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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릉 해링턴 플레이스' 무순위 청약당첨자 발표…무순위 청약 3835건 접수

'태릉 해링턴 플레이스' 무순위 청약당첨자 발표…무순위 청약 3835건 접수 지난 15일 진행한 무순위청약 결과, 총 3,835건이 접수돼 평균 경쟁률 61.85대 1, 최고 경쟁률 365대 1을 기록하며 인기를 다시금 증명한 효성중공업의 '태릉 해링턴 플레이스'가 19일 무순위 청약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태릉현대아파트를 재건축하는 '태릉 해링턴 플레이스'는 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230번지 일원에 위치하고 있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5층, 전용 49~84㎡ 총 1,308세대 규모로 구성되며 이 중 560세대가 일반 분양 물량이다. 무순위 청약 접수란 높은 청약경쟁률로 전 주택형이 1순위에 마감된 곳이라도 까다로운 청약제도로 인해 부적격 사례가 빈번해지며 발생한 미계약세대에 대한 청약을 금융결제원 인터넷 주택 청약시스템 '아파트투유'를 통해 지원토록 하는 것을 주된 내용으로 한다. '태릉 해링턴 플레이스'는 온라인 지원으로 개편된 무순위 청약이 처음 적용되는 단지로, 이번 무순위 청약접수에서 서울 새 아파트를 노리는 실수요자들이 대거 몰리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 '태릉 해링턴 플레이스'는 오늘(19일) 무순위청약 당첨자를 발표하며 당첨자 계약은 4월 20일(토) 서울시 동대문구 용두동 23-47번지에 위치한 견본주택에서 진행된다. '태릉 해링턴 플레이스'는 1308세대 매머드급 대단지로 지하철 6호선 화랑대역과 7호선 공릉역, 환승역인 태릉입구역 등과 가까운 '트리플 역세권' 입지를 형성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입주민들은 강남 주요 업무지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북부간선도로와 동부간선도로 등으로의 접근 도 용이해 자가용을 통한 출퇴근 및 교외 이동 역시 수월하다. 또한, 단지 근처에 다양한 초·중·고등학교가 위치해있어 학부모들의 자녀 교육 설계 고민을 덜어준다. 특히 태릉초·공릉중·대진고·서라벌고 등 명문 학교들이 밀집해있다. 이외에 광운대학교,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서울여자대학교 등도 가깝다. 중계동학원가도 약 2.5km(단지와 직선거리)로 가깝다. 이 학원가는 의정부·길음뉴타운·성북구·강북구 등지의 최상위권 학생들이 모두 모이는 곳으로, 최적의 면학 분위기가 조성돼 있다. 녹지공간들을 두루 갖춘 것도 눈에 띈다. 단지는 불암산과 인접해 조망이 가능하고, 등산로와도 가까워 입주민들은 여유로운 산행 등을 즐길 수 있다. 이어 6km에 달하는 경춘선 숲길 공원도 가까이 자리하고 있다. 이 공원에는 옛 철길을 원형 그대로 활용한 산책로와 자전거도로, 레일바이크, 텃밭 등이 마련돼 있다. 게다가 가재울 꽃농원, 산들소리 수목원, 월계근린공원, 초안산, 봉화산 등 쾌적한 휴식처가 멀지 않아 다양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다. 풍부한 생활인프라도 주목할 만하다. 단지 주변에는 도깨비시장, 이마트, 홈플러스 등 재래시장과 대형마트가 있어 근거리에서 주요 상권을 이용할 수 있다. 게다가 암치료전문병원인 원자력 병원이 도보거리 내에 있고 고려대 안암병원, 을지병원 등 대형병원도 반경 10km 내 자리하고 있다. 이외에 개발 호재도 품고 있다. 최근 광운대역을 지나고 수원과 의정부를 잇는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C노선 사업이 확정돼 3개의 지하철역과 1개의 GTX역이 근거리에 위치한 쿼드 교통망을 갖추게 됐다. 이에 따라 향후 역세권 프리미엄은 더욱 강해질 전망이다. 한편 효성중공업은 '홍제역 해링턴 플레이스'도 무순위 청약을 진행 중이다. 이 단지는 지난 16일 진행된 무순위 청약접수에서 총 5,835건의 접수를 받아 평균 33.5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뜨거운 열기를 고스란히 입증했다. 지하 3층~지상 20층 18개동, 전용 39~114㎡ 총 1,116세대 규모다. 당첨자 발표는 22일(월), 계약은 23일(화)~24일(수) 이틀 간 견본주택에서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용산구 한강로2가 192에 위치해 있다.

2019-04-19 09:15:34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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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중앙회, ‘2018 공제연도대상’ 개최

새마을금고중앙회는 18일 경기도 성남 밀리토피아호텔에서 새마을금고 임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공제연도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공제연도대상 시상식에서는 단체 부문 54개 새마을금고와 개인 부문 32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올해 희망찬 도약을 알리는 새마을금고 공제 슬로건인 '드림업! 점프업! 밸류업!(Dream up! Jump up! Value up!)' 선포로 변화와 성장을 통한 새마을금고 보험의 가치를 높이자는 다짐의 시간도 가졌다. 또한,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시상식에서 새마을금고를 통한 따뜻한 나눔 문화 조성 및 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적 책임 실현을 위해 '2019 공제 신상품 연계 환원사업 계획'을 선포했다. 구체적으로는 '가까이에서 더욱 든든하게 지켜주는 새마을금고 보험' 이라는 사업명 아래 지난 3월 출시된 MG더좋은신상해공제와 향후 출시 계획인 치매공제, 어린이 공제 등 공제 신상품 인수계약 건당 1000원을 올해 말일까지 적립해 도움이 필요한 사회 취약계층에 전달할 계획이다. 박 회장은 "이번 환원사업 계획 선포를 시작으로 공제사업의 수익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의미 있게 쓸 것"이라며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환원사업으로 정착시켜 지역사회와 더불어 사는 새마을금고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19-04-18 17:26:02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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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청각장애인 초대해 '배리어프리 영화제' 개최

신한카드는 사내 수어 동호회 '작은손가락'이 청각장애인 90명을 초대해 '배리어프리(Barrier free) 영화제'(이하 배리어프리 영화제)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배리어프리 영화제는 일반상영관에서 제공되는 한국영화를 보기 힘든 시·청각장애인들을 위한 행사다. 음성해설과 자막을 넣은 콘텐츠를 상영해 시·청각장애인들도 별도의 도움 없이 영화를 볼 수 있다. 배리어프리 영화는 영화 제작 단계에서 장애인들을 위해 별도로 제작하지만 영화 상영은 보통 개봉 후 따로 진행한다. 이에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 및 일부 단체에서 배리어프리 영화제를 기획해 영화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영화제는 장애인이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물리적, 제도적 장벽을 허문다는 배리어프리의 뜻과 닿아 있다. 또한 작은손가락은 영화 상영 외에 청각장애인을 위한 별도 영상을 준비했다. 그동안 갈고 닦은 수어 실력으로 자체 제작된 '깨알정보-분실신고'편을 상영해 금융지식을 전달한 것. 이는 신한금융그룹의 미션인 금융을 통해 세상을 이롭게 한다는 따뜻한금융의 좋은 실천 사례가 됐다. 한편 배리어프리 영화제를 주최한 작은손가락은 신한카드의 사내 동호회다. 수어를 배우고 싶어하며 사회 봉사활동에 관심 있는 임직원이라면 누구나 가입 가능하다. 지난 2017년 창립해 17명의 회원으로 운영중인 작은손가락은 청각장애인 금융교육과 배리어프리 영화제 등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작은손가락 관계자는 "배리어프리 영화 상영 전에 자체 제작한 금융 정보 영상을 소개할 수 있어 뜻깊은 자리였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에서 청각장애인들을 위한 많은 금융정보를 전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19-04-18 17:25:47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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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기업탐방] ①이스트소프트, AI 전문기업으로 도약

대한민국이 저성장의 늪에 빠져 있다. 정부와 기업들은 성장동력을 찾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뾰족한 해답을 찾지 못하고 있다. 뒷걸음치고 있는 GDP성장률과 일자리가 이를 방증한다. 한국이 재도약할 수 있는 해답은 아직 없지만 기술중심의 벤처기업에서 찾아야 한다는 점에는 공감하고 있다. 메트로신문은 미래의 '유니콘기업'들을 각 분야별로 소개한다. '알약' '알집' 등으로 유명한 이스트소프트. 이 회사의 서울 서초구 본사 1층에 위치한 보안 대응센터에는 첩보영화에서 본 듯 한 전광판이 바쁘게 돌아가고 있었다. AI(인공지능) 시큐리티 프로그램인 '쓰렛 인사이드(Threat Inside)'가 전국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 잡아낸 악성코드를 전면 벽에 걸린 전광판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있다. 대응센터에는 25명의 보안 분석가들이 전 세계에서 포착되는 악성코드를 연구한다. 작년 10월에 출시된 쓰렛 인사이드는 AI 딥러닝을 통해 단순히 악성코드를 탐치·치료할 뿐만 아니라 악성코드를 판별하고 분류해 대응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솔루션 프로그램이다. 이스트시큐리티 문종현 시큐리티대응센터(ESRC)장은 "악성코드가 수십 수만가지가 나오는데 보안 분석가들이 손으로 분석하려면 하루에 2~3개밖에 분석을 못 하지만 딥러닝 기술이 분석하면 훨씬 많은 양을 분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기존 약 1400만 대의 PC에 깔린 '알약'이 수집한 악성코드 데이터베이스를 쓰렛 인사이드의 인공지능 딥러닝이 분석하면 악성코드가 어디서 시작돼서 어떤 경로로 유입됐는지, 어떻게 보안 대응을 할 수 있는지 종합적으로 분석할 수 있다. 기존 백신 프로그램인 알약이 개인 사용자의 악성 코드를 탐지·삭제하는 역할을 했다면 쓰렛 인사이드는 기업의 전산, 보안 담당자에게 제공하는 B2B, B2G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이스트소프트 김진욱 재무전략실 팀장은 "AI 보안 프로그램인 쓰렛 인사이드가 올해 대표 주력사업"이라고 밝혔다. ◆기존 사업에 AI 입혀 전문 기업으로 도약 1993년 설립된 이스트소프트는 AI(인공지능) 서비스 전문 기업이다. 2016년까지는 알툴즈나 알집, 알약 등의 소프트웨어를 중심으로 하는 기업이었다. ▲알툴즈 소프트웨어 ▲알약으로 대표되는 보안사업 ▲줌닷컴으로 대표되는 포털사업 ▲카발로 대표되는 게임산업이 주요 사업이었다. 3년 전 정상원 대표이사가 취임하면서 인공지능 기술을 사업의 기치로 내걸었다. 정 대표가 취임하면서 R&D(연구·개발)을 시작해 기존 사업에 하나하나 AI 기술을 입히기 시작했다. 2016년 당시 '알파고'가 등장했기에 외부에서 이스트소프트의 행보가 패스트 팔로어처럼 비춰졌으나, 정 대표는 원래 인공지능과 딥러닝에 관심이 많아 TF를 꾸려 연구를 이어가고 있었다. 이스트소프트는 AI 기술 중에서도 딥러닝과 사물을 인식해 영상 인식 처리하는 비전 기술에 집중한다. 인공지능 연구개발을 위해서 사내에 AI 기술 연구소인 'AI 플러스 랩'을 설립했다. 현재 부설 연구소에서 현재 관련 AI 기술들을 개발하고 그 기술을 자회사에 공급한다. 이를 통해 사업에는 기존 제품에 AI 관련 기능을 넣어서 제품을 고도화해 수익성을 확보하고 있다. 알약으로 대표되는 보안사업에 AI를 덧붙여 쓰렛 인사이드 개발하고, 줌닷컴의 가짜뉴스를 찾는 AI 알고리즘을 도입하는 등 눈에 보이는 곳과 보이지 않는 곳에 인공지능을 덧붙이고 있다. ◆신규 사업 '3총사'로 올해부터 수익 기대 인공지능 서비스 전문 기업으로 변모하면서 이스트소프트는 3가지 신규사업을 내놨다. ▲안경 커머스 '라운즈' ▲자산운용사인 '엑스포낸셜 자산운용' ▲AI 컨설팅 사업이다. 지난해 5월 출시된 '라운즈(ROUNZ)'는 AI 기술이 적용된 가상 피팅 안경 쇼핑몰이다. 라운즈 앱에서 사진을 찍으면 원하는 안경을 가상 피팅할 수 있다. 라운즈는 미국의 '와비파커'라는 안경 스타트업을 벤치마킹해서 인공지능 비전 기술을 접목해 개발됐다. 직접 매장에 가지 않고 안경을 살 수 있고, 가격도 투명하게 전체 공개해 가격 경쟁력도 갖췄다. 김진욱 팀장은 "초기 매출액은 18억 정도였고, 현재 연 매출이 32억원 정도로 점점 상승하는 중"이라며 "비슷한 비율로 매출이 상승할 것이라고 본다"고 밝혔다. 딥러닝 기술로 투자 알고리즘을 분석해 AI 펀드를 출시한 '엑스포낸셜 자산운용'도 최대 32%까지 수익률을 기록했다. 빠르면 연내로 100% AI가 투자하는 펀드 상품도 출시할 예정이다. AI 컨설팅 사업에서는 식자재 유통 회사인 '삼성 웰스토리'에서 성과를 거뒀다. 일일이 수작업으로 발주하던 식자재 유통을 이스트소프트의 AI 솔루션이 알고리즘을 통해 자동으로 발주한다. 이와 관련해 2차 확장 사업도 하고 있고, 레퍼런스도 늘고 있다. AI 기술 투자는 작년 하반기부터 결실을 맺어 실체화되기 시작했다. 그 결과 이스트소프트의 2018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약 63억 4000만원 증가해 10.8% 매출 성장을 기록하였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모두 흑자 전환했다. 가상피팅 안경 쇼핑앱 '라운즈' 매출 상승으로 E-커머스 분야에서도 전년 대비 매출액이 168.9% 성장했다. 김 팀장은 "기존 사업 분야가 고른 매출 성장세를 유지하는 것과 동시에, 온라인 안경 커머스 등 AI 기술을 접목한 신규 사업의 매출이 큰 폭으로 확대되며 연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스트소프트의 자회사이자 줌인터넷은 지난 2월 코스닥상장예비심사를 통과해 오는 6월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있다. 줌인터넷은 국내 포털 사이트 내 검색 점유율 3위인 검색 포털 '줌닷컴'을 필두로 인공지능(AI) 앱과 블로그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정보기술(IT) 기업이다.

2019-04-18 16:58:34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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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폴더블폰 '갤럭시 폴드' 화면 결함 논란…보호막 제거 때문?

삼성전자의 첫 폴더블폰 '갤럭시 폴드'가 스크린 결함 논란에 휩싸였다. 18일 더버지, 블룸버그,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리뷰를 위해 삼성전자에서 받은 갤럭시 폴드 제품이 사용 1∼2일 만에 스크린 결함을 보였다. 갤럭시 폴드를 폈을 때 한쪽 화면이 꺼지거나, 깜빡거리는 현상, 스크린에 줄이 간 현상 등이다. 블룸버그 마크 거만 기자는 "갤럭시 폴드를 사용한 지 단 2일 만에 완전히 고장 나 사용할 수 없게 됐다"며 "삼성전자에서는 화면보호막을 제거하고 사용하면 안 된다고 설명했지만 이에 대한 안내를 제대로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폴드 디스플레이 부품인 화면보호막을 뗐을 때 이런 문제가 발생한다며 소비자들에게 임의로 보호막을 떼면 안 된다는 점을 고지하겠다고 설명했다. 유튜버 마커스 브라운리 역시 "화면보호막을 제거하려다 화면이 나갔다"며 "보호막을 벗기면 안 된다"는 글을 트위터에 게재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폴드에 복합 폴리머 소재의 디스플레이를 새로 개발하면서 최상층에 교체형 화면보호막을 뒀는데, 사용자가 이를 보호필름으로 오해하고 제거했을 때 이런 현상이 생긴다는 입장이다. 무리하게 화면보호막을 뜯다가 디스플레이가 충격을 받아 고장 난다는 것이다. 삼성전자는 외신 보도에 대해 "갤럭시 폴드의 화면보호막은 기존 제품들과 달리 디스플레이 모듈 구조의 한 부품이어서 디스플레이에 가해지는 외부 충격이나 스크래치로부터 화면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며 "화면보호막은 절대 임의로 제거하지 말고 사용할 것을 소비자들에게 고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화면보호막을 제거하지 않고도 스크린 이상을 겪었다는 사용자도 있다. CNBC 토드 해슬턴 기자는 "화면보호막을 제거하지 않았는데 사용 이틀 만에 왼쪽 화면이 깜빡거린다"고 트위터에 적었다. 더버지 디터 본 기자는 "갤럭시 폴드를 여닫고 주머니에 넣는 등 일반적인 전화 사용을 했는데 디스플레이 중간 주름 부분에 알 수 없는 파편이 툭 튀어나왔다"며 "비디오 촬영을 위해 제품 뒷면에 점토를 붙였는데 힌지와 화면 사이에 들어갔을 수 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화면보호막 제거 외 디스플레이 불량 이슈는 제품을 수거해 정밀 분석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갤럭시 폴드가 약 20만회 접었다 펴도 될 만큼 견고한 내구성을 확보했다고 밝힌 바 있다. 갤럭시 폴드의 미국 시장 출시는 예정대로 26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2019-04-18 16:38:04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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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격변 준비하는 게임 업계, 반도체 시장 반등할까

게임 업계가 2020년 새로운 시대를 열어 젖힐 전망이다. 반도체 시장도 새로운 성장동력을 기대하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소니는 2020년 하반기 경 콘솔 게임기 '플레이스테이션5(PS5)'를 출시할 예정이다. 플레이스테이션은 전 세계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콘솔 게임기다. 전 시리즈인 플레이스테이션4가 지난해 말까지 9160만대나 판매됐다. 하드웨어는 AMD 3세대 라이젠 CPU에 라데온 나비 GPU가 탑재될 예정이다. 여기에 고용량 SSD도 도입할 것임을 시사했다. 신형 모델은 성능을 개선한 것뿐 아니라, 이전 세대 게임 지원까지 공식화하면서 상당한 판매량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PS보다 더 큰 이슈도 기다린다. 바로 클라우드를 이용한 게임 스트리밍 플랫폼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와 구글, 아마존은 언제 어디서나 고사양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신개념 서비스를 내놓을 예정이다. 5G 통신이 본격 보급되는 2020년부터 빠르게 상용화될 전망이다. MS는 콘솔 게임기 엑스박스를 클라우드 기반으로 탈바꿈한다는 계획이다. 업계에 따르면 게임 스트리밍 플랫폼인 엑스박스 클라우드 게이밍을 테스트 하는 중이다. 올해 중순부터 서비스를 예정하고 있다. 구글도 지난달 스트리밍 플랫폼 스타디아 론칭을 선언했다. 크롬 브라우저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고사양 게임을 스트리밍해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진다. 5G 수준 통신만 갖춰진다면 끊김없는 스트리밍 성능을 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아마존도 뒤를 따르기로 했다. 2020년 게임 스트리밍 서비스를 론칭하기 위해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새로운 PS와 스트리밍 게임 플랫폼은 우선 고성능 CPU와 GPU 수요를 크게 늘릴 것으로 기대된다. 가격이 비싼 인텔보다는 저렴하고 성능이 좋은 AMD 제품 도입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일단은 대만 TSMC가 가장 큰 수혜자다. AMD가 미국 글로벌 파운드리 대신 TSMC로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 수주를 옮겼기 때문이다. 삼성전자에도 기회가 돌아올 수 있다. 삼성전자가 EUV 활용을 통해 파운드리 경쟁력을 빠르게 키우고 있는 데다가, TSMC가 최근 대규모 불량사태를 일으키는 등 신뢰도에도 타격을 입고 있어서다. 메모리 반도체 시장이 다시 활성화되면서 '슈퍼 사이클'이 다시 올 가능성도 크다. 최신 게임 용량이 수십GB에 육박하는 만큼, 클라우드 서버 용량도 커져야 하는 상황이다.

2019-04-18 16:32:56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