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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외감법 도입 첫 주총 "과도한 규제"vs"희생 필요"

올해 주주총회는 신(新)외부감사법 도입 이후 치러진 첫 주총이었다. 회계 감사가 깐깐해짐에 따라 비적정 의견을 받은 기업들이 쏟아졌고, 기업의 회계비용 부담은 늘어났다. 이러한 성적표를 받아든 회계업계와 기업들의 시각은 엇갈린다. 회계업계는 신 외감법이 강화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상장사들은 기업의 현실을 고려하지 않은 과도한 규제란 입장이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주주총회를 통해 본 한국기업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연속토론회의 첫번째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회계감사 투명성 강화와 기업부담 완화 방안'에 대해 발제를 맡은 송민섭 서강대 경영학부 교수는 "기업은 남의 돈을 쓰는 순간 '돈을 잘 쓰고 있다'고 보고하고, 책임에 대한 검증을 받는 것은 당연하다"며 기업들이 느끼는 회계 스트레스는 어쩔 수 없다고 강조했다. 송 교수는 "신 외감법 도입으로 기업의 감사시간과 보수가 증가했고, 비적정 의견이 늘었다"면서도 "기업은 제무재표 역량을 강화하는 등 감사 부담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신 외감법 도입의 취지는 결국 기업의 회계투명성이 제고되면서 감사 위험과 비용이 줄어드는 선순환 구조가 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송 교수는 "기업이 돈을 빌린 사람으로서 주주들을 안심시켜주면 감사 위험이 줄어들고, 다시 감사 비용도 줄어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홍 그로쓰힐자산운용 대표 역시 "기업의 회계 비용이 과도할 수 있지만 외감법은 강화되는 게 맞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회계가 강화됐기 때문에 아시아나 항공이 매물로 나올 수 있게됐다"면서 "(아시아나항공을) 자본이 많은 기업이 가져가면 투자가 늘고, 안전한 경영이 가능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김재윤 삼일회계법인 전무는 "(기업에 대한 회계법인의) 독립성이 저해되면 아무리 능력이 있어도 소신껏 일을 하지 못해 공정한 의견을 못낸다"면서 "신 외감법은 독립성을 획기적으로 제고하는 방안"이라고 강조했다. 김 전무는 "감사 비용 증가가 단순히 비용이 아니라 기업 가치를 제고할 수 있는 하나의 투자로 보면 상당히 의미있는 투자"라고 했다. 하지만 기업들의 입장은 다르다. 감사 비용은 여전히 기업들에겐 '비용'으로 느껴질 만큼 부담스럽다는 것이다. 신 외감법 도입 역시 기업의 사정을 고려하지 않은 과도한 규제로 봤다. 상장회사 입장을 대변한 김종선 코스닥협회 전무는 "(신 외감법 도입에 따른 비용, 규제 등에 대해)기업들도 노력하겠으나 기업이 이해하기 힘든 것들이 많다"고 말했다. 우선 기업에게 감사비 부담과 함께 감사인력을 제고하라는 것은 과도한 요구라는 것이다. 실제 코스닥 상장사들의 2018년 실적발표에 따르면 전체 35%가 적자를 기록했다. 김 전무는 "중소기업의 회계는 용역으로 이뤄진다"면서 "중소기업이 갑자기 내부 회계인력을 갖추고 시스템을 갖추려면 유지비용이 급격하게 증가하게 된다"고 말했다. 무조건 정답만을 요구하는 회계업계 태도도 문제라고 말했다. 김 전무는 "코스닥 기업들은 회계감사가 2월 하순부터 3월 초중순까지 모두 이뤄진다. 짧은 시간 안에 계속해서 자료를 내놓으라고 하니 특히 중소기업은 인력이 없어서도 대응하지 못한다"고 말했다. 특히 신외감법 내용 중 표준감사시간에 대해서는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김 전무는 "외감법에 따르면 금융위원회가 한국공인회계사회에 표준감사시간을 정할 수 있는 전권을 줬다"면서 "표준감사시간에 대한 이의제기 및 불복절차를 갖추고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의제기 및 분쟁조정절차도 신설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어 그는 "표준감사시간은 한공회가 충분한 논의 없이 제시돼 실행하는 것이기 때문에 표준감사시간 산출을 도저히 용납할 수 없다"며 "기업과 회계업계 공동 연구를 통해 표준감사시간 산출방식을 도출해야 한다"고 말했다.

2019-04-22 15:50:27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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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맥드라이브 데이' 개최

맥도날드, '맥드라이브 데이' 개최 맥도날드는 지난 20일 '맥드라이브 데이'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맥도날드는 자사의 드라이브 스루 플랫폼인 '맥드라이브'를 이용하는 고객들을 위해 매년 맥드라이브 데이 행사를 진행하며 다양한 혜택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20일에는 올해 첫 맥드라이브 데이 행사를 개최하고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맥드라이브를 이용한 모든 고객에게 상하이 치킨 스낵랩 1개를 무료로 제공했다. 또한 맥드라이브 이용 시 아이스 커피(M) 2잔을 무료 교환할 수 있는 '맥드라이브 데이 감사 쿠폰' 1매도 함께 증정했다. 이날 맥드라이브 데이에는 전국적으로 17만여대의 차량이 참여하며 성황을 이뤘다. 맥도날드는 행사에 참여한 고객들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맥드라이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차량 진·출입으로 등에 별도의 안전 요원을 배치하여 안전 이용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차량 운행 및 보행자 이동을 도왔다. 맥도날드는 맥드라이브 레스토랑에 과속방지턱, 횡단보도, 도로반사경, 경광등 등 안전시설을 갖춰 맥드라이브 이용자 및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본격적인 나들이 시즌을 맞아 맥드라이브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기분 좋은 순간'을 선사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맥드라이브를 이용하실 수 있도록 끊임 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9-04-22 15:48:35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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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기 10년 주기설?…"20년에 한 번 발생할 가능성 높아"

과도한 부채에 따른 금융위기는 20년에 한 번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점쳐졌다. 국내 경제성장률 전망치가 줄줄이 하향 조정되면서 금융시장 역시 위기설이 고개를 들고 있지만 아직은 금융위기를 걱정할 시점은 아니란 분석이다. 22일 금융감독원의 자체 사전검토 보고서인 '한국의 금융위기와 신용주기'에 따르면 1980년 중반 이후 신용 주기가 점차 장기화되면서 전 세계적으로 금융위기는 약 20년에 한 번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됐다. 금감원은 이 보고서를 통해 "신용주기는 통상적 경기주기의 약 3~4배에 달하는 20년에 이르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며 "금융위기가 신용주기의 정점 주변에서 발생한다고 하면 약 20년에 한 번의 빈도로 금융 위기가 발생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1990년대 이후 한국이 경험한 가장 큰 금융위기는 지난 1997년 국제통화기금(IMF) 외환 위기다. 그러나 이보다 규모는 작지만 한국은행의 긴급 유동성 지원 또는 자금 공급을 포함한 범정부 대책을 동반한 위기까지 합칠 경우 1990~2000년대에 4번의 금융 위기가 있었다. 1992년에는 투신사들의 환매사태가 있었고, 2003년엔 신용카드 사태, 2008년엔 글로벌 금융위기가 발생했다. 빈도로 보면 약 5~6년에 한 번꼴이다. 이들의 성격은 다소 다르다. 2008년 글로벌 신용 위기는 외부 요인에 의한 것이지만 1992년 펀드런(fund-run)과 2013년 신용카드 사태는 특정 부문을 중심으로 문제가 발생한 경우다. 특히 신용카드 사태는 신용카드 자산이 부실화되면서 카드채가 부실화됐고, 대규모 펀드 환매가 이어지면서 금융시장 불안이 커졌다. 1990년 이후 통계청이 공식적으로 발표한 5번의 경기 저점 중 3번이 금융 위기 기간과 일치한다. 최근 위기설 역시 국내 경기가 하강국면인 것을 전제로 한다. 정부가 경기 부진을 공식 인정한 가운데 한국은행이 지난주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2.6%에서 2.5%로 낮췄다. 민간 경제연구소들도 성장률을 줄줄이 하향할 분위기다. 그러나 금융 위기가 4차례 발생한 반면 경기 저점은 5차례로 경기주기보다 장기인 신용주기를 주목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국내총생산(GDP) 대비 민간 총신용의 비율로 따져본 신용주기는 경기에 비해 과도한 신용(민간부채)이 공급돼 발생할 수 있는 위험도를 선행적으로 측정하는 지표다. 가장 큰 금융 위기였던 1997년 위기를 선행적으로 경고하는데 있어서도 신호가 뚜렷했다. 금감원 측은 "가계 신용 주기(중기)는 1992년 및 2003년 위기, 기업 신용주기(중기)는 1997년 및 2008년 위기와 보다 관련이 깊게 나타났다"며 "2008년은 복합적인 성격이 있지만 위기에 대한 조기 경보신호는 가계 부문에서 먼저 나타난 만큼 특정 부문의 신용 증가, 또는 신용 쏠림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 "한국은 가계 부문의 신용공급 증가에 대해 주택담보대출비율(LTV), 총부채상환비율(DTI) 같은 차주 기반 감독 수단을 주로 사용하고 있고 상당한 효과를 얻고 있지만 부문별 경기대응 완충자본(SCCyB) 제도 또한 검토할 필요가 있다"며 "향후 발생할지 모를 충격에 대비하는 목적으로는 자본 적립이 가장 적절한 수단이며, 특히 이미 발생한 대출에 대해서는 LTV, DTI 등으로 직접 대응이 불가하다"고 덧붙였다.

2019-04-22 15:48:01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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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公기업 돋보기] <1>서민금융진흥원, 연체율 관리 '과제'

지난 2016년 9월 서민금융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서민금융진흥원이 출범했다. 이는 서민의 원활한 금융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서민금융정책기관으로 미소금융, 햇살론, 바꿔드림론, 새희망홀씨 등 각 기관에 흩어져 있던 서민자금 지원 기능을 하나로 통합해 관리하는 기구다. 서민금융진흥원의 출범으로 서민들은 한 곳에서 서민금융 대출 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서민금융진흥원은 신용회복위원회와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와 서민금융콜센터를 운영 중이다.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는 미소금융, 햇살론, 바꿔드림론 등 정책 서민금융상품과 채무조정제도를 비롯해 맞춤대출서비스, 일자리 연계, 자영업 컨설팅 등 비금융 서비스를 한 자리에서 안내받을 수 있는 원스톱 서민금융 상담창구다. 미소금융은 은행 등 제도권 금융회사를 이용하기 어려운 신용등급 6등급 이하거나 차상위 계층에게 창업자금, 운영자금, 생계자금, 주거자금 등을 담보·보증 없이 빌려주는 제도다. 금리는 연 4.5% 수준이다. 햇살론은 신용등급, 소득이 낮아 제도권 금융 이용이 어려운 서민들을 대상으로 서민금융진흥원의 보증을 통해 농협, 신협 등 상호금융이나 저축은행이 저금리로 대출을 지원해 주는 제도다. 신용등급 6등급 이하(연 가구소득 4500만원 이하)이거나 소득 3500만원 미만인 가구라면 매월 금융감독원에서 고시하는 상환금리 이내(연 1%)의 금리로 빌릴 수 있다. 바꿔드림론은 대부업체 등에서 대출받은 고금리 대출을 국민행복기금의 보증을 통해 시중은행의 저금리 대출로 바꿔주는 제도다. 최대 3000만원 내에서 연 6.5~10.5%의 금리로 이용할 수 있다. ◆ 서민금융 지원제도 홍보에 열중…대출 중계 76%↑ 출범한 지 3년째에 접어든 서민금융진흥원은 서민금융 지원제도 홍보에 열심히다. 긴급자금이 필요하거나 갚을 빚이 많지만 상황 능력이 부족한 서민들에게 꼭 필요한 제도임에도 알지 못해 이용하지 못하는 서민들을 위해서다. 서민금융 지원제도를 이용하면 불법 사금융이나 대부업체를 이용해 또다시 저신용자의 늪에 빠지는 악순환을 막을 수 있다. 서민금융진흥원은 올해 1월 1397서민금융콜센터를 ARS에서 직접상담으로 개편하고, 서민금융 현장을 총 15회 방문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를 펼치고 있다. 실제로 서민금융진흥원과 신용회복위원회는 지난 2월 1일 설 명절 연휴를 앞두고 서울역, 부산역, 강남 고속버스터미널 등 주요 역사와 터미널 등에서 귀성객 약 1만명에게 홍보자료와 홍보물품을 배포하는 등 서민금융 지원제도 홍보를 실시했다. 서민금융진흥원은 고객의 '개인정보 활용동의'를 휴대전화 문자발송 형식으로 개선했고, 착신 고객에 대한 '발신번호 알리미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올해 고객의 현장 목소리를 반영해 서민들이 맞춤형 상담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맞춤대출 홈페이지를 개편할 계획이다. 또 모바일 전용 앱(애플리케이션) 서비스 개발, 인지도 제고를 위한 브랜드 이미지 개선 등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금융회사 제휴·금융상품 연계도 강화할 방침이다. 서민금융진흥원 관계자는 "올해부터 서민금융 콜센터를 자동응답에서 직접 상담으로 개편하고 서민금융 현장을 15회 방문하는 등 홍보를 강화했다"며 "앞으로 홈페이지 개편과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개발을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적극적인 홍보에 힘입어 서민금융진흥원은 서민금융 소비자에게 적합한 대출을 중개해주는 '맞춤대출서비스'로 지난해 2만3500명에게 2870억원의 대출을 중개했다. 2017년 2만147명, 2470억원과 비교해 각각 16.6%, 16.2% 증가했다. 올해에는 더 늘었다. 올해 1분기에만 945억원, 7685명)을 중개했다. 이는 작년 동기(537억원)보다 76% 증가한 규모다. 인원도 70% 늘었다. 이 서비스로 중개한 대출상품의 평균 금리는 연 11.50%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05%포인트 내렸다. 이계문 원장은 "서민들의 눈높이에서 올바른 대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상담직원들의 역량을 보다 강화하고 고객의 불편사항을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점검해 제도개선에 반영하는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서민금융을 몰라서 이용하지 못하는 서민들이 없도록 금융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 정부가 값을 빚 늘어난다…연체율 관리 시급 서민금융 지원제도는 정부가 서민들을 돕기 위해 도입됐지만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는 연체율 관리가 시급한 상황이다. 사실 서민금융상품을 이용하기 위해 금융기관 문을 두드리는 사람은 신용등급이 낮거나 소득이 일정 수준 이하인 서민들이 대다수다. 정부 지원으로 시장금리보다 상대적으로 낮은 이자에 대출을 받음에도 불구하고 연체율이 오르고 있다는 것은 제때 갚지 못하는 서민들이 늘어났다는 얘기다. 이태규 바른미래당 의원이 금융감독원, 서민금융진흥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햇살론의 대위변제율은 9.1%로 집계됐다. 대위변제율이란 채무자가 빚을 못 갚아 정부가 대신 갚아준 비율을 뜻한다. 햇살론은 저소득층과 저신용자에게 생계비나 사업운영자금을 낮은 금리로 빌려주는 상품으로 인기가 많지만 해가 갈수록 연체율이 높아지고 있다. 햇살론 대위변제율은 2016년 2.2%, 2017년 5.5%에서 급등세다. 저신용자에게 담보와 보증 없이 창업자금 등을 빌려주는 '미소금융' 연체율도 2017년 6.1%에서 6.6%로 확대됐다. 같은 기간 연체액은 465억원에서 532억원으로 늘었다. 정부 보증으로 대부업 등에서 빌린 고금리 대출을 시중은행 저금리 대출로 갈아탈 수 있게 해주는 '바꿔드림론' 연체율은 28.6%로 소폭 줄었다. 다만 연체액은 2017년 7556억원에서 2018년 7853억원으로 증가했다. 금융권 관계자는 "정부의 정책상품은 손해를 감수하고도 안고 가기 때문에 사실상 연체율을 관리하기는 쉽지 않다"면서도 "서민들의 부담을 덜어주되 저신용을 벗어날 수 있는 근본적인 대책과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2019-04-22 15:47:58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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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건설산업,부산지역 첫 진출…'오션 파라곤'분양

동양건설산업,부산지역 첫 진출…'오션 파라곤'분양 지난해 12월 정부는 부산시 진ㆍ남ㆍ연제ㆍ기장(일광면)구를 청약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하기로 했다. 또한 최근 부산 북항재개발 사업이 본격 가시화 되고, 대형 건설사들이 대거 부산 분양시장에 뛰어들면서 부산 분양시장이 다시 활력을 찾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눈에 뜨는 변화를 보이는 곳은 부산 남구다. 지난달 11일 남구의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 지수는 95.52였다. 같은 달 18일 기준 지수는 94.53으로 약 0.01% 올랐다. 이는 높은 수치는 아니지만 무려 75주 만에 아파트 값이 상승세로 돌아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실제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서도 부산 남구 용호동 'LG메트로시티'는 전용면적 107㎡가 지난해 11월 3억 5900 ~ 6300만원으로 거래된 반면, 올해 1월에는 3억9800만원으로 3000만원가량 가격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최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남ㆍ연제구를 '고분양가 관리지역'에서 해제되는 등의 호재가 잇따르고 있다. 이뿐이 아니다. 부산을 세계적인 신해양산업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한 '부산항 북항2단계 재개발 기본계획' 으로 부산 북항재개발 사업이 본격 가시화되면서, 개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발표에 따르면 총사업비 2조5000억원 상당의 민간자본을 들여 국제쇼핑ㆍ컨벤션센터를 건립하고 주거복합개발단지와 스마트시티가 조성된다. 또 해양문화관광지구(40%, 57만㎡)와 복합도심(30%, 43만㎡)지구, 공공시설지구(30%, 43만㎡) 등 크게 3개 지구로 나눠 2030년까지 글로벌 신 해양산업 중심지로 탈바꿈될 예정이다. 상황이 이렇자 부산지역 부동산 시장에 수요자와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강남 명품 아파트 '파라곤' 브랜드로 알려진 동양건설산업은 오는 5월, 부산 아파트 분양시장에 처음으로 진출한다. 조합아파트에 '파라곤' 브랜드를 단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세종 파라곤, 고덕 파라곤, 동탄역 파라곤, 미사역 파라곤 등 수도권 주요 신도시에서의 잇따른 분양성공이 부산에서도 이어질지 주목된다. 특히 '오션 파라곤'이 들어서는 문현동 일대는 부산시가 숙원사업으로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는 부산 중부권 도심재생프로젝트 개발의 중심으로 이번 개발 호재의 최대 수혜지역으로 손꼽히고 있어 분양결과에 벌써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부산시 남구 문현동 1191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오션 파라곤'은 지하 5층∼지상 32층까지 6개동 66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특히 실수요자 선호도가 가장 좋은 전용 59㎡, 72㎡와 74㎡로 구성되며 일반분양 물량은 모두 약 235가구(추후 확정)다. 중소형 아파트로는 드물게 테라스하우스도 함께 포함된다. 이후 5월과 6월에도 삼성물산, 롯데건설, 포스코건설, 한화건설 등이 재개발 사업을 통해 브랜드 아파트 단지에 대한 분양전에 돌입한다. '오션 파라곤' 분양관계자는 "부산 북항재개발 계획에 대한 구체적 내용이 발표되면서, 아파트 분양에 대한 문의도 잇따르고 있다,"며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오션뷰와 테라스하우스 등 프리미엄 단지로 손색이 없도록 단지를 차별화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2019-04-22 15:46:29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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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오츠카, '홀트 전국 휠체어 농구대회' 21년째 후원

동아오츠카, '홀트 전국 휠체어 농구대회' 21년째 후원 동아오츠카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제 25회 홀트 전국 휠체어 농구대회'를 후원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대회는 장애인 스포츠 인식개선과 발전을 위해 1995년부터 해마다 장애인의 날인 4월 20일을 기념해 열리고 있다. 동아오츠카는 올해로 21년째 대회를 후원하며 장애인 스포츠 저변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양동영 동아오츠카 대표이사는 지난 19일 개막식에 참석해 '포카리스웨트 행복나눔상'을 수여하고 참가 선수들에게 500만원 상당의 음료를 지원했다. 특히 이번 개막식에는 포카리스웨트 블루라벨 릴레이 이벤트 등 관중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하프타임 이벤트를 마련해 대회의 열기를 고조시키기도 했다. 이진숙 동아오츠카 상무이사는 "21년간 홀트 전국 휠체어 농구대회와 함께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동아오츠카는 앞으로도 한계를 넘어서는 장애인 선수단의 열정과 도전을 지속해서 응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아오츠카는 나눔 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매월 25일을 '사랑의 이온데이'로 지정해 임직원이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추진하는 등 적극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2019-04-22 15:42:0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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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푸드빌 뚜레쥬르, 구움 케이크류 리뉴얼 출시

CJ푸드빌 뚜레쥬르, 구움 케이크류 리뉴얼 출시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가 카스테라·파운드케이크·롤케이크 등 구움 케이크류를 업그레이드해 선보였다고 22일 밝혔다. 뚜레쥬르의 구움 케이크류 제품은 맛은 물론이고, 나눠 먹기 좋아 선물용으로 인기가 높다. 주고 받기 편리하면서도 마음을 전할 수 있어 지인을 방문하거나 모임에 참석할 때 우선 순위로 찾는다. 뚜레쥬르는 선물용 제품의 고객 니즈가 정성이 느껴지는 맛이라는 점에 착안해 구움 케이크류의 맛과 품질을 업그레이드 했다. '클래식 카스테라'는 계란의 함량을 높이고 국내산 꿀을 사용해 카스테라 특유의 푹신푹신한 식감을 극대화했다. 제주산 유기농 녹차로 만든 '제주 첫물녹차 카스테라'와 국내산 유자를 듬뿍 넣은 '우리 유자 카스테라'도 새롭게 선보인다. 파운드케이크는 제품의 식감을 촉촉하게 개선하고 본연의 풍미를 끌어올렸다. 롤케이크는 크림의 양을 기존 대비 25% 늘려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 크림과 부드러운 시트가 조화를 이룬다. 맛뿐 아니라 패키지도 함께 리뉴얼했다. 구움 케이크류 제품은 주로 선물용으로 구입하기 때문에 패키지도 중요한 요소로 꼽힌다. 뚜레쥬르는 이런 니즈를 반영, 고급스럽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패키지를 리뉴얼해 가치를 더했다. 뚜레쥬르 관계자는 "기존에도 많은 사랑을 받았던 선물용 제품을 주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더 만족할 수 있도록 재정비했다"며 "가까운 사람들에게 마음을 전하는 선물로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2019-04-22 15:35:15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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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세계 최대 규모 1도크서 VLCC 4척 동시 건조

대우조선해양은 유럽지역 선주들로부터 수주한 VLCC(초대형 원유운반선) 2척을 동시에 진수했다고 22일 밝혔다. 대우조선해양 1도크는 기네스북에도 등재된 세계 최대 규모로 길이 530미터, 폭 131미터에 달한다. 1도크는 길이 330미터, 폭 60미터에 달하는 VLCC급 선박 4척(2척 전선, 2척 반선)을 동시에 건조할 수 있는 규모다. 이번에 2척이 진수되고 나면 절반 정도 만들어진 나머지 2척은 도크에서 계속 작업이 진행된다. 이처럼 1도크에서 VLCC 4척이 동시에 건조되는 것은 세계 최대 규모의 도크를 보유하고 있는 대우조선에서도 1993년 이후 26년 만으로, 흔하게 볼 수 있는 광경이 아니다. 특히 VLCC는 LNG(액화천연가스)운반선과 더불어 대우조선의 주력 선종으로 대우조선 경영정상화에 큰 힘이 되고 있는 선종이다. 클락슨 리서치에 따르면 현재 전 세계에서 운항중인 759척의 VLCC 중 대우조선이 단일조선소 기준으로 가장 많은 139척을 건조했으며 현재 수주잔량도 28척으로 가장 많다. 특히 수주에 있어서도 지난해 전 세계에서 발주된 44척의 VLCC중 16척을 수주해 가장 많은 실적을 보였으며, 올해도 현재까지 10척 중 6척을 수주해 건재를 과시하고 있다. 대우조선 관계자는 "대우조선해양은 VLCC의 경우 동일한 설계와 사양을 적용해 반복 건조 효과를 극대화해 생산성을 향상 시키고 있다"며 "이번 1도크 4척 동시 건조가 그 결과 중 하나"라고 말했다.

2019-04-22 15:26:29 정연우 기자