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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커피산업 트렌드를 한 곳에서" 2019 서울커피엑스포 개막

"차세대 커피산업 트렌드를 한 곳에서" 2019 서울커피엑스포 개막 코엑스는 한국커피연합회와 주최하는 상반기 최대 커피 박람회 '2019 서울커피엑스포'가 개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오는 14일까지 진행되며, 프리미엄 캡슐커피로 알려진 네스프레소 코리아, 버블티 전문점 아이버블티 외 각종 인기 커피 및 디저트 업체는 물론 홈카페 가전으로 인기를 모은 스메그를 포함한 약 250개사의 커피 관련 상품과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다. 창업 2년 미만의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인큐베이팅 특별관도 지난해에 이어 운영한다. 창의적인 아이디어나 혁신적인 기술이 적용된 커피 관련 상품과 서비스를 소개하는 공간으로 올해는 스타트업사 4개의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할 예정이다. 대표적으로 해외 식음료 수입 유통사인 일송에프앤비에서는 전자레인지만으로 고급 요리를 즐길 수 있는 즉석식품과 이색 소스, 그리고 제주산 감귤로 만든 100% 착즙 주스를 선보인다. 콜드브루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캠프런 지프레소', 원형 아이스크림 '푸드로드 빙볼', 정보 공유 플랫폼 '타임코치 카페메이커스' 외 다양한 커피 관련 상품이 전시된다. 또한 신제품과 히트 예감 상품을 모아둔 신제품 전시관에서는 약 10개사의 혁신적인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외 특별 스테이지에서 열리는 '2019 월드슈퍼바리스타 챔피언십' 결선 무대와 최신 프리미엄 음료와 디저트를 만나볼 수 있는 '2019 드링크&디저트쇼' 행사도 동시 개최된다. 서울커피엑스포 관계자는 "예비 창업자들과 업계 종사자들은 물론 일반 관람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2020년을 이끌어갈 산업 트렌드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며 "방문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하기 위해 2020년에는 3층 D홀까지 확장해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9-04-11 14:34:5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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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은행 가계대출 1년새 증가세 둔화…주담대는 여전

지난달 은행 가계대출 증가세가 1년 전보다 크게 감소했다. 지난해 주택담보대출 규제 강화로 기타대출로 몰렸던 자금 수요가 줄어든 영향이다. 11일 한국은행의 '2019년 3월 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은행권 가계대출은 834조1000억원으로 전월보다 2조9000억원 늘었다. 전월 증가액(2조5000억원)보다는 소폭 커졌으나 1년 전(4조3000억원)과 비교하면 크게 둔화했다. 가계대출 증가세가 감소한 것은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이 크게 줄었기 때문이다. 일반신용대출과 마이너스통장대출, 상업용부동산 대출 등 기타대출은 217조1000억원으로 전월 대비 1000억원 늘어나는데 그쳤다. 지난해 3월 1조5000억원을 기록했던 것과 비교하면 증가폭이 크게 축소됐다. 한은 관계자는 "지난해 주택담보대출 규제 강화 등으로 주택 관련 수요가 기타대출 쪽으로 넘어가면서 증가액이 컸으나 올해 이러한 요인이 사라지면서 자금 수요가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다만 주택담보대출은 전월보다 2조8000억원 늘어난 615조8000억원으로 1년 전과 같았다. 주택 매매거래 부진이 지속됐으나 신규 아파트 입주 관련 집단대출 수요, 전세자금 수요가 여전했기 때문이다. 지난달 서울시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2000호로 1년 전(1만4000호)보다 감소했다. 반면 서울 아파트 전세거래량은 1만2000호로 지난해 3월(1만3000호)과 비슷했다. 은행권 기업대출은 1조1000억원 늘어난 837조2000억원으로 1년 전(4조1000억원)보다 증가폭이 축소됐다. 중소기업대출은 일부 은행의 자영업자 대출 영업 확대 등으로 지난 2월 4조5000억원에서 3월 3조5000억원으로 증가세를 이어갔다. 반면 같은 기간 대기업대출은 분기 말 재무비율 관리를 위한 일시상환 등으로 감소폭이 -2000억원에서 -2조3000억원으로 확대됐다. 회사채는 분기 말 요인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투자수요 등 양호한 발행 여건에 힘입어 2월 2조원에서 3월 1조3000억원으로 순발행을 지속했다.

2019-04-11 14:20:13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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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클로, 알렉산더 왕과 협업…에어리즘 컬렉션 출시

유니클로, 알렉산더 왕과 협업…에어리즘 컬렉션 출시 유니클로는 세계적인 디자이너 알렉산더 왕(Alexander Wang)과 협업한 '유니클로 앤드 알렉산더 왕(UNIQLO and alexanderwang)' 컬렉션을 출시하고, 에어리즘(AIRism) 소재를 새롭게 해석한 15개 상품들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12일 출시되는 새 컬렉션은 에어리즘을 알렉산더 왕의 시그니처 스타일로 재해석해, 이너웨어뿐만 아니라 일상복으로도 착용할 수 있다. 일부 상품에는 이번 컬렉션을 위해 특별히 개발된 에어리즘 소재가 적용됐다. 여성용 라인업은 캐미솔, 티셔츠 등 11개의 상품으로 구성됐다. 에어리즘 사상 가장 얇은 두께의 극세섬유를 적용한 상품도 출시됐다. 와이어가 없는 심리스 브라, 심리스 쇼츠, 심리스 하프 레깅스 등 야외 활동에 적합한 상품도 있다. 남성용 티셔츠와 탱크탑의 경우, 안감에는 에어리즘을, 겉감에는 프리미엄 코튼으로 이중 처리한 새로운 소재를 적용했다. 빠른 건조력, 부드러운 감촉은 유지하면서 두께를 도톰하게 해 일상복으로도 입을 수 있다. 유니클로는 알렉산더 왕과 지난 2008년과 2018년에 걸쳐 두 번의 협업을 진행했다. 알렉산더 왕은 "평소에도 혁신과 실용성을 고려한 디자인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만큼, 이번 콜라보레이션 컬렉션 또한 옷으로 일상을 더욱 편안하게 변화시키는 유니클로의 '라이프웨어'를 상징하는 에어리즘 소재에 주목했다"고 말했다.

2019-04-11 14:08:52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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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홈쇼핑, 중소기업 해외 진출 적극 지원

TV홈쇼핑, 중소기업 해외 진출 적극 지원 한류 열풍·현지화 컨설팅에 좋은 성과 거둬 TV홈쇼핑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속적으로 지원해나간 결과 기대 이상의 수출 성과를 맺고 있다. 최신 한류 트렌드와 현지인들의 생활패턴을 고려한 현지화 컨설팅 덕분에 중소기업의 숨통이 트이고 있는 상황이다. GS홈쇼핑은 중소벤처기업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함께 '동남아 홈쇼핑 시장 개척단'을 운영하고 있다. 2015년 말레이시아를 시작으로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에서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그리고 오는 15일 18시까지 9번째 개척단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태국 홈쇼핑 및 동남아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이며, 해외 판매 준비도, 시장성, 차별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총 20여개 중소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상생누리'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시장 개척단에 선정되면 5월 27일부터 31일까지 3박 5일간의 일정 동안 태국 방콕을 방문하게 된다. 메인 행사인 수출 상담회에서는 GS홈쇼핑의 태국 합작사 'True GS'의 MD는 물론 GS홈쇼핑이 진출해있는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동남아 합작사 MD와 1:1 상담을 받게 된다. 뿐만 아니라 태국 현지 온·오프라인 기업의 구매 담당자와 상담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된다. 한편, GS홈쇼핑은 지난해 말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수출 상담회에서 3200만 달러의 수출 상담 실적을 올리는 등 행사가 진행될 때마다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롯데홈쇼핑도 2016년부터 국내 중소기업들을 해외 유통업체와 연결해 주는 '해외시장개척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대만, 인도네시아, 베트남, 태국, 일본 등에서 총 7차례의 해외시장개척단 프로젝트를 진행했으며 지난해부터는 태국,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뿐만 아니라 미국, 캐나다 등 미주 지역까지 수출국을 확대했다. 이에 따라 2016년과 비교해 지난해(2018년) 롯데홈쇼핑을 통해 해외에 진출한 국내 중소기업 수와 성사된 수출 건수가 각각 3배 이상 증가했다. CJ ENM 오쇼핑부문은 2004년 TV홈쇼핑사 중 처음으로 중국 시장에 진출한 이후, 한국 상품의 해외 시장 판로확대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2014년 11월, 중국 상해에서 총 15개 중소기업이 참여하는 첫 시장개척단 행사를 열었으며, 2015년 9월에는 멕시코 및 중남미 시장 진출에 관심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시장 정보를 제공하는 '멕시코 홈쇼핑 시장개척단'을 운영했다. 2016년 11월에는 국내 중소기업 15개사와 함께 베트남 호치민에서 시장개척단을 진행했으며, 2017년과 2018년에도 15개(17년), 18개(18년) 중소기업과 말레이시아를 방문해 동남아 유통 바이어들과의 수출 상담회를 진행했다. 현대홈쇼핑은 중소협력사의 베트남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말 호치민에서 '중소기업 제품 해외시장 현지화 조사단' 프로그램을 운영, 약 1232만 달러(약 139억원)의 수출 상담 실적을 올렸다. 베트남 호치민 현지 유통업체 바이어와 현대홈쇼핑 베트남 법인 'VTV-현대' 소속 MD 등 62개사 바이어가 참여해 1:1 맞춤형 구매 상담을 진행했으며, 염색제를 생산하는 '다올코스메틱'의 경우 베트남 유명 뷰티 기업 '루카스(Lucas)'와 미팅을 통해 3억원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을 거뒀다. 특히 현대홈쇼핑은 해외 진출 문턱을 낮추기 위해 업계에서 유일하게 참여 기업의 왕복항공료와 숙박비를 지원한다.. 현대홈쇼핑은 프로그램에 참여한 협력사의 제품을 베트남 현지 법인 'VTV-현대'를 통해 방송함은 물론, 앞으로도'해외판로 개척 지원사업'을 적극 활용해 현지 방송시 필요한 영상물 제작 및 사은품 프로모션, 상품 인증 비용 등 베트남 시장에서 안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함께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2019-04-11 13:45:1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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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 히트 상품 탄생스토리]대한민국 국민 만두 'CJ제일제당 비비고 왕교자'

[메가 히트 상품 탄생스토리]대한민국 국민 만두 'CJ제일제당 비비고 왕교자' CJ제일제당의 대형 히트제품 '비비고 왕교자'가 올해도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흥행 신드롬을 이어가고 있다. '비비고 왕교자'는 지난해 출시 5년 만에 누적매출 5000억원을 돌파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해 2월 누적매출 4000억원을 돌파한 후 10개월 만에 이룬 성과다. 단일 브랜드로는 최초로 '최단 기간',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누적 판매량만 1억8000만봉을 넘어서며 국민 1인당 '비비고 왕교자' 3봉 이상 먹은 만큼 팔렸다. '비비고 왕교자'는 경쟁업체들의 거센 추격 속에서도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 가고 있다. 2013년 12월에 출시된 '비비고 왕교자'는 2년 만인 2015년 12월 단일 브랜드(냉동만두 기준) 최초로 월 매출 100억원을 돌파했다. 이어 2016년에는 계절적 비수기인 여름철(5월~8월) 월 평균 매출도 100억원에 육박하는 폭발적인 성장을 거듭하며 연 매출 1000억원 브랜드로 성장했다. 지난해도 계절에 상관없이 매월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며 냉동만두의 대명사로 자리잡았다. ◆기본에 충실한 만두 CJ제일제당은 소비자들이 대부분의 만두 제품이 맛이나 품질 면에서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기본에 충실하자'는 방향에 맞춰 '비비고 왕교자' 개발을 시작했다. 소비자들이 냉동만두 제품에서 느끼는 불만 중 하나는 씹히는 느낌이 덜하다는 것이었다. 집에서 직접 만두를 빚을 때에는 만두소를 칼로 일일이 다져서 만들지만, 냉동만두는 채소나 돼지고기 등 모든 재료를 갈아서 넣다 보니 맛 차이가 확연히 느껴질 수 밖에 없었다. 돈육을 갈다 보니 조직감이 사라지면서 돼지고기 특유의 느끼한 냄새가 나는 경우도 많았다는 평가였다. 이에 20년 넘게 만두만 연구개발한 수석연구원을 중심으로 총 9명의 연구원들이 '담백하면서도 물리지 않는 만두 만들기 프로젝트'를 가동했다. 전국의 만두 맛집은 다 돌아다니며 벤치마킹할 수 있는 만두는 다 먹어봤다. 미세한 맛의 차이까지 파악해야 하다 보니 한 입 먹고 물로 헹구고, 또 맛보고 다시 물로 헹궈내고 또 먹어보는 고통스러운 작업이 계속됐다. 하루에도 300개 이상의 만두를 손으로 직접 빚어 테스트하다 보니 온몸에서 돼지고기와 채소 냄새가 진동할 정도였다. '느끼하면 안 된다', '돈취(豚臭)가 있으면 안 된다' 등 까다로운 내부 맛 테스트를 통과하는 시간만도 6개월 이상 걸렸다. 결국 고기와 채소를 갈아서 만두소를 만들던 관행을 버리고, 칼로 써는 공정을 새롭게 도입했다. 돼지고기를 손상시키지 않고 보존하면서 원물 그대로의 조직감과 육즙을 살려 씹었을 때 입 안에서 가득 차는 풍부한 식감을 구현했다. 풍부한 원물감의 만두소 장점을 극대화하기 위해 기존 교자만두보다 크기를 훨씬 확대한 '왕교자' 타입을 제형(劑形)했다. 한 개당 약 13g에 불과했던 기존 교자만두 대신 '비비고 왕교자'는 35g으로 탄생했다. ◆단기간에 히트 제품으로 식품의 핵심은 맛 품질이다. 아무리 광고에 투자하고 판촉활동을 많이 해도 한번 먹어보고 맛 없으면 다시 안 산다. 하지만 '맛있다'는 소문이 돌기 시작하면 그 효과는 걷잡을 수 없이 빠르게 확산된다. '비비고 왕교자'도 대형마트 시식을 통해 또는 직접 구매해 맛을 본 소비자들이 '새로운 경험', '놀라운 맛'이라고 감탄하며 적극 소문을 내면서 빠르게 성과가 나타났다. 출시 1년 만인 2014년 '비비고 왕교자'는 매출 300억원을 달성하며 '대박'을 터트렸다. 장기불황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에도 불구하고 식품업계에서는 보기 힘들 정도로 단 기간에 '대형 히트 제품'으로 급부상했다. 특히 '냉동만두는 저가 인스턴트 식품'이라는 소비자들의 고정관념을 깨기 위해 고급화 전략을 펼치며 만두시장의 변화를 주도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 받기 시작했다. 당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허니버터칩'이 제과시장에서 신선한 충격을 안겼던 것처럼 '비비고 왕교자' 선풍적인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 월드스타 싸이를 내세운 스타 마케팅도 '비비고 왕교자'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했다. '싸이 먹방' 콘셉트를 강조한 TV광고를 통해 진지하게 만두를 음미하는 모습과 중저음의 목소리 톤으로 '비비고 왕교자'의 맛을 전달했다. 특히 완성된 '비비고 왕교자'의 먹음직스러운 이미지 효과와 싸이의 '먹방' 형식으로 소비자들이 광고만 보더라도 바로 '먹고 싶다'는 생각이 자연스럽게 떠오르도록 했다. ◆글로벌 매출 비중 50% 돌파 CJ제일제당은 지난해 국내 및 해외 만두시장에서 '비비고 만두'를 중심으로 6400억원 수준의 매출을 달성했다. 전년 대비 20% 이상 성장한 성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특히 글로벌 매출 비중이 사상 처음으로 전체 매출의 50%를 돌파하며 'K-푸드 세계화' 대표 품목으로의 성장을 엿볼 수 있었다. 미국과 중국, 베트남, 유럽 등 대륙별 생산거점을 기반으로 '비비고 만두' 소비확대에 집중한 결과다. 실제로 글로벌 만두 매출은 큰 폭으로 증가하며 미래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 3년 전인 2015년만해도 1350억원이었던 글로벌 매출은 지난해 3420억원으로 2배 이상 성장했다. 매출 비중도 2015년 40.9%에서 지난해 53.7%로 12.8%P 늘었다. 올해는 슈완스와 카히키, 마인프로스트 등 지난해 미국과 독일에서 인수한 현지업체와의 시너지 사업을 통해 한층 더 성장할 전망이다. CJ제일제당은 2017년 글로벌 만두사업 강화를 위해 미국과 중국 중심의 생산기지를 베트남, 유럽으로 확대하며 대륙별 생산거점을 확보했다. 철저한 준비를 마친 지난해부터 '비비고 만두'의 세계적인 영향력 확대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전략국가인 미국과 중국을 겨냥해 R&D 및 인프라에 투자하며 독보적인 경쟁력을 갖추는데 집중했다. 미국 동부에 세 번째 공장을 구축했고, 중국 베이징 인근 요성에 두 번째 공장을 건설했다. 신규 생산거점의 경우 철저한 시장조사와 소비자 니즈, 식문화 트렌드 등을 분석해 현지 소비자를 겨냥한 '비비고 만두' 사업을 본격화했다. 만두피가 얇고 고기와 채소가 많은 '한국식 만두' 형태를 기본으로 하면서, 현지인들의 입맛에 맞춰 제품을 개발했다. 기존 현지식 만두 제품도 자사 R&D/제조역량을 동원해 맛 품질을 더욱 향상시켰고, '비비고 만두'와 함께 시장 지위를 강화하는 투트랙 전략으로 승부수를 던졌다. 그 결과 CJ제일제당은 미국과 중국, 베트남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미국의 경우 지난해 만두시장에서 '비비고 만두'로 매출 2400억원을 기록했다. 2010년 미국에 진출한 이후 2016년 처음으로 연간 매출 1000억을 달성한 데 이어, 2년 만인 지난해 2000억원을 돌파하며 새로운 역사를 썼다. ◆다양한 마케팅 활동 CJ제일제당은 '비비고 만두'를 글로벌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2014년부터 한국과 미국, 중국 등에 2000억원 이상 투자하며 브랜드와 R&D, 제조역량을 차별화시키는 데 주력했다. 공장 증설 및 신규 투자는 물론 현지에서 경쟁력을 갖춘 식품업체들을 인수하며 글로벌 사업을 차근차근 준비해왔다. 매년 KCON, MAMA, 더CJ컵 등 CJ그룹의 글로벌 문화·스포츠 행사와 연계한 마케팅활동을 추진하며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힘썼다. 특히 올해는 PGA투어 등 세계적인 스포츠대회에 연계해서도 '비비고' 브랜드를 알리고 있다. 올해 '제네시스 오픈' 등 미국에서 열리는 7개 PGA 경기와 제주도에서 개최되는 '더CJ컵'까지 총 8개의 PGA 투어 대회에 참가한다. 이 중 메이저 대회가 다수고, 대회가 미국 동부, 서부, 중부에서 모두 진행된다는 점에서 미국 전 지역에 '비비고' 브랜드 인지도를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CJ제일제당은 현재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지속적인 R&D 투자를 통해 글로벌 현지 만두 제품과 외식형, 스낵형, 편의형 등 미래형 제품을 개발해 독보적 경쟁력을 갖춘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2020년에는 '비비고 만두' 매출을 1조원 이상으로 키우고 이중 70%를 글로벌에서 달성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외형적인 매출 성장에 집중하기 보다는 '비비고 만두'를 통해 한국식 식문화 트렌드를 전파하고, 자연스럽게 현지 문화에 녹아들 수 있도록 현지화 전략에 집중할 예정"이라면서 "국내 만두시장의 성장과 발전을 주도하고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왔듯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케이만두' 열풍을 이어가며 세계적으로 사랑 받는 글로벌 한식 대표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4-11 13:36:15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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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닥터유 단백질바' 출시

오리온, '닥터유 단백질바' 출시 오리온은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소비자들을 타깃으로 '닥터유 단백질바'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닥터유 단백질바는 50g 제품 한 개만 먹어도 포만감을 든든하게 느낄 수 있으며, 달걀 2개 분량의 단백질 12g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단백질이 풍부한 슈퍼푸드 렌틸콩과 아몬드, 땅콩 등 견과류를 넣어 맛과 영양 성분을 강화했다. 편의점 판매가 기준 1개당 가격을 1500원으로 책정해 가성비도 함께 잡았다. 또한 일반적인 단백질 강화 식품과 달리 맛에도 심혈을 기울였다는 것이 강점이다. 단백질은 신체 대사 작용 필수요소이자 근육을 만드는 주성분이다. 아침 식사에서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면 근육과 에너지 생성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해외에서는 취식 편의성을 높인 단백질바 제품들이 근력운동이나 아침 식사용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국내에서도 최근 헬스, 홈트레이닝 등을 꾸준히 하는 운동 인구가 늘면서 단백질바에 대한 관심이 확산되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닥터유 단백질바는 맛, 영양, 가성비 세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제품"이라며 "특히 헬스, 홈트족 등 규칙적으로 운동을 즐기며 건강한 먹거리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에게 각광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9-04-11 13:31:19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