당한 시간이 걸려 이들 기업을 상대로 대출을 내준 은행의 여신건전성은 더욱 악화될 수 있다"고 말했다. 문제는 지역 경기 침체가 지속되고 있어 자산건전성 회복이 더뎌질 수 있다는 것. 실제로 한국은행은 올해 1분기 전국 경기 동향 발표에서 지난 4분기 대비 보합세를 보여 나빠진 경기가 회복하지 못한 것으로 판단했다. 특히 지역의 경우 조선과 해운업, 자동차 부품업 침체가 부동산 업종의 채무상환능력까지 낮춰 경기를 더욱 악화시킬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전문가들은 지역 경기 부진으로 지방은행과 국책은행의 대출건전성이 저하될 수 있다며 리스크 관리가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기업이 자금운영에 어려움을 겪을 때 금융기관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야 하겠지만 기업이 결국 문을 닫게 되면 이 부담이 고스란히 금융기관과 또 다른 금융소비자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서다. 양채열 전북대 경영대 교수는 "지역경제가 나빠질수록 지방은행 등 지역기업에 대출을 제공하는 은행의 부실채권이 늘어날 수밖에 없다"며 "자기자본비율을 확충하고 대출 증가율을 낮춰 건전성을 높이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19-04-10 15:24:12 나유리 기자
기사사진
신세계TV쇼핑, '리사이클 아워 신세계' 캠페인

신세계TV쇼핑, '리사이클 아워 신세계' 캠페인 보건복지부·밀알복지재단과 함께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 신세계TV쇼핑이 보건복지부,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물품기증 캠페인인 '리사이클 아워 신세계(Recycle, Our Shinsegae)'를 진행한다. 신세계TV쇼핑을 통해 고객이 물건을 기부하면, 기부 상품의 판매 수익금을 바탕으로 중증 장애인 고용을 지원하는 캠페인이다. 신세계TV쇼핑은 10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송파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리사이클 아워 신세계'의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협약식에는 배병준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 김홍극 신세계TV쇼핑 대표이사, 정형석 밀알복지재단 상임대표가 참여해 해당 캠페인의 대대적 확산과 참여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신세계TV쇼핑은 물품 기부를 지원하고, 밀알복지재단은 재단에서 운영 중인 굿윌스토어를 통해 기증품을 판매한 수익금을 바탕으로 중증 장애인을 고용한다. 보건복지부는 밀알복지재단과 협력해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장애인들이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캠페인은 의류, 잡화, 가전 등 재사용 가능한 물건이면 어떤 것이든 기부할 수 있으며, 캠페인에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들은 라면상자 크기의 박스에 기증품을 담아 포장하고신세계TV쇼핑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신청한 후 배송 기사에 상품을 전달하기만 하면 된다.별도의 배송비는 부과되지 않는다. 신세계TV쇼핑은 캠페인 참여 확산을 위해 TV와 온라인 등 자사 채널을 활용하여 대대적인 홍보에 나선다. 또한 신세계TV쇼핑 구매고객에게 '리사이클 아워 신세계' 캠페인을 위해 특별히 제작된 박스에 상품을 발송하여, 기부의사가 있을 경우 해당 박스에 기부물품을 담아 보낼 수 있도록 독려할 예정이다. 캠페인 박스에는 발달장애아 특수학교인 밀알학교 재학생 심휘교 군이 굿윌스토어를 연상하며 그린 그림이 담겨 있어 의미를 더했다. 신세계TV쇼핑은 이번 캠페인에 올 해 연말까지 약 10만 명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이를 통해 약 44억의 기증품 환산금액을 달성하여 200명 이상의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세계TV쇼핑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기부 문화를 확산하고 장애인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해 자립을 도모하는 의미 있는 사회공헌 활동에 기여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신세계TV쇼핑은 기업과 사회가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2019-04-10 15:19:22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한국감정원, 재건축·재개발 공사비 검증 나선다

건설사·조합이 일정비율 이상의 공사비를 올릴 땐 한국감정원의 공사비 검증을 거쳐야 한다. 한국감정원은 지난 5일 정비사업의 공사비 검증을 의무화하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안이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전담부서를 설치하고 본격적으로 공사비 검증 업무에 착수한다고 10일 밝혔다. 공사비 검증은 재건축·재개발사업의 공사비와 관련된 고질적인 분쟁과 비리를 근절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지금까지는 시공자 선정 후 조합·건설사가 공사비를 증액하려는 경우 조합원은 전문성 부족으로 공사비 증액이 적정한지 확인하기 어려웠다. 앞으로는 조합원 1/5 이상이 검증을 요청하거나 조합·건설사가 일정비율 이상 공사비를 증액하려는 경우 한국감정원 등 정비사업 지원지구의 검증을 받아야 한다. 감정원은 공사비 검증 제도의 조기 정착을 위해 홍보를 강화하고 한국감정원이 운영 중인 '열린 정비사업 상담센터'를 통해 공사비 검증의 방법과 내용에 대해 상세한 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 공사비로 분쟁중인 조합이 요청하는 경우 찾아가는 상담서비스와 공사비 검증업무를 통해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한국감정원 김학규 원장은 "공사비 검증으로 재건축·재개발 사업의 분쟁과 비리가 크게 줄 것"이라며 "한국감정원은 정비사업의 투명성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9-04-10 15:07:00 채신화 기자
기사사진
롯데·이마트 , 화장품 MD 강화하는 이유는?

롯데·이마트 , 화장품 MD 강화하는 이유는? 성장 정체기에 접어든 대형마트가 화장품 카테고리 강화에 나서며 새로운 수익 창출에 나섰다. 가격경쟁만으로 승부를 낼 수 없자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상품기획(MD)으로 차별화하려는 전략이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오프라인 쇼핑의 매출 비중은 지난 2014년 71.6%에서 지난해에는 62.1%까지 낮아졌다. 반면 온라인 쇼핑의 매출 비중은 같은 기간 28.4%에서 37.9%까지 올랐다. 온라인쇼핑에 밀려 설 자리를 잃게되자 마트들은 고부가가치 산업인 화장품 사업을 통해 오프라인 마트 실적 개선에 힘쓰겠다는 방침이다. 롯데는 올초 독일 스럭스토어 1위인 dm사의 헬스&뷰티 전문 브랜드 '발레아(Balea)'와 독점 계약을 맺고, 롯데마트와 롭스를 통해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발레아는 탁월한 품질과 가성비를 자랑하는 브랜드로 '니베아'와 함께 독일 국민이 가장 선호하는 브랜드다. 그동안 국내에는 정식 수입되지 않아 직구로만 구입할 수 있었다. 하지만, 롯데 주요 유통계열사의 온·오프라인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롯데마트와 빅마켓, 롭스는 물론, 롯데슈퍼와 세븐일레븐 등에서 만날 수 있다. 롯데는 양질의 가성비 높은 기초화장품을 제공하고자 발레아를 런칭했다고 밝힌 바 있다. 소비자 반응도 긍정적이다. 회사원 A(32) 씨는 "독일 여행가면 무조건 사오는 제품으로 알려진 '발레아'를 쉽게 구입할 수 있어서 좋다"며 "비싼 대행료를 주고 해외직구를 해야하나 고민할 필요가 없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기초 화장품은 무엇보다 기능과 성분이 중요한데, 발레아는 고기능성 앰플 제품도 저렴한 가격에 책정돼있어 가성비로는 최고"라고 덧붙였다. 이마트 역시 화장품 사업의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있다. 이마트는 자체제작(PL/Private Label·유통업체 자체 개발 상품) 화장품 브랜드 '센텐스(SCENTENCE)'와 H&B 스토어 '부츠(Boots)'를 운영하고 있다. 센텐스가 페이셜/헤어/바디 등 기초 화장품군과 향수 상품군에 중점을 두고 자체 브랜드 상품만 매장에서 운영한다면, 부츠는 편집숍으로써 다양한 브랜드의 상품을 다루고 있다. 특히 센텐스는 해외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다. 지난해 7월 사우디아라비아의 수도 리야드에 개점한 센텐스 1호점은 국내 1개점 평균 매출과 비교해 2배를 웃돌 정도로 순항중이다. 또한, 필리핀 진출도 확정했다. 올 2월에는 색조 화장품 브랜드 '스톤브릭(stonebrick)'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스톤브릭'은 190여개에 달하는 다양한 색상과 장난감 '레고'를 연상시키는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젊은 여성 소비자들을 사로잡았다. 실제로 구매 고객 비율은 20대 여성이 70%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2019-04-10 15:04:27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카드업계, 경쟁력 강화 방안 미흡…총파업 돌입하나

금융당국이 최근 카드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개선방안을 마련했지만 핵심 과제인 부가서비스 축소와 레버리지 비율 확대에 대한 논의는 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카드업계는 알맹이 없는 '반쪽짜리 개선안'이란 반응이다. 카드업계는 금융당국이 지난 9일 발표한 '카드산업 경쟁력 제고 및 고비용 영업구조 개선방안'에 대해 업계가 요구했던 핵심 과제에 대한 정부의 개선 의지가 미흡하다는 입장이다. 특히 부가서비스 축소와 레버리지 비율 확대 등 카드사가 중점적으로 요구했던 사항은 전혀 진전되지 못했다는 지적이다. 부가서비스 축소는 지속적으로 카드 수수료가 인하돼 상품의 수익성이 낮아진 카드사에겐 중요한 요구다. 이에 대해 금융당국은 향후 추가적인 실무 논의를 거쳐 단계적, 순차적으로 처리하겠다며 현재로서는 당장 시행이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 카드업계 관계자는 "금융당국은 카드 상품을 설계한 이후에 부가서비스 축소에 대한 요구를 할 것이 아니라, 애당초 상품의 설계 과정부터 과도한 부가서비스를 제공하는 카드를 만들지 말라는 입장이다"며 "그러나 과거에는 수수료율이 지금처럼 낮지 않아 평균적인 가맹점 수수료 수익이 2.0%에 달했으며, 이를 기준으로 카드상품을 설계했기 때문에 금융당국의 입장에는 모순이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 현재 대형가맹점에 적용하는 카드수수료율은 마트·통신사·자동차 업계가 각각 1.94%, 1.80%, 1.84% 수준으로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 또 다른 카드업계 관계자는 "최근 들어 가맹점 카드 수수료율이 크게 줄어 들었기 때문에 상품에 대한 수익성이 악화될 수밖에 없다"며 "순리에 따라 기존 상품의 부가서비스를 축소하려 하는 것인데, 이를 막는 것은 과도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금융당국이 이에 대해 향후 추가적인 실무논의를 거칠 예정이라고 했지만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구체적인 시행 일정조차 없어 과연 논의가 언제 진행될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덧붙였다. 레버리지 규제 완화에 대해서도 카드업계는 금융당국의 대안이 미흡하다는 입장이다. 카드업계는 총자산에 대한 레버리지 비율을 캐피탈사 등 신용카드를 제외한 여신전문금융회사들과 같은 10배 수준으로 확대해달라는 요구를 금융당국에 전달했다. 금융위에 따르면 지난해 말 주요 카드사들의 레버리지 비율은 우리카드가 6배로 한도치에 도달했고, 롯데(5.8배)·KB국민(5.2배)·하나(5.1배)·현대(5.0배)카드 또한 한도치에 가까운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금융당국은 현행 6배 한도인 신용카드사의 레버리지 비율을 그대로 유지하되, 빅데이터 신사업 관련 자산과 중금리대출은 총자산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그러나 빅데이터 신사업의 경우 우선적으로 신용정보법이 개정돼야 하고, 개정안이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이라는 점에서 실효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중금리대출 자산 또한 업권 전체로 봤을 때 5000억원에 불과해 130조원에 달하는 카드사 총자산과 비교했을 때 그 규모가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금융당국에서 레버리지 비율 계산 시 총자산 중 일부 자산을 제외하는 중재안을 내놨지만 이 같은 예외가 향후 또 다른 규제로 발전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만족스럽지 못한 대안이다"며 "중금리대출 자산에 대해서도 이미 당국의 가계부채총량규제가 있기 때문에 카드사가 지속적으로 중금리대출을 확대할 수 없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2019-04-10 15:01:07 홍민영 기자
카카오의 금융 플랫폼 '빅뱅'…증권가도 '주가 상승' 전망

모바일 금융 플랫폼을 개척하고 있는 카카오가 최근 자회사인 카카오페이(간편결제 업체)를 통해 증권사 인수에 적극 나서면서 금융업 포트폴리오를 본격 확대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카카오페이의 기업가치를 재평가하며 올해 카카오의 실적 개선과 주가 상승 등을 기대하는 분위기다. 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최근 카카오페이는 금융위원회에 바로투자증권의 최대주주로 올라서겠다는 내용의 '대주주 변경 승인 신청서'를 제출했다. 카카오페이가 바로투자증권을 인수하게되면 바로투자증권의 CMA 계좌가 카카오머니와 연동, 다양한 시너지 창출이 기대된다. 카카오페이 안에 CMA 계좌를 넣어 카카오머니 예치금을 CMA 계좌에서 관리하면 자산관리, 투자, 대출 등의 서비스가 가능하다. 카카오는 이용자들에게 은행이자율보다 높은 예금이자율을 제공할 수 있다. 향후 가상계좌 예치금이 상향될 경우 카카오머니 예치금도 대폭 증가 가능해진다. 또 금융결제망 개방으로 은행과 핀테크가 공동으로 접속하는 공동 API가 운영되면 16개 은행별로 API 통행료(펌뱅킹 수수료)를 내지 않고 공동 API 통행료만 내면 되는데 이는 은행들 API 대비 1/10 수준이다. 가상계좌 예치금 한도 상향, 공동 API 운영 등은 현재 안건만 제출된 상태다. 증권가에서는 카카오페이의 증권업 입성에 힘입어 가파른 주가 상승, 2분기 실적 개선도 전망하고 있다. 황승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본격적인 실적 개선은 2분기 이후부터 가능할 것"이라며 "비용 콘트롤이 본격화되고 카카오톡 기반의 광고상품이 출시되며 카카오페이 송금 수수료 부담감소가 반영될 것으로 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금융당국의 대주주 변경 심사는 약 2개월이 소요된다. 빠르면 다음달 말이면 카카오페이의 바로증권 인수 여부를 알 수 있다.

2019-04-10 14:54:44 김유진 기자
동탄·위례 등 신도시 봄철 분양 활발…청약 수요↑

동탄·세종·위례 등 신도시에서 봄철 분양이 활발할 전망이다. 최근 주택 분양 물량이 쏟아진 가운데, 수요자들의 '옥석 가리기'가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개발호재를 갖춘 데다 꾸준히 인구가 늘어나는 지역일수록 청약 수요가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화성시청에 따르면 지난 2월 기준 동탄의 인구는 30만6165명으로 전년 동기간 25만6520명 대비 4만9645명(19.35%) 증가했다. 인구 급증에 힘입어 인근에서 분양한 단지의 인기도 높았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9월 ㈜유림E&C가 화성 동탄 업무복합단지에서 분양한 '동탄역 유림 노르웨이숲' 은 184.6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행정중심복합도시를 품은 세종도 인구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세종특별자치시청에 따르면 지난 2월 기준 세종시의 인구는 32만5342명으로 전년 동기간 29만2208명 대비 3만3134명(11.34%) 늘었다. 세종에서 가장 최근에 분양한 단지는 지난해 12월 한신공영㈜ 의 '세종 한신더휴 리저브 II' 로 72.63대 1의 청약 성적을 거뒀다. 위례신도시의 경우 행정구역상 하남에 속한 지역의 인구성장이 두드러졌다. 하남시청에 따르면 지난 2월 기준 하남 위례동의 인구는 1만9300명으로 1년 전인 2018년 2월 인구 1만7375명 대비 1925명(11.07%) 증가했다. GS건설㈜ 이 지난 1월 이 지역에서 분양한 '위례 포레자이'는 130.33대 1의 청약경쟁률을 보였다. 이런 흐름에 발맞춰 주요 건설사들도 동탄 · 세종 · 위례 등지에서 신규 분양에 나서고 있다. 동탄에서는 삼정건설㈜이 경기도 화성시 오산동 967-777에 '동탄역 삼정그린코아 더베스트' 를 이달 중 분양한다. 아파트는 183가구, 오피스텔은 283실로 조성된다. 한신공영㈜과 ㈜금성백조주택은 세종 금남면 집현리 4-2생활권 P1구역 L1블록, L2블록에서 '세종 한신더휴 예미지(가칭·846가구)'를 오는 5월 중 공급한다. 우미건설㈜은 경기도 하남시 학암동 위례신도시 A3-4b블록에서 '위례신도시 우미린 1차'(875가구)를 이달 중 선보인다.

2019-04-10 14:46:57 채신화 기자
기사사진
2022년부터 은행 BIS비율 산출 변경…"BIS비율 0.7%포인트 상승"

오는 2022년부터 은행의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 산출방법이 개편된다. 새로운 산출법을 적용하면 국내 은행의 BIS비율이 지금보다 0.5~0.7%포인트 상승할 것으로 추정됐다. 금융감독원은 '바젤Ⅲ 기준 자본규제 개편안'의 국내 도입을 위해 10일 은행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안의 주요 개선 사항은 ▲신용리스크 산출기준 개편 ▲운영리스크 산출방법 개편 ▲내부등급법 은행에 적용되는 위험가중자산 하한 기준 개편 등이다. 먼저 기업대출 신용리스크의 산출기준이 완화된다. 신용등급이 없는 중소기업 대출에 대한 위험가중치는 100%에서 85%로 하항 조정된다. 또 기업대출 중 무담보 대출과 부동산 담보대출의 부도시 손실률(LGD)을 각각 45→40%, 35→20%로 낮춘다. 다만 가계대출은 최근 가계부채 규모와 부동산시장 상황 등을 감안해 현행 규제수준을 유지하기로 했다. 기초지표법과 표준방법, 고급측정법 등 3가지 방법으로 계산하던 운영위험가중자산 산출방법은 '신(新) 표준방법'으로 통일한다. 내부등급법에 의한 위험가중자산 하한 기준도 현행 바젤Ⅰ기준의 80%에서 바젤Ⅲ 표준방법의 72.5%로 개선된다. 금감원은 규제 개편안을 적용하면 기업대출에 대한 위험량이 낮아져 국내 은행의 BIS비율이 현행 자산기준으로 약 0.5∼0.7% 포인트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은행 BIS비율이 상승하면 자본부담이 줄어들어 은행들의 기업대출 취급 여력이 지금보다 나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금감원은 다음달 말까지 이번 개편안에 대한 금융회사와 신용평가사, 학계 등의 의견을 듣고, 올해 중으로 시행 세칙을 개정해 2022년 1월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2019-04-10 14:36:49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