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홈플러스 스페셜, "테스트는 끝났다" 본격 몸집 불리기 시동

홈플러스 스페셜, "테스트는 끝났다" 본격 몸집 불리기 시동 임일순 사장의 승부수가 통했다. 홈플러스 스페셜이 출범 이후 월평균 100만 넘는 인파를 끌며 인기몰이 중이다. 강제휴무와 소비부진, 온라인시장 약진 와중에도 기존 오프라인 매장의 틀을 과감히 깬 포맷은 새로운 성장 가능성을 증명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홈플러스 스페셜은 슈퍼마켓에서부터 창고형 할인점까지 각 업태 핵심 상품을 한 번에 살 수 있는 '하이브리드 디스카운트 스토어(Hybrid Discount Store)'다. 1인가구는 물론 가성비 높은 대용량 상품을 선호하는 자영업자까지 편리하게 이용하게끔 상품을 한데 모으고 매장을 탈바꿈시켰다. 고객 동선도 기존보다 최대 22% 늘려 쾌적한 쇼핑환경을 구현했고, 수요 예측과 박스 단위 진열 등으로 직원 업무 부담도 최대 10분의 1 수준으로 줄여 남는 여력은 고객 서비스에 더했다. 이처럼 편의성과 가성비, 운영효율을 높인 유통모델은 소위 '대박' 행진으로 이어졌다. 홈플러스 스페셜은 1호점 대구점(6월27일) 오픈 후 열흘에 하나꼴로 점포를 늘리며 16호점(시흥점, 12월20일)을 돌파했다. 19일 현재까지 기존 열다섯 곳 평균 매출은 전년 대비 40% 이상, 객단가는 약 30% 늘었다. 누적 결제 고객은 월평균 100만이 넘는 580만여 명을 기록했다. 가족 단위 방문이 많은 업태 특성을 감안하면 전체 방문객수는 1000만을 크게 웃돌 것으로 추산된다. 연간으로 따지면 점포 한 곳당 약 230만, 15개 점포에만 3400만 명이 다녀가는 셈이다. 이에 홈플러스는 스페셜 고객 500만 돌파를 기념해 1월 16일까지 4주간 전국 15개 점포(대구, 서부산, 목동, 동대전, 안산고잔, 가양, 시화, 동대문, 청주성안, 대구상인, 분당오리, 순천풍덕, 전주완산, 광주하남, 인천연수)에서 인기상품 940여 종을 오픈 행사 수준으로 파격적인 가격에 내놓는 '스페셜 감사제'를 전개키로 했다. 고객 사은의 의미도 있지만, 성장 가능성이 충분히 증명된 스페셜의 몸집을 키우기 위해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공격 마케팅에 시동을 건다는 취지다. 크리스마스와 연말 홈파티 준비 고객들을 위해 '위대한 만찬', '세계맥주 페스티벌' 행사도 마련했다. 해동 자숙 랍스터, CJ 고메그릴피자 홈파티팩, 크리스마스 기획팩 등 손쉽게 즐길 수 있는 파티 먹거리를 저렴하게 내놓는다. '크리스마스 선물 블랙버스터' 기획전도 열어 600여 종의 인기 완구, 생활용품, 인테리어소품도 저렴하게 선보인다. 뽀로로, 갤럭시포스, 레고, 공룡메카드, 베이블레이드, 직수입 역할놀이 등 완구는 40~50% 할인하며, 코렐, 침구, 피트니스용품, 건조대 등 100여 종 생활용품은 20~30% 할인한다. 이밖에도 홈플러스 스페셜은 20~22일 3일간 결제 금액 포인트를 기존 2배로 적립해 주는 한편, 1월 16일까지 매주 대규모 행사를 이어 간다는 방침이다. 임일순 홈플러스 사장은 "늘 앞서 움직이는 고객의 현명한 선택을 돕기 위해 다양한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존 대형마트와 창고형 할인점의 경계,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경계, 지역 커뮤니티 장터와 종합쇼핑몰의 경계를 넘어, 고객이 서 있는 그 자리에, 고객이 가장 필요로 하는 모습으로 먼저 다가서는 비즈니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8-12-20 15:37:37 신원선 기자
거래소, 미·중 무역분쟁 등 올 10대 뉴스 선정

한국거래소는 올해 국내 증시의 10대 뉴스로 '미·중 무역분쟁에 따른 불확실성 장기화', '코스피 사상 최고치 돌파 후 전년 초 수준 회귀', '삼성증권의 유령주식 배당사고', '삼성바이오 분식회계 논란' 등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증시 10대 뉴스는 거래소 출입기자단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무순위로 선정했다. ◆미중 무역분쟁에 따른 불확실성 장기화 지난 3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500억 달러(약 56조원) 규모의 중국산 제품에 대한 25% 관세 부과안에 서명하면서 미중 무역분쟁이 본격 시작됐다. 이후 중국의 상응한 관세 부과 및 양국의 관세 부과 범위 확대 등으로 분쟁은 심화했다. 무역분쟁 해결의 기대감으로 한때 증시가 반등하기도 했으나 전반적으로 무역분쟁에 따른 불확실성이 부각되면서 올해 내내 한국은 물론 세계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 미국 금리인상에 따른 세계적 유동성 축소 우려 확산 미국 경제가 올해 양호한 성장세를 보임에 따라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올해 네 차례 기준금리를 인상했다. 이로 인해 미국 국채금리가 상승하고 달러 강세가 지속하자 세계적 유동성 축소 및 신흥국 자금 이탈 우려가 퍼지며 증시에 부담을 줬다. ◆ 코스피 사상 최고치 돌파 후 전년 초 수준 회귀 연초 코스피는 작년의 상승세를 이어가며 1월 29일 장중 한 때 2600선을 돌파하는 등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그러나 코스피는 이후 미중 무역분쟁, 미국 달러화 강세 등에 따른 외국인 순매도, 반도체 업황 위축 전망에 따른 대형 정보기술(IT)주 하락 등의 영향으로 하락 전환했다. ◆ 남북관계 개선 기대에 따른 관련주 급등락 남북이 4월 27일 판문점 회담을 시작으로 올해 세 차례 정상회담을 갖고 6월에는 북미 정상회담이 성사되면서 남북관계 개선 기대감이 고조됐다. 이에 따라 건설·철도·개성공단 관련 등 남북경협 관련 기업들의 주가가 급등락했다. ◆ 코스닥벤처펀드·KRX300 출시 등 코스닥 활성화 추진 지난 1월 정부는 코스닥시장이 혁신기업의 성장 자금을 원활하게 공급하고 투자자에게 신뢰받는 시장으로 거듭나도록 '코스닥시장 활성화를 통한 자본시장 혁신방안'을 발표했다. ◆ 삼성바이오 분식회계 논란 금융감독원이 5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회계처리 위반에 대한 감리결과 사전조치안을 공개했으며, 증권선물위원회는 11월 삼성바이오에 대해 대표이사 및 담당임원 해임 권고, 과징금 부과 및 검찰 고발 등의 조치를 의결했다. 거래소는 삼성바이오에 대한 상장적격성 실질심사도 벌였다. 지난 10일 기업심사위원회에서 상장유지가 결정됐다. ◆ 삼성증권 '유령주식' 배당 사고 지난 4월 6일 삼성증권이 우리사주 조합원 계좌로 현금(주당 1000원 배당) 대신 자사주 총 28억1000만주(주당 1000주)를 잘못 입고했다. 게다가 착오 입고된 주식 중 총 501만주의 매도 주문이 체결돼 이날 오전 삼성증권 주가가 최대 11.7% 급락했다. 금융위원회는 삼성증권에 6개월간 업무 일부정지, 구성훈 대표 직무정지 3개월, 과태료 부과 등을 의결했다. ◆ 삼성전자 주식분할 초고가 주식이었던 삼성전자가 50대 1의 주식 액면분할을 실시, 투자 접근성을 확대했다. 액면분할이 발표된 1월 31일 삼성전자 보통주의 거래대금은 3조3천500억원으로 단일종목 역대 최대 거래대금을 경신했다. ◆ 골드만삭스증권 공매도 미결제 사고 영국 소재 골드만삭스인터내셔널(이하 GSI)은 지난 5월 30~31일 이틀간 차입하지 않은 상장주식 156개 종목(401억원)에 대해 매도 주문을 제출해 공매도 제한 규정을 위반했다. 이에 증선위는 75억48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 증권거래세 폐지 논란 가열 하반기 주가가 계속 하락하자 이중과세 방지 등의 이유로 증권거래세를 감면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증권거래세를 기존 0.3%에서 0.15%로 감면하는 것을 골자로 한 증권거래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이 발의되기도 했다.

2018-12-20 15:34:05 손엄지 기자
기사사진
'0.1%' 성장…내년 자동차 시장 부진 이어져

올해 자동차 시장의 부진이 내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중국, 미국, 유럽 등 3대 시장 부진으로 내수 감소가 계속될 전망이다. 20일 이보성 현대자동차 글로벌 경영연구소장이 발표한 2019년 자동차산업 전망 발표자료에 따르면 내년 세계자동차 시장은 9244만대에서 0.1% 증가한 9249만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자동차 시장은 전년대비 0.2% 성장했다. 국내자동차 시장 역시 내수경기 부진으로 하락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이보성 경영연구소장은 "올해 자동차 시장은 개별소비세 인하로 전년대비 0.9% 증가한 181만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개소세 인하는 내년 6월까지 연장됐지만 인상 이후 하반기 내수 부진으로 올해보다 2만대 줄어든 179만대에 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 세계 자동차 시장은 브라질, 러시아, 인도 시장에서의 호조에도 불구하고 중국 성장둔화로 정체됐다. 내년에는 미국과 유럽은 각각 할부 금리의 상승과 디젤규제 강화 등이 수요 증가를 가로막을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은 지속적인 금리인상과 업체 수익성 중시 전략으로 올해보다 1.4% 감소한 1700만대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지난 9월 WLTP(국제표준배출가스시험방식)를 도입한 유럽시장은 내년 브렉시트, 금리인상 등의 요인으로 정체기에 들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은 미국과의 갈등에 의한 소비심리 악화로 지난 7월 이후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내년 경기둔화와 무역갈등 지속으로 3년 연속 부진이 점쳐진다. 한편 친환경차 시장은 400만대를 돌파한 401만대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중국정부가 내년 신에너지차량(NEV) 의무판매정책을 본격적으로 실시하고 전기차(BEV) 판매 확대로 18.7% 가량 성장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보성 경영연구소장은 "최근 전기차도 양산화되는 시기가 당겨지고 있다"라며 "보조금에 의해 시장이 형성되는 단계에서 벗어나 가격을 내리면서 규모의 경제를 확보해 양산화를 이뤄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2018-12-20 15:32:53 정연우 기자
기사사진
삼성전자, 노동부와 소프트웨어 아카데미 운영 MOU

●삼성전자가 취업 준비생을 위해 소프트웨어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삼성전자는 20일 서울 멀티캠퍼스 교육센터에서 고용노동부와 '삼성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 운영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와 노동부는 소프트웨어 분야 인재 양성과 저변 확대 필요성을 인식하고 MOU를 맺게 됐다. 소프트웨어 아카데미는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방안'으로 마련된 사업이다. 소프트웨어 경쟁력 강화로 IT 생태계 저변을 확대하고 청년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만들어졌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10일 전국 4개 지역 소프트웨어 교육 아카데미에서 입학식을 열고 교육을 시작했다. 향후 5년간 총 1만명 청년에 무상 소프트웨어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인당 월 1000만원 교육 지원비 등도 지원한다. 노동부는 각 지역 고용노동청과 함께 아카데미를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자문과 정보 제공 등을 약속했다. 이재갑 노동부 장관은 협약식에서 "이번 협약은 소프트웨어 전문 개발자의 저변을 넓히고 청년 실업률을 해소하는 데에 크게 기여해 소프트웨어 국가경쟁력을 제고하는 차원에서 매우 의미있는 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부근 삼성전자 부회장도 "글로벌 IT 선도 기업으로서 지금까지 삼성이 쌓아온 소프트웨어 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우수한 소프트웨어 인재를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18-12-20 15:29:02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일렉트로룩스, 2019 퍼스트브랜드 대상 수상…무선 청소기 부문 소비자 만족도 1위

일렉트로룩스가 소비자 만족도 1위 브랜드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일렉트로룩스는 지난 19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한국소비자포럼 주최 '2019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무선청소기 부문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7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은 국내에서 활동하는 브랜드를 대상으로 인지도, 매출, 시장점유율 등을 고려해 1차 후보를 선별한 후 전국 소비자 조사와 전문가로 구성된 한국소비자브랜드위원회 심의를 통해 각 부문 대상을 선정하는 등 엄격한 절차로 신뢰도가 높다. 올해 조사는 지난 10월 24일부터 11월 6일까지 2주간 온라인, 모바일, 유선을 통해 진행됐으며 31만 여명이 참여해 역대 최다 규모를 기록했다. 소비자들은 각 부문에 대한 기대치와 브랜드 만족도에 대해 점수를 매겼다. 일렉트로룩스 무선청소기는 7.0점 만점에 5.35점을 얻어, 무선청소기 브랜드 중 유일하게 기대치(5.32점) 점수를 뛰어넘으며 소비자 만족도 1위를 차지했다. 일렉트로룩스는 지난 2005년부터 11년간 '에르고라피도 시리즈'를 내세워 국내 무선청소기 최다 판매를 기록했고, 지난 8월에는 신개념 프리미엄 무선청소기 '퓨어(PURE) F9'를 선보이며 리딩 브랜드의 입지를 굳혔다. 일렉트로룩스 코리아 문상영 대표는 "소비자들이 직접 주신 상을 받게 돼 그 어떤 상을 수상할 때보다 기쁘고 의미도 크다"며 "일렉트로룩스는 그간 소비자 중심의 혁신을 거듭해왔고, 앞으로도 고객들이 최상의 경험을 통해 더 나은 삶을 설계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개발과 서비스에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8-12-20 15:28:41 구서윤 기자
기사사진
2명중 1명 "꽂히면 지른다"

2명중 1명 "꽂히면 지른다" 최근 본인 만족을 위해서라면 경제적인 부담이 있더라도 과감하게 지갑을 여는 '욜로' 소비자들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온라인쇼핑사이트 G마켓은 최근 일주일(12월12일~12월18일)간 총 604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욜로소비' 설문조사 결과를 20일 발표했다. 그 결과 과반수 이상이 '욜로소비'에 긍정적인 의사를 밝힌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자기 만족을 위해 충동적인 욜로소비를 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란 질문에 응답자 중 52%가 '찬성한다'고 답했다. 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경제 상황을 고려하지 않고 충동적인 욜로소비를 하는가'라는 질문에 4명 중 1명(25%)가 '그렇다'고 답하는 등 일부는 실제 '욜로소비'를 즐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욜로 소비를 위해 버틸 수 있는 집콕(외출없이 집에서 시간을 보내며 지출을 최소화하는 생활) 생활 기간은 어느 정도인가?'라는 질문에 과반수 이상(51%)이 '일주일 동안 가능하다'고 응답했다. '한 달 동안 집콕 생활이 가능하다'는 답변도 26%를 차지했고, 무려 '1년 동안 집콕 생활이 가능하다'는 응답도 10%에 달했다. 반면, 일주일 이하를 꼽은 참여자는 4%에 불과했다. '주로 어느 분야에서 욜로소비를 하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5명 중 1명이 '외모관리를 위한 패션/뷰티 분야'(20%)를 꼽았다. 이어서 '맛있는 음식'이 18%, '취미'가 17%, '여행'이 16%를 차지했다. 그 외 'IT기기'(13%), '명품 브랜드'(9%), '자녀 및 육아에 대한 투자'(7%) 순으로 나타났다. 세대별로는 차이를 보였는데, 10대는 '취미생활'(38%), 20대는 '맛있는 음식'(22%)이라는 응답이 각각 가장 많았다. 비교적 경제력이 있는 30대는 '여행'(21%)을, 중장년층인 40~50세대 이상은 '패션/뷰티 외모관리'(23%)를 1순위로 꼽았다. G마켓 마케팅실 임정환실장은 "2018년에 '욜로' 키워드가 소비 심리에도 작용하면서 실속을 따지는 가성비를 떠나 나 스스로 만족할 만한 구매를 하려는 일명 '나심비'가 주요한 구매 잣대가 되고 있다" 며 "소비 역시 본인을 위한 투자라는 개념이 쌓이고 있는 만큼, 내년에도 이러한 욜로소비 트렌드는 계속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실제로, 올 1월부터 11월까지 G마켓의 판매 데이터를 살펴본 결과, 전년 동기 대비 '브랜드 남성의류'와 '브랜드 여성의류'는 각각 22%, 11%씩 늘었고, '명품 의류'가 44%, '명품 잡화'는 25%의 신장세를 기록했다. 또한 '백화점 브랜드 스킨케어' 품목이 25%, '피부관리기기'가 14%로 뷰티 카테고리 또한 증가 추세를 보였다.

2018-12-20 15:19:38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투기 말고 투자'…정부, 부동산 리츠 공모·상장 활성화

부동산 리츠(REITs: Real Estate Investment Trusts)의 상장과 공모 여건이 대폭 완화된다. 리츠에 대한 개인투자자의 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다. 리츠는 소액 투자자의 자금을 모아 부동산에 투자하는 부동산투자회사를 말한다. 국토교통부와 금융위원회는 20일 일반 국민이 리츠에 더욱 쉽게 투자 할 수 있게 하기 위해 상장 여건 등을 완화한 '리츠 공모·상장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리츠는 빌딩이나 상가, 백화점 등 상업용 부동산 등에 투자해 안정적인 수익을 올릴 수 있는 투자 수단이다. 그러나 기관투자자의 사모 리츠 위주로 운영돼 일반 국민이 투자할 기회가 부족했다. 우선 정부는 개인투자자의 리츠 투자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리츠 상장시 까다로운 절차와 요건을 완화한다. 비개발 위탁관리 리츠(완공된 건물에 투자해 직접 임대사업까지 하는 리츠)의 경우 상장예비심사를 건너뛴다. 이 리츠는 페이퍼컴퍼니로서 안정적인 사업 구조를 갖고 있어 상장예비심사까지 받게 하는 것은 지나친 규제라는 판단이다. 상장 시 리츠의 '간주부동산' 한도도 폐지된다. 간주부동산은 땅이나 건물이 아닌 지상권, 임차권 등 무형의 자산으로, 기존엔 리츠 상장 시 자산의 20%까지만 간주부동산이 인정됐다. 자기자본요건 기준일도 상장예비심사 신청일에서 신규상장 신청일로 미뤄진다. 정부는 또 주택도시기금이 공모·상장 리츠에도 투자할 수 있도록 했다. 주택도시기금 여유자금의 신규 부동산투자(대체투자) 시 우량 공모·상장 리츠에 대한 투자를 확대한다. 기존엔 대체투자 대상은 사모 리츠밖에 없었다. 아울러 대체투자 비율과 공모·상장 리츠 투자비율은 주택도시기금 자산운용위원회와 대체투자위원회 심의를 통해 결정한다. 리츠 자산관리회사(AMC)를 기금 여유자금 전담운용 기관의 대체투자 협력기관으로 선정해 전문적인 리츠 투자가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리츠의 다양한 수익구조와 양질의 투자자산 취득을 위해 리츠의 자산 투자·운용방법으로 대출도 허용한다. 리츠는 세부 사업별로 개발리츠인 자(子)리츠를 구성해 운영되는데, 모(母)리츠가 자리츠에 대출해 줄 수도 있다. 일반 국민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특정금전신탁이나 펀드의 리츠 재투자에 대한 규제는 완화된다. 50인 이상 개인으로 구성돼 리츠에 투자하는 특정금전신탁과 공모부동산펀드에 대해서는 공모의무가 사라진다. 특정금전신탁 등에 대해서는 리츠 동일인 지분 한도 규정도 면제된다. 모리츠와 자리츠는 같은 AMC를 써야 하는 규정을 폐지하는 등 모·자리츠 관련 규제도 완화했다. 이와 함께 정부는 일반 국민의 리츠 투자 의사 결정을 지원하기 위해 전문평가기관에 의한 객관적인 신용등급 평가 제도를 마련할 계획이다. 감정원 리츠 인가·담당 전문 인력을 확보하고, 검사 체계도 2년 주기 현장검사 중심에서 상시·취약부문 집중검사로 전환해 건전성도 높인다. 국토부 관계자는 "신용등급 평가제도 도입, 자산보관시 담보신탁 방식 허용 등을 위한 부동산투자회사법 및 시행령 개정을 내년 상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며 "금융위원회에서 지난 19일 의결한 유가증권 상장규정 개정안은 내년 1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8-12-20 15:14:41 채신화 기자
기사사진
KT, 김성태 의원 자녀 특혜 취업 논란…채용 비리로 번지나

KT가 자유한국당 김성태 의원 자녀를 특혜 채용했다는 논란이 KT의 전반적인 채용 비리 사태로 번질 조짐이 보인다. 20일 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김성태 의원의 자녀인 김모 씨는 2011년 4월 KT스포츠단에 계약직으로 입사했다. 2013년 1월에는 정규직으로 임용됐고, 2013년 4월 분사된 KT스포츠에 특별 채용됐다. 문제는 정규직 임용 과정이다. 김 씨가 2012년 10월에도 정규직 신분이었다는 증언에 따라 공채 합격 여부에 의혹이 제기된 것이다. 김 씨가 정규직 임용 직후 KT스포츠에 특채된 배경도 석연치 않다는 지적이다. 다른 직원들은 KT스포츠가 분사한 4월을 기준으로 퇴사 및 재입사를 거쳤다. 그러나 김 씨는 정규직에 임용된 후 퇴사를 해 3개월간 공백 상태였다. KT 본사 공채에 합격했다가, 굳이 퇴사를 하고 자회사로 이동한 정황이 부자연스럽다는 평가다. 김성태 의원이 KT 자회사인 KT링커스 노조위원장 출신인 데다가, 김 씨가 계약직에 채용됐던 당시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소속이었다는 점도 의혹을 짙게 했다.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는 현재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와 비슷한 역할을 했다. 김 씨는 올 초 회사를 그만둔 상태다. 당시 공공기관 채용비리 의혹이 불거지는데 따른 조치가 아니었냐는 해석도 나왔다. 이에 대해 KT 사정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KT에서는 공공기관이던 시절부터 계약직으로 입사해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방식의 부정 채용을 공공연하게 볼 수 있었다"며 "사기업이 된 후에도 정치계 영향을 많이 받고 있다. 김 의원 딸 사례가 크게 특별하지는 않아 보인다"고 말했다. 우선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의원은 이번 채용 비리 사건을 국정조사에서 공공부문 채용비리 의혹과 함께 밝히자고 나선 상태다. 과방위 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의원실은 "좀 더 추이를 지켜볼 것"이라면서도 "기업 성격상 KT 채용비리를 전반적으로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일단 김 씨 채용에 비리가 있었는지 여부는 확인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KT가 퇴사자에 대한 서류를 3년이 지나면 폐기하는 까닭이다. 단, 개인정보보호법상 퇴사자 서류 폐기 내용이 없어서 보존됐을 거라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KT 관계자는 "KT는 개인 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퇴사자 서류를 3년간만 보관하고 있다"며 "KT는 오너기업이 아닌만큼 더 투명해야 한다. 규정대로 공정하게 채용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한편 김성태 의원은 이날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의혹이 사실 무근임을 강조했다. 자녀의 입사 서류를 증거로 제출하고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2018-12-20 15:12:37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