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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산업의 비즈니스 경쟁력 확보 위한 '2018 인더스트리어워드코리아' 시상식 성황리 개최

[b]- 국내 제조산업 기업 간 상생체계 구축기반 조성[/b] [b]- 제조산업 기술 및 제품 개발 가치창출 기업 발굴[/b] [b]- 2018 제조 혁신 선도 및 혁신 기업 등 53여개 부문에서 시상 진행[/b] 인더스트리어워드코리아위원회는 올 한 해 동안 주요 산업부문별 제조 및 기술혁신과 성과창출에 기여한 인물과 공공기관, 기업을 발굴해 공적을 치하하고 국내 제조산업 발전의 귀감으로 삼기 위해 『2018 인더스트리어워드코리아 』 시상식을 개최했다. 최근 기술융합과 지속 가능한 경영의 시대를 맞아 대한민국은 그 어느 때보다도 제조산업에 대한 인식제고가 중요해지고 있다. 또한 저변확대를 통한 산업발전과 더불어 글로벌 비즈니스 경쟁력을 확보해 시장을 선점할 필요성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인더스트리어워드코리아위원회는 올 한 해 동안 주요 산업부문별 제조 및 기술혁신과 성과창출에 기여한 인물과 공공기관, 기업을 발굴했다. 이들의 공적을 치하하고 국내 제조산업 발전의 귀감으로 삼기 위해 『2018 인더스트리어워드코리아 대상』을 제정했다. 인더스트리어워드코리아위원회는 18일(화) 오후 2시부터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인더스트리어워드코리아위원회가 주최하고 인더스트리뉴스가 주관하며 FA저널 SMART FACTORY, SOLAR TODAY 탄소제로가 후원한다. 수상자는 국내 주요 산업별 관련 산·학·연 전문가에게 의뢰해 각 부문별(기업, 인물, 공공) 수상 후보를 추천받아 심사를 진행했다. 특히 『2018 인더스트리어워드코리아 대상』 시상식은 제조산업 관련 기술개발과 제품개발에 새로운 가치를 창출한 기업을 발굴해 수상함으로써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하고 국가경제 성장에 이바지함을 그 목적으로 한다. 『2018 인더스트리어워드코리아 대상』 시상식에는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이원욱 의원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우원식 의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인더스트리어워드코리아위원회 최정식 위원장은 환영사에서 “오늘날 우리는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 살고 있으며 4차 산업혁명은 전 세계 제조산업의 패러다임을 새롭게 바꾸고 있다”며, 인더스트리어워드코리아위원회는 올 한 해 동안 제조산업 발전에 공로가 큰 인물과 기관, 기업과 솔루션을 발굴, 시상함으로써 제조산업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확산과 위상제고의 계기를 마련하고 제조산업의 고도화 구현에 이바지하고자 『인더스트리어워드코리아』를 제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최 위원장은 “인더스트리어워드코리아는 국내 제조산업에 가치있는 기업과 기술, 비즈니스 솔루션을 발굴하는 새로운 플랫폼이 되어 국가 성장동력을 발굴하고 나아가 국가경제 성장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이원욱 의원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원욱 의원은 축사로 “한국은 제조업으로 성장한 국가인 만큼 인더스트리 4.0, 즉 4차 산업혁명의 초석은 바로 제조혁신”이라며, “문재인 대통령이 혁신 성장을 최근 강조한 만큼 모두 힘을 합쳐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상은 크게 공로상 및 공공부문, 기업부문으로 나눠 수상을 진행했다. 산업발전 공로상으로는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이원욱 의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우원식 의원이 수상을 영예를 안았다. 산업발전 공로상을 수상한 우원식 의원은 “최근 기후변화와 재생에너지 산업을 제대로 육성시킬 수 있는 틀을 만드는 것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재생에너지 산업 육성 특위를 구성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어내는 일에 보다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어진 공공부문 수상에서 △지자체 부문 산업선도 대상 충청북도, △공공부문 혁신대상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공공부문 기업지원 대상 한국기후변화연구원, △공공부문 산업선도 대상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공공부문 기업지원 대상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공공부문 기업지원 대상 경남테크노파크 등 6개 기관이 대상을 수상했다. 기업부문으로는 △스마트팩토리 산업선도 대상 LS산전, △ICT 산업선도대상 현대일렉트릭, △태양광 산업선도 대상 현대중공업그린에너지, △스마트팩토리 제조혁신 대상 한국미쓰비시전기오토메이션, △태양광 제조혁신 대상 한화큐셀, △스마트팩토리 기술혁신 대상 지멘스, △태양광 기술혁신 대상 LG전자, △스마트팩토리 기업혁신 대상 오토닉스 등 8개 기업이 수상했다. 이어 제품/솔루션/서비스 부문의 경우 △두산공작기계(공작기계 부문 제조혁신 대상), △슈나이더일렉트릭코리아(모션제어 부문 대상), △한화정밀기계(협업 로봇 부문 대상), △현대BS&C(IT 서비스 부문 대상), △미라콤아이앤씨(생산제조 솔루션 부문 기술혁신 대상), △효성ITX(생산제조 솔루션 부문 기업혁신 대상), △LS메카피온(산업용 서보드라이브 부문 대상), △티라유텍(MES 부문 대상), △로이체일렉트로닉(스마트센서 부문 제조혁신 대상), △보성파워텍(전력 부문 산업선도 대상), △탑솔라(EPC 부문 제조혁신 대상), △다쓰테크(PV인버터 부문 산업선도 대상), △태웅에너지(EPC부문 제조혁신 대상), △SPV(EPC부문 기술혁신 대상), △디아이케이(PV 인버터 부문 마케팅 대상), △한중에너지네트웍스(PV 솔루션 부문 고객만족 대상), △에코스(ESS 부문 기술혁신 대상), △디씨앤씨에이(PV인버터 부문 마케팅 대상), △고영테크놀러지(머신비전 부문 산업선도 대상), △영림원소프트랩(ERP 부문 대상), △하이젠모터(산업용 서보모터 부문 대상), △효성중공업(ESS 부문 제조혁신 대상), △에디슨모터스(전기차 부문 제조혁신 대상), △대영채비(전기차 충전 부문 기술혁신 대상), △신성이엔지(PV 모듈 부문 제조혁신 대상), △삼익THK(LM 가이드 부문 기술혁신 대상), △만희기전(제조 솔루션 부문 고객만족 대상), △한영넉스(산업용 컨트롤러 부문 기술혁신 대상), △수아랩(머신비전 부문 기술혁신 대상), △뷰웍스(머신비전 부문 제조혁신 대상), △아진엑스텍(모션제어 부문 기술혁신 대상), △진코솔라(PV 모듈 부문 글로벌기업 대상), △나라삼양감속기(자동화 요소부품 부문 대상), △힐셔코리아(산업용 통신 솔루션 부문 대상), △스틴코리아(PV 제품 부문 고객만족 대상)가 제품/솔루션/서비스 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2018-12-19 15:28:05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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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오르자 노년가구 자산도 '껑충'

인구 고령화와 베이비부머 세대의 은퇴가 시작되면서 노년가구의 주택 의존도가 높아지고 있다. 노년가구의 총 보유자산 중 75%는 주택자산이었는데 최근 집값이 오르면서 평균 보유자산이 1년 새 1235만원 증가했다. 문제는 5가구 중 1가구는 빚을 내서 집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다. 은퇴 전 준비를 하고 있는 노년가구의 수도 줄었다. 대신 주택연금 가입자가 올해 6만명에 육박할 것으로 추정되는 점을 감안하면 주택연금으로 노후를 대비하려는 노년가구가 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9일 주택금융공사의 '주택연금 수요실태조사'에 따르면 일반노년가구(60~84세)의 평균 보유자산이 지난해(4억1000만원)보다 1235만원 증가한 4억2235만원으로 나타났다. 보유자산 중 주택이 차지하는 비중은 75.1%(3억1706만원)로 지난해(73.5%, 3억37만원)보다 1.5%포인트 증가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총 보유자산 중 주택자산 비중이 높았다. 서울 거주 노년가구의 평균 보유자산은 6억8859만원으로 이중 보유주택 가격은 5억8666만원(85.2%)으로 지난해(5억2000만원)보다 12.81% 증가했다. 경기 거주 노년가구의 보유주택 가격은 4억981만원으로 총 보유자산(5억239만원)의 81.6%로 나타났다. 경기 거주 노년가구의 보유주택 가격은 지난해(3억7000만원)보다 10.75% 올랐다. 반면 지방은 주택 비중이 80%를 밑돌았다. 광역시 거주 노년가구의 보유주택 가격은 3억85만원으로 총 보유자산(3억8305만원)의 78.5%를 차지했다. 지방도시의 경우 총 보유자산은 2억7455만으로 이중 보유주택 가격은 1억7671만원으로 전체의 64.4%에 불과했다. 특히 일반노년가구의 5가구 중 1가구는 담보대출 등 빚이 있었다. 일반노년가구의 보유주택 채무보유율(임대보증금·주택담보대출)은 21.0%였다. 연령대가 낮을수록 채무보유율이 높았다. 만 55~59세 예비노년가구의 보유주택 채무보유율은 32.7%로 일반노년가구보다 10%포인트 이상 높았다. 전체 채무금액은 9828만원으로 보유주택 가격 대비 평균 25.2%로 나타났다. 채무금액 중 주택담보대출 비중은 10.3%로 평균 대출금액은 8593억원이다. 대출잔액이 1억원 이상인 가구도 38.9%에 달했다. 노년가구의 주택 의존도가 높아지면서 노후 준비를 주택연금으로 하는 비율도 늘어났다. 일반노년구가의 은퇴준비율(51.3%)은 전년 대비 3.1%포인트 떨어졌다. 은퇴 가구 중 은퇴 전 준비를 했다고 응답한 비율(49.3%)도 지난해(50.9%)보다 1.6%포인트 하락했다. 또 자녀에게 도움을 받는 비율(22.5%)은 전년 대비 3.7%포인트 하락했고, 주택연금 이용가구 중 자녀에게 도움을 받는 비율(23.8%)도 전년보다 감소했다. 보유주택 비상속 의향은 2015년부터 꾸준히 상승해 올해 28.5%로 조사됐다. 베이비부머 세대들이 평생 알뜰히 돈을 모아 마련한 집을 자녀에게 물려주기보다 주택연금으로 부족한 노후소득을 메우자는 인식이 확대된 결과다. 주택연금은 만 60세 이상 노년층이 소유한 주택을 맡기고 평생 노후생활자금을 매월 받는 역모기론이다. 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2007년 3월 출시된 주택연금의 누적 가입자는 지난 10월 말 기준 5만8078명으로 올해 안에 6만명에 육박할 것으로 추정된다. 주택연금 가입자가 늘어나고 있는 배경에는 고령화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 2000년에 65세 이상 인구 비중이 7% 이상인 고령화사회로 들어선지 17년만인 지난해 65세 이상 인구 비중이 14% 이상인 고령사회로 진입했다. 지난해 65세 이상 고령자는 738만1000명으로 전체 인구의 14.3%를 차지했다. 주택연금 이용가구의 타인 추천의향을 묻는 질문에는 71.2%가 주택연금을 추천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이 비율이 70%를 넘긴 건 이번이 처음이다.

2018-12-19 15:27:26 김희주 기자
한전, 농가에 고효율 냉난방시설 보급…"전기사용·온실가스 줄인다"

한국전력은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농어촌공사와 함께 '농업 분야 에너지이용 효율화 및 온실가스 감축사업 MOU'를 체결하고 농가에 고효율 냉난방시설을 보급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서 농가(온실·버섯재배사·계사·돈사 등)에 보급 예정인 고효율 냉난방시설은 지열과 공기열을 이용해 냉난방을 겸하는 장치다. 기존 냉난방 전기설비에 비해 전력사용량을 최대 70% 까지 줄일 수 있다. 한전은 농가가 정부의 지원을 받아 지열·공기열 냉난방시설을 설치할 경우 정부와 지자체가 주는 기존 지원금 외에 냉난방시설 설치 사업비의 일부(7만원/㎾·최대 7000만원)를 추가로 지원하기로 했다. 농가 입장에서는 에너지비용 농가에서 지열·공기열 냉난방시설 설치시 기존에 비해 전력사용량을 50~70%까지 줄일 수 있다. 또 한전은 농사용 전력 사용량을 줄임으로써 효율적 수요관리가 가능하다. 김동섭 한전 사업총괄부사장은 "이번 협약은 농촌지역과 한전이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상생협력사업의 첫 사례"라며 "향후에도 농어촌 지역과 함께 할 수 있는 기후변화대응사업을 지속 개발해 농촌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고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18-12-19 15:06:14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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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 정기 임원인사…김교현 화학BU장, 이영호 식품BU장

롯데그룹 정기 임원인사…김교현 화학BU장, 이영호 식품BU장 롯데는 19일 롯데지주를 비롯해 롯데제과, 롯데칠성음료, 롯데케미칼, 호텔롯데, 롯데카드 등 식품·화학·서비스·금융 부문 30개 계열사의 2019년 정기임원인사를 단행했다. 각 계열사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임원인사를 확정했다. 이어 20일과 21일에는 롯데쇼핑 등 유통 및 기타 부문 20개사가 이사회를 열고 임원인사를 확정할 예정이다. 그간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롯데의 성장을 이끌어 왔던 일부 BU장들과 사회공헌위원회 위원장이 그룹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후배들에게 자리를 내 주었다. 40년 넘게 롯데에 몸담아왔던 화학BU 허수영 부회장, 식품BU 이재혁 부회장, 소진세 사회공헌위원회 위원장이 자리에서 물러났다. 신임 화학BU장으로 선임된 롯데케미칼 김교현 사장은 84년 호남석유화학에 입사해 롯데케미칼의 신사업을 이끌어왔으며, LC타이탄 대표를 맡아 실적을 크게 개선시켰다. 17년부터는 롯데케미칼 대표를 맡아왔다. 롯데케미칼 신임대표로는 임병연 롯데지주 가치경영실장이 내정되었다. 임병연 대표 내정자는 89년 호남석유화학으로 입사해 신규사업, 기획 업무를 담당하였으며 이후 정책본부 국제실, 롯데미래전략센터장, 정책본부 비전전략실장을 거쳐 17년부터 롯데지주 가치경영실장을 맡아왔다. 신임 식품BU장인 롯데푸드 이영호 사장은 83년 롯데칠성음료로 입사해 생산, 영업, 마케팅 등 거의 전 분야를 두루 거쳤으며 12년부터 롯데푸드 대표를 역임했다. 롯데푸드의 신임 대표로는 현재 홈푸드 사업본부장인 조경수 부사장이 맡게 되었다. 조경수 신임 대표는 86년 롯데제과로 입사하였으며 09년 롯데푸드로 자리를 옮겨 마케팅, 파스퇴르 사업 등을 맡아왔다. BU장 및 위원장 등 그룹 고위 경영진의 변동으로 롯데지주의 실장급도 이동을 했다. 가치경영실은 경영전략실로 명칭이 변경되었으며 HR혁신실 윤종민 사장이 경영전략실장으로 선임되었다. 경영개선실장에는 롯데물산 대표 박현철 부사장이, HR혁신실장에는 롯데케미칼 폴리머사업본부장 정부옥 부사장이 각각 선임되었다. 오성엽 커뮤니케이션실장은 사장으로 승진했다.

2018-12-19 15:04:2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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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유통 결산] 면세점은 '함박웃음' 백화점은 '미소'

[2018 유통 결산] 면세점은 '함박웃음' 백화점은 '미소' 올해 면세점은 그야말로 호황을 누렸다. 백화점도 명품을 등에 업고 매출 성장세를 이뤘다. 면세점의 경우 중국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복으로 유커(중국인 단체관광객)의 발길은 끊겼지만, 따이공(중국 보따리상)들이 유커의 빈자리를 채워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현재는 따이공들이 국내 화장품과 유명 브랜드 제품을 대량으로 구입해 중국으로 유입해가는 구조다. 실제로 롯데면세점 명동본점과 신세계면세점 명동점, 신라면세점 서울점과 신라아이파크면세점에는 따이공들로 북새통을 이룬다. 객단가(1인당 구매금액)가 높은 따이공들이 늘면서 면세점의 매출도 자연스럽게 늘어났다고 업계는 분석했다. 여기에 사드 보복인 한한령 소멸 시기가 멀지 않았다는 기대감이 커지면서 면세업계의 전망은 더욱 밝아보인다. 신라면세점은 앞서 3분기에만 매출 1조 2204억원, 영업이익 680억원이라는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누적 매출은 3조 5208억원, 영업이익 1816억원으로 연간 기준으로도 역대 최고의 경영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해외사업 진출 4년만에 국내 면세점 업계 초로 분기 흑자를 달성했다. 지난해 해외 매출 7000억원을 기록했고 올해는 3분기 누적 해외 매출만 8947억원(지분법 적용 시 7897억원)에 달했다. 국내 업계 최초로 연간 해외매출 1조원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4일 싱가포르 창이공항은 신라면세점이 운영하고 있는 창이공항의 화장품·향수(뷰티) 사업권의 계약 기간을 기존 2020년에서 2022년으로 2년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창이공항 측은 신라면세점의 혁신적인 매장 구조와 차별화한 면세점 쇼핑 경험 제공을 높이 평가했다. 신라면세점은 마카오 국제공항, 홍콩 첵랍콕국제공항, 태국 푸껫 시내면세점, 일본 도쿄 시내면세점 등 총 5개 해외 면세점을 운영하고 있다. 신세계면세점은 외형 성장을 이룬 한 해였다. 인천공항T2을 비롯해 T1확장 오픈, 시내면세점 강남점을 오픈했다. 비록 전체 32억원의 적자를 기록했지만, 신규 개점한 인천공항 1터미널 면세점과 강남점의 초기비용 부담, 명동점의 일시적인 마케팅 비용 증가때문으로 예상한 수준이다. 업계는 4분기 이후 면세점 수익이 회복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으며 내년 인바운드 단체 관광객 회복시 가장 탄력적인 성장을 이룰 것으로 전망했다. 롯데면세점은 올 상반기 월별 판매금액이 30~40% 이상 증가했다. 그리고 해외에서 몸집을 부풀리는 데에 주력했다. 상반기 해외사업은 전년대비 60% 신장하며 성공적으로 정착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일본 동경 시내점이 전년대비 72% 신장했고, 베트남 면세사업을 성공적으로 오픈, 흑자를 달성했다. 롯데면세점은 2012년 인도네시아를 시작으로 현재 일본 긴자와 간사이공항, 미국 괌공항,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시내, 태국 방콕시내, 베트남 다낭공항, 나트랑깜란공항에 총 7개의 해외점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베트남 다낭공항점을 개장한 데 이어 올해 6월엔 나트랑깜란공항점도 정식 개장하는 등 베트남 시장 진출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여기에 호주 면세업체 'JR DUTY FREE'와 인수 본계약을 체결했다. 국내 면세업계로는 최초로 오세아니아 지역에 진출하며 해외사업영역을 넓히게 됐다. 호주 면세시장 규모가 꾸준히 성장함에 따라 내년부터는 롯데면세점의 해외 매출 역시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2019년은 중국의 한한령의 소멸로 유커가 귀환해 면세업계의 전망이 밝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 지난 17일 '2019년 경제정책방향'에서 정부가 내년 서울 시내면세점을 추가 설치하겠다고 발표한 것. 아직 중국인 단체관광이 허용되지 않은 시점에서 면세점만 추가 설치하는 것은 면세점 수수료 경쟁만 부추길 뿐이라는 게 면세점 업계의 목소리다. 백화점은 20대의 명품 소비가 매출 상승에 큰 영향을 미쳤다. 유통업계와 금융감독원 전자 공시에 따르면, 롯데, 신세계, 현대 등 국내 백화점의 올 3분기(7~9월)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상승했다. 매출(3분기 백화점 기준)은 전년동기대비 신세계가 7.0%, 롯데가 3.9%, 현대는 4.2% 늘었다. 영업이익 기준으로보면 성장세는 더욱 확연하게 드러난다. 롯데의 경우 3분기 영업이익은 무려 57.4% 증가한 890억원 기록했다. 신세계는 18.4%, 현대는 14.9%씩 늘었다. 백화점 매출을 견인한 것은 명품이다. 롯데백화점 명품 소비의 경우 올 1~11월 기준으로 전년 대비 18.7% 신장했다. 3년새 늘고 있어 주목할만하다. 신세계백화점은 전체 19.1% 신장했으며, 현대백화점은 14.2%를 기록했다. 특히 신세계 백화점의 올해 1~11월 누계 명품 장르 연령대별 매출 신장률을 살펴보면, 20대가 78.6%로 매출 신장률이 가장 높다. 이어 30대가 16.7%로 뒤를 이었다. 명품 매출 중 20대 소비자가 차지하는 비중은 30.6%로, 2년간 3.6배 이상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20·30대 소비자의 매출 비중은 전체 약 47%에 달한다. 마음에 드는 제품은 가격을 고려하지 않고 구매하는 20대의 소비 성향이 명품 구매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2018-12-19 15:04:1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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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증시 결산]④말도많고 탈도많았던 증권가

올해 증권가에는 유난히 많은 사건사고가 발생했다. 특히 지금까지 견고하다고 믿었던 증권사 전산시스템에도 허점이 발견된 해였다. 비록 '소 읽고 외양간 고치기'란 비난도 있었지만 사고를 반면교사 삼아 체계적인 프로그램과 규준이 마련되는 계기가 됐다. 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증권은 지난 5월 혁신사무국(현 변화관리사무국)을 신설하고 외부인사들로 구성된 혁신자문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당신이 옳습니다' 프로그램을 만들어 금융상품 고객이 가입 후 6개월 안에 서비스 불만을 제기하며 환매를 요청할 경우 고객이 지불한 수수료 전액을 환불해 주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고객신뢰 회복을 위한 조치다. 삼성증권이 이러한 조치를 취하게 된 것은 지난 4월 발생한 이른바 '유령주식 배당사고' 때문이다. 당시 삼성증권은 직원들에게 1주당 '1000원'을 '자사주 1000주'로 잘못 입력해 112조원을 잘못 배당한 사고가 발생했다. 주식시장에는 500만주가 넘는 물량이 쏟아져 나왔다. 삼성증권 시가총액의 30배를 웃도는 수준이었다. 이 때문에 삼성증권 주가는 장중 11.68%나 급락하면서 일부 개인투자자가 손실을 입기도 했다. 이후 삼성증권은 배당오류 사고로 피해를 입은 피해자 500여명에게 4억5000만원의 보상금을 지급했다. 사태에 대한 책임을 지고 당시 구성훈 대표이사가 자리에서 물러나기도 했다. 삼성증권 배당사고의 충격이 채 가시지 않은 5월에는 골드만삭스 서울지점에서 60억원 규모의 공매도 미결제 사고가 발생했다. 심증만 있고 물증은 없었던 기관투자자들의 '무차입 공매도' 정황이 발견된 것이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골드만삭스증권 서울지점은 지난 5월 30일 영국 런던에 있는 골드만삭스 인터내셔널(GSI)의 미국 뉴욕지점으로부터 주식 공매도 주문을 위탁받아 체결하려 했으나 20개 종목을 결제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결제 주식은 총 138만7968주, 주식 대차가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공매도 주문을 내면서 발생한 사건이다. 이 사건으로 골드만삭스인터내셔널은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로부터 사상 최대인 75억48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또 유진투자증권 '해외 유령주식' 사고로 증권사 해외주식거래 시스템의 부실함이 도마에 오르기도 했다. 이에 대해 한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올해는 증권사 전산시스템, 윤리의식 등에 대한 논란이 커진 시기"라면서 "다만 해당 사태이후 금융투자업계가 태스크포스(TF)를 통해 안정적인 시스템을 만들고, 또 골드만삭스에게 사상 최대 과징금을 부과하면서 기관투자자들에게 공매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실제 삼성증권 유령주식 사태 이후 금융투자협회는 산하 자율규제위원회와 미래에셋대우 등 국내 6개 증권사가 참여하는 TF팀을 꾸려 증권사 매매거래 시스템에 대한 규제가 한층 더 강화된 '금융투자회사의 금융사고 방지를 위한 모범규준'을 만들었다. 또 한국거래소(KRX)는 내부자거래 예방을 위한 K-ITAS 시스템을 구축하고, 1회당 제출가능한 호가수량을 제한하는 등 새로운 제도를 내놨다. 한편 여전히 현재진행형인 사고도 있다. 중국 에너지기업 중국국저에너지화공집단(CERCG)의 자회사가 발행한 채권 부도로 비화된 국내 증권사들의 소송전이다. 지난 달 중국 CERCG 자회사인 CERCG오버시즈캐피탈이 발행한 달러표시 채권을 기초자산으로 한 자산담보부기업어음(ABCP)이 부도 처리되면서 해당 어음에 투자한 증권사들이 막대한 손실을 입은 상황이다. 국내 증권사 가운데 해당 ABCP에 투자한 증권사는 현대차증권 등 5곳으로 투자금은 총 1150억원이다. 보유금액 순서대로 현대차증권(500억원), KB증권(200억원), BNK투자증권(200억원), 유안타증권(150억원), 신영증권(100억원) 등이다. KTB자산운용(200억원) 등 자산운용사를 포함하면 총 9곳이 매입해 익스포저 규모는 1650억원에 이른다. 현재 현대차증권, BNK투자증권, 하나은행, 부산은행 등은 주관사 역할을 했던 한화투자증권, 이베스트투자증권에 부당이득 반환 소송을 제기했다. 반면 한화투자증권과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주관사가 아닌 자산관리자일 뿐이라며 책임이 없다고 반박하고 있다. 앞서 유안타증권과 신영증권은 현대차증권에 해당 어음에 대한 매매계약 이행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현대차증권이 ABCP를 다시 사주겠다고 약속했음에도 이를 지키지 않았다며 매매대금 청구소송을 낸 것이다. 반면 현대차증권은 공식적으로 확약한 예약매매가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2018-12-19 15:00:58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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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유럽서 상 복 터졌다…스페인 '올해의 차' 등 연이어 수상

현대자동차가 올해 유럽에서 각종 상을 휩쓸며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나서고 있다. 현대차는 스페인 유력 신문 'ABC'가 주최한 '2019년 올해의 차'에 코나가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 상은 지난 1973년 이후 25년간 이어져온 스페인 자동차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코나는 세아트 아로나, 미쓰비시 이클립스 크로스, 혼다 CR-V, 푸조 508, 시트로엥 베를링고 등 쟁쟁한 경쟁모델들을 제치고 올해의 차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합산점수 312점을 획득해 2위 푸조 508(264점) 등을 큰 차이로 따돌렸다. 코나는 디자인, 기술, 성능, 안전성 등 차량 전반에 걸쳐 뛰어난 상품 경쟁력을 높이 평가받았다. 현대차의 수상은 아시아 브랜드로는 유일하다. 지난 13일에는 영국 유명 자동차 전문 사이트 '넥스트그린카닷컴'이 주관하는 '넥스트 그린카 어워즈 2018'에서 현대차가 전기차 개발역량을 인정받아 '올해의 제조사' 등 3개 부문을 싹쓸이했다. 넥스트그린카닷컴이 차량이 아닌 제조사를 선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차량에서는 코나 일렉트릭이 '올해의 차'와 '올해의 패밀리카' 2개 부문을 수상했다. 넥스트그린카닷컴은 코나 일렉트릭이 테슬라와 재규어의 전기차와 비교시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가 결코 밀리지 않고 비용 측면에서는 압도적 우위를 갖췄다고 평가했다. 이 외에도 '2018 오토베스트'에서 현대차가 세계최초로 양산모델에 적용한 후석승객알림(ROA) 시스템이 '최고안전' 부문에 선정됐다. 오토베스트 상은 유럽 31개국 31명의 유럽자동차기자단이 매년 선정하는 상이다. 후석승객알림 시스템은 초음파 센서 감지로 영유아를 비롯한 뒷좌석 동승자의 차량 내 방치사고를 예방해주는 기술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최근 유럽에서 다양한 상을 연이어 수상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상품성과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이 같은 호평과 수상이 현대차의 글로벌 판매 확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8-12-19 14:39:5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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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구 금융위원장 "주력산업에 15조원 규모 금융지원"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19일 "주력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15조원 규모의 금융지원 프로그램이 신속히 가동될 수 있도록 세부 운영방안을 조속히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최 위원장은 이날 서울 종로구 케이트윈타워에서 열린 출입기자단 송년세미나에서 "경제활력 제고와 체질개선을 위한 금융의 역할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금융지원 프로그램으로 자동차부품업체와 중소조선사의 자금애로 해소를 지원하고, 사업재편이나 환경·안전투자를 촉진시키겠다"며 "특히 자동차 산업이 어려울 것으로 보이지만 기술개발 등 중장기적으로 경쟁력 살릴 수 있도록 금융에서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금융위는 국회를 통과한 규제혁신 입법의 효과가 현장에서 제대로 나타날 수 있도록 차질없이 법을 집행하는데 우선 주력할 방침이다. 최 위원장은 "인터넷전문은행 인가기준을 조속히 마련하고, 내년 3월 중 예비인가 신청, 5월 중 예비인가가 이뤄질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다"며 "아울러 국민들과 핀테크 기업이 혁신금융서비스를 조기에 체감할 수 있도록 금융혁신지원법 하위법규를 신속히 정비하고 시장과 상시적인 의사소통 채널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신산업·혁신기업이 자금조달을 쉽게 할 수 있는 방안도 내놓을 예정이다. 그는 "동산·채권·지식재산권 등을 묶어 담보로 활용할 수 있는 일괄담보제도를 도입하고, 소액공모·크라우드 펀딩, 비상장기업 전문투자회사 등 자본시장을 통한 자금공급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최 위원장은 "자본시장 혁신과제 이행을 위해 국회에서 논의 중인 자본시장법 개정안 등 필요한 입법추진에도 역점을 둘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2018-12-19 14:35:09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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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로보틱스, 中 협동로봇 시장 진출

두산로보틱스가 협동로봇 양산 1년 만에 중국 협동로봇 시장에 진출한다. 현재 두산로보틱스는 전세계 8개국 13개 판매망을 확보해 시장 공략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두산로보틱스는 중국 쑤저우에서 중국 최대 산업자동화 솔루션 전문기업인 보존그룹의 링호우사와 중국 내 두산로보틱스 협동로봇 공급을 위한 대리점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계약식에는 이병서 두산로보틱스 대표, 사이몬 뤼 보존그룹 회장, 동하우 링호우 대표 등이 참석했다. 두산로보틱스는 이번 계약으로 협동로봇을 포함한 전 세계 산업용 로봇 시장의 36.1%를 차지하는 중국 시장에 진출하게 됐다. 쑤저우를 비롯한 중국 동남부는 스마트 팩토리를 기반으로 한 '3C(컴퓨터·통신·소비자 가전) 산업'의 전초기지다. 두산로보틱스는 이 지역에서 링호우와 손잡고 두산의 협동로봇을 본격적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링호우는 미국 실리콘밸리, 독일 등에 연구개발(R&D) 기지를 두고 있는 산업자동화 시스템 통합 전문업체로서 애플 중국공장의 자동화 사업을 추진하기도 했다. 지난해부터 협동로봇 양산을 시작한 두산로보틱스는 중국과 프랑스 등 전 세계 8개국에서 13개의 판매망을 확보했다. 국내에서도 판매 대리점을 늘려 나가면서 시장점유율을 높이고 있다. 이병서 두산로보틱스 대표는 "차별화된 성능과 다양한 라인업을 갖춘 두산의 협동로봇이 링호우의 영업, 서비스 네트워크 및 시스템 통합 노하우와 결합해 중국 시장을 적극 공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의 벤처캐피털 리서치 회사인 루프 벤처스에 따르면 올해 13.8억 달러 수준인 전 세계 협동로봇 시장은 2025년에는 이보다 약 6.7배 성장한 92.1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8-12-19 14:33:34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